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4 23:35:54
Name swflying
Subject 프로토스의 역사는 내일 다시 쓰여집니다.
결승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OSL 테플전 결승은 2002 SKY이후 3년만인것 같습니다.

내일 오영종 선수가 승리한다면
가을의 전설이 쓰여지는건 2003 마이큐브이후 2년만인것 같고요.

제가 가장좋아하는 것이 테플전입니다.
프로토스대 저그전
저그대 테란전
모두 화끈한 물량대 물량싸움이나
화끈한 전략대결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저그란 종족의 매커니즘이 프로토스나 테란보다 전략성을 갖기 힘들고
저그는 적은 인구수로 꾸준히 게릴라해주는 특성이 강하기때문에
물량대 물량대결이 거의 일어나기 힘들기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프로토스대 테란은 다릅니다.
두종족 모두 초반에 칼을 빼들수 있으며.
자존심을 건 화끈한 힘싸움이 일어날수도있습니다.

둘의 매커니즘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프로토스대 테란을 가장좋아합니다.
이번 그 많은 플테전을 보고도 질리지않는 이유이고요^^;


내일 드디어 그 기대하던
3년만의 플테전 결승이 열립니다.

너무 오래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뼛속까지 영종선수의 팬이 되어버린 저로써는..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 갈망합니다.

내일은 전략에서..
또 운영에서 물량에서..
황제를 본인의 영토가 아닌 사신의 땅으로 데려가줫으면 좋겠군요.
황제는 아무리 강해도 인간일뿐입니다.^^

내일 승리로 인해
OSL "테란은 프로토스를 결승에서 이길 수없다" 공식을 굳건히 해주길 바랍니다.


오영종선수 화이팅입니다.
내일 프로토스의 역사는 다시쓰여질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경플토
05/11/04 23:39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 2005, 기대합니다.
How am I suppo...
05/11/04 23:41
수정 아이콘
제2의 가을의 전설.
그리고.. 오.영.종.우.승.
후.. 바람이 부네요..
김영대
05/11/04 23:42
수정 아이콘
흑.. 오늘 너무 허무했어요. ㅠㅠ
내일은 제발 재밌길..!!!
네버윈터
05/11/04 23:4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전략에서도 물량에서도 氣에서도 운에서도
아니면 그 어떤것에서도 오영종선수가 우위에 있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가을의 전설 굳혀줘야죠!!
체념토스
05/11/04 23:44
수정 아이콘
오오~ 타오른다 오영종~
swflying
05/11/04 23:47
수정 아이콘
어쩌다 제글이 밑의 임요환선수 응원글이랑 거의 동시에 올라왔네요.
왠지 경쟁분위기...
아직 영종선수응원글이 조회수도 높고 댓글도 높다는 것이 음하하하
영종 선수 이깁니다!!
말없는축제
05/11/04 23:48
수정 아이콘
플토의 가을의전설. 또한번 이어나갈수있길바랍니다
체념토스
05/11/04 23:51
수정 아이콘
오영종! 오영종!
mr-jinwon
05/11/04 23:55
수정 아이콘
내일하루 결승전이 끝난후 오영종 오영종 이라는 이름이 10분정도 사람들 입에서 같이 터지길 기대를 합니다~정말로 가고는싶지만
전 대구에 사는지라 인천까지는 휴~ 먼산~
GustWinD
05/11/04 23:56
수정 아이콘
오영종!! 가자!!
05/11/04 23:58
수정 아이콘
플토여 다시 우승하라!!! 오영종 선수 화이팅!!!
mr-jinwon
05/11/05 00:00
수정 아이콘
혹~ 대구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계해주는 호프집없지요?
GrandSlammer
05/11/05 00:06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꼭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005 가을의 전설을 영종선수의 손으로 이루어 주시길~
대박 경기들 기대합니다.
INUYASHA™
05/11/05 00:07
수정 아이콘
임선수 제발 또 가을의전설 희생양이 되지 마시길 ....
mw_ss_ri
05/11/05 00:0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승리. 승리입니다!!!!!!!!!! ^^
참, 이번 결승은 평소보다 훨씬 관심이 많더군요. 정말 학교에서 후끈후끈 느끼는 중입니다... 오프 가는 친구들만 해도 열명이 넘네요 ^^;
솔로처
05/11/05 00:10
수정 아이콘
2001년, 2002년 가을. 김동수/박정석선수가 황제인 임요환선수를 물리치며 우승했듯이 내일 오영종선수도 똑같은 길을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영종 화이팅! 가을의 전설을 이어 나갑시다!
goEngLanD
05/11/05 00:22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무조건 이깁니다...
가을의 전설은 괜히 가을의 전설이 아니거든요 ^^
청수선생
05/11/05 00:26
수정 아이콘
그냥 가을..허허허 전설 쓰삼~
흐르는 물처럼.
05/11/05 00:32
수정 아이콘
내일 프로토스는 다시 최고로 떠오르겠지요..
플토최초 로열로드 한번 걸어봅시다..
왠지 오영종 선수라면 가능할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전략,물량 모든것에서 압도해 주세요..
오영종 선수 화이팅!!
아햏햏
05/11/05 00:35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3:0으로 이기는거다~
05/11/05 00: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예우 차원에서 한판은 져줘야 되지 않을까요? 3:1 이면 딱 무난할것 같네요
05/11/05 01:29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화이팅!!!!!!!!
빈집털이전문
05/11/05 03:07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2주째 베틀넷에서 테란을 선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플토로만 게임하는데, 결과는......
플토 이름에 먹칠중 ㅠ.ㅜ
안티벌쳐
05/11/05 08:3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주종족이고 토스가 이기는 경기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번 만큼은 임요환선수가 우승해서 3회우승, 3회준우승의 금자탑을 쌓았으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023 미친듯이 빨리 흘러간 4박 5일 [17] XHide3932 05/11/04 3932 0
18022 프로토스의 역사는 내일 다시 쓰여집니다. [24] swflying3792 05/11/04 3792 0
18021 임요환의 가을...... [17] 로베르트3769 05/11/04 3769 0
18020 민감한 그대.. [6] skzl4151 05/11/04 4151 0
18018 [영화 리뷰] 소공녀 39년판,95년판,러시아판 비교 [10] 럭키잭5765 05/11/04 5765 0
18017 결국 T1 대기록 하나 만드네요 (3개시드 싹슬이) 내일도 대기록? [46] 초보랜덤6006 05/11/04 6006 0
18016 스타크래프트에 우편배달부 최연성 선수 [55] 정재완4337 05/11/04 4337 0
18015 박지호 선수 오늘은 좀 의문스러운 경기내용을 보여주네요. [168] 검형6894 05/11/04 6894 0
18013 Zerobell! 무대를 지배하라 [5] Paul3506 05/11/04 3506 0
18012 온게임넷 홍보맨 윤인호입니다! [48] 윤인호6105 05/11/04 6105 0
18011 포스트 임요환은 언제쯤이나 나올까요... [34] 네오크로우4637 05/11/04 4637 0
18009 스타팬으로 만든 투신이여~~ 영원하라!! [18] 최혜경4370 05/11/04 4370 0
18008 안녕하세요 ^^ (스페셜포스) [29] 스머프4505 05/11/04 4505 0
18007 결승전 맵은 누구에게 더 유리하다고 보십니까? [30] 스카이4077 05/11/04 4077 0
18005 문희준군... [57] Nagne5223 05/11/04 5223 0
18002 오영종 선수에겐 정석은 없는가를 삭제하고... [11] 특이한녀석..ㅋ4066 05/11/04 4066 0
18001 진짜 혹은 상상(부제-진짜일까...??아닐까..??) [23] 못된녀석...3828 05/11/03 3828 0
17999 [시드확보전 응원글]달려라스피릿~ 시드확보의 축복이 박지호선수와 함께하길. [23] 4thrace3689 05/11/03 3689 0
17996 이론상 생각해본 815 테란의 플토전 전략하나 [50] 그분4111 05/11/03 4111 0
17995 낡은 드랍쉽의 엔진을 걸어라 [7] 중년의 럴커3556 05/11/03 3556 0
17993 스타실력을 올리기 위해 [17] 필력수생3892 05/11/03 3892 0
17989 이대니얼 감독님, 플러스가 결승에 간답니다... [13] 메카닉저그 혼5953 05/11/03 5953 0
17988 결승전을 앞두고.. [6] jinojino3590 05/11/03 35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