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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0/08 20:52:20
Name swflying
Subject 오늘 新 3대 프로토스가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제목부터 스포일러를 과다하게 표출하여서...

경기 안보신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오늘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 선수
출전한 세경기 모두 압도적인 경기운영을 보여주며 승리하였네요.

박지호 선수의 대저그전
정말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는것 같습니다.
상대의 플레이를 다 예측하면서
무난히 정말 무난히 플레이하는데도 승리를 가져갑니다.

프로토스는 저그한테 무난히 하면 진다는 통념을
박지호선수는 아주 무난히 이기면서 보여주네요.
박성준 선수가 스파링 상대라 그런가요;;ㄷ

오영종 선수는 질롯공장장답게 단지 질롯에 의해 승리를 가져가네요.
대 저그전 타이밍을 아주 잘 알고있는것 같습니다.
플토 암울하다는 알포인트에서 전적 좋습니다.


마지막
요즘 기세 무섭다는 신예 염보성선수를
깜작 게이트가 걸렸는데도. 마치 비프로스트에서 박정석대 서지훈전을 보듯이
대놓고 게이트;

그 후에 앞마당 커맨드를 박살내버리는;;

캐리어 뽑아놓은거 쓰지도 않고 승..



낮의 송병구 선수의 815 경기도 그렇고..

한동안 주춤했던 송병구 선수가
챌린지 우승의 포스와 임팩트를 되찾은듯. 정상궤도로 진입하였습니다.

이로써 신 3대플토가 더욱 굳건히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그치만 오늘의 승리에 만족해선 안됩니다.
오늘은 듀얼..서바이버였을뿐입니다.

신3대플토...
당신들이 상대해야할 선수들은
3대테란. 양박 저그..그 이상의 선수들입니다.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끌어와주세요

앞으로의 행보 기대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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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8 20:54
수정 아이콘
박정석 박용욱 강민의 시대는 저물어가는 것인가..
05/10/08 20:55
수정 아이콘
가을이 옵니다~파이팅~
꿈꾸는사냥꾼
05/10/08 20:55
수정 아이콘
오늘 송병구선수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듯,,
천재테란,, 잘못하면 양대 피씨방리거가 될수 있다는 덜덜덜;;
InTheDarkness
05/10/08 20:57
수정 아이콘
정말 강합니다 새로운 3대 토스! 물론 전 닥치고 오영종! 이지만 ㅋ 오늘최고의 활약은 역시나 송병구 선수죠 하루에 3승을 해버렸으니;;
05/10/08 20:57
수정 아이콘
사실 기존3대토스+신3대토스+박정길,김성제,이재훈,전태규,안기효 정도하면 딱히 나머지 선수가 생각나지 않는 토스진 --;

토스선수들 다 잘했으면 좋겠는데.. 아무튼 요즘 저 3명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군요.
홍승식
05/10/08 20:58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
정말 경기 하나하나 마다 모두 다른 모습으로 승리하는군요.
물량, 전략, 전투, 심리전 이 선수가 대체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대로 송병구 선수가 성장해서 메이저 우승타이틀을 가져간다면 진짜 프로토스의 완성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엘프
05/10/08 20:58
수정 아이콘
플토라인이 든든해서 좋습니다!!
이제 OSL 4강에 플토가 올라가기만 하면 됩니다.박지호,오영종선수 가야죠~
홍대진
05/10/08 21:00
수정 아이콘
박지호 오영종선수 가야합니다.
lotte_giants
05/10/08 21:02
수정 아이콘
저 신 3대 토스에 박정길 선수도 낄 수 있길 희망합니다. 아마도 MSL 승자 8강 최연성전이 그 분수령이 되겠죠.
가승희
05/10/08 21:02
수정 아이콘
송병구,박지호,오영종선수는 기존에 토스와 달리 저그를 무서워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테란전,토스전도 만만치 않고.. 서서히 검증을 받는다는 느낌..
박정석선수 분발해야겠네요..
05/10/08 21:02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정말 강한선수중 한명인데 스타리그에서는 왜 번번이 떨어지는지... 변은종선수처럼 되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05/10/08 21:04
수정 아이콘
원래는 4대토스라고 불렸건만...이제 모두들 3대토스라고 부르다니;;쩝..
전태규선수!꼭 부활하셔서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십시오!
푸하핫
05/10/08 21:04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박지호선수는 스스로가 저그가 상대하기 편하다라고 했고 오영종선수 또한 저그상대로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많이 하죠. 송병구선수의 저그전이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이 선수는 아주아주 막강한 토스전과 안정적인 테란전이 커버한다고 봅니다.
05/10/08 21:15
수정 아이콘
박.영.구 신 3대 프로토스 역쉬입니다. 요즘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네요. 참 스타란 게임 재밌네요. 두명 혹은 세명씩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하여 돌풍을 일으키는 모습이...

셋중엔 오영종 선수가 젤 맘에 듭니다만...
05/10/08 21:17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는 저그와의 장기전에 약하다는 게 단점입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저그와의 중장기전에서 많이 졌는데 스타리그에서는 허를 찌르는 초반전략과 운영으로 승리를 딸 수 있었지만 좀 걱정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셋중 저그전 실력이 가장 뛰어난 토스는 단연 박지호 선수입니다. so1배에서 대각선임에도 하드코어로 타격을 준 후 다템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나, 넥서스가 수없이 날아갔음에도 병력을 아껴가며 이기는 모습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본인도 박성준 선수와의 연습 경기에서 승률이 5:5라고 했고 스스로 저그전이 자신있다고 했는데 빈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지개를 넘어
05/10/08 21:2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하이템플러 컨트롤만 좀 보완하면 좋아질 것 같은데 하이템플러 컨트롤이 조금 아쉽더군요. 드라군 질럿과 같이 부대지정해서 어택하다가 그냥 하템이 계속 가다가 죽는 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금방 보완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잃어버린기억
05/10/08 21:26
수정 아이콘
G.E // 박영구.. 신종 유행어 탄생의 조짐이..-_-ㅋ
리콜한방
05/10/08 21:3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오영종선수와 박지호선수가 4강올라가고
박정길선수가 MSL에서 최연성선수잡고 대략 승자결승까지간다면
신 4대프로토스 라인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05/10/08 21:32
수정 아이콘
대세는 박영구인가;
마린은 야마토
05/10/08 21:51
수정 아이콘
가능성 측면에서 정말 송병구 선수는 토스의 극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FreeComet
05/10/08 22:06
수정 아이콘
하필영구-_-;; 송 영 호 라던가;;
솔로처
05/10/08 22:12
수정 아이콘
신 3대토스라고 하면 되죠. 영구가 뭡니까 아무리 그래도(..)
기존의 박정석,강민,박용욱선수는 그냥 3대 토스죠.그냥.
FreeComet
05/10/08 22:15
수정 아이콘
조진락까지는 되게 멋있었는데-_-a 사실 저는 처음에 변태준도 좀 그렇더군요. 지금이야 사람들이 많이 써서 익숙해졌으니까 괜찮지만;;;
그리고 임진록 시리즈도 너무 남발하는듯한.. 광달록 팀달록등등-_-; 저기 뉴스에는 임정록이라고도 나오네요. 뭔가 다른 참신하고 멋진 명칭이 있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냥:-)
05/10/08 22:15
수정 아이콘
강민 박정석 박용욱 -> 강정욱 강용석 정도..

갑자기 생각나는건 옛날의 최병렬이네요(최연성 이병민 이윤열) ^^
Daviforever
05/10/08 22:18
수정 아이콘
원조는 임동석이죠-_-;;(임성춘 김동수 송병석)
김영대
05/10/08 22:23
수정 아이콘
아 전 왜이렇게 '오지구' 가 땡기죠;
왠지 대세가 박영구로 되가는 듯해서 좀 아쉽네요.
전 딱 받침없어서 불르기 쉬워서 오지구가 좋던데..
3대 플토는 강정욱, 강용석이 너무 어색해서.. 안 지어진거죠. :)
뭔가 말이 잘 맞는게 있었다면 분명히 생겼을텐데..
박정석, 박용욱 선수가 박씨라.. 강이 무조건 앞에 와야해서.. 음..
05/10/08 22:26
수정 아이콘
최강열도 있지 않았나요?
최연성+강민+이윤열.
05/10/08 22:27
수정 아이콘
이런 네이밍 센스라면 뭐니뭐니 해도 초반에 강한 선수 시리즈인 '전용준'트리오가 최고죠..ㅡㅡ)b('전'상욱+박'용'욱+박성'준')
05/10/08 22:27
수정 아이콘
선수를 까는 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중등록(최연성vs박정석)을 봤을 때 웃었습니다;-;
05/10/08 22:2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갤을 보니 신3대 플토를 구로박이라고 하면 어떠냐는 리플이 있었는데 꽤 괜찮은 것 같네요.
리콜한방
05/10/08 22:29
수정 아이콘
이름으로 젤 유명했던건 TPZ 삼총사!!!!!!!
임진수!!!!!
구경플토
05/10/08 22:31
수정 아이콘
박영구로 굳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Adrenalin
05/10/09 00:12
수정 아이콘
구로박 괜찮은듯... 이중등록에서 한참 생각했음.
F만피하자
05/10/09 01:0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론 김승인, 염보성 선수의 컨트롤이 아쉬웠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컨트롤만 잘했다면
전략을 잘짜온 김승인선수는 거기에서 엄청난 피해를 줄수도 있었고
도박적인 러쉬를 조기에 발견한 염보성 선수는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 있었는데도 말이죠
05/10/09 01:05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길선수가 어서 끼길
된장국사랑
05/10/09 02:03
수정 아이콘
대세는 박영구!!! 제가 첨에 올렸는데... ㅜㅜ 대세가 되고픈 이마음^^
재밌기도 하고 신3대 플토 박영구 외우기도 좋아서리...
박. 영. 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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