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7/27 17:09:03
Name SKY92
Subject 플옵 엔트리 나왔습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플레이오프
◆ 화승 vs CJ - 8월 1일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1세트 데스티네이션 손주흥(테) vs 조병세(테)
2세트 네오메두사 이제동(저) vs 김정우(저)
3세트 콜로세움2 구성훈(테) vs 진영화(프)
4세트 황혼의그림자 김태균(프) vs 변형태(테)
5세트 단장의능선 손찬웅(프) vs 장윤철(프)
6세트 신의정원 박준오(저) vs 한상봉(저)
7세트 신청풍명월

◆ 화승 vs CJ - 8월 2일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1세트 데스티네이션 구성훈(테) vs 조병세(테)
2세트 콜로세움2 노영훈(프) vs 진영화(프)
3세트 황혼의그림자 손주흥(테) vs 변형태(테)
4세트 신의정원 이제동(저) vs 권수현(저)
5세트 네오메두사 김경모(저) vs 김정우(저)
6세트 단장의능선 손찬웅(프) vs 한상봉(저)
7세트 신청풍명월

최종 에이스결정전 네오메두사

일단 올렸습니다.


1차전은 구성을 보니 화승이 어찌저찌 에결을 갈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2차전은 cj가 유리해보이네요.


근데 CJ는 마재윤이나 박영민을 쓰지 않고 장윤철과 권수현을 넣었군요.

으음.


에결 가면 전부다 이제동vs김정우가 나올듯.


(마재윤선수는 여유가 있으니까 한번 나올줄 알았는데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ush본좌
09/07/27 17:1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결국 안나왔군요....
타쿠비
09/07/27 17:11
수정 아이콘
1차전 이제동vs김정우 맞불 작전이네요..
소녀시대
09/07/27 17:11
수정 아이콘
양팀 모두 팬인입장에서..
1차전은 양쪽 다 해볼만하고 2차전은 CJ쪽으로 기울어보이네요
오우거
09/07/27 17:12
수정 아이콘
동족전의 향연.......은 뭐 어쩔 수 없네요....
09/07/27 17:12
수정 아이콘
2차전 에결간다면 7경기중 6경기가 동족전일듯....
09/07/27 17:14
수정 아이콘
1,2차전 모두 화승이 할만하군요

에결,최종에결간다해도 화승이 좋아보이구요
09/07/27 17:15
수정 아이콘
구성훈선수와 손주흥선수만 페이스가 올라간다면 화승도 충분히 해볼만 한 팀인데...두선수가 워낙 안좋아서
09/07/27 17:16
수정 아이콘
전 2차전이 오히려 화승이 더 괜찮을거 같네요
1차전은 2경기로 너무 무게가 실리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1차전은 2경기 이기는 팀이 이길거 같고
2차전은 의외로 쉽게 화승이 웃을지도 모를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9/07/27 17:18
수정 아이콘
진 에결가면 이제동 vs 김정우.. 아..
대박매치이지만 CJ팬으로써는 보기 싫다..
그동안 너무 가슴졸이면서 봐서 플옵 한번쯤은 그냥편하게 올라가면 안되나요?
09/07/27 17:19
수정 아이콘
CJ가 선수층을 생각해보면 유리할것같았는데
대진운은 괜찮은것같네요 화승이
김정우v이제동 정말 기대됩니다!
09/07/27 17:21
수정 아이콘
장윤철 권수현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마재윤 박영민은 (적어도 플옵기간에는)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노련하고 경험 뭐하나요 경기력이 안되는데.
09/07/27 17:23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_-;;
손주흥만 분전한다면 1차전은 4:2로 화승이 이길수도 있을것 같고 ..

둘째날은 에결까지 갈것 같네요.

결국 둘째날 에이스 결정전 이제동 vs CJ에이스 매치가 제일 중요할듯 ..
엔트리를 보기전까진 CJ가 필승으로 광안리를 갈것 같았는데 ..
바나나맛우유
09/07/27 17:24
수정 아이콘
1경기 5세트.. 2경기 4세트 말고는 cj가 다 잡을 만한 경기라고 보입니다 ^^
물론 1경기 2세트도 화승이 좀 나아보이구요~
전 cj선수들을 과신하는 맹목 cj빠라서~^^
09/07/27 17:24
수정 아이콘
으음 근데 장윤철 권수현 카드는 제생각에는 이제동선수에게 붙일 생각 아니였나 싶네요. 으음, 이제동선수가 워낙 에이스니까 신인들로 이제동선수를 묶어놓고 나머지 숫적 우세로 처리한다라는 생각인것 같은데 2차전은 성공하고 1차전은 실패했네요.
09/07/27 17:24
수정 아이콘
4대 본좌중 유일하게 그 본좌스러움을 리얼타임으로 접하지 못한 선수가 마재윤 선수인데(군입대-_-) 헤리티지도 좋지만 좀 더 큰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할수 있길 바랍니다;; CJ가 결승진출하면 볼수 있을까요. (T1팬으로서 누가 올라오길 바래야 할지;;;)
09/07/27 17:26
수정 아이콘
KC님// 만약에 김택용선수 스나이핑 카드로 나오기라도 한다면 좀 폭발하겠지만 그건 저같은 마빡이의 거대한 망상일뿐 ㅠㅠ
09/07/27 17:26
수정 아이콘
왠지 최종에결까지 가는 분위기네요..
다크질럿
09/07/27 17:27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마재윤 선수를 안 쓰는건 스타 팬들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CJ 입장에서는 백분 이해가 되네요.
앵콜요청금지
09/07/27 17:27
수정 아이콘
화승이 더 많은 선수가 나오는군요. 층이 넓어서라기보다는 6인 엔트리에 누굴넣어야할지 몰라서 라는 느낌이 더 강해보입니다. 험난한 여정을 거쳐서 온 CJ가 더 집중력을 보일것 같네요. 첫날은 4/6 둘쨋날은 5/6이 동족전의 압박이군요. 동족전이 아닌 경기에서 어느팀이 선택을 잘한건지 빨리 보고싶네요.
화잇밀크러버
09/07/27 17:28
수정 아이콘
'1, 2차전 모두 좋군'이라는 생각인 든 전 답이 안나오는 CJ빠인듯;;
생각보다 화승이 할만하다는 반응이 많아서 깜놀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화승이 할만한가보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허헛;;
compromise
09/07/27 17:28
수정 아이콘
2차전에서 권수현 선수를 이제동 선수와 붙인 건 CJ입장에서는 성공이네요, 1차전은 2경기와 3경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09/07/27 17:28
수정 아이콘
1차전 4:2 cj승
2차전 4:1 cj승
에결 취소
cj 광안리행 예상합니다.
후니저그
09/07/27 17:30
수정 아이콘
◆ 화승 vs CJ - 8월 1일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1세트 데스티네이션 손주흥(테) vs 조병세(테)
2세트 네오메두사 이제동(저) vs 김정우(저)
3세트 콜로세움2 구성훈(테) vs 진영화(프)
4세트 황혼의그림자 김태균(프) vs 변형태(테)
5세트 단장의능선 손찬웅(프) vs 장윤철(프)
6세트 신의정원 박준오(저) vs 한상봉(저)
7세트 신청풍명월

->2,5세트는 화승이 반드시 잡아줘야 하네요.. 특히 2세트는 양팀 에이스간의 대결이라 만일 1세트 화승이 잡은 상태에서 2세트까지 따낸다면 4:1 내지는 4:0 셧아웃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반대의 상황이라면 아마도 0:4 CJ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 화승 vs CJ - 8월 2일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1세트 데스티네이션 구성훈(테) vs 조병세(테)
2세트 콜로세움2 노영훈(프) vs 진영화(프)
3세트 황혼의그림자 손주흥(테) vs 변형태(테)
4세트 신의정원 이제동(저) vs 권수현(저)
5세트 네오메두사 김경모(저) vs 김정우(저)
6세트 단장의능선 손찬웅(프) vs 한상봉(저)
7세트 신청풍명월

->제가 볼때는 2차전보다 1차전이 그나마 화승이 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다 아쉬운건 이제동 선수가 너무 뒤 쪽에 배치된것 때문에 분위기를 타면 잘하는 화승이라 앞에서 넘 쉽게 무너지면 쉽게 무너질것 같은 분위기가...

1,2차전 둘다 에결까지는 안갈꺼라 보이고 1차전은 화승 2차전은 CJ 최종 에결 이제동 대 김정우 - 이제동 승리 점쳐 봅니다... 아니면 1,2차전 모두 cJ승... 이제동은 모두 승리..
honnysun
09/07/27 17:30
수정 아이콘
1차전은 CJ. 2차전은 화승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에결은 이제동vs김정우 확정같군요. 너무 살떨릴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예상을 헐뜯는 분이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대구최강호야
09/07/27 17:31
수정 아이콘
음 마재윤선수는 에결준비용이겠군요. 에결을 기대해 봅니다 ㅠㅠ
이렇게라도 마음을 달래야 겠군요 ㅠ
지미롤
09/07/27 17:31
수정 아이콘
화승도 우려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해볼만한 분위기인데요... 그래도 CJ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원맨팀의 한계는 7전 4선승제에서 나타나는 건가요...
노래하면서자
09/07/27 17:34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ㅠㅠ
레인메이커
09/07/27 17:34
수정 아이콘
포인트 몇개,, 1차전은 토스전 좋은 손찬웅선수가 토스전 하고, 이제동선수가 김정우 잡는 시나리오라면, 또 콜로세움에서 구성훈 은근히 토스상대로 좋았습니다. 신상문 잡은 진영화라도 모르겠네요. 1차전은 화승이 선전한 엔트리~ 2차전은 손찬웅이 한상봉마주쳤고, 이제동은 권수현선수에게 잡혔죠. 2차전은 cj 좋은 엔트리 이정도 아닐까요? 마재윤선수 빠진건 아쉽습니다.
09/07/27 17:35
수정 아이콘
CJ팬입장에서는 하이트와 삼성의 빡빡한 엔트리를 상대해와서인지,
상대적으로 화승의 엔트리가 편하게 느껴집니다.. 만; 엔트리에서 완전 이길 줄 알았던 삼성전을 떠올리면 불안불안;
09/07/27 17:37
수정 아이콘
근데 하이트 삼성전에 비하면 CJ가 할만해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어쨌건 이제동만 지지않고 CJ가 올라갔으면 합니다.
09/07/27 17:38
수정 아이콘
화승 엔트리가 너무 얇네요;; 그래도 분전 기대중~ 에결갔으면 좋겠네요
핫타이크
09/07/27 17:38
수정 아이콘
2차전 스나이핑 제대로 작렬~
권수현선수 4드론 갑시다
크크
초록불
09/07/27 17:39
수정 아이콘
이제동vs김정우 김정우가 우세하다는 생각은 저뿐인지 ..
09/07/27 17:39
수정 아이콘
화승은 일단 하나라도 잡으면 성공할거라고 여기고 있을듯. 설마 7전제 2번을 이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기면야 좋겠지만..... 대부분의 예상대로 '최종에결까지만 어떻게든 끌고가자. 그러면 이제동이 어떻게 해줄것이다.' 이런 생각의 엔트리인것 같네요.

저 역시 화승에게 한차전이라도 내주면 안될듯. CJ입장에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이제동의 얼굴을 설마 최종 에결에서까지 보고싶진 않겠죠.
그대가있던계
09/07/27 17:43
수정 아이콘
결승전까지 생각해보면 최종에결까지 가서 김정우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완벽히 격파한후 슈퍼에이스로 성장해서 광안리로 고고고~ 하길 기대해봅니다.
Grateful Days~
09/07/27 17:45
수정 아이콘
둘째날은 동족전의 압박이.. -_-;;
도달자
09/07/27 17:50
수정 아이콘
화승은 첫날도 둘째날도 1,2,3세트가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3세트중 2세트는 잡아줘야 승리를 바라볼수있겠네요.
09/07/27 17:51
수정 아이콘
초록불님// 저도 김정우 우세 예측합니다.
김정우선수는 vs 박명수, 차명환전을 통해 보는 사람들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저그전 명승부를 계속 치뤄 왔습니다.
이런 훌륭한 연습기회가 또 있을까요. 이 순간 저그전 감각이 가장 절정에 달해있는 선수는 김정우선수입니다.
HalfDead
09/07/27 17:52
수정 아이콘
화승은 최근 질만큼 졌고, 준비 기간도 긴만큼 1,2차전 4:0 날빌의 대향연 화승승 예상합니다.
체념토스
09/07/27 17:52
수정 아이콘
에고.. 엔트리는 CJ가 웃네요...

1차전

1세트 손주흥 선수는 빌드 는 정말 좋은데.. 지면 항상 뒷심부족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공격적인 조병세 선수는 공격력은 좋지만 빌드가 읽히면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선수 특색있는 만큼 재밌을 것 같구요. (큰경기 강한 조병세 선수가 유리할거라 생각합니다)


2세트는.. 이제동 선수입장에서는 정우의 난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김정우 선수 이제동 저그 원탑 권좌 도전 매치죠..
개인리그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이겼지만.. 최근 곰에서는 김정우 선수가 이겼던가요?

뭐라 말하도 1차전 하일라이트죠(누가 이길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역대 최고의 저저전을 능력을 갖고 있다 평가 받는 이제동선수 승리를 예상합니다)


3세트는... 맵도 콜로세움에다가 상대는 아비터 특화된 진영화 선수... 구성훈 선수가 급격히 떨어진 페이스를 그 동안 다시 찾았는냐도 중요하죠 (이건.... 진영화선수가 유리해 보입니다.)


4세트 황혼의 그림자 프테전입니다. 여기사 김태균이라는 깜짝 카드를 올린 조정웅감독.. 과연 보통 주장도 아닌 변두목 상대로 통할지가 관심사인데요... 누가 뭐라해도 변형태 선수가 유리합니다. 다만 김태균선수가 어떠한 식으로 펼쳐는지 모르기 때문에.. 평가 할수 없지만... 무대가 무대인 만큼 큰 경기 많이 치룬 변형태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5세트 손찬웅 vs 장윤철 선수 경기인데... 이것도 어찌보면 김태균 선수(화승)카드와 비슷해보입니다. 손찬웅 선수 비록 개인리그에서 떨어졌지만.. 강력한 드라군 리버 푸쉬로 프프전 경기를 잡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신예 선수인 장윤철 선수가 감당할수 있느냐가 이게 관점이네요. 이것도
당연히 (손찬웅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6세트 박준오 vs 한상봉 선수 전은 비록 최근에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상봉 선수이지만 본디 저그전에서는 좋았던 모습을 보여줬던 것 만큼 모든 데이터는 한상봉 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드러난 데이터 이기 때문에 박준오 선수가 준비만 잘해 놓는 다면 어찌 될지 모르는 거죠(더구나 저저전이니)

(그래도 한상봉 선수 승)

1차전은 4:2정도로 CJ가 이길것 같습니다.

2차전은.. 그나마 화승이 할만하다고 보는데.. 1차전과 마찬가지로 드러난 데이터는 CJ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MoreThanAir
09/07/27 17:53
수정 아이콘
뭐... 플레이오프라 긴장감 때문에 재미야 있겠습니다만... 동족전이 심하군요.
09/07/27 17:53
수정 아이콘
SKY92님// 신상문, 송병구에 이어 이제동까지... 덜덜덜입니다.
그러나 결승가도 결국 김택용이라는 거.
태바리
09/07/27 17:55
수정 아이콘
CJ빠의 입장으로 봐도 1차전은 화승이 잘 짠거 같습니다.
하지만 잘 짠것이라는게 '화승이 이길수도 있겠다'라는 의미여서 CJ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저의 걱정은 CJ드라마가 어떤식으로 흘러가다가 잘못된 반전이 생길까봐 두려운거죠.
09/07/27 17:56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첫번째날 경기에서 이제동선수가 김정우 선수를 이긴다면 왠지 화승이 결승갈꺼같은 느낌입니다.
09/07/27 17:5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있는듯한데 화승이 그리 쉬운팀이 아닙니다; 08~09시즌동안 가장 긴 기간을 1위로 군림했고 위너스리그에서도 최강의 파워로 다른팀으로 두려워하게 만든 팀이죠. 괜히 이 팀이 1위인 티원과 동수의 승수로 2위를 차지한게 아닙니다;

오즈팀 연습방식의 그 혹독함은 다른팀 게이머들이나 스타팬들의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한 명의 게이머를 완전히 다른인간으로 변모시키기에 충분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화승 오즈"의 힘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최고의 플레이오프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09/07/27 18:01
수정 아이콘
근데 뭔가 발끈하게 되네요.
이제동은 박명수 박찬수 같은 클래스의 저그와도 대 저그전은 급이 다르다 생각했는데 ..
지금 사실 저는 김정우의 대 저그전은 박명수와 비슷한 정도로만 봅니다.
우세를 점치는 팬들까지 생길정도라니 -_-;;
09/07/27 18:03
수정 아이콘
태바리님// 위너스 역올킬, 신상문 3번잡고 준플 진출, 막판 4연승 플옵진출..

이제는 왠만한 반전에는 익숙해져 있습니다.
CJ가 지금까지 자신들이 써온 드라마를 뛰어넘으려면..

일단 1차전 2경기 이제동 승
2차전 에결 김정우 승
진 에결에서 모두다 이제동 vs 김정우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동이 화승 벤치에서 일어나고
모두다 김정우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을 때
일어나는 마...

...그리고 극적인 결승진출?
타쿠비
09/07/27 18:0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에서 보여준 김정우 선수의 모습이 많이 작용 한거 같네요.
매트릭스
09/07/27 18:05
수정 아이콘
이제동과 김정우의 저그전은 5.5 : 4.5 정도라고 보이는데요. 그리고 두선수다 빌드의 불리함을 이겨내는 선수라지만 빌드를 좋게 시작한 쪽이 이길 것 같습니다. 비슷한 빌드로 시작하면 5.5 : 4.5정도로 이제동으로...
The_CyberSrar
09/07/27 18:05
수정 아이콘
화승이 빈약한 엔트리치고는 1차전은 괜찮게 냈네요.
그렇다고 1차전 이긴다는 건 아니고 잘되면 에결 , 더 잘되면 4:3 정도?
아마 3차전 에이스매치까지 갈 것 같네요.
09/07/27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CJ팬이지만 산화님 말처럼 화승 오즈의 깜짝 저력이 엄청 무섭네요. CJ가 위너스에서 발견한 신예 트로이카 3인방처럼, 이제동 선수 외의 선수들이 전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는 사람들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후덜.. CJ가는 길 앞길을 잘 막는 팀중에 르카프, 화승 오즈가 있었거든요.

만약 1차전을 CJ가 지면 최종 에결을 가야하는데.. 김정우선수 최근 저vs저 전의 운영능력과 감, 저글링 운용이 물이 엄청올라서 이제동선수와 5:5를 다툰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김정우선수는 이제동선수에 비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피지컬도 크게 밀리지 않는 '고 피지컬과 멀탯을 지닌 버젼의 마재윤'같은 느낌을 줍니다. 즉, 이제동선수가 저그를 씹어먹는 구도는 압도적인 피지컬 컨트롤러로서의 능력인 반면, 김정우 선수는 그 순간순간의 라바선택이 엄청나게 유연하고 합리적이면서, 전술적인 유닛들의 유기적 움직임이 뛰어납니다. 기대가 됩니다만, 이번엔 제발 광안리좀 가봤으면 합니다 CJ 화이팅!
09/07/27 18:07
수정 아이콘
밐하님// 설마 최종에결에 마재윤선수 나오게 하고 '진다면' 저 우리집 앞에있는 CJ 숙소가서 화낼겁니다..... 근데 이기면 두부에러 인터넷폭발에 앞장서는 전사로 변신을..
09/07/27 18:08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김정우 선수가 보여주는 기세, 그리고 결정적으로 곰클에서 2:0으로 이겼다는 점이 김정우 선수도 이제동 선수와 할만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점인 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 어제 헤리티지 경기력을 보면 괜찮아보였지만, 상대가 이윤열 선수였던 만큼(비하라기 보다는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은 선수라는 의미로..) 그게 진짜 경기력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아서 빠진게 이해는 됩니다.

1차전은 이제동 vs 김정우가, 2차전은 구성훈 vs 조병세가 결정적일 것 같습니다.
09/07/27 18:0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유닛들은 타 유닛들에 비해 기본적으로 공방1업씩은 하고 나오는 듯한 느낌, 어떤 종족전을 해도 모든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완벽히 수행해내는 모습이 완벽한 저그를 연상케 합니다. 반명 김정우 선수는 필요한 부분에 필요한 선택지만을 확실하게 짚으며 게임을 끌고갑니다. 후자는 전성기 마재윤선수의 모습과 흡사하지만, 김정우선수는 상대적으로 뛰어난 멀티태스킹과 피지컬능력을 통해 마재윤 선수 이상의 섬세함을 갖춰내었죠. 기세를 탄다면, 이제동선수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다만.... 이제동선수는 방심은 모르고 연습은 정말 어떤 선수도 불허할만한 연습을 하는 선수라, 이번 플옵까지 시간이 남는동안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김정우선수가 이긴다면 아슬아슬하게, 이제동선수가 이긴다면 패도적 압살의 느낌이 예상되네요
멍멍기사
09/07/27 18:13
수정 아이콘
초록불님// 저 역시도 김정우 우세 예측합니다.
광안리 에결서, 김정우 vs 김택용 나올거라 감히 예측합니다.
Go_TheMarine
09/07/27 18:25
수정 아이콘
CJ팬으로서 김정우선수가 이제동선수와 상대전적이 동률인 저그이지만... 약간의 기대감이 반영되는 듯한 모습이네요..
김정우 선수가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이제동선수를 이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동선수에 비해서 최근 기세가 물올라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지 모르겠네요..

전체적인 엔트리는 왜 화승이 좋아보이는건지 모르겠지만...
CJ이니까 믿는 수밖에요..
CJ 퐈이야!!
89197728843
09/07/27 18:30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많아 엔트리가 약해 보였던 화승에게 희망(?)이 생긴 듯...
동족전은 정말 싫은데...
카르타고
09/07/27 18:32
수정 아이콘
스파키즈에서 이적한 임원기선수는 행방불명? 제2의 올드마린인듯
양산형젤나가
09/07/27 18:35
수정 아이콘
저는 박빙의 승부를 예상합니다.(플옵이니 이건 당연한 예상이지만)

그냥 보여준 전력상으로는 티원이랑 같은 승수의 팀이 CJ에게 밀려보이지만..
단기간에 선수의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팀은 현재 화승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준비기간은 3주였구요.

예전에도 정말 단기간에 선수들의 능력치를 끌어올렸다는 이유로 많은 시기와 찬사를 받던 팀이 조정웅의 화승이지요.
(물론 그만큼 팀내 자원들의 한계치 역시 금방 드러났구요..)

더군다나 조정웅 감독이라면 이제동은 그렇다치고 타카드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위해 죽어라 6강때부터 연습시켰겠지요.
이렇게 강하게 준비해서 나온 화승의 카드라면 충분히 일정 수준 준수한 경기력을 가지고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CJ에 대한 많은 연구도 있었을 테구요. 1차전에서 1,2세트 연속으로 가져간다면 1차전은 화승이 잡을 것 같습니다.
09/07/27 18:36
수정 아이콘
전 CJ의 우세를 점칩니다.
09/07/27 18:37
수정 아이콘
근데 화승이 인지도가 부족하긴 부족하나보군요. 양팀 팬들을 제외한 나머지 팬들은 거의가 CJ의 진출을 바라고 있고 실제로 T1 vs CJ 매치가 성사되야 흥행에도 이득이라는 분위기.
화이트데이
09/07/27 18:37
수정 아이콘
의외로 김별명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김별명 화이팅!
양산형젤나가
09/07/27 18:40
수정 아이콘
Animal님//아무래도 화승의 이제동이라기보다 이제동의 화승이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져있고, 오영종 박지수선수 빠져나간 이후에는 한번 4강찍한 손찬웅선수밖에 없다보니... 개인리그에서 더 선수들이 날뛰어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요.
09/07/27 18:40
수정 아이콘
1차전은 5:5인것 같고 2차전은 4세트를 제외하고는 CJ가 우세한 엔트리인것 같습니다.
아고니스
09/07/27 18:40
수정 아이콘
화승팬도 아닌데 댓글보다가 왠지 울컥하네요 ..;;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cj의 우세를 점치시네요.
하긴 그만큼 cj의 전력이 좋긴하죠.
하지만 왠지 화승 화이팅을 외치고싶네요..
캐간지볼러
09/07/27 18:41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와 이제동 선수가 붙으면 5:5라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기세가 좋은 조병세 선수가 있는 CJ가 1차전에서 좋아보이고, 화승은 당연히 1승을 기대할 선수가 없어졌습니다. 2차전은 화승도 할만하다는 정도로 예상되네요. 엔트리 자체는 화승이 잘 짰습니다. 동족전으로 가는 것이 조금더 기대할 수 있겠죠.
09/07/27 18:51
수정 아이콘
제동좌의 저저전본능은 그저..조정웅 감독님도 신트리의 귀재인가요..
매정우랑 한판 제대로 붙어볼 기회가 생겨서 좋군요 +_+
동족전이 넘 많아서 어케될지 모르는 진흙탕 싸움이 될듯..
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화승이 득본 셈이군요..
동료동료열매
09/07/27 18:53
수정 아이콘
마본좌 팬은 아니지만 한번도 안나오는건 정말 아쉽네요.
Benjamin Linus
09/07/27 19:04
수정 아이콘
동족전의 향연이라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09/07/27 19:12
수정 아이콘
김정우 대 이제동 진짜 기대되네요~
화이트푸
09/07/27 19:22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엄청 많군요.. 요즘에는 저그대 저그전도 볼만한지라 큰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많네요 흙
09/07/27 19:3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페이스를 감안했을때 화승이 완전 먹히는 엔트리죠
우선 그나마 기세가 좋아 상대 테란을 잡아줘야할 손찬웅 선수가 1차전은 상대 약체카드에, 2차전은 저그에 붙었죠
테테전에 뚜렷한 강점이 없는 손주흥 선수는 연속으로 테테전이고
구성훈 선수는 토스를 만나긴 했지만 하필 콜로세움이네요..(물론 이건 자신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내놓은 신예 저그들은 하필 토스를 못만났죠
화승에게 그나마 좋은것은 신예 토스 김태균 선수가 황혼에서 테란을 만난점, 노영훈 선수가 그나마 변수가 많은 동족전을 치룬다는 점이고
2차전에서 김정우에게 약체 카드를 붙였다는 점은 마찬가지로 이제동에게 약체 카드가 붙었으므로 쌤쌤이라 칠수 있겠네요
09/07/27 19:31
수정 아이콘
사실 화승 경기는 삼성이 올라왔건 CJ가 올라왔건 화승이 유리한 엔트리를 내기 힘드니까요.
특히나 삼성은 리그 중에도 화승 킬러로 명망 높은 팀이었으니 그나마 화승 입장에서는 CJ가 올라와서
다행이지 싶습니다. (CJ와 화승의 상대전적은 잘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는 1경기에서 화승이 반드시 잡아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무조건 김정우 선수를 잡아줘야하구요. 그럼 CJ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CJ의 신예 3인방 중에서 한명을 무력화 시킴과 동시에 화승에 귀중한 1승을 챙겨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자
화승 입장에서는 최선의 결과를 볼 수 있는 대진이니까요.
2경기는 이제동 선수의 입장에서는 좀 더 편한 상대이긴 하지만 그건 CJ의 3인방도 마찬가지 입장이죠.
이제동을 피했다는 것만으로도 패보다는 승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보이네요.

하지만 이번 포스트 시즌은 반전의 연속이니 무슨일이 있을지 몰라요.
09/07/27 19:31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를 과대평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같네요.

이제동이 괜히 이제동이겠습니까...

화승은 최종 에이스 결정전 까지만 끌고가면 99.9 % 광안리 간다고 봅니다.

네오 메두사에서 김정우든 조병세든 누가 나와도 이제동 우세가 점쳐지거든요.
윈드시어
09/07/27 19:33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에결 안 가면 CJ 승, 에결가면 화승 승 으로 예상합니다.

에결에서 저저전으로 이제동을 스나이핑 한다는건;;; 무리수인듯 싶네요. 솔직히 김정우선수가 에결에서 만났던 하이트의 박명수 선수나 삼성전자의 차명환 선수와는 느껴지는 묵직함이 다르죠. 요즘처럼 저그가 득세한 시대에 이제동 카드처럼 강력한 카드가 있을까 싶네요.

화승 입장에서는 에결까지만 끌고 가면 성공한거라고 봅니다.
09/07/27 19:34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는 얼마전 곰티비에서 이제동 선수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경험이 있으니까요.
09/07/27 19:36
수정 아이콘
Daydew님// 프로리그와 양대 리그 까지 병행해야되는 이제동 선수 입장에서 곰 클래식은 그렇게 큰 비중을 안뒀을거 같아요.

이기면 좋고 , 져도 아쉬울건 없다는 뭐 그런 심정이랄까요.
핫타이크
09/07/27 19:39
수정 아이콘
解脫님// 곰티비 2:0 당시 김정우선수도
이제동선수 못지않게 곰클래식에 비중 안뒀을듯한데요..;
오히려 이것저것.. 더 바쁜게 김정우선수였을듯.
뱀다리후보생
09/07/27 19:41
수정 아이콘
解脫 님// 비공식 포함해서 이제동 김정우 3:3 ???

절대 이제동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양대리그 프로리그 병행은 김정우선수도 마찬가지 였어요~

전 cj빠임...
09/07/27 19:42
수정 아이콘
핫타이크님// 그 당시에 김정우 선수는 스타리그 탈락이 확정된 상태였고 , 이제동 선수는 양대 리그 생존해있는 상태였었네요.

아무래도 김정우 선수가 쪼끔이라도 더 비중을 두지 않았을까요?
윈드시어
09/07/27 19:43
수정 아이콘
Daydew님// 비공식전이긴 하지만 그런 점이 더 이제동 선수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더욱 불타오르게 할 것 같네요;;

여태까지 이제동 선수의 성향을 보면 한 번 크게 당했던 선수에게는 후에 다시 만나면 꼭 복수를 성공시켜왔죠.
09/07/27 19:43
수정 아이콘
뱀다리후보생님// 그래도 중요한 대회에서는 이제동이 이겼다는게 제 머릿속엔 각인되있네요.

위너스 리그 결승도 있고 , 스타리그 개막전도 있구요.
09/07/27 19:45
수정 아이콘
解脫님// 저그대 저그전에서 조금더 비중을 둔다고 2:0 셧아웃
그것도 이제동을 상대로 그렇게 나올것같진 않습니다

거기다가 그게임만 잡으면 상금이 천만원이 올라가는데요
오가사카
09/07/27 19:51
수정 아이콘
에고 동족전 정말 지겹게 나오는군요
09/07/27 19:56
수정 아이콘
진짜 다음시즌에는 동일 종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 만들어야겠네요.
스카이하이
09/07/27 19:59
수정 아이콘
解脫님// 님이야말로 김정우선수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계시군요. 이제동팬이신가요, 아님 까이신건가요. 님이 하는 그런말이 오히려 더 이제동선수를 욕먹이는 글이라는걸 모르시나보네요. 세상에 어느선수가 양대리그우승한것과 맞먹는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를 큰비중을 안두고 준비할까요. 게다가 미국으로 갈수 있는 블리즈컨 진출권이 걸려있는 경기인데말이죠.
게다가 곰클 1경기는 이제동선수와 김정우선수의 빌드가 극단적으로 갈린상태에서 김정우선수가 훌륭한 경기력으로 이긴경기였죠. 김정우선수를 정말 깍아내리고 싶어서 안달이 나신 모양인데,
사람들 머릿속에는 단판제에서 김정우선수를 이긴 이제동선수의 경기보다 가장 최근 경기인 곰클에서 이제동선수를 2:0으로 완파한 김정우선수를 더 기억합니다.
이제동선수가 저저전이 엄청뛰어나고 실력있는선수라는 건 알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려고 상대선수를 그렇게 깍아내리면서까지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09/07/27 20:00
수정 아이콘
오영종,이제동 쌍두마차라면 주체없이 화승에 손을 올리겠는데.. 엔트리가 정말 약해보이네요..

게다가 이제동 선수는 2번다 저그전...한번은 vs매 막강하다곤 하지만..이제동 선수가 진다면..초살의 위험도 있을듯..
09/07/27 20:00
수정 아이콘
제가 기억하기로 이제동 vs 김정우전이 총 6경기였던거 같은데, 2009프로리그에서 2경기 위너스에서 1경기 박카스스타리그에서 1경기 곰클에서 2경기 였던거 같네요. (만약 이보다 이전에 경기가 있었더라도 그건 김정우 선수가 포텐터지기 전이라보고 제외해도 될듯) 암튼 총 전적은
3:3으로 동률에다가 공교롭게도 프로리그에서 서로 나눠가진 경기가 바로 네오 메두사네요. 객관적으로 따지자면 정말 박빙입니다만 저는 이제동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일단 김정우선수가 이긴 경기에선 공중전 교전이 없었거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네오메두사에서 김정우선수가 이긴 경기에선 공중전교전이 있었습니다만 제동선수의 랠리포인트 실수로 보이는듯한 초반뮤탈의 스컬지격추로 뮤탈수에서 차이가 좀 있었죠. 반면에 이제동선수가 이긴경기에선 양쪽다 해볼만한 팽팽한 상황에서 공중전 한방으로 승부가 났습니다. (스타리그에서는 오히려 적었거나 최소한 많지는 않았는 데도 말도안되는 교전이 나왔다는 분석도 본거 같습니다.) 초반 저글링싸움이나 빌드에서 팽팽하다면 뮤탈싸움에서 무난히 이제동선수가 이길걸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더 보태자면 이제동선수가 졌던 경기는 왠지 모두 이제동이 아닌듯한 플레이로 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경기들에서 김정우선수가 더 잘했고 기량이 뛰어났기때문이기도 하고 컨디션관리도 기량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평상시의 이제동은 아니었다라는데 공감하실분들이 꽤 계실것같네요.(게다가 단능에선 12해처리가 9스포닝도 막는다는걸 김정우선수가 직접 증명해보였죠. 최적화된 빌드를 준비해온것이기 때문에 맵빨이라곤 하지 않겠습니다.)

제 예상은 무난한 뮤탈공방으로 간다면 이제동 승, 이제동선수가 여전히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거나 김정우선수의 초반공략이 성공한다면 김정우선수에게 미세하게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거북거북
09/07/27 20:01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정말 많기는 많네요.
T1 팬이지만 CJ 응원합니다. 삼성 응원했었는데 CJ가 떨어뜨렸으니 CJ가 결승까진 와야겠죠. 흐흐.
09/07/27 20:02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박재영대 이제동이 나와도 박재영의 우세를 점칠 분들인가요?
아직 루키인 김정우가 이제동을 상대로 우세하다고 평하는건 귀여운 팬심에서 나오는 애교고,
이제동에게 김정우는 아직인거 아니냐는 말은 노매너성 악질 팬심입니까?
체념토스
09/07/27 20:02
수정 아이콘
서로 입장을 알았으니...
경기가 모든 걸 설명해줄겁니다.
날아랏 용새
09/07/27 20:03
수정 아이콘
12경기중 9경기 동족전....
아무리 생각해도 팀배틀 방식 이외엔 답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상황 자체가 게임을 몰입하게 만들었지만
한번이라도 맥빠진 경기 나오면 또 엄청난 질타가 예상됩니다.
체념토스
09/07/27 20:04
수정 아이콘
날아랏 용새님// 그러게요.. 1차전 2차전 이렇게 치루는 데 2차전은 팀배틀 뭐 이런식이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09/07/27 20:06
수정 아이콘
헐님// 혹시나싶어 박재영vs이제동의 전적을 검색해보니 2:1로 박재영이 이기고 있네요;;
물론 저는 이제동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 ^^;;
09/07/27 20:07
수정 아이콘
강량님// 네 그것도 곰티비에서의 경기였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한참 지쳐있을때의 경기였다고 하면
케텝팬 분들에게 공격당하려나요?
바나나맛우유
09/07/27 20:08
수정 아이콘
뭐 이제동 선수의 우세라는 분들은 이제동 선수의 저그전 전적과 포스를 생각하시는거고..
김정우 선수 우세라는 분들은 최근 기세와 최근 상대전적을 생각하시는 거겠죠..

전 어느쪽 우세도 없고.. 두 선수의 매치라면 빌드가 갈리면 게임 끝이라고 봅니다... 서로 빌드의 불리함도 역전시킬만큼의 실력차나 기세차이가 존재한다고 보지는 않아서요..
예상은 박빙.. 기원은 김정우 승..@
cj팬으로서 그래도 김정우선수가 이렇게나마 이제동 선수와 비교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네요.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이제동 선수는 저그 최고의 선수이고 김정우선수는 그 뒤를 쫓아가는 도전자 입장이죠.. 이건 사실임
엡실론델타
09/07/27 20:09
수정 아이콘
헐님// 너무 흥분하신듯 싶습니다.
저 또한 제동선수의 승리를 의심치 않으나
cj팬분들 입장에서는 팬심+ 최근(특히 준플옵 하루3승)의 좋은 성적 이 그렇게 생각되어 질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제동선수는 분명 경기력으로, 승리로 보여줄껍니다.
09/07/27 20:12
수정 아이콘
엡실론델타님// 저는 5:5정도로 봅니다. 다만 프로리그 종료이후 다시 붙으면 5.5대 4.5 정도로 이제동이 우위일것 같고요.
뭐 흥분한건 사실인데 너무 자기쪽 팬심만 생각하는것 같아서 욱한것 같네요.
09/07/27 20:12
수정 아이콘
1차전은 이제동선수의 승패에따라 팀의 승패도 갈릴것 같은기분

2차전은 동족전이많아 예측하기가 좀그렇네요. 진영화선수의프프전도 좀 걸리구요, 에결까지갈것같네요.

개인적으론 조정웅감독님이 좀더 엔트리를 잘 짠듯한 느낌이네요.
스카이하이
09/07/27 20:16
수정 아이콘
헐님// 김정우선수와 박재영선수를 동급으로 보시면 곤란하죠. 그리고 참고로 박재영선수가 곰클에서 떨어뜨린적이 있는걸로 기억하는데요. 이제동선수의 경기수가 많다는건 알지만 그건 이영호,김택용선수등 다른 선수들도 다 똑같은상황입니다. 유난히 이제동선수팬들은 곰클경기에서 이제동선수가 진경기는 이제동선수의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렇다느니 하면서 변명을 많이 하시는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김택용선수를 꺽고 우승한 대회에서 말이죠. 그렇게 곰클경기를 깍아내릴수록 결국 이제동선수가 곰클을 우승했다는 커리어도 같이 깍아내려지는겁니다.
저역시 이제동선수와 김정우선수의 경기는 5:5라고는 보는데, 지금 이제동선수가 극강의 본좌포스를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최근 플옵에서 김정우선수가 보여준경기력과 기세상으로 김정우선수도 만만치 않을거다라고 보는 분들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상황입니다. 그런데 너무 흥분하시는것 같네요. 다른분들의 팬심을 논하실게 아니라 님의 팬심도 만만치않아보입니다.
HalfDead
09/07/27 20:17
수정 아이콘
cj 광안리 우승 분위기네요.
화승 팬 입장에서 흥분할 것도 없는게 원투펀치 시절부터 얕보이는건 익숙합니다.
이제동 선수도 이 위치 오기까지의 그 유난하게 혹독했던 검증 과정들을 생각하면 김정우 선수와 나란히 선다는게 좀 억울하기도 하지만
이 바닥이 그런거고, 승부가 나기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 토요일이나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기대됩니다. 심장이 터질거 같아요~~~
화승 화이팅~~!!
09/07/27 20:17
수정 아이콘
화승이 나름 엔트리를 잘짠듯하지만 cj입장에서는 아쉬울게 그다지 없는 엔트리라고 생각들정도로 7전제 전력차가 나네요. 화승으로서는 빅4를 제외하고 두자리에 4선수에게 한판씩 맡겼는데 좋게 보면 한경기에 집중 연습이라고 볼 수 있고, 다르게 보면 그만큼 선수들이 고만고만하고 특출난 선수가 없다고 보는게 맞는듯하네요. 단기전의 특성상 시리즈에서 일명 미치는 선수가 나와줘야 하는데 그것이 어느팀 누구냐가 중요할듯합니다. 화승으로서는 1차전 1,2경기에 많은것을 걸어야 할듯하네요. 2연승하면 기세타서 1차전 잡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행여나 2패하게 되면 사실상 시리즈 끝난다고 볼 수도 있을듯하네요. 아무래도 한번이라도 삐끗했을때 무너질 팀은 화승으로 보이네요. 현 CJ의 무서운점은 기세입니다. 역대 플레이오프를 보면 2위 팀이 업셋을 잘당하는데 이는 아래에서 올라오는팀이 기세를 타고 올라오기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초반이 정말 중요할듯 합니다.
논트루마
09/07/27 20:19
수정 아이콘
1차전은 그나마 화승이 잘 짜서 5:5 정도고 2차전은 이제동 선수만 무너지면 4:0 셧아웃 나올만한 엔트리의 느낌이네요..;;
오히려 삼성 VS CJ 보다도 더 균형이 안 맞는듯한 생각이... 화승은 이제동 무너지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입니다.
09/07/27 20:25
수정 아이콘
그냥 딱 보면 CJ가 이길 엔트리라는 생각이 딱 드네요.

아 근데 또 봐야지 알지요 당연히 흐흐
소녀시대김태
09/07/27 20:26
수정 아이콘
소울팬의 중립적인 입장에선

아무리 봐도 CJ가 너무좋아보이네요,
별헤는밤
09/07/27 20:28
수정 아이콘
1,2 차전 모두 CJ가 우세해 보이지만, 항상 에결까지 가 왔던 그동안의 준 플옵 경기를 볼때 1:1 상황에서 최종에결 기대해봅니다.
09/07/27 20:28
수정 아이콘
요새 저그대 저그전을 보면 무난히 뮤탈 싸움으로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특히 김정우선수는 CJ저그의 특기인 저글링운용에 대해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곤 합니다. 상대의 라바가 무난히 뮤탈로 쌓이게 하지 않게, 또는 뮤탈이 뜨더라도 견제가기 힘들게 하는 저글링압박은 누가 뭐라해도 단연 톱클래스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동선수의 뮤탈이 타 저그선수들에 비해 마치 공방1업씩이라도 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김정우선수의 저글링은 전술이해도가 타 저그의 저글링들보다 뇌업을 한 느낌이죠.

즉, 공중전가기전까지 저글링 운용이 성공한게임들은 김정우 선수가 손쉽게 잡고, 공중전을 무난하게 갈경우 필패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저글링 운용을 저지하는 이제동선수와, 무난한 뮤탈운영을 방해하는 김정우선수의 싸움이 될 것 같네요.
Vacant Rain
09/07/27 20:32
수정 아이콘
화승이 가지고 있는 4카드를 제외한 선수가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갈리겠네요.

4명 이외의 선수가 모두 패한다면 CJ승, 1승1패라면 에결, 모두 이긴다면 화승이 올라가는 당연한 예상을 해보지만,
조정웅식 전기의자 포스가 저들을 단기간에 얼마나 성장시켰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09/07/27 20:32
수정 아이콘
스카이하이님// 제가 흥분은 했어도 적어도 침착한 스카이하이님 처럼 까니 팬이니 하면서
역으로 공격적으로 대응 한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준본좌쯤은 되는 스펙에
양대리그에 생존해있고, 정규 프로리그도 MVP와 다승왕등 상위 성적으로 마무리한 이제동과
플레이오프에서의 포스를 보여준 김정우와의 "포스"비교를 하시려는건가요?

그리고 저는 만만치 않을거라는데는 부정한적이 없는데 제가 마치 김정우 선수를 폄하라도 한듯 말씀을 하시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윗 댓글의 박명수 박찬수 급의 대저그전 능력이라는 평이 김정우에대한 폄하라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고요.

마지막으로 저는 이제동에게 커리어를 칭송해줄 정도의 팬심도 없고요.
이영호와 이제동이 붙으면 오히려 이영호를 응원합니다. 그냥 화끈한 경기력 자체를 좋아하고 설레발을 싫어할뿐입니다.
저그 루키로서의 김정우는 좋아하지만 팬심이 가득 담긴 포스트 마재윤 혹은 본좌후보 로서의 김정우는 질색하고요.
09/07/27 20:42
수정 아이콘
헐님// CJ팬이 할만하다라고 생각해서 할만하다고 리플을 단건데 뭘 그렇게 따지시는지...

헐님은 그럼 반대로 이제동선수 완승이라고 리플을 다세요.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흥분하셨나보네요.
스카이하이
09/07/27 20:43
수정 아이콘
헐님// 까니팬이니 한건 이제동선수가 곰클경기에서 김정우선수에게 2:0으로 진게 이제동선수가 별로 준비를 안해서 그런거라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길래 그분에게 말한거구요.
님이 먼저 박재영vs이제동선수가 되도 박재영선수의 우세를 점칠 사람들이라면서 김정우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에게 깐죽거리는 말을
하길래 김정우선수가 박재영선수와 동급으로 취급될만한 선수가 아니고, 이제동선수가 커리어로만 본다면 당연히 앞서긴하지만 김정우선수의 최근 경기들을 봤을때는 충분히 김정우선수의 우세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는걸 말한거였습니다.
하지만 님이 남긴 댓글들을 보자면 이제동vs김정우선수의 승자예상을 이제동선수로 안하는 사람들은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들로 취급을 하는군요.
그리고 저도 이영호선수 팬이긴한데, 님은 이제동선수 팬도 아니라면서 왜 이렇게 흥분하는지 모르겠군요.
09/07/27 20:44
수정 아이콘
Xell0ss님// CJ팬이시라 보기 불편하셨나보네요.
아니꼬우면 똑같이 하는식으로 제가 유치한 성격이 아니라서요.
흥분은 아까 가라앉혔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9/07/27 20:47
수정 아이콘
스카이하이님// 그게 깐죽으로 보이셨나요? 비슷한 곰클래식에서 있었던 경우로
그냥 비슷한 수위로 어이없는 비교라는 예를 든겁니다.
그리고 승자 예상이야 자기 맘이죠. 저도 압니다.
그냥 울컥한다는 기분만 표현을 했을뿐 그런 예상을 한분들께 공격적으로 대응 한적 없습니다.
스카이하이님이 解脫님께 쓴 글을 보고 불쾌감을 못참은거고요.
09/07/27 20:51
수정 아이콘
헐님// 아니꼬우면 똑같이 하는식이 유치하다면,

헐님께서 지금 하시는 행동도 유치해 보여서 리플을 달게 된것이지요.
09/07/27 20:51
수정 아이콘
그냥 기세상 한판 정도는 이길지도 몰라요 매가. 그러나 5판제 하면 3:2로 제동좌가 이길것 같습니다.

기분상...-_- 이번엔 매가 이기고 1차전도 가까스로 CJ가 가져갈 것 같네요.
스카이하이
09/07/27 20:51
수정 아이콘
헐님// 네. 충분히 깐죽거리는 걸로 보였구요. 계속 박재영선수와의 예를 드시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박재영선수와 김정우선수가 비슷한 수위로 비교될만큼 동급인 선수가 아닌걸로 보이구요. 제가 解脫님께 쓴글을 보고 왜 님이 불쾌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또 제가 쓴 댓글엔 특별히 님이 그렇게 흥분해하시면 불쾌할만한 부분은 없는걸로 보이는데요.그리고 解脫님이 쓴 김정우선수가 최근 곰클에서 이제동선수에게 2:0으로 이긴건 이제동선수가 곰클 경기를 별로 신경안써서 그런거라는식의 글은 씨제이빠인 저한테는 매우 불쾌했습니다.
09/07/27 20:52
수정 아이콘
유치한 리플이 있군요.

경기 비중을 안뒀을것이다. 어쨋다.. 참 이 변명만큼 패자가 더욱 불쌍해지는 변명이없죠.


똑같은 경기에서 비중을 두고 졌건 안두고 졌건 똑같이 진겁니다. 누가 비중 두지말고 연습 안하라고 했나요?



그리고 김정우 선수가.. 아직도 단순한 저그 루키? 이정도로 느끼시는분이 굉장히 많군요.

루키 라는말이 나와서 말인데..

이제 윤대협과 1:1을해도 이길수있는 서태웅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09/07/27 20: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헐님/

이제동 vs 김정우 이것과 이제동 vs 박재영

이게 지금 비슷한 수준의 대결이라고 보십니까?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해 놓으시고선...무슨..


이제동과 김정우는 동급의 평가를 내릴수도, 현재 기세로는 김정우의 우세를 점칠수도 있습니다.

박재영이라는 어이없는 비교는 어디서 근거된거죠?
소녀시대김태
09/07/27 20:53
수정 아이콘
경기에 비중을 안뒀다라.

이말만큼 선수를 깎아내리는 말이 어디있을까요. 하하하
하얀조약돌
09/07/27 20:56
수정 아이콘
전 cj에서는 한상봉선수와 화승에서는 손주흥 선수가 관건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마재윤선수가 안 나오는게 너무 아쉽고..ㅠ.ㅠ cj가 4:0으로 화승을 이겨 줬으면 합니다.
남동생이 화승빠인데.. 아마도 이번 주말에는 동생과 혈투를 벌일 듯 하네요 -_-;
09/07/27 20:59
수정 아이콘
Xell0ss님// 아 뭐 이정도의 유치함은 제가 납득할만한가 보죠. -_-;;

스카이하이님// 그때의 패배 상황이 비슷했다는 예로 비교를 든겁니다.
박재영이란 선수와 김정우라는 선수를 비교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정우대 이제동의 경기때 "이제동의 상태"에 관해서는 곰티비 클래식의 뒷담화 형식인
스캐럽에서도 해설자들이 코멘트 했던 부분입니다.
(뭐 그 해설자가 한말이니 백프로 맞다 이런 유치한 말이 아니라 단순 팬심이 아니더라도
그런 분석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解脫님에게 쓴 글에서 왜 불쾌감을 느꼈는지 모르겠다고요?
바로 뒷글에 이유가 보이네요. 스카이하이님또한 解脫님이 쓰신글에 불쾌감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글을 쓰신거고, 저도 그 글을 보고 불쾌감을 느낀것 이게 이유 아닐까요?
09/07/27 21:00
수정 아이콘
베컴님// 슬램덩크 얘기가 나와서 생각한건데..
전 김택용을 윤대협. 이제동을 서태웅으로 생각해왔었습니다만;;
왠지 김택용은 천부적 재능과 가끔은 멍때리는듯한 윤대협과 닮은듯.. 이제동은 불타오르는 서태웅을 닮은듯..해서요.
^^; 본문과는 전혀 관계없는 댓글이었네요~
현재 이제동에 필적할만한 저그는 김정우가 맞습니다. 그러나 저저전에서만큼은 이제동이 다른저그들과는 확연히 다르긴합니다.
09/07/27 21:02
수정 아이콘
베컴님// 아 저는 작년 미라클보이 때의 신상문 포쓰와 동급 정도로 봅니다.
그때도 신상문은 루키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었고, 리그가 끝나고 테란 톱쓰리 안에 자리 매김했고 올해엔 한동안 이영호의 원톱을 위협했죠.

뭐 박재영의 예에 대한 코멘트는 바로 윗댓글에 나름 설명했습니다.
스카이하이
09/07/27 21:03
수정 아이콘
헐님// 그때의 패배의 상황이 비슷했다라. 그럼 뭐 대충 박재영선수, 김정우선수와 경기를 할때 이제동선수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거나 아님 이제동선수가 곰클 경기는 별로 신경안쓰고 준비를 안했다라는식의 또 그런 변명말인가요?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만. 저도 이제동선수의 경기수가 많은건 알지만, 그렇게 상대선수의 승리를 폄하하면서까지 이제동선수의 패배를 왜 인정하지 않을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경기는 이런 상황이라서 진거니깐 이건 인정할수 없다. 이렇게 하나하나 경기들의 모든 상황을 다 따지다보면 프로게이머들이 제대로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이긴경기가 어딨을까 싶네요. 그리고 解脫님의 댓글에 불쾌감을 느낀 사람은 저 한사람뿐만은 아니것 같습니다만. 제가 解脫님에게 쓴 댓글 도대체 어느 부분이 그렇게 님을 불쾌하게 했는지 전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解脫님에게 까이니 빠이니하면서 쓴댓글은 진짜로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이제동선수팬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만약에 진짜로 이제동선수팬이라면 그 선수팬은 그정도 수준밖에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겠구요.
세이야
09/07/27 21:07
수정 아이콘
이런 뜨거운 논쟁이 나올 정도로 김정우 선수가 성장했다니, 감격스럽네요

이제동 선수가 이 리플들을 읽어본다면... 이제동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의 승부욕 만큼은 스타 역사 상 임요환 선수와 투톱인 것 같아요.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트푸
09/07/27 21:13
수정 아이콘
특정 경기 비중을 안뒀다라는 식으로 선수를 욕보이지 마세요.
09/07/27 21:19
수정 아이콘
저저전을 빌드싸움에서 운영과 컨트롤 싸움으로 바꿔낸 이제동 선수와, 이제동의 성과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한 김정우 선수의 대결이군요.

뭐랄까.. 전성기 최연성과 현재의 정명훈이 대결하는 느낌이랄까요..

역설적이지만, 두 선수 모두 저저전의 고정관념인 빌드 상성 따위 씹어먹는 선수들인지라, 외려 두 선수들의 대결만큼은 빌드 상성에 따라 확 기울어버릴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담이지만, 1차전 네오메두사에서 이제동, 김정우의 격돌을, 2차전 이제동의 신의정원 출전을 예상했는데, 적중했네요.
꼭 자랑하고 싶었어요~ ^^;;;
09/07/27 21:19
수정 아이콘
다시 천천히 댓들을 읽어보면 누가 유치하고 누가 시작한지 보이네요..
팬들이 그냥 자기 생각 말하고 누가 우세다 말한거에 발끈하며 쓴 글을 보니...
09/07/27 21:20
수정 아이콘
에결에는 조병세 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꽤 큰 거 같은데, 다들 이제동 선수vs김정우 선수 애기만 나오네요. 이제동 선수는 한 4경기 정도 나올 거 같고(5경기까지 소화해내기는 조금 힘들죠.) 그리고 에결의 또다른 한 자리는 구성훈 선수 손찬웅 선수 손주흥 선수가 나올 거 같네요. CJ는 마재윤 선수가 에결에 나올 확률은 거의 없지만 저의 개인적인 팬심이 들어가면 그래도 한 10%정도의 가능성으로 3번의 에결중에서 한 번은 나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에결에 나올 확률이 높은 선수들은 변형태 선수, 조병세 선수, 김정우 선수정도가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WizardMo진종
09/07/27 21:20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도 그렇고. 김정우선수는

적당하게 평가하는 사람과
밑도 끝도없이 깎아내리는 사람과
오 주여 매시아여 하는 평가가 항상 있네요.

그러나

저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싸우지 맙시다 ^^;
The Drizzle
09/07/27 21:21
수정 아이콘
뭐 1차전, 2차전 모두 에결가면 무조건 화승 승! 이라고 손 들어주고 싶습니다.
김정우, 조병세 등 CJ에서 이제동선수를 저격할만한 카드는 분명 있습니다만
그래도 프로리그의 이제동은 가끔 어이없이 떨어지던 개인리그의 이제동과 달리 정말 폭군의 이미지입니다.
이제동은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반면, CJ의 대이제동 저격카드인 2명은 '이길 수 있다!' 정도의 생각정도밖에 안들거든요.
어떤 선수와 붙든 에결에 가면 5.5대 4.5로 이제동 선수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0.5 차이나는 것은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재 엔트리에서 김경모 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최근 기대하고 있는 화승의 유망주 저그!
화잇밀크러버
09/07/27 21:24
수정 아이콘
뮤탈전으로 가면 이제동 선수의 무난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저저전이 뮤탈만으로 끝나지는 않죠.
1차전 2경기는 이제동 선수에게 밑지는 장사군요. 이기면 당연히 이기는 건데 지면 후폭풍이;;
바나나맛우유
09/07/27 21:31
수정 아이콘
6강 플레이오프 mvp는 진영화.
4강 플레이오프 mvp는 김정우.
이제 3강 플레이오프는 조병세 선수가 할 차례에요~ 이제동 선수가 이 글을 보고 저저전을 연습할때 조병세의 깜짝 전략으로 스나이핑~
그리고 결승에선 마재윤 선수가 김택용 선수를~ 올멀티, 퀸 브루들링..
앗 쿰!!
와룡선생
09/07/27 21:3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 어젠 잘 들어가셧어요? ^^
WizardMo진종
09/07/27 21:34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땀나서 죽을뻔;;;
Cedric Bixler-Zabala
09/07/27 21:35
수정 아이콘
Lime님// 개인적으로 이제동과 화승은 이정환과 해남으로 밀고 싶네요.
17년 연속 전국대회 나간 명문팀주제에 슬램덩크 내 어떤 팀보다도 에이스 비중이 높은 팀 -0-
이정환-신준섭 2명 빼면 나머지는 병풍취급을 받는...
고민구도 나름 지역 4대센터고 끈기있다지만 체격조건부터가 한참 쳐지고, 전호장은 운동능력과 수비력 빼면 역시 병풍수준이고(공격력도 점프슛도 자유투도 신장도 안되는 SF -0-), 거기에 화룡점점을 찍는 아무리 찾으려 해도 보이지 않는 주전 PF 김동식...
The_CyberSrar
09/07/27 21:35
수정 아이콘
김정우선수와 이제동선수는 엄연히 쌓아온게 다른데 ^^;
누구의 팬도 아닌 입장에서 보자면 벌써 김정우가 저만큼 컷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곰클에서 2경기 모두 승을 한 전력이 있다지만..
오랜만에 한번 외쳐보죠
그래도 아직은 이제동이죠.
아 호아킨이었던가.......
물빛은어
09/07/27 21:37
수정 아이콘
저는.. 엔트리를 봐서는.. CJ 우세로 보이네요..
와룡선생
09/07/27 21:37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 전 아침에 피곤해서 죽을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이녜스타
09/07/27 21:38
수정 아이콘
리플이 많다 했더니.....그리고 가만히 있는 박재영 선수는 건드리지 맙시다.....팬이 보면 기분 나쁠수가 있습니다.
09/07/27 21:38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의 기세vs이제동 선수의 커리어(?데이터)+경험
정도가 되겠네요. 최근 김정우 선수의 기세는 무섭습니다.
Cedric Bixler-Zabala
09/07/27 21:39
수정 아이콘
이영호와 KT는 김수겸과 상양(성현준은 정벅자 장권혁은 우정호;;)에 제법 어울리는 것 같네요.
김택용 2.0 전만 해도 둘이서 리쌍시대를 열었으나 한끝차이로 조금씩 이제동이 앞섰고 이번 시즌엔 KT는 플옵 진출 실패(상양도 결승리그 진출 실패)까지;;;
CakeMarry
09/07/27 21:40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자극하지 맙시다..이제동 선수가 투지를 불태워서 지는걸 본 적이 거의 없어서;;(이성은/윤용태 전 정도?)
그저 퍼플레인님만 각 잡고 봐주시길..
화이트푸
09/07/27 21:45
수정 아이콘
CakeMarry님// 인터넷도 못하는 화승에서 이걸 볼리 만무하겠죠...
한걸음
09/07/27 21:55
수정 아이콘
CJ 팬 정말 많네요^^ 화승 이깁시다.
09/07/27 21:56
수정 아이콘
Cedric Bixler-Zabala님// 네~개인 성향과 이미지로만 보면 그런것 같아서요~
팀으로까지만 따진다면 흠~ 이래저래 걸리는게 좀 많은데요? 이영호를 김수겸으로하기엔 좀 아깝지 않나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분이 있어서 재밌네요~
09/07/27 22:05
수정 아이콘
cj 가 이길것 같네요. 위너스였다면 이제동선수가 4경기에 있어도 화승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만...
근데 저 엔트리를 보자마자 cj 가 이길것같다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1차전은 이제동선수가 무너지면 0:4, 이제동선수가 잡게되면 4:3으로 이기거나 그래도 2:4로 질것같네요.
2차전은 cj의 4:1승이거나 진다면 에결일것 같고요.
Cedric Bixler-Zabala
09/07/27 22:18
수정 아이콘
Lime님// 김수겸도 상양의 지역대회 우승빼고 나름 이룰건 다 이뤄본 선수라...
묘사면에선 이정환에 엄청 쳐져 보이지만(태섭이한테 블락당하질 않나 -0-) 이노우에가 어디까지나 둘의 실력차이는 한끝차이라고 했죠.
멀면 벙커링
09/07/27 22:23
수정 아이콘
리그는 다르지만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때의 포스가 잊어지지 않아서 아무리 매정우 선수가 있는 CJ라도 화승이 에결까지만 어떻게 끌고 가면 이길거 같습니다.
그리고 화승의 또 다른 키포인트는 손주흥선수와 손찬웅선수의 활약여부 인거 같네요. 테테전이 불안한 손주흥 선수가 CJ 두 테란 주축을 상대로 깜짝 승리를 이끌어내고 손찬웅선수가 손견제 포스를 되찾을 수만 있다면 화승에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은비까비
09/07/27 22:33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김정우 선수는 5:5라고 판단이 되네요 지금까지 해온 과정과 결과만보면 이제동선수가 당연히 우위가 있다고봅니다
하지만 김정우선수도 박명수 vs 김정우 ace 결정전에서 박명수 선수가 김정우 천적이라 이길것이다 생각했는데 김정우 선수가 이겨버렸죠
저그 vs 저그는 한타 싸움인거같습니다 두선수는 조금만한 실수만해버리면 승패와 직결할거같습니다 이두선수는 역전이 거이 안나올것으로
판단이되면 초반에 승기 잡은사람이 90% 이상은 이길것으로 보입니다
09/07/27 22:33
수정 아이콘
삼성과의 2차전에서도 김정우선수의 3승으로 끝낸 것처럼 화승도 1차전 지더라도 2차전에서 어찌저찌 두 선수가 2승을 거둔 뒤 이제동선수가 연달아 3승을 할 가능성도 유력하니만큼 CJ의 전력상의 다소 우위는 이제동카드에 상쇄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더구나 2차전은 1경기 제외하고는 전부 종족전이니만큼 경기 몰라요~~
스쿠미츠랩
09/07/27 22:39
수정 아이콘
12경기중 9경기가 동족전 --;
덕분에 플옵 안보게 되었네요
09/07/27 22:46
수정 아이콘
엔트리만 봐서는 1,2차전 모두 cj가 4:2 정도로 승리할 것 같은데요.
관건은 화승 선수들의 날빌에 cj가 어느정도로 대응하느냐..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제 예상은 준po때도 처참하게 틀렸습니다.^^
09/07/27 22:51
수정 아이콘
2주 푹쉬면서 준비한 화승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홍제헌
09/07/27 22:57
수정 아이콘
김정우 선수의 최근 기세가 무섭긴 하죠.. 허나 준본좌를 찍은 이제동 선수의 미세한 우세를 점칩니다...
세리비
09/07/27 23:29
수정 아이콘
엔트리 상 CJ가 유리하고 화승에게도 승산이 있음.
화승의 준비기간이 길고, CJ가 전력을 노출시켰지만 12경기 중 9경기가 동족전이라는 점에서 역대 플레이오프 상위팀의 유리함을 화승이 모두 얻어가기는 어려움. 다만 화승의 팀컬러가 기본기에 충실한 팀이라는 점에서 신인 4명 중 3명에게 동족전이 걸린 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음.
CJ는 그간 프로토스전에 약점을 노출시켜 왔음. 7전 1승6패. 화승의 입장에서는 프로토스 카드인 손찬웅, 김태균, 노영훈 중 최소한 2승 이상이 나와주어야 함. 하지만 손찬웅 vs 장윤철 전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움. 2경기에서 손찬웅이 한상봉을 만난 건 화승 입장에서는 큰 손실.

하지만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이제동의 존재.
CJ가 엔트리 상으로 유리하지만 화승은 본좌 이제동을 최대 5경기까지 투입할 수 있는 조커를 가졌음. 삼성 vs CJ에서 김정우가 보여준 3연 승을 화승을 상대로 재현당할 수 있다는 것이 CJ의 최대 약점. 1경기, 2경기 모두 6세트 내에서 매조지 해야 함.
이제동을 상대로 한 김정우의 분전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다전 경험이 많고, 패승승승이 특징이 이제동의 전력상 1경기 3세트 이제동 vs 김정우 전에서 이제동이 설사 진다고 해도 강력함이 사라지진 않음.

CJ가 이긴다면 4:2, 4:2의 승리를 점침.
CJ는 강력한 카드 중 하나인 한상봉을 두 경기 모두 6세트에 배치에서 6세트에서 이기고 경기까지 잡는다는 계산이 역력함.

화승이 이긴다면 최종 결정전에서 이제동의 승리를 기대함.
09/07/27 23:3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편히쉬며 오래 준비했으니 질것같지는 않습니다.

이선수는 천재는 아니지만 준비한만큼 경기력으로 확실히 보여주는 선수니까요. 이제동은 이기지만 팀은 질것같습니다.
인하대학교
09/07/27 23:42
수정 아이콘
왜일까요
전 1차전 화승이 4:0으로 셧아웃 시킬거같은 느낌이드네요 ;;
은근히 아스트랄한팀이죠 약해보이면서도 강한.. 또 상대팀 기세나 분위기에에 흔들리지않죠
손주흥,구성훈,손찬웅 잘할때보면 엄청 얄밉게 잘하는데 말이죠..

근데 마재윤선수가 나오지않은건 아쉽네요
박영민선수야 삼성전에서 확실히 노쇠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마재윤 선수는
삼성전때 아예 출전도하지않았었으니 이번엔 나오지않을까 생각했더니.. 혹시 에결은 안나올듯
09/07/27 23:51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뭔가 불안불안하네요 분명히 CJ가 이길거 같긴한데... 왠지 머릿속에 맴도는 피카츄의 잔상이
2초의똥꾸멍
09/07/27 23:57
수정 아이콘
영호빠로서는 이제동의 우세가 점쳐 집니다. 아무 이유 필요없이 '이제동'이기 때문이죠. 허나 김정우 선수의 우세를 점치시는 분들에게 울컥할 필요 까진 없는거 같습니다 -_-; e스포츠란게 워낙 기세를 잘타는 판이고 최근에 2:0으로 김정우 선수가 이긴 눈으로 보이는 데이터 까지있으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거기다 저그대 저그 아닙니까. 그냥 좋게 좋게 넘어 갈 수없는건가요 . 일리 없는 주장도 아니고 "그렇기도 한데 그래도 그냥 이제동이 이길거같다. 내가 생각할땐 이러이러하니까 ..경기가기대되니 빨리 보고싶군" 이 정도로 맘 속에 담아 둘 수 있는데 꼭 공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다승왕 부터 시작해서 정말 요즘 분위기가 너무 살벌합니다. 곰클에 비중을 두지 않았느니 이러시는 분도있고.. 저그대 저그가 맵빨을 뭐 얼마나 받는다고 비중까지 나옵니까 -_-; 철저한 기본기 싸움아닌가요?
2초의똥꾸멍
09/07/28 00:00
수정 아이콘
다 이제동 선수의 저저전 제동신 모드가 문제군요 ...
09/07/28 00:29
수정 아이콘
화승의 승리공식, 간단합니다.

이제동 外 5인이 출전하는 가운데 일단 이제동이 1승 +
나머지 5인 중 2인만 승리해주면 (40%만 건지면 됩니다) 에결 +
이제동 에결 승 = 화승 승

구성훈, 손찬웅, 손주흥ㅡ 특급이라기엔 허전하고 양민이라기엔 억울한 선수들입니다만,
김성현, 박동수가 승리하기도 하는 포스트시즌에선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릅니다.

허나, 다만, 만에하나 이제동이 진다면 그길로 GAME SET 아닐런지.
키를 쥔 것도 이제동이요, 십자가를 진 것도 이제동입니다.
초보저그
09/07/28 00:53
수정 아이콘
엔트리는 양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잘 짜여진 것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를 상대로 김정우 선수로 맞불 작전을 놓은 것이 어떻게 먹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엔트리글에 달린 댓글이 많길래, 지나치게 많은 동족전을 탓하는 댓글들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제동신 v. 매의눈 논쟁이군요. 이 정도로 논쟁이 생긴다는 사실 자체가 그 만큼 김정우 선수가 성장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즐겁게 주말을 기다릴 수 있겠군요.
09/07/28 01:49
수정 아이콘
화승이 1차전만 잡는다면 2차전 결과와는 상관 없이 화승의 광안리 진출이라고 봅니다..
CJ는 무슨일이 있어도 진에결까지 가는 사태만 막으면 될듯 보입니다..
09/07/28 02: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종에결까지 가면 이제동이 있는 화승의 우세를 점치지만... 위에 한 댓글에서는 이제동의 99.9% 우세를 점치시는 분들도 있군요.... 조병세/김정우 상대로 99.9% 라시니... 김정우 상대로는 앞으로 2000연승을/조병세상대로는 1999연승을 달릴 제동신이군욤 !!
NarabOayO
09/07/28 03:48
수정 아이콘
CJ는 어떻게 엔트리를 짜든 화승과의 경기에서 밀릴 것 같지는 않네요.
삼성전에 두번 나온 박영민선수 대신 나온 권수현 선수가 2차전에서 이제동카드와 붙는 것은 좋아 보이네요.

◆ 화승 vs CJ - 8월 1일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1세트 데스티네이션 손주흥(테) vs 조병세(테)
2세트 네오메두사 이제동(저) vs 김정우(저)
3세트 콜로세움2 구성훈(테) vs 진영화(프)
4세트 황혼의그림자 김태균(프) vs 변형태(테)
5세트 단장의능선 손찬웅(프) vs 장윤철(프)
6세트 신의정원 박준오(저) vs 한상봉(저)
7세트 신청풍명월
-> 1,3,4,6세트는 CJ가 질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1, 6경기가 동족전인만큼 이곳에서 한 경기쯤, 2,5경기 무조건 가져가야겠네요.
에결에서 이제동 vs 김정우전이 나온다고치면(아닐 수도 있지만, 각 팀 ACE는 두선수이니), 김정우 선수는 두 경기 중 한경기만 잡으면
되고, 이제동 선수는 두 경기를 다 잡아야 한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두 선수의 경기도 누가 좋다 라 말하기 힘드네요.
(이제동선수와 김정우 선수를 7:3정도로 본다 하여도, 이제동 선수의 2연승 확률은 49% 정도죠, 게다가. 곰클에서 김정우선수가
2연승으로 꺽은 바도 있구요)

◆ 화승 vs CJ - 8월 2일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
1세트 데스티네이션 구성훈(테) vs 조병세(테)
2세트 콜로세움2 노영훈(프) vs 진영화(프)
3세트 황혼의그림자 손주흥(테) vs 변형태(테)
4세트 신의정원 이제동(저) vs 권수현(저)
5세트 네오메두사 김경모(저) vs 김정우(저)
6세트 단장의능선 손찬웅(프) vs 한상봉(저)
7세트 신청풍명월
-> 딱히 4세트 말고는 CJ의 근소한 우세 (2,5,6은 조금 많이 CJ로 기울구요)이지만 6세트를 제외하면 동족전인 만큼 변수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실력차이가 있을때 동족전이 무난하면 뒤집기 힘들다고 보기에 2차전은 CJ가 6세트 이전에
충분히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동선수와 김정우/조병세 선수의 대결을 무조건 이제동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딱 한경기 플레이오프 전체의 ACE결정전 만큼은, 누가 나와도 이제동선수가 이겨줄 것 같네요.(그 시점엔 독기 충만해있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에결에서는 김정우 선수보다는, 이제동선수 스나이핑으로 테란이나 토스의 날빌로 들고 나올 것 같습니다.)
NarabOayO
09/07/28 04: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김정우에서
양 선수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맞빌드면 이제동 선수의 우세
빌드가 갈린다면 김정우 선수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김정우 선수가 약간 지고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빌드가 다르면 역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오히려 이게 더 나아 보여요)
다만, 맞빌드인 경우에도 이제동 선수에게 패를 안겨줄 저그는 김정우 선수가 가장 유력해보이니 치열해보입니다.
빌드싸움이 의미가 없어지고, 가위바위보싸움에서 지더라도 자신의 빌드의 강점을 찾아내서 대응하는 것이 현재 추세니까요.
09/07/28 04:34
수정 아이콘
6강과 4강에서 이미 승패예측은 무의미하다는 걸 깨달아버림
09/07/28 09: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제동 선수 2일연속 저저전은 운이 좋다고 해야하는건지..
lotte_giants
09/07/28 09:23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결국은 최종에결까지 갈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종에결에서 독기 충만 상태의 이제동선수를 넘을 카드가 CJ에 있을지 모르겠네요.
09/07/28 11:19
수정 아이콘
이제동대 권수현이라니..화승입장에선 좀 아쉽겠네요.;;
동료동료열매
09/07/28 12:01
수정 아이콘
저저전은 그래도 이제동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매시아 거리는 사람이지만 ^^; 그래도 이제동의 관록과 경기력은 무섭죠
09/07/28 12:10
수정 아이콘
제 댓글에서 이제동 선수가 곰 클래식에 아예 비중을 안뒀다고는 안했습니다.

단지 김정우 선수가 조금이라도 더 비중을 두지 않았을까? 라고 ' 분명히 ' 적었구요.

어떤분이 과잉해석을 하신 덕분에 댓글이 폭발적으로 늘었었군요.
09/07/28 12:25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이제동 선수는 vs 공군 이주영 , 에이스 결정전, vs MSL 16강 김구현 이 3경기를 앞두고 있었죠. (다승왕을 노리는 이제동 선수였기때문에 조정웅 감독은 100% 에결에 이제동 선수를 기용했을겁니다.)

공군 경기는 다승왕을 하기 위해서 꼭 이겨야했던 경기였고 , 마찬가지로 MSL 16강도 8강에 올라가려면 꼭 이겨야했던 경기였죠.

상대적으로 ' 이벤트 ' 대회인 곰 클래식에 큰 비중을 안뒀을거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게 보여지지 않나요?
09/07/28 12:32
수정 아이콘
물론 김정우 선수도 MSL 16강 신희승 경기를 앞두고 있었긴 하나 ,

김정우 선수는 곰 클래식이 열렸던 당일 STX와의 프로리그 경기 엔트리에 없었습니다.
09/07/28 12:50
수정 아이콘
解脫님// 경기당일날 보면 알게되겠죠, 누가 이길지는요. 과연 그때 이제동선수가 곰클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는지도요.
09/07/28 12:51
수정 아이콘
kien님// 네 저도 단지 제 예측일 뿐이에요.
09/07/28 12:56
수정 아이콘
또 한가지 덫 붙이자면 이제동 선수의 이번시즌 목표는 ' 양대리그 우승 '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링크 할게요.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5522&db=interview
09/07/28 1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CJ팬으로서 04피망을 바라는 사람의 입장에서 1차전은 몰라도 2차전은 정말 잘 짰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1차전은 제가 생각하는 차악의 엔트리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화승이 강한 팀인건 사실입니다만, CJ의 엔트리상의 특징을 보았을 때 이제동에게 장윤철 혹은 권수현만 붙여놓면 CJ로선 최고의 엔트리가 되는 거죠. 특히 저그인 권수현의 경우에는 5드론을 할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배째라 12앞마당같은 '빌드'로 이길 확률도 있다는 점에서 특히 좋은 엔트리가 되는 것인데, 2차전에서 그렇게 되었다는 점이 CJ로선 고무적이죠. 그나마 한상봉이 이제동과 붙지 않고, 제가 생각하기에 2승을 챙겨줄 엔트리와 붙었다는 점이 다행입니다. 한상봉이랑 이제동이 붙으면 한상봉이 질 확률이 높지만(둘다 창인데, 이제동의 창이 훨씬 강력하니까요..) 김정우와 붙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한상봉과 김정우의 엔트리가 바뀌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 했어요. 김정우가 이제동만 잡아주면 CJ압승이 될 텐데... 매시아의 역량을 믿어보렵니다.
09/07/28 13:17
수정 아이콘
起秀님// 상관없다 라고 쓴 것은 아쉬울건 없다로 수정하겠습니다.
09/07/28 13:27
수정 아이콘
解脫님//
어찌되었든 수정한 글인데,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쓴 님에 관한 글을 지우고 제 의견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09/07/28 17:13
수정 아이콘
곰클에서 김정우선수가 변두목을 3:0셧으로 이겼다면 김정우 선수가 기세상 더 좋았을꺼 같은데..3:0셧으로 당했기때문에 기세는 타고

있지만 폭군이 조금은 더 나아보입니다.. 곰클이 양대리그보단 수준이하로 취급은 받지만..엄연한 방송경기 4강이지 않습니까..

같은 팀원이지만 3:0은..-_-;; 테란원탑인 이영호 선수에게도 아니고...
09/07/28 19:16
수정 아이콘
이긴 건 이긴거고 김정우 선수의 승리를 깎아내리고 싶진 않지만, 이제동 선수가 그 게임에 신경을 많이 못 쓴건 맞는게 아닐까요. 곰클이 상금이 쎄지만, 공식전 경기로 인정 못 받는 데다가, 택동급 레벨이면 상금에 그렇게 목멜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정우 선수의 경우 타이틀이 없으니 이제동 선수보다는 곰클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구요. 이런 김정우 선수도 플옵 때문에 변형태 선수와의 대전은 제대로 준비를 못한 것 같구요. 전에 이제동 선수가 2:0 셧아웃 당한 것도 확실히 준비를 많이 못해서 인걸로 생각이 됩니다. 진검 승부는 이번 플옵에서 펼쳐지겠죠. 김정우 선수의 기세와 이제동 선수의 본좌포스로 6:4 정도의 게임 기대해봅니다.
09/07/28 20:59
수정 아이콘
화승은 정말 이겨줘야할때 이기는팀이라 예측불허네요... CJ도 드라마를 위너스리그부터 쓰는팀이라.. 정말 모르겠음... 기대가 큽니다
StayAway
09/07/28 23:23
수정 아이콘
동족전이 75프로라... 그냥 재방송이나 봐야할듯..
에결까지 동족전이라 치면 동족전 비율 최대 79프로..

동족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예전보다는 즐겨 보는 편이지만..
대충 동족전 80프로라고 생각하니.. 왠지 볼 마음이 ;;
김제동의뮤짤
09/07/28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화승빠도 씨제이빠도아니지만... 객관적으로보면... 물론 제 생각이 들어가니 주관적이라할수있겠지만... 엔트리는 CJ쪽이 약간 앞서는것 같네요... 물론 2차전은 호각세이겠지만... 1차전엔트리는 분명 Cj쪽이 우세한듯하네요.. 그러나 플옵은 어떠한변수가 일어날지 모르기에..경기는 일단 해봐야 아는것이겠지요...
하트브레이크
09/07/28 23: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화승이 이긴다는건 팬심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스카이하이
09/07/29 12:44
수정 아이콘
解脫님// 지금 저하고 말장난 하자는 겁니까? 과잉해석이라...크크...... 뭐 더이상 말할 가치가 없는것 같네요. 그냥 이제동선수팬들은 수준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 이제동선수가 경기에 질때마다 이제동선수보다 상대선수가 비중을 더 연습해서 진거라고 변명하고 다니세요.^^
09/07/29 14:47
수정 아이콘
스카이하이님// 시기가 비중을 덜 뒀을거라고 충분히 예상할수도 있는 시기 였습니다.
09/07/29 14:54
수정 아이콘
스카이하이님// 김정우선수 팬들도 만만치는 않아 보이네요.

2009년 ' 공식전 ' Z vs Z 승률 에서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는 두 선수인데요.

이제동 85% 30승 5패

김정우 64% 16승 9패 공식전 3승 1패 이제동 우세

그리고 윗글에서도 중요 경기 ( 위너스 리그 결승 ,스타리그 개막전 ) 는 이제동이 이겨왔다고 적었습니다.


본문 XEEN 님 댓글 인용
<이긴 건 이긴거고 김정우 선수의 승리를 깎아내리고 싶진 않지만, 이제동 선수가 그 게임에 신경을 많이 못 쓴건 맞는게 아닐까요. 곰클이 상금이 쎄지만, 공식전 경기로 인정 못 받는 데다가, 택동급 레벨이면 상금에 그렇게 목멜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정우 선수의 경우 타이틀이 없으니 이제동 선수보다는 곰클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구요. >
윤영진
09/07/30 08:47
수정 아이콘
군복무 중이라 그러는데요. 왜 플옵을 2번에 걸쳐서 하는거죠? 바뀐건가요? 1승1패일경우 세트 득실차로 가는지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치아키
09/07/31 19:24
수정 아이콘
흠.. 김정우 선수가 최근 기세가 좋았다고는 하나.. 최근에 맥없이 연패하고 있기도 하고, 더구나 가장 최근의 MSL 동족전에서 3:0 셧아웃된
상황인데, 이제동 선수와 동급.... 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분이 있는 건 좀 의외네요.

그래도 이제동 아닌가요? 김정우 선수의 미래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동은 현재진행중인 전설인데...
치아키
09/07/31 19:25
수정 아이콘
윤영진// 바뀐겁니다. 1승1패일 경우, 단판 에이스 결정전으로 갑니다. 오직 한판으로 결정되죠.
양산형젤나가
09/07/31 19:26
수정 아이콘
CJ팬들의 설레발이 무색하게 2연속 3:0~ 크크
김정우급 포스는 신상문선수도 한때 보여준 것 같았는데 택뱅리쌍과 견주기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351 기회 [30] 잠잘까5268 09/07/31 5268 0
38350 [생방불판] 박카스배 스타리그 8강 2주차 - (방폭) [3] 100원의기적4366 09/07/31 4366 0
38349 박카스 2009 스타리그 8강 2주차(2) [318] SKY924916 09/07/31 4916 0
38347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2주차 [328] SKY924569 09/07/31 4569 0
38346 테란, 프로토스처럼 저그를 잡아라 [12] 체념토스5365 09/07/31 5365 0
38345 KT핑거붐의 프로토스 이영호 선수가 위메이드로 이적 했습니다. [75] ImSoFly7456 09/07/31 7456 0
38344 아발론 MSL 8강 2회차-이제동vs고인규/김정우vs김윤환 2~5세트(4) [84] SKY925346 09/07/30 5346 0
38343 아발론 MSL 8강 2회차-이제동vs고인규/김정우vs김윤환 2~5세트(3) [251] SKY924844 09/07/30 4844 0
38342 아발론 MSL 8강 2회차-이제동vs고인규/김정우vs김윤환 2~5세트(2) [278] SKY924870 09/07/30 4870 0
38341 아발론 MSL 8강 2회차 이제동vs고인규/김정우vs김윤환 2~5세트 [356] SKY924907 09/07/30 4907 0
38340 소설, <삼무신三武神> 11 [3] aura4325 09/07/30 4325 0
38338 본좌론의 시작. [137] Zhard8999 09/07/29 8999 1
38336 소설, <삼무신三武神> 10 [4] aura3893 09/07/29 3893 0
38335 소설, <삼무신三武神> 9 [9] aura4443 09/07/28 4443 0
38334 프로리그 다전제 방식 [144] Zhard7609 09/07/28 7609 0
38333 이번 플레이오프의 관전포인트 [24] 처음느낌5457 09/07/28 5457 1
38331 플옵 엔트리 나왔습니다. [194] SKY9211669 09/07/27 11669 0
38330 스타크래프트2 주저리주저리;; [16] 마빠이6354 09/07/27 6354 0
38329 포스트시즌 성적을 통해본 플레이오프 [29] noknow4670 09/07/27 4670 0
38328 화승 vs CJ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32] 갠츄메6128 09/07/27 6128 0
38326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플레이오프 맵순서입니다. [4] 논트루마4150 09/07/27 4150 0
38324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2] The_CyberSrar4311 09/07/27 4311 0
38323 [L.O.T.의 쉬어가기] 한결같은 마음... [3] Love.of.Tears.5457 09/07/26 545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