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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26 18:25:40
Name 레인메이커
Subject 프로리그 우승은 누가 할까? 때이른 시점의 예상해보기.

이제 5라운드도 중반을 넘어가고 있고, 한번 플레이오프이후를 생각해볼 때도 됐죠.

일단 kespa 에서 아직도 룰을 확정못하는 뻘짓을 하고 있지만, 7전 4선승제에 1,2위팀시드정도의 토너먼트를 가정해 보고 예상해보겠습니다.

화승은 이제동 선수가 건재하고,,, 구성훈 손찬웅 손주흥 선수정도가 확실한 백업이죠.(선수호칭은 생략해도 이해해 주시길)

7번중에 이제동이 2번이겨준다면야,,구멍이 많다고 해도 충분히 우승가능 전력이라고 생각듭니다. 남은 두자리는 박준오, 노영훈이 유력해보이는데, 이러면 종족 밸런싱도 맞아 갑니다. 남들은 머라고 해도, 플옵가서도 충분히 해볼만한 전력이고, 도박을 건다면 화승에 돈을 넣고 싶네요.

티원은 김택용,정명훈 선수가 건재하고 고인규, 도재욱 이 확실한 백업이죠. 양대리그에서 자취를 감춘 도재욱선수지만, 최근 기세도 살아났고, 당연히 우승을 노릴 팀이라고 봅니다. 저그한명(박재혁 또는 이승석)에 전상욱까지 보태서 전력을 채울거 같은데요, 이팀은 김택용이나 정명훈이 쌔기 때문에,, 대충짜도 우승전력이 갖춰지네요.

하이트는 신상문 , 박명수, 이경민, 문성진, 김창희 정도까지는 확실히 나올듯 보입니다. 탄탄한 라인업이죠. 다크호스라고 생각듭니다. 개인적으로 원종서선수가 깜작발탁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cj 는 도토리 키재기 7용사, 김정우 변형태 조병세 박영민 마재윤 한상봉 진영화가 나올 거 같은데,, 이팀역시 해볼 만 하죠.

삼성은 지금 김가을 감독님이 승부수를 던졌는데요, 이주 엔트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송병구 이성은 차명환 허영무 외의 2자리를 차지할 듯 싶습니다.

stx 는 cj 랑 분위기가 비슷하죠. 박성준, 진영수, 김윤환, 김구현, 조일장에 위너스리그에서 나타났던 이신형 선수정도가 채울듯 보입니다.

대충 플옵 라인업 윤곽은 벌써 다 드러난 걸로 보이는데요,,딱봐도 별전력차는 느껴지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t1>화승=cj>stx=하이트=삼성 이라고 봅니다.

빨리 플옵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뱀다리1)kt 는 올라오기만 한다면 우승전력이라고생각듭니다. 다만 이시점의 뒤집기가 가능할지는,, 웅진 역시 다크호스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뱀다리2)플옵 승패예상은 아직 못하겠네요. 라인업이나 생각해보고, 대충 감잡는 수준밖에 못되겠네요. 빨리 순위가 결정나고 윤곽이 드러나야 팀별 승패예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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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est Hits
09/06/26 18:30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KT화이팅~!!!!!
09/06/26 18:43
수정 아이콘
제가 원하는 최종 6강은
1위 화승
2위 T1
3위 STX vs 6위 삼성전자
4위 CJ vs 5위 하이트 입니다..

팬심으론 6위 삼성칸이 3~6위 토너먼트를 뚤었으면 합니다만..
현실은 삼성칸을 빼고 나머지 3~5위팀 어느팀이 올라가도 안 이상한 분위기라..

3~6위전이 7전제로 간다면 하이트가 강력해 보이는군요..
09/06/26 18:45
수정 아이콘
과거의 매직엔스가 결승에 올랐을때 한번도 응원해본적 없는데 KT 파이팅 외쳐봅니다.
09/06/26 18:47
수정 아이콘
1위 SK 2위 STX 3위 화승 4위 CJ 5위 하이트 6위 KT 예상해봅니다.

포스트시즌에선 STX CJ 가 쎄보이네요
09/06/26 18:47
수정 아이콘
KT 화이팅!!!!!!!!!!!!!

가장 우승가능성 낮은 팀을 응원하는 분들이 가장 많군요; 크으
권보아
09/06/26 18:48
수정 아이콘
모세가 바다를 가르는 기적같이 플옵 막차를 탄 KT가 수많은 난관을 거치고 결승전에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좀괜찮은
09/06/26 19:04
수정 아이콘
화승이 사실 선수층이 얇은 것이 사실이라... 결승에서 보려면 일찌감치 결승 직행을 결정지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플도 없는 상태에서 T1이나 CJ를 7전제에서 만나서 이길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이제동의 개입 가능성도 2/3에서 2/4로 줄어들기 때문에 더 어렵구요. 화승이 결승 직행을 하지 못핶을 때 결과가 별로 안 좋았다는 걸 생각해 보면 더더욱 결승 직행이 필요한 듯 합니다. 삼성은... 오랜 뱅빠라 팔이 굽긴 하지만 에이스 네명이 모두 부진하다는 것은 엄청난 악재로, 현 페이스에서 좀 더 끌어올리지 않는다면 6강에 오르더라도 더 이상의 승리를 보장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좀괜찮은
09/06/26 19:04
수정 아이콘
KT는 박찬호 라인이 가동만 되면 언제든 우승후보인데... 현재로서는 일단 전문희망고문단이니... - _-;
레인메이커
09/06/26 19:07
수정 아이콘
stx는 김경효선수나, 김현우선수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에결의 측면에서 화승과 t1이 약간의 어드벤티지가 있다고 봅니다. 삼성은 하이트상대로는 상당히 쌜거 같네요. 에결에서 신상문이 힘을 못쓸거 같아서.팀 간의 역학 관계가 조금 보이네요. 하이트가 쌔보여도 에결에서 t1이나 삼성에 상당히 약점이 잡힐듯,, 신상문이 에이스 플토들에게 별로 힘을 못써서.. 맵이 변수긴 하지만,,//
네오마린
09/06/26 19:20
수정 아이콘
T1 이 우승할거같습니다
광안리 직행도 T1 이 할거같구요
화승은 솔직히 이제동선수 무너지면 답이안보이는게 현실이죠
권보아
09/06/26 19: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에결까지만 안간다면 하이트가 우승할거 같습니다..
돌고래순규
09/06/26 19:50
수정 아이콘
하이트, 혹은 STX, 혹은 화승.

저는 이렇게 예상합니다.
사실좀괜찮은
09/06/26 20:10
수정 아이콘
사실 화승은 오영종 선수, 박지수 선수 없이 이정도 유지한다는게 정말 기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 _-
09/06/26 20:14
수정 아이콘
하이트 > CJ > T1 > 화승 > STX > 삼성
이정도로 예상합니다.
09/06/26 20:18
수정 아이콘
저 또한 하이트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되네요.
그다음이 T1이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승부는 해봐야 알겠지만요
Anti-MAGE
09/06/26 21:23
수정 아이콘
오늘 스타리그 경기 보니깐.. 역시나 하이트가 굉장히 강력해보입니다.

생각해보면 각 종족대로 쓸만한 카드가 다 하나씩은 있는 막강한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9/06/26 22:15
수정 아이콘
7전제로 한다면 하이트,CJ,STX 중 한팀이 우승하겠지요.
위 3팀간의 승부만 보면 에이스결정전까지 갈 확률이 높아보이고, 에결에서는 하이트가 가장 강해보이네요.

화승은 이제동 외에는 다들 분위기기 너무 좋지 않고, 삼성은 총체적 난국인 것 같습니다.
SK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엔트리이나 김택용 외에는 저그 막을 카드가 하나도 없는데
김택용마져 플토라서 저그에 너무 취약한 약점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윈드시어
09/06/26 22:36
수정 아이콘
저도 에결만 안 가면 하이트를 강력한 우승후보으로 꼽고 싶네요. 박찬수 안상원 선수를 이적시키고도 부실했던 토스진과 에이스의 부재라는 약점을 메꾸고 팀 밸런스를 안정화시킨 이명근 감독님이 참 대단해보입니다.
지난 시즌의 믿을 수 없는 8연승으로 광안리까지 진출했던 미라클을 다시 재현해서 이번에는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또 다른 팀을 꼽자면.. 현재 제일 기세가 좋은 stx나 도재욱선수가 부활한다면 T1 정도를 꼽고싶네요
Observer21
09/06/26 23:27
수정 아이콘
7전제 감안해도 T1이 가장 유력한 것 같습니다.
전력으로 보면 stx,cj가 뒤따를 것 같구요.
화승이 1위이긴 한데 왠지 약해보이는 건 왜일까요.
노력하는나
09/06/26 23:28
수정 아이콘
KT 제발 좀요 ㅠㅠ

이영호선수, 우정호선수, 박찬수선수, 고강민선수, 배병우선수, 박재영선수, 박지수선수, 안상원선수

이선수들이 다른 팀 선수들과 펼치는 명승부를 꼭 보고싶습니다.
플옵가서 떨어져도 좋습니다.

플옵 가기만 합시다.

열심히 하는 요즘 모습만 봐도 솔직히 더 바랄것이 없네요
개념은?
09/06/26 23:39
수정 아이콘
삼성이 광인리에 갈수 있다면 당연히 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삼성 현재 페이스로 광안리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진출까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서 나머지 팀들을 물리치기 힘들죠.
허나, 포스트시즌에서 다른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광안리에 진출한다면..?
그만큼 삼성은 페이스가 끌어올라오는거거든요.
그렇다면 거기서 부터는 삼성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라는 팀자체로 광안리를 벌써 3년 연속 서는거잖아요. 그리고 2년연속 우승했었고....
T1이 그나마 김택용, 고인규등 광인리 경험이 있긴하지만, 삼성은 맴버도 거의 작년과 비슷하고... 전체적으로 광안리를 2번이나 경험했다는게...
그 경험을 무시할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삼성이 광안리를 진출한다면 분명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뭐 생각해보니 광안리 가면 2팀중 1팀이네요 )
슬램덩크
09/06/27 00:29
수정 아이콘
와 1년단위로 바뀌어서 인가요 아니면 제가 오랜만에 봐서 인가요.. 이렇게 비등비등한 전력이라니..
한팀에 에이스 두명이 몰리지 않는것도 조금은 신기하네요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느낌상 이번 우승은 T1이라고 생각하네요 정명훈&김택용에 한경기 한경기 승부라면 도재욱도 있으니..
다만 고질적인 저그라인의 부재는 정말 아쉽지만 스나이핑으로 저그카드를 꺼내든다면..!
한가지 변수를 뽑자면 KT라고 봅니다 과거 KOR의 경우에도 막판 기세로 우승까지 한적이 있죠 플오프만 진출한다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봅니다
09/06/27 01:02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포스트시즌에서 잘해주기만하면 가능성은 제일 높다고 생각합니다. 판을 워낙 잘짜니깐요...여기에는 티원의 코칭스테프와 임의
역할도 충분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티원은 라인업에 따라 편차가 좀 날듯합니다. 정명훈은 토스, 김택용은 저그, 도재욱이 테란전을
할수있게만 됩다면 쉽게 갈듯하네요. 정명훈, 도재욱이 저그전에 문제가 있으니 저그 많은 팀이 티원을 잡을수 있지 않나 쉽네요.
azurespace
09/06/27 01:15
수정 아이콘
7전제라는 걸 감안할 때, 전력만으로 보면 T1이랑 CJ가 가장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서지훈'카리스
09/06/27 03:48
수정 아이콘
T1/CJ/STX/하이트 까지는 7전제 해볼만 한데.. T1이 좀 나아보이고..
그 뒤로 화승/삼성인것 같네요. 화승은 원맨팀이 끝까지 갈것으로 보이고, 삼성은 허영무,송병구,이성은의 집단 슬럼프 벗어나기 쉽지 않아보이네요.
NarabOayO
09/06/28 05: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제동, T1팬이지만,
결승은 CJ vs T1가 가장 재미있을 것 같네요.
CJ에서는 정명훈, 김택용선수를 막을 선수는 김정우, 한상봉 선수정도밖에 안보이고,
TI에서 역시 김정우, 한상봉선수를 막을 선수는 김택용 선수밖에 안보이는 것이...
이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다면, 엔트리싸움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CJ와 T1이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면, 도재욱, 정명훈선수에게 저그를 안붙이기만 한다면 T1이 유리
두 선수중 한명 특히 정명훈선수에게 한상봉, 김정우급의 저그를 붙이게. 된다면 CJ가 유리하겠네요

문제는, 5전 3선승제에서는 이제동선수를 5전 안에 2번 쓸수 있는 화승이 엄청 유리해 보이니 결승의 한자리는
현재 순위나 에이스의 능력을 보나 화승이 가장 유리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타팀들은 CJ나 T1과 7전을 붙이면 힘들어보이네요. 그나마 저그에게 약세인 T1에 하이트나 STX가 붙는다면
비슷하거나 약간 T1 유리 정도? 이렇게보면 고루잘하고 종족밸런스가 맞는 CJ가 쎄긴 쎄네요.
그리고, 화승이 7전에서 많이 약해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에결이전 6명 선수를 써야하니 손주흥, 손찬웅, 구성훈선수들이
타 팀의 에이스급 선수만 피한다면 2승은 가능해보이네요, 여러모로 이제동선수는 에결전에서 에이스급 선수를 만나야
팀 승리에 가깝겠네요-_-;; (비슷한 예로, 김택용선수는 저그를 만나는게 팀 승리에 가깝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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