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3/25 16:08:43
Name SKY92
Subject TG 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3 T1팀 불참.
http://ch.gomtv.com/sub.gom?ch=402&type=43



TG 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3의 대진표가 링크가 되어있는데, T1 선수들이 아예 대진표 명단에 없는것을 보니 완전히 불참한것 같습니다.




곰 TV 클래식 시즌 1 개막당시에는 협회장사인 SKT,그리고 양방송사 팀과 중계권 협상에 관련되어있었던 IEG의 이스트로,그리고 공군이 불참한채 대회가 치뤄졌고,



시즌 2때는 공군과 T1이 추가로 참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즌 2에서 T1팀의 김택용선수가 챔피언의 자리를 얻어냈고요.



하지만 시즌 3때 무슨일인지 소리소문없이 갑자기 T1팀이 불참해버리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된듯 합니다;;



스페셜매치에서는 이제동선수가 이겼다 하더라도, 그래도 그 전시즌인 시즌 2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은 엄연히 김택용선수인데,



그 디펜딩 챔피언이 차기대회에 참가조차 못한다는것이 좀 난감하네요.  


섣부른 추측은 금물이겠습니다만.........


아무튼 SKT는 시즌 1때는 참여 안하고 시즌 2때 다시 참여했다가, 왜 갑자기 마음을 바꾸면서 시즌 3에서 참여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곰 TV 클래식 측에서도 좀 많이 당황했을듯 합니다.


김택용선수 본인은 물론이고 도재욱,정명훈선수를 비롯한 T1의 그외의 선수들도 개인리그를 하나 더 치르고 싶은 심정이였을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한데요.


곰 TV 클래식 대회 권위자체가 걸린 문제라면 오버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즌 2 디펜딩 챔피언을 시즌 3에서 볼수없다는게 참 난감한 사실이네요.



곰 TV 클래식 시즌 3 메인 로고가 그전시즌 우승자인 김택용선수로 되어있지 않고 이제동선수로 되어있길래 대체 왜그런가 싶더니 이런이유 때문이였군요.



방송사에서 대진표를 잘못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그건 말도안되는 가능성 같구요.  


어쨌든 곰클로써는 앞으로 어떻게 대회를 꾸려나갈지 궁금하군요.


불행중 다행(?)으로 이제동선수가 1회 우승자 VS 2회 우승자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3회대회에서 이제동선수를 통합 챔피언 격으로 높여줄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T1의 불참은 상당히 아쉽네요.


엠겜,이스트로,온겜도 계속 불참중이고.......


(그나마 온겜의 에이스였던 쌍둥이 형제중 한명인 박찬수선수가 이적을 해서 이번대회에서 볼수있다는게 다행이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
09/03/25 16:14
수정 아이콘
참...실망스러운 소식이네요.
09/03/25 16:14
수정 아이콘
곰TV클래식을 확실히 마이너적인 이미지로 만드려고 작정을 했군요...
게임팬입장에서 짜증만 나네요...
Alan_Baxter
09/03/25 16:16
수정 아이콘
참가 : 위메이드/웅진/KTF/공군/STX/CJ/삼성/화승
불참 : 온게임넷/MBC GAME/이스트로/SK텔레콤

이렇게 되네요. 그 중 SK텔레콤이 흥행의 분수령이 될 것인데, 불참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헤나투
09/03/25 16:17
수정 아이콘
EzMura님// 진짜 그럴의도라면 많이 실망스럽네요...
09/03/25 16:20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의 부활인가요?
하지만 현실은.. 선택과 떡xx;;

아쉽군요.
09/03/25 16:23
수정 아이콘
다들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몹시 실망스럽군요. 이게 사실이라면.
Alan_Baxter
09/03/25 16:2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곰TV를 위시로한 CJ미디어와 SK텔레콤이 회장사로 있는 협회간의 불화 때문에 일어난 결과라고 봅니다.
higher templar
09/03/25 16:28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가능성이 높겠지요? 이스트로는 모르겠지만 온게임넷, mbc게임 모두 불참이니...
세이너스
09/03/25 16:31
수정 아이콘
다른 얘기지만 박정석 T 네요;;

CJ 소속 그랙 선수는 누구인가요?
유남썡?
09/03/25 16:32
수정 아이콘
손해는 선수들과 팬들이죠..
애국보수
09/03/25 16:32
수정 아이콘
피해를 보는건 해당 팀 선수들이지요. SK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엠히 선수들이 계속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아쉽습니다. 어쩌겠습니까. 팀을 잘못 만난 탓이지요.
[NC]...TesTER
09/03/25 16:34
수정 아이콘
이 판은 정말 갈 길이 멀군요. 전형적인 밥그릇 싸움으로 밖엔 생각할 길이 없네요. 안타깝습니다.
Ace of Base
09/03/25 16:3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선수들이 방송 한번 나가서 경기를 치르고
그날 저녁 따뜻하게 밥을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방송 한번 못나가는 선수들도 허다했죠)

그 시절이 몇년 흐르지 않았음에도
새삼 많이 바꼈다는게 느껴지네요.

이제는 보이콧에다 참가 거부에다....
방송사의 힘이 너무나도 약해져만 가네요.

무슨 사유인지 몰라서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만
지밥그릇 챙기기 이런 경우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녀시대
09/03/25 16:45
수정 아이콘
세이너스님// 홍선수를 블리즈컨에서 이긴 선수 입니다..
와고에서 보니깐 총전적 6승 15패에 vsT:0/4 vsP:1/6 vsZ:5/5 이 정도 전적을 갖고 있네요.
Noam Chomsky
09/03/25 16:56
수정 아이콘
선수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팀의 선택이었다면 실망할 수 밖에 없군요.

선수가 대회에 나가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직, 이 판은 파이를 '나누어 먹을때'가 아니라 파이를 '키울때'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쿠
09/03/25 17:08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까 마재윤 선수도 없네요...CJ 선수들 많이 출전한것 같은데ㅣ.
09/03/25 17:09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이라도 케스파 공식 전적에 들어가지도 않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 부담을 주는 대회라면 선수들 불참시킬것 같네요.
제 눈엔 T1이 현명해보입니다.
헤나투
09/03/25 17:10
수정 아이콘
헐님// 주축 선수라면 그렇겠지만 신입급 선수라면 다르지않을까요?
09/03/25 17:10
수정 아이콘
하이쿠님// 마재윤선수는 12조 b에 있는데요;;
Ace of Base
09/03/25 17:20
수정 아이콘
헐님// 그런거라면 앞으로 열릴 올드매치나 현재 열리고 있는 종족 최강전에도 보낼 이유가 없습니다.
저 기사는 방송사와 프로팀간의 사정이 있다는걸로밖에 설명할 수 없네요.
우유맛사탕
09/03/25 17:21
수정 아이콘
제가 T1 주축 선수였다면 곰티비 클래식에 참석하고 싶었을것 같은데요..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4000만원이 적은 금액도 아니고.. 누구나 탐내하는 금액양입니다.
오히려 우승 가능성이 높은 주축 선수들 이라면 곰클래식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은 더욱더 클거라 생각되네요..
단지 팀 방침으로 참석 못하는게 본인들 입장에선 안타까울뿐 이겠죠.
Noam Chomsky
09/03/25 17:21
수정 아이콘
헐님// 왜 공식전적에 포함이 되지 않을까요? 케스파에서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케스파가 곰티비클래식을 인정해주지 않는걸까요?
엄연히 상금이 있고, 규정이 있는 대회를 공인대회로 인정해주지 않는 케스파가 졸렬해 보입니다.

대회를 부담스러워 한다라... 저도 그런 감독 밑의 선수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군요.
09/03/25 17:23
수정 아이콘
헤나투님// 백번 양보해서 신인 선수들에게 그 곰 클래식의 출전 기회가 아쉽다고 해도,
같은 대회를 주축들은 불참시키면서 신인들만 출전시킬수도 없는 노릇이고,
따로 연습 스케쥴이나 선수 이동 그리고 관리라는 측면에서 방관할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출전 기회야 자기만 내부적으로 잘하면 다른 공인 개인리그 피씨방 예선도 뚫거나,
주축 선수들의 스케쥴에 부담이 있거나 부진할때 기회를 잡을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사실 8강 이상으로 진행되기전까지 스케쥴에 부담이 생기면 팀의 주축선수들은 곰클래식 리그 철저히 준비해서 온다는 느낌 없었습니다.
거기에 반대로 준비를 많이해오는 2군급 혹은 비 주전급 선수들에게 치여 이변도 엄청 많아졌었고요.
팀에서 선수를 준비 없이 출전 시키는 것 역시 팬들의 볼거리 제공에 팀 입장에서 무책임한 태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3/25 17:27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올드매치는 T1입장에서 팀 주축선수가 나가는 대회가 아니고,
종족 최강전은 T1의 프로리그 스케쥴에 전혀 영향을 안주는 단기성 이벤트 대횝니다.
게다가 스케쥴에 부담이 있는 화승의 이제동은 불참했죠. 근거로는 빈약한 사례 같은데요?

Noam Chomsky님// 애초에 T1이전에 불참하는 팀도 있었고, 개막전부터 삐그덕 대회였던것은 맞는데
협회가 비정상이다. 라는것은 좀 어폐가 있지 않나요?

(올드매치에 관한부분 오해를 살수있을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KnightBaran.K
09/03/25 17:34
수정 아이콘
헐님// 마재윤, 이윤열 선수가 에이스는 아니라도 아직은 주축선수 같네요.

그냥 현상황을 팬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곰TV 클래식에 참가 : 위메이드/웅진/KTF/공군/STX/CJ/삼성/화승, 불참 : 온게임넷/MBC GAME/이스트로/SK텔레콤 라는거..
뭐 그런 대회라도 곰클 충분히 재밌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불참팀이 있건 없건 곰클 우승자는 우승자지요. 참가팀이 적으면
좀 권위가 떨어지는 면이 없진 않지만, 택뱅리쌍중 뱅리쌍은 참가하고, 기타 훌륭한 선수들이 불참팀에 몰려있는 것도 아니고.
팬들의 관심이 곰클에 모이면 인정받게 될 것이고....협회도 공식전으로 인정해주는 날이 오겠죠. 팬의 관심이 떠나면
권위가 떨어지고, 개최도 잘 안되고, 없어질지도 모르고.
09/03/25 17:37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아 저는 T1입장에서만 떠들다 보니 오해를 산것 같군요.
팬이시라 언짢으신거라면 사과 드립니다.
태바리
09/03/25 17:40
수정 아이콘
SK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처사입니다.
[NC]...TesTER
09/03/25 17: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헐님 처럼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T1이 불참 이유를 명확하게 해주었으면 합니다만, 그럴리가 없을테고..

곰클1 불참
곰클2 참가
곰클3 불참

많은 오해가 생길 것 같습니다. T1에서 이유를 말 할 필요는 없을테지만 한 번 시원하게 말 해 줬으면 하네요.
헤나투
09/03/25 17:44
수정 아이콘
헐님// 그럼 헐님이 내리신 결론이 'T1은 프로의식이 넘쳐 흘러서 제대로 준비를 안한 경기를 보여줄바엔 출전안하겠다' 입니까?
그건 절대 아니지않습니까?

뭐... 하여튼 실망스럽네요...
09/03/25 17:45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가 헐님때매 좀 어이없어서-_; 댓글 남깁니다

지금 하시는말이 다 공감이 전혀 가지않네요

지금까지 gsl을 단기성 이벤트대회라고 생각한사람들 있었나요?

그리고..t1이 불참하는게 단순히 이득이란 말도 전혀 말이 되지 않다고 보입니다

지금 프로리그 못나오고 제기량못펼치는 저그라인과 테란라인둘다 gsl나가서

기량도업할수 있고 여러가지 얻을 수 있는게 많아보이지 솔직히 손해같진 않아요.
09/03/25 17:46
수정 아이콘
으음 근데 대회 시작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가장많이 받는 주인공인 디펜딩 챔피언이 이렇게 처음부터 빠진다는건 참.......


디펜딩 챔프 없는 대회는 치즈없는 피자나 다름없지 않나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아쉽네요. 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제발 속시원하게 말했으면 합니다.
09/03/25 17:48
수정 아이콘
날비님// GSL을 단기성 이벤트 대회라고 한적 없는데요?

헤나투님// 왜 저에게 공격적이신지 모르겠네요?
09/03/25 17:51
수정 아이콘
헐님//

제가 댓글을 잘못읽었네요. 죄송합니다
09/03/25 17:52
수정 아이콘
예전 프리미어리그처럼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면 언젠가는 협회도 공식리그로 인정할 수 밖에 없을듯
Grateful Days~
09/03/25 17:53
수정 아이콘
저러고 과연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는지는 예전 선택과 집중에서 보여준바 있죠.
09/03/25 17:55
수정 아이콘
대회에 불참하는 팀들은 차라리 곰클 모든 대회 출전금지 시켰으면 좋겠네요..
뭣하러 방송사가 휘둘리나요..
헤나투
09/03/25 17:55
수정 아이콘
헐님// 아...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헐님에 대해서가 아니라 T1에 대해 공격적이라 생각해주세요. 이번에 T1에
실망이 매우커서요...
09/03/25 17:57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양대메이저와 프로리그만으로도 소위 주전급이상의 선수들은 일정이 꽉찬다고 봅니다. 이미 곰클래식에서 연습부족으로인한 실망스런 경기들을 몇번 봐왔기때문에 곰클래식을 정규대회로 승격시키기에는 아직은 무리가있다고봅니다. 정규대회가 아닌이상 선수개인이 불참하건 팀에서 참가를 금하던 상관없다고 봅니다.
우유맛사탕
09/03/25 18:03
수정 아이콘
jc님// 반대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곰클이 정규대회였다면 선수들이 연습부족으로 출전하는 경우는 적어질거라고 말입니다.

지난 리그는 출전했는데 이번 대회는 못출전한다는건 지난 대회에 sk가 출전한 뒤 방송과 중계에 관련된 팀들과의
무슨일이 있던게 아닐까요.. 하여튼 곰클도 곰클이지만..티원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안좋은 소식임엔 틀림없군요.
인하대학교
09/03/25 18:14
수정 아이콘
그냥 어떤팀은 출전하고 어떤팀은 출전안하고하지말고
선수 개개인이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팀에서 잘나가는선수들말고 개인리그,프로리그에
출전하지못하는 선수들은 충분히 여유가있을것같은데...
KnightBaran.K
09/03/25 18:16
수정 아이콘
jc님// 실망스러운 경기때문에 정규대회로 승격시키기 어렵다. 그리고 정규대회가 아니기때문에 선수들이 그 대회에 비중을 두든 상관없다.
순환논리군요. -_-; 근거가 곧 주장이 되고, 그 주장이 곧 근거가 되고.

제가 보기에는 결국 팬들의 관심이 관건이 되리라고 봅니다. 팬들이 곰클에 관심을 주는데 팀들과 협회가 언제까지 곰클을 경시하겠습니까.
그리고 반대로 팬들이 곰클에 관심을 주지 않는데 다른 대회에 무리를 주면서까지 참가를 하겠습니까.
진리탐구자
09/03/25 18:16
수정 아이콘
굉장히 우습군요.

왜 팀들은 곰클을 보이콧 해? -> 정규리그가 아니니까?
곰클이 왜 정규리그가 아니야? -> 팀들이 곰클을 보이콧 하니까?
왜 팀들은 곰클을 보이콧 해? -> 정규리그가 아니니까...

전형적인 순환논리죠. 무슨 공무원들이 뱅뱅이 돌리는 것도 아니고.
[NC]...TesTER
09/03/25 18:26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설레발 한 번 쳐 보겠습니다.

불참팀 명단을 보면 우리는 쉽게(?) 왜 불참하는지 유추할 수 있습니다.

불참팀 : 양 방송사팀, 이스트로 그리고 T1

앞에 3팀은 원래 출전을 안 했던 팀 입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T1은 처음엔 불참, 그리고 참가했다 이번에 다시 불참했습니다. 어떻게 유추가 될까요? 원래 불참했던 3팀과 같은 이유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 가능성 높은 유추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얼핏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원래 불참한 3팀은 이해가 가는데 T1은 잘 이해가 안 갈 수 있습니다. 단순히 협회장사? 정도만 유추가 가능하겠지요.

‘선택과 집중’이든 ‘밥그릇 싸움’ 이든 T1이 공식입장을 밝혔으면 합니다만....그럴 일은 없겠지요...
09/03/25 18:27
수정 아이콘
무슨이유로 곰클래식을 정규대회로 편성해줘야하죠?! 팬들이야 그저 많이보면 좋은건가요?! 상금걸고 세트마련해서 방송대회열면 정규대회인가요?! 제생각은 다릅니다. 스타리그나 MSL이나 스타초기부터 지금까지 스타판에 많은 공헌과 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사실 두방송사가(특히 온겜)스타판을 만든거나 다름없는데도 불구하고 스타판의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양보를 한상태죠. 그리고 이미 기존대회로 일주일내내 스타판은 돌아가고있습니다. 제눈엔 곰클래식은 두방송사의 그간의 노력과 결실을 협의와 절충없이 쉽게 가져가려는걸로 보입니다.
양산형젤나가
09/03/25 18:39
수정 아이콘
팬들이 더 곰클에 관심을 줘야 곰클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겠죠.
그런데 선수들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불참인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온겜이나 엠겜 소속 선수들 중에서도 곰클 참가하고 싶은 선수들은 분명 있을텐데요. 팀 방침에 그냥 따라야 한다는 게...
09/03/25 18:47
수정 아이콘
jc님// 여기서 문제는 그게 아닌 거 같습니다. 양 방송사 팀과 이스트로의 경우 출전을 계속 안 했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요.
jc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곰 클이 이기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왜 불참->참가->불참 이런식으로 했다는 것은 조금 웃기지 않습니까?
09/03/25 18:48
수정 아이콘
GSL이 정규인가 아닌가라는 문제보다는 왜 참가를 했다가 안 했다가 오락가락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09/03/25 18:4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엔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있어서 보기가 힘드네여;
눈이즐거운게
09/03/25 18:52
수정 아이콘
메이저대회도 아니고 정규대회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는이상....게이머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참가여부를 결정하는게 가장 모양새가 좋긴한데......협회나 팀단위에서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위한 모양새는 안좋긴 하지만...이해가 안되는바도 아니네요..

분명 스타리그의 파이를 키우는 방법이 메이저(혹은 정규) 개인리그를 3개로 확대해야되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그럴때마다
09/03/25 18:56
수정 아이콘
선택과 떡실신 시즌II
■유유히
09/03/25 18:57
수정 아이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그랙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미국인이며, 아메리카 지역 챔피언으로 지난 세계대회에서 서지훈선수에 져 16강 탈락한 선수로, 아이디는 IdrA입니다.
고수게이머즈넷을 눈팅하니 한국 게이머 일색이던 스타계에 외국인 선수가 오랜만에 나타났다며 반기고 있더군요.
(곰클래식은 영어중계를 시도한 탓인지 외국 팬들의 관심이 아주 뜨겁더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 뜨거운 반응은 tossgirl...so sexy! 라던데요..)

그랙 필즈는 지난 2008년 8월에 CJ엔투스에 입단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외국인 게이머로군요.(샤쥔춘 선수와 료시안 선수 빼고요..)

그랙 필즈에 대한 게임동아 기사를 링크합니다.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29959

그리고 고수게이머즈넷의 그랙 필즈 관련 리플들(+서지수 선수 관련 리플)이 재미있어 같이 링크합니다.
http://www.gosugamers.net/starcraft/news/9725-gomtv-intel-classic-season-3-starts-sunday
09/03/25 18:59
수정 아이콘
kien님// T1의 오락가락행보는 별로(?!)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비정규대회의 불참을 팀에서 요구하는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봅니다. 팀에선 각 선수에게 연봉을 지급하고 있기때문에 양대개인리그야 차치하고라도 프로리그에서의 팀성적을 우선시할 권리가 있죠. 대회가 늘어난다는것은 그만큼 연습시간의 부족으로 이어질 테니까요..
어흥 어흥
09/03/25 19:13
수정 아이콘
4강에 못들면 0원이라면 포기해도 되는정도같은데요. 거기에 일정까지 겹치고 어느때보다 프로리그가 중요한 상황이라는점을 생각한다면요
■유유히
09/03/25 19:14
수정 아이콘
곰TV클래식을 정규대회(?)로 인정해야 하느냐... 이것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정규대회의 기준이 애매하거든요. OSL과 MSL이 정규대회로 인정 받는 것도 명확한 기준은 없거든요. 지금껏 게임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정도인데, 바둑처럼 협회가 곧 권위를 갖는 것도 아니고.. 방송사들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협회는 거기에 곁다리만 걸친 판국이라 말이죠.

다만, 만약 곰클이 3대 메이저가 된다면 경기수 과잉으로 인한 질적 저하와 A급 선수들의 과도한 경기소화로 인한 체력적인 문제가 걱정이 되는군요. 양대리거를 넘어 삼대리거가 된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 연습량과 심적 부담에 시달릴지...
선미남편
09/03/25 20:04
수정 아이콘
이기회에..
공군 선수들이 좀 분발해줬으면..
09/03/25 20:15
수정 아이콘
4강까지 0원이요?;; 좀 아마추어틱하네요;; 흠...그냥 t1 선수단원들이 포기한것 같은데요.
경기에 참가를 하건 안하건은 게임단이나 선수 마음이죠. 굳이 공식적인 설명할필요까진..
09/03/25 20:15
수정 아이콘
jc님// 그 정규리그란 것도 사실 순환논리적 측면이 있죠. 그냥 회사의 이익관계에 의해서 불참하는 것인데 양방송사팀이 불참하는 것은 당연히 이해가 되지만 T-1의 경우는 당연히 비판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3/25 20:26
수정 아이콘
jc님// 정규대회 기준 자체가 애매합니다 애매한 기준으로 비정규리그가 된거죠
거기다가 밥그릇 싸움인게 훤히 다 보이는데 말입니다
SK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처사입니다(2)
09/03/25 20:32
수정 아이콘
4강 가야 상금이 나오는 구조가 사실이라면

T1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달랑 4명에게만 상금을 주는 리그가 "진짜 개인 리그"라고 볼 수 있나요? 그냥 프로팀 선수를 초빙해서 벌이는 개인전 형식을 띤 리그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양대 리그가 있고 프로리그까지 하고 있는 마당에 새로운 리그에 상금도 그리 크지 않는 리그에 무리라고 생각하면서까지 선수들을 출전시킬 필요가 있나 싶군요.

양대리그라 불리우는 리그에게도 똑같은 말이지만... 개인리그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돈 벌어 살 수 있게 할 생각"이 아니면 개인 리그라는 말을 붙여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개인전 형식을 띤 프로 선수 초청 경기가 정확한 말이 되겠지요. 아마추어 개인을 새로운 스타로 만들지도 못하는 (형식상으로도 꽉 막혀버린) 개인 리그가 프로 구단들에게 이런 점으로 우는 것은 제 생각으로는 좀 오버인 것 같습니다.

돈을 쥐고 있는 것은 프로 구단이고, 방송사들이 그런 프로 구단을 떨쳐 버리지 못할 것이면 (지금의 협회 구조를 부정하고 -기존의 프로 선수들을 쓰지는 못하겠지만- 예전의 방송사가 그랬듯이 새로운 대회를 만들어서 아마추어들을 새로운 스타로 만드는) 지금과 같은 프로 구단들의 입김을 용납할 수 밖에 없겠지요.
위원장
09/03/25 20:32
수정 아이콘
상금이 4위까지 밖에 없다면... 그다지...
09/03/25 20:34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T1이 비판받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그전에도 선택과 집중이란 명목아래 양대리그중 택일해서 출전시킨 전례도 있구요. 굳이 따지면 중요대회도 아닌 비공식전에 출전안시킨다고 탓할껀 아니라고 봅니다. 그팀의 특성이죠. 선수는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밥그릇싸움은 어디서도 일어나는겁니다. 정당한 이익다툼은 하등의 문제가 없지요. 제가 보기엔 곰클쪽이 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09/03/25 20:35
수정 아이콘
음 쌩뚱맞은 질문인데요
정규 리그라면 무조건 참가를 해야하는건가요?
굳이 e스포츠가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다 궁금하네요
물론 정규 리그에 참가 하지 않을거라면 팀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지는거지만
그게 규정상의 강제력이 있나요?
09/03/25 20:36
수정 아이콘
jc님// 근데 T1 선수들은 T1의 결정에 실망하고 속상해 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팬들과 마찬가지로요. 물론 다르지만 같은 생각으로요
09/03/25 20:41
수정 아이콘
군복무도 따로 모집하는데 판을 더 키울려면 더 많고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제 10년도 안된 e스포츠판에 권위니 뭐니... 전 눈에 너무 거슬리는 요인이 많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비좁은 판에 이해관계에 너무 얽매이고 있는건 아닌지..
서정호
09/03/25 20:42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티원은 널뛰기 참가를 팀 방침으로 삼았을지도...(홀수 대회 불참, 짝수 대회 참가...-__-;;;)는 아니겠죠?? ^^;;;

근데 진짜 4강 밑으로는 상금이 없나요??

그럼 그다지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 않는데요??
09/03/25 20:51
수정 아이콘
비공인 리그에 상금도 준 대회... 참가해서 득 될 것이 없어보이는데....

예전 선택과 떡실신 때와는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프로리그도 확대되기도했고...

3라운드에서 우승 못한 T1으로선 4라운드에 집중해야하는 상황이고...

분명 기업 이익 측면의 이유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데요.
09/03/25 20:53
수정 아이콘
4강에서의 상금이 문제라면 그전에 1회때는 4강에서 상금 안줘서 참여 안했나보죠?
T1의 공식적인 입장은 모르지만 여태까지 전례를 비춰보거나
곰클을 억거지로 그나마 비정규리그로 겨우 인정해준 협회의 회장이 김신배씨 인걸 보면 답은 뻔하죠

상금이 문제라면 그전에 참여 안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09/03/25 20:55
수정 아이콘
진짜로 4강 못가면 상금 없습니까?? 그럼 구지 참가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프로브무빙샷
09/03/25 20:58
수정 아이콘
참.. 뭐랄까.. 불참한 팀 면면만 봐도 떡하니 밥그릇 챙기기 아닌가요?
안봐도 훤한 상황인데... ;;;
전 선수의 연습량이나 피로도 같은 건 안중에도 없이.. 단순히 재밌는 경기가 많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팬이라...
이런 사건을 보면 짜증이 솟습니다...

오히려 요즘엔 양대리그보다 곰티비 클래식이 진짜 최강자전이라는 느낌도 들고있었는데 말이죠..;
카르타고
09/03/25 21:02
수정 아이콘
뭐 128강인가 그러니까 참가인원 접누에게 상금을주면 답이안나오는상황이지만 최소 16강이나8강안에들면 상금줘야하는거아닌지 그때쯤이면 대부분 메이저8강급선수들이 살아남을텐데말이죠 4강에들지도못하면 0원이라니;;; 명색이 프로인데 무료봉사하는것도아니고
KnightBaran.K
09/03/25 21:26
수정 아이콘
4강에 들지 못하면 0원이라는 설은 아직 근거가 없으니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 같네요.
Legend0fProToss
09/03/25 21:31
수정 아이콘
팀차원에서 출전을 못하게하는건 선수 개인의 자유침해아닌가요?
참여하는 팀에서도 원하지 않는 선수는 참여하지 않을텐데...
팀이 선수개인의 개인리그까지 간섭하는게 옳은지모르겠네요
09/03/25 21:39
수정 아이콘
지금의 개인 리그가 진짜 개인 리그인지부터 따지는 것이 옳지 않나 싶습니다만.

곰클이라던지 온겜이라던지 엠겜이라던지 "진짜 개인"의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나요? 더 나아가서 "개인"의 자격으로 돈을 벌어서 먹고 살 수 있나요? 이렇지 않다면 그건 형식이야 어떻든 리그의 주최자가 프로팀에서 "선수"를 빌려와서 하는 리그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동양 오리온스의 김승현 선수를 초빙해서 1:1 농구 대회를 여는 것... 이것이 현재의 개인 리그 본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1:1 농구대회에 동양 오리온스가 김승현 선수를 안 내보낸다고 해서(약속을 했다가 무리하게 어기지 않은 이상) 비판을 받지는 않는 것 같은데 말이죠.
산들 바람
09/03/25 21:44
수정 아이콘
상위권 도약을 위해 프로리그에 집중하려는 듯 싶어보이네요.
서성수
09/03/25 22:03
수정 아이콘
이정도에서 삼성이 프로리그 불참을 선언한다면??
크리슈나
09/03/25 22:26
수정 아이콘
티원 관련 사안은 언제나 아콘을 떠오르게 합니다.
아콘 히트 포인트를 연상시키는 치부를 막대한 쉴드가 커버해준다고나 할까요?
우리결국했어
09/03/25 22:31
수정 아이콘
10년도 안된 이 바닥에서 전통, 권위 운운하는게 정말 웃깁니다. 그냥 지들 밥그릇 싸움이지...협회도 밉지만 중계권 다툼할땐 언제고 이제 같은편이라고 협회에 붙어 기득권 유지하려고 끊임없이 GSL불참하는 양대 방송사도 그리 곱게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티원의 불참이 단순 프로리그 집중을 위한 실리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회장사와 CJ측의 알력때문이라면 정말이지 실망 실망 대실망입니다. 실제로도 그런 이유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구요.
화이트푸
09/03/25 22:56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이스트로는 왜 불참이죠?!?

다른 팀들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데 말입니다. ㅠ
vendettaz
09/03/25 23:04
수정 아이콘
T1 불참은 썩 아름다운 그림은 아닙니다만..

곰tv가 좀더 애쓰는 수밖에 없다봅니다. 개인적으로 곰클래식은 아직까진
별다른 의미 없는 이벤트로만 여겨지는지라 (이기면 좋고, 져도 그만)

최소 몇 시즌 더 이어가면서 내실을 다진다면, 뭐 언젠가는
공식리그로 격상되고 3대리그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그때쯤이면 종전 대회에 보이콧했던 팀들이 오히려 후회하지 않을지.

본문과는 논점이 다른 얘깁니다만,
"정규리그로 인정만 받으면 다들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보다는
"이 정도 역사나 실적은 쌓아야 정규리그로 인정받을 만 하다"가 맞다 봅니다.
양대리그가 괜히 양대리그는 아니니까요.

jc님 멘트에 일부 동의합니다.
Chandler
09/03/25 23:39
수정 아이콘
불쌍한건 선수들이죠

온겜엠겜이스트로T1 선수들중에 경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 하는 선수는 안나가면 되는거고

방송경험을 하고싶은 신인들중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거지

애초에 개인리그인데 팀의 이해사정때매 못나가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거죠
어흥 어흥
09/03/25 23:5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라도 팀의 지원을 받고 있으니 당연히 팀의 이해사정에 관해서 출전여부가 결정되겠죠. 선수들도 충분히 납득하리라 생각합니다.
플로엔티나
09/03/26 00:24
수정 아이콘
Chandler님// 그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경험을 하고싶은 신인들은 나가고 싶은게 당연하긴 한데, 정식으로 계약을 맺인 팀에서 막는다면 안가는게 맞는거죠.

회사에서 돈을 주는데 저 개인적으로 경험을 쌓고싶으니 근무시간에 자기계발할 시간 왜 안주냐? 이런거하고 다르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팀에선 그팀의 룰을 따라야하는거죠.
비내리는숲
09/03/26 01:04
수정 아이콘
예전 프로리그 방송권 문제가 불거질때 대다수의 팬들이 MBC 게임과 온게임넷을 응원했었죠. 곰클은 프로리그 방송권과도 아무 상관이 없고 그냥 개인리그 하나 더 연 것 뿐인데 협회는 공인리그 불인정에(전 이것이 양대 게임방송국의 로비가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양대 방송국은 선수 불참에(이런 저런 이유 대지만 결국 밥그릇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을 위한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군요. 예전 프로리그 중계권 이야기 터졌을때 양대 게임 방송국을 내심 응원했었는데 조금 배신감도 느껴지네요.

그리고 SKT의 이번 행보는 이상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서바이버 예전 전날 '선택과 집중'을 들먹이며 전 선수가 불참하게 한 적도 있었죠. 그 일이 유야무야 묻혔는데 재능있는 신인들을 경기에 내보내 육성하려 하지도 않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선수들도 불참시키고, 저는 언제부터인가 몇몇 게임단들에겐 팬을 위한다는 말 믿지도 않습니다. 이번 종족 최강전에서도 CJ 마재윤 선수는 리그가 없어서 나왔습니까?, 결승전 준비하는 와중에도 나왔죠. KTF는 경기가 없어서 박찬수, 이영호 선수 내보냈나요?.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나올 것이라 확신했던 이제동 선수는 안나왔는데 사실 이유야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밑힌자
09/03/26 01:14
수정 아이콘
뭐... T1의 의도야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만약 '선수 보호 측면'을 운운한다면 다른 팀들도 별로 나오고 싶지는 않겠군요. 다른 팀들이 선수 혹사시키는 구단도 아니고... 정 혹사시킨다 싶으면 평소 출전 기회가 없는 신인들에게 경험할 기회도 주고 하면 될 일인 듯 한데 말이죠. 어차피 공식 리그도 아니라고 연습도 안하고 경기하는데...

우리팀도 억울하니까 안나가! 결국 모든 팀이 불참하게 되고... 이렇게... 곰TV 망하게 하려는 게 불참팀들의 의도 - _- 일지도...
뻘플이었습니다.
09/03/26 01:43
수정 아이콘
대회가 정규냐 아니냐는 일정상금 이상이면 가능하다던가 일정 참가선수가 된다던가 하는 규정하나 정도만 있으면 가능할것같은데 말이죠.
곰티비는 미국에서도 생방송으로 잘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외국 시청률도 좋단말입니다.
점쟁이
09/03/26 01:4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대진표는 어떻게 짜는 거죠?

지난 시즌 도재욱 꺾고 4강 진출한 조병세 선수가
32명이나 받은 시드를 못 받고 4조 바닥에 있네요

뭔가 이해할 수 없는;
마음이
09/03/26 01:58
수정 아이콘
그러게 협회에서 원하는 돈을 갖다 바쳤으면 공식리그로 인정받을수있었고
프로리그도 독점으로 했을텐데
mbc게임과 온게임넷은 프로리그 방송못했을테고

원저작권자인 블리자드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본사에서 사람이 들어왔는데
멀쩡히 살아계신 부모님 상당했다고 못나온다는 협회사무국직원이있는가하면
매년 30억씩 이나 들어오는 금액이 어디다 쓰이는지 협회회원사가 결산자료 요구하니 없다는 사무국에 아이러니함.
아마추어 대회는 없애버리고 은퇴선수나 웨이버 공시되는경우 어떤 리그에도 못나오게 하고

협회 관계자들 여기도 들어오겠지만 반박할수있으면 반박해보길.
스타2부터 과연 블리자드에서 대회개최를 하게 할까요 못하게할까요.
나같아도 못하게 합니다.
과연 언제까지 협회가 가는지 한번 보자구요.

곰도 마냥 베짱 튕길 생각하기전에 기존 방송국들하고나 친하게 지내기를.
카스타니
09/03/26 07:16
수정 아이콘
점쟁이님// 케스파 랭킹 순으로 시드를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번 시즌에도 그랬고요.
밀가리
09/03/26 09:58
수정 아이콘
밥그릇 싸움의 연장입니다. 위에 t1팬들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집중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니죠.
지금 보면, 가뜩이나 기반이 부족한 e스포츠에서 엠겜이나 온겜 둘 중 하나만 없어지더라도 엄청난 타격이 됩니다. 경기가 많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아야 e스포츠도 장수 할 수 있죠.
이러한 순수한 e스포츠의 발전 방향만을 본다면 협회는 곰tv클래식을 당연히 밀어줘야 함이 옳습니다. 대회를 늘리고 팬들을 더 모으고 그래야 정상이지만,

협회는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존재하는 곳이 아니거든요. 우선 그 들에겐 돈이 가장 큰 목적이구요. 엠겜과 온겜도 경쟁자가 늘어나는 걸 원치 않는거죠.

따지고 보면 협회,두 방송사 모두 근시안적인 태도로 접근하고 있는 겁니다. 곰티비가 정착되고 공식리그로 인정되어 e스포츠의 팬층도 넓어지고 규모도 커지는 장기적인 이익보다는 당장 내 밥그릇뺏기기 싫다는 단기적인 이유가 목적이 되겠죠.

결국에는 방송사와 협회 모두 이 판이 오래 안간다고 생각하고 있는거죠. 물론 기존 팬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09/03/26 10:17
수정 아이콘
출전하는 선수들도 프로고 구단에서 돈을 받는데 구단에 결정에 따라야죠.
상금이야 뭐 개인에게 이득이겠습니다만, 그렇다고 연봉안받는 것은 아니잖아요;
구단에서 주축인 리그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 라고 생각되었으면 참가 안하는게 바른 결정인거 같습니다.
그 상황에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리그 없으니까 나가고 이렇게 되면 그야말로 곰티비 리그의 권위가 낮아지는 일일테구요.
09/03/26 10:25
수정 아이콘
뭐 한번씩 참가했다가 불참했다가 반복하려고 그럴려고 하나보죠?
유유히
09/03/26 10:34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라고요? 웃깁니다. 종족최강전에는 특A급 선수들이 잘도 나오더군요.
플러스
09/03/26 10:46
수정 아이콘
T1의 행동이야 뭐 늘 그랬으니... 팬들도 늘 그랬듯이 씹어주면 될 일이고요

온겜, 엠겜, 이스트로, T1의 불참... 이상하게 볼 필요도 없는 일인듯 싶습니다
전 오히려 2회 대회때 T1이 참가한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09/03/26 10: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이 다음 시즌에 못 나오다니...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회전목마
09/03/26 12:12
수정 아이콘
점쟁이님// 카스타니님 말씀대로 케스파 랭킹순입니다 그래서 시즌1 4강에 들었던 STX 김윤중(P)선수도 시즌2에서는 노 시드로 참여했죠
BonJwaLoaD
09/03/26 12:33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 처럼 조만간 사라질 리그라고 보고 내린 결정은 아닐까요?
09/03/26 13:26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현재 프로리그의 중계권을 IEG가 가지고 있는데 이스트로는 IEG소속이죠. 즉 엠겜이나 온겜, 이스트로나 모두 곰TV가 또 하나의 리그로 성장하는 걸 달갑게 여기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곰tv로서는 스폰서도 좋고한데... 어쩔 수 없죠, 뭐 이런 진입장벽은요. 계속 좋은 경기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수밖에는요. 하다못해 케이블에서 중계만 해줘도 큰 장점이 될텐데요...
어흥 어흥
09/03/26 13:4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굳이 모든 대회에 출전할 이유는 없으니깐요. 나가기 싫다면 출전을 안해도 되죠. 골프나 테니스 선수도 모든 대회에 출전하진 않으니깐요. 출전하지 않는 팀의 선수중에 팀을 이탈하면서 까지 저 리그에 출전하고픈 선수는 없을테니깐요.
창작과도전
09/03/26 14:38
수정 아이콘
jc님// 지금의 양대리그가 얼마나 많은 공헌을 했는지는 의문입니다만

분명한건 지금의 양대리그는 그 공헌을 하기 전에도 공인리그였다는 겁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온겜의 경우 공인리그기는 했으나 푸대접을 받긴 했습니다. 지금의 곰티비처럼 몇몇 게임단은 온겜에 불참했고, 협회내에서 힘도 없었기에 제대로 따지거나 하지도 못했죠)

어쨋건 공헌을 해서 공인리그가 아닙니다.

공헌할 기회를 줘야 공헌을 하든 말든 하겠죠.
삼겹돌이
09/03/26 15:24
수정 아이콘
곰클은 프로팀들 참여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티비방송이 더 시급한거 같은데요
티비방송은 완전히 포기한건지....
09/03/26 16:10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공헌수준이 아니라 스타리그와 MSL은 스타판을 만들었죠. 이미 기존리그들로도 일주일내내 스타판이 돌아가는데도 불구하고 개인리그가 더늘어나야할 이유를 저는 모르겠네요? 리그 일정이 겹치건 어쩌건 무조건 리그가 많이 늘어나야만 발전인가요?! 저도 돈만있으면 상금걸고 리그하나 만들면 되는건가요?! 진정한 발전을 위한 리그라면 협회와 기존 리그를 진행하는 방송사와 충분한 협의와 조정을 거쳐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작과도전
09/03/26 23:33
수정 아이콘
jc님//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현 양대리그가 뭔가 공헌한것이 있어서 공인리그가 된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니었던 처음 출범당시부터 공인리그였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공헌하고 안하고랑 공인리그고 아니고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게다가 저는 현 양대리그가 현재의 스타판을 만들었다는 것은 동의하더라도 이제껏 스타리그역사를 전체적으로 보자면 그렇게 대단한 위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적어도 저는 99~2000년 경의 (뭐 온겜은 있었긴 하지만 비주류였던) 수많은 대회들, 상금많은 대회들이 많이있던.. 지금보다 프로게이머들이 경기수가 훨씬많던 그시절이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보기엔 당시의 많은 대회들 중에서 그냥 지금의 양대리그가 살아남았다 그뿐으로 밖엔 안보여요.

협회야 뭐 회원사들의 연합체기때문에 기존의 방송국과 방송국과 관련팀들은 반대하겠지만, 곰TV든 뭐든 대회가 더 많아진다는 것은 이판의 파이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장기적으론 분명 도움이 됩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대회는 많으면 많을수록, 경기수도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쪽이 훨씬더 상업적으로 성공하는데 유리하고, 팬층을 넓히는데도 유리하니까요.

일정이 겹친다는 것도 겹쳐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겹치진 않죠. 온겜과 엠겜 곰TV가 같은날 같은 시간에 하는 건 아니니까요. 프로리그나 기타리그 포함하도 충분히 일정조정 가능하죠. 겹친다 싶으면 대회일정을 좀더 짧게 만들면 그만이고요. (그러니까 16강하고 바로 8강하고 4강 결승 하도록 하면 될일이죠. 예전에는 128강에서 결승까지 앉은 자리에서 논스톱으로 1박2일로 한적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면 안될거 없다고 봅니다.
다른스포츠처럼 말이죠. 육체적으로 하는 타 스포츠도 그게 가능한데, 두뇌위주의 전략게임인 스타가 왜 그게 안되겠습니까? 경기질의 하락을 걱정하는 여론도 있지만 당장 프로리그5일제, 위너스리그 등으로 경기수가 늘어난다고 경기질이 하락하진 않는다는 것은 증명이 되었다고 보고요)

그리고 님도 돈만있으시면 상금걸고 대회하나 만드셔도 됩니다. 뭐라고 하는 사람이 (전혀는 아니겠지만) 거의 없을겁니다.
Trace Sunshine
09/03/27 12:23
수정 아이콘
공식전/공인전 뭔의미가 있는건지... 전의미 없어 보입니다.
중요한건 이 사태가 정치적인 문제로 몇개의 팀이 출전을 안한다는 겁니다.
불참팀 리스트를 보면 그렇구요, 공식전/공인전/ 선수 스케줄 등 다른 문제를 따졌다면 다른팀도 마찬가지로
출전을 안했어야죠..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로 밖에 안보이는 불참사태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몇개 팀이 출전 안하면 나머지 팀들은 뭐가 됩니까..
09/03/27 14:00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님// 공인리그 공인리그하시는데 스타리그나 MSL은 공인리그가 생기기도 전부터 존재했죠. 나중에 스타리그와 MSL을 모태로 케스파 및 프로리그가 창설되어 지금의 스타판이 설립된것입니다. 양대리그는 님말씀대로 살아남은것일뿐이 아니라 지금의 스타판을 창시한거죠. 케스파 공인리그는 스타판의 제도화, 스포츠화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협회의 공인리그도 없이 스포츠화할수는 없을테니까요.. 그렇기때문에 공인리그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대회나 경기수가 늘어나면 발전한다는 의견에 절대 동의하지도 않구요. 양적 성장도 발전이라지만 프로리그예를 든건 틀렸죠. 당장 곰클은 저번시즌에 준비안된 경기로 어이없는 경기력을 보여준게 기억나네요. 저는 그당시에 상당히 실망했거든요. 저도 돈만있으면 대회하나 만들라고요?! 어차피 스타판도 산업인데 기존 사업자들과 협의도 없이 슬쩍 새치기(?!)하라는말씀으로밖에 전 안들리네요. 진정한 스타판의 발전은 산업화, 제도화, 스포츠화 아닌가요? 그저 스타만 많이 나오고 경기나 대회만 많으면 발전이다는것에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곰클이 인정받고 스타판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려면 협회 및 기존 사업자들과 같이 가야합니다. 남이 차려논 밥상에 살며시 숟가락만 얹어논 모양새로는 안됩니다.
플러스
09/03/27 14:08
수정 아이콘
창작과도전//
공헌을 해야만 공인리그가 되는 것은 아니다는 님의 말씀이 참이라고 가정하면,
지금의 스타판이 설립되기 전에 끼어든 온겜, 엠겜이 공인리그로 인정받았으니까, 지금 끼어드는 곰클도 공인리그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되나요?

시청자 입장에서 밥그릇싸움이 좋게 보이지 않지만... 그것과 공인리그 인정 여부는 별개인 듯 한데요
창작과도전
09/03/28 14:57
수정 아이콘
jc님// 케스파의 전신 KPGA 그리고 KPGA의 전신 연합회는 98년발족입니다. 뭔가 잘못알고 게시네요. 온겜이전에 이미 협회는 존재했습니다. 아주 작은 PC방대회같은거 빼고 협회이전에도 있었던 대회는 KPGL등 몇개 없습니다.

과거 협회에서 최대의 발언권을 가지고 있었던 대회가 둘 있었습니다. 키글과 PKO... 만약 이들 대회(혹은 회사)가 지금 온겜이나 엠겜처럼 제3의 다른 대회를 막고, 인정하지 않는 식으로 나왔었다면 지금의 온겜 엠겜은 절대 없습니다. 과거의 양대리그들은 한때는 서로 과열경쟁을 했지만 서로가 다른대회를 지원하고(제3의 리그인 KGL은 거의 PKO의 자매대회였습니다.) 타대회의 성장을 막진 않았습니다. 뭐 당시의 메이저게임단들이 온겜에 불참했던건 맞지만 그건 대회나 회사차원에서 막은 것이 아니라 게임단차원에서의 불참이고요. (온겜은 나가봐야 홍보가 안된다는 이유로.. 그래서 임요환선수가 당시 온겜예선조차 나가지 않은거고요)

지금의 스타판이라는게 일정규모 이상되는 대회가 OSL, MSL, 프로리그 밖에 없기 때문에 이3개의 대회가 곧 현재의 스타판이지만.. 그렇다고 그대회들이 처음부터 아주 대단했던 양.. 마치 스타판역사의 중심이거나 정파였던 것으로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과거를 모르니 그런말씀도 하실 수 있는거고요.

지금상황에서 제3의 리그의 공인화를 현재의 리그들이 반대해서 막는다면, 지금의 온겜,엠겜이 망하면.. 결국 스타판은 문닫으란 거군요. 절대 안망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절대라는건 있을 수 없죠. 과거의 대단했던 대회들도 망할거라 생각한 사람 그당시엔 별로 없었고, 이판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내지 우려는 언제나 있어왔고요.

어쨋든 케스파는 온겜이전에 이미 발족되어있었고

그리고 온겜이나 엠겜이 이판에 공헌한것이 하나도 없을때부터 이미 공인리그였다는것

이 2가지 사실을 모르고 말씀을 하시면 이상한 결론이 나올 수 밖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418 [L.O.T.의 쉬어가기]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한 가지... [3] Love.of.Tears.5046 09/03/26 5046 0
37417 선수 육성.. 최강의 팀은? [69] 핫타이크8727 09/03/26 8727 0
37416 [DMB관련]뜬금없지만... [29] hero6005190 09/03/25 5190 0
37414 TG 삼보 인텔 클래식 시즌 3 T1팀 불참. [106] SKY9211973 09/03/25 11973 1
37413 스타판 트레이드 시장, 드디어 '제대로' 활성화되는가? [18] Chizuru.8373 09/03/25 8373 0
37411 zhdRkwlak [49] ■유유히8640 09/03/24 8640 26
37408 위너스 결승은 막병승과 강철승의 동시 중계를 보고 싶습니다 [19] 빵pro점쟁이6337 09/03/24 6337 0
37407 [14] Paul Gilbert4584 09/03/24 4584 0
37406 KTF 정명호 이적 [12] 유남썡?12342 09/03/24 12342 0
37405 스타크래프트 올드들의 매치를 연다고 하는군요. [93] 최후의토스10319 09/03/24 10319 0
37404 [지극히 주관적인] 마재윤 vs 김택용 승부의 분수령 [11] 블레이드7801 09/03/24 7801 0
37403 올스타 종족 최강전 - Zerg VS Protoss (3) [291] 별비6887 09/03/23 6887 0
37402 올스타 종족 최강전 - Zerg VS Protoss (2) [254] 별비5512 09/03/23 5512 0
37401 이제 슬슬 FA에 대해 얘기해 볼까요? [35] 홍승식7625 09/03/23 7625 0
37400 올스타 종족 최강전 - Zerg VS Protoss [264] 별비5236 09/03/23 5236 0
37399 KTF가 노리는 6룡 프로토스 중 1명은 송병구 선수가 맞군요 [25] 선미남편9968 09/03/23 9968 0
37398 예전 어느 날, 이승원 해설이 말했습니다. [19] ■유유히9738 09/03/23 9738 5
37396 스타크래프트Ⅱ 질문 및 답변 #50 [2] 메딕아빠4604 09/03/21 4604 0
37394 박찬수 우승 그리고 저그계보의 향방... [28] 뱀다리후보생8006 09/03/22 8006 0
37393 리쌍록. [36] 김재혁7669 09/03/22 7669 0
37392 화승 VS KTF 관전평 [13] 잠잘까7187 09/03/22 7187 0
37391 에이스 선봉, 양날의 검? [23] RunDavid6100 09/03/22 6100 1
37390 본좌 or 포스? 개인리그 or 프로리그? [11] Nothing better than4919 09/03/22 4919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