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07 12:42:01
Name FELIX
Subject Fourms님의 글입니다.
  오늘도 레벨업을 위해서 신나게 달려갑니다~~~~

  스갤의 저그랭킹, 그러니까 구 fourms님의 스갤글을 허락하에 퍼 왔습니다.
최대한 손을 안대면서 옮겨 적었습니다. 원본이 궁금하시면 스갤에서 '저그랭킹'
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자 들어갑니다.



  1. 인정하고 넘어갈 것들 몇 가지

  말 그대로 인정 좀 하고 넘어갈 것 몇 가지 좀 짚어보자.
제일 중요한 건 지금 할 이야기가 취향 차원에서 다뤄질 게 아니라는 거다.

즉,

* 팀 단위 리그의 인기는 개인 리그의 인기에 비해 덜하다.
* 동종족전은 타종족전에 비해 재미가 없다.
* 현재 프로리그에서는 구조적으로 너무 많이 나오며, 명경기 또한 지나치게 적다.
* 팀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개인전을 좋아하는 사람에 비해 굉장히 적다.
* 현 프로리그 시스템에서는 스타가 나올 수 없다.

이런 이야기에 대해
'나는 프로리그가 재밌다.'
'나는 동족족전이 재밌다.'
'나는 팀플레이가 재밌다.'
요딴 식으로 반응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누가 너 한 명의 취향이 궁금하다고 했는가? 다수의 취향을 따르자는 이야기지.

또한 특례로써 접근해서도 안 된다.
예를 들어 박지호_이성은 전을 운운하며 프로리그도 명경기가 있다고 우기면 안 되고
기막히게 재밌는 팀플전을 예로 들며 팀플도 재밌다고 주장하면 안 된다.
특례는 특례일 뿐, 일반화해서는 곤란하다. 그건 비율의 문제다.

이제동, 김원기를 들이대며 스타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에러다.
이건 중요한 거니까 나중에 아예 따로 다루고,

요는 이렇다.
프로리그는 지금도 이 판을 좀먹고 있다. 물론 이 판을 먹여 살리는 데 공헌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서 지금 이 상태는 애매하긴 하지만 그냥 봐줄만 하다.

근데 07년 개선안을 보면 이건 무슨 공멸하자는 분위기다. 아예 다 같이 죽자는 건데,
왜 그런 건지 이야기를 하겠다 이 말이다.






2. 개인리그 축소는 공멸로 가는 지름길

  협회가 내년에는 1주일에 5일 주구장창 프로리그를 하겠단다.
개인리그는 뭐...알아서 하란다. 1주일에 5일은 프로리그 할테니 개인리그는 알아서 하셈.
아주 그냥 속도 넓으셔. 응?

스타 탄생의 장은 이 바닥이 생긴 이래 개인리그였다.
바로 지난 시즌 프로리그 MVP가 개인리그 결승에 갔는데 네임밸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그리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도 아니다.
프로리그의 가치는 그 정도다.

하부리그의 중요성은 더할 나위가 없다.
듀얼 1라운드 삭제 이후 OSL에서 양민 수준 경기 보는 건 어렵지 않다. 특히 24강 단계가 그러하고
16강, 8강을 거쳐야 비로소 예전 수준이 나오게 된다.

어짜피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누구도 누구를 잡을 수 있다. 개나소나 다 최연성 마재윤이다.
따라서 방송 경기 경기력을 검증할 수 없다. 하루에 꼴랑 2 경기 이기고 바로 메이저부대로 올라가니
방송 경기 저하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하는 하부리그를 협회가 반강제로 없애겠단다.
이건 개인 리그 운영의 안정도를 뒤흔들겠다는 이야기밖에 더 되나.

현재 프로리그가 배출한 스타는 대체 누가 있는가?
심소명이 전기 리그 내내 - MVP를 타먹어가면서 거둔 성적에 따른 관심보다
과자배2 결승 진출 이후에 받은 관심이 더 크다.

차재욱이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경기가 지금 와서 기억이나 되던가?

마재윤이 왜 주목 받는가? 프로리그에서 날아다녀서?

누군가 이제동으로 태클을 걸 수도 있다. 이제동이 아마 프로리그 8연승이지?
근데 사람들이 이제동 얼마나 기억하지? 얼마나 잘 한다고 느끼지? 체감이 되나?
8연승이면 MSL로 치면 결승 진출이고, OSL로 치면 4강 1승까지 확보하는 수준의 포스다.
팀배틀 방식으로 환산하면 4:0 올킬이 두 번이다.
이제동이 지금 그 대접을 받나?

스타가 나올 수 있는 판은 죽이고, 누가 MVP인지 기억도 안 되는 판을 키우는 건 대체
무슨 대가리에서 나오는 생각이냐. 완전...아으.
다 죽자는 것밖에 더 되냐.






  3. 많은 개선안 중 최악의 선택

  프로리그 방식 개선안은 오지게도 많이 나왔다.
팀배틀 방식 도입부터 해서 엔트리 공개 시기 변경, 종족별 쿼터제, 동일맵 동일종족 연속 출전 금지 조항,
거기에 무슨 방식, 이런 방식, 저런 방식, 맵 변경 시기 교체 등등등등...정말 디질나게 많이 나왔다.

근데, 하필이면 택한다는 게 고작
'지금 인기 별로 없으니 2배로 들이대기'
라니. 와, 진짜. 대단해요.

애초에 개인대 개인의 경기가 중심이 되는 게임을 갖고 단체전을 치르려니
무리가 간다. 무리가 가도 어쨌든 판이 이렇게 형성이 됐으니 가긴 가야한다.
그럼 좀 게임의 본 목적에 부합하는 쪽으로 수정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예를 들어 팀플, 그거 대체 왜 하나? 응? 그거 왜 해? 그게 팀 단위 리그에 있을 당위가 뭐야?
난 아무리 생각을 해도 모르겠다. 팀 단위 리그에 팀플이 들어가야 할 이유가 대체 뭐냐?
애초의 프로리그 방식에 팀플이 있었다.
는 사실 하나밖에 더 있냐. 팀플과 팀 단위 리그의 공통점이 '팀'자 같다는 것 밖에 더 있어?
정말 팀플이 팀 단위 리그의 취지를 살린다고 생각하면 에결도 팀플로 하든지...-_-

엔트리는 대체 왜 사람 두근 거리는 맛도 없고, 미리 연습해서 좋은 경기 보여주는 맛도 없는
기괴한 타이밍에 공개를 하는 지도 의문이고

맵은 어느 타이밍에 교체를 하는 게 제일 좋을 지 합의도 안 되있어서 작년에는 개인리그에선
죽은 맵이 계속 쓰이는 웃기는 일이 벌어지질 않나...지금도 개선될 게 한 두개가 아닌데

그저 2배로 틀어주시겠단다. 그게 해결책이란다.
진짜. 웃겨 디지겠다.






  4. 시청자는 시청자답게 굴어라

  내가 이 판 돌아가는 거 보면서 제일 웃긴게
시청자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오지랖 넓게 구는 거다.
가끔은 기업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하고, 가끔은 선수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하고, 가끔은 방송국의 입장이 되고...
생난리치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건데, 이건 뭐 답이 없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프로리그 몰빵이 당연합니다. 그래야 홍보 효과가...블라블라'
<- 이딴 소리 하는 놈은 기업이니? 응? 기업 홍보 효과 좋게 하려고 너는 재미도 없는 리그를 보고 있을 거냐?

이 판 방식 바뀌는 것도 보면 그래.
아니, 대체 동일맵 동일종족 출전 제한 사라진 이유가 뭐야? 감독들 엔트리 짜기 어려워서?
우리가 걔네 엔트리 짜기 쉬우라고 자기 시간 내서 스타 보냐.
양방송사 공통맵은 대체 왜 쓰였냐? 선수들 연습하기 편하라고?
우리가 걔네들 연습하기 좋으라고 스타 보냐.

우리는 우리가 재미있으라고 보는 거잖아.
대체 왜 우리가 스폰 입장을 생각해주고, 선수 입장을 생각해주고, 연습생 입장도 생각해주고, 방송사 입장도 생각해주고,
그 짓을 하는데. 아주 박애주의자들 납셨지.

짧게 말해서, 지금 재밌냐 이거야. 재밌어? 재밌어서 vod 조회수가 고딴 식이 나오나?
재밌어서 그 잘난 스타 한 명이 안 나오나?
너무 재밌어서 협회가 하자는대로 더블로 감상하고 싶나?

시청자는 시청자답게 굴면 된다.
난 재미있는 경기들을 보고 싶고,
지금 절라 재미 없다.
07년 방식은 더 재미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생난리를 떨고 있다.






  5. 돌고도는문제점들과 몇 가지 이야기들

- 스타는 개인과 개인 간의 경기가 중심이 되는 게임이다.
->근데 팀 위주의 경기로 점점 바뀌고 있다.
->굳이 팀을 스폰하는 입장에서 봐주면, 팀 단위 리그 몰빵이 맞는 홍보 방법 갖기도 하다.
->팀 단위 리그에 몰빵을 한다. 개인 리그 수준은 개저질이 된다.(대표적인 예: 스프리스배 결승, 과자배 8강 A조)
->개인 리그 인기 감소는 곧 이 판 인기의 감소와 직결된다.
->다급해진 협회는 해결책을 내놓는다. 답은, 프로리그 규모를 2배로 늘려 BoA요~
->공멸

* (심의삭제-원본은 스갤에서)

* 광안리 10만 신화가 갖는 또 하나의 실수는 얼탱이 없는 타이밍의 스토브리그다.
뭘 틀어도 본다는 여름방학 시즌을 놀고 있으니 원...에휴.

* 이건 협회와 구단, 방송사 간의 파워 게임이다. 이 판은 원래 방송사의 힘에 좌지우지되었지만
구단의 힘을 등에 업은 협회의 힘이 점점 세지고 있다. 협회는 팀 단위 리그에 힘을 실어주기 원하며
그것은 이미 지난 7월달 MVP 선정에서 드러났다. 7승 1패한 선수가 4승 2패한 선수에게 밀린 개그스런 상황에서
이미 협회의 의중은 파악이 된다.

* 이 판은 거품이 잔뜩 꼈다. 덩치는 필요 이상으로 커졌고, 그 덩치를 먹여살리려니 필요 이상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청자들이 내년에도 이걸 견딜지 의문이다.

* 내 생각에 07년 프로리그 개선안은 정말 완전 미쳤다.
--------------------------------------------------------------------------------------------------

  펌쟁이 코멘트.
프로리그 확대의 의미는 단 한가지 입니다. 이스포츠의 발전, 스타의 흥행 이런것과 전혀 상관없이 방송국과 협회의 힘싸움때문에 나온 겁니다. 세상정말 단순합니다. 결국 밥그릇 싸움인 것입니다.

짤림방지를 위한 글.

*신뢰도 10%의 데이터 입니다.
*vod는 누적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한 프로리그가 통계상에서 유리합니다
*기억합시다. 세상에는 거짓말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2006.9.24 SKY 프로리그 2006 한빛 VS MBC GAME
4경기 총 조회수21625
온게임넷 4경기 총 조회수 28516

2006. 9. 24 SK VS KTF
4경기 예상시 조회수는 약 36000

2006.9.26 프링글스 MSL SEASON2 8강 1경기
4경기 총 조회수66292

2006.9.28 9th MBCMOVIES 서바이버 GH조 5경기
5경기 총 44280 (4경기시 35424)

전체 비율로 따지면

프로리그 10 (양방송사 합)
프로리그 5
MSL8강 13
서바이버 9
SK,KTF프로리그 15

이정도의 조회수가 나옵니다.
단 프로리그의 경우는 양 방송사 합입니다.
빅4정도의 대결이라면 양방송사 합산이
MSL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프로리그가 무조건 개인리그보다 딸린다
는것은 성급한 의견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가장 조회수가 낮은편인 매치업은
프로리그, 동족전, 저저전입니다. 팀플보다 낮네요.
저그팬으로서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프로리그 역사상 동족전이 타종족전보다 적게나온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밸런스가 좋았던 이번시즌 맵에서 동족전 57회 타종족전 51회 나왔습니다.
이건 맵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리그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07 12:48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일정이 혹사 당한다는 문제때문에.. 일주일하는것은 저도 좀 고려해야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 프로리그 재밌던데. 개인리그보다 ..
글루미선데이
06/11/07 12:49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요
가만보면 반대하는 분들 주장도 너무 극단적이고 자기중심적입니다
더해서 입맛에 맞는 자료만 근거로 내세우는 점도 보입니다
분발합시다
06/11/07 12:50
수정 아이콘
이야... 제가 하고싶던 말들이 그대로 담겨있군요. 일반 고등학생만 놓고 따져본다 해도 프로리그 그런거 별로 관심 없습니다. 매니아층을 제외하고요. 관중들이 프로리그 보러가는 이유는 그 팀에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있어서이지 그 팀이 좋아서 가는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예외인분들도 있겠지만 글에도 있다시피 누구 한두명 재미있으라고 하는 리그가 아닙니다. 적어도 제가 고등학교때 같이 스타를 보던애들중 지금은 저밖에 안남았네요. 프로리그 일주일에 5회하면 시청률은 떨어질대로 떨어지고 사람들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매니아층 빼고는 모르게되며 개인리그의 질이 떨어지면 매니아도 줄어들거라 보네요.
06/11/07 12:5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혹사당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스케쥴이 바빠도 결국 소화해 냅니다. 프로거든요. 그런데.... 관객들이 혹사당하고 있죠. 그리고 관객들은 버티질 못합니다. 프로가 아니니까요.
06/11/07 12:51
수정 아이콘
특례는 특례일 뿐, 일반화해서는 곤란하다. <- 요부분을 보면서 이 글이 더 특례만을 주장하는 걸로 보이는 데요..
06/11/07 12:5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랑 개인리그 좀 선호도 조사 해봤으면.. 피지알만 해도 1000명이라는 표본은 나올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개인리그가 프로리그보다 100배는 낫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팀도 없는데다가, 프로리그는 정말 시간 많을 때 아니면 안 봅니다만 그에 반해 개인리그는 꼭 챙겨봅니다. 프로리그 솔직히 동족전 50%에 팀플 20%인 것 같습니다.
허클베리핀
06/11/07 12:52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은 괜찮긴 한데... 스갤 글을 그대로 옮겨오신 것같은데 약간 위험하지 않나요....

글이 무리하게 비약한 부분도 있긴하지만 공감하게 됩니다.
블루팅
06/11/07 12:54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프로리그 5일동안 하면 개인리그는 대체 언제..?? 프로리그도 재밌고 개인리그도 재밌고 이미 스타에 빠진 전 다 재밌지만 주변에서 스타에 대해 물어보는 친구들은 개인리그에만 관심두고 물어봅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2:54
수정 아이콘
관객들은 혹사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은 좋아하는 팀만 보면 되는겁니다
혹사라는건 전부를 다 보고 싶어하시는 소수분들이지요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각팀의 팬들(소속원따라 팀을 왔건 어쨌건)은 경기를 더본다면 나쁠게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 것이 두번정도 더 늘어날 뿐인데 되려 좋지요
06/11/07 12:54
수정 아이콘
방송 잘 안보는 저에게는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그냥 다 그렇더군요.
06/11/07 12:5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확대는 저는 분명 해야 한다고 보는데.. 10경기수는 사실 너무 적네요.. 문제는 개인리그랑 겹쳐가지고. 좀..거시기한데.. 이 부분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06/11/07 12: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개인리그가 더 재밌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선호도 조사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스톰 샤~워
06/11/07 12:5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보기 힘든 글이네요. 시원합니다.

팬이 없는 스포츠는 존재할 수가 없죠. 가끔씩 '기업입장에서 홍보효과를 생각하면...', '방송을 위해선...' 하는 식의 주장을 보게 되는데 그건 팬들이 걱정할 문제가 아니죠. 팬들은 즐거운 게임을 찾아보면 팬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매니아가 아닌 다음에야 어느 팀이 프로리그 우승했다 그래봐야 관심이나 가질까요? 피지알엔 주로 매니아들이 많아서 그런지 매니아 위주의 생각들을 자주 봅니다.

기업의 홍보효과고 뭐고 간에 재미있는 경기를 하면 팬들이 모여들고 팬들이 모여들면 어떤 식으로든 돈벌이가 됩니다. 기업의 홍보효과를 위해서 팬들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거꾸로 된 생각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루팅
06/11/07 12:57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
편하긴 하겠죠...이미 좋아하는 선수 있겠다 골라보면 되겠지만...
그걸 떠나서 프로리그의 확대는 개인리그의 축소-바로 서바이버존패위기까지 나오는 마당-로 이어지는데 이건 어쩔껍니까-_-;;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에서 스타판을 이끌어나갈 스타가 탄생하는거 같은데요..;;; 경기내외적으로..
06/11/07 12:57
수정 아이콘
공감이 됩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공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가능한 챙겨보는 편이지만.
경기가 넘쳐날수록 재미는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발전을 위한 개선안이어야지.
그것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것이어야지.
몇몇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정말... 이판이 축소될까봐. 걱정이됩니다...
저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스타를 보고 싶습니다.
06/11/07 12:57
수정 아이콘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넘어가자는 얘기가 동감가지 않아서 스크롤 내렸습니다. 소수의 의견이니 특례이니 말하곤 하지만, 프로리그 팬층도 상당히 많은데(그러니 토론이 되고 논란이 되죠.) 이런 식으로 단정 짓는 모습이 상당히 우습네요.

찬성론자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자신의 경험만으로 모든 것을 얘기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것도 우습지만, 반대론자들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도 우습네요.
06/11/07 12:57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하부리그제가 없어지고 OSL 16강 금요일, MSL 16강 목요일 이것밖에 답이 없지 않나요? 타방송사 프로리그 하고 있을때 개인리그 진행하는 방법은 일정이 선수가 겹칠 가능성도 많고 그 때마다 변경하려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 안 될 것 같은데...
랩퍼친구똥퍼
06/11/07 12:57
수정 아이콘
휴식기가 있지만 야구선수들 일주일에 6일 야구하죠. 우리나라는 인기가 약간 안 좋지만 메이저같은 경우만 봐도 그 많은 경기를 해도 관중은 엄청나죠. 그리고 선수들도 잘 나오는 선수들은 꾸준히 연속출장기록하면서도 나옵니다. 선수들의 혹사는 문제가 없을것으로 봅니다. 물론 재미면이 문제일수도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프로리그확장은 팀홍보나 여러측면에서 좋은 효과가 있을꺼라 생각하지만 동일맵 동일종족출전 사라진것은 아쉬움. 맵에 많은 영향을 받는 스타에서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룰이라고 생각함.
헤르세
06/11/07 12:5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확대의 가장 문제점은 개인리그가 죽는다는 거죠. 프로리그를 확대하면서 개인리그를 그대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지금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공존하는 그나마 가장 이상적인 상태라고 생각하는데 프로리그가 확대되면 유지될 수가 없습니다. 프로리그를 죽이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같이 살려야 합니다. 저 역시 프로리그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 하부리그와 프로리그 한턴을 바꾸라고 하면 절대 반대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2:59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 지나친 악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 수정할 부분이겠지요
프로리그 확대가 좋다고 개인리그 문닫자는건 아닙니다 -_-;;;
06/11/07 13:00
수정 아이콘
흠..작년에..후기리그때 풀리그 했자나요..그때처럼 다시 하면 어떨런지..;;
parallelline
06/11/07 13:00
수정 아이콘
잘모르겠지만 말이 너무 꺼칠한듯 -_-;;
분발합시다
06/11/07 13:01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에서 매니아가 많아봐야 얼마나 많을것같습니까? 피지알,파포,스갤 등등 둘러보면서 매일 경기 꼬박꼬박 챙겨보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같이 스타리그를 직접 보러 가기도 했던 친구들은 지금은 그냥 가끔 보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더군요. 매니아층만 게임을 보게되면 망하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근데 갈수록 협회는 그걸 부추기는것같기도 합니다. 프로리그 제생각에는 지금만 해도 경기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늘리면 이젠 누가 누군지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너무나 헷갈려서 스타에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스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게 될것같습니다.
06/11/07 13:01
수정 아이콘
으음....단순 시청자와 매니아, 골수팬은 같은 것 같아도 다릅니다.
단순 시청자는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면 되는 것이고...
(그러니까 굳이 개인리그건 프로리그건 상관없을 수도 있지요)
매니아는 개인리그 중심으로 스타리그를 보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1:1의 대결구도니까요.
골수팬은 가 좋아하는 선수가 대우받고 좋은 환경에서
연습하길 바라니까 아무래도 프로리그를 보게되겠죠.

환타지스타는 개인리그에서 탄생하지만
그의 포스는 프로리그에서 검증하는 것 아니던가요.
마재윤 선수도 그렇고, 최연성 선수도 그렇구 말이죠.

그리고 개인리그가 문닫는 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프로리그를 온겜과 엠겜만 방송하란 법도 없지 말입니다;;;;
06/11/07 13: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로리그
주5일 하자는 말이 웬지 개인리그 때려쳐라!
라고 하는 것 같네요......
개인리그는 막말로 너네들 알아서 하라는 식이니.....ㅡㅡ
06/11/07 13:03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도 마찬가지죠.뭐.-- 좋아하면 다 찾아보고 아니면 안찾아보고..
김영대
06/11/07 13:03
수정 아이콘
바빠도 개인리그는 어떻게든 꼭 챙겨 봅니다.
프로리그는 글쌔요..
음.. 저는 이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parallelline
06/11/07 13: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단지 팬들이 잼잇다는형식으로한다면 기업들은 모가될까요 -_-?? 현실적으로 지원을 해주는쪽은 기업이란걸 알아야죠..
06/11/07 13:04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폐지, OSL 16강 복귀말고는 아무리 봐도 답이 없는데.. 목,금 말고는 다 프로리그니... 그리고 팬들이 재미있는 형식으로 해야지 기업을 우리가 상관할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지.. 개인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도 그 회사 유니폼입고 그 회사 홍보해주는 것인데....
06/11/07 13:08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사실 인기있는 선수들이나 홍보가 되죠.. 결승전 이상을 간다던가 하면..기사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13:08
수정 아이콘
선수의 경기를 보는 것도 즐거운 것이고 그 선수들이 모여있는 팀이 경기 많이 치루는 것도 즐거운겁니다
무조건 모든 경기를 다봐야 리그에 재미를 붙인다는건데 지금 개인리그도 전부 보시는 분은 드물텐데요
블루팅
06/11/07 13:09
수정 아이콘
parallelline//
기업들이 지원을 왜 할까요??란것도 생각해봐야합니다..
손바닥은 마주쳐야 소리나죠;;
06/11/07 13:11
수정 아이콘
vod 조회수

9th MBCMOVIES 서바이버 2R PO F조 2Set 박경락 (Z) VS 변형태 (T) 롱기누스
4452
9th MBCMOVIES 서바이버 2R PO F조 1Set 박경락 (Z) VS 변형태 (T) 신 백두대간
4886

9th MBCMOVIES 서바이버 2R PO E조 3Set 전상욱 (T) VS 김세현 (Z) 아카디아2
7637

9th MBCMOVIES 서바이버 2R PO E조 2Set 전상욱 (T) VS 김세현 (Z) 블리츠
5575

5625 제13회 1부 2006.10.24 9th MBCMOVIES 서바이버 2R PO E조 1Set 전상욱 (T) VS 김세현 (Z) 롱기누스
7252

5644 제11회 4부 2006.10.26 프링글스MSL SEASON2 준결승 4경기 변은종(Z) VS 심소명(Z) 롱기누스
5101

5643 제11회 3부 2006.10.26 프링글스MSL SEASON2 준결승 3경기 변은종(Z) VS 심소명(Z) 신 백두대간
3436

5650 제26회 1부 2006.10.28 SKY 프로리그 2006 KTF VS SouL 1경기 홍진호 (Z) VS 박종수 (P) 타우크로스
3615

SKY 프로리그 2006 이스트로 VS 온게임넷 김원기 (Z) VS 한동욱 (T) 타우크로스
2124

SKY 프로리그 2006 이스트로 VS 온게임넷 김강호(P) 김강석(Z) VS 이진성(Z) 원종서(T) 뱀파이어
779

SKY 프로리그 2006 르까프 VS 삼성 5경기 오영종 (P) VS 송병구 (P) 블리츠
2500

SKY 프로리그 2006 CJ VS 한빛 2경기 마재윤 (Z) VS 김준영 (Z) 알카노이드
2735

프링글스MSL SEASON2 8강A조 최종전 1경기 강민(P) VS 서지훈(T) 롱기누스
19862

프링글스MSL SEASON2 8강A조 최종전 2경기 강민(P) VS 서지훈(T) 신 백두대간
15309
레지엔
06/11/07 13:11
수정 아이콘
논지 공감 근거 공감못함..
1. 팀단위 리그의 인기는 개인리그만 못하다.
이게 팀단위리그의 본질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운영측의 개념없는 홍보전략 및 운영방식인지 짚어봐야 알 문제지요. 예컨대 저같은 경우 팀리그 방식이라면 충분히 개인리그급의 스타를 배출할 수 있다고 보는 쪽입니다.(물론 엠비씨게임 팀리그 시절에는 '포장'이 영 허접했지만...)
2. 동종족전은 타종족전에 비해 재미가 없다.
통계라도 내미셔야죠 이건; 글쓴 분의 호오가 낳은 근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그 아래의 다른 근거의 반박도 됩니다. 명경기, 스타창출, 팀플레이...
3. 하부리그를 오히려 확대해야된다에는 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4. 시청자는 시청자 입장만 고려하면 된다, 에도요. 선수들의 혹사 방지는(예방을 말하는 겁니다) 시청자가 고려할 부분이 아니지요.

제 의견을 피력하자면, 프로리그 확대에 대해서 반대하는 쪽입니다. 프로리그의 질적 문제 - 이겨도 주목받지 못하고, 팀플레이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으며, '매치업'과 '더비'의 부재라는 악재를 경기수 증가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개인종목이 팀종목으로 굳어졌다는 점에서는 기존 스포츠와의 차별화도 가능할 뿐더러, 그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팀의 강화 - 팀의 일원으로서의 개인을 강조'하는 형태가 과연 스타 인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그런 분위기에서 하는 경기가 제게 있어서 어느 정도의 재미를 줄 지 의문입니다) 특히 24강 이후 OSL이 상대적으로 임팩트 있는 경기가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이 글의 논지 중 하나인 '하부리그 축소가 메이저급 선수 검증을 어렵게 만들었다'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역시 이것도 제 의견입니다만, e-sports의 이례적인 성장은(특히 국내 스포츠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가는 현재에...) 컨텐츠 제공자와 향유자 사이의 피드백이 원활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성장한 e-sports가 결국 다른 스포츠를 따라가는군요...
06/11/07 13:11
수정 아이콘
글루미 선데이님은 개인리그도 유지하고 프로리그 확대도 바람직하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프로리그 확대 = 개인리그 축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일,월 프로리그 화 서바이버 수 듀얼토너먼트 목 MSL 금 스타리그 시절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블루팅
06/11/07 13:13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이선수들만 보면 답나옵니다..
하도 많아 표기하기 어렵네요..그냥 개인리그 우승자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는 공존해야합니다..전 이글이 대단히 공격적이라고 생각되지만 협회의 프로리그 살리기 개인리그 죽이기에 비해선 약하다고 보네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13:13
수정 아이콘
시간과 일정조절등으로 최소한의 영향을 주게 할 수는 있습니다
본선까지 잠식한다면 저도 반대가 심할테지만 하부리그의 축소가 아닌 조정정도는 감당할 수 있지 않나요?
06/11/07 13:14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의 "지금 개인리그도 전부 보시는 분은 드물텐데요"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지금 개인리그에서는 박정석,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김성제, 박용욱, 강민 선수들 처럼 팬층이 두꺼운 선수들을 "꾸준히 볼 수는 없다는 것"도 문제지 않을까란 생각이 퍼득 듭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를 매주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은 프로리그이지 개인리그가 아니란 점도요....아마 그런게 작용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만.

전 사실 신인선수들이 환타지스타로 변모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심소명, 오영종 선수 응원 중) 개인리그에 더 많은 신인들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김남기 선수나 박명수 선수, 고인규 선수, 김택용 선수의 활약이 눈부신 개인리그를 보고 싶어요.
06/11/07 13: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을 보면서 이런 류의 글에서 처음으로 아주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찾아보진 않았지만 바로 VOD 조회수를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조회수가 다르고 그중에서도 팀플은 훨씬 적은 듯 한데요? 다들 대다수가 어쩌고, 이런 사람도 있는데 어쩌고 하는 글들보다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근거가 안 맞아서 그러는지, 아님 무시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블루팅
06/11/07 13:15
수정 아이콘
레지엔//
1번의 팀단위리그는 현재로썬 프로리그밖에 없으니...글쓰신 분의 팀단위리그는 프로리그를 지칭하고 있겠죠..그리고 프로리그에선 스타가 나오기 힘들고요..
2. 통계를 떠나서 저저전 결승에 쏟아지는 비아냥-_-안습모드를 생각하면 답이나옵니다..테테전은 말할것도 없고..플플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요
분발합시다
06/11/07 13: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경기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플지경이에요. 옛날에는 저번주 토요일 프로리그에서 누구와 누가 붙었다. 누가 이겼더라. 재미있었다. 이런게 탁 하고 떠오를정도로 경기수가 적당했었는데요. 그래도 개인리그는 꾸준히 챙겨보게 되더군요. 특히 8강이상 가니까 경기도 치열하고 재미있던데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13: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번에도 말했지만 클릭수로 비교할꺼면 합산으로 해야 맞습니다
최대 5경기가 합쳐서 한경기로 불리는 프로리그와 그냥 경기 하나가 1경기로 취급받는 개인리그 VOD클릭수를 떼어서 비교하며 개인리그 승이라고 하는건 이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3:1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상하죠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끌어다가 내말 맞죠라니까 그러는겁니다
06/11/07 13:17
수정 아이콘
일단 시간을 봅시다. 평일날은 일단 오후 6시 이전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시청을 하기 어려운 시간입니다. 프로리그는 주 5일을 하기 때문에 남은 요일은 목,금입니다. 목, 금 오후 6시 이후면 16강 리그 하나 정도 운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OSL 24강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데요... 본선까지 잠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연아짱
06/11/07 13:17
수정 아이콘
기업이 아무리 지원을 해주면 뭐합니까?
팬들이 재미없어져서 등돌리면, 기업의 지원도 등을 돌리게 됩니다
기업의 횽보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기업의 이름이 몇 번 더 불리워지는 프로리그의 확대가 아니라,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팬층을 확대시키는 것이지 기업의 입맛을 맞춰주는 게 아닙니다
Coolsoto
06/11/07 13:17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주장이 얼추 맞는듯 싶은데요.
프로리그는 이스포츠의 확대에선 필요하지만.
기존매니아층에서는 흥미도도 떨어지고 몰입도도 떨어지니까요
그나마 지금 일주일에 6경기 챙겨보는것도 힘든데.
일주일에 5일. 그 많은 경기들이 펼쳐지면 선수들은 언제 연습하고
질적저하가 올수밖에 없죠.개인전준비,프로리그준비해야하고
기존의 실력을 유지하던 선수들도 컨디션유지하기가 매우 힘들게 됩니다. 야구 매일하나요? 휴일도 있고 프로농구? 일주일에 몇경기 안합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일주일에 5일 말이 되나요?
스포츠라고 주장하는 협회 방송국이 기업입장만 받나요?
이스포츠는 기업들의 마케팅장일뿐인건가요?
분발합시다
06/11/07 13:17
수정 아이콘
저기 vod 조회수만 봐도알수있군요. 프로리그의 조회수는 서바이버보다도 적습니다.
블루팅
06/11/07 13:18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그럼 그야말로 쪽수로 밀어붙이기죠..
Eye of Beholder
06/11/07 13:19
수정 아이콘
이런 분이 pgr을 뜨셨나는게 섭섭하네요. 전 한 98%쯤 동감합니다.
블루팅
06/11/07 13:20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이 스갤용?이라 많이 공격적이고 까칠하고 그렇지만 그래서 글내용을 떠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겠지만 틀린말은 없다고 봅니다..
어쨌든 현재 협회서 내건 방안으로 가다간 답이 없어보이니까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13:21
수정 아이콘
블루팅/그러니까 클릭수 비교는 어떤 점에서 무의미하다니까요
그것만으로 인기리그 비인기리그 가릴 수 없습니다 같은 방식의 리그가 아니니까요 이제 이해되시죠?
분발합시다
06/11/07 13:22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비교를 조회수 합산으로 해야한다구요? 프로리그를 볼때 5경기까지 간다고 하면 5경기까지 꼬박꼬박 누가 다 봅니까? 저는 재미있는 매치업이나 제가 좋아하는 팀 아니면 그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는 다르죠. 한두경기면 결과가 나오니 부담없이 볼수있습니다. 프로리그의 경기수를 확대하면 뭐가 좋을것같은지 알고싶습니다.
대항해시대
06/11/07 13:2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예전처럼 챌린지-듀얼까지 다 봤으면...
무지 공감가는 글이네요, 프로리그는 저도 잘 안보게 됩니다.
연아짱
06/11/07 13:2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경기 전체를 합산한다면, 개인리그 경기 역시 그 날 경기를 모두 합산해서 계산해야지요
시청률 자료까지 같이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Eye of Beholder
06/11/07 13:2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경기를 합쳐서 클릭수를 계산해야 한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그런 논리라면 OSL 4강전도 다 합쳐야죠.
Forgotten_
06/11/07 13:2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의 VOD 조회수는 온겜 엠겜 합쳐야 맞는거죠.. -_- (저는 이 논란 중립입니다)
풍운재기
06/11/07 13:23
수정 아이콘
팀플없어지는 날 프로리그를 시청목록에서 지울겁니다.....
Eye of Beholder
06/11/07 13:23
수정 아이콘
아. 온겜 엠겜 합치는건 말이 되긴 합니다.
06/11/07 13:24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리그를 그렇게 중시하지 않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가 가지는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는 거죠.

명경기의 기준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때문에 그럴까요? 스타라는 게임이 보는 것이나 하는 것이나 예전만큼 재미있지 않기 때문이죠. 예전에 사람들 모여서 술마시고 피씨방 가면 너도나도 스타했죠. 요즘에는요? 과연 그러합니까?

아닙니다. 스타 하는 사람들 많이 줄었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이냐면... 스타라는 게임 자체의 매력만으로 사람들을 잡아두기에는 힘들다는 거죠.

보는 경기로서는 어떠하냐면... 이미 수비형이니 뭐니 하면서 개인리그에서도 재미없다는 소리가 나올 지경입니다. 이미 나온지 십년이 다되는 게임인데, 연구될대로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권투... 한때의 국민 스포츠입니다. 그러나 요즘 인기가 시들하죠. 왜 그럴까요? 저는 권투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줄어든 것이 첫번째 이유요, 두번째는 "승리의 공식' 확립이요, 세번째로는 '다른 재미'를 주지 못했다는 점을 몰락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야 쉽게 아실테도... 두번째 이유는 이러합니다. 원거리에서 안전한 포인트 위주의 경기... 이게 요즘 권투의 승리 공식입니다. 가끔 인파이터가 챔피언이 되긴 하지만, 그런 친구들도 승리 공식을 따르는 친구들을 만나면 어김없이 지곤하지요. 세번째 이유야 다들 말씀하시는 '이야기'이죠. 그런 이야기, 라이벌 관계 이런 것이 많이 없고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떨어지게 되었죠.

요즘 스타의 모습을 보니, 권투의 모습이 자꾸 겹칩니다. 점점 줄어드는 동호인 수, 획일화되는 승리의 공식,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기판...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용이한 프로리그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과 팀의 이야기, 개인과 개인간의 이야기가 맞물릴 수 있는 프로리그말이죠. 개인리그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없냐고 물으신다면... 있죠.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성 면에서 프로리그에 뒤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 뿐입니다.

저는 스타 리그의 전체 판도를 '슈퍼파이트' + '프로리그' 로 보고 있습니다. 연단위의 프로리그와 중간중간 펼쳐지는 슈퍼파이트(개인리그)... 물론 각 방송사는 협회 주관 주최의 프로리그의 방송권을 따는 방향으로 가야하지만....프로리그의 확대라는 측면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06/11/07 13:24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는 뭐 말할 것도 없이 폐기하고, (요새 경기 질로만 보면 서바이버가 으뜸인 것 같은데...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으니 패스) 하부리그를 폐지한 OSL도 16강으로 복귀할 수 밖에 없으니 프로리그 확대를 반대하는 것이지, 만약 개인리그도 유지할 수 있고 프로리그 확대를 하면 반대 안 합니다. 어짜피 프로리그 챙겨보는 사람은 볼 것이고 저같이 잘 안 보는 사람들은 안 보면 되니까요. 그런데 개인리그의 축소를 가져오니까 불만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06/11/07 13:24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를 통폐합한다면 가능하겠죠. 현재 양방송사에서 투닥대면서 하고 있는 개인리그를 하나로 통합하고 숨을 좀 길게 가져가면 안되나요?
그리고 프로리그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나 각종 리그들처럼 경기수가 많아져서 팀들이 진짜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조정하구요.
연아짱
06/11/07 13:25
수정 아이콘
온겜, 엠겜은 합쳐야합니다만, 대세에 큰 영향이 있을까는 의문입니다
06/11/07 13: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개인리그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왜 최근 우승자인 한동욱 선수나 오영종 선수, 박성준 선수의 팬클럽 회원수는 김성제 선수보다 적을까요... 전 Kalla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분발합시다
06/11/07 13:25
수정 아이콘
제가 고등학교때 게임같은걸 많이 좋아해서 친구들중에 게임을 좋아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물론 제 친구들을 가지고 전체로 확대해석을 할수는 없지만 요즘 대충 반응이 이렇습니다. 일단 프로리그를 보게되면, 자신이 알고있는 유명팀이면 일단 잠시 지켜보죠. 그러다가 이름도 모르는 선수들이 나오면 그냥 스포츠채널로 돌리거나 딴거하죠. 프로리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팀이 나오거나 재미있는 매치업이 나와야 사람들이 많이보죠. 요즘 프로리그는 겉보기에만 그럴싸해 보이고 매니아층이 많은 피지알같은곳에서는 인기가 식지않는것처럼 보여도 단순한 시청자들은 그렇지가 않다는것같아서 문제죠.
블루팅
06/11/07 13:25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아니죠...야구와 축구의 관중수 비교라면 무의미하겠지만..스타판의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같은 스타입니다..
프로리그 확대가 뭡니까? 결국 쪽수로 밀어붙이기라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현재도 개인리그 클릭수에 뒤지는 프로리그 더 줄어들듯한데요..
Eye of Beholder
06/11/07 13:26
수정 아이콘
일단 떡밥은 뿌려졌으니, 곧 근성있는 분이 vod 총정리를 온겜/엠겜 통합으로 해주실듯..
06/11/07 13:26
수정 아이콘
2006.9.25 SKY 프로리그 2006 SKT VS KTF 1경기 임요환 (T) VS 김세현 (Z) 아카디아2
13722
프로리그 임요환 은퇴경기

2006.9.26 프링글스 MSL SEASON2 8강 3경기 박용욱 (P) VS 심소명 (Z) 아카디아2
17326
개인리그 8강 무난한 전진게이트의 일합승부

2006.9.26 프링글스 MSL SEASON2 8강 2경기 서지훈 (T) VS 강 민 (P) 아카디아2
24521
개인리그 8강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의 대결.

2006.9.25 SKY 프로리그 2006 SKT VS KTF 3경기 김성제 (P) 윤종민 (Z) VS 백형산 (P) 임재덕 (Z) 망월
4914
인기팀의 팀플대결

2006.9.28 9th MBCMOVIES 서바이버 EF조 1경기 김택용(P) VS 김정환(Z) 블리츠
11084
일반 선수끼리의 마이너 대결

2006.9.24 SKY 프로리그 2006 한빛 VS MBC GAME 4경기 노준동 (Z) VS 박지호 (P) 신 백두대간
6415

SKY 프로리그 2006 이네이쳐 VS 르까프 2경기 김원기 (Z) VS 김정환 (Z) 타우크로스
1044
그 주 스타경기 최저 조회수


한마디로 '프로리그' '저저전' '동족전'이 모든 스타경기중에 최악이라는 겁니다.
나두미키
06/11/07 13:2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경기 수의 확대가 문제라기 보다는 지금 프로리그의 방식이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확대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보다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자나요... 양적인 부분 보다 질적인 부분이 문제인 것 아닌가요? 지금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어설픈 공존 방식은 '스타크'라는 큰 판을 좀먹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개인리그로 몰입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것은 판 접자는 이야기일 뿐이니까요
블루팅
06/11/07 13:27
수정 아이콘
spangle//
김성제선수의 팬클럽수가 프로리그의 활약도로 더 많은거라고 보진 않는데요;;; 그럼 사대천황 팬클럽수는 왜 그렇게 압도적인지...
Eye of Beholder
06/11/07 13:27
수정 아이콘
spangle// 팬수는 적어도 시청률과 클릭수는 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진짜 비교를 해주실려면 프로리그 mvp인 심소명 선수와 비교를 해주셔야죠.
[군][임]
06/11/07 13:28
수정 아이콘
spangle//그건 다음 카페가 죽어서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선수들은 카페가 죽은뒤 뜨기 시작한 선수들입니다.
레몬빛유혹
06/11/07 13:28
수정 아이콘
경기수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관심도는 더욱 떨어질 뿐입니다....

단순히 경기수만 많아진다고 명경기가 많이나오는것도 아니죠...
글루미선데이
06/11/07 13:28
수정 아이콘
아 거 진짜 이상하네요 자 보세요
개인리그 한경기라고 하면 선수 vs 선수 횟수 1 이걸말합니다
근데 프로리그 한경기라고 하면 팀 vs 팀 횟수 최소3~최대 5입니다
경기 대 경기로 애초에 다른 방식 리그인데 경기당 클릭수 단순비교부터가 웃기지만 굳이 셀거면 공정하게 한경기 대 한경기로 세라는 말입니다
히댕스
06/11/07 13:2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스타리그 우승자를 기억하지 프로리그 mvp를 기억하진 않습니다 이걸로도 프로리그 확대 반대의 이유로는 충분하네요
구경플토
06/11/07 13:29
수정 아이콘
1. 프로리그의 경우 온겜 엠겜 VOD 합쳐야 합니다.
2. 개인리그의 스타 선수끼리의 매치업이나 결승전 등의 VOD 시청률은 프로리그에서도 스타 선수 끼리의 매치업이나 그랜드 파이널의 에이스 결정전 등의 VOD와 비교해야 합니다.

개인리그 이병민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경기와 프로리그 마재윤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경기. 어느쪽이 더 높은 VOD 시청률을 보일까요?

인과관계는 생각 않고 단순 수치만 제시해놓는것은 저기 유게에 있는 '빵은 정말 유해하다' 라는 것과 똑같다고 봅니다.
연아짱
06/11/07 13:29
수정 아이콘
karlla님//
이야기 측면에서 개인리그가 압도적이지 않나요?
MSL이 결승에서 저저전이 나오는 바람에 안습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최강 마재윤과 그의 도전자들 이야기는 괜찮았지요
실제 강민 대 마재윤의 대결은 스갤, PGR을 뜨겁게 달궜구요

OSL의 골든 마우스 vs 가을의 전설 스토리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특히 가을의 전설은 엄청나게 뜨거운 관심사아닙니까?

지금 프로리그의 치열한 결전이나 르까프의 독주가 개인리그만큼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나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13:3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관심없는 우승자보다 우리팀 우승을 더 기억하기도 하죠
블루팅
06/11/07 13:30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
너무 한가지에 집착하시네요..
이글의 요지는 07년도 프로리그 확대는 안된다라는 주제가 명확한 글인데요...
분발합시다
06/11/07 13:32
수정 아이콘
karlla님의 말씀도 정말 맞는말입니다. 결정적으로 스타가 지금 이렇게 된건 스타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가 없어져서이죠. 요즘은 중학생들중에 스타를 하는 애들이 예전처럼 많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프로리그의 경기 질도 문제가 있지만 저는 양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매일 명경기가 쏟아져 나와봤자 그런 명경기도 매일 보면 눈만 높아지죠. 일단 경기수가 좀 줄어야 한다고 봅니다. 왠만한 시청자들은 경기를 볼때 일단 선수들 이름부터 본다는걸 생각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이건 지금까지 봐온 경험에 의한거지 단순한 제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는겁니다. 김원기선수가 요즘 뜬다고는 하지만 그건 매니아층에서일뿐이죠.
06/11/07 13:32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도 재미없는 건 재미없고 프로리그도 재미있는 건 재미있습니다. 뭐 그리 프로리그 대 개인리그로 몰고 가려고 하시는지...-_- 엄청난 대진 나올 때마다 기대된다, 멋있다, 와~ 거리면서 결국 이럴 때는 '프로리그는 재미없어'라고 해버리시는군요. 개인리그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프로리그 확대해도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는 개인리그에만 나오는 것도 아니며, 전 더 많은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싶거든요. 내가 그 모든 경기를 다 챙겨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내가 시청을 했을 때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 없고요. 팬의 입장이라고 다 같은 거 절대 아니죠.(그리고 저는 버스 안에서 어린 학생들이 프로리그 이야기하는 거 많이 들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저도 스타 본다고 아는 척하고 싶을 정돕니다...)
06/11/07 13:33
수정 아이콘
블루팅, [군][임]님 지적이 맞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 사대천황이 개인리그의 단골손님이 더 이상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뿐이구요. 심소명 선수가 이번에 결승에 올라갔는데도 사대천황의 인기에 1/10을 따라 잡으려면 아마도 첩첩산중을 거쳐가야겠죠...아마도. 제 생각에는 스타판이 살아나려면 새로운 스타가 좀 더 쉽게 등장할 수 있게되어야할텐데...임요환 선수의 그림자가 너무나 길다라는 것도 작용한다구 생각하구요.(정말 그런 스타는 더 이상 없을 것 같아요..) Eye of...님..프로리그 MVP인 심소명 선수는 MSL 결승 진출자이지 않습니까. 심소명 선수 화이팅입니다. 흑흑.(울며 뛰어간다)
06/11/07 13:3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은퇴경기 VOD 클릭수가 저거밖에 안된다면 말 다했네요;;
06/11/07 13:35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다면 프로리그 확대 좋습니다만 지금 협회가 내놓은 개선안인 주5일 프로리그는 개인리그에 피해를 주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저 글이 나온 거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프로리그를 없애자. 지금보다 더 줄여야 한다. 라는 것이 아니라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13:35
수정 아이콘
불루팅/
말을 자꾸 꺼내시니까 하는 말입니다
집착으로 보이시면 먼저 말을 끊어주십시요
제가 나서서 클릭수를 보아라 했다고 착각하시는건지요? 나원-_-
연아짱
06/11/07 13:35
수정 아이콘
Artemis님//
옳은 말씀이긴한데, 현재 방식으로는 프로리그의 확대로 인해 개인리그에게 피해를 줄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런 반발이 나오는 겁니다.
님께서도 "개인리그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프로리그 확대해도 괜찮다"는 대전제를 깔은 것처럼 말이지요
블루팅
06/11/07 13:35
수정 아이콘
Artemis//대결모드로 가게 만든것은 팬이 아닙니다..협회죠...
프로리그 주5일방안은 개인리그 축소를 가져올테니까요...
어차피 이 이전에도 프로리그 재미없다 개인리그 예전만 못하다 말들은 많았지만 그런걸 떠나 일정상으로 공존하고 있었지만..
이젠 그 공존을 협회에서 깨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인데 토론이 자꾸 다른방향으로 나가려고 하네요..
06/11/07 13:35
수정 아이콘
Artemis님//개인리그에 피해를 안 줄 수가 없다는 게 문제죠. 프로리그 확대하는 것 반대 안 합니다. 근데 목,금말고는 다 프로리그인데 개인리그가 어떻게 예전과 같을 수 있죠? 축소 말고는 답이 없는데요?
Eye of Beholder
06/11/07 13:36
수정 아이콘
spangle님// 저 심소명 선수 앤티 아닙니다. 사실 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단지 심소명 선수 이름을 든거는 개인리그 우승자와 비교하기 위한 비교 대상으로서의 프로리그 mvp로서 뿐입니다. 까페 회원수가 선수의 경기력과 무관하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서인거기도 하고요. (특히나 아이돌화가 진행되는 요즘에는..)
블루팅
06/11/07 13:36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 한가지에 집착하신다고 한것은 이글의 전체적인걸 보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06/11/07 13:36
수정 아이콘
2006.9.24 SKY 프로리그 2006 한빛 VS MBC GAME
4경기 총 조회수21625


2006.9.26 프링글스 MSL SEASON2 8강 1경기
4경기 총 조회수66292

2006.9.28 9th MBCMOVIES 서바이버 GH조 5경기
5경기 총 44280 (4경기시 35424)


vod는 누적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한 프로리그가 통계상에서 유리합니다.
06/11/07 13:37
수정 아이콘
광속리플 ㅇㅇ
늘리든 말든,
관심카드이거나 명경기로 소문난 경기가 아닌 이상 많이 보지 않으니 저는 상관없는데,
개인리그 줄이면서 늘리지는 말아달라는거죠.

주 5일 프로리그를 한다고 하면서 개인리그(하부리그 포함)에 경기 내적 외적으로 지장 안줄 방법이 있나요?
[NC]...TesTER
06/11/07 13:37
수정 아이콘
2007년도 팬들의 방향을 보면 협회가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아니면 정말 잘 한 정책인지를 알게 되겠네요. 팬들의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06/11/07 13:38
수정 아이콘
너무 글이 거칠고 막말하고 근거없는 이야기만 늘어 놨지만

뭐 여타부타 다 자르고....

'4. 시청자는 시청자답게 굴어라' 이거하나는 정말 100% 공감합니다.

아니 개인리그랑 프로리그랑 뭐가 홍보효과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고시스POS팀도 프로리그 맨날 죽쑤는 팀으로 알다가

질렛의 초강포스 박성준선수 팬이 되었기 때문에 팀명을 알았고

임요환의 패러독스 대첩으로인해 오리온 유니폼만 주구장창 봤고.......

물론 프로리그가 기업이름 홍보에 더 적합하다라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기업 이미지가 좋아지는건 아니지 않나요?
06/11/07 13:39
수정 아이콘
참고로 프로리그보다 MSL이 조회수가 낮게 나온 거의 유일한 매치는
저저전이더군요. 어쩌면 프로리그 보다 저저전이 스타판에 더 해악이라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거 조사하면서;;;;
06/11/07 13:40
수정 아이콘
여튼 협회의 의견대로 가게 된다면 일단 소위 하부리그라
명칭되는 서바이버, 듀얼토너먼트는 방송되지 않거나
아예 PC방 예선을 확대해서 치뤄질 가능성이 많아지겠네요.
OSL은 당연히 16강으로 재편되야 할 것 같구요.
뭐 프로리그 확대와 더불어 개인리그 축소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절대로 그렇게 될수는 없는거죠.
프로리그 확대= 개인리그 축소
이런 당연한 사실때문에
이런저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구요.
분발합시다
06/11/07 13:41
수정 아이콘
단순하게 생각해서. 글루미선데이님 지금 프로리그경기 매번 꼬박꼬박 챙겨 보십니까? 경기수가 늘어나면 다 보실 자신 있습니까? 그것도 아니고 그냥 경기수만 늘어나서 님이 원할때 티비를 켜면 프로리그가 라이브로 하기를 바라는겁니까? 프로리그 경기수가 늘어나면 도대체 좋아지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많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요...
Eye of Beholder
06/11/07 13:42
수정 아이콘
싸일런트님의 논리셨나요. 개인리그에서 만든 스타를 프로리그에서 소비한다. 지금 프로리그에서 주목 받는 매치업이라는 것도 대부분은 개인리그에서 만들어진 스타 선수들간의 경기가 주 아닙니까? 프로리그가 팀대 팀으로는 모르겠지만, 선수 개인으로서는 그만큼의 스토리성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3:42
수정 아이콘
블루팅/
프로리그 확대에 찬성하는 입장이그 여러가지 이야기 리플에
그리고 아랫글 리플에도 다 적었습니다
전 솔직히 지금 님이 횡설수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뭘 집착한다는건지요 전체적으로도 아까부터 부정적이였습니다
일부만을 들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게 아니라요
제 리플 다 안읽고 이러시는거죠?-_-;
동춘소년
06/11/07 13:4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모든팀들이 프로리그 위주로만 연습하는게 불만입니다..
그래서 개인리그는 경기 질적으로나 떨어지는 경기들이 많구요..
예전과 같은 긴장감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예전에 개인리그 하는 날이면 지금보다 훨씬더 관심이 많고 열광했었죠..
한가지 확실한건 개인리그가 조금씩 죽어가고 있다는겁니다..
이러다가 프로리그의 거품이 빠지게되면....
블루팅
06/11/07 13:42
수정 아이콘
현재 프로리그 늘어나도 상관없다라고 글쓰시는 분들의 요지는...
골라보면 되니 더 좋고 편하지 않냐..개인리그나 프로리그나 둘다 재밌게 보고있으니 상관없다..뭐..이정도 되겠네요..
연아짱
06/11/07 13:43
수정 아이콘
스토리 메이킹 부분을 언급해보면..

프로리그가 아무리 확대되어도 개인리그가 없다면 스토리가 매우 빈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팀 대 팀이 한 시즌에 몇 번이나 만나겠습니까?
팀 대 팀 내에서 개인 대 개인은요?

야구처럼 한 시즌에 팀 대 팀이 몇 십 경기 있을 수도 없고,
투수 대 타자의 대결이 몇 십 타석 있을 수도 없습니다.

선수들끼리 자주 만나거나 중요한 순간에 만나야 스토리 메이킹이 되는데 프로리그에서는 그런 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는 소재가 무궁무진합니다
피씨방리그 예선에서 만났던 경험까지 스토리로 써먹을 수 있는게 개인리그입니다
4강이나 결승에서 만난 건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더불어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재미있는 스토리들도 거의 개인리그지요
'우승자 징크스''가을의 전설''골든마우스''로열로드'
프로리그에서 그 동안 창출해낸 이야기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팀리그 시절 '최연성을 이겨라' 와 최근 SKT1 독주 정도
글루미선데이
06/11/07 13:44
수정 아이콘
분발합시다님 예 저는 티원경기는 다 볼겁니다
일주일에 몇번이나 한다고 그거 다 못 챙겨보겠습니까?
지금도 이미 저녁때면 채널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차라리 잘됐죠
허나 지금처럼 타팀경기까지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 하나도 없습니다 원래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으니까요
Forgotten_
06/11/07 13:45
수정 아이콘
FELIX님// 9월 24일 프로리그 한빛 vs MBC게임은 온게임넷쪽은 조회수가 10690+5300+2270+9397+7988 이렇게 떴네요. 5경기니까 평균해서 4 곱하면 28516. 엠겜쪽에 21625랑 합치면 50000이 넘네요. 한빛과 MBC게임 둘 다 객관적인(?) 인기로 이른바 '빅4'에 못드는데도 MSL 16강도 아닌 8강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시청률 역시 프로리그 양쪽 합친것과 개인리그가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료를 얼핏 봐서 확신은 못합니다.)
분발합시다
06/11/07 13:47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그렇다면 경기수를 늘리는건 좋지않죠. 님만해도 님이 좋아하는 팀의 경기만 챙겨보시지 않습니까? ktf,sk,cj정도의 경기가 아니면 팬의 수도 그렇게 많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팬택도 이윤열선수가 나오는 경기가 아니면 그다지 관심을 많이받는것같지도 않고 말이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프로리그 경기수를 늘리면 어떡합니까. 모든팀이 저 세 팀처럼 인기가 많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06/11/07 13:47
수정 아이콘
FELIX님 수고하시네요.
재미없는 경기는 안 보고 재미있는 경기는 본다고 하지만 일단 재미있는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협회의 2007년 주5일 7경기 방식은 적어도 3개의 팀이 주당 2경기를 소화해야 합니다. 그냥 계산필요없이 딱 봐도 주2회의 경기를 펼치는 팀이 과연 제대로 준비를 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경기는 더 재미없어지고, 시청자들은 흥미를 잃게되고 악순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의 확대"는 기본적으로 다른 개인리그 or 타게임리그의 축소를 전제로 하는 발상입니다. 주로 스타리그만 시청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경기수가 늘어나게 되면 거기서 골라보면 되지 않냐하고 말할 수는 있지만 협회는 그렇게 스타 하나만 부여잡고 - 그것도 팀단위리그만 - 이스포츠협회라고 말하면 안 되겠지요.
06/11/07 13:49
수정 아이콘
물론 이건 단편적인 예이지만 비율로 따지면

MSL 65, 프로리그 양방송사 합 50, 서바이버 35정도라 생각되는 군요.
물론 정확한 비교는 아닙니다. 이런거 비교할려면 주단위로 끊어서
봐야 하는 지라.....
06/11/07 13:5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를 좀먹는다면 뭔가 이건 아니다, 싶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 프로리그를 보면, 프로리그 내에서의 히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서 팀 점유율 1위라는 선수의 등판성적이 3승1패가 고작이거나 맵별 전적, 선수간 전적등도 도대체 전적이라는 이름으로 내놓기가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보면서 전적이 야구의 한시즌경기처럼 쌓인다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차라리 전기, 후기 등의 복잡함을 없애고 한 시즌에 한번의 긴 호흡을 가진 리그를 충실히 꾸린다면 좋지 않을까요? 경기수도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판을 짠다면 스토리도 풍부해질 것 같습니다. 자칫 리그의 루즈함이 문제가 된다면 중간중간 올스타전과 같은 단발성 이벤트를 넣어서 호흡을 끊어가면 되구요.
06/11/07 13: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CJ게임 방송국이 개국하면 개인리그 축소없이도 프로리그 방송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은데요...;;;
06/11/07 13:51
수정 아이콘
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왜 프로리그 늘리는데 개인리그를 줄입니까.
개인리그 줄이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같이 살아나야지 어느 한 쪽을 키우기 위해서 한 쪽을 죽이는 것은 말이 안되죠.
글루미선데이
06/11/07 13:51
수정 아이콘
분발님 왜 안좋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팬 입장에서 좋아하는 선수들이 "더" 나온다는데 오히려 좋지요
그리고 관심도 문제는 이해가 잘...
인기팀 비인기팀이 경기수 확대랑 무슨 상관이...?
관심도 없는 팀들 경기 안볼지도 모르니까 경기수 줄여놔서 그들 경기를 보게 해야한다는건가요?-_-?
[군][임]
06/11/07 13:53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서 탄생한 스타를 프로리그에서 소비한다.


정말 공감입니다. 프로리그에서 빅 매치라 불리는 선수들의 대결은 전부 개인리그에서 한칼 하던 선수들의 매치였죠. 프로리그 시스템 상으로는 절대 매니아 이상의 이슈가 될 만한 스타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스타가 없는 스포츠는 한걸음만 물러나서 보면 그냥 게임일 뿐이죠.
랩퍼친구똥퍼
06/11/07 13:53
수정 아이콘
비방송경기가 없어야 한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각팀이 지역 경기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방송을 안해도 팬들은 그 경기를 보러 경기장에 오니 선수들은 힘이나고 할텐데... 뭐 팬들은 방송이 되는것보다 그 팀을 응원하고 싶은것이니... 그리고 홈&어웨이 방식도 도입도 되겠고 뭐 스폰서를 거의 잡아가니 각지역 경기장까지 욕심이 나네요.
연아짱
06/11/07 13:5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확대할 거라면 저도 요나님 처럼 한번에 긴 시즌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텀을 돈 후에 맵을 바꾼다든지 하는 방안으로 루즈함을 끊어가구요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와의 상충문제를 조절하기도 쉽구요
06/11/07 13:54
수정 아이콘
SK - KTF의 경우 동일 비율로 계산하면 36000정도 나오니까
이정도 팀간의 대결이라면 양방송사 vod 합>=MSL8강 경기정도 되겠네요.
Eye of Beholder
06/11/07 13:55
수정 아이콘
spangle님// (어쩨 스팽글님께만 자꾸 리플 다는데 감정 있어서는 아닙니다. -_-)
1. CJ 개국은 아직 확정 된것도 아니고, 게임 확대 자체도 방송사 설립후로 넘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보다 근본적인건, 프로리그의 확대로, 개인리그에 집중할 시간과 노력이 감소함으로서 생기는 경기의 질적저하가 안타까운 겁니다. 더이상 "우리팀에선 프로리그에 올인을 해서 경기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네요." 이런식의 말을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고요? 전 재미있는 개인리그 경기를 기대하는 하나의 팬일 뿐이니깐요. (원글의 마지막에 절대 동감하는 이유)
분발합시다
06/11/07 13:55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습니다. 프로리그 경기수가 많이지면 뭐합니까. 그렇다고 시청자 수가 늘어나는건 아닙니다. 지금의 경기수가 부족해서 늘리는거면 모르겠네요. 지금도 유명팀이 아니면 관심이 그다지 많지도 않은데요. 그말은 시청률도 낮다는 뜻으로 해석할수도있겠죠. 이스포츠는 팬층이 대단히 얇죠. 그런데 자꾸 매니아층만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면 안된다는겁니다. 프로리그 경기수를 늘린다고 하면... 지금 프로리그 개인전도 그다지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군][임]
06/11/07 13:5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최초 50승 달성의 이윤열 선수의 기사가 네이버에 떴을때도, '이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을 정도로 프로리그에서의 활약은 잘 와닿지가 않더군요.(폄하하는게 아니라 이게 어느정도로 대단한건지 감이 잘 안옴) , 전기리그 결승의 주역 MVP 고인규 선수도 물론 게임 내용도 좋았고 팀의 우승이라는 큰 일을 해냈지만, 그것이 개인리그 8강, 4강 진출 만큼의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습니다.
히댕스
06/11/07 13:58
수정 아이콘
그저 이대로 가던가 팀리그가 있었던 2004년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그것도 안되면 팀리그 방식을 사용하면 좋은텐데 말입니다
06/11/07 14:00
수정 아이콘
공감 200% 지금도 개인리그 우승자가 현재 최강 포스라고
말하기가 약간 의심스러운게... ...
고액 연봉자들의 경우 프로리그에서 팀성적이나
프로리그 연습때문에 개인리그 준비를 눈치 보면서 해야되죠.

만약 프로리그가 아예 없었다면 양대리그 우승자나
결승진출자들의 이름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고... ...
글루미선데이
06/11/07 14:0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중요한건 프로리그라고 팬들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팀별로 헤처모여 나뉘어지는 것이고 이에 따라 개별경기의 관심도가 낮아지는 것일 뿐

개인리그 하부일정 조절이 관건이겠군요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를 제외하고 하부리그는 다소의 불리한 부분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비인기 시간대를 적극활용하는 방안이 떠오르네요
이건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chromewell
06/11/07 14:05
수정 아이콘
게임이 재미없는 것은 비단 프로리그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그 주범은 프로리그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히 선수들이 프로리그때문에 개인리그 연습을 못한다고 하는데 가장 먼저 용의선상에 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문제는 그만큼 프로리그가 질적 향상을 가져왔느냐 일텐데, 프로리그 역시 게임의 질적 문제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그건 또 아닌 듯 싶네요.
06/11/07 14:05
수정 아이콘
월 : MBC 서바이버
화 : 온게임 챌린지
수 : 프로리그 or 휴식
목 : MSL
금 : OSL
토 : 프로리그
일 : 프로리그

이렇게 되면 좋겠는데요. MBC 팀리그도 끼면 더더욱 좋고요.
그리드세이버
06/11/07 14:05
수정 아이콘
개별경기의 관심이 낮아질뿐..이라뇨..이런식으로 개별경기의 관심이 낮아지면 그것은 머잖아 리그의 인기에도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06/11/07 14:06
수정 아이콘
스갤 글을 논조의 변화 없이 그대로 옮겨오면 반응이 이럴 수밖에. -_-;;
연아짱
06/11/07 14:06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팬들 없어집니다
개인리그만 보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프로리그의 확대로 인해 개인리그가 질적으로 하락한다면 그마저도 더날 분들 분명히 있습니다
06/11/07 14:07
수정 아이콘
글루미 선데이님 말씀대로 개인리그의 마이너리그가 다소의 불리한 부분을 감수해야 한다면,
프로리그의 하위팀들 (7위부터 꼴찌까지)간의 경기는 비인기 시간대를 활용하거나 비방경기로 중계되는 불이익을 주어도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인기도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면,
스폰이 거대하고 자본이 넘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으로 나누어 방송일정을 편성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지 않나요?

말하자면, 메이저 리그의 스토리의 뿌리인 하부리그를 방송하지 않는다면 메이저의 스토리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결사 반대라는 얘깁니다.
06/11/07 14:08
수정 아이콘
딱 두가지라고 봅니다.


1. 현 스타를 위시한 e스포츠를 개인중심의 토너먼트로 볼갈것인가.
(테니스, 골프, 바둑등이 되겠죠.)

2. 대한민국에서 중심적인 단체 리그 경기로 갈 것인가.
(야구, 축구, 농구등등 있겠죠.)

지금 개인리그로 커온 것이 아무래도 기본 스포츠판인 야구, 축구, 농구, 배구등의 영향을 받아 단체경기로 변모를 할려는 것에 대한 과도기적 특성으로 보입니다. 지금 협회가 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야구, 축구 스포츠 협회 틀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협회나 시청자나 방송이나 전제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번쨰 안으로 갈 것인가. 2번째 안으로 갈 것인가.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게 엮어 있어서 혼돈기라고 생각합니다. 1번째안도 개인의 능력에 스폰을 얻으면 됩니다. f1,골프,테니스도 개인 스폰 얻고 개인들끼리 연습상대들이 정해져있죠.

그리고 팀 경기로 갈려면 개인리그 축소는 당연하다고 보구요. 그것은 프로리그의 재미 변화를 꾀해야지 프로리그 입지 약화나 그대로인 상태로 가는 건 그 방향에서는 맞는 얘기가 아니죠.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이게 문제죠.
06/11/07 14:09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글이 시원해서 한 80% 이상 공감이 가는군요. 하지만 몇몇 의견을 보면 개인리그는 유지하되 프로리그는 늘리자고 하시던데 그러면 나머지 리그는 다 망하는 수밖에 없겠군요... 그럴 바엔 그냥 e-스포츠라는 이름을 포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스타크래프트일뿐이죠. 프로리그는 지금 정도의 수준, 3일이 늘릴 수 있는 최대치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욕심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행위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드세이버
06/11/07 14:10
수정 아이콘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개인리그를 줄이는 것은 반대 입니다. 아무래도 처음 스타크래프트의 팬이되는 경로는 아무래도 어떤 선수에 대한 관심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 일테니까요..여기계신 분들중에 스타크래프트 보게되신 이유가 프로리그 때문인 분들이 얼마나 계실런지??
06/11/07 14:1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선호도 문제는 PnB게시판에서 하고 있으니 가서 남겨주세요.
Eye of Beholder
06/11/07 14:10
수정 아이콘
스타팬 전체를, 게임단이 모두 흡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엠비씨 게임단에 약간 호감이 있지만, 엄연히 더 좋아하는 타팀 개인 선수도 있고, 또 대부분의 경기에서 플토를 응원합니다. 개인리그의 약화는 저처럼 이런 충성도가 높지 않고, 선호도가 팀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팬들을 잃어버릴 위험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06/11/07 14:16
수정 아이콘
VOD 조회수에 관해서...
자, 먼저 개인리그 1경기와 프로리그 1경기는 다르다는것은 말이 안됩니
다. 개인리그와 달리 프로리그는 팀간의 경기입니다. 즉, 1경기를 보는 사
람이나 5경기를 보는 사람이나 똑같다는거죠. 1경기 본 사람이 1000명이
고 5경기 본 사람이 2000명이라고 해서 그 사람들이 전부 다른 사람이 되
어 1경기+5경기=3000명이라는 계산은 짱깨식이라고 불러도 과언은 아닙
니다. 프로리그의 올바른 계산법은 그 날 치뤄진 팀매치의 경기들 중 가
장 많은 조회수를 얻은 경기와 가장 적은 조회수를 얻은 경기를 더해서
2분의 1한 평균 조회수값이 그나마 평균적인 프로리그 조회수치를 나타
내는거라 생각합니다. 개인리그의 한'경기'와 프로리그의 한'경기'는 다
릅니다. 그 점을 유의해주세요,
그다음은 이런 조회수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좋아하는것과 무슨 연관
이느냐라는 댓글을 본거 같은데, 저 VOD는 표본과 같습니다. 하나의 통
계입니다.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를 생방송으로 볼 수 없어서 못 본 일반
대중과, 그 경기를 다시 한번 보고 싶어서 누른 매니아,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보기 위해 누른 골수팬들이 모두 참여한 하나의 투표에
가깝습니다. 어떤 투표냐고요? 바로 리그의 선호도입니다.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는 자신 하나의 판단으로 말해봤자 그건 자신만의 생각일뿐이
죠. 무엇을 좋아하냐를 떠나서 사람들이 어떤 리그를 얼마나 많이 보았
느냐를 증명해주는 지표와도 같습니다.
어떤 리그를 많은 사람들이 다른 리그보다 많이 보았다는것은 그 리그에
더 관심이 많고 기대치가 높다는걸 반영하는것이죠. 그건 곧 그 리그가
다른 리그보다 인기가 많다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4:18
수정 아이콘
리그 인기 자체에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엘지나 롯데 기아만 인기있고 현대가 인기없다고 야구는 인기없어는 아니니까요-_-
글쎄요..자기팀 경기만 챙겨보는 문화가 뿌리내리는 것이 전체인기도 하락의 이유가 되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아짱님//
제가 알기로 개인리그만 보는 분들이 양쪽 다 보는 분들보다 되려 소수라고 알고있습니다만-_-
여튼 그런 분들이 있는건 알고 있지만 제가 봤을때는 개인리그만 있었으면 떠났을 팬들이 더 많을겁니다
그나마 프로리그라는 발전이 있었으니까 이정도라도 유지하는 것 아닐까요?
랩퍼친구똥퍼
06/11/07 14:19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자신의 실력이 뛰어난 게이머들의 모임. 프로리그가 신인들의 등용문정도밖에 안된다는 인식때문일수도...
그런 인식을 바꿔가면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함.
점차 바껴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의외로 스타 재미없어 하는분들이 많군요. 과연 많은 경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걸까요? 아니면 똑같은 패턴(빌드)때문에 재미없어하는 걸까요?
06/11/07 14:21
수정 아이콘
협회의 프로리그 확대안의 문제점이 개인리그 축소라는 점도
있지만, 더불어 다른 종목도 축소될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을 것 같네요.
한예로 이번에 출범한 W3 워크리그 같은 경우 만약 5일제로 가게
된다면 결국 지금 방영되고 있는 시간대에서
밀려날수밖에 없게 되겠죠.
온겜이 밀고 있는 카트 리그도 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둘다 관심이 없어서 시청하고 있지 않긴 하지만
그렇게 다른 종목들이 밀려 버리고
매일 소위 말하는 황금 시간대에
스타 하나만 방영을 하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야 솔직히 별 상관이 없지만 그 종목들을 즐겨 보는
분들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14:21
수정 아이콘
내가 그저 웃지요 단순비교가 안되는 리그 간의 클릭수 비교 억지는 제발 자제하는게 어떨까요?
기차 한칸 떼어서 비행기와 비교후 비행기는 기차보다 길다라고 말하는건 코메디 아닙니까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프로리그가 싫은건 싫은거지만 그렇다고 억지 써가며 비인기 리그라는 타이틀 걸어야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글루미선데이
06/11/07 14:22
수정 아이콘
그거야말로 짱깨식 계산법이고 섬나라 식 어거지입니다
(아 제가 집착하는게 아니라니까요 -_-)
러브젤
06/11/07 14:27
수정 아이콘
vod조회수는 개인리그가 훨씬 많죠. 생각이 조금만 있다면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프로리그에서 다시 보고싶은 경기가 많았는지 개인리그에서 많았는지 좀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모십사
06/11/07 14:28
수정 아이콘
글쓴 분 저랑 내기 한 번 하실래요? 과연 프로리그 확대 = 이판 말아먹기 인지 아닌지 ... 웬만하면 펌글이 잘 올라오지 못하는 피지알 특성상 이런 글이 펌글로 등장했다는 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니 만큼 본인이 펌한 책임을 졌으면 좋겠네요^^
은경이에게
06/11/07 14:29
수정 아이콘
저는 프로리그는 반드시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리그가 축소되어서는 안된다 봅니다.
프로리그는 팀의 승리를위해 안정적이고 수비지향적인 플레이를 할수밖엔 없지만 박성훈선수의 예가 있듯이 개인리그는 보여주는게임,자기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게임이 나올활률이 훨씬 높습니다.
지금으로도 프로리그는 충분합니다. 왜 더 확대할려고 하는지 모르겟군요. 차라리 질적으로 향상시킬 생각을 해야지...이건뭐... 단순히 양만 늘리면 장땡이다 이건가요?
狂的 Rach 사랑
06/11/07 14:30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축소라는 발상도 웃기지만 뭐 다른게임들 다 죽어라 이건가요.
안그래도 스타방송들 사이에 겨우 껴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경기 수 더 늘리면 답안나오죠. 낮에 방송해야 할지도.
하긴 안그래도 리그 자체를 한번 열기도 힘든 상황인데 저녁시간대마저
밀려나면 뭐 누가 리그 열어줄려고 하겠습니까. 쩝.
방송사에서 그래도 힘들게 결정해서 워3리그도 열고 그랬는데
정작 이스포츠를 위한다는 협회는 그런 노력마저 깔아뭉갤 생각인가 봅니다. 발벗고 직접 나서도 시원찮을판에...
차라리 초라도 치질 말든가.
글루미선데이
06/11/07 14:30
수정 아이콘
러브젤님//
프로리그가 고정 에이스 한두명씩만 나와서 단판제로 이루어졌다면 아마 똑같았을겁니다
1경기의 중요성이 일부분이 아니라 전부가 되기에 비중에 엄청나 질테니까요
과연 그렇게 비교할 수 있는 리그방식들인지 아닌지부터 먼저 생각을 해보세요
ㅁㄴㅇㄹ
06/11/07 14:31
수정 아이콘
팀리그 화요일, 프로리그 토요일 이 시기가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CJ-처음이란
06/11/07 14:32
수정 아이콘
피지알 투표해보는건 어떨까요. 1.개인리그를 중점으로보고 프로리그는 거의 안본다. 2.프로리그를 중점으로 보고 개인리그를 거의 안본다. 3 둘다 시간나면 본다.
06/11/07 14:33
수정 아이콘
전 프로리그는 없애구 팀리그 부활하면 방송분량 늘어나도 된다고 보는데...팀리그는 스타도 키울 수 있다고 보거든요....
분발합시다
06/11/07 14:36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님이 티원 팬이라고 하셨는데... 님은 만약 앞으로 티원이 개인전에서 계속 활약해주면서 프로리그 약해지면 무엇을 볼것입니까? 너무 이기적으로 말씀하시네요. 님은 지금까지 티원이 프로리그에서 독주를 해왔기에 님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프로리그에만 의존하는것은 아닙니까? 나는 티원 팬이고 티원이 개인리그는 많이 주춤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독주를 계속 해왔으니 프로리그가 좋다 이런식의 말로밖에 안보이네요.
버관위_스타워
06/11/07 14:37
수정 아이콘
팀리그도 마땅히 만들어낸 스타가 없죠
최연성 선수는 팀리그가 만들어낸 스타가 아니라 그전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서의 대활약으로 이미 포스를 뿜어낸 선수였고
이병민선수와 전상욱선수,심소명 선수,이창훈 선수,차재욱 선수는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히 프로리그가 만들어낸 선수고..
프로리그 없애고 팀리그 만들면 스타를 키워낸다는것에 절대 공감 못합니다.
XoltCounteR
06/11/07 14:38
수정 아이콘
진짜 시~원~~~~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다있네요..
분발합시다
06/11/07 14:38
수정 아이콘
님부터가 프로리그 경기를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볼 자신도 없으면서 그렇게 경기수를 막 늘리자는 말이 나옵니까? 너무 이기적이시군요. 그러다가 티원이 프로리그에서 맨날 지고 개인리그 맨번 우승하면 개인리그를 늘려야겠다고 하시겠네요
XoltCounteR
06/11/07 14:39
수정 아이콘
추게로!(퍼온글이라 안되려나..)
러브젤
06/11/07 14:4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동종족 출전 금지 시행하고 팀플 아예없애면 그래도 볼만한 매치업이 많이 나올것같네요.. 지금 상태의 프로리그는 그저그런 경기들이 대부분이라 개인리그 축소는 절대 반대입니다.
06/11/07 14:44
수정 아이콘
음...최연성 선수는 팀리그를 통해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봅니다. 프로리그MVP언급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 팀리그에서 한 번 출전하면 그냥 승리까지 쭉 달렸던 포스와 프로리그에서의 1경기 출전해서 승리하는 것과 동일비교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팀리그때 돋보였던 선수가 평가절하되는 건 결국 보급률 차이로 인해 그 당시의 포스를 직접 경험해 보지 못했던 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살짝 듭니다.

아무튼 위의 글은 곁다리고, 프로리그의 경기수 확대로 인해 얻어질 장점이 그로인해 상쇄될 단점보다 크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경기질의 문제를 봐도 주5일 7경기를 하게 되면 기존보다 더 떨어지는 경기력을 볼 수 밖에 없을 텐데요.
랩퍼친구똥퍼
06/11/07 14:44
수정 아이콘
질적인 향상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건가요?
경기력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럴려면 팀의 핵심들의 꾸준히 출전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프로리그를 팬들이 보러 오겠죠. 거기서 좋은 경기들이 나왔을때 팬들의 프로리그의 인식이 바뀌겠죠. 개인리그때문에 프로리그에서 선수들 출전시키지 않는 상황이 많았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개인리그>프로리그라는 인식이 많아졌을꺼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개인보다 팀을 위한 경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업의 차원에서도 그런걸 원하겠죠. 개인리그에서 해설자가 불러주는 이윤열과 프로리그에서 불러주는 팬택EX의 이윤열은 다르죠. 작은거 하나하나가 기업의 홍보효과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것 하나하나가 E-스포츠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 홍보가 된다고 여기는 기업들이 나타나면 새로운 팀의 탄생도 가능하기도 할꺼라 봅니다.
물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것은 개인리그 덕분입니다. 프로게이머의스타 덕분입니다. 이제는 프로리그로 한 단계 더욱더 높은곳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리그가 발전하면 넓게 생각하고 대표적인것은 각구단 지역 경기장도 있고 많은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06/11/07 14:4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다른 리그는 죽어라인가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된다고 봅니다.
다시 워3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엠겜의 w3나
온게임넷 카트리그는 언제 바영하나요.
버관위_스타워
06/11/07 14:46
수정 아이콘
강량//글쎄요 저는 당시 팀리그와 프로리그를 다 챙겨봤습니다만
당시 동양팀은 임요환 혼자만의 팀이라는 생각이 굉장히 강헀죠.
그래서 동양 팬들도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싶었고(팀리그와는 달리 프로리그는 혼자 아무리 잘해봤자 우승 못시키므로..)
그때 등장한 최연성선수가 각팀의 에이스를 이길때부터 저는 포스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남들과다른나
06/11/07 14:4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가 더 재밌습니다. 전..
프로리그 확대에 굳이 반대는 하지 않지만, 개인리그 축소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4:5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왜 티원을 안봅니까 -_-
티원이 부진하다고 개인리그처럼 리그에서 잘려나갑니까?
리그에 있는한 꼴찌해도 내팀경기라 봅니다-_-
아니..왜 갑자기 제가 응원하는 팀이 나오는 것이고 무슨 점이 이기적이라는건가요-_-;;
은경이에게
06/11/07 14:53
수정 아이콘
팀리그가 당연히 스타가 생길 여지가 많은거 아닌가요;;올킬하면 바로 떠버리는데 말이죠. 마재윤선수가 ktf를 올킬하면서 이름이 알려졌고, 올킬은 아니지만 진영수선수도 그랬고요.
그리고 저는 팀리그의 장점이 반드시 에이스vs에이스의 경기가 일어나는거라고 봅니다. 엔트리가 빗나가면 동족전만 일어날수잇는 프로리그보단 훨씬 재미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4:56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리그 확대에 찬성하는 것은 이것이 스타의 새로운 발전방안으로 여기고 있어서이고 팬인 나에게도 재미라는 측면에서 이득이 되기 때문이지
단순히 티원이 프로리그에서 잘나가서가 아닙니다 -_-
The xian
06/11/07 14:56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논지에 100%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이 글에는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들이 들어가 있군요.

단적인 예 하나. "바로 지난 시즌 프로리그 MVP가 개인리그 결승에 갔는데 네임밸류 이야기가 나온다."......

답 없습니다. 이러면 맥 빠지죠.
METALLICA
06/11/07 14:56
수정 아이콘
스타는 1대1 경기라 생각하고 선수위주로 관심을 가지며
그 선수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경기력이 좋은거지 그선수가 소속된 팀이나
팀원들도 같이 좋아할 수는 없기에 저에겐 팀리그나 프로리그는 매력이
그다지 없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11/07 14:56
수정 아이콘
동족전은 프로리그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맵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세종족이 전부다 할만 하다면 동족전이 나오는 숫자도 적어지겠죠.. 아카디아2 초창기 처럼 저그가 테란을 압도 하는맵이면 팀에서도 과감히 테란을 내놓기가 좀 그럴테고..
팀리그만 봐도 3차팀리그에서는 테테전 많이 나왔어요
특히 아직도 기억나는건 4u 와 ktf와의 승자조 결승전에서 총 6경기 중 4경기가 테테전이었는데요 뭐..
그리고 동족전은 아니더라도 패자조 결승전에서는 총 6경기중 2경기가 테테전,나머지 4경기는 테프전 이었고
동족전은 아니어도 테저전,테프전이 한번에 2,3번 연속으로 나온적도 있습니다.
분발합시다
06/11/07 14:59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까. 그럼 제가 위에 써놓은 댓글은 하나도 읽어보시지 않으셨습니까. 제가 위에 써놓은것을 토대로 저런식으로 말씀드린거지 님의 주장만을 토대로 저런댓글을 단게 아니란것좀 생각해주세요-_-
06/11/07 15:04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아직까지 개인리그가 관심의 중심이라는것이죠. 이것은 신문기사나 주변의 스타화재로 대화를 나눌때나 인기선수를 배출한 숫자를 봐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vod단순 클릭수를 봐도 알수 있습니다. 프로리그는 5경기까지 나올수 있기때문에 다 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으로 양으로 밀어붙이는것은 아무 의미가 없죠. 제대로된 객과적 지표는 한경기당 클릭수라고 생각합니다. vod클릭하는 사람은 한경기 한경기에 관심갖는거지 총세트의 전체적인 경기결과를 알려고 클릭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런 경기결과야 그냥 경기결과찾아보면 됩니다.

뭐로가든 인기만 있으면 스폰서는 달라붙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폰서가 달라붙도록 인기를 감소시키는 정책을 편다는것은 상당히 근시안적이라고 보입니다. 최대한 개인리그형태를 유지하여 시청자의 관심도 유지하면서 스폰서도 만족시킬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는 개인대개인 스포츠이지 팀스포츠가 아니므로 자꾸 다른 스포츠의 팀리그를 따라가려고 하지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mbc에서 하던 팀리그 방식이 스타의 특징을 잘 살린거라고 보입니다. 개인대 개인방식이었고 승자는 계속 연승을 해나갔기때문에 스토리도 있고 스타도 탄생하였습니다. 스포츠는 이런 스타가 먹여 살리는 것이죠.(농구의 조던 케이리그의 이동국이나 박주영처럼말입니다) 그것의 문제점이 너무 잘하는 소수만 리그에 나와서 팀전체의 다른 멤버출전이 적다는것이었는데, 그런것은 예를 들면 선수출전로테이션제의 의무화(단 5경기는 출전자유) 등으로 해결할수 있죠.
글루미선데이
06/11/07 15:10
수정 아이콘
분발합시다님 정확하게 말해서 지금 님이 무슨 말씀을 하는건지 감이 안잡힙니다

니 주장 만이 아니라 내가 위에 써놓은 것을 토대로 너는 티원경기 밖에 안보면서 왜 프로리그 찬성하냐 이기적이다 개인리그 못나가니까 프로리그 보는거잖아

..라는거죠?이게 무슨 말입니까?스스로는 이해가 되시나요?
풍운재기
06/11/07 15:13
수정 아이콘
파문을 일으킬것같지만...개인리그가 있기때문에 프로리그에서 스타가 탄생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해보신 분 있나요..?
06/11/07 15:19
수정 아이콘
흠.. 제 생각엔 개인리그의 관심때문에 프로그리그에서 스타가 배출되지 못하고 있다면 그거야 말로 개인리그방식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NeverMind
06/11/07 15:22
수정 아이콘
지금의 프로리그 방식은 정말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글을 쓴 적 있습니다만... 프로리그에선 이야기꺼리가 없습니다....프로리그에서 임진록이 얼마나 나왔죠???? 프로리그에서 광달록은??솔직한 얘기로 ktf대 sk경기가 있는날이면 사람들이 임요환대 홍진호가 나올까??? 최연성대 박정석은??? 강민대 박태민은???? 이러면서 기대를 하고 보는거죠...하지만 지금까지의 프로리그는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기대한 매치업은 일년에 1번나올까 말까??? 거의 대부분 신인키우기라며 생판처음보던 선수나 재활이라며 예전 포스 다 죽은 그저 그런 선수... 뭐 그런선수들이 대단한 힘을 보여준다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적죠... 그럼 그럴수록 눈이 높아진 팬들에겐 정말 졸전으로 밖에 기억되지 않죠... 팀리그방식이라면 절대 신인기용이 자유롭지 못하죠... 선봉이나 2번째에나 한두명 내보내겠지만... 그런 모험이 그야말로 양날의 검이되어 바로 패배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프로리그 방식은 제 생각엔 우리나라 이스포츠판의 스펙트럼이 더욱 늘어나서 워3,카스,카트등의 종목들이 더 힘을 가지게 됬을때.... 1경기 스타 ,2경기 카스,3경기 워3,4경기 카트,5경기 에결은 홈경기 팀이 종목결정... 뭐 이런 방식이 됬을때 알맞는 방식인것 같습니다...이렇게 되는 게 우리나라 이스포츠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겠지만요...
Eye of Beholder
06/11/07 15:23
수정 아이콘
상대와 맵이 정해져 있고, 미리부터 연습과 전략을 준비해올 수 있는 개인리그와, 당일 엔트리가 정해지고, 엔트리 스나이핑이 상당히 중요한 프로리그와는, 경기 수준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개인리그가 철저히 '준비된' 상태여야죠.
06/11/07 15:23
수정 아이콘
저 위에서 누가 개인리그는 평일 오후에 사람들이 시청하기 어려운 시간에 방영한다고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프로리그는 주말에 하죠.(월요일에도 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그런데 말이죠. VOD는 생방으로 못봐서 VOD로 보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프로리그는 티비로 다 챙겨보고 개인리그만 VOD로 챙겨보는 걸 수도 있는데 말이죠. 통계가 영 믿음이 안가는군요. 뭐 저는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KTF MAGIC
06/11/07 15:26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야구 안보시나보네요^^
야구 인기 많이 떨어졌고 그 이유중 하나로 분명 현대가 들어가니까요^^
(현대팬분들 죄송합니다)
8개 구단 모두가 현대라면...으 끔찍합니다 ^ ^
야구 재미없다는 말 나오겠네요
프로리그 개인리그 잘 조합해서 윗글 이해해보셔요~
발업리버
06/11/07 15:2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탄생한 스타들 : 최연성, 이병민, 전상욱, 차재욱
기요틴 불패 강민의 첫패배는 프로리그.
레몬빛유혹
06/11/07 15:32
수정 아이콘
FELIX님 수고하셨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양박결승급정도로만 나온다면 저저전도 인기일텐데 말이죠;;;;
06/11/07 15:3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위치는 개인리그에서 확립되었죠.. 개인리그에서 3연속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최연성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리는데에는 기여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의 자리엔 절대 있을수 없었겠죠.
사이몬PHD
06/11/07 15:34
수정 아이콘
KAI 님의 비유에 공감 100%
"더 이상의 욕심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행위에 불과하다"
글루미선데이
06/11/07 15:40
수정 아이콘
KTF MAGIC님이 더 안보시는거 같은데요-_-
현대가 인기없는 것과 프로야구 전체의 인기하락은 그다지 관계가 없습니다
인기팀의 부진으로 인한 팬이탈과 인기선수들의 해외활약등으로 관심이 분산되어 그런 것이지
특정팀이 비인기라 그런거 아닙니다 야구가 호황일때도 몇개 팀들은 관중이 없었지요
비인기팀이 존재하는 것이 리그 인기하락을 불러오지는 않습니다
은경이에게
06/11/07 15:4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배출한스타보다 개인리그에서 배출한스타가 월등히 많죠?
풍운재기
06/11/07 15:4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개인리그의 일종의 선점효과도 있다고 보기때문에.......전 프로리그 확대에 찬성입니다.(pgr스타팬들의 소수라고도 볼 수 있는 나아가서의 개인리그 폐지 찬성론자이기도 하구요....완전 폐지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참, 오해를 살수 있기에....저도 개인리그 보는거 상당히 좋아합니다. 다만, 나아가서는 없어졌으면 하는게 제 바람.....
발업리버
06/11/07 15:42
수정 아이콘
그냥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고 이스포츠협회 홈피에 가서 프로리그 폐지 서명운동이라도 하세요. 여기서 이러는건 탁상공론일 뿐입니다. 전 양리그 다 관심이 시들해져서 이래도 상관없고 저래도 상관없습니다만..
글루미선데이
06/11/07 15:47
수정 아이콘
미식축구 팀별 16경기 평균관중 67,593명 총관중17,303,791
미국야구 팀별 162경기 평균관중 30,970명 총관중 74,915,268

저 두 종목의 비교는 경기당 보는 사람이 많았음으로 무조건 미식축구 윈?
물론 미식축구가 1위라는 말들이 더 많긴 합니다
허나 보통 둘 다 인기지 굳이 순위 가릴 필요가 있는가라고 합니다
(이런 말 있죠 미식축구는 축제고 야구는 생활이다.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설명하기 최고의 말 같습니다 전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는 전혀 다른 리그입니다
고로 단순 1경기 클릭수를 통한 우열정하기는 전혀 설득력이 없는거죠
풍운재기
06/11/07 15:48
수정 아이콘
발업리버님//이러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론입니다. 협회와의 직접은 몰라도 이쪽 판만큼 관계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곳도 드뭅니다.
비호랑이
06/11/07 15:48
수정 아이콘
글쓴님의 의견에 대부분 동감합니다. 프로리그 확대는 정말 해서는 안될 일 입니다. 개인리그와 균등하게 공존하는 것이 가장 낫다고 보는데 일주일에 프로리그 5일이나 하고 나머진 개인리그 일정은 알아서 해라니... 정말 뭘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리그 원래 즐겨 보던 사람은 계속 볼 것이고 개인리그 즐겨 보던 사람은 개인리그 없어졌으니 프로리그라도 볼 것이다. 이런 안일한 발상인가요...
라캄파넬라
06/11/07 16:2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확대에 대해서... 소위 말하는 전문가가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비판은 못하겠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선(바로 저)그다지 좋은 결정이 아닌거 같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 나이 25 제 주변을 봐도 꽤나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대부분 입니다만, 스타를 즐겨보는 친구들도 꽤 되죠. 그러나 시간이 안되서 자기 좋아하는 팀은 중요하게 생각되는 vod만 보고 보통은 생방으로 개인리그를 보려고 하고 있네요. 위의 결정은 굉장한 홍보를 자체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관심을 못 받을만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프로리그 경기 꼬박꼬박 챙겨 보지도 못하는데 경기수 늘린다고?.. gg; 프로리그 포기, 개인리그 감상, 그리고 프로리그 대박경기나 챙겨봐야지'라고 생각하겠어요.
라캄파넬라
06/11/07 16:31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방송 꼼꼼히 보는 '매니아' 였지만... 어느덧 나이가(;;)들면서 필요한 경기만, 나머지는 차라리 인간관계 넓히고 목표실현및 자아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척! 하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시간 낭비란 생각이 들더군요. 꼼꼼히 챙겨보시는 분들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구요. 제가 스타를 광적으로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미래가 나를 조여오는 상황인지라 스타를 생방으로 잘 못 보네요.
언제나
06/11/07 16:33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그런 이유로 미국 메이져리그 선수들의 천문학적인 몸값이 나옵니다.
특히 타자가 투수보다 연봉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중의 하나는 투수는 제1선발도 5경기중의 하나, 일주일에 한번인 반면, 타자는 매일 나옵니다.

일본에서 뛰고 있는 이승엽 선수의 높은 연봉도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 내부에는 우리나라에 팔리는 중계권료가 들어가 있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언제나
06/11/07 16:33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리그 확대는 구단 및 기업의 입장에서는 팀을 유지하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 있습니다.
DynamicToss
06/11/07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리그 잘안봅니다 셋팅시간이 게임시간보다 더깁니다.
특히 한경기 끝나고 박태민선수 경기 있을때 저는 스타 한두판 하고 오거나 밥을 천천히 먹고 옵니다 -_-;;;
글루미선데이
06/11/07 16:45
수정 아이콘
언제나님//
예??아..저 그건 아는데 왜 갑자기 선수몸값이야기를...그..왜 저에게 ?
김연우
06/11/07 17:31
수정 아이콘
글에 완전 동감합니다.
Hyp3r1on
06/11/07 17:3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확대는 개인리그 뿐만아니라 타게임 리그에도 타격이 큽니다. 타게임 리그는 무조건 녹화방송만 하라는 건지... 우리나라 e-sports는 스타가 망하는 날 함께 망할려고 하는 건가요.
타조알
06/11/07 17:3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글에 완전 공감인데요 ....
199% 동감합니다 ;;
06/11/07 17:46
수정 아이콘
저는 둘다 기대하면서 챙겨보지만 개인리그가 한 1.5배 정도 더 재밌더라구요~
사실 프로리그는 팀vs팀의 마인드로 보지만
개인리그는 선수vs선수, 그리고 더 나아가서 "종족vs종족"으로 보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런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유이치
06/11/07 18:36
수정 아이콘
정말 간만에 보는 시원하고 제대로 공감가는 글이네요-
06/11/07 18:48
수정 아이콘
펌글이라 추게로를 외치기엔 좀 그렇네요..^^;
상당히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 역시 스타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솔직히 전부 꼼꼼히 챙겨보는 편이 못됩니다.
스타리그만 할때는 정말 그 방송시간만 기달렸고..
시작하는 순간부터 흥분의 도가니였죠..
그러나 요즘은 너무 경기가 많아서..흔히말하는 네임벨류가 있는경기만
골라보게되더군요..가끔 서바이버는 즐겨봅니다.
궁금하거든요..어떤신인이 나왔는지..
스타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떨어진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방송은 즐겨보는 편인데도..점점 스타방송을 보는 시간이 줄어만
가는것 같아요..제 주위에는 이미 스타를 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스타를 하는사람도 없고요..
하여튼 협회 혹은 방송사가 좋은 해결책을 내놓았으면 좋겠네요.
06/11/07 18:52
수정 아이콘
추게로 외치고 싶네요.
그리고 FELIX님 수고하셨습니다.
06/11/07 19:19
수정 아이콘
제 글이 아닙니다.
칭찬은 fourms님께;;;;;
메디쿠
06/11/07 19:20
수정 아이콘
리플 20분간 쭉 내리면서 읽었는데 좋네요 이런글 자주 써주셨으면 좋겠음.
06/11/07 20:51
수정 아이콘
읽는내내 정말 너무 재미있엇고 내용도 정말 공감이 가네요
잘읽엇습니다
KTF MAGIC
06/11/07 21:20
수정 아이콘
어이쿠 그렇군요...현대 피닉스의 무분별한 선수 사모으기 편법후 해체 연고지가 정해지지도 않아 한국시리즈 관중조차 만원이 안되는게 프로야구 인기하락과 아무 관계도 없다고 단정을 지어버리시는군요
인기하락에 공식이라도 있나보죠? 인천 연고시절 현대일때도 포스트시즌 관중이 만원이 안된 사례가 있나요?
무슨 생각으로 말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 하하하
남야부리
06/11/07 21:2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개인리그만으로 충분히 연봉값하는 선수들과
프로리그가 없었다면 이미 다른길을 가야했을 선수들...
저는 팬으로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는것도 좋아하지만,
내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들이 오래오래 사랑받기도 원합니다.

-프로리그가 확대된다면 더욱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게될거라
아주 순진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바라기
06/11/07 21:29
수정 아이콘
어떤분말대로 통계에 따르자면 시청율에서 저저전이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군요.
메디쿠
06/11/07 21:40
수정 아이콘
뒤늦게 내용이 맞든 안 맞든 악플을 다는 분이 있지만 떡밥으로 쓰이기엔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06/11/07 22:0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지금 상황에서 같은종족 연속 출전 금지(?) 이것만 추가 했으면 재미있을거 같네요.
글루미선데이
06/11/07 22:05
수정 아이콘
KTF MAGIC님 무슨 말을 하시는건지요?
아주 단순한 것도 설명을 해드려야 합니까?
그건 그팀의 일로 국한되는 것이지 프로야구판 전체의 일이 아니라는겁니다
현대가 관중없으면 프로야구도 관중이 없는겁니까?이건 아니잖습니까
팬없는 현대가 있음으로 엘지 기아 혹은 기아 롯데 플옵이 관중석 텅비나요?
왜 횡설수설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팀 싫어하는건 자유지만 말입니다
06/11/07 22:41
수정 아이콘
이건에 대해서 지금 스타뒷담화에서 해설자분들이 한말씀씩 하고 계시네요.
06/11/08 00: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저 첼린지 리그 제도가 복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OSL도 16강으로 복귀하구요. 뭐, 이건 개인리그 문제니 무시한다 치더라도...

프로리그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만, 개인리그가 메이져만 방송하고 주구장창 프로리그만 한다고 하면 경기 몰입도가 엄청 떨어질 겁니다. 근거는 되기 귀찮네요. -_-...뭐, 어차피 스타는 1:1 대결이 주를 이루는 게임이다보니 개인리그처럼 한 선수에 집중을 하는 게 한팀에 집중을 하는 것보다 더 흥미롭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앞뒤가 안 맞는군요. 에휴.
06/11/08 01:13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요...저도 개인리그나 팀리그를 훨씬 좋아해서...이런 글들은
자주 올라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최연성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는 그냥 쫌하네 라는 느낌이였다면...팀리그에서 이야...괴물이네 하는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프로리그는 큰 감흥을 주는 시스템이 아님..
06/11/08 08:08
수정 아이콘
감성적으로만 이야기하면
개인리그 특히 결승이나 준겴ㅇ에서 감동이랄가 투혼이랄가
암튼 가슴 뭉클한 그것을 저도 같이 잠시 느낄수 있는데
프로리그 에서는 그다지... ...

차라리 게임수를 억지로 늘리고 싶으면 CJ에서 개인리그 하나 더 만들고
다른 방송국도 개인리그를 조금더 타이트하게 진행하던지... ...

그렇게 되면 스타선수들이 잠시 스타리그 못올라와도 금방 다음리그에서 기회도 생길테고
새로운 스타가 탄생될 가능성도 조금이라도 더 커지고... ...
06/11/08 08:58
수정 아이콘
아주 좋은 글이네요. 제발 관련자분들이 이글좀 봤음 좋겠습니다. 프로리그 5일제는.......지금도 잘 안보는데..
KTF MAGIC
06/11/08 09:18
수정 아이콘
님의 그 사고방식이 틀려먹었다는 겁니다. 단지 기아 롯데 관중만 찬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거죠
현대 문제는 분명 프로야구 전체 관중 하락에 영향을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프로야구 전체의 인기를 떨어뜨린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이말입니다
님이 왜 T1만 주구장창 말하는지 알거 같군요^^ 사고방식 자체가 틀려먹었네요
KTF MAGIC
06/11/08 09:19
수정 아이콘
아니면 00년부터 야구 봐서 그정도면 선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80~90년대 야구 동영상 한번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난이겨낼수있
06/11/08 10:04
수정 아이콘
팀중에 스폰없는 팀이있다.팬도 없다.
하지만 스타의 전체인기가 하락되진 않으니 상관없다?
나는 t1의 경기를 더 보고싶다.그래서 프로리그확대가 상관없다?
보통 제 주위에도 프로리그보다는 개인리그를 더 많이들 봅니다.
또한 저위에 통계를 보세요.
프로리그 5경기와 개인리그의 통계를 봤을때 그럼 프로리그5경기의
vod를 본 모든 조회수와 개인리그의 조회수를 비교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프로리그5경기조회수의 평균값 vs 개인리그 조회수 라면 몰라도말이죠
아무튼 통계는 통계로 치구요.
여기 많은 리플을 보고 답이 딱 나오네요.대부분 개인리그를 중시한다는
것과 개인리그 축소를 반대 한다는 것이 말입니다.
현대는 분명 연고지때문에 전체관중하락을 가져왓다고 봅니다.
현대가 연고지가 확실하다면 관중수 증가와 함께 평균관중은 분명히
올라가죠.
현대 수원경기장에 한번 가보세요.관중 별로 없지만 현대가 연고지 문제가 해결되고 팬이 다시 형성된다면 경기장엔 더 많은 관중이 오겠죠.
글루미선데이님 조금더 차분하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KTF MAGIC
06/11/08 10:09
수정 아이콘
팀 전부 해체하고 T1만 남으면 자체평가 프로리그가 계속되도 상관없겠군요
자신 포함 T1팬은 볼꺼고 나머지팀 있으나 없으나 프로리그 인기와는 상관이 없을테니까 말이죠
그루브
06/11/08 18:20
수정 아이콘
스타라는 게임 자체가 본질적으로 1:1 대전 게임입니다. 지금은 팀플에 프로리그까지 활성화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스타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사는 누가 "본좌" 인가 입니다. 사실상 프로리그에선 개개인의 포스를 느낀다는 것은 좀 힘들죠. 프로리그는 개인리그 외에 간식같은 것입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자신들과 별 관계없는 개인리그가 자기들이 후원하는 프로리그보다 인기가 좋고 활성화 되어 있으니 맘이 불편하겠죠. 충분히 이해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건 스타게임 자체의 주는 개인전입니다. 이거는 제 개인 취향이 아니라 게임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뭐라하든 돈을 쥔 분들이 내는 목소리를 따라갈 확률이 크겠지만 만약 프로리그 확대로 인해 개인리그 축소가 영향을 받는다면 분명 부작용은 클 겁니다. 제 이름을 걸고 확신합니다.
그루브
06/11/08 18:34
수정 아이콘
만약 스페셜포스나 서든어택같은 게임이 스타만큼 인기가 있었다면 프로리그가 전체를 주도 했겠지만 스타는 역시나 1:1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856 피할 수 없다면 즐깁시다: 프로리그에 대해 [6] DeaDBirD4256 06/11/08 4256 0
26855 최근 1년동안의 스타리그 결승전 [12] 이스트3928 06/11/08 3928 0
26854 선수들의 몸값에 대해... [5] loadingangels3831 06/11/08 3831 0
26852 [프로리그확대] 벌써 기업의 논리에 지배될 시기는 아니다.!! [3] 다크포스3907 06/11/08 3907 0
26847 제가 첨으로 강민팬이 되었던 때는.. [25] 김호철4495 06/11/07 4495 0
26844 뻔한 전투들 [13] 포로리3773 06/11/07 3773 0
26843 오영종과 박영민 - 대 테란전 완성형 프로토스에 대하여. [22] S_Kun4921 06/11/07 4921 0
26841 서바이버 2라운드 결승전 곧 시작합니다. [418] SKY925435 06/11/07 5435 0
26840 pgr운영진과 매니아들의 의견 충돌, 무엇을 의미 하는걸까??? [71] NeverMind5079 06/11/07 5079 0
26839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시청자의 선택? [5] 4142 06/11/07 4142 0
26838 [평점 스페셜 이벤트] 역대 최고의 명경기 평점 결과 - COP = 강민 [96] 메딕아빠8329 06/11/06 8329 0
26836 프로리그 와 개인리그 [26] 김주현4279 06/11/07 4279 0
26833 Fourms님의 글입니다. [215] FELIX8920 06/11/07 8920 0
26831 저그의 동그라미, 세모, 네모.세가지 스타일, 세가지 모양. [5] legend4742 06/11/07 4742 0
26830 나같이 그냥 대충 챙겨보는 사람은 프로리그 확대든 뭐든 그냥 예전처럼 [8] 잠언3857 06/11/07 3857 0
26829 깊은 밤엔 음악이 좋다- [2] 루트4274 06/11/07 4274 0
26754 PgR21 vs YGCLAN 대회 맵 추천받습니다 :) [35] 캐럿.4112 06/11/04 4112 0
26353 Pgr + YG 얄딱꾸리 대회 (커뮤니티 최강전) [42] 항즐이6001 06/10/17 6001 0
26823 개인 리그의 한 경기와 프로 리그의 한 경기가 과연 같은 의미인가? [9] 왕초보로템매3834 06/11/07 3834 0
26822 무겁다는 write 버튼을 눌러 봅니다. [28] 레몬막걸리3936 06/11/06 3936 0
26821 토론할 때 신경써야 할 것에 대하여...지난번 경기에 대하여 [6] 화랑^^;;3388 06/11/06 3388 0
26820 잠든사이에 뒤집어진 승부 그리고 첫눈. [12] 하수태란3936 06/11/06 3936 0
26818 박영민은 진정한 프로선수라고 생각... [31] 이즈미르4158 06/11/06 41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