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09 21:08:04
Name SKY92
Subject 이번 MSL 진출전! 기대되는 매치! 투신 VS 사신! 쌍신전!
G,H조 박성준(MBC) VS 오영종
1경기 Longinus II
2경기 Desert Fox
3경기 Blitz X

이번 MSL진출전은 꽤나 흥미진진합니다.

신인들로 대부분 MSL진출전이 구성되어있죠.(최가람선수와 이주영선수의 경우 데뷔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강구열,권수현,허영무선수는 이번 서바이버 첫 본선진출에 여기까지 왔죠. 구성훈선수의 경우는 2번째 진출에 여기까지 왔지만.)

MBCgame에서 불어오는 신인들의 돌풍속에서! 정말 기대되는 경기!!!

바로 박성준 VS 오영종!!

쌍신전!

진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상대전적 2:2. 엠겜과 유독 인연이 없는 이두선수가 다전제로 MSL에 올라가기 위한 승부를 가립니다.

솔직히 이 두선수의 대결이 기대가 안된다는 분들도 있을것 같네요.

왜냐하면 박성준선수의 플토전은 옛날 그 괴물의 모습에서 조금 성적이 안좋아졌고........
오영종선수의 경우 가을이 아닌 계절에서 조금 약한 모습을 보여왔으니까요.

하지만,어제와 오늘,박성준,오영종선수의 경기력을 보니,꽤나 기대가 됩니다.

결승에서 MVP까지 타며 대장의 영토인 블리츠 X에서 압도적으로 박대만선수를 잡아낸 박성준선수.

그리고 오늘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진출한 오영종.

맵순서상으로는 오영종선수가 좋아보입니다.

리템이 없다는게 박성준선수로써는 아쉽겠네요.

최근에 타우크로스에서 오영종선수가 다크템플러로 많은 이득을 보면서 이겼는데.......

어떻게 될지!!

참고로 오영종선수는 이기면 MSL 첫진출,박성준선수가 이기면 MSL 4번째 진출입니다!

다음주 화요일날 경기가 벌어질텐데.......

변수가 있다면 오영종선수는 여기밖에 집중할데가 없다는것이고,박성준선수는 스타리그 와일드카드전,그랜드파이널 연습에 돌입을 해야된다는 것이죠.

아무튼!!!!

요즘에는 약간 안좋지만 토스에 강하기로 유명한 박성준과!! 포스가 약간 하락하긴 했지만 신한은행 시즌 2에서 후덜덜한 저그전을 보여준 오영종!!!

쌍신전!!

피터지는 혈투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1/09 21:13
수정 아이콘
이건 MSL 결승전 매치업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초대박 매치네요. +_+
누가 이기든지 두 선수 모두 MSL에서 볼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찡하니
07/01/09 21:16
수정 아이콘
맵이 괜찮게 걸렸네요. 명경기 기대되요.
07/01/09 21:28
수정 아이콘
오호.. 재밌겠네요.. ^^
DNA Killer
07/01/09 21:33
수정 아이콘
이런 매치를 이런 하부리그에서 봐야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져도 기회가 있다는 것에 위안을...
피카츄
07/01/09 21:4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최근 기세와
(오늘 선전이 있지만 작년의 그 부진의 반복우려와 최근의 전체적인 페이스를 생각해보면)
박성준 선수의 상승세를 보면....
무난히 엠성준 선수가 이길 거 같기도 한데요 -_-;
더군다나 전 박지호 선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킬 때의 박성준 선수의 포스가 더 강하게 남아있는지라....

뭐, 경기결과는 일단 경기가 펼쳐지고 나서 [....]
오우거
07/01/09 21:54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0506 신한은행 4강때 박성준 선수에게 0:3 당할때
3경기 합쳐서 30분밖에 안걸렸고, 그날 방송자체가 1시간만에 끝났다는 사실.....후덜덜
문득 그 시절이 그리워 VOD를 보고 왔는데 정확히 1,2,3경기 합쳐서 대략 31~32분 정도...
더욱더 안습인건 박지호 선수의 표정.....1경기땐 한숨, 2경기땐 고개만 절래절래, 3경기땐 에궁~~
07/01/09 21:59
수정 아이콘
음... 지금까지 플토팬하면서.. 다전제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이긴 플토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_-a
플토가 하도 뭐 하지도 못하고 진 기억이 너무도 많기에..;
07/01/09 22:00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가 스프리스배때 2:1로 이기긴 했죠.......
07/01/09 22:18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도 2:0으로 한번 이겼구요..
07/01/09 22:19
수정 아이콘
이재훈, 김환중선수 밖에는.......
GutsGundam
07/01/09 22:30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때 박정석 선수를 저 멀리 우주로 보내버린 경기보면서 '토스로 박성준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재훈, 김성제, 오영종, 안기효 선수에게 지는 모습을 보면서 박성준도 토스에게 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포스가 돌아오는 박성준 선수와 되살아나려는 오영종 선수. 그 두 선수가 MSL로 가는 문에서 또 다른 '성전'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물론 스코어는 누가 이기더라도 2:1이 되야겠고, 아주 치열하고 재미있다 못해 감탄사를 연발하고, 감동을 주는 경기였으면 하는 바람(바램X, 바람O)이..
07/01/09 23:08
수정 아이콘
가츠건담님의 스스로 하는 오타수정이 왠지 재밌네요 ^^;; 훗~
07/01/09 23:21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도 있어요. 중간에 해쳐리 버그도 나서 두선수다 좀 그러긴 했지만요... 아카디아에서 기어다니는 리버와 드라군 블러드가 인상 깊었지요.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우주배에서 이재훈 선수가 거의 모든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박성준 선수를 셧아웃 시킨것이!
루나에서의 끈질긴 압박과 레퀴엠에서 완벽한 압살.
07/01/09 23:57
수정 아이콘
저는 박성준 선수하면 안기효 선수랑 할때 미니맵에 보이는 전병력 어택이 떠올라서.. ㅜㅜ
07/01/10 01:49
수정 아이콘
맵이 토스한테 좋긴하네요
07/01/10 05:46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 - 데져트팍스 - 블리츠X... 여기서 오영종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지면 저그전 연습 많이 해야 되는 겁니다. 미네랄 10덩이 - 섬맵 - 반땅형 멀티가 뻔한 맵 이렇게 짜여진 맵 순서입니다.
착한밥팅z
07/01/10 07:35
수정 아이콘
신들의 전쟁이군요. 기대됩니다 !!
07/01/10 10:26
수정 아이콘
예전 프로리그 오영종 박성준 매치가 기억나네요 레퀴엠에서 입구를 포톤으로 밀봉당한 저그가 어떻게 저걸 해결하는지 저에겐 그경기 최고의 경기라고 뽑을수있는...명경기였다는
07/01/10 13:46
수정 아이콘
맵이 너무 오영종선수에게 유리해 경기가 꽤나 일방적일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54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8) - 공군 [3] The Siria4267 07/01/11 4267 0
28553 CJ를 잡아버린 MBCgame. SKT1을 잡을것인가.(엔트리예상추가) [48] 信主NISSI6466 07/01/11 6466 0
28552 프로리그 결승전을.............. [12] TerrAn'pLaYer'3934 07/01/11 3934 0
28551 GG를 누르는 그 순간까지.(프로리그 결승전을 보고) [9] 시퐁3965 07/01/11 3965 0
28550 savior... 마틀러..T_T [82] 이승용7234 07/01/11 7234 0
28548 후아...내일 코엑스 hero센터 미어 터지겠군요. [19] 조해명5801 07/01/11 5801 0
28546 내일 MSL 8강 1주차! [29] SKY924991 07/01/10 4991 0
28545 신인일때가 커리어하이인 선수들.. [15] 스루치요5274 07/01/10 5274 0
28543 TL과의 인터뷰 TeamLiquid, meet PgR21.com [7] 항즐이5104 07/01/10 5104 0
28539 팬까페 연합 클랜4차리그 1주차 경기 결과 [14] 박효진4003 07/01/10 4003 0
28538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7) - 슈퍼파이트 [3] The Siria4148 07/01/10 4148 0
28537 성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55] 파이어볼6710 07/01/10 6710 0
28536 [sylent의 B급칼럼] ‘마재윤’임에도 불구하고 [24] sylent8561 07/01/10 8561 0
28535 롱기누스2 과연 타맵과 무엇이 다른가. [17] 청수선생5679 07/01/10 5679 0
28534 함께 쓰는 E-Sports사(11) - 최대한 열전. [2] The Siria4360 07/01/09 4360 0
28532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6) - 국제화의 위기 [2] The Siria4631 07/01/09 4631 0
28531 과연 롱기누스는 아카디아의 전철을 밟을것인가? [49] 선택과실신5156 07/01/09 5156 0
2853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일곱번째 이야기> [7] 창이♡3837 07/01/09 3837 0
28529 이번 MSL 진출전! 기대되는 매치! 투신 VS 사신! 쌍신전! [19] SKY923849 07/01/09 3849 0
28527 슈퍼파이트 또 하나의 가능성 - 제3대 4대천왕 [37] 마술피리4753 07/01/09 4753 0
28525 2006 GRAND FINAL 예상 [32] 처음느낌4248 07/01/09 4248 0
28522 개인적으로 꼽은 2006 E-Sports 10대 사건(5) - 노재욱과 류경현 [7] The Siria4741 07/01/09 4741 0
28521 [PHOTO]2007.01.07 MBC게임HERO 영웅이 되다 [36] 오렌지포인트4682 07/01/09 46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