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5/15 11:50:52
Name 유유히
Subject 중립 유닛을 넘어선, 중립 세력의 활용

재미있는 생각을 하나 해보았습니다.

중립 커맨드, 중립 스웜 등 맵에서 중립유닛과 중립마법의 활용이 찬반양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미션에 나오는 것처럼, 중립 세력(컴퓨터)을 앞마당이나 센터 쪽에 배치하는 것은 어떨까요?

중립 세력은 두 명의 선수를 모두 공격하며, 두 명의 선수가 모두 공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 중립세력의 종족은 통일하여야 하며, 유닛 숫자와 유닛 배치 또한 완전히 동일하여야 합니다.

히드라 두 부대에 성큰 두세 기, 장식으로 스파이어, 에볼루션 챔버, 익스트랙터 등이 배치되어 있으면 괜찮겠군요.

크립으로 인해 테란이나 프로토스에게 불리하다면 테란, 프로토스로 바꾸어도 상관없습니다. 그 경우에는 질럿 한 부대 정도에 포톤 캐논 세기 정도가 되겠군요.

컴퓨터마다 공격 성향이라던지 자원채취, 확장 등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자원을 채취하게 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프로그램으로 동일하게 통제할 수 있다면 해처리를 하나 주고 자원을 채취하게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앞마당에 설치한다면 양선수 모두 게임이 일정부분 진행될 때까지 앞마당을 가져가지 못하므로, 밸런스 파괴의 문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뒷마당을 설치한다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센터에 설치된다면 게임양상이 상당히 독특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게임후반에는 병력이 많기 때문에 일정숫자의 컴퓨터 유닛은 금방 죽이겠지만, 초중반에는 중립세력의 존재로 인해 센터를 차지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입니다. 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컴퓨터에 싸움을 걸면 다른 선수가 동시에 어택하여 쌈싸먹을 수도 있겠지요.

초중반 시즈모드 탱크로 센터부터 조이는 테란의 강력함을 상쇄시킬 수 있으며, 저그 대 프로토스전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초반부터 밀봉관광 또한 보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물론 병력을 모아 중립세력을 엘리미네이션시킨다면 그 후로는 일반적인 게임양상이 나오겠지요.

중립세력을 먼저 몰아내는 쪽이 센터의 많은 자원을 가져갈 우선권도 얻습니다.



초반 날카로운 빌드는 센터를 피해 빙 돌아가는 것으로 시도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동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어려워지겠죠?
전진 센터게이트 같은 전략도 쓰기 어려워지겠고요.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완전 유즈맵이라는 비판도 물론 가능합니다만, 중립건물과 중립마법이 활용되는 현시점에서 제 의견은 한 발짝 더 나간 것에 불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결국했어
09/05/15 11:52
수정 아이콘
밀리맵에서는 플레이어에 컴퓨터를 넣지 않는 이상 구현이 안됩니다. 그러고보니 유즈맵에서도 마찬가지군요.
Who am I?
09/05/15 12:00
수정 아이콘
...심판..?
Kotaekyong
09/05/15 12:01
수정 아이콘
밀리맵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군요...큼큼..;
09/05/15 12:02
수정 아이콘
혁신적이네요. 사실 경기로는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워3의 개념을 도입해서, 컴퓨터 유닛을 파괴하면 미네랄을 획득한다던가 하는 방안도 생각해봄직하네요.

그런데 정규 리그에 바로 도입하기는 어려운 면이 존재하니
일단 이벤트전/번외경기 등에 이러한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이벤트전이라고 해도 채팅 몇번 하다 끝나는;;
해서 반응이 좋으면 정규시즌에 사용될 수도 있을 테고요.
무한의 질럿
09/05/15 12:04
수정 아이콘
일꾼으로 중립병력을 상대 본진으로 유인하면........
AerospaceEng.
09/05/15 12:0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의 영역을 좁히는것 같아서 별로네요. 이러다 최적화빌드까지 세력에 넣겠습니다.
09/05/15 12:16
수정 아이콘
심판 자체가 이미 중립 세력이라고 봄.
우리결국했어
09/05/15 12:29
수정 아이콘
Lakers님// 오늘의 베플-_-b
09/05/15 13:13
수정 아이콘
RPG적인 요소가 가미되었네요. 하지만 스타1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건 워크네요. -_-;
아비터가야죠
09/05/15 13:4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공식맵은 밀리에서 실행할 때와 유즈맵상태에서 실행할 때 변화가 없어야 한답니다.
아쉽게도 중립 세력은 유즈맵에서만 가능하고 밀리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하니 앞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브무빙샷
09/05/15 13:51
수정 아이콘
이미 방송 경기는 밀리맵이 아닌.. 유즈맵세팅 방식으로 치루지 않나요?

제 생각에는 밸런스 조절이 문제지... 시도 자체는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 스타크래프트의 끝은 어딘가요^^
언데드네버다
09/05/15 14:02
수정 아이콘
프로브무빙샷님// 유즈맵 세팅 방식은 옵져버 때문에 그런것 아닌가요? 그외에 모든 부분은 밀리와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끔그래.^^
09/05/15 14:07
수정 아이콘
이미 한종족에만 유리한 유닛을 쓸수 있게한 파격적인맵(?)도 등장했느데 안될것도 없어 보이네요.
프로브무빙샷
09/05/15 14:14
수정 아이콘
언데드네버다이님//
그렇죠 심판과 방송사 옵저버때문에 유즈맵을 쓰니까..
유즈맵이 아니기 때문에 중립세력을 넣는건 불가능하단 말은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Epicurean
09/05/15 14:28
수정 아이콘
가끔그래.^^님// 중립건물하고 다르죠. 커맨드는 어디까지나 중립이니... 따로 컴퓨터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가끔그래.^^
09/05/15 14:31
수정 아이콘
Epicurean님// 다른건 아는데 제가 주목하는건 일종의 암묵적인 룰 파괴죠. 재미를 위해서 한 종족에게만 유리한 것을 맵에서 주었는데
재미를 위해서 중립세력 못줄것도 없냐는 것이 저의 요지.. 이미 한걸음 나갓다고 보는 것..
Epicurean
09/05/15 14:32
수정 아이콘
밀리맵에도 똑같이 구현이 되야'하니까' 저런거 안되지 않나요?
Epicurean
09/05/15 14:33
수정 아이콘
가끔그래.^^님// 저그의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립 커맨드 외에 다른종족이 쓸만한 건물도 없고.
생각해보니 본진마다 스캔이나 애드온 갖다놓는것도 좋겠네요.
그래도 토스는...
로트리버
09/05/15 14:58
수정 아이콘
'어떠한 방법을 써도' 밀리로 구현이 불가능합니다.
EUD 같은 블리자드에서 암묵적으로 금지한 에디터로도 구현은 안될것 같습니다.
09/05/15 15:08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시도라고는 생각합니다.

마치 스타판을 보고 있자니 바둑과 비슷한거 같네요. 진입장벽이 높고(저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빌드나 세세한 컨트롤 부분으로 들어가면 고수들은 알아보지만 하수들은 못알아보는 것이 말이죠. 스타나 바둑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돌놀이나 컴퓨터 게임 그이상으로 보지 않더군요.

저같은경우 스타 오리지날 시절부터 즐겼고, 프로게이머 경기들도 쭉 봤었는데 저는 선수들의 기량만을 보고 싶네요. 선수들의 기량이 아닌 맵맵의 유불리 정도를 떠나서 중립건물을 이용해서 변수를 만드는것에 불만을 가집니다.

바투라고 바둑을 조금 쉽고, 재미있게 만든 게임을 요즘 즐기고 있는데, 바둑의 진입장벽을 낮춰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싫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스타로 이런식으로 발전 시킬려는 분들도 요즘들어서 많아 지는거 같아요.

제 생각은....그냥 스타2가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민트줄립
09/05/15 15:09
수정 아이콘
Epicurean님// 저그는 중립 커맨드 센터를 주면 되고,
테란은 중립 에드온을 주면 되고,
프로토스는 종족별 중립 일꾼이나 중립 유닛을 주면 됩니다.
프로토스는 세종족 중 유일하게 인구수 600을 채울 수 있는 종족이자 타종족의 유닛을 거느릴 수 있는 종족입니다.
프로토스가 인페스티드 테란을 쓸 수 있다니까요. 캐리어+아비터+배틀크루저+베슬 조합도 가능하고요
캐리어+탱크 조합도 가능합니다. 자원 먹을만큼 먹은 프로토스는 사기적입니다.
라바무침
09/05/15 15:16
수정 아이콘
워3가 생각나네요^^ 워3 팬으로선 추천! (하지만 저도 스타2가 나왔으면 합니다. 크크)
09/05/15 15:17
수정 아이콘
퓨전밀리맵은 아마추어 내에서는 사용되고 있는 기법이지만 공식맵에서는 밀리제한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 밸런스 조정이라는게 뭐하나 가져다 놓으면 뭉개지는 경향이 많으니까요. 미묘하게 조정하기가 쉽지 않단말이죠.
귀찮은 자의 링크 연타. 룰루루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YAN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101

http://intothemap.com/bbs/zboard.php?id=pds_vmele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1
오가사카
09/05/15 15:1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 스타크래프트개발권을 사와서
프로그램수정해서 중립유닛도만들고 사냥도하면 대박일듯...
3D 느려터진 사냥이 아니라 2D의 스피디함으로승부하면 잼밌을거같은데요
09/05/15 15: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별로인거같네요...
설마 그런맵이 나온다해도 맵을 얼마 못쓰고 퇴출될것만같아요;
09/05/15 15:42
수정 아이콘
Yang님// 도어가 된다면 그 실내 미션의 미사일이나 기관총들도 집어넣을순 있겠군요[...]
Epicurean
09/05/15 15:45
수정 아이콘
민트줄립님// 일꾼은 마컨하기 전에 죽이기 너무 쉽죠. 건물들하고 같나요 체력이. 빨리 찍을 수 있는 마법이던가요 마컨이.

토스가 설령 일꾼을 마컨했다 해도 서플 짓고 뭐니뭐니 해서 운영하기는 정말 힘들죠.

자원을 먹을만큼 먹은게 아니라 무한맵 같은데서나 가능할듯한;;;

뭐, 정말 실력차가 나서 관광당하는 경기에서는 나올 수 있는 양상이라고 봅니다.
유유히
09/05/15 15:49
수정 아이콘
Epicurean님// 예전 마이너리그에서 김성제 선수가 보여준 적 있습니다. 차재욱선수와의 경기로 기억하는데 두 선수 모두 승패에 관련없이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편하게 경기하겠지 했는데 김성제 선수가 SCV를 뺏어 6팩 탱크를 선보이더군요. 충격과 전율의 경기였습니다
Epicurean
09/05/15 15:51
수정 아이콘
유유히님// 그런 안드로메다 왕복 1000번 관광급 경기에서나 나올 수 있었죠.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scv를 뺏어왔구요.
사실 그 상황에서 토스가 4번 들이박아도 이길 것 같았습니다.
전 그 정도로 무참히 관광때리는 김성제 선수를 보고 충격과 전율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뭐. 실력차가..

그리고 당장 마컨 활용으로 이긴 경기가 이스포츠사 10년 중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경기는 박용욱 vs 변은종 외에 없네요.
09/05/15 16:19
수정 아이콘
심판이 중립세력을 컨트롤 하면 되겠군요. 실제로는 1:1:1?
아우구스투스
09/05/15 16:28
수정 아이콘
Epicurean님//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뺐었던 그 경기를 빼 놓으시면 섭섭하죠.
Epicurean
09/05/15 16:39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님// ;;;;
웬지 돌 맞을 것 같으나.
박정석 선수 자원 다말라 가고 커세어 떨이지고 캐리어는 겨우 4척 남은 상황이라(...)
박용욱 선수가 소모전으로 이길거라고 생각한 저는 뭔가요.

참. 그리고 보니 박정석 vs 강민이 있네요.
No.1정민,
09/05/15 17:05
수정 아이콘
문열리고 닫히는맵 대박이네요
09/05/15 17:06
수정 아이콘
Epicurean님// 안그래도 박정석 대 강민을 언급하려고 했었는데 이건 또 생각해보니 패러독스라는 맵 자체가 낳은 명승부라는 생각이 드네요.
09/05/15 17:33
수정 아이콘
sinfire님// 방..정석...
양산형젤나가
09/05/15 18:37
수정 아이콘
중립세력 심판.. '신성' 창 모 씨, 신상문에 이어 박태민까지 격파... 데뷔후 3연승

농담이구요.
좋은 시도같기는 하지만 밀리에서의 구현 문제가.. 물론 예전에 pgr에서 나왔던 "프로 전용 맵" 등의 도입 같은 것이라면 볼 수는 있겠지만요.
王非好信主
09/05/15 20:12
수정 아이콘
옵저버맵은 어디까지나 방송중계를 위한 부분일 뿐, 밀리맵으로 진행되는 거죠. 절~대 밀리맵에서 구현되지 않는 것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예를들면 유닛들의 능력치 변경을 통한 밸런싱은 어떨까요?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밀리맵에서는 구현이 안되거든요.
카르타고
09/05/15 21:16
수정 아이콘
박정석vs조용호 대박마엘도 빼놓으시면섭하죠
그경기에서도 다크아콘활용 제대로했었죠
Epicurean
09/05/15 21:19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마컨얘기죠.
김환영
09/05/16 00:11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로 꽤나 달았던내용인데 확실히 댓글로 다는거보다 글로 쓰는게 파급효과가 큰거같네요.. 뭐 어쩃든 전 이런식으로 경기가 바뀌는것에 대하여 대찬성입니다..
카르타고
09/05/16 01:38
수정 아이콘
Epicurean님// 아...죄송합니다 다크아콘활용얘긴줄;;
마컨기억나는경기는 전태규vs박종수 캐리어대박뺏은경기기억나네요 안기효vs이승훈 무승부대첩도 있고요
또 잘은기억안나지만 철의장막에서 박성훈&이창훈조합이 상대편의 캐리어를 박성훈선수가 뺏어서 역전한경기도 기억나네요
09/05/16 10:31
수정 아이콘
Lakers님// 크헉;; 댓글 수정했습니다 ^^;
09/05/17 01: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밀리맵쓰는 배넷에서는 못쓰는거로군요 -_-;;; 과연 시청자가 곱게 봐줄지
아우디 사라비
09/05/17 13:00
수정 아이콘
조금 우스운 생각이 듭니다

"밀리맵만 써야 한다".... 누가 그렇게 정했나요

단지 밸런스가 문제이지 않나요?.... 이리저리 시도는 해볼만 합니다

공식전사용이전에 실헙적 맵만을 사용하는 이벤트적 리그(주로 2군)를 열어서 밸런스나 기타 문제를 점검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765 테란과 저그, 마재윤 이후. [23] 김연우15327 09/05/21 15327 14
37763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E조 [94] SKY924923 09/05/20 4923 0
37762 오늘 스파키즈와 히어로 첫경기에 대해 얘기 좀 해봐야 하지 않나요? [63] firstwheel6957 09/05/20 6957 1
37761 오늘의 프로리그 - 웅진vs공군 // 하이트vsMBCgame [147] 귀공자5235 09/05/20 5235 0
37760 반가운 얼굴들. [8] .JunE.7067 09/05/19 7067 0
37758 오늘의 프로리그-위메이드vsCJ/EstrovsSKT [274] SKY926345 09/05/19 6345 0
37757 훼손당할 이제동 [44] 삭제됨11478 09/05/19 11478 5
37755 어디 있는가 임요환. [40] 그러려니7417 09/05/19 7417 0
37754 오늘의 프로리그-KTFvs삼성/STXvs화승(2) [307] SKY925832 09/05/18 5832 0
37753 오늘의 프로리그-KTFvs삼성/STXvs화승 [229] SKY924979 09/05/18 4979 0
37752 아아.. 어서 6시가 오기를.... [9] Ascaron6103 09/05/18 6103 0
37751 프로토스의 일룡이든 원탑이든 상관없다... 나는 송병구다. [51] 하성훈6663 09/05/18 6663 0
37749 곰 TV 클래식 시즌 3 32강 2주차(2) [253] SKY923966 09/05/17 3966 0
37748 곰 TV 클래식 시즌 3 32강 2주차 [213] SKY925530 09/05/17 5530 0
37747 오늘의 프로리그 - 웅진 VS MBCgame // 하이트 VS 공군 (2) [197] 별비5182 09/05/17 5182 0
37746 오늘의 프로리그 - 웅진 VS MBCgame // 하이트 VS 공군 [291] 별비4456 09/05/17 4456 0
37745 몰 수 패 [37] 택용스칸8180 09/05/16 8180 1
37744 [5/16]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2009 4Round 26회차 [266] 내일은6991 09/05/16 6991 0
37743 박찬수의 트라우마 [5] [秋] AKi7479 09/05/16 7479 2
37742 과연 KESPA 가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요..?(몰수패 와는 관련 없습니다) [17] StayAway6017 09/05/16 6017 4
37741 찬스박이라 불리던 사나이. [17] Winest7429 09/05/16 7429 0
3773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D조 경기가 진행 중입니다. [235] The xian6017 09/05/15 6017 0
37738 중립 유닛을 넘어선, 중립 세력의 활용 [44] 유유히8114 09/05/15 81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