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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06 14:39:00
Name 라이포겐
Subject 까들이여 왜 인정하지 않으려는가?
까들에게 말한다.
왜 그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가?

임요환
테란의 황제, 그는 온게임넷에서는 이미 신화가된 존재이다.
온게임넷 12회 진출(13회예정)에다 전무후무한 2연속 리그우승을 이뤄내셨고, 3연속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6회결승이라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는 WCG2연패를 만들며 한국의 위상을 떨쳤고 각종 세계대회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세계에 한국의 E스포츠의 힘을 보여주었다.
근데 이러한 황제를 잠시 부진했다는 이유로, 중국에 장밍루선수에게 어쩌다 한번졌다는 이유로, 플토에게 번번히 결승에서 무너졌다는 이유로 깔수 있는가?

이윤열
머신, 그는 전무후무한 그랜드슬래머다.
저 고강한 테란의황제가 슬럼프를 겪고 그외 유명게이머들이 무너질때도 그는 절대 슬럼프란것을 모르는 존재였다.
엠비씨 게임에서 그는 최연성선수와함께 3회연속 우승이라는 전설을 써낸 장본인이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5연승이라는 다시 나오기힘든 연승을 쌓았고, 온게임넷에서도 로열로드와 2회우승이라는 대기록등을 써낸 최고의 천재다.
근데 이 천재를 잠시 PC방에서 주춤한다고, 게임을 재미없게한다고, 패턴이 단순하다는 이유로 깔수 있는가?

박태민
운영의 마술사, 그는 MSL사상 초유의 저그우승자이다.
저 온게임넷에서 투신이 홀로 싸우고 있었을때, 그는 엠겜최강이라는 이윤열선수를 상대로 5판도아닌 7판4선승제에서 당당히 승리를 거두었다.
게다가 온게임넷에서는 2회연속 4강안에 들어가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프로리그 전기에서 전상욱선수와 함께 T1의 우승을 일궈낸 저그다.
근데 이 최상급의 저그를 잠시 양대마이너라고, 밥값을 못한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깔수 있는가?

홍진호
폭풍저그, 그는 저그 사상 가장 많은 기록을 만든 저그이다.
온게임넷 12회 진출, 최초 100전, 준우승 2회, 왕중왕전우승.
엠겜 준우승 3회, 위너스챔피언쉽우승, 스니커즈올스타우승.
역대 그 어느 저그도 결승에 5회이상 진출한 적이 없다, 그러나 그는 결승에 무려 5번이나 진출한 저그다.
온겜 최강의 강력한 투신은 엠겜에서 불운했고, 운영의 달인은 4강에서 번번히 무너졌다.
그리고 이벤트전에서는 저 최강의 머신과 어깨를 나란히 해도 될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저그중에서는 양대리그에 이렇게 꾸준한 성적을 보여준 저그가 거의 없다.
근데 이런 기록을 가진 저그를 서지수선수에게 패했다고, 번번히 16강쯤에서 탈락한다고, 가끔 아마추어들에게 진다는 이유로 깔수 있는가?

강민
몽상가, 그는 양대리그의 우승을 모두 해본 유일한 플토다.
플토로는 최초로 온게임넷 결승 2회 진출에, 엠겜사상 최초 우승에다,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 무패라는 프로토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존재다.
우승 횟수로 따져봤을땐 저 과거 김동수선수를 제외하고는 2회 우승을 한  플토는 존재 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엠겜에서는 예고 올킬까지 성공시키고 아비터 리콜로 승리를 따낸 상당한 실력파이다.
수비형 플토를 이용해 절대 못이긴다고 평가되던 저그들을 물리쳤고, KTF의 연승을 아슬아슬하게 이어주는 고리 역활을 해냈다.
즉 프로토스의 길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데 이런 최고의 플토를 온겜 PC방이라고, 잠시 개인리그에서 주춤했다는 이유로 깔수 있는가?

그대들이 말하는 밥값의 기준은 무엇인가?
적어도 억대연봉자라면 우승, 준우승하나는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억대연봉자는 10명에 가깝다 그런데 리그는 2개다, 그러면서 이벤트 우승은 쳐주지도 않는다.
실력은 날로 상향평준화 되고 실력으로는 억대연봉자에 가깝지만 팀의 에이스로 팀을 떠나지 못하는 서지훈, 박성준 같은 선수들도 있다.
그리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하거나 실력이 급증한 오영종, 박지호, 마재윤, 차재욱같은 선수들도 엄청나게 많다.
이들만 다 합쳐도 16강은 짤수 있다, 그런데 운없이 마이너로 강등되었다고, 어쩌다 PC방리거가 되었다고 그들이 밥값을 못한다고 할수 있는가?

적어도 그들은 프로리그에서 만큼은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하고있고, 그들이 있기에 각 구단들의 전력평가가 올라가며 스폰서들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그들이 실력이 없다는 말은 할수가 없다, 그들도 이기고 싶고 우승해서 보여주고 싶다.
그러나 대기업들의 방침은 날로 프로리그에 집중되고 연습시간은 부족해진다.

그러나 스폰서가 없거나 불안정한 팀은 한명의 스타 키우기에 집중하며 스폰서를 얻기위해 힘을 기울일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밥값을 못한다라니? 실력이 없다니? 말도 않된다.
차라리 그런 궤변을 늘어놓기전에 이 선수들이 흘리고 있는 땀과 흘렸던 땀을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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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05/11/06 14:43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누가 그러던가요?
스갤이나 파포의 반응을 일반화시키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스갤이나 파포는 원래 선수 까는 곳입니다.
잘했든 못했든 말입니다.
그런 스갤이나 파포의 특유한 분위기를 굳이 피지알에서 거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05/11/06 14:45
수정 아이콘
까들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이겁니다
"나는 A라는 선수가 좋아. 근데 B가 A를 관광시키네? 난 이제부터 B까다"
05/11/06 14:46
수정 아이콘
이 곳에서 누가 그 선수들을 인정하지 않기라도 했는건지요.. 다른 곳을 안 가는 사람들에게는 좀 의아하게 느껴지는 글이네요.
05/11/06 14:47
수정 아이콘
까들을 뭣하러 설득시킵니까? 그들은 까는게 생의 낙입니다-_-; 그걸로 스트레스 풀고 그걸로 자신의 열등감을 그나마 감춰보려 하는거죠;
바람돌이리
05/11/06 14:47
수정 아이콘
스겔 파포=어린애들 놀이터 이고 피지알은 지식인들의 모임이라고 개인적 소견입니다. 거기는 언제가도 선수까는글이 넘치는곳이죠.
동네노는아이
05/11/06 14:48
수정 아이콘
까들이 생기는 이유로 이게 더 크지 않을까요...
예전에 스갤에서 올라온 짤방이 기억나는
과도한 빠질-> 까생성-> 과도한 까질-> 빠생성..
무한 루프..-_-;;;
김호철
05/11/06 14:4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글을 스갤이나 파포에 직접 올리는게 더 호응을 얻을 겁니다.
Luvu[Plus]
05/11/06 14:52
수정 아이콘
애정이있어서 까는게 아닐런지 너무나 좋아하기때문에 ^^
이규수
05/11/06 14:53
수정 아이콘
바람돌이리님// 논쟁 유도 글은 자제요 저도 스갤과 피지알 둘다 사용하고 두곳 모드 쓰는 사람꽤나 많이 있습니다 스타일이 틀린것 뿐이지 그렇다고 그런식으로 비하받을 만큼 하찮다고 생각 돼지 않습니다 ~ 님에 그생각은 어른들의 겜은 애들이나 하는거지 발언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 돼어 짚니다
얍삽랜덤
05/11/06 14:56
수정 아이콘
요즘 까들은 그냥 재미를 추구하는 거죠 유행따라서
가승희
05/11/06 14:58
수정 아이콘
대기업들이 프로게임단에게 투자하는건 성적도 성적이지만 가장중요한건 마케팅입니다. 인기죠
그런면에서 4대천왕같은경우는 성적을 못내도 충분히 연봉값을 하는겁니다.--
제이스트
05/11/06 14:59
수정 아이콘
음음 다른곳에서 여기 놀러오신 분들 읽으라고 써놓은 거군요.~
밀가리
05/11/06 15:02
수정 아이콘
바람돌이리님// 님 발상이 더 어린애 같으신데요. 양 사이트 이간질 시키고 싶으신 겁니까? 스겔은 스겔만의 분위기가 있고 pgr은 pgr의 분위기가 있는 겁니다. 스겔의 분위기가 익숙치 않으시면 안 가시고 신경 끄시면 됩니다. 혹시 자신이 pgr을 이용하는 고상한 지식인이라고 착각 하고 계시는 건가요?
성의준
05/11/06 15:03
수정 아이콘
바람돌이리 님//
제가 피지알과 스겔을 둘다 이용합니다.
스겔엔 엔토라는 고정닉으로
피지알엔 성의준이라는 고정닉으로요....
제가 스겔가면 어린애들이고, 피지알 오면 지식인이 되는지 궁굼하네요.

까는 것도 애정이 있어서 까는 겁니다.
저도 스겔가면서 사람을 외형적인 조건으로 까는글을 볼때마다 눈살을 찌뿌립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소수일뿐, 대부분 경기내용으로 까던데요.
그리고 스겔을 자주 이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스겔도 가보시면 선수들 응원하는 글도 많이 보입니다.

스겔 새벽반 아침반 점심반 한번 가보세요.
05/11/06 15:06
수정 아이콘
요즘은 뭘 해도 까이는게 임요환선수에서 최연성선수로 바뀌는 분위기더군요.
이겨도 까고, 져도 까고,
한참 지나서 이미 썩어 문드러진 이중계약 떡밥으로 또 까고
거만하다고 까고 어쩌고 저쩌고
스갤은 정말 들어가기 싫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이후로요 -_-
상어이빨
05/11/06 15:08
수정 아이콘
다르게 보면 A의 빠면, B,C,D의 까 입니다.

바꾸어말해서, A의 빠들이 B, C, D를 인정해야 합니다.

뭐, 같은 말이지요 --;
태양과눈사람
05/11/06 15: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까는 거도 애정이 있어서 깐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생각 버렸습니다..
스캘에 올라오는 선수 비판하는 글중에서..
제대로 개념 잡힌 글이 몇개나 될까요?
10개 중에 한개는 비판이고 나머지는 비난입니다.
애정이 있어서 깐다는 소리는 이제 스갤에서 안 통합니다.
바람돌이리
05/11/06 15:13
수정 아이콘
밀가리// 그래서 스갤 안가는데~ 그리고 개인적소견이라고 분명히썻는데요~
지니쏠
05/11/06 15: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스갤을 피지알에 비교하며 너무 낮추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스갤에서 그분조앙 이라는 고정닉은 사용하는데, 스갤 고정닉분들중에선 착하고 좋고 다른게이머 까지 않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자기가 젤 좋아하는 게이머가 참패했을때 안타까움에 까시고들 하죠. 스갤에 대해 안좋은 생각을 하시는건, 일부 초악질까 -_- 들의 활동량이 정말 남다르고, 도배를 너무 심하게 해서 그렇지 스갤에도 스갤 나름의 좋은 문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타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고, 스타계의 대세? 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이트이잖습니까. 주옥같은 짤방이나 글들도 많이 올라오는게 사실이구요. 검열제만 제대로 시행된다면 참 좋은 사이트겠지만.. '대세는 전략' 님의 자살 사건으로 운영자측에서도 차단을 함부로 못하겠네요..; 그분은 정말 차단을 안당할수가 없으신 분이었는데.. 하여튼 스갤뿐만 아니라, 피지알, 파포등등에서도 최연성선수의 까가 너무 많은것같아서 정말 슬프네요.. 임요환선수는 까가 많다고해도 애정으로 까는게 많았고, 그만큼 팬도 많으니 나빠보이진않았는데.. 완전 악역으로 굳어가는 느낌입니다..
05/11/06 15:24
수정 아이콘
몇몇 일부들이 다수를 욕먹이는거죠.
스겔에서 몇명이 대놓고 칼을 휘둘러 듣는이에게 상처를 입힌다면
피지알에서도 종종 "^^" ←이 이모티콘을 악용하며 보이지 않는 비수를 던져서 상처를 주는 분들이 계시죠.

피지알에서 다수의 분들이 스겔에서 펼쳐지는 거침없는 칼놀림이 싫다면
스겔에서도 마찬가지로 피지알에서 보이지 않는 비수를 던지는 분들을 싫어합니다.
05/11/06 15:27
수정 아이콘
스갤이 아무리 찌질이들이많다고해도 스갤이 등장한후
팬문화도 엄청나게 바뀌었고
온오프 스타시청인구가 엄청나게 확대되었습니다.
지금의 스타크래프트의 르네상스를 이끌어온것은 pgr이 아니라
스갤입니다.
사실상 국내 최대 온라인영향력을 행사하는 dcinside에서도 검열제풀고
일일갤러리 페이지뷰랑 등록글수따지면 다른 쟁쟁한 갤러리들 제치고
스갤이 압도적으로 1위차지할겁니다.
(지금은 검열제때문에 전체갤러리중7위정도 하는걸로압니다
그동안 더 인기를끌었으니 5위정도 하겠군요)
암튼 그들이 그냥 훌리건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즐기거나 무시하면됩니다

관심이있으니 훌리건있는거고
훌리건과 수많은관중이 공존하고 세계적으로 서포라이트 받는
유럽프리미어리그와

훌리건도없고 관심도없고 경기장에 파리만날리는 k리그
어느게 더좋습니까?
악귀토스
05/11/06 15:28
수정 아이콘
애정이 있어서 까는것처럼 보이나요? 아주 인신공격이 난무하던곳인데?자기가 싫어한다고 사람자체를 까는데 애정이있어서 깐다니요..이해를 못하겠네요..그냥 선수들이 불쌍할따름 입니다..무슨죄를 지었길래...
물탄푹설
05/11/06 15:30
수정 아이콘
헌데 이곳이 스겔보다 고상하지도 우아하지도 않다느것은
사실이긴한데....
까가 많다는 특히 어떤 특정선수에게 집중되는면이 있다느것에
비추어 보면
대부분 그선수는 특출난 성적을 구가하고 있다는 거죠
말그대로 무지 잘한다는
임요환선수가 그랬고
이윤열선수가 그랬고
요즘 까의 집중포화에 당하는 선수가 최연성
반대로 그만큼 강하다는 것..
결국 남들에 비해 많이 잘한다는것이
우리속담에 모난돌이 정맜는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봐야 겠군요
MaSTeR[MCM]
05/11/06 15:31
수정 아이콘
까 = 무뇌
100%죠. 까는사람 말들어보면 제대로 된 소리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오죽하면 엄재경 해설위원이 DC에서 인터뷰할때 소위 찌질이라고 직접 언급했겠습니까. 말다한거죠.
최장원
05/11/06 15:33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이유로 까는거 말고 정당한 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그리고 pgr이 엄격한 규율로 인해서 매너는 좋다고 하지만 지식인의모임이라..글쎄요..각각의 사이트에는 각각의 개성이 있는겁니다.스갤,파포를 어린이들의놀이터라고 비유하는건 너무하네요
박서야힘내라
05/11/06 15:3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일단 먹는것에 비해 나오는 것이 다르니까 밥값하기가 어려운거죠. 막말로 연봉하나도 안받는 선수가 성적 못낸다 해서 밥값 못한다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위에 나열한 선수들은 역시 '한때'최고 였던 선수들이고, 물론 지금도 활약을 해주고는 있지만 먹고있는 돈이 다르잖습니까?
05/11/06 15: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관심이나 애정이란 미명하에
무차별적으로 안티행각을 하는것이 전 좋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지만 지금의 스갤같은 팬문화는 언젠가 크게 폭발할것처럼 보여서 불안하기만 하네요.
된장국사랑
05/11/06 15:3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까가 없다뇨...
자세히 읽다보면 아주 근거 없이 선수나 맵퍼들 까는 사람
꽤 됩니다. 그 이유도 참 황당하죠...
뭐 여기서 또 예를 들면 논쟁이 불테니...
참 한심한 사람 많습니다...
어느 x 은 선수 인격까지 걸고 넘어지더라구요
자기가 선수를 직접 아는것도 아닌데
인격을 알면 얼마나 안다고 까는 거 보면
참 그런 사람들은 악플을 막 달고 싶은 욕구가 치솟습니다.
여기는 선수 및 맵퍼 그리고 해설진 등등
게임관련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입니다.
제발 여기서 만큼은 까지 맙시다...
스트레스 풀려면 다른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
제발 까지 맙시다.
05/11/06 15:42
수정 아이콘
스겔 같은곳에 직접올리시라고 하는분들은 스겔을 잘모르시는군요..
이글을 스겔에 올리면
"내렷다"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군요, 물론읽어보지는않았습니다 ㄳ"
이런 리플만 달릴텐데요
체념토스
05/11/06 15: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PGR에서는 대놓고 활동 못하는 이유는. 엄청난 댓글에 공격!!.. 절대 살아 남기 힘듭니다.. 특히 잘못 걸려서 찍히기라도 하면... 왠만해서 이미지 바꾸기 힘들죠 그래서 쉽게 표면적으로 떠오르진 않는 다고 봅니다.
네버윈터
05/11/06 15:44
수정 아이콘
악질안티같은 경우는 인정하지 않으려하는게 아니라
재미로 까는것 뿐이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하고싶어서 쓴 글이라면
헛수고였다고 보여지네요.ㅡㅡ;
그런 악질안티같은 경우에는 이런글도 아깝죠..
체념토스
05/11/06 15:45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스갤은 스갤다운 방식이 있는거고.. 특별히 PGR에 비해서. 수준을 논하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대다수 분들은 스갤도 가고 PGR도 갈테니... .. 잘은 모르지만...
크로캅
05/11/06 15:49
수정 아이콘
안티 그 자체에 대해선 문제 삼지 않는데 덜 돼 먹은 안티가 문제죠. 이유 없이 선수를 비하하고 욕하는 그런 덜 돼 먹은 인간들. 안타까운건 안티들의 대부분이 덜 돼 먹었다는 겁니다.
정윤부
05/11/06 15:51
수정 아이콘
그냥 놔두세요... 그렇게 까고있는동안은 쓰레기입니다 그사람들도
사다드
05/11/06 15:56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의도는 잘 알겠지만 참 생뚱맞습니다. 딴데서 까들의 횡포에 속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 하나로 댓글에서 소모적 논쟁은 활활 불타오르는군요.
구글신
05/11/06 16:02
수정 아이콘
빠들도 문제 있지 않나요..? 오영종이 우승하긴 했지만, 아직 누구처럼 S 급은 아니라느니.. 현재는 현재와 비교를 하고 과거는 과거와 비교를 해야죠.
05/11/06 16:2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말도 않된다 -> 말도 안 된다 만 좀 바꿔주세요.
좋은 글의 마지막이 약간 거슬려서... 죄송;;
지니쏠
05/11/06 16:31
수정 아이콘
sod님, 스갤에서 글을 읽을때 조회수 몇천중에 내렸다,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ㄳ 라는 리플은 아무리 많아봐야 10개정도 아닐까요. 엉뚱한 사이트에 가서 다른사이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그렇게 좋은것같진않네요. 물론 페이지 전환속도가 빠른 스갤에서 pgr만큼 활발한 토론이 일어나기가 좀 힘든건 사실이지만요.
김영대
05/11/06 16:44
수정 아이콘
그분조앙님이 지니쏠님이셨군요. ^_^
이재근
05/11/06 16:46
수정 아이콘
스갤의 토론은 득될 것이 거의 없는 소모적인 토론이 대부분이고, 또 그런 토론의 화두는 보통 pgr21에서 진작에 언급되는 사항들이 대부분 입니다. 커뮤니티의 수준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05/11/06 16:53
수정 아이콘
pgr에도 까 있지 않나요?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교묘하게 까는 분들 있습니다. 이 글이 올라온게 그렇게 생뚱맞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05/11/06 17:03
수정 아이콘
PGR의 수준이 그리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라이포겐님의 글에 500% 동감합니다.

PGR에도 은근한 말로 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이 많습니다. 그리고 싸움도 엄청나게 많지요. 저도 싸움을 주도하는 사람중에 1인입니다만 어떤 사람이 PGR에 뭣모르고 '진심'에 가까운 논란이 될 의견을 올리면 거의 '매장'수준의 '점쟎은 공격'이 들어오지요.

그리고 그 말들이 점쟎지도 않습니다. 말들 자체가 유치한 말들이 많고 예의를 지키지 않는 말들이 .... 아슬아슬하게 벌점에서만 피할려는 말들이 많습니다.

PGR과 스갤의 인적 구성이 거의 동일하다고 보는데 'PGR은 한수 위의 사이트' '스갤은 한수 아래 사이트'가 될수 있겠습니까?

인적 구성이 동일하다면 똑같은 사이트입니다. 얼마나 PGR에서 포장을 하면서 까느냐가 다를 뿐입니다.
화염투척사
05/11/06 17:0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특별히 못해서 까는거 같지는 않고, 잘해도 까고 못해도 까는게 까라고 생각합니다. =_=;
카이사르
05/11/06 17:07
수정 아이콘
pgr이나 스갤이나 거기서 거기.. 형태만 다른거지..
지니쏠
05/11/06 17:25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저 어케 아세요?; 글 거의안쓰는ㄷ데
해맏사내
05/11/06 17:28
수정 아이콘
스겔은 당당하게 대놓고 까죠 여긴 흔히 쓰는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등등 은근히 교묘히 하지만 매우 잔인하기 까기도 많이 까지 않나요? 특별히 pgr이 매너를 지킨다거나 우월하다곤 생각안드네요
05/11/06 17:32
수정 아이콘
본문 글의 취지나 내용은 좋은데.. 또 댓글들이 삼천포로 빠졌군요.. 아쉽습니다.
청수선생
05/11/06 17:34
수정 아이콘
스갤이나 피지알이나 오고 가는 사람들 반은 똑같은 사람들일텐데 굳이 뭐라 할 필요 있나요. 어차피 스겔에서 와서 이글보고 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피지알이라고 해서 않까는 줄 아나보네요. 피지알도 엄청 까댑니다. 단지 피지알 스럽게 피지알의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도내에서 비꼬죠.

스겔은 그냥 까대는 곳입니다. 규정이 없죠.
거부할수없는
05/11/06 17:38
수정 아이콘
애기들이나 그러죠.. 까니 빠니...
다 자기식으로 해석하는거죠. 자기 의견에 좀만 거슬리면 까라고 혹은 빠라고 놀리고.. 그렇게 생각해야 마음이 편한가봐요.
일종의 자기합리화요, 편견이죠.
똑같은 얘기를 했는데 여기선 빠라고 하고 저기선 까라고 하고 그러더군요.
물론 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무조건 까 혹은 빠라고 매도하고 보자는 그런사람 말은 신경쓸필요도 없겠지만요.
그리고 본질적으론 스갤이나 피지알이나 별반 다르지 않죠. 다 장단점이 있어요.
그런데 단점만 두고 보자면 스갤보다 피지알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는쪽입니다.
거부할수없는
05/11/06 17:4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요. "그들도" 인정하고 있어요... 단지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거죠. (이게 더 걱정할 일일까요??)
05/11/06 17:46
수정 아이콘
별로 스갤이 르네상스를 이끌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pgr수준이 그리 높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고, 스갤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입니다. 둘다 극점에 있는 사람들 빼면 비슷합니다.

그리고 소위 까..라고 하는걸 좀 제대로 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비판만 하는 사람들은 까에서 빼면 좋겠고, 나쁜의미로 쓰여야 하는 단어로 생각됩니다. 깔만하니까 깠다. 이건 솔직히 어거지죠. 자기가 뭔데 딴사람을 깝니까. 플레이가 x같음 안보면 되는거죠.

그리고 반대개념의 빠들도 마찬가지. 이쪽은 나누기가 힘들어서 그렇긴 한데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자들..무조건 다 잘난 사람 만들고 아랑곳 않는 자들..무조건 까를 볼때랑 별 다른 바를 못느끼죠.
된장국사랑
05/1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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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피지알에서 팬들이 선수를 까는 그런
오만함은 어디서 나오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냥 응원만 하면 안됩니까?
우리에게 누가 선수를 깔 권리를 줬다고들 그렇게
비판이라는 허울로 선수들을 까는 지 참 ....
하늘높이^^
05/11/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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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도 비슷하면서 그렇지 않은 양, 3자의 입장이 되어서 '피지알은 어떻죠...'라고 하는 센스...소위 말하는 '까'들보다 좀 더 지능적이라고 해드리죠...
쥐마왕
05/11/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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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글과 리플의 초점이 피지알을 제외한 스갤이나 파포 여타 사이트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까'문화에 대해 비판을 하려는것처럼 보입니다.
스갤과 피지알에서 동일닉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어느곳이 더욱 더 낫다
아니다 라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어떤분이 글을 쓰셨죠,
스갤은 스갤만의 분위기와 방식이 있고 피지알은 피지알에서만
적용되는 룰이 있다고.다른곳에서의 태도와 법칙을 이곳 피지알에서까지
적용시켜 해석하는건 절대적으로 옳지 않다고 보이네요.
상반되는 두 커뮤니티에서의 태도가 이중적이라도 그걸 가지고
딴지거는 일도 없었으면 하네요.이곳에서의 도발적인 멘트가 그곳에서는
웃음을 유발하는 센스가 될수도있고, 그곳에서의 경직되고 딱딱한모습이
이곳에선 진심어린 한마디가 될수도 있겠지요. 이곳과 저곳의 장단점을
들어 비교하는건 너무 억지스러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 어울리게 행동하여 화합된 모습들만 보인다면
스갤과 피지알에서의 이중적인 태도는 문제될게 없을듯하네요.
05/1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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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겔이고 피지알이고 어디서든지간에 까들은 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밥값도 못한다느니, 슬럼프냐느니, 아니면 피시방리그나 가라식의 저주를 한다던지. 남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를 저렇게 까면 기분이 얼마나 좋을런지... 그런 글들을 선수들이 보면 얼마나 상처를 받을지 한번만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렇게 '무개념'까는 짓은 못할텐데.. 스겔갈때마다 , 피지알에 댓글전쟁 붙었을때 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05/11/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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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리님 부럽습니다.
한줄리플로 피바람을 몰고오는 당신의 능력 존경합니다.
05/11/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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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까"들은 재미50%+대세50% 에 영향을 받는 다고 생각됩니다..
WizardMo진종
05/11/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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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문,리플 둘다 길어서 넘겼고요.
사람이랑 개랑은 말이 안통하죠? 각사이트마다 찌질이는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존재하는지는 다 다르지만요, 그들의 존재이유를 궁금해하고 개화시킬 필요없습니다. 안되니까요. 까들이 왜까는지 궁금하세요? 그냥심심하니까 까는겁니다 -_-; 음악커뮤니티 찌질이, 만화커뮤니티 찌질이... 스타커뮤니티 찌질이. 단지 어떻게 찌질이 짓하느냐의 차이만이죠
05/11/06 23: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최근 들어서 pgr의 댓글 중에서도 충분히 본문의 내용처럼 눈살 찌푸리게 하시는 분들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예 없다고 하기는 그렇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pgr의 자정 능력을 믿기 때문에^^
狂的 Rach 사랑
05/11/06 23:47
수정 아이콘
애정이 있어서 깐다? 전 이말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애정이 있으면 까도 되나요? 사람한테 상처줘도 되나요? 사람을 깐다는 자격 자체가 그 누구한테도 없다고 봅니다. 애정 들먹거리는건 핑계라고 봐요. 그냥 자기 속 푸는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글루미선데이
05/11/07 00:19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까들도 의미가 있다고 쳐도
최소한은 지켜가며 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같은 제 3자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 동안
막말로 누구따라 하나 더 자살할 수도 있는겁니다
아니라고 누가 자신하실래요?
그래서 남을 함부로 험담하면 안되는 것이구요

비판하는 분들과 까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비판한다고 까라는 타이틀이 생기는 것은 아니죠

아무튼 그저 자기만 즐거우면 된다는 식으로 운영되는 곳은
그곳이 어디던 전 별로 좋게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그렇게 하고 싶었고 해도 되는 말이라면
실명과 사는 동네 나이까지만 나오게 해도 과연 몇개나 올라올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했을때도 올릴 수 있는 글만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파포나 스갤에서 물론 저도 존대는 거의 안씁니다만...
그곳에서 글쓴 것은 죄다 원문 쓰신 님처럼 제발 까지 말자
욕 좀 하지마라 이런 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결국 쓰다 쓰다 지쳐서 여기 밖에 안옵니다 -_-
llVioletll
05/11/07 01:09
수정 아이콘
아!! 본문에 약간 태클걸면..

강민선수가 플토로 최초로 결승2번간게 아닙니다..

김동수선수는 프로토스로 최초로 결승에 2번가고 우승을 2번이나 했습니다..
풍류랑
05/11/07 03:01
수정 아이콘
아 하지만.. 김정민 선수 이젠 까이지도 않는걸 보면 왠지 더 슬퍼요 ㅠㅠ

forgotten gamer가 되는건 아닌지;;;

관심없는듯 더 있는 선수도 있는데 말입니다;(읔; 절대 특정선수 비하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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