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 - 1월20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 공원 역도경기장

※ 주관사는 온게임넷입니다.~~~ ※

▶SK텔레콤 T1 - MBC게임 히어로 (예상엔트리)
1세트 김성제 블리츠 김동현
2세트 전상욱 타우크로스 박지호
3세트 박태민/송호영 뱀파이어 이재호/정영철
4세트 최연성 롱기누스 염보성
5세트 고인규 아카디아2 김택용
6세트 윤종민/박용욱 철의장막 박성준/김재훈
에이스결정전 최연성 신 백두대간 염보성

개인전맵이 순수 후기리그맵으로 가고 팀플에서 망월대신 철의장막이 쓰이게 됩니다.

프로리그 4연패를 기록한후 후기리그에서 뒷심의 아쉬움으로 무너진 T1과 전기리그 광안리의 아쉬움을 후기리그 기적같은 재패로 승화시킨 MBC가 드디어 1월 20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2006시즌 최강팀자리를 놓고 운명의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일단 나름대로의 예상엔트리를 만들어 봤는데요 이번 그파 개인전은 T1 3테란이 몇승먹느냐 싸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이재호선수의 활용여부가 궁금한데요 팀플 또나올꺼 같습니다. 사실상 이재호선수가 테테전을 치룰 가능성이 75%입니다. 이재호선수의 아킬레스건인 테테전을 정면승부로 걸어갈 이유가 없는 MBC입장에서는 뱀파이어에 깜짝 기용할꺼 같습니다. 지난 후기리그 결승에서 망월에 초기습적으로 내보내서 엄청난 재미를 봤었던 MBC입장에서는 뱀파이어에서 또한번의 깜짝쇼를 벌일꺼 같습니다.

그리고 T1도 박태민선수가 개인전보다는 팀플에 나올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물론 윤종민이라는 팀플마스터가 있기는 하지만 그외의 또하나 팀플저그카드가 사실상 없는 상태입니다. 손승재선수가 있긴하지만 무지하게 불안합니다. 그걸 감안해서 비상대책으로 박태민선수를 송호영선수와 뱀파이어에서 조합시킬꺼 같고 윤종민선수는 철장에서 환상의 호흡을 여러차례 보여준 박용욱선수와 철장에 나올꺼 같습니다.

MBC의 키플레이어로 이번에는 김동현카드가 큰일을 할꺼 같습니다. 지난 후기리그 블리츠에서 고인규선수를 잡은 경험도 있고 지난번 후기리그때 서경종카드가 실패했던 만큼 이번에는 김동현카드를 내세울꺼 같습니다.



이젠 맵순서도 나왔습니다. 11일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과 PGR사이트는 흥분의 도가니에 빠질것입니다. 과연 11일뒤 어떤 감동의 명승부가 나오면서 최강의 팀은 누가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