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27 20:48:48
Name AnDes
Subject 제4회 슈퍼파이트. 의도와는 너무 빗나간...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제4회 슈퍼파이트는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의도부터가 에이스간의 경기였고, 감독들과 선수들 간의 전략의 승부였습니다.
단판제, 토너먼트란 사실에 비추어 볼때 그 의도는 분명했습니다.
슈퍼파이트 입장에서는 이름에 걸맞는 명성을 되찾을 기회였고,
팬들의 입장에서는 예전 팀리그 시절의 긴장감에
이른바 '드림매치'를 하루에 여러 경기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슈퍼파이트에서 드림매치라고 할 만한,
그야말로 '에이스 결정전'급의 매치업이나 경기력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CJ와 조규남 감독, 마재윤 선수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규남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부분은 의문을 제기하고 싶네요)
그렇지만 감독들의 어찌보면 과도한 전략과 심리전에 의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팬들의 기대감을 산산이 무너뜨려버린 매치업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과연 팬들이 12강 A조 KTF vs Estro의 경기에서 김윤환과 박문기를,
12강 B조 온게임넷 vs 팬택의 경기에서 이승훈과 나도현을 예상하고 기대했을까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은 슈퍼파이트 예상 매치업도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12강 A조에서 강민 vs 신희승의 전략 대결을 기대했고,
12강 B조에서 한동욱과 이윤열의 최강 테테전을 기대했습니다.
(슈퍼파이트측에서도 이런 매치업을 기대하며 4회를 기획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죠.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8강 C조 공군 vs SKT의 경기였습니다.
'공군이 STX를 잡고 SKT와 만나, 임요환이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라는 공식은
팬들 뿐만 아니라 뉴스에서까지도 오르내렸던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공군은 조형근 선수를 내보냈죠.
SKT가 고인규 선수를 내보낸 건 아마도 임요환 선수를 기다린 선택이었을텐데 말입니다.
(임요환 선수와 고인규 선수의 관계는 유명해졌죠)

전체적으로 볼 때도 SKT 최연성, 전상욱 선수, KTF 강민 선수, CJ 서지훈, 박영민 선수, 온게임넷 한동욱 선수, 팬택 이윤열 선수, STX 진영수 선수, 한빛 김준영 선수, MBC게임 박지호, 염보성 선수, 이스트로 신희승 선수와 같은 에이스급 선수들이 출전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위에 거론한 선수들끼리만 경기를 했어도, 지금처럼 많은 팬들의 악평은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단칼에 승부가 끝난다는 것에 비추어 볼때, 깜짝 전략 카드나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를 통해 재미를 배가시키고 이변을 만들어내는 것도 기대했습니다만,
경기는 대부분 무난하게 흘러갔고 사람들을 경악시킬 깜짝 카드도 없었으며 내보낸 신인들은 거의 모두 패배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저는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이름에 6명의 로스터를 허용한 것이 실패원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선수가 5명(사실상 4명)인 공군 팀만 손해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스터를 3~4명으로 줄여서 변수를 두되 에이스들끼리의 싸움을 좀 더 유도했으면, 더 취지에 맞는 대회가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방송 경기를 둔 것도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를 보는 사람들은 인터넷보단 TV에 더 친한데, 시간상의 문제라고는 하지만 긴장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정작 4회 슈퍼파이트가 끝난 시간도 기존의 1~3회에 비해 2시간 가량이 빨랐구요.

또한 재미있는 경기의 요소로 해설도 빠질 수 없는데, 오늘 해설은 그야말로 경기를 살리지 못한 해설이었습니다. 우승기 해설도 기대 이하였구요.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이럴 바에야 방송사나 게임단의 협의하에 타방송 중계진이나 프로게이머를 초빙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E-sports만큼 팬들과 가까이하는 스포츠도 없으며,
팬들은 재미있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열광합니다.
5회 슈퍼파이트는 좀 더 팬들을 위한 경기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PS. 이번 슈퍼파이트에서 그래도 칭찬해야 할 부분은 회전식 경기석이 아닐까 싶네요.
다만 밖에 보이는 선수 외에 안에 있는 선수는... 혼자 어두컴컴한 곳에 있어야 하는건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1/27 20:50
수정 아이콘
저....... 사실 한동욱선수는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슈파에 못나왔죠.
펠릭스~
07/01/27 20:51
수정 아이콘
로스터는 종족별 1명 총 3명 추가로 랜덤 1명 4명까지만 허용~~
07/01/27 20:52
수정 아이콘
한빛의 윤용태선수 KTF의 박정석선수 정도면 충분히 에이스급아닌가요..그리고 아무리 이벤트대회라도 공군팀으로써는 첫출전이고 또 큰 상금(+_+)도 걸려있는 대회인데 대놓고 임요환선수만 내보냈어야한다는 말입니까..
NeverMind
07/01/27 20:53
수정 아이콘
아래글에서도 리플을 달았지만 차라리 한명혹은 두명정도로 로스터를 압축시켜 놨으면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그 이름에 더 걸맞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감독들은 이런 대회에서라도 자기 선수들 아낄려고 하지는 말아 줬으면 합니다. cj얼마나 좋았습니까. 마재윤의 일기당천!!!
Qck mini
07/01/27 20:54
수정 아이콘
이건...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에도 해당되는 얘기죠.
저도 명백히 "에이스" 가 아닌 선수면 필승전략이라도 들고나오기를 기대햇는데 말이죠
푸른기억
07/01/27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에이스결정전이 무색하지않게 각 종족별로 3명씩만 뽑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아쉽더군요. 그리고 주훈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햇듯이 고인규 선수는 2경기에서 임요환 선수가 나오지 않을 거란걸 알고 출전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아레스
07/01/27 20:55
수정 아이콘
그냥 팬투표로 선수들을 한명씩 선발했으면 어땠을지요..
그냥 툭 까놓고 붙여보고싶은 선수들끼리요..
XoltCounteR
07/01/27 20:58
수정 아이콘
후후 마재윤을 보유하고있기에 CJ가 우승한다고 예상했던 저로선...
정말 마재윤 원맨쇼를 보니 오히려 황당할따름...-_-;;
Cos]StorM[moS
07/01/27 21:00
수정 아이콘
'우승 상금이 얼마야? 2000만원? 에이 회사에 말해서 2000만원 회식비 받아내면 되지.' 라고 생각했을지도...
코딩은 내 운명
07/01/27 21:00
수정 아이콘
조형근 선수가 나올 줄 알았다네요~ sk t1측에서..
오우거
07/01/27 21:00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강민, 이윤열, 신희승, 최연성, 전상욱, 진영수 선수가 출전하지 않은 걸 너무나도 당연하게 예상했는 걸요......

오히려 이재호 선수가 출전한거랑 변은종 선수가 출전하지 않을 걸 의아해 했을뿐......
글쓰신 분 생각만큼 감독분들이 순진하진 않죠......
뭐....팬들의 기대치만 고려했을땐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마재윤 선수의 출전은 너무나도 당연한거라 예외...
07/01/27 21:0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한경기씩 담당했다고 치면 다른 팀들도 4강이나 결승쯤에서 네임벨류 있고 진짜 에이스 카드를 내려고 한거겠죠 ;; 12강 8강에서 에이스 선수가 나오고 4강, 결승에서 신인 선수들 내보내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
정대훈
07/01/27 21:05
수정 아이콘
SK같은경우에도 스타리그에 출전중인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을거라 생각되어집니다.실제 그랬구요.
음 약간은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된거는 맞습니다.
슈퍼 파이트의 위상의 문제인듯...
[법]정의
07/01/27 21:07
수정 아이콘
전 곰티비 다운이 너무 슬펐습니다. 비방경기도 좋은게 많았는데 버벅이더군요. 뭐 운영이야. 그렇다치고 해설진도 사실 기대를 안해서 거기에 대해서 실망감은 못느끼네요. ㅎ
07/01/27 21:08
수정 아이콘
오늘 슈.파를 보고 제 머리속에 남는거는 하나였습니다 [회전형 경기석]
Cos]StorM[moS
07/01/27 21:09
수정 아이콘
위상 문제라 해도 상금이 2000만원인데요. 최대 4경기 연속으로 이기면 왠만한 생산직 연봉이 상금입니다.
뭐 cj 마재윤을 막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일찌감치 포기했다면 할 말 없지만요.
솔로처
07/01/27 21:10
수정 아이콘
주최측으로서도 가장 바란 결과였겠지요. CJ가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고 우승까지 먹었으니.
세상속하나밖
07/01/27 21: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sk 상대 안하길 잘했다는건 저만 생각한건가요..
소울전 같은경우는 아카디아에서 그나마 잘하는 저그가 나올거 같다는 생각 or 전략 하나 짜가지고 나온듯한 느낌만 납니다.
여기서 그나마 라고 한건.. 아직 예전 실력이 돌아오지 않으셨더군요..
벌처가 상대테란 본진 들어갔을때.. 에시비에게 너무 쉽게 죽는듯하더군요 예전에 임요환 선수라면 이렇게 쉽게까진 안죽을텐데..
소울전은 임요환선수가 정말 팬분들 때문에 [정말 많았죠.] 나온듯한 느낌도 들었고.. sk 전은 그 팬들에게 실망 시키지 않을려고 한것 아니면 자기가 그동안 연습했던 sk선수들은 임요환선수를 가장 잘 이해했을텐데 지금의 실력으론 부족해서 안나간거 같습니다.[아니면 소울전에서 컨트롤이 잘 안되서 다음경기 안나가신거있지도.. [ 상대테란선수가 너무 당황했..]]
swflying
07/01/27 21:11
수정 아이콘
조규남감독은 성적과 스타팬을 모두 만족시키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최선의 선택을했다고 보여지는데요?
여기서 스타팬이란 어떤 특정 선수 팬이아닌,
순수하게 최고수준의 게임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선수의 이름보다는 최고수준의 경기력을 좋아하고 팀리그 올킬에 열광했던 사람이라면,
현본좌의 극한 수준의실력을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마재윤이 나오길 바랬을것이고,
조규남 감독은 그에 잘 부응해주었죠.

오히려 에스케이가 마지막 결승에서
예상못한 엔트리를 핑계로
져도 손해보지않을 엔트리를 내보내며 정면대결을 피한것이
팬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한걸로보입니다.
최연성 전상욱을 맞불로 내보냈다면 져도 양측 팬 입장에서 아쉽진않았을겁니다.

사실 공군은 군대의 특성상 이병이 아무리 잘해도,
이병만 내보내기엔 군대 계급 시스템이 걸림돌이긴하죠.
그래서 그런것도 크다고 보여집니다만,
(물론 조형근 선수도 아주 잘했습니다.)

제가보기에 글쓴분은,
자기가 원하는 경기못봐서 제목이 의도와는 빗나갓다고 보시는거같군요.

물론 온게임넷하고 stx소울은 팬들 무시하는 짜증나는 엔트리엿죠.
07/01/27 21:1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진영수선수를 예측하고 나왔답니다.
kimbilly
07/01/27 21:20
수정 아이콘
비방송 경기가 더 재미있었다죠. 덕분에 곰TV 다운되고...
Ovv_Run!
07/01/27 21: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대만큼은 못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재밌게 봤지만 말이죠.
07/01/27 21:31
수정 아이콘
여지껏 슈퍼파이트의 모든경기가 그랬다고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1.마본좌에 걸맞는 상대가 없다.
2.프로팀들이 슈파에 올인하지 않는다.
3.슈파는 상금이 많은 이벤트 대회 그이상의 메리트가 없다.
(개인리그 비중도 줄여나가는 판국에 이벤트 대회라뇨 ..)
07/01/27 21:34
수정 아이콘
SKY92, 코딩은내운명 // 그부분은 제가 실수했습니다.
swflying // 저는 분명히 CJ를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또한 제가 원했던 경기가 아니었다기보단 슈퍼파이트가 원했던 경기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07/01/27 21:43
수정 아이콘
CJ 서지훈, 박영민 선수 가 못나왔다고 하셨는데
당연히 더 에이스인 마재윤선수가 다 나왔기때문에 못나왔죠.
CJ에가장 에이스는 마재윤 선수아니던가요
Naraboyz
07/01/27 21:4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다음에 이같은 형식의 이벤트전이 열릴려면..

팀에서 각 종족당 한선수씩.

그리고 진짜 에이스(?) 한명(한종족에 슈퍼스타가 2명일경우가 있으니) 이렇게 총 4명의 로스터로 진행하면 더 재미날꺼 같습니다. 각 종족별로 한명씩 있으니 감독들의 전략싸움도 가능하고 팬들이 원하는 S급 에이스들 경기도 많이 나올꺼고요.
07/01/27 21:5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이긴 선수 김정욱?? 박정욱? 박종욱인가요?? 아는누나가 요환선수 팬이라서 전화로 박정욱?? 뭐 이상한 선수나왔다고했는데 저는 "아! 박종수겠지?"이랬답니다.. 누군가요.. 그선수.. 박문기선수는 누구죠? 당연히 강민, 진영수, 이윤열, 한동욱 이런 급들의 선수들이나왔어야됐는데요.
말로센말로센
07/01/27 22:07
수정 아이콘
슈파측은 의욕껏 준비한 경기였는데,, 거기에 부응하지 못한 일부 팀들때문에 아쉬운거죠..
그래서 이번 슈퍼파이트는 '실패' 라고 하기 보다
팬서비스 할 줄 모르는 팀들..'실망' 이라고 더 말하고 싶네요..;;;
07/01/27 22:51
수정 아이콘
흠..
실패까진 아니구요..
회전형 경기석이라든지 진행방식은 최고였습니다.
다만 해설은 최악이였으며,
신인위주의 엔트리또한 만족스럽지 못했던것 뿐이죠.
FreeComet
07/01/27 23:11
수정 아이콘
결승전 전에 인터뷰에서 주훈감독이 대공군전에서 임요환선수가 나오지 않을걸 예상하고 고인규선수를 내보냈다고 한것같은데 저만 잘못들은건가요;;
폭주유모차
07/01/27 23:25
수정 아이콘
슈파는 어디까지나 팬들을 위한 특별이벤트아니었나요??? 팬들을위해 그냥 즐기는 마음으로(그냥 즐기기엔 상금이 쎄긴하지만....)팬들이 원하는 경기 원하는 선수들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만....솔직히 오늘슈파는 무슨 신인들 경험쌓기로 밖엔 안보였다는.....
쏙11111
07/01/28 01:29
수정 아이콘
임요환vs고인규 가 뭐죠?? sk시절 임요환선수가 고인규선수에게 천적관계로 지기라도 했나요??,,ㅡㅡ;
용잡이
07/01/28 01:32
수정 아이콘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결승전 올라간 두팀빼고 나머지팀들
엔트리보고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삼성칸팀은 그런대로 엔트리를내세웠지만
연습도 좋고 자체평가도 좋지만 리그경기도 아닌데
팬들을 위해서 정말 에이스다운 에이스를 내세울수 없는
거였을까요..
팬택과 소울 이네이쳐의 선발선수들과 패배를보고
왜이렇게 아쉬움이 남던지...
07/01/28 02:30
수정 아이콘
FreeComet // 그부분은 제가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쏙11111 // 대결구도가 아니라, '넌 고인규다' 사건을 말하려 했습니다.
금쥐수달
07/01/28 11:59
수정 아이콘
여러선수가 출전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에이스 결정전이 아니죠...

오늘은 그냥 팀플없는 전팀을 상대로한 프로리그 정규리그 경기같았습니다...

보고 싶던 선수들의 대박매치업을 기대했던 저로서는 많이 실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819 저그는 테란을 극복했는데 플토는. [63] zillra5363 07/01/28 5363 0
28818 신희승선수에 대한 잡소리 [18] TheInferno [FAS]4688 07/01/28 4688 0
28817 프로리그 결승전 속 최고의 경기 [8] 몽상가저그4327 07/01/28 4327 0
28816 프리미어리그가 단지 이벤트전이었을까? [109] Eugene5236 07/01/28 5236 0
28815 아련한 기억 마재윤Vs기욤 [37] OvertheTop5524 07/01/28 5524 0
28814 설마 이번 결승전에서도 '성전' 리턴매치가 성사될 수 있을까요?? [22] 김광훈3776 07/01/28 3776 0
28813 본좌를 결정짓는 요소는 '커리어'다 !? [53] 마음속의빛3799 07/01/28 3799 0
28812 맵의 소유권은? [13] Selud3931 07/01/28 3931 0
28810 본좌논쟁 [31] 난이겨낼수있4500 07/01/28 4500 0
28809 본좌의 옛이야기... 그리고 한동욱 [11] 날라라강민3971 07/01/28 3971 0
28807 이재호, 진영수...... 누가 마재윤의 결승진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까요?? [20] 김광훈5049 07/01/28 5049 0
28806 마인매설에 빌드타임이 생긴다면? [48] Air supply5504 07/01/28 5504 0
28803 마재윤도 2년 전에는... [28] 9093 07/01/28 9093 0
28802 소울은 최선의 선택을 했고, 임요환은 임요환이다!!! [24] 다주거써5846 07/01/27 5846 0
28801 오늘 슈퍼파이트를 갔다오고 난후 평가;; [12] love js5643 07/01/27 5643 0
28800 좋은 해설을 이야기하다. [10] 허클베리핀4038 07/01/27 4038 0
28798 슈퍼파이트 4회, 평점을 매긴다면? [15] AgainStorm3832 07/01/27 3832 0
28797 지극히 개인적인 제 4회 슈퍼파이트 평가 [15] Zwei4067 07/01/27 4067 0
28796 슈퍼파이트 5회 대회 방식 2가지 제안 [17] EzMura4599 07/01/27 4599 0
28795 허영무를 주목하라 [25] swflying5612 07/01/27 5612 0
28793 제4회 슈퍼파이트. 의도와는 너무 빗나간... [35] AnDes6780 07/01/27 6780 0
28789 토스잡는 마재윤 [27] 제3의타이밍6193 07/01/27 6193 0
28788 죄송합니다. 저 다시 글 쓸랍니다. [33] kimera5053 07/01/27 50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