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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19 20:59:06
Name 토스희망봉사
Subject 팀리그의 재미 있었던 점들!
뭐 꼭 팀리그 부활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이미 폐지 된지 2년도 넘었고 ---------이부분은 요청으로 삭제 합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좀더 재밌는 합의점을 협회에서 해주는 것이겠죠

그래도 팀리그도 나름대로 재미 있었던 점이 많았 던것 같습니다.

무엇 보다도 확실한 구분선이 존재 했었다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프로리그가 약팀에게도 강팀과 대등한 경기를 하게 해준다면 팀리그는 각팀이 가지는 상황을 리그 내내 잘 보여 주는 경기 였었죠

정통 스포츠에서 단기전이 아닌 리그 내내 약팀들이 강팀을 위협한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없을 것 같아도 실제 우리가 느끼는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건 누구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간단한 예로 케이리그를 들어 볼까요 지금은 이적 했지만 대전의 이관우 그리고 울산으로 이적해 버린 대구의 별 오장은, 수원하면 김남일이고 성남하면 김두현 이죠

팀리그 시절을 들어 볼까요 CJ의 서지훈, 소울의 변은종, 팬택의 이윤열 누구나 그 팀의 에이스가 누군인지 팀리그에서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었죠
소울 처럼 변은종 개인에게 절대적으로 기대고 있던 팀들은 만약에 개인리그에 그 선수가 출전일이 겹치기라도 하면 여지 없이 무너지면 그 한계를 들어 냅니다.

이게 현실이고 우리가 느끼는 세계 입니다. 약팀은 절대로 강팀을 이길 수 없는 세계 이것이 분통하고 가슴 아프지만 현실입니다 그리고 스포츠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소울의 진영수나 플러스의 오영종 같은 특급 신인이 나타나서 경기를 뒤집을 때 더 큰 환희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상대팀의 거대한 에이스라는 존재에 무너지고 우리는 또다시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각본 없는 드라마 라는 말이 자주 나왔던 건 프로리그 보다 팀리그 였었죠 결승전 보다 오히려 리그를 진행 하는 한경기 한경기가 더욱더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던 그 시절 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팀리그에서는 신인들이 출전 하기 힘들다고 하셨지만 오히려 가끔씩 나오는 신인들에 사람들은 더욱 관심을 가지고 고개를 갸웃 거리게 되죠 아니 왜 뜬끔 없이 이선수가 나오죠 감독이 그디어 리그를 포기해 버린 건가

소울을 자주 예로 드는데 소울 같은 경우에는 모든게 명확한 팀이죠 한승엽 그리고 저그 박상익 마무리 변은종 태생적으로 토스가 없는 저그의 명가에서 처음 진영수 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을때만 해도 이선수가 이정도의 태풍을 몰고 올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을 겁니다.
플러스의 오영종이 처음 팀리그에 나왔을 때만 해도 아무도 그를 주목 하지 않았습니다. 플러스가 리그를 포기 했다는 말들 까지 나왔죠

처음 올킬을 했을 때도 그져 한번의 파란에 그칠 뿐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 했습니다. 신인 선수들이 끼기 힘든 판이 였던 만큼 준비된 신인이 많았고 갑자기 출현한 이 신인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또는 경기를 포기 했다고 감독을 비난 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경기를 진행 하면서 시시각각 엔트리가 변합니다. 또 팬들도 그 엔트리에 함께 호흡을 합니다. 마치 야구 처럼 갑자기 투스를 바꾸거나 좌완 타자나 좌완 투수를 기용 하는 감독의 용병술을 보는 기분이 들죠

서지훈을 잡기 위해서 토스 카드를 쓰고도 잡지 못했을 때 조기에 에이스를 투입 하는 아픔! 아 이선수를 벌써 투입하면 안되는데 변은종이 벌써 투입 되면 스쿼드가 든든한 CJ를 이길 수 가 없는데 하고 생각 하게 됩니다.

사실 CJ가 그시절 팀리그에서 유독 막강 했던건 서지훈 이라는 든든한 마무리 보다 이재훈 전상욱 같은 중간 계투 선수들이 막강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이들은 특 S 급 선수는 아니 였지만 매 경기 마다 1 승이나 2 승을 거두어 주면서 마무리 서지훈 까지 가는데 많은 공헌을 해주었기 때문이죠


제 이야기는 프로리그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팀리그 방식도 이렇게 비난만 받아야할 사라진 리그가 아니라 좋은 점도 많았다라는 이야기와 그 추억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사실 상당히 미화된 부분이 많습니다. 팀리그도 고쳐야될 부분이 많았죠 무엇 보다도 테테전을 들 수 있는데 이미 경기가 기울 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경기를 위해서 선수가 경기를 최대한 질질 끄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상대편의 집중력과 체력을 최대한 줄여 버리기 위한 용병술이었겠지만 보는 사람들로써는 지루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뭐든지 장단점이 있는 겁니다. 꼭 팀리그가 부활 한다고 해서 아주 재밌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지 고쳐야 할 점이 있는데 그것을 지적 한다고 해서 무조건 비난으로 받아 들여서 감정적으로 대응 한다면 그건 좋지 못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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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9 21:12
수정 아이콘
로스터를 여러번 발표하면서 선수 중복 출전이 없다거나 이런식으로 한다던가, 여러가지로 프로리그못지 않은 팀리그 방식을 만들 수 있을텐데, 아직 확실시 된것도 아니니 좀 더 지켜봐야겠죠.
07/01/19 21:1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현 프로리그는 재미면에서 확실히 한계점을 가지고있는 진행방식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현 프로리그방식으로 진행하되 팀리그의 장점들을 융합하여 새로운 방식을 만들면 정말 재미있는 리그가 탄생될거라 생각됩니다.
Qck mini
07/01/19 21: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오영종선수가 처음으로 주목받은게 루나에서 이윤열선수 상대로 투팩벌쳐에 초반 드라군 5기이상 녹고도 후반가서 어택땅관광 한거 덕분이엇을겁니다... 그때 생각나네요
랩퍼친구똥퍼
07/01/19 21:18
수정 아이콘
팀리그 재미는 있지만 문제점이 그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가 승리를 하게 되면 플토는 죽어도 출전을 안하죠.
아마 맵이 롱기누스같은게 아니라면 제가 감독이라면 져도 계속 저그만 출전시킬꺼 같습니다.
최연성선수라면 테란만 출전시키고 그리고 만약 한종족에 약한 선수가 있다면 그 사람이 약한 종족만 출전 시킬겁니다.
만약 지더라도 끝까지요.
이제 팀은 예전같은 그냥 팀이 아니라 스폰서들이 팀관련리그를 중요하게 여겨진 팀이니깐요.
물론 예전에도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서지훈선수이후 플토만 우르르르나온적도 있죠.
그나마 다행이지만 전부 동족전이 나온다면...
팀리그 재미의 요소가 있긴 하지만 단점이 너무 크다고 생각함.
이런 생각도 한적있는데 만약 팀리그의 명칭이 처음에 프로리그라고 불렸다면 협회는 어떤 결정을 했을지 궁금한 그냥 온겜이 프로리그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온겜을 선택했나 생각을 했었던...
Qck mini
07/01/19 21: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당시 최연성이나 현재 마재윤선수급의 선수가 아니라면 전부다 상성종족을 내밀꺼같은데요?
실제로도 동족전이 현재 프로리그처럼 자주나오진 않앗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온겜쪽리그를 택햇을겁니다, 협회가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겟지만 팀리그는 공인대회로 인정을 안해줫거든요.
버관위_스타워
07/01/19 21:21
수정 아이콘
우려하는건데 그냥 팀리그 장점만 이야기 하세요
괜히 팀리그 띄우려고 프로리그 비하하지 말구요 항상 논쟁 나는건 이것 때문이니까
BuyLoanFeelBride
07/01/19 21:41
수정 아이콘
팀리그의 한계야말로 명확하다고 보는데요... 통합팀단위리그가 프로리그가 된 것은 협회의 파워가 온겜으로 기울어서라기보단 협회나 스폰서가 판단했을 때 "팀의 힘"을 보다 확실히 보여주는 리그가 프로리그였기 때문입니다. 팀리그는 좀더 강화된 개인전이죠. 최연성 하나로 우승할수 있고 성학승 하나로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팀단위리그가 바로 팀리그입니다. 이게 작은 매력적 장점이자 심각한 단점이죠.
하얀늑대
07/01/19 21:50
수정 아이콘
팀리그 올킬, 역올킬 재밌었는데요..^^ 굳이 비교하자면 팀리그는 개인기에 크게 좌우되고 프로리그는 개인기뿐만 아니라 조직력에도 상당한 비중이 실리는거 같아요. 팀리그랑 완전히 똑같은건 아니지만 이번 슈퍼파이트 방식이 팀리그랑 유사한 부분이 있어서 제법 기대가 됩니다.
토스희망봉사
07/01/19 21:50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 그러니까 특정 맵에서는 같은 종족 싸움만 계속 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한경기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만약에 다음맵이 저그에게 안좋다면 상대팀에서는 테란 카드를 쓰게 됩니다. 그럼 저그 카드를 한경기쓰는데 소모 시키게 되어 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저그만 출전 시킨다고 해도 오히려 마재윤 같은 특급 카드를 롱기누스라는 맵 한경기만을 위해서 출전 시켰다고 한경기 따내고 나머지 경기를 테란에게 내리 내줄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만약에 우리팀에 쓸만한 토스 카드가 없다면 섣불리 저그 카드를 특정맵을 위해서 내밀었다가 괜히 내리 연패 당하게 되는 부담감이 생기죠 설상 가상으로 저그가 승리가 예상되는 롱기누스에서 져버린다면 팀의 순식간에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팀리그는 종족 상성이 워낙에 뚜렷해서 저그가 나오면 테란이 테란이 나오면 토스가 나오는 형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특정 종족이 유리한 맵에서 상대팀이 오히려 이겨 버리면 오히려 기세가 역전되어 버리기 때문에 섣불리 특급 카드를 쓰기 힘든 면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스쿼드가 엷은 팀들은 더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테란이 유리한 맵에서 저그가 출전하는 경우도 많았죠
안티테란
07/01/19 22:11
수정 아이콘
장단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적어도 이런 상황에서라면 한 번쯤 다시 등장해서 지켜볼 수만 있더라도 기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현 상황에서 팀리그가 정착할 수 있을지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07/01/19 22:14
수정 아이콘
3:0으로 지고 있어도 이윤열,마재윤,최연성 카드가 남아있다면
역전이 기대되는것이 장점이자 단점인 뭐 그런 시스템
정대훈
07/01/19 22:15
수정 아이콘
팀이라면 팀에 소속된 선수가 되도록 많이 참여해야지 팀리그아닌가요?
이런면에서 예전에 팀리그는 현 프로리그와는 비교불허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대훈
07/01/19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현 프로리그 체제에다가 같은맵 동일 종족 연속출전금지
조항같은거도 적용해서 더욱더 선수층이 두꺼울수록 유리하게 하도록
하고 싶습니다.팀이라면 말그대로 팀이 뛰는 리그이니까요.
정대훈
07/01/19 22:19
수정 아이콘
찡하니/
프로리그는 4경기까지 출전선수를 보장해놓고 있습니다.그러나 팀리그는 다르죠.최대 4명 출전이라고 하나 그것이 선수의 출전을 보장해놓지는 않죠.
토스희망봉사
07/01/19 22: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흥행을 위한 쇼 스포츠인가 아니면 팀이 함께 하는 리그인가 이런 것들을 조화 시켜 주기를 협회에 바라는게 아닐까요!
찡하니
07/01/19 22:25
수정 아이콘
정대훈님// 그걸 생각해서 밑의 댓글 다시기 전에 삭제 했습니다.
그러나 워3에서는 팀배틀 방식이 많은 대회에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팀리그방식은 팀리그가 아니다라는 것에 맘에 잘 와닿진 않네요.
선수 출전하는 수가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던가요..
07/01/19 22:2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 중복 출전 가능 조항을 넣었으면 합니다.
선수야 죽어날 수도 있겠지만, 마재윤 선수 같은 경우는 두 경기 정도 소화해줄 수 있는거겠죠.
에결가서 또 나온다면.. 예전처럼 혼자 3승하는 재미도 있을거고요.

*PO 이상에선 중복출전 금지가 선수 양성 차원에선 좋겠죠.
평소에 한두선수만 사용해서 좋은 결과를 얻더라도 상위 단계에서 힘들어지기 때문에, 감독들이 더 머리를 써야 될테고요.
정대훈
07/01/19 22:28
수정 아이콘
찡하니/아니다가 아니라 현 리그체제보다 훨씬 부적합다다는 것입니다.
찡하니
07/01/19 22:34
수정 아이콘
부적합하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죠?
보다 많은 선수들의 설자리를 보장해서라는 건가요?
저는 중복출전이라도 도입해서 출전수를 줄이고..
선수들이 팀내 자체평가전에서 좀더 치열한 경쟁을 해서
방송경기에는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신인들을 위한 리그는 따로이 만들어서라도..
프로리그에서는 검증안된 신인들을 키우는 의도로 내세우는 일 없이..
팀내에서 철저히 검증된 선수로 한판 한판 이길 수 있는 선수가 나와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07/01/19 22:39
수정 아이콘
왜 많이 출전하는 게 무조건 좋다고 보십니까?
야구에서 투수 1명의 완봉승이나 노히트노런보다
대여섯명의 계투작전이 더 야구답고 프로답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정대훈
07/01/19 22:39
수정 아이콘
찡하니/뭐 논쟁을 일으키고 싶지도 않고,이 한마디면 될거 같네요.
님께서 언급한.
보다 많은 선수들의 설자리를 보장해서 입니다.
이게 다네요.
찡하니
07/01/19 22:41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가면 선수층이 두터운 팀은 지금도 몇 없다고 봅니다.
좋은 신인의 등장이 손에 꼽을 만큼 적은 상황에서..
출전수를 늘여봐야 새로운 선수를 볼 수는 잇겠지만 재미없는 경기가 나올 일은 더 많아진다고 생각해요.
팀에서도 여러가지 전략을 짜고 여유있는 운영을 할려면
한 엔트리에 넣을 수 있는 카드 수를 늘여 되는데..
그런 것은 중복 출전이나 팀리그 방식이 훨씬 좋다고 보는데요.
정대훈
07/01/19 22:41
수정 아이콘
wook98/야구랑은 비교가 안어울리는데요.
님께센 투수만 언급하시는데..다른 야수들은 이미 기본적으로 함깨 합니다.
비호랑이
07/01/19 22:41
수정 아이콘
팀리그,프로리그 각각 장단점이 존재합니다만 재미면에 있어서는 역시 팀리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팀리그를 볼 수 있었으면 하고 바라죠... 단 7전 4승제 일때의 팀리그...
찡하니
07/01/19 22:44
수정 아이콘
정대훈님//
많은 선수들의 설자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미리 말했듯이..
신인리그나 마이너리그를 만들어 그걸 가지고 돈을 번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스타리그나 프로리그를 위해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걸 메인리그에서 해결 할려고 하지 말고 말이죠.
박대장
07/01/19 22:51
수정 아이콘
팀마다 S급 선수들이 두 명 정도만 보유된 상태라면 팀리그 방식이 재미있을텐데 아직 선수간의 실력차는 꽤 많이 존재한다는게 아쉽습니다.
랩퍼친구똥퍼
07/01/19 22:54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개인적으로 긴박감은 프로리그의 몇배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독이 상대방을 알고 다음 선수를 출전하는 이상 역상성의 선수가 나오는게 보기 힘들죠. 그리고 몇몇선수가 출전시 어떤 종족 출전 불가는 거의 당연시 하는거죠.
예전에야 프로라는 인식이 크지 못했고 출전하고 싶으면 출전했지만 팀의 경기력에 감독의 경질까지 달린 현 상황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누군지 아는이상 최대한 유리한 상성을 가진 종족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맵이 크게 도와주지 않는이상에는요.
지수냥~♬
07/01/19 22:59
수정 아이콘
Y in Soul Team E Seong Hak Seung sun soo ga it na yo...........

Old Best Soul is Always 4zerg(Cho,Na,Park,Byun)+1terran(Han)

i us ssu yo T.T

And
07/01/19 23:02
수정 아이콘
에휴. 가장 마지막으로 본게 직접 가서 봤던 팬택과 KTF의 이벤트전 팀리그였네요. 광주에서 했었고 4:3으로 팬택이 이겼었던 경기인데 6경기 광달록까지만 보고 집에 왔던 기억이 나네요.
프로리그처럼 정식 채택되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이벤트전으로라도 자주 보고싶은데요. 개인적으로 팀리그가 훨씬 재밌거든요 ;;
07/01/19 23:03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왜저러시죠. 한글이 안되시나... 그런데 웃기네요 크크
찡하니
07/01/19 23: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왜 소울팀의 성학승선수 라는 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죠;;;
토스희망봉사
07/01/19 23:12
수정 아이콘
아하하하 실수다 박상익 선수인데 이거 정정 할께요
마린은 야마토
07/01/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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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대로라면 재미도 없고 질도 낮은 그런 프로리그를 왜 고수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침해쌀
07/01/19 23:50
수정 아이콘
소울이 팀리그에서 한창 잘나갈때의 에이스는 조용호선수 아니였나요;;?
솔로처
07/01/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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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팀리그 당시 소울이 준우승할때만 해도 조용호선수가 에이스였지만 그 후에는 주로 변은종선수가 에이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야붕
07/01/2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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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없고 질도 낮은 그런 프로리그를 왜 고수하는지는 협회가 팀단위리그 흥행을 위해 온겜을 선택했으니까 그렇죠.
07/01/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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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재미도 없고 질도 낮지 않기 때문이죠. 나름대로 재미있고, 경기력도 괜찮습니다. 재미가 없고 질도 낮다면 왜 시청률이 나올까요? 그리고 흥행을 위해서, 보급률이 높았던 온겜 방식을 선택했다면 그것이 그리 잘못된 선택이었을까요?
07/01/20 01:34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팀리그를 지나치게 사랑하시는분들이 프로리그를 마음대로 폄하하신다는겁니다.. 팀리그 정말 재밌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도 재밌을수 있다는걸 왜 이해 못하시는걸까요;;
07/01/20 02: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끔은 보고싶습니다. 올킬과 역올킬의 짜릿함. 뉴페이스의 발견.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팀리그. 부활은 힘들겠지만, 가끔 이벤트전은 괜찮지 않을까요?
세상속하나밖
07/01/20 07:56
수정 아이콘
오야붕님//왜 주관적 생각을 그렇게 표한하시는지요? 재미도 없고 질도 낮다라... 그렇게 따지면 개인리그를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만??
개인리그도 질낮고 재미없거든요
버관위_스타워
07/01/20 08:00
수정 아이콘
오야붕//님같은 분들때문에 싸움이 일어난다니깐요?
저에겐 질도높고 재미있는 리그가 프로리그 입니다.
제가 질도 낮고 재미없는 팀리그라고 하면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포도주스
07/01/20 09: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얘기해 봐야 뭐합니까. 끝도 없는 평행선...
프로리그는 프로리그대로, 팀리그는 팀리그대로 각자의 장단점이 있다 보니 자신들의 장점은 부각시키면서 상대방의 단점만 물고 늘어지죠. 답이 없습니다. 이런 건. 설득당할 만한 꺼리가 아니거든요. 이런 주제가 왜 이렇게 길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팀리그를 좋아합니다만, 그 단점도 너무나 명확합니다. 그러니까 사장된 거겠죠. 시장 논리란 거,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품이 아무리 뛰어나고 매니아들의 지지를 받아도 정작 사는 사람이 없으면 망하는 거니까요. 좀 딸려도 브랜드 네임이 있는 게 잘 팔리게 되는.. 그런 거죠. 아,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 봐 그러는데, 프로리그의 시스템 자체가 딸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재미라는 측면만 놓고 비교한다면 그렇다는.. 그런 의미에요.

양쪽 모두가 안 된다면 절충안을 내놓자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개인전은 프로리그식으로 하되, 이긴 선수가 계속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그런 구조를 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에서 투수 교체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처럼요. 감독이 그 선수를 믿고 계속 간다면 팀리그 체제가 되는 거고, 교체한다면 프로리그 체제가 되는 거죠. 진 쪽의 벤치에서도 이 선수가 또 나올지, 교체 선수가 나올지 나름대로 궁리를 해야 하구요. 엔트리가 정해져 있지 않는다는 측면에서는 팀리그 체제에 보다 더 가깝긴 하지만 맵이라거나 진 쪽에서 나올 선수를 예상해서 이긴 선수라도 교체할 수 있다는 건 프로리그에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프로리그의 핵심인 팀플은? 처음에는 에이스 결정전을 팀플로 하는 건 어떨까 싶었습니다. 팀플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전용 선수들의 자부심을 위해서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에이스 결정전까지 안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건 좀 어렵겠네요.. 흠.. 그렇다면 지고 있는 쪽에서 어느 때든 역전의 카드로 내놓는 그런 방식은 어떨까요? 2:0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팀플 카드를 내놓으면 이기고 있는 팀은 나와 있던 선수가 에이스라도 팀플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요. 팀플이 약한 팀이라면 팀플 카드를 내놓지 않고 그냥 개인전으로 갈 수도 있는 거구요. 감독의 선택이겠죠. 이런 유동적인 시스템이라면 조금 더 재미 면에서 충족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istyDay
07/01/20 09:3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팀플이 싫을뿐-_-;;
블랙호빵
07/01/20 10:24
수정 아이콘
재미도 없고 질도 낮은 팀리그
오야붕
07/01/20 10:44
수정 아이콘
세상속하나밖에님, 버관위_스타워즈/ 제 주관적 생각이 아니라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이 하신 말씀을 고대로 인용해서 대답한건데요. letina님과 제가 그에 대한 대답을 했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시는거죠? letina님은 질과 재미가 있다고 하셨고 저는 협회가 온겜을 선택했다고 대답한거 뿐인데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역설적으로 먼저 비꼰쪽은 마린은 야마토님이 아니었던가요? 댓글 쭉 읽어보지도 않고 거슬리는 문장 한 부분을 꼬투리 잡으시니..매우 불쾌합니다. 두분께 사과를 요구합니다
07/01/20 12:11
수정 아이콘
협회가 혼자서 너네들 프로리그만 해.
이런거 아닙니다.
방송국 및 각팀 관계자들도 모아놓고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포메트
07/01/20 13:00
수정 아이콘
오야붕님// 꼭 비꼬기라는 수준낮은 대화법을 인용해야면 의견이 전달이 될까요? 선택하신 대화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L = Lawliet
07/01/21 02:34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팀리그가 사장된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프로리그를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기 때문이죠.

시장에서는 이유가 어찌되었던 간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물건이 살아남게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노키아가 한국에서 철수한 이유도 기능과 디자인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한국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았기 때문이고, 윈도우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들어 먹어도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만들어지

고 판매 되듯이 말이죠.

만약 프로리그 보다 팀리그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게 되면 기업쪽에서는 광고효과를 높일수 있게

많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바꿔달라는 요청을 협회에 하게 될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방식이 바뀌게 되겠죠. 협회에서 미치지 않는 이상 스폰서의 요구를 무시하지 못하니까요.

여기서 몇몇분이 팀리그가 재미있다, 프로리그 당장 때려치워라 하시는데 그런 논쟁은 힘만 빼게 할뿐 아무 의미 없는 논쟁이라고 봅니다.

또 협회가 옹겜의 든든한 백처럼 여기는 분들이 있는데 협회에는 옹겜 관계자만 있습니까?

각 구단장들과 옹겜, 엠겜 관계자도 협회의 일원 입니다.

님들 말씀대로 협회가 힘을 써서 팀리그를 없앴다고 한다면 엠겜 관계자는 손가락 빨고 있었답니까?

뭐하러 자신들이 키워온 리그를 그렇게 간단히 없앨수 있죠? 아무런 근거 없는 말을 사실인냥 떠벌리고 다니지 마세요.

팀리그의 장점을 부각시키지 못할망정 프로리그를 까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서로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표현 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몇몇분들이 자기 의견이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막말을 하거나 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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