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20 17:00:21
Name ForChojja
Subject 히딩크감독님이 한국팀을 다시 맡고싶다는군요.
히딩크 "한국팀 맡고싶다"… 축구협 요청없어 '불러만 다오!'

스포츠조선

입력 : 2005.07.20 12:09 19'

'한국팀을 맡고 싶다, 불러만 다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히딩크 감독이 '한국이 원한다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의중을 밝혀 충격을 던지고 있다. 내년으로 다가온 독일월드컵 본선에 나서기 위해 호주를 비롯한 4개국 축구협회와 접촉 중인 히딩크 감독은 19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의 PSV 에인트호벤 훈련 직전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호주대표팀 사령탑이 유력시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는 질문에 "한국에서 나를 불러주지 않으니 다른 팀을 알아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충격적인 한마디를 던졌다. 이에 "혹시 정몽준 회장과의 오찬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냐"고 묻자 아쉬운 표정으로 "전혀 이야기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히딩크 감독의 이같은 발언은 결국 한국이 불러만 준다면 당장이라도 '태극사단'을 맡겠다는 의미다. 자신은 한국을 이끌고 독일월드컵 본선에 나갈 의지와 열정이 충분한데 제의가 없어 아쉽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의 한마디가 특히 크게 와닿는 것은 본프레레 감독에 대한 국내팬들과 전문가들의 불신이 엄청나게 높은 현실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본프레레 감독은 최근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와 각종 언론매체의 설문조사에서 한국의 월드컵 6회연속 본선 진출을 이끌었음에도 '본선용 감독은 아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 팬들은 '본프레레 감독의 대안은 히딩크 감독밖에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 터져나온 히딩크 감독의 한마디는 자신은 돌아올 준비가 돼 있으며 불러만 준다면 다시 한국대표팀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이어서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이제 히딩크 감독 영입 문제는 대한축구협회의 결심만 남은 셈이다.

 다만 히딩크 감독은 "한국의 최근 성적에 관해서는 내 동료(본프레레 감독)가 맡고 있으니 말하지 않겠다"거나 "아시아 예선을 통과한 지금 상황에서 감독을 교체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일 것"이라고 말해 본프레레 감독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AFP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호주축구협회가 고려중인 3인의 A대표팀 사령탑 후보 가운데 히딩크 감독이 가장 유력하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호주 이외에도 나를 원하는 나라가 하나 더 있다"고 말했다.

-----------------------------------------------------------------------------
히딩크 감독님께서 한국대표팀을 희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다른한글 올리겠습니다 사커월드펌입니다.
-----------------------------------------------------------------------------
히딩크가 한국 대표팀을 다시 맡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는 주장을 펴시는 분들의 근거는 크게 보면 세가지입니다.

첫째,한일월드컵 4강신화는 홈어드밴티지와 감독에게 전권을 위임한 축협의 결단,프로리그를 포기하면서까지 장기합숙훈련을 가능케 했던 구단들의 희생및 실력과 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루어진 업적이므로 현실적으로 그같은 지원이 불가능한 독일월드컵에서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런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히딩크가 다시 한국대표팀을 맡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둘째,월드컵 4강신화와 아인트호벤에서의 성공으로 몸값이 폭등하며 세계적인 명장으로 우뚝선 히딩크를 다시 불러올만한 금전적인 능력이 축협에는 없다.

셋째,본프레레가 한국 선수들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감독의 고유권한인 선수선발과 기용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술위와 선수소집과 평가전등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현재의 축협수뇌부가 감독의 전권을 요구할 가능성이 큰 히딩크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위에 거론된 문제들은 전에 작성했던 글에 그 대응책까지도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축협이 한일월드컵때처럼 전권을 감독에게 위임하고 구경꾼이 되어 뒷바라지만을 하는 현실을 원치 않기 때문에 설사 독일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히딩크의 복귀를 원치 않는게 가장 큰 원인이며 축구팬들이 히딩크가 복귀하지 않을것을 기정사실로 생각하는 것또한 히딩크 복귀의 결정적인 걸림돌이며 축협에서 감독직 복귀에 대한 오퍼마저도 없는 것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판이 필요하다는 취지였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축협이 비공식적인 오퍼를 수없이 히딩크에게 했을 것이고 히딩크가 전부 거절을 했을 것이라 '막연히'생각했었습니다.다수 축구팬들이 그러하듯 한국에서 '모든것을' 이룬 히딩크가 다시 돌아올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지레짐작 했었지만 여러가지 자료를 보고 인터뷰 내용을 확인하면서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코엘류가 경질된후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독일월드컵 한국감독직의 우선협상권에 대한 질문에 축협이 히딩크에게 한일월드컵이후의 감독직 연장이나 감독직 복귀에 대한 그 어떤 언급도 없었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 기사를 보면서도 '립서비스'라며 이런걸 올려놓는 당신은 너무 순수하게 세상을 산다는 비아냥을 들으니 기분이 참 그렇더군요.히딩크가 우리 언론도 아니고 네덜란드 언론에 그런 '립서비스'를 할 이유가 전혀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 현 상황은 히딩크가 복귀할 명분이 없습니다.본프레레는 한국을 독일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았고 축협수뇌부들의 신임에도 변화가 없습니다.다만 너무 아쉬운 것은 본프레레호가 경기결과보다는 경기내용에서 졸전을 거듭하며 경질 위기에 몰렸을때 싸월에서조차 대안이 없으니 밀고 나가는 방법밖에 없다며 히딩크의 복귀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부정해버린 일부 축구팬들의 주장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히딩크가 한국대표팀을 원하는게 설사 사실이라 하더라도 본프레레를 경질할 명분이 없으며 독일월드컵까지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본프레레가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최종예선 진출에 애를 먹고 최종예선에선 무기력하게 사우디에 완패했을 당시만해도 월드컵 본선진출이 확정되면 바로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도 막상 본선진출이 확정되자 이제는 명분이 없으니 끝까지 맡겨야한다는 주장은 펴는 것은 수긍하기 어렵더군요..

이미 지나간 시간을 가정하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만약 최종예선을 치루기 전에 본프레레를 경질하고 임시로 능력있는 국내감독이 대표팀을 맡게끔하고 히딩크와 감독직 협상을 제개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듭니다.솔직히 몇몇 국내감독은 본프레레보다 더 나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프레레가 전술이 없다는 비판에 대해 막연한 선입견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는 반론에는 히딩크가 몇달전에 세미나에서 최초 공개한 히딩크 전술에 대한 자료까지 첨부해서 올렸었습니다.본프레레가 믿음이 가지 않는 가장 큰 원인과 히딩크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게 된 결정적 계기가 그 자료에 있었지요.

한국대표팀이 독일월드컵에서 16강을 노려야 한다는 히딩크의 말은 충분히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합니다.다만 히딩크 역시 그런 운이 따른다면 그 이상의 성적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겁니다.한일월드컵 이후 기대치가 높아진 국내 팬들에게 객관적인 한국의 위치를 알려주려는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팀이라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을 정도의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그의 목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그리고 운이란 그런 정도의 경기력을 갖춘 상황에서 바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유럽과 남미의 강팀들과 상대하기엔 본프레레의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본프레레가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3:1이라는 스코어로 이기고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이 미드필드를 일방적으로 내어준 경기를 했기 때문입니다.이런 경기에서는 열번싸워 한두번 이기기도 힘들 것입니다.독일이 골결정력이 있는 팀이었다면 우리가 이기긴 힘들었겠지요.

히딩크에 대한 믿음도 그런 것입니다.간단히 말씀드리면 히딩크가 세미나에서 공개한 자료는 철저히 3선의 간격을 좁히고 공격때나 수비시 그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유기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전술을 효과적으로 펼친다면 아무리 강한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미드필드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패한다고 하더라도 경기 내용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독일월드컵에서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솔직하게 말슴드리면 청소년 축구의 일본처럼 승점 2점 가지고 16강 올라가서 완패하는 것보다는 유로 2004의 스페인처럼 좋은 경기력으로 안타깝게 16강에서 떨어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대표팀이 한일월드컵에서 이룬 성적이 우리의 실력 때문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독일월드컵에서의 경기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일단 축협이 히딩크와 감독직 복귀에 대한 협상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고 축구팬들도 막연히 부정하는 자세는 버리는 것이 어떨까요?

-----------------------------------------------------------------------------
히딩크 감독님이 대한민국감독을 원합니다. 그리고 히딩크감독님이 오고싶다고 한것은

립서비스였다... 라는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님은 진정으로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합니다.

월드컵이끝난이후로도 재계약 제의도 안했다는군요..

축구협회 이거원.. 어떻게해야합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급센스♬
05/07/20 17:03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와주셨으면 좋겠는데..
네오크로우
05/07/20 17:04
수정 아이콘
근데..그냥 한국에 온김에 우스갯 소리로.. '"한국에서 나를 불러주지 않으니 다른 팀을 알아볼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런건 아닐까요?? 기사 제목은 마치 꼭 오고 싶다고 말한것 같은데 내용을 읽어보니 왠지 오버했다는 느낌이 조금 들긴 하네요.. ^^;; 실제 오고 싶으면 굳이 빙빙 이상하게 안돌려도 될듯 한데....
러브투스카이~
05/07/20 17:04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본프레레 감독 지금 덜덜덜 이겠군요;;;;
비호랑이
05/07/20 17:05
수정 아이콘
히동구 컴백에 찬성 한표~!
05/07/20 17:05
수정 아이콘
농담처럼 던진걸 스포츠 기자의 정신으로 소설을 쓴거 같네요.
말이 안되죠.
05/07/20 17:06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히딩크감독좋아하는거야 이해가 가지만 지금 있는 감독은 뭐가됩니까.
ForChojja
05/07/20 17:07
수정 아이콘
네오크로우///
히딩크감독님은 네덜란드 언론에도 한국대표팀을 희망했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립서비스겠지... 로 모든걸을치부했죠
콘토스
05/07/20 17:07
수정 아이콘
헉 진짜인가요? 본프레레 형님은...그냥 농담삼아 한거 아닐까요
ForChojja
05/07/20 17:10
수정 아이콘
한상빈
05/07/20 17:1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찬성이죠 -_-///
05/07/20 17:11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그냥 툭 던진말에 한표!
05/07/20 17:11
수정 아이콘
전 히딩크 감독님 좋아하지만 안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이번에 감독직 하셨다가 저번 월드컵때 만큼 성적 안나오면 사람들이 무어라고 할지 두렵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으로 히딩크 감독님을 머리속에 남기고 싶어요
Go2Universe
05/07/20 17:12
수정 아이콘
축협만 태클걸껀 아니라고 봅니다. 히딩크 감독 한명을 유지하는데 드는돈이란게 만만치 않은 돈이거든요. 최근에 공개된 축협 내역서를 한번 살펴본적이 있는데 딱히 헛돈 쓰는건 별로 없던 것 같더군요.

사실 히딩크 감독이 자신감을 불어넣어준건 사실이고 굉장한 명장이긴 하지만 그런 국대감독이 다시 생기면 한국 축구는 거덜납니다. K리그없는 국대만의 한국 축구라면 먼 미래를 내다봤을때 NG인것 같거든요. 요는 깔끔하게 월드컵후에 헤어진게 여러모로 좋았었던 것 같네요
비호랑이
05/07/20 17:16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의 본프레레체제로 한국이 또 4강 안에 들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요?
전 히딩크가 다시 팀을 맡아도 16강 진출만 하면 만족이라고 보는데..
나만 그런가.. -_-;
05/07/20 17:18
수정 아이콘
이거 아닌데...기자의 상상예찬...
lotte_giants
05/07/20 17:19
수정 아이콘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진담으로 그얘길 했더라도 전 반대합니다.
박정윤
05/07/20 17:20
수정 아이콘
아마 호주 대표팀 원격조종 감독 조건 수락을 위한 협상용 카드일겁니다.
원래 히할아버지가 그런데 도사잖아요.
05/07/20 17: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축협에서 지난 월드컵 이후에 히딩크감독에게 재계약제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감독방출이었던셈이죠. 히딩크는 대한민국의 감독을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뭐 축협이 싫다는데요.
어쩔 수 없죠.
05/07/20 17:30
수정 아이콘
Return of the hero
어딘데
05/07/20 17:32
수정 아이콘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히감독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는 엄청난데
월드컵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다면 어제의 영웅이 오늘의 역적이 될 게 뻔합니다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처럼 서로 좋은 감정이 있을 때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피레스지후니
05/07/20 17:33
수정 아이콘
소설이죠 이거 ㅡㅡ;
김홍진
05/07/20 17:40
수정 아이콘
...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본프레레가 있는데 이러지 맙시다..;; 언제까지 히딩크에 연연할겁니까..
김홍진
05/07/20 17:43
수정 아이콘
2002 끝날당시에 축구협의 태도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지금 정몽준이 오찬에서 아무말도 꺼내지 않은건 당연한거죠.. 대표팀 감독이 공석인것도 아니고.. 계약기간 남아있고 월드컵 진출시킨 감독이 떡하니 앉아있는데..
05/07/20 17:44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갈때 남긴말은 good bye 가 아닌 so long 이었습니다.

그리고 본프레레라는 한심한 양반은 당장의 성적에 급급하는 양반으로밖에 안보이는군요. 동아시안컵에서 좀더 새로운 전술을 시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축협이 일본 축협의 반만 따라가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해메지는 않을거 같네용.. 일본이 부럽습니다
사회불만세력
05/07/20 17:49
수정 아이콘
히딩크가 맡아주면 좋겠지만 현실이 녹녹치 않죠 -_-
MyHeartRainb0w
05/07/20 17:51
수정 아이콘
히딩크감독이 맡아주시면 32강 본선에서 3패로 떨어져도 미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본프레레감독이 맡은다면....성적표를 내밀고 16강 진출만 해도 잘했다고 하겠죠...
05/07/20 17:54
수정 아이콘
봉감독은 히딩크씨가 추천한 인물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
05/07/20 18:03
수정 아이콘
저는 JangHwa님과 완전히 같은 생각.
OnePageMemories
05/07/20 18:03
수정 아이콘
emdn님// 히딩크감독이 추천한사람은 코엘류 감독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기사 찌,라,시기사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약간 오바스럽게 쓰긴했지만
히딩크감독이 그런 뉘앙스가 풍기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맡고싶다곤 말하지 않았구요;;
그리고 저도 히감독이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은하지만
마땅히 본감독을 짜를 이유가없다고 생각되고요, 아직 짜르기엔 이르다고 생각되네요. 1년남은 시점에서 본감독을 짜른다면 아마도 우리나라 팀에 큰 혼란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믿고 맡기는 수밖엔..
05/07/20 18:08
수정 아이콘
이미 외양간을 고치더라도 소는 잃을 것 같지만, 잃고나서 고칠 것 같습니다.
05/07/20 18:09
수정 아이콘
호주와 한국을 경쟁붙여 몸값을 올리고 싶은거다. 라는 평가가 있던데.
그런 속내도 있는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ForChojja
05/07/20 18:20
수정 아이콘
GG//잃고나서 고치고 다시사고 안잃으면되죠.
FTossLove
05/07/20 18:29
수정 아이콘
축구협에서 히딩크 감독을 반기지 않죠...
히딩크 감독은 역대 국가 대표감독 중에서 가장 강력한 권한을 휘둘렀던
감독입니다.
축협과 대등한 위치까지 갔었던 유일한 감독이었죠.

모든걸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하는 축협이 다시 히딩크를 부를리가 없지요.
05/07/20 18:46
수정 아이콘
지금 축구협회는 2002년도 처럼 감독에게 모든 권한을 부여하지도 않습니다.. 선수도 자기들이 뽑고.. 2002년도때는 라이벌 일본이 있어서.. 일본 16강 가고 한국 못가면 개망신 당하기 때문에.. 감독에게 전권을 주고.. 1년 내내 2002 월드컵만 대비한거죠..
그러나 2006 월드컵때는 과연 2002년같은 축구 협회의 협조가 가능할까요?
05/07/20 18:4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월드컵 역사상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한 개최국은 없었죠..
협회가 그당시에는 일본이 16강 가고 한국이 탈락 한다면.. 역대 월드컵 개최국중에 유일하게 탈락 하는 나라가 되는거였죠.. 그걸 우려해서 모든걸 투자해준거죠.. 2006때는 다르다고 봅니다. 히딩크 감독이 와도.. 축구 협회와 예전만큼의 호흡이 나오기도 힘들구요..
이재핳즐이
05/07/20 18:48
수정 아이콘
명품만 입는 히딩크보단 김밥도 잘 먹는 똥푸레레가 낫다.
*블랙홀*
05/07/20 18:49
수정 아이콘
전 히딩크 감독님이 오시는건 결사 반대입니다..
히딩크 감독님은 우리나라를 4강에 올린 영웅에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16강 진출도 못한다면은..히딩크 감독님은 또 속된말고 까일것입니다..그분은 영웅으로만 남아야 합니다...
그냥....본프레레 감독님을...미덥지 않지만...믿어야 할 수 밖에요..
OnePageMemories
05/07/20 18:52
수정 아이콘
이재핳즐이님// 그건 대체 뭔상관이죠..-_-
낭만서생
05/07/20 19:05
수정 아이콘
이재핳즐이 //어떤 프로그램에서 히딩크감독에 대해 강의 하는걸 보니 기자들이 히딩크감독이 왜 명품만 입는지 물어보니깐 대답이 우주의 중심은 나다 내 소중한 몸을 내가 존중해주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뉘앙스로 얘기 했다고 하면서 강의자가 히딩크감독을 칭찬하시던데요
오케이컴퓨터
05/07/20 20:00
수정 아이콘
본프레레 부임 후 성적이 히딩크 부임 후 같은 시간동안 성적보다 더 나은건 아시는지요? 저는 히딩크를 더 좋아하지만 이렇게 계속 감독 흔드는 것 보다는 믿어주고 최선을 다하게 하는 것이 나을듯 하네요. 정 실력이 없다면 지금 당장 짤라야 하겠지만 성적 조금만 나빠도 또 짤라야하나 생각 하면 짜르는것도 약간은 회의적이네요. 결론은 본프레레가 정신차려서 제발 전술 잘짜서 16강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프레디
05/07/20 20:54
수정 아이콘
그 더 나은 성적의 질이 다르죠..
토돌냥
05/07/20 20:55
수정 아이콘
축협의 이기심이죠. 정말 답답합니다.
지금이라도 축구팬들이 나서서 분위기를 좀 반전시켰으면 하네요.
참.. 답답..
05/07/20 21:15
수정 아이콘
립서비스가 포함된 몸값 올리기 위한 낚시라고 생각되구요..
낚시라고 표현한건 축협이 덥썩 물면 여러나라들과 입찰에
참여하게 되겠죠.
히딩크감독을 폄하하려는건 아니구요..
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오지 않을거란 생각이 95%이상 드네요..
히딩크가 임상옥이면 본프레레는 일개 보부상으로 보여짐.
최강정석
05/07/20 22:36
수정 아이콘
히딩크 감독님은 호주국대 감독 맡으신다고 뉴스에 나오네요-_-
05/07/20 23:43
수정 아이콘
아까 이거 구라라는 기사 보고 왔는데 ㅡ.ㅡ;;
후루꾸
05/07/23 11:27
수정 아이콘
기자인지 소설가인지 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78 [LOL] 2024 LCK 스프링 선수별 지표 [17] 찌단3741 24/03/24 3741 3
79277 [LOL] 2024 LCK 스프링 PGR 유저 올프로 투표 [101] 말레우스3979 24/03/24 3979 2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3751 24/03/24 3751 2
79275 [LOL] 플라이퀘스트가 msi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5] Leeka3151 24/03/24 3151 0
79274 [콘솔] (스포) P5로얄 후기 [19] 사람되고싶다2836 24/03/23 2836 2
79273 [LOL] 플레이오프 시작 기념 추억의 그림 한장 [20] Take4359 24/03/23 4359 4
79271 [LOL] 에이밍의 전령 3연 내다버리기 [31] Leeka7373 24/03/23 7373 2
79270 [LOL] T1 김정균 감독 "디도스 피해 심각...연습도 쉽지 않다" [30] 별가느게6422 24/03/23 6422 7
79269 [오버워치] 블리자드, '오버워치 2' PvE 콘텐츠 개발 전면 중단 [23] 주말2857 24/03/23 2857 0
79268 [LOL] 이번 스프링 올프로를 뽑아볼까요? [40] 찌단3285 24/03/23 3285 1
79267 [LOL] LCK 2024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가 결정 되었습니다. [5] 매번같은1990 24/03/23 1990 0
79266 [LOL] 너구리의 중계 후기 [8] Leeka3076 24/03/23 3076 0
79265 [LOL] LoL 커뮤에서 슬슬 점화되는 All Pro 퍼스트의 쟁점 [55] AGRS4324 24/03/23 4324 0
79264 [LOL] 20년 이후 젠지의 정규리그 성적 [25] HAVE A GOOD DAY2935 24/03/23 2935 0
79263 [기타] 젠지 결승전 진출 [21] 아몬4986 24/03/23 4986 7
79262 [LOL] 젠지, 2라운드 전승 달성 - 역대 2라운드 전승팀들 [43] Leeka6657 24/03/22 6657 1
79261 [LOL] FearX, CEO 변경 [8] Leeka5041 24/03/22 5041 0
79260 [LOL] 플옵 대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남은 경기 [7] Leeka3929 24/03/22 3929 1
79259 [LOL] 재미로 보는 플옵 진출팀끼리의 상대 전적 [15] Leeka2904 24/03/22 2904 0
79258 [LOL] 플옵부터 14.6패치라는 말이 있네요. [44] 나따7016 24/03/22 7016 1
79257 [LOL] 광동 플옵 진출 확정! [91] Leeka9025 24/03/21 9025 12
79256 [LOL] 롤파크 CGV 팝콘 팩토리 입점 [14] SAS Tony Parker 4525 24/03/21 4525 0
79255 [콘솔] FE 인게이지 NO DLC 초회차 루나틱 클래식 간략 후기 (스포 주의) [32] 제주산정어리2251 24/03/21 22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