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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27 20:08:59
Name SKY92
Subject 이제동, 4월 징크스를 극복해낼것인가?
사실 정명훈선수랑 이제동선수의 경기는, 맵순서를 봐도, 그리고 두선수의 경험이나 이런것과 최근의 포스를 보면 이제동선수의 승리를 점치시는분들도 많고 그런걸로 알지만,




이제동선수에게 약간 걸리는 부분중 하나는 바로 자신에게 최악의 달인 4월에 결승전을 한다는겁니다.


그동안 4월달의 이제동선수의 성적을 봅시다.


2006년 4월 공식전
vs서기수 패
vs조용성 패

0승 2패 0%

2007년 4월 공식전
vs박영민 승
vs허영무 승

vs박정욱 패
vs염보성 패
vs박영민 패
vs박영민 패
vs이재호 패
vs송병구 패

2승 6패 25%


2008년 4월 공식전
vs정명호 승

vs손찬웅 패
vs한동욱 패
vs진영수 패
vs민찬기 패

1승 4패 25%


보시다시피 이제동선수 프로게이머 인생사상 가장 잔인했던 달은 4월이였습니다.



특히 작년 4월에서는 EVER 2008 스타리그에서 충격의 초반 광속탈락도 겪기도 했었고요.




그 잔인한 4월의 저주가 다시한번 이제동선수에게 내려질것인지.......


아니면 이제동선수가 보란듯이 깨부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위안인점은 저때의 4월은 스토브리그가 끝난지 얼마안된 시점의 4월이라 좀 초반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어려운점이 있었겠지만 이번 4월은 중간에 스토브리그 기간도 없이 바로 달려왔기때문에,


이번에 4월 징크스를 극복해낼 가능성이 더 커진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제동선수는 과연 이 불길한 날짜속에서 정명훈선수의 반란을 진압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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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AKi
09/03/27 20:10
수정 아이콘
지금 같은 페이스라면 다 파괴해버릴것 같군요.
근래 많은 기록이 이제동 선수에 의해 깨지고 있듯이..
산들 바람
09/03/27 20:11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 본인이 말했듯이 언제가 4월은 새로운리그가 시작되는 기간이였고 적응을 못해 많이 졌다고 했으니까요.
바투 결승전 리그는 충분히 연습을 많이 했던 맵(신추풍령,메두사)들이 포함되어있고 신맵도 없으니 문제 없다고 봅니다.
이제동선수 화이팅!
밑힌자
09/03/27 20:12
수정 아이콘
연습의 이제동이라서 스토브리그 후에 부진했던 게 아닌지... 혹사가 약이 되는 듯한 선수 - _-
The Drizzle
09/03/27 20:17
수정 아이콘
밑힌자님// 그러네요;; 그래서 조정웅-이제동 페어는 궁합이 환상인걸까요...
달려라투신아~
09/03/27 20:39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파괴신이란 별명 정말 잘 들어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기록들을 파괴하고 새로운 기록들을 그리고 기존의 데이터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파괴본능... 저저전 5:5라는 말은 속된말로 '개나 줘버려~' 라고 하듯이 오늘 압도 하더군요.. 3.3 혁명을 떠올리며 오늘 혹시나 이제동 선수가 지지 않나 생각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네요.
이번 결승 자신의 死월을 파괴하길 바랍니다.
happyend
09/03/27 20:49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넘어야 할 산이 또 있었네요.
제가 생각하기에(순전히 제생각만으로) 넘어야 쉽지않은 기록들이
1.테란과의 결승(지난번에 팀킬이라 정크벅크 당했다고하지만....)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2.양대리그 2연속 준우승자 배출이라는 희대의 기록(허영무 선수 엠에셀 연속준우승에 이은 정명훈선수의 오에셀 연속...결승 진출)이 나오면서 소위....콩라인이 양산모드로 들어갈 것인가....
3.양대리그 저그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할 것인가.

어찌되었든...이번 양대리그 4강은 모두 3대0 승부인가요?
lovewhiteyou
09/03/27 21:30
수정 아이콘
결승은 3:1 ????? 이제동스코어?? 크크
jagddoga
09/03/27 22:20
수정 아이콘
07에버와 08 곰티비s4를 먹었으니 이미 양대리그 저그 우승은 이루웠죠
달려라투신아~
09/03/27 22:50
수정 아이콘
jagddoga님// 글쓴분이 의도 한것은 아마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대리그에 저그라는 종족이 동시 석권하는걸 말하는 듯 합니다. ^ ^; msl은 박찬수 선수가 그리고 osl은 이제동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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