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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7 18:22
오영종vs이성은 전에서 볼수없었던, 그리고 이성은 선수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토스가 해볼만한 여지를 박영민선수가 보여줬으면 하네요. 그리고 롱기누스에서의 두번의 테저전도기대되네요.
06/12/27 18:48
이렇게 되면 양선수 운영싸움이네요.
이윤열선수가 잘 막긴 했는데,가스가 상당히 늦고,일꾼이 잠시 일을 못했기 때문에,아직 몰라요. SCV를 4기정도 잃었어요.
06/12/27 18:50
아! 마린 다잡히고!!! 어쨌든 막긴 막겠네요!!!
탱크 나왔어요! 근데 일꾼이 일을 못하고 있어요! 그사이에 플토는 멀티를 늘리고 있거든요!!
06/12/27 18:51
이윤열선수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려 하나요. 아니면 알포인트 강민전처럼 타이밍을 노릴려나요. 근데 그때 강민선수는 트리플넥을 갔는데 당했거든요.
박영민은 리버예요.
06/12/27 18:53
일단 박영민선수 리버로 확장을 타이밍을 늦춥니다. 셔틀은 잡겠는데. 6시쪽 확장타이밍이 늦춰졌죠!
아! 6시쪽 취소!!! 셔틀도 살리고!!!! 걷어내긴 냈는데!
06/12/27 18:54
아! 전진게이트 막는 과정에서 이윤열선수가 손해를 많이 봤고!! 박영민선수의 운영이 뛰어나네요!!!!
정말 테란한테 강해요!! 강해요! 박영민! 이윤열 GG!
06/12/27 18:54
이윤열 뭐하나요 -_-;
가장큰 패인은 제가 보기엔, 초반에 전진게이트에서 나온 질럿한기에 SCV가 너무 많이 죽은게 컸어요 -_-;
06/12/27 18:55
그 프로브 1기가 길을 막은것도 은근히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질럿 나올 시간을 약간이나마 벌었거든요. 그 질럿이 SCV 4기를 잡은것 부터,이윤열선수의 판은 꼬이기 시작했죠. 이후 2질럿 2드래군 난입에........ 리버에 멀티 취소에........ 뭘 해보지도 못하네요.
06/12/27 18:55
초반 전진게이트를 얼핏 잘 막은듯 보였지만 한기나온 질럿에 일꾼이 쓸데없이 입구에서 많이 죽었죠. 평소의 컨트롤이였다면 그정도로 죽을 상황은 아니였다고 보였는데요. 박영민선수는 깔끔하게 16강 가네요.
06/12/27 18:55
김태형 해설위원의 해설이 좀 아쉽네요.
전진게이트로 인해 이윤열 선수가 자원채취에 영향 받으면서 시종일관 불리한 상황에 있었는데 -_-;;
06/12/27 18:56
승부가 난것은 scv가 게이트웨이 깨러 나올때 프로브가 잠시 길을 막은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런 뻔한 전략을 이윤열 선수가 안 당해봤을리는 없을것이고 분명히 질럿이 나오기 전에 게이트웨이 깰수 있는 타이밍을 재고 scv가 나갔는 것일텐데... 프로브에 의해 길이 막히는 타이밍까지는 계산 못했던것이죠. 때문에 질럿 하나가 게이트웨이가 깨지기 전에 나와버렸고 거기서 이미 승부는 났다고 봅니다.
06/12/27 18:57
질럿 한기에 죽은게 컸습니다 굳이 scv가 입구에서 막을필요없었는데요 어짜피 게이트는 깨졌으니 일하면서 막았어야했다고봅니다-_-;; 아 이윤열선수 요새 왜ㅠㅠ
06/12/27 18:57
역시 박영민선수 조지명식에서 'A조가 내가 생각하기에는 죽음의 조가 아닌것 같다.'라는 발언이 허풍이 아니였네요!!!
강해요! 강해요 박영민!
06/12/27 18:59
정말 질럿한기를 입구에서 막는 플레이는 정말 의문 그자체네요 질럿한기에 추가병력도 안나오는데 입구 방어하다가 4기나 잡힌건 정말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06/12/27 19:01
이윤열 선수는 아마 질럿이 나오기 전에 게이트웨이를 깰수 있다고 확신했을 것입니다. 분명히 연습때는 그렇게 됐으니까요.
하지만 프로브로 scv 길을 막은 그 타이밍 때문에 질럿이 나와버려서 많이 당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질럿 한기를 입구에서 그렇게 막는것은 아무리 봐도 판단 미스였죠
06/12/27 19:10
신희승선수 과감한 전략을 택했습니다!
배럭 위치가 심상치가 않은데요. 12시 왼쪽 멀티 중립건물 근처에 지어졌어요. 이게 무슨 의미죠? 어? 마린 2기 뽑고....... 배럭을 넘깁니다!
06/12/27 19:13
자! 2팩토리에서 애드온달고 스타포트 올리고 있는 이성은!
자!!! 마린메딕!!! 들어갑니다! 벙지으면서 방어준비하는 이성은!!! 자!!!! 7시 입구까지 도달!!!
06/12/27 19:14
자!!! 그래도 입구가 좁아서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예요. 이야,신희승. 이번에도 독특한 플레이를 준비중이죠.
이성은선수 골리앗부터!!!! 뽑았어요!!!
06/12/27 19:14
이성은선수 SCV가 일을 못하고 있어요!!!!
이거 올인플레이라서 이것만 막으면 된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신희승의 전략은 이게 다가 아니거든요!!!
06/12/27 19:15
그리고 6시쪽도 뚫는 신희승!!
그러면서 이성은의 멀티쪽과!!! 본진족에 배럭 내려서 파벳으로 견제도 좀 해주고요. 6시쪽 신희승선수의 움직임을 탱크로 막는 이성은!
06/12/27 19:16
아! 드랍쉽이 1시로 가고 있어요!! 완전히 헛짚었어요!
이거 신희승선수가 운이 약간 좋은데요. 이성은선수가 컴셋이 늦었어요! 아! 무정하게 5시로 가버리는 드랍쉽!
06/12/27 19:18
장재호 선수 왜 그러죠,,,,,,,, 도무지 경기가 이해할수 없는 역전승을 해버리네요,,,,, 원래 이런모습이긴했지만.... 그게 역전가능한 경기일줄....
06/12/27 19:18
자! 신희승선수! 9시쪽에다 4골리앗 드랍!!!
이성은선수 SCV 빼는 타이밍이 늦었어요. 자신의 9시 아래쪽 멀티가 견제를 받고 있죠!!!
06/12/27 19:20
정말 플레이를 보니까 연습을 많이해온 티가 나네요.
자! 9시 위쪽!!! 멀티 공격들어가는 신희승!!! 아! 9시쪽!!!! 멀티 거의 날아간거예요!
06/12/27 19:20
이성은선수가 올인플레이로 착각을 한게 실수였어요. SCV를 많이 동원한것도 내가 자원손해는 많이 입겠으나 어쨌든 상대는 올인이기 때문에.........
라는 생각이였을 것이거든요! 근데 2배럭 후 더블을 선택한 신희승선수!
06/12/27 19:22
신희승선수 처음에 프로리그에 나왔을때 방송에 얼었던 플레이로 실망감만 많이 안겨주더니 방송에 적응이 되자마자 정말 스타일리쉬한 게임을 많이 보여줍니다.
06/12/27 19:28
이스트로의 유일한 스타리거 신희승! 독특한 플레이로 2승을 거둡니다!!!
정말 방송경기 첫승을 거두고 나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06/12/27 19:28
yellinoe님// 헉 1차전 장재호선수가이겼네요? -_-;; 대충보고있었는데 지는줄알고 그냥 스타봤는데 흠..2경기도 유리하네요
06/12/27 19:56
어,근데 클로킹 레이스에 결국 빠지는 이재호. 클로킹 의도를 모르는게 컸어요.
그래도탱크는 수리해서 라려내네요. 레이스 클로킹 풀렸고요.
06/12/27 19:59
어! 근데 전상욱선수 망설이고 있는것 같은데요!!!
자!!! 이재호선수!! 전상욱선수의 앞마당쪽에 견제 드렁갑니다! 전상욱도 드랍쉽이 있긴 한데! 이재호가 레이스가 많거든요!! 어!! 드랍쉽 2기 다 잡혔어요! 탱크는 걷어내긴 했지만요!
06/12/27 20:00
어쨌든 이재호선수 시간을 잘 벌었어요.
하지만 전상욱도 나쁘지 않죠. 양선수! 교전!!! 어! 자리는 이재호가 먼저 잡았죠!!! 화력은 전상욱이 앞서보이는데요!!! 전선에서 양선수 팽팽히 대치중입니다.
06/12/27 20:00
이재호선수 8시쪽에 멀티 들어갔어요.
이 멀티는 몰래멀티라 봐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이 멀티가 성공하면 이재호가 유리한데 실패하면 전상욱이 유리한거죠.
06/12/27 20:01
자! 전상욱!!! 상대의 본진쪽 근처에 병력 새우고1 드랍쉽으로 실어나르기!
아! 근데 레이스에 드랍쉽이 잡히고 있어요!! 레이스에 드랍쉽이 다잡혔어요!
06/12/27 20:02
이재호선수 상당히 다행이네요.
레이스가 영웅이네요. 드랍쉽 2기를 다잡고 전사한 레이스가 영웅이예요. 자! 이재호 오히려 역공! 견제!!!
06/12/27 20:02
아,그러나 앞마당 견제 막혔고요.
전상욱선수 지상군으로! 8시쪽 공격 들어갑니다. 아,8시 무력화 되었어요. 전상욱선수 상당히 유리합니다.
06/12/27 20:06
그래도 앞마당쪽 조이기 ㄱ를 걷어내는 이재호선수. 그러나 뒤쪽에는 더많은 조이기라인이 대기하고 있고!
이재호선수 미네랄 멀티를 먹겠지만 먹으면 뭐합니까! 가스가 없는데요! 자! 이재호! 승부수! 8시랑!! 5시 섬멀티에도 미네랄 멀티에도 동시 멀티를 갑니다! 무리수를 띄워서 경기를 역전시켜보려는 심산!
06/12/27 20:08
이재호선수 슈퍼테란!
근성가이! 정말 끈질기게 저력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8시가 공략당하면 어려울수 있죠. 5시도 시도가 실패했고요.
06/12/27 20:09
자! 8시를 공략당하는 사이에!
센터에 자리를 잡은 이재호! 전상욱선수도 '질기다!'라고 생각하고 있을것입니다! 멀티가 공략당하고! 그렇게 타격을 줬는데도 계속 살아나려 하고 있어요!
06/12/27 20:11
자! 전상욱! 뚫어버리려 해봅니다!!
아!! 그러나!!!! 이재호의 뒤족 병력!!!! 이야!!! 결국 막아내는 이재호!!!! 아! 드랍쉽 다잡혔어요! 전상욱선수 집중력을 슬슬 상실하나요!
06/12/27 20:13
자!그래도 미네랄 멀티쪽으로 전진해서 커맨드를 띄우게 한 전상욱.
그러나 미네랄 멀티기 때문에 별로 타격은 없는듯 한데요. 11시를 모르고 있나요?
06/12/27 20:14
자!!! 전상욱선수! 끝을 내겠다는 건가요!
본진을 장악하겠다는 건가요!!! 그래도 본진쪽에 탱크를 자리잡게 하는 이재호. 이거 11시를 모르는게 상당히 큰것 같은데요.
06/12/27 20:15
전상욱선수 시간을 주면 역전을 당할수도 있어요!!!
12시쪽에 슬쩍 멀티를 시도하는 이재호!! 5시쪽도 멀티가 돌아가고 있어요1 베르트랑 모드의 이재호!
06/12/27 20:15
자! 이재호는 본진쪽 장악당하지 말아야 되요!!!
아,본진쪽 언덕을 내주면 안돼요! 이재호는 전상욱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저 언덕을 잡아야 됩니다!
06/12/27 20:17
오늘 해설이 평소보다 조금 무디신듯..
1경기 이윤열 선수의 상황도 그렇고 지금도,,아무리 봐도 전상욱 선수가 질 수가 없는 상황인데
06/12/27 20:19
그러나 이미 터렛이 많이 깔려있어서 드랍쉽이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일단 본진 언덕쪽에 있던 소수 병력을 걷어내는 이재호. 아,그러나 센터를 전상욱이 잡고 있기때문에. 어렵겠네요. 11시쪽으로 드랍하지 않고 밑쪽에 내려서 일단 터렛부터 차근차근 깨나가는 전상욱.
06/12/27 20:24
전상욱선수는 이후에 경기를 장악해서 '내가 이겼다!'라고 생각한듯 멀티보다는 병력위주의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으나 이재호선수가 엄청난 확장력과 병력운용으로 너무 잘버텨서........ 또한 전상욱선수가 이재호선수의 멀티를 조금 내버려둔 탓에 경기가 여기까지 온것 같네요.
그래도 전상욱선수,센터랑 상대 본진 언덕을 장악한게 컸고,결국 늦지 않은 타이밍에 멀티를 늘리면서 이재호선수를 꺾었네요. 하지만 이재호선수도 정말 잘버텼습니다. 수준높은 테테전이였죠.
06/12/27 20:39
이야! 생마린으로 압박들어가려는 한동욱!
그러나 김남기 3해처리가 아니예요!!! 2해처리죠!!! 어! 성큰 무시하고! 생마린 5기 난입!!! 거기다 벙커링까지! 본진에 벙커링!
06/12/27 20:40
그래도 막아냈네요.
드론을 어느정도 잃은 김남기. 마린 메딕 갖춰서 나온 한동욱. 마재윤선수의 롱기누스 2 경기는 다음주에 있죠. 이재호선수랑의 롱기누스 2경기 말입니다.
06/12/27 20:42
어쨌든 상당히 김남기선수가 가난한 상황이예요. 3해처리도 아니거든요.
저글링 러커로 뚫어버리고 끝내버리겠다는 생각인가요? 그러나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무리인것 같거든요. 벙커를 지어버렸어요.
06/12/27 20:43
자! 김남기선수! 스탑러커!
아! 그러나!!! 스캔 뿌리고 나와서 잡아버리는 한동욱! 아,쌈싸먹히긴 했지만 그 저글링으로 타격을 준게 없었어요.
06/12/27 20:48
이거 저그가 너무 가난한 솽황인데요. 한동욱선수 앞마당쪽에 2벙커 짓고,대충 방어 채비를 마치고!!
오히려! 상대의 앞마당을 조여버립니다! 그 생마린 난입이 너무 뼈아팠어요. 그것때문에 저그는 2해처리 상황인데 더욱더 가난할수 밖에 없었죠. 한동욱선수의 진출병력이 쌈싸먹힌게 김남기선수 입장에서는 기회였는데,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네요.
06/12/27 20:49
진짜 처절하게 버팁니다. 김남기. 맨손으로 태산을 상대하는 기분일것입니다.
그러나......... 한동욱의 컨트롤에는 얄짤 없죠!!! GG!!!!
06/12/27 20:49
4경기 걱정인데요. 박태민 선수 잘 할수 있을까. 롱기누스라는 맵이 테란에게 유리한 것도 있지만 변형태 선수가 한동욱 선수 못잖게 공격적인 선수라는 걸 생각하면 걱정입니다. 흐, 그나저나 한동욱 선수 정말 잘하네요.
06/12/27 20:51
이건 롱기누스고 뭐고간에........ 생마린 난입에 거의 끝난 경기였죠.
그 진출병력이 쌈싸먹힐때를 김남기선수는 잘 노렸어야 했죠. 근데,그 저글링이 별다른 타격을 주지도 못하고........ 이후에는 '압승'이라고 요약할만한 경기였죠.
06/12/27 20:53
맵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일까요?
한동욱선수의 밑도끝도 없는 듯한 대저그전 자신감이 이번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거의 무모할 정도로까지 보여지던데... 결국 그것이 결정적 승인이 되어버리네요. 여튼 한동욱선수... 잘하네요
06/12/27 20:53
이거 아카디아 2 논쟁의 폭풍에 2배의 폭풍이 휩쓸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하지만 아직 속단은 일러요. 아카디아 2에서 10:0까지 갔다가 테란이 따라잡아가지고 우리를 뻘쭘하게 만들지 않았습니까. 다만 그때랑의 차이점이라면,아카디아 2는 역상성으로 기울었다는 거고,롱기누스는 상성으로 기울었다는 정도?
06/12/27 20:55
켁, 19:2면 아카디아 2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해보이진 않는데요. 테란팬이지만 응원하는 선수가 저그면 이건 뭐 테란맵이잖아!!! 소리가 절로. 어휴.
06/12/27 20:56
롱기누스 2가 롱기누스 1보다는 할만하게 만들어졌죠.
2가스 멀티도 추가되었구요. 끝자락 미네랄도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뮤탈 짤짤이도 좋게 만들어졌구요. 하지만 저그가 테란이 미네랄 10덩이를 채취하는 시기인 초반을 잘 넘기지 못하는것 같네요.
06/12/27 20:57
미네랄 10덩이인 맵에서는 저그가 테란에게 힘을 많이 못쓰는것 같네요. 네오 포르테에서도 테란이 저그를 많이 잡지 않았습니까.
미네랄 10덩이는 저그의 적인것 같네요. (네오 알카노이드는 섬맵형이니 제외하고.)
06/12/27 21:00
이맵은 미네랄 두덩이의 압박 테란의 많은 경우의 수의 실패를 보정한다고 봅니다.
8배럭이든 생머린이든 단지 2덩이의 미네랄이 그 실패를 보정해주니.. 그리고 거기에 더불어 3번째 가스의 압박이 심해서 더 심한듯합니다. 그리고 맵 논쟁은 뭐 어차피 기대도 안합니다. 안타깝지만 저그유저인 저로서는 논쟁의 발단은 일단 머리수인데 이미 달관했습니다. 오히려 이번 시즌 롱기누스로 저테전에서 대실패를 하고 다음시즌에서나 기대하고 있을정도니...
06/12/27 21:01
벌써 공식전만 19:2 인데 속단이라고 할 수 없죠.. 그 오만가지 욕을 먹었던 머큐리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타가 더 발전하기 위해선.. 맵의 테스트기간을 대폭 늘려야 할꺼 같아요 급하게 컨셉만 잡고 만들어서 며칠 테스트 한다고 밤새는거론 한계가 너무 분명.. 최소 6개월 이상 믿을만한 길드에 맡기던 아님 연습생이나 베넷 고수들을 테스트원으로 기용해서 밸런스테스트를 충분히 해놓은 후에 본 무대에 내놓아야 하는게 아닐지..
06/12/27 21:03
롱기누스 2버전은 5판했어요. 5:0입니다. 테 VS 저전이.
저그에게 할만한 부분이 많이 생겼으니 조금 기대를 걸어보자는 입장입니다. 아카 2의 전례도 있었고요. 그러나........ 저그가 여전히 힘들다는것은 사실이네요. 게임이 너무 원사이드해요.
06/12/27 21:06
2에서는 아직 테란을 잡은 저그는 아무도 없고요. 1에서는 공식전은 박명수,박경락,그리고 슈퍼파이트까지 합치면 마재윤선수가 있습니다.
06/12/27 21:13
선팩 조이기예요! 형태선수! 역시 변형태선수의 스타일상 더블보다는 빠르게 조이는것이 형태선수의 스타일에 맞죠!!
박태민선수는 아직 모르고 있고요.
06/12/27 21:16
변형태선수 심시티가 좋아서 틈을 노리기 쉽지가 않아요. 저글링으로 시간을 벌어야 겠네요. 어? 근데 변형태선수 탱크 1기가 어디갔죠!
06/12/27 21:17
아,파괴된것 같네요. 자! 뮤탈 곧 나오거든요!!! 박태민선수 이것만 잘 넘기면 되는겁니다!!!! 뮤탈나왔어요!!!!박태민선수 컨트롤은 좋아요1!!! 어! 성큰이 없어요!!! 들어는 변형태!
아! 그러나 막히네요!
06/12/27 21:18
아마도 그 탱크 하나가 실수로 성큰에 잡혔나 봅니다. 너무 아쉽겠는데요.
아무튼 박태민선수가 유리한 상황이네요. 변형태선수는 베슬까지 갖추고! 한방을 노려야 합니다!
06/12/27 21:22
자! 12시쪽에 드랍쉽 병력! 내렸어요!!!! 어!!! 박태민 12시 무방비!!!! ㅣ야! 드랍쉽이 들키지 않고! 타격줍니다!!! 해처리날려야 해요!! 변형태! 어! 일단 드론잡네요!
06/12/27 21:25
자!!! 우회해서! 12시로 갑니다!!! 탱크를 다잡아낸!!! 변형태!!!! 자!!!! 12시쪽으로 어떻게든 들어간 마린 메딕 특공대!!!어! 해처리! 해처리 일점사! 아! 그러나 베슬을 다 잃었어요!
06/12/27 21:26
자!! 박태민! 디파일러 나왔죠!!!! 이야! 박태민! 첫승을 올리나요!!! 자!! 디파일러!!!!
아! 그러나 입구쪽에다 다크스웜을 못쳤어요!
06/12/27 21:31
이거아직 몰라요!!! 아직 몰라요! 테란 베슬이 쌓였고!
11시 앞마당을 깼거든요!!! 4가스이긴 합니다만!!!! 12시 멀티가 가스 하나당 2500이라서 떨어지는것은 순식간이예요!
06/12/27 21:32
이야! 디펜시브 드랍쉽!! 또다시 어디론가 날아가나요!!! 날아가나요!!!!!
12시쪽으로 날아가는 2드랍쉽! 아,그러나 지키는 병력이 있어요.
06/12/27 21:35
박태민선수가 많이 유리한것 같네요.
아,변형태선수 아쉽네요. 진출이 너무무리했어요. 지키는 운영으로 했어야 했어요. 아,밀리겠네요!!
06/12/27 21:36
아! 미네랄 멀티 깨졌어요! 박태민선수 첫승 가져가나요!
변형태선수 정말 그 선팩 조이기가 허무하게 잡힌 탱크 1기가 너무 아쉽겠네요. 박태민선수 조금 힘들었지만 1승 가져가나요!
06/12/27 21:37
자! 11시 앞마당쪽에 2드랍쉽!!!
일단 11시 앞마당 깨졌고요. 오늘 2선수 썩 매끄럽진 않네요. 하지만 박태민선수 운영의 마술사예요. 역시.
06/12/27 21:40
변형태선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성큰에 허무하게 잃은것으로 추정된 탱크 1기가 너무 아쉽겠네요. 그거 살았으면 몰랐어요.
근데 박태민선수의 대처가 워낙 좋았죠.
06/12/27 21:41
변형태선수 겨우겨우 미네랄 멀티 먹고있습니다. 박태민선수 급할건 없죠. 나오는 변형태! 그러나 병력 많은 박태민!!
디파일러도 안쓰고 밀어버리고 있어요!!! 물량이 야마돌아요!! 야마돌아!!!
06/12/27 21:43
시간을 줘도 테란이 멀티를 1개밖에 못먹고 있고요.
4시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해주고 있죠. 소수 뮤탈이 계속 귀찮게 하고 있어요!
06/12/27 21:45
참... 전 엄재경 해설위원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미 상황은.. 저그에게 너무 많이 기울었지만.. 탱크의 자리배치나.. 병력배치나 그런부분을 봐서는.. 함부러.. 하는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확실하지 않으면 덤비지 않는다.. 이 생각은 좋은것 같습니다. 탱크가 저런식으로 있으면.. 럴커가 아닌이상.. 다크스웜안에서 그냥 녹죠;; 뭐 이제 울트라 나와서.. 소용없겠지만.
06/12/27 21:46
자!!!! 러쉬가는 박태민!!! 저그의 물량이 야마돌아요!!! 야마돌아요!!!!! 이야!! 박태민! 힘들지만!!! 롱기누스 2!!!!
저그 1승이!!!! 1승이!!!! 이루어지기 직전!!
06/12/27 21:46
SKY92님//중계잘보고있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네요~~
그런데 흥분하셔서 과격해지신 것은 알겠지만 "야마돈다"는 표현은 좋지 않은 표현같아서 한 말씀드립니다. 다른 형용사로 순화해주셨으면 더욱 고맙겠네요. 깔끔하고 박진감 넘치는 중계에 옥에 티가 있어서 주제넘게 한마디 올린거니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12/27 21:48
야마돈다는 표현을 쓴것은 저번에 변형태선수가 박성준선수에게 라오발에서 패할때....... 전용준캐스터가 러커가 '남아돌아요!'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서 써본건데........ 그게 야마돌아요!!! 라고 들려가지고 그게 유머로 사용되어서 써본겁니다.
근데 조금 과격했군요. 앞으로는 표현사용에 주의를 기하겠습니다~
06/12/27 21:48
정말 삽을 엄청 퍼줘도 테란이 할만 합니다. 아이고야. 그래도 박태민 선수 진짜 잘했어요. 멋져요. 테란 팬이지만 그 전에 T1 팬인고로 오늘 박태민 선수의 선전이 너무 고맙고 또 반갑네요. 저번주에는 아쉽게 박태민 선수의 1패로 T1 데이는 못됐지만 오늘은 완벽한 T1 데이! 음하하하하.>_<
06/12/27 21:50
삽을 제대로 퍼도 테란이 할만한게 아니라 박태민 선수가 제대로 끝내지 못한 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박태민 선수 디파일러 다크스웜 없이도 잘 싸우긴 한데 초중반에 드랍쉽에 12시에 2차례 피해 입어서...
경기 흐름을 약간 수비적인 경향으로 돈 것이 아닌가 싶네요.
06/12/27 21:50
박태민 선수 땀 정말 많이 흘리네요. 상황은 계속 좋았지만 역시 부담은 부담이었던 모양...
여담이지만 공통맵을 롱기2로 결정한건 좀 실패.. 인듯 싶네요. 블릿츠 X 였다면 훨씬 괜찮았을거 같습니다.
06/12/27 21:50
야마돈다는 말은 제대로된 일본어도 아닌 정체불명의 말이라고 알고 있는데 전용준 캐스터가 쓰셨었나요;;
그리고 은어로서의 의미도 '화난다' 같은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어쨌든 박태민선수의 승리를 멋지게 중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6/12/27 21:51
롱기누스 2라는 맵 자체가 박태민 선수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 것일수도 있죠. 태민선수 테란전이 전성기만큼 매끄럽진 못하지만 그래도 최근 경향이 다시 테란>저그로 돌아서는 거 같아 불안했는데 이겨준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06/12/27 21:52
아니,전용준 캐스터가 저번에 박성준 VS 변형태전때 박성준선수가 러커로 밀어버리자 '러커가 남아돌아요!!!'를 '러커가 야마돌아요!!!'라고 들리게 발음하셔서 그게 유머가 된적이 있었는데.........
그 유머가 떠올라가지고 써본겁니다. 야마돈다라는 말이 그런뜻으로 사용된것인줄 몰랐습니다. 좋은 지식 하나 배우네요.(^^)아무튼 표현사용에 주의를 앞으로 해야겠네요. 변형태선수의 패인은 초반에 성큰에 잡혀진것으로 추정된 탱크 하나가 너무 컸네요.
06/12/27 21:54
그 탱크 하나만 살렸으면 경기 몰랐거든요. 변형태선수.
조금더 빨리 뚫을수 있었어요. 근데 박태민선수의 대처가 워낙 좋았죠. 그 이후 운영은 정말 좋았어요. 저그의 한을 제대로 풀었죠. 빠르게 끝내지 않고 울트라까지 기다려서 끝내버렸습니다.
06/12/27 21:55
아~농담조로 말씀하신 것을 제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였네요^^;;
아무튼 요즘 하루에 여섯경기씩이나 되는 데 중계하시느라 힘드시겠습니다. 염치없지만 계속 부탁드릴게요^^;
06/12/27 21:55
테란이 삽을 뜨다니요? 변형태 선수 탱크 하나 흘린 것 빼고는 그다지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드랍쉽도 계속 날리면서 압박도 충실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죠. 저그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가만히 멀티만 한두개 하고 병력 모으는 테란은 쌩큐입니다. 오히려 저렇게 어느정도 병력이 되면 혹은 틈만 보이면 계속해서 치고 들어오려는 테란이 상대하기 까다롭죠. 암튼 양선수 모두 수고하셨고, 좋은 경기 보여주었습니다.
06/12/27 21:55
변형태 선수의 상대는 저그의 로망을 보여주네요. 알카노이드 대 김준영 전에서 목동의 극이 나오더니 이번에는 통합 전적 19:2 라는 롱기누스에서 박태민 선수가 목동을 보여주게 되네요.
06/12/27 21:58
탱크하나 흘린게 경기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 아니었나요? 거기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린것 처럼 보였는데요
앞마당도 없이 선팩들어갔는데 거기서 피해 못 줬으니 끝난거죠
06/12/27 21:58
그 초반에 선팩토리가서 탱크하나 흘린게 엄청난 삽이죠.. 단순 탱크하나가 아닙니다 그 탱크는.. 성큰 뚫는 속도가 배로 차이나는데요
06/12/27 21:59
탱크가 추가되었으면 성큰이 훨씬더 빨리 뚫렸죠. 그 탱크가 아마도 실수로 성큰의 사정거리가 닿는곳에 시즈를 했나 보네요.
만약 그렇다면 변형태선수는 그 실수가 두고두고 후회에 남겠네요.
06/12/27 22:00
테란보다는 저그가 삽 푼 경기였죠...ㅡ.ㅡ
물론 본진자원도 많고 해서 테란이 좋긴 하지만 중반 이후로 갖다바친 저그 병력...후... 컨디션 안좋은 상황이니까, 어쨌거나 어려운 맵에서 이겼으니까 넘어가는 거지 안그랬으면 까여도 할말없는 전투력이었습니다... 오늘은 관록의 승리...
06/12/27 22:01
그런데 박태민선수가 이후에 잘했죠. 롱기누스 저그의 한을 완전히 풀어버리는 목동까지 보여줬죠.
게다가 4시쪽을 집요하게 소수 뮤탈까지 견제하면서 그 롱기누스의 2가스 멀티를 못가져가는 저그의 고충을 테란이 당하게 했고요. 똑같이 갚아준거죠. 정말 저그유저 입장에서는 속이 시원한 경기였겠네요.
06/12/27 22:03
追憶/
변형태 선수 경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이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이기려고 하는 욕심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임요환 이윤열 선수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변형태 선수가 관광을 많이 당하는 것도 경기가 많이 기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번엔 맵빨 여부를 떠나서 변형태 선수가 잘했다고 봅니다. 워낙 처음에 짜온 큰 전략이 탱크 하나 흘리면서 말려버렸기에 후에 분전했어도 진 것이지만요. 그리고 박태민 선수가 저글링으로 본진 흔들기에 나서서 변형태 선수가 컨트롤이 꼬인 측면도 있죠. 이건 변형태 선수가 삽질했다기 보다는 박태민 선수가 잘했다고 보는 게 맞겠습니다.
06/12/27 22:03
테란이 잘했다 저그가 못했다 왈가왈부하기 보다는 어려운 맵에서 1승을 어렵게 따낸 박태민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10점이라도 안겨주고 싶은데 뭐, 그랬다간 편파라고 할테니 자제해야겠지만. 흐흐.
06/12/27 22:03
저도 저그암살맵인지라 박태민 선수 응원했지만
이 어려운 맵에서 이겼는데도 속이 시원하지는 않았어요...-_- 죽어나가는 럴커와 디파일러들을 보며 으악~~~
06/12/27 22:03
솔직히 아까 경기는 선팩 조이기실패후 변형태선수가 많이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박태민선수가 앞마당으로 밀고들어갈때 디파일러만 간발의 차로 잡히지 않았다면 좀더 빨리 끝나는 경기였어요.
06/12/27 22:06
진영수 마린 3기랑 벌쳐 1기로 한승엽의 골짜기 입구!!!! 배럭을 공격해봅니다! 어!!!
근데 탱크가 간발의 차로 추가됩니다. 일꾼을 잃지 않았네요. 어! 근데 배럭이 깨질수도 있겠는데요!!!! 이야 그러나 간발의 차로 수리해냅니다.
06/12/27 22:08
진영수는 스타포트가 약간 빠른 대신에 2번째 팩토리가 늦어보입니다. 드랍쉽을 생산해서,탱크를 6시쪽 언덕에다! 시즈!!!!
한승엽의 앞마당 가스통에 닿거든요!
06/12/27 22:09
6경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최고의 경기는 개인적으로 신희승 선수의 경기... 모든 테테전이 이런 낚시와 심리전을 동반한다면 테테전 지루하다는 소리는 절대 안나올거라는 생각이...
06/12/27 22:11
어!!! 진영수선수!!!! 3대의 드랍쉽 병력! 한승엽의 앞마당 언덕에 자리 잡았어요!!!
아,이거 진영수가 슬슬 잡아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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