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4/24 12:00:34
Name 리니시아
Subject 민찬기 - 김성기 공군ACE 입대
http://gmnews.afreeca.com:8109/app/index.php?control=view&board=news_esports&c_no=5&b_no=30980

방금 올라온 소식이군요.
민찬기 선수는 지원했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김성기 선수는 몰랐던 터라 의외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스트로의 서기수선수가 꼭 좀 선발되었으면 했었지만..
워낙 프로토스가 많은 공군이기에 뽑히기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기사를 보면 당초에 3명을 선발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차후 저그선수의 보충을 위해 2명만 선발한다고 하는군요.
민찬기, 김성기 선수 마무리 잘 하시고 입대하시길 바랍니다..




ps. 15줄을 채워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딱히 쓸 말을 잘 못찾는터라..
      전 3일 후 27일에 공군입대합니다.
      면접볼때 왜 공군 지원했느냐는 질문을 한다기에 "E스포츠에서 활약하는 공군을 보고 그곳의 일원이 되고싶다"
      라고 답변하자고 진리탐구자랑 장난스럽게 얘기했는데.. (물론 실행에 옮겼습니다.)
      어쨌던 저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4/24 12:03
수정 아이콘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그말밖에 해드릴수 없어 죄송합니다...)
스타바보
09/04/24 12:05
수정 아이콘
우왕~ 이번에 공군 입대하시는 군요~
저는 597기 입니다 크크크
훈련소 가면 재미있는 게 많은데요~
내무실 뒤편 산에 사슴도 볼 수 있고
또 남강이 있어서 그런지 노을 질 때 하늘 빛깔이 아주 예술이어요~
잘 다녀오셔요^^
우리결국했어
09/04/24 12:05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는 앞으로 얼굴 비추기 힘들겠군요-_-;;

테란만 5명;; 한동욱 차재욱 서지훈 김성기 민찬기....덜덜
09/04/24 12:11
수정 아이콘
잘 다녀오세요. 부디 좋은 쪽으로 잘 빠지시길..!!
Best[AJo]
09/04/24 12:14
수정 아이콘
공군이 타 병과에 비해서 외박이나 휴가가 잦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많이 나와도 전역하는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_-;;
저는 육군일반소총병이엇지만 제 친구랑 비슷할때 입대해서 4개월이나 먼저 나오니까 기분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복무기간에는 '아 휴가나 외박좀 쟤만큼만 나가봣으면 좋겟다' 엿지만 전역하고나니까 그 친구가 저를 엄청 부러워하더이다;
..어째 댓글이 육군이 더 낫다는 식으로 달려버렷지만-_-);; 몸 조심하고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핸드레이크
09/04/24 12:14
수정 아이콘
전 632기 입니다~
그 검사를 받으시는 분이 한명 더 느시네요..
의무병 한명은 그러겠군요..
나 조인성 xx검사했다 라고..크크
리니시아
09/04/24 12:16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드립니다.
가기전에 PGR에 글한번 남기고싶었는데 이런식으로 프로게이머 분들 입대소식 전하면서 제입대도 덤으로..
여튼 가기전에 원은 풀었네요.
09/04/24 12:16
수정 아이콘
오...서지훈-김성기 CJ 라인...공군은 참 웅진-CJ 선수가 많은 듯;;
09/04/24 12:17
수정 아이콘
아 이러면 포스트 시즌까지 기대하게 되는데... 갈수록 신병들 게임 피지컬이 덜덜덜
회전목마
09/04/24 12:20
수정 아이콘
민찬기 선수 공군가서 열심히 맹활약하시길... ㅠㅠ
내일은
09/04/24 12:28
수정 아이콘
민찬기 선수는 일찍 가네요. 조금 아쉽지만 본인으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겠죠
아케론
09/04/24 12:39
수정 아이콘
훈련단 식당에서 근무중인데요... 프로게이머들 계속 들어와서 너무좋군요.
또 싸인을 받아야 겠다는...

그런데 공군훈련단을 거친 프로게이머들이 제일 스트레스받았던게... 저희 도우미로 올때 싸인해주던 거 라는데......
마요네즈
09/04/24 13:16
수정 아이콘
테란을 너무 많이 뽑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물론 즉시전력감들이긴 하지만.
저번에 못 뽑았던 한 명과, 그리고 이주영-박대만 선수 대체로 선발을 했는데.
그러면 남은 선수는 테란5, 저그2, 토스2이 되버리네요. 저그를 뽑기 위해 토스를 안 뽑았으니.
결국 최종엔트리는 테란5, 저그3, 토스2이군요. 이제 토스군단에서 테란군단으로 바뀌게되겠네요.
차라리 이번에 테란1, 토스1 뽑고, 추후에 저그1를 뽑았으면 어땠을까 싶군요.
서기수 선수면 현역 스타리거니, 충분히 전력감이 될만한데 말이죠..
09/04/24 13:57
수정 아이콘
민찬기 Adios ..
후임들도 Adios ..
Vonnegut
09/04/24 14:01
수정 아이콘
두 선수, 공군에서 좋은 활약 해주길 바랍니다.
이녜스타
09/04/24 14:36
수정 아이콘
민찬기 선수는 한국나이로 쳐도 20살인데 이정도면 일반인보다도 빨리 입대하는거네요. 후임들이 들어와서 빡찬기 모드로 바뀌면 어떡하죠?
^^
09/04/24 14:40
수정 아이콘
민찬기-서기수 or 김성기-서기수 선수였으면 더 좋았을거같기도한데... 민찬기-김성기라인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공군도이제 승률 5할한번 찍어봤으면 좋겠네요
화이트푸
09/04/24 14:44
수정 아이콘
정말 깔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기수 선수보다는 김성기 선수가 좀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특히 후반전 들어갔을때 말입니다.

드디어 공군도 괜찮은 경기력 보이게 되나요?(물론 지금도 잘해주는 선수들 많죠...)...
플레이오프 갑니다!!! 고고!
카르타고
09/04/24 14:49
수정 아이콘
저도 테란이 너무많은거같아 걱정이네요 특히 10명정원제한에다 프로리그 종족의무출전제까지;;
저그지원받으려고 한명 뺏고 프로토스 뽑을만한선수가없었으면 테란 한명만 뽑는게 좋은선택같은데말이죠
각종족씩 최소 세명은있어야할꺼같은데 저그2,프로토스2이라니...
더군다나 박정석,오영종선수는 거의 매번출전하는데 연습하기 꽤나 힘들듯
한 12명까지 뽑으면 좋을거같은데
대세는탱구
09/04/24 15:26
수정 아이콘
민찬기 - 김성기 선수가 서기수 선수보다 낫다고 생각하기에, 종족 배분이 깨지더라도 플토 대신 테란 둘 뽑은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민찬기, 김성기 선수 모두 기본적인 센스 같은게 서기수 선수보다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한계치가 더 높아보여요.
주변 여건만 잘 잡히면 두 선수 모두 서기수 선수보단 높게 올라갈 수 있을 느낌이랄까요.

다만 이렇게 된 이상 예전 모집때 차재욱 선수를 김성제 선수 대신 뽑은게 더 아쉬워지네요.
민찬기 김성기 한동욱 서지훈 / 홍진호 박태민 저그+1 / 박정석 오영종 김성제 이랬으면 밸런스가 딱 맞았을텐데...
물론 민찬기 선수의 지원이 의외였고, 예전에 결정된 사항에 대한 결과론적인 얘기긴 합니다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포모스 기사 보면 e스포츠병중 성적이 안좋은 선수는 일반병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가능성은 낮지만 검토하고 있다던데,
솔직히 지원자 풀이 기존 선수에 비해서 이정도로 좋으면 기존 합격자를 바꾸는 방안도 통과되었으면 합니다. 그게 프로 아닌가요?
차재욱 선수가 얼마나 맹연습 중인진 모르겠지만 입대전 실력을 감안해볼 때 다른 테란들을 제치고 나오긴할까 심각히 의문입니다.

아무튼 저그 지원자 남은 하나는 딱히 보이질 않는데...좋은 선수가 지원해주면 좋겠네요.
잘만 뽑으면 공군도 현재의 1할대 승률에서 3할~4할대 승률까지 노릴 수 있을듯합니다.

p.s. 글쓰신 분도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서명덕
09/04/24 16:10
수정 아이콘
민찬기 선수 제대 할 즈음엔 스타2 세 종족 CD(종족 CD 나올 때 마다 확장팩 개념이 맞죠?) 모두 다 나오고
어느정도 밸런스 패치까지 끝날 타이밍이겠군요.
시기를 잘 잡았다고 봅니다.
09/04/24 16:13
수정 아이콘
전력강화측면에서 민찬기-김성기 선수들을 뽑는게 미래를 보나 현재를 보나 더 나아보이는군요.
아무튼 두선수 군대가서 예전기량을 다시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9/04/24 16:54
수정 아이콘
김포공항 이마트에서 일하는데 어쩐지 요즘 김성기선수가 자주보이던데 근데 여자분은 누나이신지 여자친구이신지 키와머리가 상당히 크셨었던 김성기선수..
도련님.
09/04/24 17:33
수정 아이콘
전 609기 였고 정통교식당에서 일했었어요 ~^^ 잘 다녀오세요~~
프로브무빙샷
09/04/24 17:54
수정 아이콘
공군 오영종 선수 인터뷰에서 봤을때...
테란이 많은 팀이 껄끄럽고, 테란이 많은게 연습에도 좋다고 했던 걸 보면..
선수들의 의견도 어느정도 반영된 선수 선발이 아니었나 싶네요..
Selene_J
09/04/24 18:28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공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글쓴이께서는 제 친구와 동반입대 하시는군요... 제 친구도 27일 공군 입대입니다:)
우유맛사탕
09/04/24 18:41
수정 아이콘
흠 박정석 한동욱 오영종 선수 진짜 잘 풀린 듯...
윗기수들과 꽤나 차이가 나면선도.. 후임병은 곧 들어올 민찬기 김성기선수 포함 벌써 6명이나 되네요.
화이트푸
09/04/24 18:43
수정 아이콘
우유맛사탕님// 그에 반해 박대만 선수가 엄청 꼬였었는데.. 이제 그럴것도 없이 전역이 눈앞이라는....

앞으로 들어가는 선수들의 큰 부담은 1차 팀민, 2차 빡찬기... 과연 어떻게 흘러갈것인지... 기대 엄청하고 있습니다.
보름달
09/04/24 18:58
수정 아이콘
테란카드는 일단 많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테란카드가 안정된 팀 치고 약팀이 없죠. 탁월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말이죠
특히 민찬기선수는 일찌감치 입대를 결정한게 잘한거라고 봅니다. 원래 군대는 빨리가는게 장땡이에요.
붉은악마
09/04/24 19:21
수정 아이콘
뭐 민찬기선수는 최고의 선택이지요..군대는 무조건 일찍 갔다오는게 ..늦게 가봐야 좋을거 하나없고..;;
오가사카
09/04/24 19:31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저그아니면 들어가기 정말힘들겠군요...
김용순
09/04/24 21:37
수정 아이콘
공군에 지원하는 유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과거 우승 경력이 있으나 활동기간이 오래되고 현역선수들에 밀려 은퇴 전 수순으로 지원.(꼭 은퇴한다는 얘기는 아님)
2. 한창 현역으로 활동중이나 팀내 주전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선수

1번 두 명 뽑느니 2번 한 명 뽑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즉시전력감이니까요.

민찬기 선수는 뽑는 게 맞죠. 최근에 메이저리그 경험도 있고, 나이도 어린 선수이니만큼 피지컬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김성기 선수는 데뷔직후 OSL 성적과 07년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활약 등을 보고 뽑은 것 같습니다.

이들 현역 선수들의 장점은 최근까지 치열한 출전경쟁을 펼쳐왔다는 점이죠.

종족 밸런스 상으로는 아쉽긴 하지만
다음번에 또 이정도 현역 레벨의 선수들이 지원한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뽑을 수 있을 때 뽑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①정민、
09/04/24 22:44
수정 아이콘
저그 1-2명 더 뽑는다고 하던데..

프로토스는 이제 박정석 오영종만 믿고가는가 보군요.

민찬기 선수가 + 된다면 공군 테란 괜찮아 지겠군요.

문제는 저그!! 홍진호와 박태민 둘의 경기에 따라 공군의 향방이 결정될거 같군요.
자유로운영혼
09/04/24 23:08
수정 아이콘
잘 다녀오세요
요즘 같아서는.......
다시 가고 싶다는 쿨럭;;;
가츠는달리신
09/04/24 23:51
수정 아이콘
잘해주려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620 심판의 "PPP" 규정 적용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100] FtOSSlOVE10536 09/04/28 10536 0
37619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KTF/하이트vsSTX [293] SKY926495 09/04/28 6495 0
37618 이스포츠 협회와 아이티뱅크 그리고 위메이드와의 헤게모니 [7] Alan_Baxter5202 09/04/28 5202 0
37616 마재윤 vs 염보성 in 단장의 능선 : 정적(靜的)의 승리 [24] becker9714 09/04/28 9714 9
37615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SKT/MBCgamevsCJ [263] SKY926101 09/04/27 6101 1
37614 (심심풀이) 케스파랭킹으로 본 각팀 선수 상황. [19] 가만히 손을 잡6920 09/04/27 6920 0
37613 프로토스의 저그전 다음 빌드는? [40] 김연우9089 09/04/27 9089 0
37612 요새 곰티비 클래식이 제일 재밌네요 [44] 김연우8394 09/04/26 8394 1
37611 TG 삼보 인텔 클래식 64강 2라운드 3주차(2) [342] SKY924606 09/04/26 4606 0
37610 TG 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3 64강 2R 3주차 [413] SKY925968 09/04/26 5968 0
37609 오늘의 프로리그-위메이드vs화승/Estrovs삼성 [170] SKY924248 09/04/26 4248 0
37608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KTF/웅진vsSTX(2) [184] SKY925089 09/04/25 5089 0
37607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KTF/웅진vsSTX [297] SKY924365 09/04/25 4365 0
37606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오프라인 예선 대진표 [45] vendettaz7609 09/04/25 7609 0
37604 명문가의 정명훈 [39] skzl7420 09/04/24 7420 0
37603 이제동 선수.. [34] skzl7941 09/04/24 7941 9
37602 민찬기 - 김성기 공군ACE 입대 [35] 리니시아8749 09/04/24 8749 0
37601 서바이버 토너먼트 7,8조 [183] SKY926403 09/04/23 6403 1
37600 변형태선수 조모상 [17] SKY926032 09/04/23 6032 0
37599 MSL 서바이버 낮경기 시작하였습니다. [132] 박진호5446 09/04/23 5446 0
37598 4라운드 3주차 엔트리~ [37] SKY924750 09/04/23 4750 0
37596 오늘 정명훈선수의 경기는 정말 괴물의 아우라가 ! [31] 다음세기9105 09/04/22 9105 0
37595 역대 양대리그 간 동일 시즌 대회 분석 [19] 개념은나의것5985 09/04/22 598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