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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18 14:59:47
Name Altair~★
Subject 안녕하십니까? Altair~★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Altair~★ 입니다.

아래 최연성 선수에 관한 글로 본의아니게 주목을 받게 되었네요.


지금부터 적는 내용은 그 글을 보시고 동의하셨던 분들에게는 글을 쓰게 된 배경이고,
그 글을 보시고 별 다른 생각이 없으셨거나,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분들께는 보충설명 격의 글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글을 보시고 반발하시고 분노하셨던 분들께는 변명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밤새 전적정리를 마치고 나니 눈길이 최연성 선수의 전적으로 쏠렸습니다.
(전 모든 프로게이머를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그들은 제가 지니지 못한 능력지녔고 그걸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좀 더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것이구요.
최연성 선수 역시 좀 더 좋아하는 선수 가운데 한명입니다.)
초반 놀랍던 승률이 놀랍게 떨어지더군요.

이미 많은 다른 선수들이 이러한 과정 속에 성장했습니다만,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고 그 뒤 많은 경기와 스케쥴에 둘러쌓이면서 피로가 쌓이고
자신의 경기는 철저히 분석당하고 그러면서 경험을 쌓고 훌륭한 선수로 차차 성장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 가운데 하나일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적을 특별히 따로 관리할 정도로 애정이 있는 터라
이 선수의 패배에 혹시 다른 이유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프로게이머도 우리와 생각하는게 전혀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프로게이머라고 가정합시다. 여러분이 최연성 선수라고 가정합시다.

연습이 부족하지 않았을까요?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해보지 못하고 경기에 임하진 않았을까요?
동시에 여러가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겠지요. 그런데 허락된 시간은 부족하고 대회는 많습니다.
MSL 승자조 4강전이 19일 코앞에 있고, 28일에는 팀리그 결승전이 있습니다.
지난주 2패를 당한 챌린지리그 1위결정전은 떨어지더라도 듀얼토너먼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중에 하나를 포기하긴 싫습니다. 그럼 어떤 방법을 쓰시겠습니까?
우선 순위를 둬야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고 뒤로 밀린 대회는 포기하기 싫습니다.
듀얼토너먼트가 시작되려면 아직 시간은 좀 있어 보이고......
종전의 경기보다 연습량도 부족하니 그렇다면 나름대로의 필살전략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말도 안된다구요? 프로는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구요?
최선을 다해야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건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워서 임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사석에서 모 프로게이머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A대회는 예선이고 B대회는 본선인데 전 A대회에 꼭 출전하고 싶어서 요즘 그쪽을 주력해서 연습해요."
"C대회는 올라가봐야 10만원 밖에 못받지만 D대회는 출전만 하면 30만원은 확보하잖아요. 당연히 D대회 준비하죠."

뭐가 보이십니까?


프로게이머는 슈퍼맨이어야 합니까? 프로게이머는 성인군자여야 합니까?

출전하는 대회마다 연전연승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건 아닙니다.
매번 펼치는 경기가 모두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연습해도 안되면 도박적인 전략을 쓸 수도 있고, 연습이 부족해서 노림수를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기를 버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게 팬들에게 해서는 안될 일입니까?


다른 선수들도 매번 무수히 지고 그러는데 유독 이 선수가 졌다고 그러느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4패 쯤이야 별거 아닌데 당신이 너무 확대해석 한거예요' 라고 말씀하시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적어도 제게 4패는 40패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글로 인해 승리한 선수들의 노력과 멋진 경기가 희석되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애시당초 그런 의도는 있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이 여느때와 사뭇 달랐고 가파르게 상승하던 선수가 날개꺾인 것처럼 추락하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그런거라면 이해하고 기다려 보자라는 심정에서 글을 쓴 것입니다.


마음에 담은 생각들을 글로 옮겨 적는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애시당초 이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포함해서 글을 적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분명한 건 제가 글을 쓰는 능력이 아직 턱없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입니다.
부족한 글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그 글은 제 개인적인 견해에 의한 글이며 실제 사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혹시나 최연성 선수의 생각과 연관지으시는 일은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그런 주장을 토대로 최연성 선수와 경기한 상대 선수의 노력과 실력을 폄하하려고 하는 의도 역시 없었습니다.
만일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이 계셨다면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Game Report 게시판 경기결과 글과 운영진 공지 외에는 Pgr21.com에 글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적집계와 관리, 랭킹작성에 충실하겠습니다. 자숙의 뜻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유쾌상쾌통쾌하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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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8 15:0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성적이 좋았고 그를 좋아하고 기대를 거는 분들도 많았던 만큼 많은 분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셨던 것 같습니다. 알테어님이 자숙하실 필요가 있으신가요^^; 글이 올라올때만 해도 건전한 토론이 될 줄 알았더니 코멘트를 읽고 좀 놀랐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이해하고 기다려봐야지요.
04/02/18 15:08
수정 아이콘
그 만큼 충격적인 패배 였으니까...

코멘트는 좀 너무한 느낌이....
해피엔딩
04/02/18 15:0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에 4패가 이렇게 논란(?)이 되는것 역시;
그가 지금 얼마나 높은 위치에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이건 여담이지만, 이병민 선수도 최연성 선수와 똑같은 위치네요 승자조 4강에, 29일 프로리그 결승전에 챌린지 순위결정전까지...
04/02/18 15:09
수정 아이콘
팬들의 욕심이죠....
지지않았으면... 이 선수가 이 대회에 나왔으면...
사실은 프로게이머 입장을 고려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조금 넓은 마음과 조금 트인 시야로 프로게이머들을 본다면...
지금의 패배는 잊혀질만한 승리를 팬들이 보게 되겠죠/
신건욱
04/02/18 15:18
수정 아이콘
동의...프로게이머가 성인군자나 그런사람이 될필요는없죠
물론 팬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는해야하짐나
04/02/18 15:21
수정 아이콘
4연패에 술렁이게 하는 건 최연성 선수뿐이지 않나요 ^^
그만큼 최연성 선수가 스타크래프트를 아는 분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는 얘기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Temuchin
04/02/18 15:27
수정 아이콘
글을 쭉 보다보니 '다른 선수의 노력이나 실력을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냥 최연성 선수의 연패 이유를 개인적으로 그리고 나름대로는 여러 사정을 감안해 분석한 글 같습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께는 변명이라든지 연패 이유의 합리화로 좀 오해가 곁들여져서 받아들여 진 것 같군요.
다음부턴 주의해서 읽어야 겠군요..
04/02/18 15:39
수정 아이콘
훔 5승 못해볼봐에야 하고 싶은거 다 시도해보고 5패하는게 최연성 선수에게는 더 나을듯도 싶습니다 아무래도 챌린지 순위 결정전은 보너스 적인성향이 짙은 겜이고 엠겜 승부들은 진검 승부일테니까요 요는 본선 성적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뭐 온겜을 등한시 하지는 않았겠지만 상대적으로 엠겜맵에 연습량이 더 많을듯도 싶습니다 그래도 온겜 챌린지 등장 선수들 정말 장난 아니게 잘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딱히 최연성 선수가 못한 부분은 별로 없어 보였는데 어영부영 승부가 기울더군요저게 메이저인가하는 생각이 ....
낭만다크
04/02/18 15:40
수정 아이콘
덧글 달기 전에 본문을 읽으며 세번만 생각해보면 자신의 생각이 달라질 때도 있을겁니다.
저도 많이 그렇거든요. 세번씩 생각해봅시다 :)
Trick_kkk
04/02/18 15:4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이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또 나름대로 공감할만한 글이었고요. 사실 최연성 선수에게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글이었는데, 다만 글의 주인공이 최연성이다보니 오직 최연성만 그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라는 뉘앙스가 풍겼던 것 같네요. 아..뭔 소린지..-_-
이게 다 최연성 때문...왜 4패를 해가지고는..ㅡㅜ
아이노드
04/02/18 15:49
수정 아이콘
낭만다크 // 옳으신 말씀이세요.
제가 단 댓글은 삭제합니다.
04/02/18 15:50
수정 아이콘
MBC게임 리그에서는 도저히 질것 같지 않던 무적의 모습을 보여주던
최연성 선수가 4연패를 한것이 여러 사람에게 충격을 준 모양입니다..
뒤집어 이야기 하면 그만큼 최연성 선수가 훌륭한 선수라는 이야기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유명세를 탄다고 보는거죠.. ^^
04/02/18 15:51
수정 아이콘
Trick_kkk님// 존칭을 사용해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물론 나쁜 뜻으로 그러신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댓글에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네요.
천상천하유아
04/02/18 17: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많은 pgr 회원님들이 댓글에 압박에 시달리고 있을거 같습니다.(압박 이라고까지 표현하기에는 이상 할 수도 있으니 아무튼 부담으로 해두겠습니다)
저만에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생각나는 것들을 쓰고 싶은데 pgr에서는 쓰기 힘든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생각한 다음에 써야지 그냥 기분에 따라 글 올렸다가는 먹을 것을 찾아 헤메고 있는 수 많은 댓글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거 같거든요...........^^
이경석
04/02/18 17:19
수정 아이콘
프로는 목적(상금 또는 명예)에 따라 집중도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예가 적절할 지 모르지만 일본의 유명한 프로기사(바둑)인 후지사와는 일본에서 가장 상금이 큰 기성전 5연팬가 6연패를 한 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젊지 않은 때였었는데, 대단한 기사인 그가 이런 말을 했다죠 "나는 일년에 네판만 이긴다." 일본의 주요기전은 7전 4선승제이기 때문에 기성전만 총력을 기울여 방어하면 된다는 거였죠. 그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Altair~★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는 거죠. 더군다나 개인적인 의견이었는데요. (늙어서 별걸 다 댓글 다네요 주책이었나요)
04/02/18 17:20
수정 아이콘
일전에 엠겜에서 강민선수가 한승엽 선수에게 초반 입구 뚫기로 승리를 거둔 후 인터뷰에서...
(정확히 어떤 경기였는지 기억은 안납니다만, 아마도 맞는 듯 합니다.)
"솔직히 OSL준비를 경기하느라 엠겜리그 준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다고..."
정확한 인용은 못하겠지만, 내용이 이러하였습니다. ^^
박서날다
04/02/18 17:23
수정 아이콘
당연한말씀 아니겠습니까.. 인간이 신이아닌이상 자기눈앞에 있는 모든것을 잡으려 했다가는 실패하기 쉽상입니다..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가를 냉철할게 판단하고 그 중요한것을 잡아나가는 것이 현명한것 아니겠습니까.. 뭐 주어진 시간이 많고 체력이 무한대라면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soundofsilence
04/02/18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막 그 글을 읽고 왔는데... 조금 놀랍네요. 아직 어린 PGR사용자들께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 하시는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런 논쟁에 운영자님이 올린 글에서 까지 나타나는 것을 보면 요즘들이 자주 있는 논쟁들이 단지 글이 잘못되어서만은 아니라는게 분명하군요. 회원수를 줄이겠다는 운영진들의 힘든 결정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래도 PGR운영진 여러분 힘내시고 계속 멋진 싸이트로 남도록 힘써주세요.
비류연
04/02/18 18:25
수정 아이콘
스케쥴의 압박으로 빌드선택을 잘못할 수는 있죠.
그러나 스케쥴이 많다고 해서 최연성 선수 본래의 실력이 나오지 않은 건 아닙니다. 다른 맵에서 연습 많이 한다고 실력이 주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맵에 최적화된 빌드나 전략을 세우기는 시간이 부족했겠죠.
Altair~님의 밑 글이 반발을 산 이유는 최연성>>타 선수 라고도 생각될 만한 말이 있었기때문이 아닐까요?(저는 Altair~님의 말씀도 충분히 옳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용잡이
04/02/18 18:26
수정 아이콘
soundofsilence// 공감이 갑니다^^ Altair~★ 님의 글을본순간
내가 느낀건 저랑생각이 어느정도 같으시구나.......하는 생각이들었고
한편으로는 이런글을올리면 악성리플이 많이달리지않을까하는
걱정이들었는데 역시나......
요새 피지알에는 자신의 생각과는 맞지않는다는 이유하나로
상대방의 의도도모른체 글의 한부분만을보고 펌하하려는 분이
상당히 많은거같습니다..스케쥴 애기나올때는 좀 어이가없더군요^^
성의 없는 댓글도 간간히보이고말입니다..
이젠 글쓰는이도 한번더 생각하고 올려야겟지만 댓글다시는분도
글을 최소한 3번은 읽어보시고 댓글을 다시는거 어떨가하네요..
후니...
04/02/18 19:03
수정 아이콘
한정된 시간과 조건 안에서 최대한의 효용을 얻어내려면 기회 비용을 생각해야죠.
04/02/18 19:5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모든걸 잘할수는 없죠. 후니님 말씀처럼 최대효용을 위한 기회비용의 선택이라는 생각으로 일괄하겠습니다. 그래도 어제 댓글논쟁을 보고 있자니 댓글달기가 겁날정도 더군요..
04/02/18 20:00
수정 아이콘
PGR이 언제부터인가 이런분위기를 타고 있더군요.
크루세이더
04/02/18 20:07
수정 아이콘
코멘트의 압박이-_-;;;
경기를 이기고 지고 할수도 있고 프로게이머도 사람인데...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연패중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쓰신걸텐데 그런걸가지고 걸고 넘어지다니-_-
저도 지금봤지만 기분이 좀 안좋더군요...
어찌되었건 간에 앞으로도 좋은 전적분석 부탁드립니다! 힘내시고요!
clinique
04/02/19 06:05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연패중이라도 그것에 대한 변명 내지 해명성 글을 추측을 바탕으로 올리는것은 그를 이긴 상대 게이머 팬들의 반발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제아무리 그 추측이 타당해 보이더라도 말이지요. Altair~*님의 글을 읽고나서 최연성선수가 1위결정전에서 이래서 부진했었구나 라고 이성적으로 동의를 하더라도 상대했던 선수들의 팬 입장으로 볼때는 썩 유쾌하지는 않은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윤열 선수 팬인데 예전 엠비시 게임에서 최연성선수가 3:1로 이윤열 선수를 꺾었을때 이윤열 선수의 팬이 '이윤열선수가 패배한 원인분석'이라는 글로 최연성선수의 승리 가치를 깎아내리려고 한다면 아무리 분석이 그럴싸하더라도 마찬가지로 최연성 선수 팬들의 반론을 피하기 힘들었으리라 봅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알테어님께서 추측글을 올리시면서 하신 말씀들의 내용인 그 추측이 타당성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런 추측 자체가 듣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 불쾌할수도 있다는겁니다. 마치 누구를 도둑으로 의심하는 사람이 쉽게 의심 대상에게 "너 XX 훔쳐갔지?" 라고 말로 표현을 못하는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 싶군요.
59분59초
04/02/19 08:34
수정 아이콘
clinique님에 말씀에 절대적인 동감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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