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15 10:19:53
Name KuTaR조군
Subject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 16강 특집 - 이제는 16강이다.(2)
3. 신희승 vs 이윤열

맵 순서

1경기 : 롱기누스 2

2경기 : 리버스템플

3경기 : 네오 알카노이드

이미 16강에서 이윤열 선수가 올라오면 이윤열 선수를 찍겠다던 신희승선수. 그 약속을 지

켰습니다. 테테전임에도 불구하고 신희승 선수의 경기이기에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

다. 반면, 이윤열 선수에게도 이 경기가 중요한 것이 8강에 올라가면 최연성 선수를 만나

거나 최연성 선수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테테전이기에 맵 순서는 아무 상

관이 없겠지만, 3경기가 이윤열 선수에게 강한 네오 알카노이드네요. 또, 재밌는 것은 저 3

맵이 신희승 선수가 24강에서 승리를 한번씩 따낸 맵이라는 사실. 아마 16강 최고의 대진

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하게 됩니다.

신희승 선수에게 유리한 점

1. 온게임넷 기준 5전 전승의 개인전 성적. 요즘 포스가 정말 후덜덜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음.

2. 이스트로 팀의 전폭적 지원.

3. 16강이 하루에 다 치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전략이나 독특한 빌드를 짜 오는데 유리

이윤열 선수에게 유리한 점

1. 최근 테테전 4연승 중. 그 4번중 3번이 기가 막히는 역전승.

2. 경험적 측면에서 절대유리.

3. 종족은 다르나 지난 대회 16강에서 전략적인 선수를 상대로 이긴 경험 있음.


4. 변형태 vs 이병민

맵순서

1경기 : 롱기누스 2

2경기 :  리버스 템플

3경기 : 네오 알카노이드

구 테테전의 강자와 신 테테전의 강자가 붙습니다. 두 선수 의외로 큰 무대에서 붙은 적이

없습니다. 두 선수 모두 앞의 두 선수와 같이 서바이버리그 2라운드에 진출해 있는 상태

입니다. 그런데 두 선수의 테테전 실력은 지금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지난 시즌 변형태 선수가 한때 테테전 10전 승률 100%를 보여줬던 반면, 이병민 선수는

지난 시즌 테테전 전적이 1승 6패입니다. 이번 시즌에서도 변형태 선수는 박지수 선수를

이긴 경험이 있는 반면, 이병민 선수는 한동욱 선수에게 졌었습니다. 또한, 변형태 선수 1

6강에서는 4전 전승으로 승률이 100%입니다. 반면, 이병민 선수는 2승 3패 승률 40%입니

다. 전체적으로 변형태 선수에게 유리해 보이지만, 이병민 선수에게도 유리한 점이 있습

니다.

변형태 선수에게 좋은 점

1. 최근 테테전 10전 기준 승률 80%

2. 이병민 선수의 테테전이 요즘 많이 하락세

3. 16강에서는 최고 승률을 자랑하고 있음

이병민 선수에게 좋은 점

1. 변형태 선수는 서바이버리그에서 저그를 상대하는 반면, 자신은 무조건 테란을 상대하

게 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빵을굽는사람
07/01/15 10:46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 예전 테테전 포스만 회복한다면 정말 3경기보다는 4경기가 훨씬 빅매치가 될수 있을것 같은데..
07/01/15 16:0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전략적인 선수에게 여러모로 많이 밀리지는 않으므로, 오히려 역으로 전략을 펼칠 경우가 있으므로 눈치싸움이 대단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전 신희승 선수의 거대한[?] 물량이 한 번 보고 싶네요. 최연성 선수 등 이후 앞마당을 먹고 물량을 쏟아내는 테란이 많아졌지만 전략적인 면이 강하면서 물량이 어마어마한 선수를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은...
4경기는 일단 연습에 있어서도 변형태 선수가 앞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가 줄어들어도 테테전 짐승이라는 소리를 들었었던 서지훈 선수가 연습 상대일테고... KTF 팬이고 변길섭 선수와 김윤환 선수의 능력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연습 상대에 있어서는 변형태 선수가 좀 더 나을 것 같네요.
07/01/17 13:10
수정 아이콘
4경기 기대가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619 드디어 갖춰지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프로토스의 계승자들 [52] 나..레드5205 07/01/17 5205 0
28617 선택 랜덤하면 문제가 되나요? [39] rakorn5798 07/01/17 5798 0
28614 [불만] 게임방송의 하단 고정 자막, 꼭 써야 되나?? [16] 저녁달빛5557 07/01/17 5557 0
28611 다소 극단의 순환 벨런스를 가진 맵의 필요성. 그리고 프로리그. [27] 유하4028 07/01/16 4028 0
28610 투신鬪神이 유일신唯一神을 증명하던 날 [23] 초록나무그늘5814 07/01/16 5814 0
28609 (재미로 보는) SKTelecomT1과 MBC게임 히어로 맵별 전적 분석 [16] 라벤더5068 07/01/16 5068 0
28607 BLOODY SATURDAY D-4 CHECK POINT [25] 처음느낌4144 07/01/16 4144 0
28606 왕국을 무너뜨러라.. 저항군들이여.. [50] 라구요6325 07/01/16 6325 0
28605 ygclan에서 진행한 서지훈선수 인터뷰입니다. [22] kkong9102 07/01/16 9102 0
28603 샤이닝 토스... 언제 돌아올건가요? [28] 삭제됨5546 07/01/15 5546 0
28602 2007년 시즌이 김철 감독에겐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겠군요. [44] 김광훈5834 07/01/15 5834 0
28601 [안내] PgR 신규 운영진 출사표. [14] homy3857 07/01/15 3857 0
28599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 16강 특집 - 이제는 16강이다.(2) [3] KuTaR조군4447 07/01/15 4447 0
28598 사랑합니다! 나의 스타리그! [12] 삭제됨3949 07/01/14 3949 0
28596 시대를 풍미했지만 점점 잊혀져가는 스타들. [55] 김종광10161 07/01/14 10161 0
28595 프로토스가 없다해도 스타리그는 흥행합니다. 그러기에 더 슬픕니다. [81] 김광훈8297 07/01/14 8297 0
28594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 16강 특집 - 이제는 16강이다.(1) [8] KuTaR조군4386 07/01/14 4386 0
28593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10) - E-Sports의 중심, KeSPA [2] The Siria4333 07/01/14 4333 0
28591 이런저런 '최다' 이야기. [10] 백야4463 07/01/14 4463 0
28590 팀배틀 방식. 왜 그리워하는가. 대안은 팀플카드의 캐스팅 [38] 5331 07/01/14 5331 0
28589 성전엔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 [20] 5star4214 07/01/14 4214 0
28587 스타크레프트2가 정말 나올까요? [29] 그래서그대는5494 07/01/13 5494 0
28586 [sylent의 B급칼럼] 강민, 빌어먹을. [27] sylent7128 07/01/13 71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