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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7 13:35
http://www.e-goodnews.co.kr/sub_read.html?uid=39296§ion=section3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되는군요...크게 가능성은 없지만 사실이라면 덜덜덜 이겠는데요~
05/12/17 13:41
저는 이론적 의문점 말고 심리적 의문점이 좀 있습니다.
첫째, 주위에서 많은 의혹을 받아 왔고 가장 측근이 줄기세포 없다고 했죠. 만약 자신은 떳떳하고 누군가 조작한 것이라면, 보통 매우 침통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자신이 믿던 사람이 배신하고, 자신이 열심히 연구한걸 누군가 바꿔치기 하고, 얼마나 침통하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모습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둘째. 자신은 무엇을 잘못했다고 했죠? 자신이 잘못한게 하나라도 있다고 했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정직한 사람이라면 그 수많은 의혹들 중에 일부는 자신의 잘못이고 침통하고 죄송하다고 해야 할텐데.. 마치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는 식이죠.. 셋째. 줄기세포 하나면 어떻고 둘이면 어떻냐고요? 그건 하나나 둘이라는걸 시인하는 것과 같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줄기 세포 2가 실제로 있는데 11개로 뻥튀기 했다고 칩시다. 그건 잘못 아닙니까? 마치 그건 전혀 상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좀 어이가 없습니다. 세계를 상대로 속인건 마찬가지 일텐데요... 만약 동료들이 잘못했다 해도 다 자신이 부족해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고 침통해 해야 멋질듯 싶은데.. 자신은 다 피해가려하고 같이 일하던 동료들에게 다 뒤집어 씌우는 모습을 보니... 줄기세포 11개가 모두 사실이라고 해도, 황우석 당신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 일 수는 있겠지만.. 절대 존경받을 인격을 지니진 못했네요..
05/12/17 13:51
"저희가 이미 2004년 논문이 있는데, 2005년 논문에 11개가 아니고 1개면 어떻습니까? 3개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1년 뒤에 논문이 나오면 또 어떻습니까?"
개인적으로 황우석교수님이 하신 이 말씀....좀 어의가 없었습니다 3류 연예잡지에 쓴 글도 아니고 사이언스라는 과학잡지에 쓴 논문의 진위성여부를 판단하는데 자료 좀 틀리면 어떠냐...라는건...정말.... 과학논문은 100개중 1개만 틀려도 논문으로서의 가치는 없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인위적실수라는 약간은 애매모한 표현을 하시긴 했지만 2005사이언스 논문이 가치가 잃었다는 것을 인정하셨습니다 전 이번 논란의 시발은 2005사이언스논문의 진위여부였다고 생각했던터라 어제 황교수님의 기자회견 이후로는 더이상 논문에 대한 기대는 안 합니다 단지 논문관련사안은 이제 빼고 그렇다면 황 교수님팀이 논문에 발표하셨던 그 만큼의 연구실력은 있느냐...만 관심있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이건 서울대 진상조사위원회가 밝혀주겠죠
05/12/17 14:17
저는 현재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생명공학, 생물학, 의학에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는 사람은 황교수님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과 때 일반 생물학, 세포학, 발생학, 미생물학을 배우고, 본과 때 생화학, 분자생물학을 배운 지식만으로도 과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 대중들에게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우선 유머 게시판771번 글을 읽어 보십시오. target=_blank>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5&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780 노성일 박사님이 줄기세포가 없다고 기자회견을 했을 때만 하더라도, 저는 황우석 박사님에 대한 동정심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열악한 기초과학 연구 환경에서 2004년도 논문정도의 업적을 세운 것도 인정할 만하다. 2005년도 논문을 부풀리기가 심했지만, 우리나라의 열악한 기초과학 연구환경을 고려하면 그래도 용서할 구석은 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황우석교수님의 반박 기자회견에서 황우석 교수님의 인격까지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 아니라 궤변과 언론플레이로 전문지식이 없는 대중을 현혹하는 모습으로 일관하더라구요. 전 재방송으로 황교수님의 기자회견을 정확히 꼼꼼히 봤습니다. 그 중의 한 예가 이것입니다. "줄기세포가 11개면 어떻고 1개면 어떻습니까? 또 논문이 내년에나오면 어떻습니까?" 말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헬스장에서 헬스를 하고 있었는데, 황교수님 기자회견 때 어떤 아줌마가 헬스장의 음악도 줄이고, 티비를 크게 틀어놓고 황교수님의 말이 끝날 때마다 큰 소리로 박수를 치더라구요. 그 아주머니가 과학에 대해서 얼마나 알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다음에는 아직도 '황비어천가'를 부르며 음모론을 제기하며 mbc를 매국노라 대중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답답합니다... 그리고 네티즌=대중들이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이 과연 과학적 지식이 얼마나 있을까? 다행이 pd수첩에서 많은 것을 밝혔고(비록 취재윤리는 어겼지만), 하마터면 전세계를 상대로 부도수표를 남발할 뻔 한 일을 막아서 다행입니다. 만약 외국에서 돈을 유치한 상태에서 우리나라가 쉬쉬한 황교수님의 조작을 외국에서 먼저 밝혔다면, 그 이후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만약 그랬다면 대한민국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말도 안되는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을 욕할 자격 없습니다. 고구려사를 왜곡하는 중국을 욕할 자격 없습니다. 2002년 월드컵같은 강팀을 이긴 기적이 일어나도 '쟤네들은 논문도 조작하고, 국제적으로 사기치는 나라가 심판매수 정도 못하겠나' 라는 말이 나올 지 모르겠습니다.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저 사람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보호해주는 사기꾼이 거물 사기꾼이라고 합니다. 일부 과학을 잘 모르는 네티즌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사이비 종교(jms등등)가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12/17 14:39
줄기세포가 있건 없건 이젠 상관이 없습니다. 열흘이 지나도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논문이 조작되었다든 것이죠. 이젠 그 용어가 '인위적 실수' 이든 '사기'이든 그건 중요하지 않겠죠. 한국이란 나라는 특이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어느 순간에도 절차적 정의의 상징인 규범입니다. 물질문명은 초고도화를 추구하면서 문화적으로는 아직도 근대화를 못 이룬 나라.,. 각자의 생각이겠지만..저로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학자로서의 양심을 어기고 규범을 깨버리고 조작을 했다. 그것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05/12/17 14:41
모 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 교수는 "올 초 오염된 6개의 줄기세포 대신 6개를 다시 만들고 3월 전까지 3개를 더 만들어 총 9개를 만들었는데, 논문 게재 후 2개가 더 만들어져 총 11개의 줄기세포가 만들어진 것"
이거 사실입니까? 최측근인 이병천교수가 ((6-6)+6)+3....+2 라고 했다가 이제와서 ((6-4)+6).... +3 으로 교통정리되다니 -.- 아.. 난감합니다 ㅠ.ㅠ
05/12/17 14:56
그다지 새로운 국면은 없어 뵈는군요. 음모론이든 뭐든 거진 다 나왔던 얘기들이죠.
연구원 난자채취에 대한 거짓말, 논문 날조, 본 사람은 없고 말로만 존재하는 줄기세포 11개. 2005년의 획기적 논문 내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자 여태까지 그것만 연구했다는 최고 책임자의 입에서 "줄기세포가 1개면 어떻고, 3개면 어떻냐." 이런 뻘소리가 나올 수 있다니... 그리고 그런 뻔뻔한 말에도 열흘만 시간을 주면 줄기세포 만들어 낼 수 있대라며 여전히 황박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활 타오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줄기세포 한두개야 당연히 만들어 낼 수 있죠. 문제는 몇개의 난자를 사용해 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느냐 아니던가요. 지금 덜렁 한개정도 만들어 낸다고 황박사가 위대한 것이 결코 아니건만...그래서 2005년 논문이 그리 화제가 됐던 것이구요. 그래도 황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한두개의 줄기세포가 나오면 거봐, 역시 원천 기술이 있잖아. 그럼 이걸 몇개로 불리는 건 일도 아니라구!라며 좋아하겠죠. 여태까지의 연구 결과가 국민들을 기만하고 정치인같은 언론플레이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그가 얼마나 뛰어난 과학자든 그 사람은 이미 과학자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 입니다. 하긴, 인터뷰 보고 이미 저 사람은 과학자도 아니다라고 절망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수백억이 들어간 연구의 핵심인 줄기세포 관리를 잘못해 여섯개나 한꺼번에 오염되고 다섯개는 바꿔치기 됐다는데 그렇게 될 동안 황박사는 대체 뭘하고 있었답니까. 우선 연구팀의 관리소홀로 이렇게 많은 문제와 우려를 야기시킨 점을 국민들께 사과부터 해야 하건만 그런 말은 절대 없고 무조건 누군가의 음모다, 누가 바꿔치기했다, 시간만 주면 얼마든지 다시 만들어 낼 수 있다, 지금 대단한 논문을 준비중이니 기대해 봐라 등등 변명 늘어놓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니 너무 허탈해서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나중에 그 분이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만들어내든 그건 그야말로 나중 문제입니다. 중요한 건 현재까지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고 그것이 과연 지금 실제하는가 아닐까요. 과학이 어디까지나 결과물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과 그에 대한 증명의 연속이라고 볼때,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에 대해 의심받는 걸 불쾌해 한다면 더이상 할 말 없는거죠. 노성일 이사장이 어떤 흑심을 품고 있는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만 현재까지의 황박사 행보나 말을 들어봐선 그간의 연구 결과에 대해서 영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자신의 믿음에 대한 집착과 아쉬움 때문에 회피하고자하는 심리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지독할 정도로 눈 감고 귀 닫은 상태에서 줄곧 피디수첩의 취재윤리나 엠비씨에 대한 증오만 되풀이하는 일부를 보고있자니 정말 답답함을 넘어 암담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열흘후에 어떤 돌발적인 일로 인해 연구 결과가 안 나오거나 실패라도 한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나올까요. 황박사님을 코너로 몰아넣어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 결과물을 내놓으라고 했으니 이렇게 된거다 혹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한 외국의 음모에 매국노들이 놀아나 이렇게 됐다고 길길이 뛰진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올 1월부터 시작된 생명윤리법으로 인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수백개의 난자를 구하기가 힘 들었을텐데 곰팡이 오염이후 새로 만든 줄기세포는 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게다가 난자들은 얼린 것이 아닌 싱싱한 것이어야 한다던데요.
05/12/17 16:12
어제의 그 기자회견은.. 그냥 '대국민호소문' 같더군요..
조작이라는 말.. 인위적 실수라는 멋진말로 포장하고.. 지금 다른 좋은 논문 다시 나온다는 말로 희망 부추기기.. 그리고 그동안 지지자들에게서 나왔던 이상한 논리.. '원천기술만 있으면 된다'를 자기 입으로 떠들기.. 한마디로 추하더군요..
05/12/17 16:36
외국신문기사를 인용해서 죄송합니다만,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등의 언론들이 faked, fabricated란 단어를 써가며, 11중에 9개의 데이타가 조작인 논문을 한국 과학자 황이 철회를 요청했다고 보도합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사상 최대의 논문 스캔들로 보도합니다. 사이언스잡지사는 검증결과를 좀더 기다려보자는 입장이지만, 사실 철회를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닌, 얼마나 심각한 조작인지 알고 철회할려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예전 2004년 논문도 조사할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모든 외신은 논문조작에 정말 심각한 비중을 두면서 보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신문들만 줄기세포 있는지 없는지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황 v 노 의 진실게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보도합니다. 네티즌중에서는 줄기세포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기술만 보유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미 물건너갔습니다. 세계와의 교류? 줄기세포 외국에 못 팝니다. 논문조작은 학계에서 매장입니다. 한번 주변 유학생에게 물어보십시오. 논문조작이 확실합니다. 황박사도 그렇게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천연덕스럽게 아무렇치 않은듯, 1개면 어떻고 내년이면 어떠냐는 아주 아주 무대포 심리입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정말 정떨어지는, 아주 사악한 인간입니다. 외국에서는 논문조작이면, 당장에 해당교수징계며, 해당학교가 사과성명을 당장 내도 시원치 않는데, 대한민국은 10일 더 기다려 준다고 합니다. 10일후에 나온 결과가 일치하지 않아도 아마 몽땅 바꿔치기 당했다고 태연히 거짓말하겠죠? 이제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댓글이 황박사논란글에 마지막 댓글이 될 것입니다.
05/12/17 17:19
My name is J (2005-12-17 13:17:48)
막...황씨들이 다 싫어진다니까요..--a 왜 죄없는 황씨들이...저두 황씨입니다...ㅜ.ㅜ
05/12/17 17:24
after_shave//
첫번째 제시하신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데 주안을 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노성일 이사장처럼 슬픔을 표출하는 사람이 있고 공적인 자리라서 슬픔을 표출하지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 나름이지요. 아무래도 감정보다는 이성에 충실한 경향을 가진 과학자의 특성 상 그저 굳은 표정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둘째 셋째 말씀하신 것은 황교수는 분명히 기자회견 할때 죄송하고 사죄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안 보셨으면 한번 보고 다시 생각해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05/12/17 17:27
불멸의저그// 외국에서 사기 싫으면 사지 말라고 하지요. 비공식적으로도 사려고 달려들지 않을지? 막상 가족이 루게릭병으로 꼼짝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하하 과연 저거 논문쓸때 fake였으니까 얄미워서 안산다~ 이렇게 생각할까요?
05/12/17 19:24
박서//진짜 어처구니가 없군요. 지금 황교수의 문제점이 뭔지 아직도 모르시는군요.
그렇게 난치병 환자를 일어서게 하려면 상용화가 필요하거든요? 근데 그게 꽤나 많이 만들어야 되거든요? 그리구 그게 성공율이 되게 낮아요. 그래서 상용화도 못하고 환자에게 적용도 못 되는 거구요. 근데 황교수가 작년에 약 200대 1의 비율로 겨우 하나 만들었어요. 그거 가지고는 택도 없죠. 그랬드니 올해 논문에 17대 1이라는 비약적인 확율로 높인 거에요. 적은 난자를 쓰고도 많이 만들 수 있다구요. 그래서 떠들썩했던 거고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던 거에요. 근데 그게 구라라구요. 10일을 기다려서 있다고 쳐도 그게 올해 논문이 진짜라는 검증은 안 된다구요. 외국에서 사갈 기술이 현재로써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데다가 이렇게 학계에서 매장당한 상황에서는 논문도 못 내요. 근데 이 뒤에 아무리 대단한 결과가 나와서 논문을 써도 그걸 어디다 내요? 외국에 알릴 기회 자체가 없다구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제발 좀!!!! 제대로 알아보고 황교수를 믿든지 하란 말이에요! 아 진짜 답답하네..
05/12/18 04:04
황교수가 1개면 어떻고 2개면 어떻습니까 라고 했던말은 2004년의 논문자료가 있는데 2005년논문에 1개를 올리면 어떻고 2개를 올리면 어떻냐는 말 같았는데요. 2004년에 베이스를 쳐놨으니까 1개를 하던 2개를 하던 상관이 없으니.. 자신은 11개라고 이빨을 칠필요가 없었단 말로 들렸는데.
05/12/18 09:35
남자이야기//정말 답답하네요. ㅠ_ㅠ 위에 제가 써놓은 리플을 좀 봐주세요. 바로 두개 위에 있습니다.
'11개'라는 게 중요한 거라구요.. 그러니까 그 말을 한 자체가 논문이 거짓이라는 걸 시인하는 거죠. 논문엔 11개라고 썼었는데 11개가 아닐 수도 있다.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하냐? 중요하니까 이 난리가 난 거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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