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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13 17:30:12
Name [秋] AKi
Subject 택뱅리쌍의 상관관계
1. 이제동의 전적 (288승 132패 68.6%)

이제동 vs 이영호
상대전적 11 : 9
공식전 7 : 6

이제동 vs 김택용
상대전적 7 : 5
공식전 4 : 3

이제동 vs 송병구
상대전적 10 : 8
공식전 5 : 4


2. 김택용의 전적 (255승 144패 63.9%)

김택용 vs 이영호
상대전적 7 : 9
공식전 4 : 8

김택용 vs 송병구
상대전적 10 : 9
공식전 7 : 8

김택용 vs 이제동
상대전적 5 : 7
공식전 3 : 4


3. 이영호의 전적 (194승 98패 66.4%)

이영호 vs 송병구
상대전적 8 : 9
공식전 4 : 7

이영호 vs 이제동
상대전적 9 : 11
공식전 6 : 7

이영호 vs 김택용
상대전적 9 : 7
공식전 8 : 4


4. 송병구의 전적 (325승 198패 62.1%)

송병구 vs 김택용
상대전적 9 : 10
공식전 8 : 7

송병구 vs 이제동
상대전적 8 : 10
공식전 4 : 5

송병구 vs 이영호
상대전적 9 : 8
공식전 7 : 4

-----------------------------------------------------------------------------------------
전적은  포모스 기준입니다.

택뱅리쌍 중에 셋 모두를 상대로 전적에서 앞서 가는 선수는 이제동 뿐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택뱅리쌍중에서 근소 우위에 있는것은 부정 할 수 없어 보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초반에 이영호 선수한테 많이 져서 요즘 많이 따라잡았다고 느낌에도 공식전 전적은 4승 차이네요.
김택용과 송병구 선수의 상대전적은 김택용이 1경기 앞서지만 공식전은 송병구가 1경기 앞서는 상황이군요.
프프전은 요즘 김택용 선수가 더 감이 좋아 보이긴 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송병구 선수를 상대로 많이 따라 잡았네요. 김택용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따라 잡듯이
송병구 선수는 근래 페이스가 너무 안좋아서 걱정이군요.
근래 들어 리쌍택으로 각 종족 수장들이름만 오가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또는 리쌍택무라며 송병구 대신 허영무를 언급하는 경우도 있고...
송병구 선수 분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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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
09/04/13 17:40
수정 아이콘
전적하고 커리어를 떠나서 느낌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절대황제였던 시절
이윤열 선수가 그랜드슬램 달성하던 시절
최연성 선수가 너나할것없이 다 휩쓸던 시절
마재윤 선수의 경기 자체가 경악이던 시절
본좌들은 본좌들만의 풍기는 아우라가 있는데
제 개인적인 느낌은 지금 이제동선수의 아우라가 임이최마 네선수들의 아우라보다 약해보이지 않습니다.
higher templar
09/04/13 17:40
수정 아이콘
와 택뱅리쌍 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이 박빙이네요
09/04/13 17:49
수정 아이콘
아우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는 사실 김택용, 송병구 선수를 제외하고
리쌍 이 두선수에게서 번갈아가며 임이최마 스러운 아우라를 느껴봤습니다.
(느낌적으로 제가 느껴봤다는겁니다. 김택용, 송병구 선수의 안티가 아니에요.)

세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또 하나의 우승이라는 화룡점정을 찍는 순간에 네 선수중 본좌라는 선수가 자연스레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뭐 이게 늦어지면 다른 후보가 나타나고 도태되는 선수가 나오고 그러겠죠.
09/04/13 17:50
수정 아이콘
이중에서 단일리그에서 나머지 셋을 모두 누르고 우승한 선수는 이영호 선수 뿐인가요? 진짜 후덜덜...
아일랜드스토
09/04/13 17:52
수정 아이콘
현재 이제동 선수는 택뱅리 선수를 크게 압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좌가 될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럼 불과 얼마전에 김택용 선수는 어떻게 본좌론이 나왔던 거죠??
09/04/13 17:53
수정 아이콘
이영호-김택용 상대전은 정말 재밌네요 크크
이영호 3연승 - 김택용 3연승 - 다시 이영호 6연승 - 다시 김택용 4연승중 ... (비공식전포함)

공식전만 따지면
이영호 3연승 - 김택용 3연승 - 이영호 5연승 - 김택용 1승중 입니다.
09/04/13 17:53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 같은 사람이 말을 바꾼경우가 아닌 다음에야 해명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도 사실 지난 시즌의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09/04/13 18:07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스토리님// 김택용 선수의 본좌론도 마찬가지로 본좌가 될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하리하리
09/04/13 18:09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에게서 임이최마 본좌시절의 아우라가

아무리 성적이 좋든(성적이 '쩔던' 요즘에도) 느껴보지 못했으나

임요환선수의..아스트랄함은... 김택용선수가 어느정도 정상에 섰을때부터

계속 느끼고있습니다.;;;;;;;
09/04/13 18: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택리쌍 셋 중에 한명만 있었다면 모든 선수들을 압도하며 본좌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오랜 기간동안 세 선수가 나머지 선수들과 큰 격차로 포스를 유지하고 있네요.
킹이바
09/04/13 18:15
수정 아이콘
제가 리쌍을 특히, 이제동 선수를 높게 치는 이유는..
택뱅리쌍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중요고비에서, 이들에게 발목을 잡혀서 좌절됬던 경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김택용 선수는, 이영호 선수에게.. 송병구 선수는 이영호,김택용,이제동 선수에게...

혹, 누가 이제동이 이영호에게 8강에서 탈락했던 박카스는? 이러신다면..
MSL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꺽고 올라갔기에, 그냥 샘샘으로 치고싶습니다........ 이러면 빠심인가요? ;;;
벌레저그
09/04/13 18:16
수정 아이콘
이미 위너스리그 플옵부터..
이제동 선수의 아우라는 넘사벽..

진짜 저그전에서 찢어죽이는 능력은
3.3 혁명 직전까지 마재윤 선수가 토스 찢어죽이는 것 이상의 포스죠.

저그유저 중에 테란전 극강인 선수는 종종 있었고 ( 홍진호 선수 등 )
저그유저 중에 토스전 극강인 선수는 널렸었지만, ( 박성준, 박태민, 조용호 선수 등 )

동족전을 진짜 이렇게 혀를 내두를 정도로 잘하는 선수인데,
진짜 이제동 선수의 아우라는 저그유저 + 오랜기간 스타를 접한 사람들 만이 제대로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마르키아르
09/04/13 18:17
수정 아이콘
하리하리//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택용선수는 요환선수의 아스트랄함을 풍기고 있는-_-;;;

제동선수도 그렇고, 택용선수도 그렇고 우승 한번, 또는 두번을 추가적으로 누가 먼저 해주느냐에 따라서, 결정나겠죠.
(포스를 말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두선수가 우승 한두번 더 한다면 .. 포스없이 우승하는게 더 힘들겠죠..@@:)
가만히 손을 잡
09/04/13 18:20
수정 아이콘
벌레저그님// 동감입니다. 최근 박찬수, 박명수 선수와의 저그전은 사기 그 자체입니다. 이건 상대들이 스스로
이길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게 플레이 하더군요.
09/04/13 18:31
수정 아이콘
정말 이제동 선수가 조금만 더 힘을내서 이 포스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도말고 딱 2번만 우승을 해주었으면..
안드로메다
09/04/13 18:43
수정 아이콘
요즘 개인리그에서는 리쌍택뱅중에서 송병구 선수가 두번째로 낫지 않나요?
요즘은 네선수중에서 이제동선수가 단연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09/04/13 18:4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저 세선수보다 포스면에서는 압도적입니다 .커리어는 김택용 선수가 좋구요 . 나머지 두선수는 좀 뒤쳐져 보입니다
하리하리
09/04/13 19:36
수정 아이콘
후니님// 이젠 커리어만 따지면 이제동선수가 더 좋죠..

일단 프로리그는 김택용선수가 올시즌 날라다니지만..이제동선수한테 비교하면 떡실신이고

개인리그도 똑같이 3회우승으로 똑같아졌는데..이제동선수는...6명밖에없는...양대우승자
sgoodsq289
09/04/13 20:0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요즘 플레이 보면 이 선수를 진짜 이기는데는 답이 없는 느낌입니다..

답이 없다는 느낌이 든건 솔직히 말해서

예전에 최연성 선수 때(너무 심했음..),
이윤열 선수가 잘 나갈때...
그리고 마재윤 선수가 본좌 시절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 이영호 선수의 얼마전 약 두달여간??

정도 뿐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에 강민 선수가 저그 상대로 포르테에서 입구 막고, 커세어 리버를 구현하던 시기..의 그런 류의 플레이;; 도 빼놓을 수가 없군요..

근데 요새 이제동 선수 플레이는 하다못해 테란에게까지도 답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커리어 다 재끼고, 그냥 플레이 자체만 봐도 다릅니다. 커리어는 좋았는데, 포스가 그리 좋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김택용 선수 때와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09/04/13 20:19
수정 아이콘
택빠이자 토스빠인 제가 봐도,
이제동의 포스는 옛 본좌들의 포스와 견주어봐도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예전 본좌들과의 차이라면, 이제동을 위협하는 라이벌들의 포스가 예전 본좌들의 라이벌들의 포스와는 천양지차라는 것 정도?

메이저대회 1회 우승을 추가한다면 본격적으로 본좌논쟁이 제대로 불 붙을 것 같고,
연달아 메이저대회 1회 추가를 또 한다면 신한은행 스타리그 s3 의 마재윤 때처럼, 본좌로 인정 받을 것 같습니다.
09/04/13 20:20
수정 아이콘
하리하리님// 커리어는 누가 낫다고 못할것같은데요..한쪽은 온겜2회/엠겜1회, 한쪽은 엠겜3회인데 4강횟수가 김택용선수가 더 많은걸로 알고있고 준우승횟수는 같고요; 6명밖에 없는 양대리그우승자라고 하셨는데 단일리그 3회우승은 5명밖에없죠. 프로리그는 물론 이제동선수가 압도적이지만, 3회연속결승진출에 종족에서의 희소성을 감안하면 (일단 이제동선수를 제외해도 3회이상 저그우승자는 2명이죠. 김택용선수는 토스 유일의 3회우승자고요) 차라리 동급이면 몰라도 이제동선수가 낫다고는 못합니다
인하대학교
09/04/13 20:25
수정 아이콘
그냥 주관적인 느낌으로
저도 이영호, 이제동선수가 한창잘할때 임이최마의 아우라를 느꼈음..
이영호에게는 2008년 상반기부터 중반까지
이제동에게는 첫우승직후부터 08년 4월전까지 그리고 로스트,바투리그가 시작된시점부터 요즘까지...

택선수에게는 본좌의 아우라보다는 진짜 잘한다는 느낌이들고 (중요할때 꼭 허무하게져서 그런듯...;)
송병구선수는 압도적인 테란전,토스전과 푸짐한외모덕분인지 토스의 수장같은 느낌이들어서
인크루트때는 정말 왕같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택뱅리쌍에서 포스로치면
가장 약한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걸떠나서 뭔가 왕같은...
luminary
09/04/13 20:46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저도...진짜 최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던건 이영호, 이제동 선수였었던것같네요
하지만 다른 본좌들과 달리 너무나도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는 것이 '너 본좌' 라는 말을 못하게 하는것같네요
09/04/13 20:57
수정 아이콘
제동좌께서는 일단 눈빛부터 먹어주죠
잡아먹을 듯한 야수의 눈빛
김택용 선수도 좀 예리한 눈빛을 보여주었으면 하는데
실력에서는 이제동 선수와 백지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놈의 택치미가...
09/04/13 21:32
수정 아이콘
최고중의 최고가 누구냐를 가리는데 4강경력과 준우승 경력이 판단의 잣대가 될까요?
더구나 우승수가 같더라도 양대리그 우승은 분명하게 가치를 인정해줘야하는 옵션입니다.
마동왕
09/04/13 22:3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제동 선수가 네 선수 중 한 발자국 앞서가고 있는 것은 맞고, VS 테란전은 전성기 마재윤급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VS 플토전의 능력에서는 조금은 포스가 떨어지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저번 MSL 8강(16강?)탈락의 VS 윤용태 선수 경기도 그렇고, 김택용 선수와의 팀리그 + 곰TV결승전 5경기, 송병구 선수와의 OSL 경기 등 저그 프로토스를 상대로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 맵에서 경기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고전을 면치 못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옛 마본좌나 박본좌의 전성기 시절을 생각하면... 본좌테란은 물론이거니와 프로토스는 그냥 밟혀죽는 개미, 승률 한자릿수대였음을 감안하면 말입니다.
홍제헌
09/04/13 22:41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 그러나 마본좌 박본좌가 보여주지 못했던 저그전에서 경이로운 압살을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 어느정도 만회되는거 같습니다..
신소재
09/04/13 23:52
수정 아이콘
종족에서의 희소성을 왜 감안하나요; 개인끼리 비교인데,,

양대 우승이 가치가 있는건 스타판을 '평정'했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신한3 준우승했으면 절대 본좌 못됐습니다. 그만큼 '양대 우승'이 절대적인 옵션이죠.

김택용선수가 온겜 4강에서 1승 9패를 하는건 양대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 지 보여주는 데이터가 될 수 있어요..
09/04/14 01:19
수정 아이콘
승률은 김택용선수가 가장 앞서는 걸로 알고있는데 포스로 연결되지가 못한단 말이죠. 그것참....
09/04/14 02:18
수정 아이콘
헐님// 신소재님// 그런가요; 마재윤선수의 경우에는 말그대로 유일무이한 최강자였고 온겜은 마지막 검증이었던것 같은데, 이제동/김택용 선수는 지금 그렇지 않은것 같아서요. 시대를 점령 -> 본좌로 인정 의 단계가 마재윤선수의 온겜우승이었다면, 경쟁에서 앞섬 -> 시대를 점령 하는게 지금 김택용/이제동 선수의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양대 2/1우승 vs 단일 0/3 우승에서 어느한쪽에 무게를 두기 힘들다고 생각한거고요. 희소성은 확실히 필요가 없는것 같지만 양대커리어를 봤을땐 이제동선수가 앞선다는 느낌이 잘 오지않네요.
장군보살
09/04/14 03: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택뱅리쌍중.. 이제동 선수의 포스는 남다릅니다. 허나 전 사실 김택용선수가 본좌로드를 걷기를 바랬습니다. 그편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마재윤선수를 좋아했던것도 있고.. 그런 절대본좌 마재윤을 정상에서 무너뜨린 신예 김택용선수 (흔히 본좌를 쓰러트리는 자가 그 다음세대의 본좌가 된다고하죠.)에게 굉장히 큰 기대가 있었습니다. 뛰어난 외모와 실력.. 그리고 암울했던 프로토스로서 그정도 실력을 보여줬으니깐요. 강민선수도 하지못했던 프로토스의 염원을 김택용선수는 보여주었으니깐요.. 분명 역대 본좌로드의 법칙에 의하면 마재윤선수를 무너뜨린 김택용선수가 본좌로서 자리매김하는게 그럴싸한데.. 하필이면 노력하는 천재인 이제동선수랑 같은 시대를 걸어야하다니..

확실히 이제동선수는 괴물입니다. 독보적인 저그에서 현시대 스타판 최강자로 도달하려는것 같네요.
장진기
09/04/14 04:46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힘, 뭘 해도 이길 수 없다는 포스는 확실히 이제동선수가 최고죠.

하지만 저그 본좌를 까부시는 프로토스의 로망...
평점 9.9의 기적의 플레이를 보여준 김택용선수를 본좌후보에서 지워버리기에는
말도 안되는 비현실의 3.3과 토스 3연속 결승이라는 기억이 너무 강렬합니다.
09/04/14 10:57
수정 아이콘
또 본좌설이군요.. 일부의 택용선수팬분들이 1년만의 우승에 본좌론들고나온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이번엔 이제동선수라.. 이러다 다음대회 이영호선수나 송병구선수가 우승하면 또 그선수 팬분들이 본좌설 들고나오게 되는건가요.. 물론 최강자'중'에 한명이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유일한 최강자가 될때까지 팬분들은 차분히좀 기다리시는편이.. 본좌라면 스타리그 문구처럼 스스로 구원하고 스스로 증명하게 될테니까요.
산들 바람
09/04/14 11:04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는 이영호,송병구,김택용선수 모두를 5판3선승제에서 이겨본 경험이 있고 상대전적도 누구 한명에게 뒤지지않는점, 그리고 4명중 유일하게 양대리그 우승을 한점을 높게 쳐주고 싶습니다.
(그 많고 많은 선수들중 양대우승을 한 선수는 손에 꼽힙니다. 그 잘하는 박성준,김택용선수조차 각각 MSL과 스타리그는 결승 조차 밟아보지 못했죠.)
개인리그 우승만 한것이 아니고 개인리그 우승 과정중 플옵 KTF상대로 올킬 등 포스를 보여준 선수가 이제동입니다.
요즘 누가 제일 잘하냐라는 질문에 전 이제동이요 라고 말하고싶네요.
TheMilKyWay
09/04/14 19:10
수정 아이콘
토스빠인 제 입장에선, 이제동 선수가 1회 정도 우승을 더 추가하면 충분히 본좌로 인정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위너스리그에서 역사상 최초로 역올킬을 성공했고, 3킬도 2번이나 기록했죠. 거기다 케텝과 준결승 전에서 보여준 올킬은 후덜덜 했습니다. 거기다 지금 이제동 선수가 프로리그 역사상 역대 다승 3위로 알고 있습니다.(1위 박정석, 2위 이윤열, 3위 이제동 이군요.) 지금 포스를 봐선 박, 이 선수를 앞설 가능성이 크기에.. 프로리그 다승도 1위가 될 공산이 큽니다. 개인리그도 승 수도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거기다 글쓴분이 내신 자료를 봐도 택뱅리쌍 중에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서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구요. 다만 문제는 개인리그 우승 횟수인데.. 현재 온겜2회, 엠겜 1회 우승 이니깐.. 하나 정도만 더 추가하면 확실히 본좌라고 할만 하다고 봅니다.
난언제나..
09/04/14 21:29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플레오프전까지는 포스가 이영호선수만큼 아니였던거 같은데..
이영호선수는 한주 msl-스타리그 연일로 진 한주빼면
위너스리그 당시 진짜 살인스케쥴를 지냈죠...
안드로메다
09/04/16 08:4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테란한테 강렬하게 털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본좌후보로는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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