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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30 20:12:57
Name 김효경
Subject 이번 KESPA컵은 과연 어떤 신예가 나올까요?
지난 대회에서 본선16강에 출전했던 아마추어 선수들 중 프로로 데뷔한 선수들입니다.

춘조
조민준 P (한빛스타즈, 전상욱 선수처럼 커프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죠)
이정수 T(한빛, 프로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3.33 CLAN
김강호 P (Estro의 팀플전담으로 자리잡았죠)
김동주 T (역시 한빛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데뷔했습니다)

마이너스
김호주 P (온게임넷)
이승훈 P (온게임넷, 너무나 유명해진 선수죠)

내사랑애리
이재호 T (MBC GAME, 이 아마 선수들 중 가장 성장한 선수겠죠.)
이성덕 Z (MBC GAME, 유일하게 프로(KTF 김윤환)을 이긴 선수였죠.)
최홍희 P (삼성 칸)

욱사마
박정욱 T (STX SouL 소속. 바로 슈퍼파이트에서 임요환 선수에게 진 그 선수입니다.)
전재영 Z (STX SouL)

이번에는 팀리그 방식이기 때문에 개인전만 치루고, 종족 상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들에게 더욱 더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최소 3-0 승부가 이어졌던 지난 대회와는 좀 다르겠지요) 각팀 연습생 출신이나 순수 아마추어에서 어떤 별들이 빛을 낼지 무척 기대되네요.

바둑의 삼성화재배처럼 오픈대회인 KESPA컵이 신인들에게도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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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30 20:19
수정 아이콘
이승훈, 이재호 선수들... 이 유명한 두 선수가 케스파컵 출전 아마추어 선수들이었군요; 특히 이재호 선수는 그 이후 슈퍼루키 때부터 각인이 된;[문제는 남작의 작위를 가졌다는 것.]
07/01/30 20:20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는 몰랐네요;;;;
솔로처
07/01/30 20:22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이 가능성 많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이 정도면 준수하군요.
07/01/30 20:23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자세한 것은 밑 글 중 팀배틀의 귀환을 보시면 좋을 겁니다.
주말반
07/01/30 20:59
수정 아이콘
와 이승훈,이재호 와;
하이에나
07/01/30 22:25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에 각팀 연습생들은 출전을 못하게해야합니다.
연습생들은 일반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커리지매치에서 혜택을 받습니다. 같은 팀 선수끼리는 한 조에 들어가지 않게 해주죠.
팀 소속을 인정 받고 있는 선수가 다른 팀을 만들어서 나온다... 이게 좀 FA컵이라고 하는데 걸리는 거 같습니다.
Velikii_Van
07/01/30 22:27
수정 아이콘
김강호, 이승훈, 이재호. 확실하게 얼굴 내미는 선수들이 셋이나 되는군요;
닥터페퍼
07/01/30 22: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연습생들의 출전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전의 권한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니까요. 대신 프로팀 연습생이라면 그 팀의 연습생들끼리 지금 우리 축구 FA컵처럼 2군팀으로 구성해서 나오는게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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