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슬 만큼 생각없이 쓴, 잡담성 글입니다.-_-




-본문으로 들어가죠.

맵 벨런스가 '안맞는 대회'하면 온게임넷 대회이고, '잘맞는 대회'하면 겜비씨라고 합니다. 현재 스카이 2002는 그럭저럭 맞아들어가는 형세이지만, 그전에 리그들은 확실히 그랬죠. 온게임넷의 맵들은, 독창적이고 아름답지만 벨런스가 맞지 않다는 소리를 계속해서 들어야 했습니다.


그걸 장점으로 승화시키면 어떨까요?


참조된(아주 조잡함) 그림에서 보여주듯 맵을 구성합니다. 각기 테란진영, 프로토스 진영, 저그진영으로 나뉘죠. 각기 한 진영씩 공격기회를 갖고 자신의 국경에 인접한 상대의 국경맵을 하나 공격하여 승리하면 상대의 맵을 빼앗고 지면 상대의 맵을 뺴앗지 못하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맵을 전부 잃게 되면 멸망, 맵을 전부 얻게되면 승리하는거죠.

각기 서로의 진영 깊숙히에는 가장 자신있는 맵을 포진하고 중앙은 대체적으로 벨런스가 맞는 맵들을 두어, 다소 밀리더라도 수비의 잇점(?), 뭐 그런것도 만들고요.



여기에 여러가지 운용이나 조합등이 따르겠지만, 한번 엽기대전(?)등으로 서든데스나, 2:2 팀플전등에 병행하면서 하면 재미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ps 테란맵! 을 고르는데는 정말 쉬웠지만 프로토스맵! 을 고르는데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인큐버스, 헌터를 두었지만 둘의 승률이 60% 이상인것도 아니며 크림슨 아일즈의 경우 요새의 추세상 테란에 밀리고...

*ps 로스트 템플과 홀오브 발할라는 플토맵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소 약한 프로토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벨런스로서 그냥 줬습니다.
(소유 맵. 테란3, 저그4, 플토5)

*ps 테란에게 극강인 맵! 말고 ,저그나 플토에게 극강인 맵은 정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