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1 13:15:19
Name ㅠ.ㅠ
Subject 하소연...
어느덧 피지알을 알게 된지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군요.
그동안 내 집 드나들듯 피지알을 많이다녔네요.

피지알에서 남에게 상처도 줘보고 남에게 상처도 받아보고, 또 남들과 토론도 해보고, 또 남들과 함께 리플로 웃어보며, 그렇게 지냈던 세월인데 제 나이와 함께 피지알도 나이를 먹어가나봐요...화면 상단과 좌단에 배너도 하나둘 생겨나고..하하 제 얼굴엔 주름 하나 늘어나고..

피지알에 오시는 분들은 연령대가 10대부터 30대+α 인거 같더군요....
하나 묻고 싶은게 있네요....
혹시 부모님 또는 직장동료 또는 친구분들과 얼마나 자주 대화를 하시나요?
그리고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시면서 진정한친구를 몇명이나 사귀어 보셨나요?
(물론, 제 기준에서 진정한 친구란 자기 속마음을 다 털어 놓을수 있는 친구입니다.)

어제 느낀겁니다......전 항상 혼자 다니기 좋아하고, 혼자 먹는걸 좋아하고, 혼자 고독한분위기를 즐기며, 부정적인 생각에, 얼굴에선 웃음이 보이질 않고, 남을 위할줄 모르며, 나만 알고 있는 이기적인 인간이였습니다.
어렸을땐 아버지가 사업떄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오시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뒷바라지 하기 위해서 일나가시고, 항상 집에 있으면 나에게 친구가 되어주는것은 TV와 컴퓨터 뿐이였습니다.
물론 친구들도 있었죠.허나 친구들과 그냥 노는수단으로 사용했을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이미 어렸을떄 마음속에서 떠나가버렸고 어머니는 중학교떄 떠나버렸고, 형은 초등학교떄, 그렇기에 항상 쓸쓸했죠.....

혹시 중학생이나 사내놈이 어머니한테 생일선물로 곰인형을 사달라고해보신적 있습니까?
지금 제가 봐도 너무 웃긴짓이였죠......
저 매우 외로웠나봅니다.

제 나이 20살에 키 160에 몸무게50kg에 남들이 제 얼굴 보면 무섭다고 하고,남들보다 잘난것 하나없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대학입학하고 한동안 학교다니다가..약 한달전부터 학교를 안나갔습니다. 열등감에 사로 잡혀서 도저히 학교를 갈수 가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 그런 자신이 답답해서 어제 어머니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속마음 터놓고 이야기 했습니다.그 느낌은 마치 전쟁터에서 부상을당해 생사를 왔다 갔다 할때 의군을 만난 느낌정도로 비교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렇게 용기내어 피지알에 글을 써 봅니다.
아니 하소연을 해봅니다.

피지알에 오시는 분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를 하나쯤은 사귀어 보면 좋겠습니다. 물론 진정한 친구가 있으신분들에겐 하찮은 글로 보이겠네요.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해준 피지알에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야모토_무사
05/11/01 13:1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다른걸 상상했던 저는... 나쁜놈인건가요 제길 -_-
그리고 차분한 글 잘 읽었습니다... 힘 내시길 바랄께요 ^^;
그냥:-)
05/11/01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로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한번 다퉜다기 보단.. 그냥 그런일이 있은후 거의 절교라기 보단 말을 하나도 안하는.. 만날일도 없고.. 굳이 찾아가 먼저 말을 걸려고 해도 그게 잘 안되네요 흑흑 ㅠ_ㅠ
카이사르
05/11/01 13:47
수정 아이콘
인간은 어차피 혼자.. 누가 갈구면 죽탱이라도 날려 주시길...
이정훈
05/11/01 13:48
수정 아이콘
미야모토_무사시/혹..그 유명한...이름 본명쓰는 카수분을 생각하셨다면 무사시님은 혼자가 아니십니다..헐
PGR은 참 매력 있는 양날의 검 같은 곳이죠.
05/11/01 13:5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다른걸 상상했던 저는... 나쁜놈2 입니다.

그리 많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는 세월이 가면 갈수록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금부터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보세요.
마음을 여는순간 친구는 마음속에 있답니다.
XoltCounteR
05/11/01 14:09
수정 아이콘
나..난...나쁜놈 3인가...OTL......(저 혼자가 아니라 외롭진 않네요...)
구름처럼
05/11/01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역시 19금영화 주인공 상상을............세상에 너무 찌들었어 난.....
리릭스
05/11/01 14:24
수정 아이콘
그 노는수단이던 친구들과 자주 만나고 계속 지내시다 보면.
글쓴님께서 찾는 진정한 친구가 생기게 될겁니다.
다들 그렇죠. 누군가를 처음 보고 저사람이랑은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지.
저사람이랑은 그냥 노는 친구가 되어야지 되는건 아니니까요.
05/11/01 14:25
수정 아이콘
저도 겪어본 일입니다만(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혼자가 당연하다는 생각까지 발전한 적이 있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받을 걸 미리 두려워 해서 더 꽁꽁 숨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사람들과의 사귐에서 얻게 되는 상처는, 사귐을 통해서 얻을 즐거움의 뒷면과 같은 거에요. 한쪽만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무언가 저지르는 것이 확실히 나중에라도 얻는게 많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혹시 시간이 나신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종교같은 걸 하나 가지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꽤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다 잘 될 겁니다..힘내세요
동네노는아이
05/11/01 14:27
수정 아이콘
후 나도 찌들었구나..ㅠㅠ
유동헌
05/11/01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나쁜놈 이네요;;

세상은 쉽지가 않죠...롤플레잉 게임도 그렇지 않습니까? 에디트를 쓰고나면 순간은 무적이 된 나의 캐릭터에 의해 즐겁지만 곧 따분함을 느끼고 엔딩도 못지 않은채 치워 버리죠.인생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직장에서 일 이외에 아무문제 없고 일에만 오직 집중할 여건이 만들어 진다면 누가 자기의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하겠습니까? 대학 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대인관계등과 같이 뜻밖의 돌발상황이 없고 오로지 공부에 집중할 여건만이 있다면 누가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하지 못하겠습니까? 대인관계를 좋게 유지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사회의 기술입니다.행여 현재의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의 외모를 소위 S급으로 만드는 것도 자신의 능력입니다.피부마사지를 받는다던지 운동을 한다던지 지독하게 말해서 성형수술을 한다던지 무엇이든 변화를 가져야 자신감이 생깁니다.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아무리 외모가 원빈처럼 생겼어도 자신감이 없고 매일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채 혼자 서성거리며 어색하게 대한다면 멩세코 그 사람은 졸업까지 재대로된 친구한명 얻기 힘드것입니다.우선 내가 자신감이 생겨야 무엇이던지 할 수가 있죠.키 160에 50키로그램 이라는 것이 왜 하소연 할 일입니까?오히려 그정도 키에 남자들에게는 의리로 대하고 여자들에게는 친근함으로 대해서 인기있는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아무리 강조해도 끝이없습니다.자신감.인생을 살아가면서 노력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감을 얻고자 함이라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외모를 가꾸던지 성격을 이상적으로 고치시던지 피나는 노력으로 능력을 가추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글쓴님의 마음이시지만 저는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저도 한때 글쓴님과 비슷한 학창시절을 보냈었죠.실제 고등학교 친구들도 5명 남짓해서 벌써 결혼식 축의금 생각만 하면 막막 합니다.그래도 지금은 다이어트도 해서 외모도 가꾸고 노력도 해서 능력도 어느정도 갖추었습니다.덕분에 지금은 자신감에 충만하죠.필력이 뛰어나지 못해 뭔가 엉성한 글이 된것 같지만 힘내세요.세상에는 자신보다 훨씬 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한사람 한사람 밟아가며 꺾고 올라가 성공해도 모자랄 한번뿐인 인생에서 남에게 열등감 느낄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한번만더
05/11/01 14:36
수정 아이콘
운동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WizardMo진종
05/11/01 15: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글보고 분명히 그분을 떠올리면서 들어왔다는 리플이 대다수일꺼다 라는걸 확인하러 들어왔습니다.
난폭토끼
05/11/01 15:42
수정 아이콘
음...

그냥, 열심히 사세요~ 라는 말밖엔...

아, 이런 시기엔 이성친구를 사귀지 않는것이 좋다고 조언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보아온 바로는 그런 시기일 수록 너무 의존하려 든다거나 심해져서 집착하려드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군요. 거의 '독' 입니다.

일단 해결책은 결국 '사람' 을 만나는것인데, 그것이 쉽지 않은때가 지금일테니... 그래도 '사람' 을 만나세요.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많은' 사람을 만나본뒤 가리셔도 됩니다.



ps. 저도 하유선양을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_-*)
05/11/01 15:59
수정 아이콘
문을 열지 않으면 아무도 아무것도 그 문안으로 들어올수 없습니다.
손을 뻗어 문을 열기만 하면 원하는것과 그렇지 않은 모든것들이 문안으로 들어올수 있습니다. 그것을 거를순 없습니다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은거나 다름 없겠죠.
05/11/01 18:2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님은 발전 가능성이 아주 충분하고 이후에는 '충실한 인생'을 살 가능성이 아주 크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고민없이 사는 분들이 많죠. 고민없이 산다는 것은 문제없이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문제가 없다기보다는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게 더 정확할 것입니다.

어떤면에서는 '마취되어서' 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님은 분명히 무언가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어느 부분이 잘못되고 있는가를 생각하며 절실히 그 해결책을 찾아낼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삶은 성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의 이러한 경험은 그동안 학창시절에 공부만 하느라 아직까지 깨지못한 님의 껍질을 대학이란 '준사회'에 나가서 깨뜨리는 과정이며 그 과정은 역시 험난한 것이지만 그것을 지나면 '스스로도 인정할만한 멋있는 인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친구에 관한 대목은...... 친구간에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녀간에 사랑이지 친구간에 남사스럽게 무슨 '사랑'이냐?..... 하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고 이전에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실 친구와의 이런 관계가 무엇이냐?....... 엄밀히 분석하면 그건 일종의 '사랑'입니다.

사랑은 남녀만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울 마눌이 키우는 애완동물을 귀여워하고 그 강아지가 죽었을때 울 마눌이 눈물을 흘리고 한동안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 볼때는...... 마눌이 그 강아지를 분명 '사랑'했다....는 걸 느끼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친구도 남녀간의 사랑은 아니지만 '서로 지극히 아끼고 좋아함'이 그 근원에 있다는 생각이 듦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는 이렇게 되는 과정이 어렵고 그 과정에서 많이 싸우며 '서로 자신을 들이대는 일'이 많게 됩니다. 그러나 친구들 중에는 유난히 나와 잘맞고 ...... 나를 좋아하고....... 나를 배려하는 그런 친구가 있는 행운도 가끔 있습니다.

남녀간의 사랑이든 친구간의 사랑이든 그저 눈빛만 봐도 웃음이 배시시...... 나오는 그런 통하는 관계는 분명.... 일종의 축복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많은 사회화(사회화란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30이 넘은 지금도 전 아직도 사회화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과정과 인간과 인간에 대한 고찰........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사랑'이 바탕에 깔리는 사람들만이 받을 수 있는 축복이어서 '진정한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하는데...... 이는 장기간에 걸친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가 필요한 '힘든 깨달음의 과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공자나 예수..... 석가와 같이 '성인급의 인생'을 산 사람들의 말씀들을 보다보면 한마디만 들어도 왜 이분들이 그런 성인급의 인생을 살 수 있었는지 절실하게 공감하게 하는 묘가 있는데 그런 말씀이나 조언들을 가까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가끔 성경을 읽고 신선이 되려는 마음은 없지만 노자의 도덕경을 자주 읽습니다. 그리고 불교는 거의 전문가수준이어서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불서를 읽었습니다.

이들 성인들의 글은 분명히 인생에 커다른 도움을 주고 깨달음과 행복에 접근하는 길이 무엇인지 '접근법'에 대한 조언을 충실하게 해줍니다.

좋은 책들속의 간접경험과 실제 인생에서의 직접경험을 조화시켜나가는 것이 보다 빠르게 '행복한 인간'으로 접근 할수 있는 훌륭한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생각이 듦니다.

한때 저도 인생이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인생 그거 살만한거다...... 그렇게 각박한 것이 아니고 에누리도 많은 곳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인생이 살만한 것은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란 생각을 요즘도 합니다. 지금도 저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님도 성장하고 있고 세상의 모든 인간들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PGR에서도 부딫치고 깨지면서....... 이렇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김준철
05/11/01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생 참 우울하죠 이제부터라도 밝게 살려고요 겉으로는 밝았지만 속은 안그랬었거든요 젊을때 즐겨야겠죠.. ^^
Kemicion
05/11/01 20:26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주위 사람들과 속깊은 말들을 많이 주고 받아보니, 느끼게 되는 점은 다 하나더군요,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 자기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있고, 또 괴로워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세상살기 힘들때가 정말 많지만, 그럴때마다 이러면서 나는 커나가는 거라는 생각을 하면, 조금은 살만합니다.

그래도 글쓰신 분은 그냥 지금이 싫어서 다 잊기위해, 놀기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네요.

적어도 도피는 아니니까요
letter_Couple™
05/11/01 23:21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사진보러 들어왔는데.
05/11/02 00:23
수정 아이콘
저도..다른생각을;;; 난감;;
Ryu Han Min
05/11/02 12:30
수정 아이콘
하소연은 어디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951 Pc방의 흡연금지 구역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6] 왕대갈사마4210 05/11/02 4210 0
17950 나폴레용과 제너 [18] 雜龍登天4021 05/11/02 4021 0
17949 의혹투성이 동의대사건 화인밝혀야(이해를 돕기 위해서) [261] 최혜경6871 05/11/02 6871 0
17948 이번 "동의대사건" 헌재 각하...정말 황당할 뿐입니다. [157] 김연철6619 05/11/02 6619 0
17947 잊지 못하는 무명의 포스...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18] 워크초짜7728 05/11/01 7728 0
17946 나는 절대 뒤쳐지지 않아. 기다려 요환이형 [16] 광룡4508 05/11/01 4508 0
17943 강민. 승부사다. [92] ManUmania7739 05/11/01 7739 0
17941 So1 결승전에 꼭 같이 가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56] 용살해자6401 05/11/01 6401 0
17940 WPF2005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1] 착한사마리아4242 05/11/01 4242 0
17939 [펌]K리그 명칭을 <마루리그>로 바꿔요! [11] 로크미3978 05/11/01 3978 0
17937 임요환vs박지호가 남긴것.... [14] XoltCounteR6619 05/11/01 6619 0
17936 역상성? [33] Nada-in PQ5069 05/11/01 5069 0
17934 하소연... [21] ㅠ.ㅠ4409 05/11/01 4409 0
17933 황제라는 이름의 헝그리 복서. [21] 산적5881 05/11/01 5881 0
17932 11월 공식랭킹이 나왔습니다. [46] 제갈량군6378 05/11/01 6378 0
17931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 터졌습니다!! [39] 삭제됨8566 05/10/31 8566 0
17930 [초잡담] 발그레 아이네꼬의 수다 신공~ [9] 발그레 아이네4146 05/10/31 4146 0
17929 오랫만에 드라마를 봤습니다..(이죽일놈의 사랑) [17] 돌고돌아~3981 05/10/31 3981 0
17928 슥하이 후로리그 스페셜 동영상 입니다. [24] Good-bye4412 05/10/31 4412 0
17926 키가 작은것은 공부 못하는 것과 같다?? [47] 내스탈대로4988 05/10/31 4988 0
17924 예비 이중국적자의 입장에서 본 군대... [67] 여천의군주5851 05/10/31 5851 0
17923 이 드라마를 아십니까? [24] Romance...3832 05/10/31 3832 0
17922 만약 SCV가 다른 일꾼과 체력이 같다면? [22] [GS]늑대미니5295 05/10/31 52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