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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16:40
전개가 이상한거 같습니다.
일단 주식시장과 기업의 경영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든 오르든 매수가 강하던 약하던 별 상관없죠. 둘째로, 일본을 보니 금융자산이 해외로 이전되어 자리를 잡게되면 자국 외환시장은 위기에 강해지던데요. 한국인들이 주식을 외국인에게 팔면, 외국인 돈이 유입되는 거니, 원화가치가 하락할거 같진 않습니다. 게다가 산업 중간재를 만들어 파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원화 약세가 일어나면 기업경쟁력이 좋아질겁니다. 해외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국내 기업들은 오히려 마진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죠. 마지막으로 외국인 자본이 주식을 사는거야 있을 수 있는데, 국내 기업을 외국 자본이 인수할 일이 있을까요? 저라면 직접 기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외국자본이라면 한국 기업보다는 다른 나라의 기업에 투자할거 같은데요.
24/04/10 16:47
1. 경영자 : 주식 비중 30%, 외국인 주식 비중 40% 이런식으로 되는 경우가 생기겠죠. 주식의 근본이 회사 지분인데 외국인 비중이 커지면 외국인 입김이 세질거고 회사 돈 못벌면 사람들 모가지 날려야지 왜 데리고 고정지출 만드냐 라고 분명히 말 나올거라고 확신합니다.
2. 일본이야 나라가 선진국이고 엔화가 안전자산이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 들면 한국 사람이 미국 주식을 팔아서 한국에 들여오는 돈이랑 외인이 팔고 나가는 돈이 비슷해야 그게 안정적일텐데.. 3. 원화 약세가 일어나서 기업 경쟁력 좋아지는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죠. 외국에서 원자재 사오는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게 사와서 다른 나라보다 싸게 파는게 가능하면 되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인건비가 비싼 나라가 되어서요... 4. 외국 자본이 인수할만하죠. 반도체 장비기업중에 쓸만한 애들 먹어치워버릴 수 있을거 가타요~ 암튼 잘들었습니다.
24/04/10 17:40
음 기업 다니는 입장에서 주식시장과 기업의 경영과는 어마어마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별상관없다는게 무슨 뜻이신지 잘 이해가…
24/04/10 17:55
(수정됨) 주가가 받혀주면 재무적으로 자본시장에서 가용할수 있는 여력이 많이 생겨서요. 신규 투자나 신사업진출, 인수합병, 주식스왑등 할수 있는게 많구요. 반대로 주가와 관련된 옵션으로 자본을 끌어왔을 경우 주가가 떨어지면 문제되는 상황도 많이 생기구요. 정량적이고 가시적인 부분은 이렇고…
정성적인 부분까지 포함하명.. 우리사주나 스톡옵션 워렌티 등으로 구성원들의 보상이나 사기에도 직접적 연관이 되고.. .. 또 오너님 심기가 많이 상하시면 .. 기업분위기도 그렇고… 경영에 무리수를 두기도 하고… 여튼 주가는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전 크다고 생각합니다. 체감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는…(오너가 상속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24/04/10 18:04
부부 증여를 통해 꽤나 절세할수 있습니다. 부부간 증여가 6억원까지 면세인데, 증여시점 전후 2개월 평균가를 증여받은 사람의 취득원가로 쳐줘서요. 그래서.. 미장하시려면… 결혼하세요!!
24/04/10 18:51
부동산은 증여후 10년까지 이월과세고
주식은 이월과세가 금투세랑 같이 시행된다고하네요. 단 기한은 1년으로. 즉 증여 후 1년내 매도하면, 취득가를 증여 당시 시세로 보지 않고, 원 취득가로 계산한다는 이야깁니다.
24/04/10 16:53
(수정됨) 하락이 명확해지는 25년 뭐 정확히하면 징수는 26년일테니까 그때 전후 봐서 들어가면 되겠죠...
애초에 국장에 들어가있는 기업들 조차 자사주가상승에 관심이 없는데...(지수 per가 1도 안되잖...)
24/04/10 16:56
하락을 시장으로 증권시장이 박살나면 그 원화로 10배 먹어도 달러로 조금 번거보다 안될수도 있어요. 하락하면 인버스 타면 되잖아?
아프면 죽으면 되잖아랑 뭐가 다른지 모르겟네요 솔직한 말로다가... 꺄르르
24/04/10 17:04
뭐 일어날 일에 대한 대응을 말하는건데요 아니면 지금 오를때 팔고 미장가던가죠...
그리 명확하게 미래가 보이면 거기에 베팅하면 된다라는건데...
24/04/10 16:57
요즘 큰손(?) 개미님들께서 운영하시는 채널들에서 선거철을 맞아 금투세 되면 국장 다 망한다고들 떠들고 다니시던데...
자본시장의 제일 선진시장이라 할 미국은 거래세 대신 소득에 과세하고 있죠(=금투세) 그거랑은 별개로 20년 전에 제가 주식 첨 시작할 때 개미들 하던 말이 한국은 샀다팔았다만 해도 세금을 낸다(=거래세), 이거는 정부가 오피셜하게 운영하는 도박장이랑 다를 게 뭐냐 심지어 손절을 해도 세금을 내야 하는 게 이게 말이 되냐 불공평하다 우리도 미국처럼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는 게 맞지 않겠냐 하는 말들이 많았었거든요.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 건 없는 거 같은데... 조삼모사도 아니고 뭔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천만원까지는 소득공제인데 다들 연 이천만원 이상씩 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갠적으로 연 이천만원 이상 주식으로 버는 스마트한 개미는 마치 군필여고생과 같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결국 모든 개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뜯어가던 거래세 대신 다마가 커서 크게 크게 버시는 분들한테 세금 좀 더 뜯고 대신 일년에 이천도 못 버는 개미님들은 세금 안 뜯겠단 건데 저는 참 모르겠단 말이죠 이게 그리고 글쓴 분의 전개가 너무 비약이 심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 외국인은 금투세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국장을 할 메리트가 될 거 같고 (아 물론 외국인 물량 받아 줄 호구 개미가 없어질 리스크는 있겠습니다만 그건 뭐 기관이나 다른 외국인들끼리 치고받겠죠 뭐) 한국 환율은 꼴랑 이천조 원 밖에 안 되는 코스피보다는 반도체 수출이랑 부동산 경기에 더 민감할 겁니다. 뭐 정말 극단적으로 글쓴 님 논리대로 외국인 비중이 커지면 오히려 K거버넌스에는 잘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마트 사례처럼 이사회는 그냥 재벌 경영권 보장해주는 거수기인 회사가 참 많은데, 외국인 지분율 올라가고 이사회 애들 압박넣으면 오히려 주주권리 증진에는 긍정적인 게 아닌가... 지금처럼 최대주주 지분율 많다고 주주한테 좋은 게 있냐 하면 그것도 물음표란 말이죠. ps. 아 저는 참고로 예전에 CFD 10배 되던 시절에 세금 많이 냈고 성과급 터지는 해에는 40% 넘게 뜯겨 본 적도 있습니다. 세금 안 내 본 자 말하지 말라 그런 걱정은 접어 두셔도 됩니다.
24/04/10 17:02
그니까요 보면 납득이 안되요. 나 주식으로 돈버는데 돈 버는만큼 세금 더 낼께! 라는게요.
블룸버그님처럼 나라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좋은데 저는 그릇이 작아서 그러지가 않아요. 솔직히 미장에 20프로 떼가는것도 속이 뒤집어 지는데 .. 국장도 호구잡을 개미가 사라지는데 왜 외인들이 들어온다고 보시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선물에서도 다 털어먹으니 그냥 상관없나 싶기도하고 마지막 문단은 공감합니다. 외인비중 늘어나면 한국은 사실 외국인들이 지배하는거랑 마찬가지긴 하지많요. 개처럼 굴러서 외국인들에게 돈 가져다주는 시장. 그게 괜찮다고 보시면 상관없죠 뭐..
24/04/10 17:14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말은 진리 아니겠습니까. 그 대단한 알 카포네도 미 국세청을 그렇게 무서워했다는데요 뭐.
세금과 죽음은 피할 수 없다고 하니, 최대한 절세를 하는 게 개미들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생각합니다. 국장에 개미들이 없어지면 외국인과 기관들이랑 치고받고 할 겁니다. 뭐 지금도 양놈 기관 개미 다같이 사이좋게 단타치는 아사리판 국장인데 얼마나 더 아사리판 되겠냐.. 아사리판 되면 되는 대로 또 먹고 살 길 있겠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글쓴분도 주식시장에 계시니 주주자본주의를 믿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주주자본주의란 최대주주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모든 주주가 다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한국은 그게 '꼴랑 10% 20% 가진 최대주주'를 위한 주주자본주의인데, 그거는 옳은 일이고 괜찮은 일일까요? 맨날 사고치는 최대주주나 외국인이나 다를 바가 뭡니까. 내 주머니에 돈 꽂아 주는 애들이 좋은 애들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선 외국인 비중이 의미있게 늘어나서 이사회가 주주에 대한 선관의무를 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게 한국 주식시장에는 오히려 발전의 기회, K밸류업이 별거겠어요 그런 게 밸류업이지.
24/04/10 17:15
크... 선배님의 고견 잘 배우고 갑니다.
근데 저는 아직 배움이 짧아서 시장에 유동성 공급 짤리는게 영 맘에 안드네요. 그게 또 K 밸류업이네요! 모든건 마음먹기 마련. 항상 긍정적인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겠습니다.
24/04/10 17:05
그래서 걍 국장 쓸만한놈 홀딩할까도 고민중입니다. 배당금으로 쫙쫙 뜯어갈거 같아요. 주주입장에서는 더 좋을지도? 주가만 크게 내리지 않고 버티기만 해준다면..
24/04/10 17:09
국장에 돈이 안몰리면 한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 자금조달 어디서 할지... 이런식으로 가면 또 기업들 일자리 만들어라, 사업할 자금없다, 이거를 다 국민 세금으로 지원해줄거 아닙니까. 아 저같이 월급쟁이들은 유리지갑이라 다 털리고.. 빨리 사업체를 잘 굴려봐야 될텐데요.. 제가 아직 능력이 안되가지고 쓰읍 ㅠㅠ
24/04/10 17:20
은행에서 대출 잘 안나와요. ㅜㅜ 심지어 제가 나름 월급쟁이로는 좀 치는데도.. 그리고 사업자는 와이프 명의로 하니까 이게 뭐 대출이 어려워가지고.. 그래서 이번에 여자 창업자들 지원해주는 정부 프로그램 신청해보려고요.
24/04/10 17:18
에이 국장에 돈이 안몰린다고 자금조달이 안된다 그런 건 너무 나가셨다니깐요.
한국 경제시장은 꼴랑 이천조 원 하는 코스피보다 1.5경 하는 부동산이 더 프록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업하는 사람들 자금조달은 금리만 내리면 어쨌든 잘 됩니다. 요즘 스타트업 힘든 게 국장이 거지같아서 그런가요 어디. 금리가 올라서 시딩이 안 되니까 힘든 거죠.
24/04/10 17:22
제가 초짜 사업자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은행가서 해볼라하면 돈을 번다는 증명을 가져오라는데 이거 부터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사업자는 와이프 명의로 하고 국가지원 받아보려고 준비하고있습니다.
24/04/10 17:40
컹 그것은... 진짜 시장에 돈이 마르긴 한 모양입니다. 금리가 이모양이고 하니 다들 이자비용 내기도 허덕거리고요.
별개의 이야기지만, 요즘 시장을 보면 보수적인 대응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특히 사업하시는 분이시면 더더욱이요. 생각보다 금리가 높게 오래 갈 수도 있지 않겠나, 좌우지간 현금 부자가 최고시다...
24/04/10 17:54
근데, IPO 이후로는 국장이 오르는거랑 자금조달이랑은 별 상관이 없어지지 않나요? 보유주식을 파는것도 쉽지않고, 주담대 말고는 딱히 떠오르지도 않는데..
24/04/10 17:05
개미 기준은 크게 영향 받는게 없지만 크게 장기투자에 대한 손해가 큰 점. 현 기준이 유지될리 없고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점. 금투세 관련 세금 납부 방법이 이상하게 산정된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큰 돈을 굴리게 되면 국장 메리트는 더욱 없어지죠. 주식장에 들어갈 돈이 다른데로 빠지는 거 자체가 좋은건 아니죠.
24/04/10 17:07
위에 블름버그님 말씀처럼 외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상황이 바뀌면 배당금도 쫙쫙빼고 자사주소각 등등 주주환원으로 잘되게되면 오히려 괜찮을수도있어요. 뭐가되던간에 큰손들이 빠질건 자명한 사실입니다만
주가는 빠져도 배당으로 쭉쭉뽑아먹기 된다면 오히려 좋아?
24/04/10 17:12
미장으로 가시죠. 국장은 금투세 도입 이외에도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오너 리스크, 물적 분할 후 신규 상장 리스크, 무분별한 전환 사채 발행 및 유증 리스크, 온갖 테마와 작전, 거기다가 대주주만 보호하고 소액주주는 외면하는 상법체계 등등. 장기적으로 보아도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은 하락하고 있고, 인구가 감소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장기 우상향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이죠. [실적 잘 나오면 주식이 오르는] 미장으로 가시죠!!
24/04/10 17:16
요즘 국장에 있는거 조금씩 매도해서 미장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하긴 했지만)
반도체 정도 남았는데 그것도 정리하면 다 옮겨야죠 개인적으로 주식은 오래하면 할 수록 미국말고는 답이 없다로 결론 나는듯
24/04/10 17:18
근데 이번 상승장때 느낀건데 5배 10배 먹을수있는 종목은 국장에 더 많아요. 이번데 데스티니 100도 그런 듣보잡 개잡주에 어떻게 1억 2억 태웁니까.. 근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억이 아니라 10억도 태울수있죠. 그 차이라고 봅니다. 미장도 M7이니 뭐니 큰놈들만 가서 전 영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물론 잘 안나가는거지 아예 안나가는건 아니지만 껄껄
24/04/10 17:45
(수정됨) 반기별 원천징수부터 제정신으로 만든 법은 아니죠
안그래도 국장 메리트 없는데 더 없애는 법이라 돈은 킹갓아메리카로 가거나(이와중에 원달러 환율...) 부동산으로 가거나 할 듯 하네요 채권시장도 안 좋아지는 건 덤인데 레고랜드 사태에 이거까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래도 국장해? 국장 탈출은 능지순~ 짤인 상황인데 같이 원징으로 떼여도 기대값 자체가 다르니 등떠밀어줄 때 속편하게 미장가는게 낫긴 합니다
24/04/10 17:49
이번에 상승장에 종목들이 너무 좋아서 돈벌고 책쓰고 유트브 출현 등등 상상하면서 요즘 매일매일이 즐거운데 세금 20%안내는 국장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고 하니 속이 뒤집혀서요.. 마지막 잔치 화끈하게 즐기고 미장가는것도 방법인거 같아요.
24/04/10 17:59
전 국내주식은 다 뺄려구요. 금투세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좋은법이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은 솔직히 뭔생각인지 이해는 안갑니다.
24/04/10 20:05
그냥 세금 뜯으려고 하는거죠. 미국은 세금때문에 전쟁도 일으켰는데 동학개미들은 너무 유순해서 힘이 없네요.
세금 뜯을꺼야? 그래 그럼 가져가.. 이러고 있으니 답답..
24/04/10 18:44
원래도 국장대 미장 비율 1:9라서 응 금투세 걷어봐 전부 빼면 그만이야긴 한데...
안그래도 상태 좋지 않은 국장 관짝에 넣고 못박는 느낌이네요.
24/04/10 20:08
코로나때처럼 반토막나면 화들짝 놀라서 금투세 이야기 쏙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최악의 상황은 한달정도 걍 횡보하다가 그뒤로 계단식 하락... 코스피 원래 와리가리 하니 금투세 때문인줄도 모르고 있다가 다른 나라 증시 다 신고가 찍을때 아뿔사 하면서 깨닫는게 최악의 그림.
24/04/10 19:22
세계화로 전세계 주식이 같은링에서 싸우는 시대인데,
한국에 미국의 애플 구글 테슬라처럼 지배적 기업이 있나요 ? 주식의 매력도는 한참 낮은데 미국하고 같은 조건의 세금을 뜯으면 결과가 어떨지 너무 뻔할거 같은데요.
24/04/10 19:43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을 계속 줄이고 있는데 금투세 도입해서 또 다른축을 무너뜨리면 붕괴위험이 높아질수 밖에 없죠. 전세계에서 금융선진국들 일부만 금투세 도입한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처럼 금융 특히 자본시장이 낙후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도입할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24/04/10 20:49
지금이 상승장은 아니죠. 미장은 상승장이지만 국장은 순환매장이죠.. 금투세 도입되면 미장도 양도세 원천징수합니다. 복리의 효과가 없어지죠
24/04/10 21:02
금투세 적용되도 국장 안 망합니다.
이미 국장은 망했거든요. 농담이고, 국장이 X같은 이유는 금투세 때문이 아니고, 금투세라고 울부짖는 사람들은 그냥 주식 할 자세가 안 된 겁니다. 충고하건데, 님들은 주식을 투자로 하는게 아니라 도박으로 하는 사람들이니까 그냥 주식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국장은 주주의 권한을 무시하기 때문에 투자하면 안 되는 거지, 금투세 때문에 투자하면 안 되는 게 아닙니다.
24/04/10 21:04
금투세와 상관없이 해지펀드 등이 기업 경영권을 빼앗아서 자산 다 처분해서 뽑아먹은 다음에 팔아치우는 걸 용납해주도록 시스템이 바뀌면 주가는 많이 오를겁니다. 적어도 PBR을 1 이상으로 맞추려고 애쓸거거든요.
24/04/10 22:50
금투세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보유에 따른 혜택이 전혀 없다는 거죠.
장기보유가 뭐 1,2년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미국처럼 10년 이상 장기보유자에게 세금 혜택을 준다는 그런 게 전혀 없으니.. 그리고 번외로 배당소득세도 얼마든 금투세로 넣든 따로 분리과세를 하든 좀 처리를 해야겠죠. 이대로는 그냥 장투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말고 거래세 없애줄테니 단타나 쳐서 증권사 수수료나 더 내라 느낌이라..
24/04/11 06:26
금투세는 확실한 악재가 맞지만 오늘 국장 갭하락 맞고 출발하게 될 원인은 미국 3월 CPI 컨센 상회 때문이죠. 정확히 CPI 발표한 시간(어제 21시 30분)에 달러/미 국채금리 급등, 미 지수선물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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