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22 21:45:42
Name 처음느낌
Subject 내일 플레이오프 관전포인트
내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온 플레이오프가 벌어집니다.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MBC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영종 이제동 이 다이나믹듀오중 한명이라도 무너지면 르까프의 결승진출 가능성은 거의 제로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내일 르까프가 이기는 구도는 다이나믹듀오가 개인전 다잡고 팀플 둘중 하나 잡고 에결끌고가서 오영종/이제동선수가 결판내는 구도가 거의 유일할꺼 같습니다.
그이유는 르까프가 후기리그 개인전에서 18승을 거뒀는데 그중 17승을 다이나믹듀오가 거두었습니다. 그만큼 이 다이나믹듀오에게 르까프는 거의 의지해왔습니다. 그 축중 한쪽이라도 무너진다면 내일 르까프가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일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요???

1. 김무당이 대세가 될것인가~~~

현재 김태형해설 상승세죠!!! 신한은행 OSL 시즌2 결승 이윤열 3:2승 적중 후기리그 준플레이오프 MBC 4:3승 적중 과연 이번에는???

김태형해설은 이번에 4:2 MBC승이라 예상했습니다. 과연 김태형해설 3연승을 거둘수 있을지~~~

2. 과연 뻔한 맵배치를 할것인가~~~

르까프에 관련된 예기입니다. 현재 다이나믹듀오 오영종/이제동 이 원투펀치가 어느맵에 나올지가 내일 최대 변수가 될듯한데요~~~ 내일 오영종선수가 나올껏으로 예상되는 맵은 1순위 롱기누스 2순위 블리츠이구요 이제동선수가 나올꺼 같은 맵은 거의 아카디아2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그런데 과연 조정웅감독이 이런 뻔한 배치를 할까요??? 그것에는 NO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르까프는 개인전카드가 MBC에 비해 많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이 부족한 엔트리를 메꿀수 있는 방법은 출전맵 비꼬기밖에 없는데요~~~ 내일 제예상에는 오영종선수는 타우크로스에 이제동선수는 블리츠에 나올꺼 같고 박지수선수는 이재호선수 스나이퍼로 아카디아2에 나올꺼 같습니다.

3. 르까프 개인전 제4의 카드는???

현재 르까프의 확실한 개인전카드는 다이나믹듀오와 박지수선수인데요 과연 제4의 카드가 누가될껏인지... 후보는 김정환 이유석 구성훈선수인데요 일단 이세선수중 최근 방송경기 경험이 가장 많은선수가 구성훈선수인것을 감안할때 구성훈선수가 나올꺼 같습니다.

4. 염보성선수의 PS무패행진은 이어질것인가???

염보성선수가 현재 포스트시즌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과연 PS무패행진은 이어질것인지... 내일 에결까지간다면 6연승까지 바라볼수 있지요~~~ (에결맵이 신백두이기 때문에 염보성선수 출전이 거의 확정적이죠) 염보성선수의 PS무패행진은 이어질것인가~~~


내일 플레이오프 관전포인트를 짚어보았는데요 일단 저의 예상은 오영종/이제동이 다이기면 끝까지 가는 대접전 둘중한명이라도 지면 MBC의 못해도 4:1승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22 22:05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MBC게임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르까프는 확실히 개인전 카드가 좀 모자라죠.
오영종선수와 이제동선수 이 둘에 의지하고 있는 경향이 상당히 큽니다.
흐음 최가람선수나 이학주선수가 개인카드에 나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지만 이 두 선수는 팀플에 나올 가능성이 크구요.
MBC게임은 꺼꿀로(원래 거꾸로가 맞습니다만 발음 따라서...) 팀플카드는 상당히 약한 대신 개인전 카드가 엄청 강력합니다(염보성선수, 박성준선수, 김택용선수, 박지호선수, 이재호선수 등등).
기습카드로 서경종선수나 김동현선수가 나올 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따라서 저는 MBC의 4:1 혹은 4:3 승리를 예측합니다마는...

문제는 저주가 오늘도 통했다는 거.
(조용호선수 이병민선수 오영종선수 삼성준선수 모두 패배.)
06/12/22 22:26
수정 아이콘
만약 모두의 예상을 뒤업고 다이나믹듀오랑 박지수선수가 승리를 거두고 팀플 2개중 1개만 잡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엠비씨가 많이 유리해보이는건 어쩔수 없네요;; 엠비씨의 4:1승리 예상합니다
06/12/22 22:32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 있죠.. 르카프에게 도발을 한 이재호 선수와 누가 붙느냐..? 그리고 그 승자는...? 전 이게 되게 궁금하네요 ^^
프리랜서
06/12/22 22:35
수정 아이콘
무조건 엠비씨 게임!! 게다가 오늘 포함 최근 르까프 선수들 개인전 성적이 저조한데 비해 엠겜은 아주 좋습니다. 물론 프로리그 올인이라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영향이 있을 듯.. 엠겜 인천에서 봐요!
주말반
06/12/22 22:46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12월23일, 코엑스 히어로 센터) - MBC게임 주관

르까프 vs MBC게임 히어로

1경기
롱기누스

2경기
블리츠

3경기 (팀플레이)
뱀파이어

4경기
타우크로스

5경기
아카디아2

6경기 (팀플레이)
망월

7경기 (에이스결정전)
신백두대간

+ 내일 경기 정말기대됩니다.
그런데 내일 2시에 하나요??
06/12/22 23:11
수정 아이콘
르카프 선수들 이번주 개인리그 건은 잊으시고 꼭 이겨서 결승갑시다.
올인한 만큼 힘을 보여주세요!
06/12/22 23:18
수정 아이콘
네, 2시에 합니다.
06/12/22 23: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정환 선수가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06/12/22 23:27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해집니다
글루미선데이
06/12/22 23:46
수정 아이콘
스나이핑에 목숨걸어야죠 르까프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탄탄한 전력은 인정하는 부분이고 정말 장점이긴 하지만
허나 이미 충분히 알려졌다는 부분을 물고늘어진다면
분명 맞춤빌드로 딱 한번 두번도 아닌 한번정도는 무너뜨릴 수 있어요

물론 전 엠겜의 승리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_-;
근데...드라마가 보고 싶기도 하네요 아니 이게 더 큽니다
플옵같은 단기전은 미치는 선수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하죠
다크씨
06/12/23 00:27
수정 아이콘
엔트리를 잘 예상하고 스나이핑이 적중하면 분명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지만...........경기는 들어가 봐야 아는 거겠죠.
엔트리 다 맞추고도 지는 경우가 없으란 법 없잖아요 ^^;
ArTDeViL
06/12/23 01:29
수정 아이콘
엔트리 다 맞추고도 진 적은 T1 Vs KTF 의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 그랜드 파이널이였나요 _ _ KTF 가 T1 의 엔트리를 다 맞췄음에도 패배했었던 기억이 ,,
모또모또
06/12/23 09:28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와 이제동선수쪽에서 2승 다 거둔다면 르까프가 손쉬운 승리
1승1패라면 상당히 어려울 것 같네요 김정환선수나 구성훈선수의 기용에 의한 활약이 있어야 할듯
다크씨
06/12/23 12:18
수정 아이콘
ArTDeViL님//사실 저는 그때 정수영 전 감독의 말을 절대 믿을 수가 없어요 -_-;; 다른건 몰라도 네오레퀴엠에서 박용욱 선수를 예상하고 변길섭 선수라니요;; 박태민 선수를 예상했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43 김동수 선수의 프로게이머 복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72] 김광훈9424 06/12/25 9424 0
28242 솔로로써 익숙해진다는건 이런걸까요? [14] 뉴폰5173 06/12/24 5173 0
28238 동네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게 화근이었습니다 ㅇㅇ; [26] 폴암바바7335 06/12/24 7335 0
28237 2년뒤 공군팀이 프로리그에 출전한다면? [37] 마르키아르5115 06/12/24 5115 0
28233 [영화 Review] Romantic Hoilday (Spoiler-free version) [9] LSY4116 06/12/24 4116 0
28232 정말 공군측이나 엠비시 게임측이나 제게 참 가혹하네요.... [30] 김주인9609 06/12/24 9609 0
28231 [잡글] 분홍자전거는 어디로 갔을까? [2] 코리아범3753 06/12/24 3753 0
28230 이유있는 마법, 김택용의 질롯(들) [22] 호수청년6708 06/12/24 6708 0
28228 사랑이야기 - 누가 가장 바보에요? [5] 삭제됨4151 06/12/23 4151 0
28227 농구에 관심있으신 분, 대학 NO.1 포인트가드 김태술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20] Forever_Sooyoung5427 06/12/23 5427 0
28225 [L.O.T.의 쉬어가기] 박서 아닌 임요환!! [27] Love.of.Tears.7948 06/12/23 7948 0
28224 다섯번째 하늘(SKY)의 제왕은? [24] 백야4295 06/12/23 4295 0
28223 박지윤 VS 박지성의 대격돌 [40] 처음느낌6349 06/12/23 6349 0
28222 르까프 OZ VS MBCgame Hero 플레이오프! [230] SKY925266 06/12/23 5266 0
28220 [만화 '식객'이야기] 소고기 전쟁 - 대분할 정형 [11] The xian6383 06/12/23 6383 0
28219 2006 프로리그 후기리그 플레이오프 5경기 이제동 vs 이재호 [22] 그래서그대는4159 06/12/23 4159 0
28218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 [7] 비롱투유4554 06/12/23 4554 0
28217 르까프 VS MBCgame Hero 플레이오프 엔트리! [595] SKY928044 06/12/23 8044 0
28216 아마추어 중계진 모집 [4] 우승기4252 06/12/23 4252 0
28213 인터넷 서핑을 하던중에.. [9] SkPJi5630 06/12/23 5630 0
28212 독서에 대해서 감명받은 한 얘기 [6] 그르르르르3674 06/12/23 3674 0
28210 좋은 책은 항상 좋은 책인가? [12] OrBef3992 06/12/23 3992 0
28207 내일 플레이오프 관전포인트 [14] 처음느낌4110 06/12/22 41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