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4 23:54:07
Name
Subject 프로게이머들의 묘한 "관계"

써놓고 보니 참으로 므흐읏(저만..인가요?';;) 한 제목이군요.
처음에는 스갤식의 먹이사슬그리기에 영감을 얻어
천적, 라이벌, 비하인드 스토리등등으로 챕터를 나누고
장문의 글을 써내려갔다가..
아무래도 천적 등 부분에서 빗발치는 악플과 돌멩이의 세례;;를
가드해봤자 8초 9초만에 가드크러쉬날 듯하여..
싹 지우고 ㅜㅜ 다시 씁니다.

스타 즐긴지도, 본 지도 꽤나 오래된 올드 유저로서
혹 방송을 자주 안보시거나, 프로게이머에 별 관심이 없으셨거나,
스타에 재미붙이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모르실 내용도 있을 테니..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나 전적, 명경기, 스갤식 관심지수;; 등등을 모아
두부에러 동반하는 선수들의 매치업과 스토리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1. 임요환 vs 강 민
플토와 테란, 양 종족 전략의 최고봉에 서 있는 두 거장들의 대결이죠.
사실 처음에는 천적 챕터에 분류하려고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대결이 없었지만, 전적면에서 강민선수가 상당히 앞서고 있지요.
과거 강민선수는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임요환을 꼽았는데,
요환선수는 "존경한대놓고 맨날 저만 지명해요"라고 재치있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요틴에서의 입구 캐논다크러쉬의 콤보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명경기죠.
박서는 온겜에서, 날라는 엠겜에서 지금도 활약하고 있지만
언젠가 두 전략가의 대결을 다시 큰 무대에서 보고 싶습니다.

2.이윤열 vs 최연성
머신 대 머슴. 속칭 머머전이라고 불리우는 매치업입니다.
엠겜의 전설 윤열선수와 엠겜최강은 나다를 외친 연성선수의 대결.
테테전 5전 3선승이 지루하지 않을 수 있다를 보여준
말이 필요없는 빅 매치입니다.
연성선수가 몇몇 인터뷰에서 유일한 나의 라이벌이라고 인정한 이윤열선수.
앞마당먹은 이윤열로 유명한 탱크러쉬의 나다.
날 내버려두면 못이긴다 닥치고물량 우브.
전적면에서, 특히 다전승부에서 나다가 좀 많이 밀리는 인상을 남기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나다의 화려한 부활과 함께 빅 테테전을 보고 싶군요.

3.박태민 vs 강 민
이 매치업은 프로리그에서 전맵을 다먹는 두 선수의 엄청난 초장기전 때문에
전대미문의 관심을 받았었죠. 대단한 명경기였습니다.
플레이그, 인스네어, 마엘스트롬 등등 두 종족의 최고 마법이 난무했던
화려한 싸움이었죠.
당시 경기는 마지막 멀티를 결국 강민선수가 차지하며 강민선수의 승리로 끝납니다.
민민록이라 불리우는 이 매치업. 뭔가 다른 소스가 없음에도
단 한경기의 엄청난 임팩트 때문에 유명해진 케이스입니다.

4.홍진호 vs 서지수
사실 모든 선수와 서지수선수와의 매치업은 대박 매치업입니다 ;;
하지만 전 스갤러의 전폭적인 두부에러 지지를 받을 매치업은 아마 이걸 겁니다.
열혈 저그팬인 저로선 그야말로 가슴이 찢어지는 이야기라
길게 설명하긴 싫습니다 .(제발 우승해줘요 옐로우 ㅜㅜ)
그냥.. 어느 예선전에서 옐로우가 토스걸에게 졌던 게 관심을 끌었을뿐입니다 ;;
그리고 잊어주세요-_-+

5. 강 민 vs 이윤열
흔히 광달록이라고 불리우지요.
두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던 선수입니다.
같은 PC방에서 오래 연습했다는 루머도 돌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있었더라도 잠깐일겁니다 아마.
두 선수는 엠겜 결승에서 격돌하여 명경기를 보여줬던 적이 있지요.
프리스타일과 물량의 나다, 그리고 전략가 날라의 매치업은 언제나 기대됩니다.

6. 이윤열 vs 서지훈
이건 ...천적 챕터에 들어갔던 매치업입니다.
테테전 짐승으로 유명한 서지훈선수고, 이윤열선수도 뭐 말이 필요없는 머신인데
이상하게도 이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이윤열선수가 무척이나 많이 앞섭니다.
10:1까지 벌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2차 프리미어 리그를 기점으로
제로스가 다시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7. 서지훈 vs 최연성
이것도 천적 챕터에 들어가려고 고민했었던 매치업이죠.
테테전 소위 짐승들;;로 불리우는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세 선수의
미묘한 삼각관계때문에 스갤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매치업입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이윤열선수는 서지훈선수에게 굉장히 많이 리드중입니다.
그런데 서지훈선수도 최연성선수에게 굉장히 많이 리드중입니다.
그런데 최연성선수는 이윤열선수에게 상당히 리드중인 겁니다.
이 물고 물리는 테테전 삼각관계..
지루하다는 테테전의 통념을 통쾌하게 깨버리는 짐승들의 향연!!!
이 이게 아닌데..아무튼 세 선수의 관계는 참 재미있지요;;


8. 마재윤 vs 최연성
이 매치업도 천적 챕터에 들어갔었던 매치업입니다. 그러나 전적수가 적어서 ;;
WEF 결승에서, 그리고 이번 엠겜승자조 결승에서 격돌했었지요.
결과는 최연성선수의 4전 전패로 끝났습니다.
운신 박태민선수의 제자로 극강의 운영을 보여주는 마재윤선수를 맞아
4경기 모두 최연성선수가 별 공격다운 공격을 못해보고 궤멸당했습니다.
이후 인터뷰는 최근 자게를 발칵 뒤집어엎은 논란성 인터뷰였는데
"매일 이기는 경기만을 추구하는 것이 식상하다. 연습때 항상 지던 빌드였다"는
연성선수 인터뷰의 일부 내용이 문제가 되어 파란을 일으켰었죠.
흔히 친구들 사이에 지면 말하는"아 잘지는 빌든데 그냥 함 해봤어 ^^(입술 피나게 깨물면서;;)자 담겜 제대로 하께 빨리 리겜 하자"
와 지나치게 비슷한 내용이라 문제가 되었죠.
솔직한 인터뷰가 특징인 우브인지라, 저 인터뷰를 통해
연성선수 스스로 천적관계를 조금씩 인식하고, 방어기제를 발동한 인터뷰였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저그유저라 마재윤선수에게 좀더 애정이 실리지만..
이번 엠겜에서 패자조에 내려간 우브가 다시 힘을 내어 올라온다면
또 얘기는 달라질 수 있겠지요.
이 매치업의 경우는 은퇴한 조형근선수를 제외하고 모든선수에게 전적 우위를 지켜오던
저그킬러 연성선수를 4연패로 쓰러뜨린 유일한 저그유저라는 점에서
저그유저 전체의 성원을 등에 업은 매치업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

9. 박지호 VS 오영종
이번 스타리그 개막전이었지요.
두선수는 원래 플러스 한 팀이었습니다.
둘다 물량토스로 유명했지요. 박지호선수는 꼬라박지호로.
영종선수는 질럿공장장으로 말입니다.
영종선수가 우승하기 몇달전 박지호 선수의 인터뷰에서
"요샌 영종이가 나보다 물량을 잘뽑아서 속상하다 ^^"라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오영종선수를 주목하신 팬들도 참 많을 겁니다.
하지만! 남자라면 잊지마세요 스피릿! 배틀넷 접속시 필수장착요망!
이번 스타리그 개막전이기도 했구요. 차세대 토스의 선두주자들의 매치업입니다.

10.임요환 vs 홍진호
임진록입니다 Q.E.D.


이밖에 비하인드! 로 구별했던 챕터가 몇개 더 있는데
뭔가 해묵은 논쟁의 불씨가 될 소지가 있어 삭제했습니다.
혹시 2편을 쓸 기회가 된다면 그때 만나 뵙죠^^
내일은 강 민 VS 최연성 선수의 MSL패자조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후추상사
05/12/14 23:58
수정 아이콘
팀달록이 빠진 것 같네요.
Mr.Children
05/12/15 00:00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 VS 최연성 있을꺼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봤는데 없네요.
05/12/15 00:04
수정 아이콘
네..ㅜㅜ 리플올려주신분들 2편에 꼭추가하겠습니다. !
Mr.Children
05/12/15 00:05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토스이야기는 없어서 코멘 달아본거에요.
테란선수들의 묘한 "관계"가 많아서 그런지...
테란선수들 경기가 많아서 그런지.. 테란선수들 분포가 많네요.
어딘데
05/12/15 00:1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굉장히 많이 앞서고 있나요?
상대 전적 12대4인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처럼 트리플 스코어로 차이 나면 모를까
두 선수 상대 전적 7:4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 차이를 가지고 굉장히 많이 앞서고 있다라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05/12/15 00:12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에서 홍진호 VS 서지수 한번 봤으면 하네요.ㅡㅡa(또 서지수 선수가 이기면 완전 스갤 두부에러...ㅡㅡa)
솔로처
05/12/15 00:12
수정 아이콘
최근에 굉장히 많이 이겼다고 해야죠. 아 이제 최근도 아니군요.
05/12/15 00:14
수정 아이콘
역시 라이벌하면 임진록이죠+_+

그리고 최연성 vs 박성준 추가해주세요+ㅁ+
애송이
05/12/15 00:18
수정 아이콘
팀달록
머짝록
박정석과 임요환 구도
최연성과 박성준 구도
가 없네요...

어딘데//님
처음에는 서지훈선수와 최연성선수가 경기를 하면 경기내적으로 보나 스코어로보나 월등히 최연성선수가 앞서있는 상태였죠.(관광 가기전에 빨리 지지치는 서지훈선수.ㅜㅜ)
그런데 어느새 이윤열선수의 전적을 뒤집기 시작하더니..
최연성선수의 전적도 뒤집은겁니다.(서지훈 테테전 덜덜덜)
최근상대전적이 5:0 인가 6:0 인가 할껍니다.ㅡㅡ
05/12/15 00:40
수정 아이콘
맨 처음 최연성 선수가 4:0으로 서지훈 선수가 앞서고 있다가 갑자기 당골왕 배에서 2:0/2:1로 제압하고 에버배에서 2:0.. 테테전 짐승 서지훈선수..
05/12/15 00:43
수정 아이콘
저기에 변은종VS이윤열, 김성제 VS 이윤열전이 없네요.. 전적상으론 대단히 라이벌들...
05/12/15 01:08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작년 팀달록만 생각하면 소름이 쫙 돋으면서 눈물이....-_-; 저그유저도, 테란유저도 아니고 박태민,이윤열선수 모두 플토에겐 공공의 적이라서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저그와 테란으로 저렇게 잘할 수 있는지...... 지금까지 선수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극강의 실력으로 붙었고 루나에서 그 장면과 그 소리가 아직까지도 귓가에 맴도는것 같네요.
05/12/15 01: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박성준vs이윤열도.... 박성준 선수가 거의 모든 선수에게 강한데 유독 이윤열 선수에게만 쥐약이었죠. 그런데 프리미어 리그때 루나에서 올멀티 물량전. 멀티 2개만 먹고 그렇게 팽팽한 싸움을 한 이윤열 선수도 대단하지만, 끊임없이 몰아치는 박성준 선수도 대단했습니다. 그 다음 경기는 박성준 선수 특유의 뮤탈,저글링 빈집털이로 쉽게 끝났지만....
마법사scv
05/12/15 01:21
수정 아이콘
서지훈vs최연성, 서지훈vs이윤열. 최근 전적이라 말 하는 거 별 의미 없습니다;; 하도 최근전적이 서지훈 선수가 모두 앞선다고 해서 검색해봤더니 04 기준으로 그리 많이 앞서는 거 아니던데요. 최연성 선수와의 전적은 그냥 최근전적 없이 7:4로 보는게 편하고, 이윤열 선수와의 '최근 전적'은 7:4로 이윤열 선수가 앞섭니다.

계산 하신 분들이 서지훈 선수가 이긴 후 부터를 최근전적으로 넣으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마법사scv
05/12/15 01:22
수정 아이콘
최연성vs박성준, 박태민vs이윤열 추가요~!! 테저전 가장 두근두근한 매치.
사상최악
05/12/15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윤열vs박태민vs박성준이 기억에 남네요.
올해초였죠? 셋이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먹으며 패권을 다투던 때가.
특히 이윤열vs박태민의 당골왕 승자 결승 - 당골왕 결승 - 아이옵스 4강으로 이어지는 명경기 퍼레이드는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숨 막힐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3명 모두 약간 주춤한 상태인데, 다시 저 3명이 우승을 다투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토마토
05/12/15 01:4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만,

이윤열 vs 임요환도 빼면 섭섭할 듯.
청수선생
05/12/15 01: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서지훈 3:0 이었다가 7:4로 추격했다고 -_- (맞나;?)
05/12/15 01:47
수정 아이콘
정말 같은 종족 싸움을 싫어하는 저이지만..
최연성 vs 이윤열 , 최연성 vx 서지훈, 이윤열 vs 서지훈 의 경기는 꼭 보게 되더라구요..
언제 이런 이벤트전 안합니까? 테테전 최강자전... 정말 웬만한 결승전 못지 않읗거라고 생각하는데..

하여튼 이런 것 때문에. 스타리그를 더 사랑하고 더 보는 재미가 있는 거겟죠..
XoltCounteR
05/12/15 01:58
수정 아이콘
흠흠....요즘 같아선 정말 테테전에 본좌는 서지훈 프로인듯....-_-;;;
한동욱 프로와의 테테전은 정말 전율이 일더군요...-_-ㅋ
05/12/15 02:18
수정 아이콘
테테전 하면 나도현선수도 안빠지죠 ..
조용하게 강한 나도현선수 ..
그리구 최연성 vs 박정석 넣어주세요
난 이매치 다시보고싶은데 ..우주배때 생각하면 아직두 부글부글...
두근두근설레
05/12/15 06:59
수정 아이콘
테테전 짐승이라..말이 참 재밌네요 서지훈선수 화이팅 ~
그것은...
05/12/15 09:17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도 테테전잘하죠...나도현선수만보면 두볼에 홍조가-.-;잇힝
05/12/15 09: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마재윤, 서지훈선수 등에게 전적에서 밀리고 있지만, 결승 무대에서 만난다 하면 그래도 최연성 선수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 한참밀리고 있는 이윤열 선수와의 대결에서는 역시 예측 불허입니다. 그냥 느낌상 그렇다는 거지요. (요즘 이윤열 선수의 포스가 많이 떨어진것 같아 아쉽습니다.) 최연성 선수도 이윤열 선수만 라이벌로 치는 것이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벽의사수
05/12/15 10:51
수정 아이콘
팀달록... 이윤열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당골왕 승자 결승, 당골왕 결승, 아이옵스 4강... 잊을 수 없죠. 저게 사람이 하는 게임이냐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05/12/15 12:58
수정 아이콘
테테전 하면 역시나.. 서지훈선수죠..(매우주관적임)
05/12/15 14:14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정말 잘 쓰시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05/12/15 14:1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도 박정석 vs 최연성,이윤열 vs 임요환 넣었으면 좋겠네요^^;
05/12/15 14:31
수정 아이콘
잊어 달라며 4위에 올려 놓는 센스
유신영
05/12/15 14:47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짐승최강자전;; 이나, 팀달록!!! 박지호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물량대전;; 강민 Vs. 박정석 Vs. 박용욱 세 선수들의 물고 물리는 플토최강자전;; 그러고보면 매치마다 사연이 많네요 ^^ 변은종 선수는 뭐 없나요;;
크로우
05/12/15 17:03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이상하게 S 급 테란들이랑 테테전하면 잘하는 ;;
수달을버린백
05/12/15 18:17
수정 아이콘
확실하진 않지만...위에 강민 선수와 박태민 선수와의 네오포르테 경기에서 마엘스트롬은 안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196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138] Machine10711 05/12/15 10711 0
19195 오늘 삼성이 또~~~ [4] MeineLiebe3432 05/12/15 3432 0
19194 [잡담] 친구의 행운에 배가 아파오는 밤이네요. [17] 양정민3675 05/12/14 3675 0
19193 프로게이머들의 묘한 "관계" [32] 5678 05/12/14 5678 0
19192 '남자는 몸보다 사상을 키워' [29] 공돌이지망생3602 05/12/14 3602 0
19191 안녕하세요 ^^; [8] 민동우3608 05/12/14 3608 0
19190 세상은 변한다 [3] NZEND3837 05/12/14 3837 0
19189 그들은 해적이다.. [10] 테라토스토커3367 05/12/14 3367 0
19187 내일....... 드디어 T1과 KTF의 프로리그 전초전 제 1라운드 개시! [38] SKY924298 05/12/14 4298 0
19185 신 3대 플토 송병구 [25] 나르샤_스카이3412 05/12/14 3412 0
19183 어쩜좋습니까?! 플레이오프가 보여요! [31] My name is J3681 05/12/14 3681 0
19182 쉐브첸코.. 5년간 그의 팬이었지만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41] Mlian_Sheva4898 05/12/14 4898 0
19181 인사저그 or 어린이로 불리는 KTF 조용호 선수 목동저그란 닉네임은 어디로 갔습니까? [18] 럭키잭4373 05/12/14 4373 0
19180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21] goGo!!@heaveN.3349 05/12/14 3349 0
19179 황우석 , 사학 ?? [6] Brave질럿4279 05/12/14 4279 0
19178 School Of 樂 , 서울고에 오다! [44] 血鬼4560 05/12/14 4560 0
19177 GO. 도대체 어떻게 된 팀입니까??? [29] 임정현5272 05/12/14 5272 0
19176 전략과 운영의 틈바구니.. [2] 김홍석3635 05/12/14 3635 0
19175 입영통지서를 받던날... [27] 자갈치3788 05/12/14 3788 0
19174 ★2005올해의 스타판 이슈★ [29] 후푸풉4451 05/12/14 4451 0
19173 [잡담] 이런.. 솔로.. 우울한영혼같으니..-_ㅠ [10] iloveus3621 05/12/14 3621 0
19171 이번 정부의 파병연장 동의안에 반대를 한다 [22] 순수나라3926 05/12/14 3926 0
19170 [Zealot] PgR21 그리고 도박의 관계 [3] Zealot3452 05/12/14 34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