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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20 17:25:38
Name 몽상가저그
Subject [ID A to Z]ⓑ Boxer , 테란의황제 임요환
B.Boxer...테란의 황제 임요환

드랍쉽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정복하다...

B는 Boxer 임요환선수입니다...
임요환선수 말이 필요없겠죠...온게임넷에서의 그의 기록을 본다면...
최다스타리그 진출13회, 최다결승진출 6회, 최다우승 2회, 최다준우승 4회...
최다 전적 159전, 최다 승 99승, 승률 62%....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그가 지금까지 스타리그에서 거두운 성적만 해도...
우승,우승,준우승,16강,준우승,8강,3위,8강,16강,준우승,16강,준우승...절반이 결승...
처음에 부터 그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플레이를 했습니다...
모두 생각하지 못한 드랍쉽을 이용하여 이곳저곳 상대방의 눈을 피해가면서 드랍쉽을 사용해서 이미 연전연승을 해서 테란의 황제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처음으로 나온 대회에서 한빛소프트배 대회에서 11승 1패라는 놀라운 전적을 거두면서 우승을 하면서 두번째 로열로드의 길을 걷게됩니다
그리고 다음시즌에도 그는 다시 우승을 해서  2회연속 우승을 하고 3회 연속 우승에 도전을 하지만 아쉽게 실패를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어있었습니다...
임요환 이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드랍쉽, 컨트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 만큼 그는 아직도 건재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는 임요환 이제는 하락세인가...이제 그도 끝인가 라는 말이 나오기라도 하면...
그는 그 말을 비웃듯이 결승에 가고 특유의 아스트랄함으로 명경기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그리고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은 생각도 못한 자신만의 전략을 가지고 나와서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하고 또 하나의 전략을 만들어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게임팬 뿐만 아니라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그의 이름을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정도로 아직도 최고의 선수입니다...

이렇게 수많은 업적과 다른사람들은 부러워 할 정도의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의 도전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그가 결승에서 질때 "나는 지금 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맞습니다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는 도전을 합니다...
3회 우승을 향해서 4번의 도전이 실패했지만...
이런말이 있지 않습니까...4전 5기....
앞으로 그가 어떤 성적을 낼지는 알 수 없지만...3회 우승을 향한 그의 도전을 계속되고
그의 드랍쉽도 다시 정상을 향해 날아갈 것 입니다

*임요환선수의 개인적 추천경기 5
1. 한빛소프트배 16강 B조 5경기 네오블레이즈 대 정대희전
-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모든 공격이 드랍쉽으로 시작을 하고 드랍쉽만으로 경기를 승..

2. 올림푸스배 16강 A조 6경기 기요틴 대 이재훈전
-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퉁퉁퉁퉁"이라는 희대의 명대사가 나온 경기
모두가 불리하다고 생각했지만 바카닉을 이용한 특유의 컨트롤과 타이밍으로 승리를 했던 경기

3. 마이큐브배 16강 C조 3경기 패러독스 대 도진광전
- 8.15대첩이라고 불리는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 이제 안된다 임요환 16강 탈락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예상은 모두 빗나가 버렸다
직접 경기를 봐야만 알 수 있다...

4. KTF EVER 플레이오프 KTF VS 동양 1경기 신개마고원 대 홍진호전
- 이 경기에서 명대사..."왜 마린이 안 죽을까요?"
언덕아래 입구에 있던 럴커 3기를 잡을 때 부터 시작된 언밸런스 마린...컨트롤의 끝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5. EVER배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레퀘엠 대 최연성전
-테란전에서 바이오닉으로 메카닉벌쳐를 이긴경기이다...
임요환만이 보여줄 수 있던 경기...당시 상황을 보면 감동이 마구마구 밀려오는 경기...

그 외에도 KTEC 위너스 챔피언쉽 대 홍진호전에서 보여준 2경기의 전략과 3경기에서
2:0상황에서 치즈러쉬를 하는 과감성...코카콜라배 결승...스카이 2001결승 등 수 많은
명경기가 있다...

P.S 임요환선수를 글을 쓸때 하나하나 다 쓰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최대한 줄여서 임요환선수에 대해서 쓸려고 하니...너무 많이 줄여진 것 같군요...
그래서 글의 내용에 약간 부족할 수 있지만 하나하나 다 쓰자니...그 스토리가 3편까지는 해야 될 것 같아서 조금 이해주시고 좀 급하게 쓰는 바람에...
글의 내용보다는 추천경기에 더 신경쓴 것 같네요....

그리고 추천경기 원래 3개씩만 추천하려고 했는데...
저 경기들 중에서 2경기를 빼자니 너무 아까워서 그냥 5개 적었습니다...
오영종선수 팬분들 오영종선수는 3개만 적은 것 이해해주시고...
적다보니 임요환선수는 온게임넷 쪽만 적은 것 같아서...
MBC게임에서의 활약을 별로 적은게 없는 것 같네요...워낙 온게임넷에서 큰 활약을 해서


다음에는 C입니다...
Contrl 나도현선수, Chojja 조용호선수, CHRH 최인규선수, ClouD 차재욱선수중에서
한명을 써야 할텐데 고르기가 너무 힘드네요...
생각해보고 C는 1과 2로 나누어서 2명의 선수를 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C로 시작하는 아이디의 선수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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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영
05/11/20 17:29
수정 아이콘
차재욱 선수로 제발 ㅜㅜ 개인리그는 이제 시작이지만 프로리그에서 차재욱 선수가 보여준 것은 엄청나지 않나요 ^^;;
DynamicToss
05/11/20 17:30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는 사일런트_컨트롤 아니었나요?
최강견신 성제
05/11/20 17:32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와의 네오포비든존 경기를 빼먹으셨네요..
박서 추천경기에 이경기가 빠지면 안되죠
스카웃이 등장하고 아비터 리콜이 들어가고...
역대 최고 명승부라고 생각합니다..
05/11/20 17:32
수정 아이콘
저런 리플레이어디서 구할 수 없나요/??
Q(˝Q)아웃복서~
05/11/20 17: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최인규 선수의 대한 글을 본적이 없기때문에..
최인규 선수에 1표 겁니다
05/11/20 17:34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silent_control 이 들어갔음 좋겠는데; s 에는 변길섭 선수도 있으니...
최강견신 성제
05/11/20 17:35
수정 아이콘
네임밸류나 지금까지의 경력으로 봐서는 조용호선수가 유력할듯...
몽상가저그
05/11/20 17:37
수정 아이콘
최강견신 성제양님 그 경기는 김동수선수를 쓸 때 넣으려고 했습니다..
저는 그 경기를 이긴 임요환선수보다 프로토스 유저들이 꿈을 꾸던 전략을 실현시킨 김동수선수에 더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라서...
최강견신 성제
05/11/20 17:40
수정 아이콘
오호..그러셨군요
그러면 Garimto를 볼 수 있는거군요
기대하겠습니다.
№.①정민、
05/11/20 17:58
수정 아이콘
B가 박서군요 Slayers_`BoxeR`에서 s로 할줄 알았는데 ㅎ

그럼 themarine 도 M으로 할수도 있겠네요 ㅎ

C라면..ChoJJa가....

네오포비든 김동수전에선 -_- 아비터의 킬과 고스트의 킬...
김함섭
05/11/20 18:02
수정 아이콘
과연 Z 까지 갈수 있을지 ..
05/11/20 18:03
수정 아이콘
z까지 간다면 마지막은 zingun? 이병민선수 문추로 바꿨던가.. 흠;;
05/11/20 18:04
수정 아이콘
아아 멋집니다.. boxer-
프리무라
05/11/20 19:29
수정 아이콘
C는 Chrh, F는 Freemura 강력추천 ㅠㅠ
유신영
05/11/20 19:32
수정 아이콘
j 에 July 투신이 버티고 있네요.. Jju 가 낄 자리는 어디에 ㅜㅜ
희노애락..
05/11/20 20:1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G는 GARIMTO 입니다.. -┏
성세현
05/11/20 20:51
수정 아이콘
다른 것 보다 M은 Moon이 되아야 해요...
안드로장 만쉐!
용잡이권투선
05/11/20 21:30
수정 아이콘
D는 생뚱맞을지는 몰라도 Dayfly 이중헌 선수를 추천합니다.임요환 선수 골수팬이지만 이중헌 선수 활발히 활동 하실때에는 워3 브이오디를 더 많이 봤었죠.왠지 이중헌 선수 은퇴후 워3의 인기가 크게 떨어진것 같다는;;이중헌 선수 활동 때만해도 온게임넷 워3리그 프로리그,엠비씨게임 프라임리그,팀리그 모두 있었는데 말이죠.이중헌 선수를 적극 추천 합니다.워3 빨리 부활해서 WCG 금은동 다먹자구요!! 몽상가저그님이 워3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OTL.
몽상가저그
05/11/20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중헌선수로 인해서 워3를 하고 지금은 워3를 자주하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워3선수들도 원하시면 일단 스타선수들을 위주로 글을 쓰고...스타선수들 글 아래에 별책부록 형식으로 쓰거나 따로 한번에 3~4명씩 몰아서 쓰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워3를 자세히 알지는 못해서...글의 내용도 길지는 않을 것 같아서...
일단 한번 생각을 해볼께요/...
용잡이권투선
05/11/20 21:55
수정 아이콘
몽상가저그님 친절하시네요^-^건필하세요.
몽상가저그
05/11/20 22:06
수정 아이콘
용잡이권투선수님...제가 워3선수들을 찾아봤는데...
워3선수들 이름은 좀 아는데..아이디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워3선수들 아이디 좀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Z까지...한 알파벳에 선수 몇명중복되도 상관없으니...
그럼 그 선수들에 대해서 5줄 정도로 글을 써서 별책부록정도로 올릴께요...아니면 그 선수의 명경기라도 찾아서 하나씩 써서 올리던가요...
용잡이권투선
05/11/20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막상 생각해 보니 이중헌 선수 아이디외에 김대호 선수의 Showtime 장용석 선수의 Freedom.Werra 장재호 선수의 spirit_Moon
봉준구 선수의 Skelton 노재욱 선수의 Lucifer정도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봉준구 선수는 스타와 워크 모든 부분에서 맹활약했었죠;;후~현재의 워3는 정말 암울하네요.자료를 찾으려고 해도 엠비씨게임 온게임넷 모두 브이오디가 없어졌네요.온게임넷 워3리그 아이콘 창이 있던자리에 떡하니 버티고있는 WCG란 창이 야속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뿐인가요? 아무래도 워3게이머의 소개는 힘들것 같네요 ㅠ.ㅠ
05/11/20 23:32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와의 네오포비든존 경기처럼 도진광 선수와의 패러독스 경기도 이긴 임효환 선수가 아닌 진 도진광 선수의 명경기로 분류해야 하지 않을까요?
05/11/20 23:32
수정 아이콘
재욱선수팬이지만 지금까지의 업적을 보면 단연 chojja죠
유신영
05/11/20 23:40
수정 아이콘
가룡 님//
절대반대입니다. 그 경기 이후에 탄력을 받았으면 모르지만 도진광 선수는 그 경기가 블랙홀이었거든요. 김동수 선수야 지금도 프로토스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선수이기에 그런 선수의 경기 하나로 소개할 수 있겠지만, 이건 비중이 너무도 다르다고 생각해요.
Lugaid Vandroiy
05/11/20 23:55
수정 아이콘
d는 들쿠달스(...)
정병석
05/11/21 01:01
수정 아이콘
음... 생각해보니깐 가룡님 말도 맞는것 같네요.. ㅡㅡ;;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못하다니..

사실 전 그 때 김동수 선수보다는 임요환 선수의 컨트롤과 '개념'을 보면서 더욱 놀랬었습니다
라구요
05/11/21 19:21
수정 아이콘
C하면........ 당연한.....
초짜저그....... 조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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