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7/21 11:15:24
Name 처음느낌
Subject 엔트리로본 준플레이오프 체크포인트
◆ CJ vs 삼성전자 - 7월 25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안드로메다 변형태(테) vs 주영달(저)
2세트 데스티네이션 조병세(테) vs 차명환(저)
3세트 신청풍명월 김정우(저) vs 이성은(테)
4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
5세트 단장의능선 진영화(프) vs 허영무(프)
6세트 황혼의그림자 박영민(프) vs 송병구(프)
7세트 아웃사이더

◆ CJ vs 삼성전자 - 7월 26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황혼의그림자 조병세(테) vs 송병구(프)
2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
3세트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vs 차명환(저)
4세트 데스티네이션 박영민(프) vs 허영무(프)
5세트 신청풍명월 변형태(테) vs 이성은(테)
6세트 안드로메다 진영화(프) vs 유준희(저)
7세트 아웃사이더

최종에결 - 아웃사이더

엔트리가 공개되었는데 핵심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1. 김가을감독의 신트리 작렬
일단 피하고 싶은건 다피했습니다.
이성은선수의 토스전 송병구&허영무선수의 저그전
문제는 결과인데 신트리가 승리로 연결될것인지

2. 김정우&한상봉 봉쇄여부
한상봉선수는 상대 허영무선수를 예상하고 네오메두사에 두번 출전한거같은데 모두 박동수선수가 나왔습니다.
이얘긴 즉 상대 저그를 노리고 나온 스나이퍼란 얘기인데 과연 이카드가 적중할것인가가 관심사입니다.
그리고 김정우선수를 상대하는 이성은선수와 차명환선수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할꺼 같습니다.

3. 아웃사이더 에결3단콤보...
이번 준플레이오프 최대의 변수입니다. 아웃사이더 에결3단콤보
공교롭게도 1차 2차 최종 에결 모두다 아웃사이더입니다.
이게 정말 큰 변수입니다.
삼성칸은 송병구&허영무선수를 쓰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토스가 저그한테 상당히 안좋은 맵인데 상대는 김정우 한상봉이라는 카드가 있는 상황
경기가 길어지면 CJ한테 유리한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삼성칸의 핵심 플레이어는 차명환선수라 보여집니다.
만약 에결을 갈경우 상대는 분명 김정우선수나 한상봉선수를 내보낼텐데
그럴경우 맵이나 분위기상 차명환카드가 제일 유력합니다.

일단 체크포인트를 이렇게 정리했는데
과연 어떤결과가 나올것인지
솔직히 이번 승자가 광안리 갈꺼 같은 느낌이 강한데...
어느팀이 화승을 상대하게 될것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7/21 11:20
수정 아이콘
에결은 오히려 프로토스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CJ는 김정우 확실할것 같구요.
09/07/21 11: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정우와 한상봉이 생각보다 송병구,허영무와 상대전적이 앞서지 않습니다. 5:5정도 입니다. 오히려 cj로서는 이 둘이 패배했을경우 후폭풍이 크다고 보고 일부러 둘을 피해서 엔트리를 짠걸로 볼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cj가 엔트리를 잘 짰을수도 있습니다. 전 cj라 원사이드하게 이기거나 아니면 박빙으로 간다고 봅니다.
처음느낌
09/07/21 11:23
수정 아이콘
noknow님// 하지만 맵이 토스가 저그상대로 힘들다 보니 그런 얘기를 한것입니다.^^ 물론 상대전적은 앞서지 않지만 맵이 토스가 저그한테 많이 힘들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물론 다른맵에서 두선수 피한건 다행일지 몰라도 에결가면 토스나오긴 힘들꺼 같습니다.
바스데바
09/07/21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차라리 삼성 투토스를 cj 투저그에 붙이는게 나아보였는데.. 뭐.. 감독님이 잘 하신거겠죠~
09/07/21 11:25
수정 아이콘
2009년 대 테란전
한상봉 12승 5패 약 70프로
김정우 13승 1패 약 92프로

두선수 다 2009년 테란전이 가장 좋고 토스전이 승률이 가장 안좋습니다. 오히려 엔트리를 잘짠듯하네요

박영민의 경우 송병구, 허영무랑 붙는데 현재 팀의 가장 약한 카드로 상대 에이스 상대하게 한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합니다. 거기다가 박영민의 별명답게 놀라운 날빌하나 준비해서 잡을수 있는 변수가 있기때문에......다만 경기순서상 6세트라서 좀 부담은 되겠네요.
09/07/21 11:26
수정 아이콘
noknow님// 13승 1패가 60프로라니요...? 90퍼 넘는 거 아닌가요?
09/07/21 11:28
수정 아이콘
처음느낌님// 님 말대로 맵이 저그에게 유리한건 사실이고 그래서 그런 예상이 나온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양팀다 주력 저그와 플토를 서로 붙게하는데 부담이 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지는쪽이 타격이 크기때문에......다만 삼성으로서는 송병구가 아웃사이더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서 한경기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ipa님 // 수정했습니다.
09/07/21 11:31
수정 아이콘
1차전, 2차전 에결은 몰라도 최종에결까지가면 송병구선수가 나올거 같네요
09/07/21 11:33
수정 아이콘
허영무 선수에게 김정우 선수나 한상봉 선수를 매치시키지 않은게 CJ팬으로 다행으로 생각하고 그외에도 전체적으로는 참 만족스러운 엔트리입니다..(송병구 선수에게 저그가 안붙은게 그나마..흐흐)
어차피 허영무 선수에게는 CJ의 저그건 테란이건 토스건 어떤 종족으로도 부담스러운건 사실이거든요..
1,2차전 모두 에결전에 CJ가 이기거나 에결가서도 이길거 같군요..
09/07/21 11:4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없군요...박영민 선수는 허영무 송병구 콤보를 상대해야 되네요...
찌으니와쭈너
09/07/21 11:49
수정 아이콘
처음느낌님// 역활 --> 역할 이게 괜히 신경쓰여서..태클은 아닙니다.
하여튼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 같네요.
09/07/21 11:53
수정 아이콘
엔트리만 보면 준플레이오프도 최종 에이스결정전 까지 갈것 같습니다. 1차전은 CJ가 유리해보이는 엔트리인것 같은데 뒤로 갈수록 삼성전자가 할만한 엔트리 인것 같고, 2차전도 박빙일것 같은데 서로 한팀씩 주고받을것 같습니다.
레인메이커
09/07/21 12:08
수정 아이콘
삼성이 잘짠거 같네요. 카드가 힘이 딸리는데, 경기는 막상막하가 나올 거 같네요. 다만 이기기위해선 허영무가 토토전 2연승 해주어야 할듯 보입니다. 박동수나 유준희,주영달 선수가 4패를 안하고 1승3패정도에서 막아내야 하고요. 이성은, 송병구, 차명환,허영무가 맞붙어야 할 상대를 잘 찾아 들어간 거 같습니다.
레인메이커
09/07/21 12:09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김정우, 한상봉 피한건 정말 크다고 봅니다. 최근에 두선수에게 다 졌었거든요. 송병구, 허영무 4승합작엔트리 가능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차명환선수인데, 데스티 조병세랑 김정우를 상대로 얼마나 해줄지,, 엔트리는 삼성승같네요. 다만 기본 힘이 cj 가 더 있어서 결과는 모르겟습니다.
도달자
09/07/21 12:14
수정 아이콘
꼭 테2프2저2로 엔트리를 짜야하나요;;? 준준플옵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그게 눈에 띄네요..
레인메이커
09/07/21 12:16
수정 아이콘
◆ CJ vs 삼성전자 - 7월 25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안드로메다 변형태(테) vs 주영달(저)-변형태 우세
2세트 데스티네이션 조병세(테) vs 차명환(저)-승부처
3세트 신청풍명월 김정우(저) vs 이성은(테)-승부처
4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한상봉우세
5세트 단장의능선 진영화(프) vs 허영무(프)-허영무우세
6세트 황혼의그림자 박영민(프) vs 송병구(프)-송병구우세
7세트 아웃사이더

1차전은 2승2패2무 엔트리같네요. 에결 갈거 같습니다.
삼성나머지 두카드는 거의 필연적으로 예상에서 2패로 뜰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이 1차전도 잘짠거 같습니다.

◆ CJ vs 삼성전자 - 7월 26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황혼의그림자 조병세(테) vs 송병구(프)-송병구우세
2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한상봉우세
3세트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vs 차명환(저)-승부처
4세트 데스티네이션 박영민(프) vs 허영무(프)-허영무우세
5세트 신청풍명월 변형태(테) vs 이성은(테)-승부처
6세트 안드로메다 진영화(프) vs 유준희(저)-진영화우세
7세트 아웃사이더
2차전도 2승2패2무,,

삼성이 포카드 팀이라 예상에서 2패를 달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생각하면 삼성 잘 짰네요.

다만 아웃사이더 에결콤보가 에러네요.
레인메이커
09/07/21 12:17
수정 아이콘
도달자님//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렇게 됐네요. cj는 7카드에서 마재윤 선수 빠지면 둘둘둘엔트리가 뜰수 밖에 없구요.
임이최마율~
09/07/21 12:27
수정 아이콘
1. 박동수선수는 2경기중에 1경기만 잡아줘도 김가을감독으로서는 대만족일겁니다..
2. 아웃사이더는 삼성에서는 아무래도 차명환이 유력한데요.
6강 플옵1차전 저그전 2경기 불가사의한 경기력으로 잡아낸 차명환을 본다면..차명환은 저저전 대환영일껄요

CJ는 유리함을 살리지 못한 엔트리고, 삼성은 가지고 있는 카드로 꽤 선방한 엔트리를 짰네요..
뭐 어쨌든 결론은..제가을양 찬양!!!..
탈퇴한 회원
09/07/21 12:37
수정 아이콘
1. 박동수 선수는 분명 한상봉선수 노리고 나온 카드입니다. 한상봉 우세라고 점치기에는, 스나이핑의 변수가 큽니다. 1승 1패만 나와도 삼성 이득입니다.
2. 송병구, 허영무 선수 둘 다 저그를 피하고,
3. 김정우 선수는 차명환, 이성은 선수와 붙습니다. 1승 1패만 나와도 삼성 이득입니다.
4. 에결로 가면 CJ측에서 김정우가 나오는 것이 당연시 된다고 보았을때, 삼성은 에결마저 스나이핑이 가능합니다.

결론 : 기존 선수층만으로 보았을때는 분명 CJ가 더 우세로 점쳐졌는데, 선수층의 우위를 전혀 활용하지 못한 엔트리 입니다. 김가을 감독의 신트리가 작렬했네요... 최소 5:5라고 봅니다.
갠츄메
09/07/21 13:26
수정 아이콘
◆ CJ vs 삼성전자 - 7월 25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안드로메다 변형태(테) vs 주영달(저)
--->변형태 선수와 주영달 선수 최근모습을 봤을 때 변형태 선수의 승리 예상합니다.
2세트 데스티네이션 조병세(테) vs 차명환(저)
--->조병세선수와 차명환 선수 요즘 두 선수다 기세가 좋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병세 선수 승리 예상합니다.
3세트 신청풍명월 김정우(저) vs 이성은(테)
--->김정우 선수의 테란전은 테란 탑 선수들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고
이성은 선수가 요즘 부진하기 때문에 김정우 선수 예상합니다. 맵도 저그에게 좋고요.
4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
--->한상봉 선수의 최근 모습이 좋지만 박동수 선수가 한상봉 선수를 노리고 나온 것으로 보여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한상봉 선수 승리 예상합니다.
5세트 단장의능선 진영화(프) vs 허영무(프)
--->5세트까지 온다면 두 선수다 할만해 보이지만 아무래도 허영무 선수를 예상합니다.
6세트 황혼의그림자 박영민(프) vs 송병구(프)
--->6세트까지 온다면 클래스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므로 송병구 선수 승.(공명토스의 정말 기발한 전략이 나왔으면 합니다.)
7세트 아웃사이더
---> 김정우 대 차명환 예상하고 김정우 선수의 승리 예상합니다.
1,2,3,4,세트에서 CJ가 3:1또는 4:0으로 우세하고 6세트가면 3:3동률 후 에결을 갈 것 같습니다.
정태영
09/07/21 13:30
수정 아이콘
1세트
변형태, 차명환, 김정우, 한상봉, 허영무, 송병구, (김정우)

예상합니다.
미소천사선미
09/07/21 13:3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이긴 팀이 광안리 갔으면 좋겠네요~
둘 다 좋아하는 팀이라 누가 가든 상관없지만~ 경기들이 재매있기를~~
탈퇴한 회원
09/07/21 13:36
수정 아이콘
김정우대 차명환이 김정우 우세라고 하시는 분들은 조금 그렇네요... 5:5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은데.
Frostbite.
09/07/21 13:42
수정 아이콘
탈퇴한 회원님// 중립적인 시각에서 (kt빠...아흑...) 볼 때 김정우선수의 우세를 들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제동과 5:5로 겨뤄볼 수 있는 세손가락안에 꼽히는 저그이니 말이죠.
동료동료열매
09/07/21 13: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CJ가 유리한 엔트리라고 생각됩니다. 1차전은 잘하면 4:0이 가능한 엔트리인거같고...
마지막 에결맵이 아웃사이더인게 cj쪽으로 크게 웃어주네요.
09/07/21 13:46
수정 아이콘
1차전은 CJ가 우세한 거 같고 2차전은 삼성이 조금 우세에 있는 거 같네요. 이번에도 에결까지 갈 거 같습니다.
탈퇴한 회원
09/07/21 13:47
수정 아이콘
Frostbite.님// 그렇군요.. 타종전이라면 당연히 김정우 우세지만, 저저전이라면 김정우와 차명환 둘다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레인메이커
09/07/21 13:50
수정 아이콘
탈퇴한회원,frosbite님// 이제동과 5:5노려볼수 있는 현시점에서 유일한 저그일지도 모르죠. 다만 이제동대 차명환이라면 이제동에 6할이상 넘어가지만, 김정우대 차명환이라면 5:5 가까이 볼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현시점에서 이제동과 김정우의 저그전 차이겠죠. 두선수간에는 김정우선수가 최근에 2:0으로 이긴 곰티비 셧아웃에서 보듯이 대등한 승부가 나오지만, 그렇다고 아직 김정우선수의 저그전이 이제동선수처럼 타선수를 압도하는 포스를 풍기지는 못하죠.
09/07/21 14:02
수정 아이콘
차명환대 김정우 1:1 동률이고
포모스 기준 2009년 공식전
차명환은 대저그전 10승 10패 5할대 성적이고
김정우는 14승 6패 63.6% 군요.

사실 차명환 선수와 요즘 잘나간다는 선수들의 저그대 저그전은 코드 자체가 조금 다르다고 느끼는데요.
김정우의 최근 저그전을 보면 이제동이 자주보여주는 저그전에서의 이기는 법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단순하게 창과 방패의 싸움이 될것 같네요.

저는 그보다 조병세 vs 차명환전에서 조병세 선수의 우위를 점치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조병세 선수의 기세와 최근 기세는 전부 대테란전이나 대 토스전일뿐 대저그전은
포모스 기준 2009 공식전 성적은 5할에 빌드의 확실한 우위 없이
운영과 기본기로 상위클래스의 상대를 잡은건 극히 드뭅니다.

오히려 차명환은 2009년 대테란전 공식전 4승1패 80%대 승률이죠.
표본이 부족하다고 해도, 대테란전 할줄아는 저그와 저그전이 약점인 테란이 붙는건데 이렇게 반응이 엇갈리는걸 보면 신기하네요.
쟤시켜알바
09/07/21 14:07
수정 아이콘
그럼 마재윤선수는 아웃사이더 전담?
찬우물
09/07/21 14:09
수정 아이콘
첫날 경기 잡은 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걸 고려한다면, 둘쨋날은 4:0으로 지더라도 아웃사이더 경기만 팀 전체가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상당히 기형적인 방식입니다. 왜 전체 셋트별 득실을 고려하지 않는지. 리그 전체는 그렇게 해놓고 이상한...) 첫날 경기에 거의 승부가 날 듯하고 첫날 CJ가 초반에 4:0 내지 4:1 승부를 내버리면 의외로 쉽게 전체 승부가 결정날듯.

초반에 삼성이 선전을 하고 3:4 내지 2:4로 삼성이 첫날 승리한다면 삼성의 승리가 될듯도 하네요.

키 포인트는 첫날 1,2,3세트에서 CJ가 압승하느냐 삼성이 선방하고 5,6차전 허영무 송병구가 승리하느냐에 달리지 않을까요.
스쿠미츠랩
09/07/21 14:11
수정 아이콘
맵추첨을 어떻게 했길래 1차 에결, 2차 에결, 그리고 최종 에결이 모두 아웃사이더가 나올 수 있는지요?
삼성으로썬 많이 아쉬운 부분이겟네요.
09/07/21 14:26
수정 아이콘
헐님// 높은 무대에서 이제동선수를 잡고 역올킬한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제가 봐도 조병세선수의 테란전은 물음표지만 플옵처럼 큰 무대라면 또 다르다고 생각해요.
양산형젤나가
09/07/21 14:29
수정 아이콘
◆ CJ 1 : 4 삼성전자 - 7월 25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안드로메다 변형태(테) vs 주영달(저) - 주영달 승
2세트 데스티네이션 조병세(테) vs 차명환(저) - 차명환 승
3세트 신청풍명월 김정우(저) vs 이성은(테) - 김정우 승
4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 - 박동수 승
5세트 단장의능선 진영화(프) vs 허영무(프) - 허영무 승
6세트 황혼의그림자 박영민(프) vs 송병구(프)
7세트 아웃사이더

◆ CJ 3 : 4 삼성전자 - 7월 26일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1세트 황혼의그림자 조병세(테) vs 송병구(프) - 송병구 승
2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 - 한상봉 승
3세트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vs 차명환(저) - 박빙.-_-; 5:5.. 그래도 김정우
4세트 데스티네이션 박영민(프) vs 허영무(프) - 허영무 승
5세트 신청풍명월 변형태(테) vs 이성은(테) - 이성은 승
6세트 안드로메다 진영화(프) vs 유준희(저) - 진영화 승
7세트 아웃사이더 김정우(저) vs 김동건(테) - 김동건 승

예상합니다.
09/07/21 14: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정우선수의 가장 큰 약점은 저그전입니다.
토스전이나 테란전은 거의 왠만해선 질 것 같지 않은 포스인데
워낙에 저그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압도적인 포스의 테란전이나 토스전과는 달리말이지요.
그래서 삼성도 에결까지만 끌고간다면 충분히 승산있어보입니다. 차명환 선수는 반대로 토스전 테란전은 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저그전 만큼은 어느정도 해주는 선수이니까요.
09/07/21 14:43
수정 아이콘
Optus님// 사실 저그 유저중에 토스의 육룡만큼 임팩트가 강한 선수들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오히려 성적은 토스전이 더 안좋습니다. (뭐 비공식전을 포함하거나 전체 성적을 비교해보면 대동소이하지만요.)
그리고 저그대 저그전이 65%승률이 넘는데 이게 약점이라고 하기엔 좀 ..
전성기때 저그대 저그전 역시 다른 저그들과 급이 다르다는 평을 받았던
박성준 박태민 도 대 저그전은 65% 승률을 넘지 못했습니다.
09/07/21 14:58
수정 아이콘
CJ 저그들은 전통적으로 테란전에 비해 토스전에 약한듯...
리그를 평정했던 박태민, 마재윤 두 선수만 예외고요...
CJ팬으로썬 한상봉, 김정우 선수가 뱅허와 안 만나는게 오히려 다행입니다.
이성은 선수하고 박영민 선수를 붙였으면 더 재밌었을거 같은데 이게 아쉽네요 크크
09/07/21 15:00
수정 아이콘
양산형젤나가님// 인간 본좌님!!! 삼성 팬은 아니지만 김동건 선수 에결에서 한번 이기면 승리에 대한 맛을 알 수 있을꺼 같은데..
제가을공명께서 아무리 믿음의 엔트리라지만 에결에서 내지는 않을꺼 같군요^^
(저는 skt1팬이므로 누가 올라와도 무효!!)
09/07/21 16:16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아웃사이더 3연속출전해서 패승승만 해주면 +_+
NarabOayO
09/07/21 16:22
수정 아이콘
에결에 간다면, cj측에서 토스카드를 예상한다면 한상봉, 차명환선수를 예상한다면 김정우, 테란전이라면 양카드.
사실 한상봉선수나 김정우선수나 3종족 상대로 모두 약한 부분이 없는 선수들이라 (저그전은 김정우 선수가 조금 나아 보이지만,
아웃사이더맵이 한상봉선수가 맡았던 맵이니까요, 타종족전은 비슷해보이네요.)
아무래도 안정적인 카드는 김정우 선수이니까 저그전을 예상한다면 그대로 나올 것이고, 타종족전예상되면 cj측에서 고민하겠네요.

기본적인 엔트리에선 삼성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 짰네요.
개인적으로 cj는 저그2탑이라 생각하는데, 한상봉선수에게 주력이 아닌 테란을 두번이나 붙인 점 (1승 1패면 성공이죠)
김정우 선수에게 차명환, 이성은 선수를 붙인 점 (이것 1승 1패면 성공이라 봅니다, 2승도 가능해 보이구요)
송병구 선수의 조병세 박영민 선수전, 허영무 선수의 진영화 박영민 선수전. 두토스 카드를 저그에 안붙인 것도 주목할 만하구요
(cj선수들을 평가 절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3승1패... 잘만하면 4승도 가능해 보이네요)
이성은 선수에게 저그, 테란을 만나 1승1패 혹은 2승까지도 가능해보이구요. 차명환선수가 토스를 한번 만나면 좋았을텐데
두 토스선수들이 토스를 3번이나 만났으니 이것은 어쩔수 없다고 보내요.

CJ는 전력카드가 6명이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삼성이 엔트리는 정말 잘짰지만 5:5정도라 생각되네요.
원시제
09/07/21 16:43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이성은이 김정우를 잡으면 삼성 승, 못잡으면 삼성 패
2경기는 삼성 승을 예상합니다.
Cedric Bixler-Zabala
09/07/21 17:00
수정 아이콘
Optus님// 김정우선수가 가장 약한건 토스전이죠.
저테전은 현 저그선수 중 톱이라고 할 수도 있고 저저전도 이제동선수를 제외하면 딱히 김정우보다 앞서있다고 할만한 선수가 없죠.
데뷔했을 때 프로리그 허영무전과 스타리그 36강 김구현전에서 좋은 플레이 보여주면서 주목받았지만 토스전이 강력한 선수는 아닙니다.
WizardMo진종
09/07/21 17:00
수정 아이콘
1차전은 삼성이 완전히 망했고
2차전은 본전치기 보다 좀 남은거 같은거 같은데요;
Cedric Bixler-Zabala
09/07/21 17:09
수정 아이콘
1차전의 승부처는 2경기 조병세 Vs 차명환.
여기서 만약 차명환이 진다면 4:0이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4세트에 나오는 박동수선수가 날빌을 준비했다고 해도 팀이 3:0으로 지고 있다면 아껴서 2차전에 쓰겠죠.
정태영
09/07/21 17:38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은 김가을 감독의 신트리가 작렬했다고도 하고..
댓글 다시는 분들은 CJ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삼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세트마다 다르다, 어디가 약간 유리하다..
말이 모두 다른 걸 비추어 보고, 각각의 팬심이 존재한다고 미루어 봤을때
결론은 양팀 모두 해볼 만한 대진인 것 같습니다.
09/07/21 18:1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동감

조병세 vs 차명환에서 조병세 우세를 예상하시는 분들은,
최근 조병세가 신상문과 같은 S급 선수를 압도적으로 꺽는 모습과, 결승전 및 플레이오프 6전 전승이라는 점이 작용한 듯 합니다.

또 한가지, 안타깝지만 마재윤 선수가 나와주지 않은 것으로 CJ의 엔트리가 한층 더 강력해보입니다.
Cedric Bixler-Zabala
09/07/21 18:19
수정 아이콘
밐하님// 뭐 CJ팬인 저도 조병세선수의 저그전을 신뢰하진 않지만 -0- 분명히 날빌 제대로 짜올것 같아서요.
위너스 결승 마지막선수로 나와서도 뒤 안보고 치즈러쉬하는 선수라...
09/07/21 18:27
수정 아이콘
1차전은 cj가 4:0으로 이기거나 에결갈 듯 하고..
2차전은 접전을 벌이다 에결가지 않을까 싶네요.
09/07/21 18:58
수정 아이콘
조병세vs차명환은..
차명환선수의 테란전이 더약하다고 보기때문에..
조병세선수가 잡을것같습니다;

조병세선수가 정석바이오닉으로 잡은 유일한저그(?)가
차명환선수였고

예전에 와룡선생에게 2패당할때 무기력함이 너무 강력한인상을 받아서..
09/07/21 19:25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은 거의 맵하나를 선수한명한테 줘버렸네요.. 저런식으로 엔트리를 짠다면 결국 결승까지 가서는 카드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유나얼
09/07/21 19:40
수정 아이콘
1,2차전 에결에 마재윤이나와 아웃사이더를 정벅하게된다면??
넫벧ㅡ,ㅡ
09/07/21 20:54
수정 아이콘
1차전은 cj가 초반 4게임중 한게임이라도 내준다면 에결갈거 같습니다. 2차전은 삼성에게 약간 유리한것 같구요. 삼성이 cj에 비해 내밀수있는 카드가 약간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선방한것 같습니다.
신인류신천지
09/07/21 21:13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 신트리네요... 1,2차전 모두 아주 사알짝 삼성칸에게 조금 기울게 노껴지네요... 1,2차 에결가고 최종에결까지 갔을때도 차명환 저저전이면 무조건 5:5죠... 차명환을 스나이핑 하기에도 맵이 저그맵에 차명환이 3종족전 전부 다 탄탄한 편이라서..
서지훈'카리스
09/07/21 22:16
수정 아이콘
1세트 안드로메다 변형태(테) vs 주영달(저)<---별다른 이견없이 CJ우세
2세트 데스티네이션 조병세(테) vs 차명환(저)<---김가을 감독이 저그카드를 냈네요. 조병세 예상하고 냈다고 봅니다. 삼성우세
조병세 선수 저그전이 약합니다.
3세트 신청풍명월 김정우(저) vs 이성은(테)<-- 신청풍은 원래 테란맵이죠. 이 맵은 조감독님이 이성은 예상하고 김정우냈다고 봅니다
4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 박동수 선수 저그전이 좋나요? 거의 못 본선수라..-_-a 한상봉 약간 우세라고 봅니다
5세트 단장의능선 진영화(프) vs 허영무(프)<--- 허영무 약간우세
6세트 황혼의그림자 박영민(프) vs 송병구(프) <---송병구 우세
7세트 아웃사이더 김정우or한상봉 vs 차명환
이변이 없으면 에결 승부라고 봅니다
서지훈'카리스
09/07/21 22:21
수정 아이콘
1세트 황혼의그림자 조병세(테) vs 송병구(프) 4.5 vs 5.5 조병세선수가 플토전 좋지만, 송병구 선수는 조금 부담스럽긴 하네요
2세트 네오메두사 한상봉(저) vs 박동수(테) 이틀연속으로 저테전 네오메두사에서 붙네요. 한상봉 유리
3세트 단장의능선 김정우(저) vs 차명환(저) 단장의 능선에서 김정우 선수 저저전 많이하네요. 5.1vs 4.9
4세트 데스티네이션 박영민(프) vs 허영무(프) 박영민 선수 요즘 컨디션이 안좋기에 허영무선수 유리
5세트 신청풍명월 변형태(테) vs 이성은(테) 5:5라고 봅니다. 변형태선수 신청풍명월만 프로리그에서 무지하게 했기에..
6세트 안드로메다 진영화(프) vs 유준희(저) 유준희 선수 플토전을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맵은 저그쪽이 조금 좋은데... 5:5라고 봅니다
7세트 아웃사이더
2차전도 에결까지 갈 것 같습니다.
Cedric Bixler-Zabala
09/07/21 23:13
수정 아이콘
최근 변형태와 이성은의 테테전 페이스를 생각하면 변형태쪽으로 많이 기운다고 봅니다. 그리고 진영화선수 스타일상(저그전이 상당히 강하고 토스전은 좀...) 허영무전은 많이 열세, 유준희전은 많이 우세라고 봅니다.
바나나맛우유
09/07/22 02:09
수정 아이콘
근데 차명환 선수가 저그전이 좋나요? 김정우vs차명환을 반반이라고 볼 정돈가요?
물론 거의 지존급인 테란전보다는 떨어지지만..
이제동, 박명수와 막상막하고 다른 저그보다는 훨씬 좋은 김정우의 저그전인데...
제 느낌에 김정우 상대로 에결에 차명환 카드는 김정우 필승인데요.. 오히려 이성은선수의 칼타이밍 불꽃이나 허영무의 전략에 더 기대가 되는데말이죠..
언제나
09/07/23 10:07
수정 아이콘
1차전 예상
CJ는 삼성전에 4:1 로 이기지 않으면 에결 갈 듯합니다.
에결은 항상 애를 태워 승자예측하기 어렵군요.
---------------------------------------------------------------------------------------------------------------------------------------------------------------------------------------
2차전 예상
삼성의 4:2 정도 승을 예상합니다.
---------------------------------------------------------------------------------------------------------------------------------------------------------------------------------------
1차전 삼성이 가서 잡으면 2:0승 예상
1차전 CJ가 잡으면 최종 에결까지 가면서.... ....

조병세 김정우가 CJ의 에결트리라 보고, 허영무, 이성은, 송병구, 차명환을 삼성의 에결트리로 보면... ...
쩝 정말 어렵네요.
조병세 일때 송병구 허영무가 붙으면 삼성 승, 그 외는 CJ 승
김정우 일때는 누구든지 5:5 승부 예상합니다만... 그래도 삼성의 승을 예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295 스타크래프트2 게임영상입니다(장두섭 vs 박철우) [33] 엔뚜루5747 09/07/24 5747 0
38294 WCG 한국대표 선발전 대진표, 맵, 일정 발표 [15] Alan_Baxter4700 09/07/24 4700 0
38293 박카스 2009 스타리그 8강 1주차 [310] SKY926467 09/07/24 6467 0
38292 임요환 vs 홍진호, 62번째 임진록 리뷰 [22] becker8814 09/07/24 8814 3
38291 E 스타즈 헤리티지 10강 조별리그 5회차(2) [120] SKY924652 09/07/24 4652 0
38289 E 스타즈 헤리티지 10강 조별리그 5회차가 곧 시작되네요 [337] 스쿠미츠랩5623 09/07/24 5623 1
38288 [알림] 온게임넷 이벤트 배너 게시 [7] 메딕아빠4188 09/07/23 4188 0
38286 아발론 MSL 8강 1회차 [307] SKY927526 09/07/23 7526 0
38285 신상문에 대한 완벽히 편애적 응원글 [13] 허풍저그4701 09/07/23 4701 1
38283 일정에 쫓기는 사나이들 [17] V7480 09/07/22 7480 0
38282 악악........이거깰때까지 밤샌다. [11] 거의천재소녀7192 09/07/22 7192 0
38279 이번 공동수상 사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89] shivaism5712 09/07/22 5712 2
38277 다른 시각 - 시스템의 한계 [70] 2ndEpi.5837 09/07/22 5837 2
38276 이제동 선수의 MVP 공동수상.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365] ipa10371 09/07/22 10371 5
38275 협회? 기자단? E-sports계? 가 스스로의 권위를 깍아버리는 짓을 했군요. [19] 아우구스투스6255 09/07/22 6255 1
38273 090721 E-스타즈 헤리티지 10인 조별 풀리그 4회차 [181] 별비6416 09/07/21 6416 0
38272 MVP 공동 수상이라... 좀 아쉽네요. [378] 박수10398 09/07/21 10398 1
38271 엔트리로본 준플레이오프 체크포인트 [58] 처음느낌6079 09/07/21 6079 0
38268 준플레이오프 엔트리가 나왔네요. [88] compromise7482 09/07/21 7482 0
38267 불가능(不可能) 3. Yes or No? [9] 체념토스4810 09/07/21 4810 0
38265 승률이 좋지 않은 프로게이머 서지수 [33] Timeless13032 09/07/20 13032 1
38264 헤리티지 3회차 [446] SKY928678 09/07/20 8678 1
38262 준플레이오프 1차전 CJ vs 삼성 예상 엔트리 [23] 스쿠미츠랩4084 09/07/20 40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