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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28 23:38:02
Name 스트라이커
Subject 임요환 선수의 결승전. 정말 후회없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일단 4강 경기가 끝난지도 몇시간이 흘렀고, 흥분도 어느정도 식었다 생각되어
갓 며칠 전 글쓰기 권한을 얻은 신참이 용감하게 글쓰기 버튼을 눌러봅니다.
일단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이 글이 오늘, 혹은 그 이전에 이기고 진 선수들에 대한
모욕이나, 폄하의 의도는 전혀 없으며, 제 글의 방향도
오늘 이전이 아닌, 오늘 이후를 전제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올리면서도 아래의 고민정님이 올리신 글과 내용상 비슷할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논점에서 벗어나 산으로 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긴 하겠습니다만... 조금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일단 전제하는 점은 오영종 선수, 그 이전 다른 모든 승리한 선수들은 잘 해서 이긴 것이지. 상대의 부족(弱)함을 빌미로 이긴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어떤 선수든 그만큼의 노력이 있었기에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기욤선수는 예외가 될지도...연습안하는 천재라..;;)

제가 하려는 말에서 전제하는 점은 티원은 4패 이후 팀 방침을 완전한 프로리그
올인으로 정한 것에 전제합니다.
사실 다른 팀이라고 프로리그를 등한시하지는 않습니다만. 개인리그에 올라온 선수들에 대해서는 편의를 봐주는 것은 어느정도 당연한 일입니다.
박지호 선수도 그랬고, 오영종 선수도 인터뷰에서 밝혔다시피 하루에 30~50게임씩 4강전 연습을 했다 합니다.
그만큼 아직까지 선수들에게 개인리그는 프로리그 못지않은 가치를 가진 리그입니다.

티원은 4패 뒤 프로리그 올인을 했으며, 연봉정산도 개인리그를 배제한 프로리그만 따진다고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그만큼 개인리그에 낼 시간이 없다고도 나옵니다..

파이터 포럼에서 약간의 내용을 발췌하면. (문제가 된다면 링크로 하겠습니다만.. 워낙 짧은 내용의 집합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생각되어 그냥 적습니다.)


최연성. 오늘자 인터뷰=(임)요환이 형은 수요일 밤부터 연습했는데 나는 화요일부터 시작했다. 내가 하루나 더 많이 연습했는데 절대 질 수 없다.


임요환. 27일 인터뷰=팀원들이 대부분 1개 이상의 개인리그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리그와 같은 주에 일정이 생기면 많이 힘들다. 다들 건강이 나빠지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22일 전상욱선수-프로리그때문에 연습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다전제라면 힘들었겠지만 한 판 정도는 하루이틀만* 열심히 해도 대비할 수 있다.


4강전 임요환 선수=
결승 상대는 누가 되기를 바라나.
▶같은 팀의 최연성 선수가 올라왔으면 한다. 사실 우리 팀이 프로리그에 올 인 상태기 때문에 결승을 위해서 따로 연습시간을 빼기가 대단히 부담스럽다. 최연성 선수가 올라온다면 둘다 같은 조건에서 연습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져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

=사실 4경기 R포인트는 한 경기밖에 연습하지 못했다.

(*두부에러(;;;)걸린 파포에서 찾기 힘들군요..;;생각나는 인터뷰가 몇가지 더 있었지만...페이지 넘길 때마다 시간이 너무 걸려 찾기가 난감하네요.)



보다시피 티원 선수들의 인터뷰에서는 개인리그 연습시간의 부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무슨 심리전이니 뭐니 하는 말도 스갤이나 파포에서 몇번 보긴 했습니다만...
팬이 좋아하는 선수를 안 믿으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위에 인터뷰에서 [같이 연습을 못한 상태인 최연성 선수와 해야 억울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임요환 선수의 말을 보면서.. 전 정말 다른 팀에 비해 개인적인 연습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다 임요환 선수가 언급한 건강상의 문제도 있구요. 이것도 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데 몸축나면 안되죠..;

다른 팀에 대해 생판 모를 신인도 아니고, 노장이라고 할 수 있는 임요환 선수가 저런 말을 할 정도면 다른 팀에 비해 개인전 연습 시간의 부족함이 확실한 게 아닐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최연성 선수의 패배에 대한 변명도, 오영종 선수의 폄하도 절대 아닙니다. 박지호 선수의 패배도 경기내용으로는 이긴것과 다름없었으나, 경험에서 밀린 느낌이 크고. 분명 오늘 오영종 선수의 전략은 연습을 많이 해도 막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대단한 최연성 선수라 해도요. 오영종 선수는 분명 떳떳한 승자입니다.



전 다만 임요환 선수가 지던지 이기던지, 원하는 만큼 연습 한 후에. 후회없이 경기를 치르길 바랄 뿐입니다.
오영종 선수는 분명 뛰어난 선수이고 박지호 선수에게서 보았던 신인의 경험부족도 생각만큼 적어보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진다해도 이상할 게 없는 선수이지만... 다만 임요환 선수가 연습의 부족으로 후회없이 경기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야 후회도 없을 것이고, 이기더라도 스스로건, 타인에의건 가장 떳떳한 승리가 될테니까요.
(연습 못하고 이기는게 죄는 아닙니다만..;;; 어감상 그다지..^^;;)


팀으로서 팀리그를 소중히 하는것은 당연지사이지만, 개인의 목표인 개인리그를 억제하는 것도 좋은 판단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조금이라도 개인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들의 직업이기도 하지만, 선수들의 꿈이기도 하니까요. 메이저급 리그는.
전 프로게이머는 엄연히 하나의 직업이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에게나,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나 젊은이들의 꿈을 가장 잘 대표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꿈을 반강제적으로 억제하는 것.. 저로서는 프로게임계에서만큼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일입니다.


덧. 혹시라도 오영종 선수가 이긴 날이니 이런 글로 마음 상하게 하지 말고 팬 카페에나 올
      리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관계자나 감독님들이 그나마 자주 찾는 사이트는 여기
      pgr이라고 생각되어 혹시라도 감독님이던, t1의 어떤 관계자던 보아주길 바라며 실례
      와 부끄러움, 염치를 무릎쓰고 올립니다.. 보실 지 못 보실지는 모르지만요..  
      그리고 혹시라도 읽게 된다면 가능한 빠른 시간에 읽는 게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덧2. 오영종 선수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글을 오늘 경기에 대한 딴지
       로 받아들이시지 않기를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사담이지만 오영종 선수는 저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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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늘 진실이 궁금했지만, 만약 주훈 감독 말대로 정말 팀원들이 개인리그 준결승까지도 제쳐두고 프로리그에 매달리는 상태라면, 나중에 혹여 개인리그 결과가 안 좋을 경우, 원망을 좀 받을 것 같습니다. "적절함"이 중요한 것 같네요..
김영대
05/10/28 23:42
수정 아이콘
정말 프로리그에 올인 하는것일까요.
상대방 입장에선 기분이 묘하겠네요.
이겨도 연습 안한 상대, 지면 뭐가되나..
다른 분도 아니고 임요환선수가 저렇게 딱 말씀하시니 거짓말도 아닌것 같고 말이죠.
귀차니즘교주
05/10/28 23:42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만..
"원하는 만큼 연습 한 후에. 후회없이 경기를 치르길 바랄 뿐입니다"
현실상 불가능하죠.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듯
귀차니즘교주
05/10/28 23:44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그렇네요 상대방입장에선 이겨도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겠군요.

감독입장에서는 애매하겠네요
나름대로 중용의 미를 잘발휘하셔야할듯.
팀도 살리고 개인도 살려야하니..
감독이란 직업이 만만치 않을꺼라는생각이 절실히 드네요.
나멋쟁이
05/10/28 23:44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후 임요환선수가 욕먹진 않겠죠?
(뭘해도 욕을 많이 먹는 선수니...괜한 걱정....)

임요환 화이팅~~
kiss the tears
05/10/28 23:44
수정 아이콘
뒷페이지에 있는 글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같지만

훨씬 좋은 글이라 느껴지네요...

아까 글에서 너무 흥분했었거든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스타크래프트프로게이머라면 꿈의 무대인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평생 한번 밟아보기도 힘든 결승전인데

어느정도는 시간을 내어 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듭니다만

프로리그 올인선언후 티원팀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걸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lilkim80
05/10/28 23:47
수정 아이콘
현실상 불가능해보이죠;;;
그래서 더 안타깝지만요.... 위의 인터뷰 말고도 박용욱선수나 김성제선수 인터뷰를 봐도 선수들 건강이 안좋다는 말도 많고 개인전 연습은 잠 줄이는 거 외엔 없어보이는데 정말 프로리그 정규시즌 18경기중 1승을 결승전과 바꿔라는 건... 팬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팀내 다른선수들 입장도 마찬가지니 뭐 ... 워낙 개인전에들 많이 올라가있는 상태라 요환선수만 특혜를 바랄수도 없겠죠.. 더구나 총주장인 입장에서 그러는게 더 어려울거에요...
뭐 잘하길 바래야죠... 그래도 결승전이란 무대에서만 20전 이상을 한 선수니 나름의 노하우가 빛이 날길 빕니다...
가을의 전설이니 뭐니 하는거 다 부셔보자구요
Wanderer
05/10/28 23:49
수정 아이콘
물론, 팬의 입장에서야, 선수가 후회가 남을만한 경기를 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은게 당연하죠. 저도 결승전에서 양선수 모두 후회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훈 감독님으로서는 지금까진 최선의 선택을 하신거라 봅니다.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상승세를 탄 지금, 결승전을 임요환 선수가 충분히 준비할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비밀편지-kity
05/10/28 23:49
수정 아이콘
뒷페이지에 같은 글이 있는데 자신의 '감정'을 자제하고 글쓴분의 의도를 충분히 호소하면서 공감을 얻어내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네요. 논란의 소지가 큰 내용인데... 스트라이커의 필력에 반했습니다. ^^
05/10/28 23:53
수정 아이콘
뒷페이지의 글과 같은 내용인데 왜 반응이 이럴 까요;;
stardust
05/10/28 23:56
수정 아이콘
저는 밑에 글이나 이거나 별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프로의 승부에 핑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적인 불합리 요인이 아닌 이상 말이죠...임요환 선수에게 진 박지호 선수는 뭐가 됩니까... 시간이 빠듯하다는 티원팀 테란 상대로 연습부족으로 졌나요? 물론 이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글쓴이의 의도는 알지만 스타팬은 티원팀만 있는게 아닙니다... 오영종선수나 박지호선수의 팬분들이 이런 글을 보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Wanderer
05/10/29 00:01
수정 아이콘
gog,stardust//저 역시, 이런 글의 '내용'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글 쓰신분이 다른 선수를 폄하하고자하는 의도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시고 충분히 고민하시며 한문장 한문장 신중히 쓰신 것 같으니 동의는 못해주시더라도 그냥 읽고 넘어가 주실수는 없나요? 이미 앞에서 충분히 많이 싸웠다고 생각하는데요.
05/10/29 00:01
수정 아이콘
stardust님 글을 한번 더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스트라이커님의 글을 곡해하시는거 같아요...
05/10/29 00:03
수정 아이콘
stardust//핑계라고 보시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지금 글은 핑계삼아 쓴 글이 아닙니다. 티원의 프로리그 올인 체제가 과연 옳은 것인가가 주제인거죠.
05/10/29 00:05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리그에 완존 올인하는 것은..ㅜㅜ 선수들도 많은데.. 융통성 있게 운영하면 안되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stardust
05/10/29 00:09
수정 아이콘
핑계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잘 모르겠지만 임요환,최연성 두선수도 저걸 핑계거리로 생각도 안할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완곡한 표현이나 여러가지 방면을 배려하는 글쓰기 태도는 아름다운 현상입니다만 내용 자체가 밑에 글과 별 차이가 없고 밑에 글에도 나왔던 이야기 지만 타이밍 자체가 안좋은것 같습니다... 지고나서 이런 글이 올라오면 상대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선 기분이 좋지 않겠죠?
05/10/29 00:13
수정 아이콘
stardust//타이밍 자체는 동감합니다.. 그러나 이분은 글로써 표현하셨으니.. 차라리 아까 글이 이런 식으로 글이 올라왔다면.. 안좋은 반응이 나오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트라이커
05/10/29 00:16
수정 아이콘
스타더스트님/다른뜻은 없습니다. 정말 진실이 아니더라도 팬인 저로서는 시간이 없다는 임요환 선수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으며, 따라서 가능한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줄 순 없나.. 라는 생각에 올린 글입니다. 글을 올린 시기의 경우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혹시라도 t1쪽 관계자분이 보시게 된다면 가능한 빠른게 좋다고 생각해서 정말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올렸습니다. 정말 글은 10시경 대부분 작성했으나 고민고민하다 조금 전에야 올렸거든요.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지금처럼 연습시간이 부족했다는 소리를 결승전 떄 듣는 것 보다는 차라리 [열심히 연습해서 자신있다]라는 말한 상대를 꺾는게 더 값지고 보기에도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회없는 경기라는 게 불가능한건 동의합니다만..; 경기 외적인 요소로 인해 후회가 더 커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stardust
05/10/29 00:18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아까 그분의 글에 비하면 읽기도 편할뿐더러 의견개진에 있어서 보이는 여러가지 배려등이 아까 그글과는 내용은 비슷하지만 다가오는 느낌은 덜 감정적이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프로리그가 점차 활성화 되어감에 따라 팀들은 갈수록 프로리그에 올인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스폰서가 요구하는것이기도 하구요...
스트라이커
05/10/29 00:24
수정 아이콘
스타더스트님/ 기업의 입장은 이해합니다만.. 그렇게 선수들을 축내면서까지(개인리그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죠.) 무리한 강제는 스폰서에게 오히려 악영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리그도 홍보면에서 팀리그보다는 부족하겠으나 어느정도 홍보효과가 있고, 개인리그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인해 한명이라도 더 그 선수에게 관심이 간다면 그것은 그대로 기업에까지 전해질 텐데요.
스탈리그의 시작은 개인리그였는데..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네요.....
stardust
05/10/29 00:25
수정 아이콘
아....사담이지만 저도 임요환선수를 좋아합니다... 물론 박정석선수 다음으로요...^^
stardust
05/10/29 00:30
수정 아이콘
무리한 강제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들이 받는 연봉에 대한 고용주의 요구라고 볼수도 있지요... 저도 프로리그보다 개인리그를 더 즐기는 편이지만 저런 현상이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스타리그가 개인리그식으로 발전하던지 다른 프로스포츠처럼 클럽위주로 발전 할지는 더 봐야 알겠지만 스폰서의 존재는 프로리그쪽에 무게를 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초보랜덤
05/10/29 00:48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님 다음주만큼은 임요환 최연성 올인모드로 해주세요^^ 연성 요환선수 프로리그에서 다음주엔 제발 안봤으면(다음주만)
Spiritual Message
05/10/29 01:16
수정 아이콘
스폰서팀 소속 선수로서의 의무가 아닐까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개인리그보다 회사 이름이 걸린 프로리그를 중요하게 여기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죠..
LHfoverver
05/10/29 08:32
수정 아이콘
저번 박지호 선수의 경기 (후반에는 심리적으로 자멸했다고 생각) 및 이번 오영종 선수의 경기 내용을 보면, 정말 1~2주 준비와 2~3일 준비의 차이가 눈에 확 차이가 나더군요. 엄청난 전략과 그걸 갈고 닦고온 모습...
프로에 핑계가 없습니다만, 적어도 4강전 이상의 개인전 경기는 팀의 홍보효과도 있는 것이니, 감독이 배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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