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 3패

김윤환 에결 2패...


저는 신상문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하이트를 응원했지만..

결국 에이스인 신상문 선수의 부진으로 인해서 팀이 탈락해 버렸습니다.

STX 역시 에이스인 김윤환 선수의 결정적인 에결 2번의 패배로 팀이 탈락해버렸죠.

물론 신상문 선수나 김윤환 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은 안타까워 하고, 선수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신상문 선수를 강하기 지지하는 입장으로서, 그의 패배는 믿기도 어려울정도고 그게 빌미가 되어 한 팀의 1년 농사가

무재배로 끝났다는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한편으로 그동안 잘해오다가 왜 결정적인 순간에 미끄러지냐?? 그런 마인드밖에 안되냐?? 라고 질책도 가하고 싶지만..

무엇보다도 큰 충격과 상처를 받은건 선수 본인이라는 생각에, 이 마저도 망설여 집니다.

이 두 선수의 팬이 아닌, 팀 자체를 좋아하시는 팬분들이나.. 아니면 다른 선수를 좋아하시는 팬분들의 심정이 궁금합니다.

저 선수를 원망하고 싶은 심정이신지..

아니면 저와 같은 심정이신지..

그냥 순수한 목적으로서 궁금합니다.

팀을 포스트시즌을 올리는 일등공신이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패배로 인하여, 역적이 되어버린 저 선수들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