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08 23:37:24
Name 이즈미르
Subject 공군현역 방송경기 출전 무지 환영합니다...
으음, 공군 현역병 출신으로서 감개 무량하군요.
말만 현대화 현대화지 사고방식은 88년도 수준인
군에서 이렇게 나왔다는게 참 혁신적입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 스타파워를 이용해 홍보에 한껏
이용해 보겠다는 것이겠지요.
1개월 줄면서 공군 입대율도 좀 높아졌었는데
이제 더 높아질지도.

물론 기량은 기대 안하시는것이 좋을 겁니다.
제가 공군에서 행정병 출신으로 일해서 약간정도는
아는데 서바이버 리그에 출전한다면 아마
출장형식으로 오게 될것 같구요, 근무처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라는
시간안에 모든 일정을 완료해야 되니 굉장히 빡빡한
스케줄이 되겠네요.

솔직히 기량은 기대 안되고 ㅡ.ㅡ; 그 동네에서 스타연습에 필요한
시설과 서포트를 스폰서가 있는 팀에서와 같이 해줄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너무 낭만적인 생각일테구요.
감독, 코치, 프론트는 물론이고 연습시간조차 턱없이 부족할테니까.

그래도 어느정도의 감각정도는 유지한채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가끔씩이나마 얼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겠군요.
그걸로 만족하시면 될듯 합니다. 그 이상은 절대 바라시지 마시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플래티넘
06/11/08 23:45
수정 아이콘
엇...공식발표인건가요?
지니쏠
06/11/09 00:13
수정 아이콘
저두 너무 너무 환영합니다. 전 정신없어서 사회적 여론같은건 잘 모르겠고 여하튼 요환선수 경기 볼수있다는것만해도 너무 좋습니다.
비밀편지-kity
06/11/09 00:4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전역이후에도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9 01:09
수정 아이콘
아마 뒤에 오는 후배들을 위한 길을 잘 닦고 오겠죠
개인스폰도 거부하고 팀창단을 고집했을정도의 의식은 있는 선수이니까 말이죠
06/11/09 09:28
수정 아이콘
좋은일인데 그래도 신분이 군인인데..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연습을 하다시피하는 현역게이머들과,
실력차가 너무 벌어지지 않을까요..?어느정도 연습량은 확보해주겠지만,
지금 군인이 아닌 게이머들의 연습량은 정말 놀라울정도라던데.
다주거써
06/11/09 10:47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실력차가 드러난다 하더라도 게임대회 출전했다는 그 자체가 큰 중요한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915 스타크래프트야 그래도 살아남아라... [7] 미네랄은행4658 06/11/10 4658 0
26914 프로리그 확대 그들의 활용의 한 방법일수도... [1] 랩퍼친구똥퍼3888 06/11/10 3888 0
26913 교대의 요구들이 정당화 될 수 있는 이유. [56] 진리탐구자4425 06/11/10 4425 0
26911 이 판을 돈 벌이에 이용하지 말라. [55] 아유4297 06/11/09 4297 0
26910 [잡담] 꿈, 있습니까? [21] elecviva4367 06/11/09 4367 0
26909 청소년대표팀!! [21] 호시4271 06/11/09 4271 0
26908 듀얼 예선 대진표 떴네요~~ [62] 하이5644 06/11/09 5644 0
2690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두번째 이야기> [11] 창이♡3179 06/11/09 3179 0
26906 프로리고 주 5일시행 결정 관련 잡다한 생각 끄적끄적..... [3] OPMAN4037 06/11/09 4037 0
26905 [Kmc의 험악한 시청] 2006/11/08 [2] Ntka4497 06/11/09 4497 0
26903 개인리그가 홀로 생존할 수 있는가?(프로리그 확대를 막을 수는 없다.) [33] 홍승식4757 06/11/09 4757 0
26902 스타리그 3-4위전에 대한 생각.. [8] bianca3683 06/11/09 3683 0
26900 프로리그 확대에 대한 반박. [11] Coolsoto3511 06/11/09 3511 0
26899 [기록정리]심심해서 써본(?) 결승전을 보는 또다른 재미.... [8] 오우거4319 06/11/09 4319 0
26898 프로리그 최악의 시나리오 [4] 귀족3923 06/11/09 3923 0
26897 정수영 감독님이 대체 뭘 그렇게 잘못한 건가?? [59] 김광훈6133 06/11/09 6133 0
26896 스코틀랜드에 다녀왔습니다 ^^ [11] 라비앙로즈3887 06/11/09 3887 0
26894 이참에 공군 팀도 창단해서 프로리그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47] 다주거써3899 06/11/09 3899 0
26892 그들만의 학교 [12] hoho9na3842 06/11/09 3842 0
26890 [잡담] 대가가 너무 큽니다. [10] Go_TheMarine3940 06/11/09 3940 0
26889 [sylent의 B급통계] 이윤열 vs 박정석 @ <슈퍼파이트 2nd> [22] sylent5247 06/11/09 5247 0
26887 "Bohemian"으로 돌아온 "박기영" ^^ [19] iloveus4207 06/11/09 4207 0
26885 공군현역 방송경기 출전 무지 환영합니다... [6] 이즈미르3516 06/11/08 35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