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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1 12:27:09
Name 박경민
Subject 임요환 선수에 대한 서로간의 이야기...
임요환 선수의 진출을 놓고 임요환 선수의 이번 스타리그의 진출을 바라는 많은 팬들...

그리고 현재의 임요환은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를 받고있다고 평하는 사람들....

임요환 선수 분명히 예전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때 보다는 현재 실력이 줄었다고 하기보

다는 프로게이머 전체의 실력의 평준화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에이스급

선수들이 존재하지만... 하지만 임요환 선수가 요즘 정체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팬들이 임요환선수를 응원하는 것은 임요환 선수가 예전부터 어려운상황

힘겨운 상황에서 보기좋게 이겨내고 해내고야 마는 기적같은 상황을 만들었던 것에서

그 인기의 근원을 알 수있습니다. 누군가는 이야기 합니다. 임요환 요새 여기저기서 깨지

이제 한물간 게이머다......라구요  하지만 계속 패한다고 응원하면 안되나요?? 팬들의

응원은 선수가 어려운상황에 더욱 필요한겁니다 . 그사람들도 각자가 좋아하는 게이머들

이 있을 것이고 응원하는 게이머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분명 응원하겠죠

전 임요환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전 저그유저이고 저그를 때려잡는 임요환 선수가

그리 탐탁치만은 않죠......하지만 각자 좋아하는 것이있고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 게이머

에 대한 존중이 필요할 것입니다. 임요환 선수 ! 오늘 듀얼토너먼트 경기 에서 열심히

경기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저그와의 명경기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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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Terran
04/04/01 12:29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가 멋지게 부활 했듯이..임요환 선수도 언젠가 부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 합니다. 현재 그에겐 메카닉의 운용이라는 숙제만 해결하면 된다고 보이네요...
Marine의 아들
04/04/01 12:3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스타리그 9연속 진출했었잖아요..
프리미어리그는 요즘 잘나가는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준우승을 했구요.
정민선수의 그것에 비하면 임요환선수는 슬럼프도 아니고,
때문에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박서 화이팅!
FlyHigh~!!!
04/04/01 12:58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박서가 슬럼프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꾸준히 온게임넷스타리그에 들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준우승도하고
그다지 슬럼프라고 보기에는;;

오늘 기대 되는군요;
두툼이
04/04/01 12:59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서를 기다립니다.
스타리그에 진출한 그의 모습을 기다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저에게 또다시 인생을 가르쳐주루 그의 모습을 기다립니다.
앗싸! 임요환!!! 화이팅!!!
Marine의 아들
04/04/01 13:02
수정 아이콘
근데..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요환선수가 이번 듀얼에서 떨어진 뒤 챌린지결승에서 일어날
임진록이 보고싶다는....뭐...그런겁니다.@_@

이러다 진짜 돌맞는거 아닐까-_-a
두툼이
04/04/01 13:04
수정 아이콘
안되요..Marine의 아들님.. ㅜ.ㅜ 안~~~ 됩~~~~니~~~~다~~~~~
04/04/01 13:35
수정 아이콘
사실 임요환이라는 엄청난 네임밸류에 그에 상응하는 기대치가 커서 그렇지 임요환선수 정도면 성적 좋은 편 아닌가요? 한빛배 이후 한번의 거름도 없이 꾸준히 스타리그 본선에 오르고 있고(웬만한 선수들은 16강 문턱 한번 밟기도 굉장히 힘든데 말이죠) 프리미어리그 준우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구요. 제가 응원하는 선수는 스카이배 이후로 한번도 본선무대 밟지 못하고 챌린지와 듀얼을 전전하고 있는걸요. 임요환선수를 열렬히 응원하는 팬은 아니지만 연속 진출 기록이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같은 조에 도저히 떨어뜨릴 수 없는 선수들만 모여 있더군요.
My name is J
04/04/01 13:39
수정 아이콘
듀얼 마지막조로 오면서 어떤선수에게도 응원을 보낼수 없는 상황까지 왔군요.
그래서 안보고 오늘 저녁때 술먹으러 갈껍니다. 으하하하-_-v
4명의 선수 모두 좋은경기를 부탁드립니다.
(누구는 저그고, 누구는 신예고, 누구는 예전부터 좋아해왔고, 누구는 안좋아하기 힘든게이머이고...에구에구. 모릅니다 몰라요.)
04/04/01 13:40
수정 아이콘
왕의귀환
블루스카이
04/04/01 13:47
수정 아이콘
Marine의 아들님..님 말을 들으니까 저도 기대되네요^^ 챌린지결승에서의 임진록이라.. 재밌겠네요.
Hound.jy
04/04/01 16:31
수정 아이콘
첼린지라는 무대가 아니라 즐레트배에서의 임요환선수의 칼을 보고싶습니다 ㅠ_ㅠ
풀오름달
04/04/01 16:40
수정 아이콘
마린의 아들님 // 민감한 사안을 꼭 그런식으로 말씀하셔야 겠습니까? 가뜩이나 근자에 요환선수와 팬들을 가슴아프게 하는 내용의 리플들때문에 민감해져 있는 상황인데 그런식의 글을 쓰시는 이유를 이해할수가 없군요....



라고 리플을 단다면... 이것이야말로 소모적 논쟁의 출발이 되겠죠. ^^
저야 요환선수 팬으로서 요환선수가 챌린지 리그로 가서 임진록 하는 거 보다는 좀 늦어지더라도 홍선수가 올라와서 임진록 할 수 있게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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