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4 21:42:34
Name 초보랜덤
Subject 결국 T1 대기록 하나 만드네요 (3개시드 싹슬이) 내일도 대기록?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세선수가 스타리그의 또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3개시드 싹슬이 이기록을 깨는 방법은 한팀이 OSL 1,2,3위를 전부 차지하고 듀얼1라운드마저 우승을 해야 나오는 기록입니다. 아마 이기록과 타이기록은 나올지 몰라도 이기록을 깨는 기록은 안나올껏이라 확신을 해봅니다.

이로서 SO1 OSL 화제의 인물중 한명이었던 박지호선수는 F조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F조에는 김근백 김준영 박용욱선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지호선수는 SO1 OSL에서 SKT T1 테란에게 상처받은 것을 이번듀얼에서 씻고 다시올라와야 합니다. 그래야 박지호열풍은 반짝이 아니라 최고의 자리로 향하는 과정이라 여겨질껏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듀얼에서 듀얼1라운드나 최악의 경우 PC방으로 떨어질경우 SO1 OSL에서의 플레이는 반짝이라는 의견이 대세가 될껏이라 보여집니다.

이제 화제만발 진기록 속출시즌 테란 VS 토스의 대전쟁이란 구도아래 펼쳐졌던 SO1 OSL이 드디어 내일 운명의 인천결투로 마무리가 됩니다. 임요환 VS 오영종 골든마우스 VS 로얄로드 6회결승 3회우승도전 VS 첫결승 첫도전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더더군다나 결승전 전에 있었던 두가지 깜짝뉴스로 많은 논쟁거리와 비난거리를 만들어낸 이번 결승전 이제 내일이면 가을에 이번만큼은 웃을지 또울지 로얄로드를 걸을지 골든마우스를 손에 넣을지 다 가려집니다. PGR에도 맵별전적을 토대로 예상 두선수의 전략예상등 수많은 예측글 응원글이 폭주했습니다. 이제 내일 저녁 9시가 넘어가면 축하글과 격려글 결승분석글과 아쉬움의 토로글들이 PGR을 좋건 나쁘건 수놓게 될껍니다.

제발 제발 내일 결승전 후에는 임요환선수 왜 그때 그렇게 했나요??? 오영종선수 왜 그때 그렇게 했나요??? 이런식의 아쉬움의 토로글보단 임요환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오영종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우승할경우에는 축하합니다.... 이런식의 글들만이 PGR을 장식하길 바랄뿐입니다. 성숙한 회원분들이라면 이런 말을 지켜줄껏이라 믿습니다.

과연 골든마우스냐 로얄로드냐 황제냐 사신이냐 몸은 집에 있지만 마음은 인천으로 가있습니다. 두선수 최고의 명승부 중계진 지켜보는 팬등을 졸도하게 만들만한 초대박 명승부들을 토해내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11/04 21:43
수정 아이콘
박죠 선수 듀얼 대진 좋네요.
夢[Yume]
05/11/04 21:43
수정 아이콘
내일 가볼까 생각중인데 마치고가 문제인듯..-_-....
뭐 가도 3시나 4시쯤 되야 갈 수 있겠지만..
05/11/04 21:44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이십니다..^^;
임요환선수도 이젠 가을에 무너지지 않고 우승하는모습을,
pgr여러분들은 승자에겐 축하와 패자에겐 격려를 해주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봅니다 ^^
05/11/04 21: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누가 이기든 둘다 잘했다는 말이 오갈 수 있는 멋진 경기이길 바랍니다.(이왕이면 제로벨이 이겼으면 합니다만, 사실 박서에게도 애정이 좀 있는지라......) 그나저나 다음 스타리그에 T1은 몇명이나 본선에 올릴지.
된장국사랑
05/11/04 21:45
수정 아이콘
아쉬움의 토로글보단 임요환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오영종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우승할경우에는 축하합니다.... 이런식의 글들만이 PGR을 장식하길 바랄뿐입니다.---->
이 부분에 백만번 동감합니다...
그리고 한말씀 더 드리면 제발 피지알에서 만큼은
우리 프로게이머들 제발 좀 까지 맙시다...
마리아
05/11/04 21:46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선 벌써 시작 되었습니다.-_-;;
경기 재밌게 보고 pgr와서 저런 리플논쟁들 보면.. 좋았던 기분이 사라지죠.
아쉽군요.
먹고살기힘들
05/11/04 21:47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별것도 아닌걸로 까이더군요.
제발 그런것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05/11/04 21:48
수정 아이콘
네 정말 동감. 유일하게 선수를 까지 않는 사이트 아닙니까?

그리고, 한 팀 테란이 4개의 시드를 다 가져가는 경우의 수는, 고인규 선수가 듀얼1차 결승에서 승리하고, 임요환-최연성-전상욱 선수가 1,2,3 위를 차지하는 경우 밖에 없을 듯 합니다.-_-;
바카스
05/11/04 21:49
수정 아이콘
피플스 스티너님 또 예언하신겁니까 -ㅁ-??오옷!!!
초보랜덤
05/11/04 21:49
수정 아이콘
마리아// 밑에글은 어쩔수 없다 쳐도 내일만큼은 그러지 말길 바라고 쓴글입니다. keidw//한팀이 싹슬이하는것도 안나올듯 합니다.^^
러브투스카이~
05/11/04 21:49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듀얼조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ㅡㅡ;
토스vs토스 극강 박용욱, 박지호 천적이라 불릴수 있는 김준영 ㅡㅡ;
그나마 김근백 선수가 좀 만만할듯 -_-;
피플스_스터너
05/11/04 21:49
수정 아이콘
차기 시즌 견제무형문화재가 우승했음 좋겠습니다.
열씨미
05/11/04 21:50
수정 아이콘
제발 제발 내일 결승전 후에는 임요환선수 왜 그때 그렇게 했나요??? 딱 여기까지 읽은 다음에 더이상 안읽고, 임요환 선수가 또 무슨 화제거리를 만들었었나 한참 생각했다는..-_-;
05/11/04 21:5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자신의 생각에 함몰되어 쉽게 확대해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차분하게 다시 생각해도 조금은 나을텐데......
한상빈
05/11/04 21:50
수정 아이콘
T1은 정말 무서운 팀..
05/11/04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차기 시즌 김성제 선수 우승을 기대합니다.
적어도 3개 시드를 차지한 SKT1 팀 테란 3명을 상대로 7:0 으로 앞서고 있는 대SKT1 테란 본좌 아닙니까 김성제 선수-_-;
05/11/04 21:51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의 예언은 단정적인 어조여야지 그 효력이 증폭됩니다.ㅡㅡa'~같습니다', '~좋겠습니다.'는 좀 약하더군요. 그래도 맞추실 땐 무섭게 맞추십니다만...ㅡㅡa
크루세이더
05/11/04 21:52
수정 아이콘
3시드는 역대 최초인가요? 2시드는 몇번 나온 것 같은데 말이죠
된장국사랑
05/11/04 21:52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헐~고맙습니다....
성제 선수를 우승으로 만들어 주셨군요!!
성제 선수 기뻐해도 됩니다.
초보랜덤
05/11/04 21:52
수정 아이콘
크루세이더// 한팀 3시드는 역대 최초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05/11/04 21:52
수정 아이콘
저 은퇴시켜주세요 ㅡㅡ;;; 요즘 틀린게 몇갠데... 오늘부터 제가 하는 얘기는 전부 바람이나 응원으로 봐주세요~
먹고살기힘들
05/11/04 21:54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 님 // 그러기에는 예전의 포스가 너무 강력했어요.
05/11/04 21:55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의 예언 몇개를 카피까지 해가며 맞추었을때 댓글로 달았던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 스터너님께서 예측의 중압감에서 벗어 나실 수 있도록 저부터 자제를......ㅡ.ㅡ;;
된장국사랑
05/11/04 21:56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그럼 은퇴 시켜 드릴테니 앞으로 저한테 만이라도 쪽지로 좀...^^;;
죄송합니다...
김준철
05/11/04 21:5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와 박용욱선수의 맞대결이 기대가 됩니다 두선수다 패자조에선 만나지 않기를..
바카스
05/11/04 22:00
수정 아이콘
피플스 스티너님!!!!!!!!! 내일 누가 우승할까요??? ㅠ 쪽지라도 보내주세요 ㅎ
체념토스
05/11/04 22:06
수정 아이콘
성제양 축하드립니다.! 박지호 선수 다음 경기에는 더욱더 성숙해 지시나 보군요..
토마토
05/11/04 22:09
수정 아이콘
허거덕 결승이 내일이었나요 여태 다음주인줄 알았네 ;;
immortal
05/11/04 22:12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은 이제 pgr 공식 신내림무형문화재(?)
성제양 축하요~~

저도 임,오 선수의 멋진 경기+즐거운 리플 바랍니다.
체념토스
05/11/04 22:20
수정 아이콘
아마 피플스_스티너님에 중압감에서 벗어 나시려면 ... 아주 크게 제대로 틀리셔야 할듯... 아주 얼굴에 철판 깔고.. 이번에 김성제 선수 우승합니다 라고 도배 하세욧! (비꼬는 거 저얼대 아닙니다.)
05/11/04 22:24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그러다가 진짜 김성제선수가 우승이라도 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물론 저는 좋습니다만. ^ ^)
된장국사랑
05/11/04 22:24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우승하세요!!!!!!
체념토스
05/11/04 22:30
수정 아이콘
산적님// 그러면... 답이 없죠 무당집 차려야 합니다.. 물론 전 크리스챤이므로 절대적으로 반대 할테지만..
체념토스
05/11/04 22:30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정말로 은근히.. 김성제 선수 기대 되는데요...
예스터데이를
05/11/04 22:35
수정 아이콘
견신토스 제발 우승!!
Nada-in PQ
05/11/04 22:42
수정 아이콘
T1팀의 첼시화...
더블스쿼드를 짜도 무난할 멤버진...
3개시드 확보는 T1팀에게는 축하할 일임에 분명하지만, 스타계에는 그리 축하할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논쟁유발은 결코 아닙니다..논쟁된다면, 리플 자삭하겠습니다.)
05/11/04 22:53
수정 아이콘
T1 팬이 봤을 때도 그리 축하할 일은 분명히 아니죠. (기분은 좋습니다만)
하지만, 매번 그런것은 아니고, 가끔씩 기록은 세워져야 재미있지 않습니까?
KTF 의 23연승 처럼 말이죠.
박서의 온게임넷 최초 3승도 세워지길...
05/11/04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한팀이 너무 독식한다는건 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약자편을 들더군요;;
FreeComet
05/11/04 23:30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우승합니다.
김영대
05/11/04 23:31
수정 아이콘
저도 약자편.
근데 효도르는 좋네요. 껄껄
swflying
05/11/04 23:49
수정 아이콘
아 3시드 테란..
영종선수 1번시드로 T1테란 모두를 발아래 둡시다!!
05/11/05 00:29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어떠한 선수가 올라갈지언정 저는 모든 선수의 팬입니다. 언제나 멋진 경기만 보여주면 제에게는 최고의 카드입니다. 모든 선수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흐르는 물처럼.
05/11/05 00:30
수정 아이콘
별로 대기록 같지 않네요..;;
무지개고고
05/11/05 00:55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다른얘기지만 드디어 김성제선수에게도 우승희망이라는 글자가 붙게되는군요.
정말다음시즌 최소 4강까지 기대해보고싶네요 . 저그전 무지하게 연습하고 나오시길 .. //

그리고 임요환선수 - 뭐 말도많지만 3회우승먹고 차차기시즌 시드 먹읍시다 !
공중산책
05/11/05 01:40
수정 아이콘
한 팀에서 시드 3개를 차지 하는 일, 정말 쉬운 일이 아니죠; 요즘 티원 정말 기세 덜덜덜..
goEngLanD
05/11/05 02:03
수정 아이콘
싹쓸이란 표현은 ...... 모든 시드(4개)를 가졌을때 그렇게 표현하는게
적절한거 같은데.. 착각하기 쉬운 표현인거 같네요 --ㅋ

아무튼 t1 기세는 좋네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046 임요환 선수 무조건 우승해주세요. 꼭. [13] Calvin3711 05/11/05 3711 0
18045 완벽형 스타일리스트. [19] skzl4132 05/11/05 4132 0
18044 꿈. 그리고 오늘 [2] 달려라붸붸3622 05/11/05 3622 0
18043 So1 스타리그 결승 - 천적 [5] 호수청년4348 05/11/05 4348 0
18041 마우스가 운다, 임요환과 오영종을 위해 [3] 세이시로3693 05/11/05 3693 0
18040 오영종선수 감사합니다 ..... [35] OOv3840 05/11/05 3840 0
18039 1,2차전은 깜짝전략 나머지는 물량전 예상이 되는 오늘 승부 [14] 초보랜덤4333 05/11/05 4333 0
18038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지 말았으면.... [17] 무한초보4617 05/11/05 4617 0
18037 주간 PGR 리뷰 - 2005/10/29 ~ 2005/11/04 [13] 아케미5684 05/11/05 5684 0
18035 SO1 스타리그 결승을 기다리는 한 사람으로... [3] junskate3944 05/11/05 3944 0
18033 스타리그와 starcraft league [10] 저글링먹는디3907 05/11/05 3907 0
18032 [응원글] 폐인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10] 김동욱3571 05/11/05 3571 0
18031 아직도 슬픈 스타매니아 ..- 스타볼만한 술집 없을까요? [12] 공실이3833 05/11/05 3833 0
18029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9] Layla4073 05/11/05 4073 0
18027 불타올라라. 그리고 보여줘라.. 전설은 끝이 아님을.. [5] Solo_me3478 05/11/05 3478 0
18026 최연성선수....보면 볼수록 좋아지네요. [31] 김호철4069 05/11/05 4069 0
18025 돌이켜보면 같은 남자로서 임요환 선수를 다분히 사모했던 것 같습니다. [23] 올드게이머3938 05/11/05 3938 0
18023 미친듯이 빨리 흘러간 4박 5일 [17] XHide4048 05/11/04 4048 0
18022 프로토스의 역사는 내일 다시 쓰여집니다. [24] swflying3885 05/11/04 3885 0
18021 임요환의 가을...... [17] 로베르트3900 05/11/04 3900 0
18020 민감한 그대.. [6] skzl4262 05/11/04 4262 0
18018 [영화 리뷰] 소공녀 39년판,95년판,러시아판 비교 [10] 럭키잭5885 05/11/04 5885 0
18017 결국 T1 대기록 하나 만드네요 (3개시드 싹슬이) 내일도 대기록? [46] 초보랜덤6096 05/11/04 60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