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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2 2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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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출간 예정인 '윤석열의 진심' (수정됨)
윤석열 전 총장이 최근 여러 저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는데, 그중 첫번째가 곧 출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에서 기자로 활동했던 고교동창과의 3시간의 대담을 담은 내용이라고 하는데, 목차가 심히 흥미롭습니다.  프리드먼부터 장모, 집값까지 기본적인 시장경제에 대한 태도부터 조금 민감할 수 있는 떡밥들까지 모두 다루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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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부 3시간의 비망록
만남
냉면
실종된 의회
밀튼 프리드먼
‘선택할 자유’
유신 시대

장모와 부인
“법학교수가 꿈”
대선 주자
취재원
자장면
마무리

2부 격랑 속으로
유권자와 피선거권자
‘Be Strong and Calm’ 목소리
일엽편주
3윤
짧은 칩거 후 나들이

3부 응답하라 친구야
고민하라
“집값은 잡는 게 아니다”
기업 길들이기
청와대
접대비
관용차
퍼블릭 섹터
대통령 중임제
당장 공부하라
‘테바’의 삶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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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자장면'이 가장 흥미롭네요. 대체 무슨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책이 나오기 시작하니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는 기분이 나네요.  안철수의 생각, 문재인의 운명같은 히트작이 될거같은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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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21/04/12 22:00
수정 아이콘
출판기념회가 곧 있겠네요.
21/04/12 22:02
수정 아이콘
바로 주문했습니다. 민주당 적폐 청산 기원합니다.
커피소년
21/04/12 22:05
수정 아이콘
음.. 들어가서 보고 저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책 디자인이 저게 맞나요? 윤석열 <-> 진심
서로 폰트 바꿔야 할거 같은데.
책 보고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한 게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나주꿀
21/04/12 22:07
수정 아이콘
커피소년님 댓글 보고 들어갔더니 진짜 표지 디자인이 참 신기?하게 생겼네요
다리기
21/04/12 22:10
수정 아이콘
와 보자마자 무슨 말인지 완전 와닿네요.
디자인이 00년대 초반 초등용 [UFO 미스테리] 류의 책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크크크
커피소년
21/04/12 22:11
수정 아이콘
책이 물론 내용이 중요하지만, 좀 멋있게 만들지.
저는 1990년대 책 보는 줄 알았어요. 크크크
다리기
21/04/12 22:1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크크 좀 오버하면 책 표지만 봤을 뿐인데
반기문 첫 유세 장면 봤을 때의 느낌이 아련하게 떠오르더라구요ㅠㅠ
재가입
21/04/13 08:16
수정 아이콘
아 딱 그느낌이네요. 옛날 책 느낌...ㅠ 왜 그러셨어요 좀 좋은 디자이너 쓰시지 ㅠㅠ
닭강정
21/04/12 23:15
수정 아이콘
UFO 신드롬이라는 그 책...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12 22:15
수정 아이콘
저는 별생각 없었는데, 댓글 보고 다시 보니까 좀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물론 실물로 보면 때깔이 좀 더 나을 수 도 있겠지마는...
마늘빵
21/04/12 22:17
수정 아이콘
억 크크크 진짜 심하네요
21/04/12 22:39
수정 아이콘
근데 표지는 진짜 못만들었네요 ;;;;;
메이저 출판사에서 만든 느낌이 아닌거 같아서 찾아보니까, 완전 소규모 출판사인듯...
딱총새우
21/04/12 22:43
수정 아이콘
궁서체가 진지한게 국룰인데 출판사가 그걸 모르네요.
2021반드시합격
21/04/12 23:00
수정 아이콘
표지 디자인 진짜 별로네요 ;
이호철
21/04/12 23:11
수정 아이콘
표지 디자인 한사람이 안티인가봅니다.
심한데 진짜
유료도로당
21/04/13 00:12
수정 아이콘
오... 이 댓글 보고 들어가봤는데 진짜 이상하네요 크크크
'지금 잠이 옵니까?' 감성이네요..
及時雨
21/04/13 00:31
수정 아이콘
그건 훨씬 낫죠 상당히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마늘빵
21/04/12 22:05
수정 아이콘
베스트샐러는 따논 당상이군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12 22:09
수정 아이콘
아직 출간도 안했는데 벌써 정치카테고리 4위네요. 화제몰이는 확실히 할거 같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4/12 22:06
수정 아이콘
냉면은 설마 북한이야기?
김낙원
21/04/12 22:11
수정 아이콘
좌좡면?
미하라
21/04/12 22:12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생각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12 22:1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서울시장 양보하고 그 책 출간 할 때가 안철수 정치인생 최전성기였던거 같습니다. 윤석열은 과연 다를지 앞으로 1년 안에 결정 나겠죠.
엑시움
21/04/13 01:07
수정 아이콘
그때가 별의 순간이었는데...그걸 놓쳐버리다니 참...
김솔라
21/04/12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 크크
덴드로븀
21/04/13 00:26
수정 아이콘
처음에 나왔을때 좀 기대하고 사봤는데 막상 읽다보니 뭐지? 이건? 뭔 생각이야? 했는데......몇년 지나고 보니 완전 똥책 크크크
21/04/13 11:22
수정 아이콘
사고 읽은 뒤 바로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버렸습니다.크크
언론만 잘 들여다보면 굳이 읽어볼 가치가 없는 책이었죠.
21/04/13 04: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댓글 쓰려고 했습니다.
뿌엉이
21/04/12 22:13
수정 아이콘
대선출정식에 가까운데 표지가 좀 안습하더군요 신경 좀 쓰지
로티세리치킨
21/04/12 22:18
수정 아이콘
1부 장모와 부인 / 3부 집값 청와대
무지 궁금하네요
김솔라
21/04/12 22:18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생각, 문재인의 운명 그리고 윤석열의 진심
21/04/12 22:30
수정 아이콘
만나는 인물들이 슬슬 공개되는 거 같으니 이제 실체를 좀 파악할 수 있겠네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12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각종 정계, 학계, 재계 인사들에게 과외받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쯤되면 출사표만 안던졌지 정치 하는거 자체는 거피셜 아닌가 싶어요. 최근에는 노동문제 전문가 정승국 교수라는 사람을 만났다고하네요.
valewalker
21/04/12 22:45
수정 아이콘
빌드업 들어가는것 같네요. 원래 정치인 자서전이나 평전은 절대 안 읽었는데 이건 내용이 너무 궁금합니다.
차단하려고 가입함
21/04/12 2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래도 기성 정치인이 아니다보니, 우리가 윤석열이 하는 말을 청문회나 국정감사에서 제한적으로만 접하는거 정도 외에는 없었죠. 그래서 윤석열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아직 베일에 쌓여있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요.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21/04/12 22:56
수정 아이콘
저런데서 내용가지고 꼬투리 잡히는거 많이 봤는데...
아라온
21/04/12 22:57
수정 아이콘
특수부에 대한게 하나도 없네,. 허허
21/04/12 23:0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대선 출마 하려고 하나보네요
성야무인
21/04/12 23:00
수정 아이콘
현재 유력 주자가 윤석열, 이재명인데

윤석열의 경우는 장모 문제가 걸려있고 이재명이야 뭐 개인적인 문제 + 형 + 부인 문제까지 겹쳐 있어서

혹시라도 대선 토론회 하면 정말 볼만 할듯 합니다.
구좋알
21/04/12 23:05
수정 아이콘
검사와 사칭검사

전무후무한 매치업 느낌나지않나요
StayAway
21/04/12 23:15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정책 하나 하나에 대한 검증의 시간이 되겠죠.
밀튼 프리드먼이 흥미롭군요.
크라피카
21/04/12 23:26
수정 아이콘
지지는 하는데 굳이 책은 안사고싶네여
큰 기대 안하고 평타만 쳐주십시오
대통령이 똥볼만 안차도 먹고 살만합니다
IT회사직원
21/04/13 00:08
수정 아이콘
이런 책도 나왔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96348?ntype=RANKING
사실 이 내용에 낚여서 들어간 기사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그는 대학 동기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권이 무탈하게 가려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애초에 정리해야 한다는 논리였다는 것이다. 정권을 치려고 한 게 아니라 정권을 안정화시키는 게 검찰총장 역할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덴드로븀
21/04/13 00:27
수정 아이콘
책에는 윤 전 총장이 대학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자주 마시고, 술 자리에서 2, 3시간씩 '썰'을 푸는 수다쟁이였다고 나온다. [그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 대학 시절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에서 따온 '윤라시도 석밍열'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리얼포스
21/04/13 00:37
수정 아이콘
진짜 말이 많다는 증언은 100% 공통되네요 크크
21/04/13 00:36
수정 아이콘
본심여부를 떠나 전략적 차원에선 굳이 발언 안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네요
굳이 넣고 싶었다면 적폐청산을 기치로 내건 정권이었기에 민감하지만 성역을 둘 수 없었다...정도면 어땠을까 싶어요
대통령 이름을 언급한건 득은 모르겠고 실은 있을것 같습니다
IT회사직원
21/04/13 02:59
수정 아이콘
중도-왼편에 있는 사람들을 끌기 위한 말이 아니었을까요? 어차피 저 이야기로 오른쪽에선 손해 볼게 없다는 계산으로요.
21/04/13 00:52
수정 아이콘
책표지 디자인 진짜 쓰레기네요

지지율 1% 정도는 저 표지때문에 이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요
호머심슨
21/04/13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책디자인 이상하군요.대충 외주줘도 저렇게안나오는데?출판사사장이 직접했나?
스토리북
21/04/13 01:44
수정 아이콘
디자이너가 민주당 지지자인가 봅니다 크크
MaillardReaction
21/04/13 08:49
수정 아이콘
책표지 거의 보노보노급 퀄인데요
Cafe_Seokguram
21/04/13 09:12
수정 아이콘
오...윤석열 대선 나오네요...

치열한 검증 과정을 뚫고, 야권 단일 후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과연 국민의 힘이 윤석열을 끌어 안고, 그에게 야권 단일 후보의 자격을 줄지 궁금해집니다...
아이요
21/04/13 09:32
수정 아이콘
제대로 준비해서 딱 한 권정도만 나왔으면 하는데...
여러 권 나온다니
옆에서 돈 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지인과 출판사에 휘둘리는게 아닌가 모르곘네요.
NoGainNoPain
21/04/13 10:1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운명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30년 동지 문재인, 두사람의 운명 같은 동행)》. 가교. 2011년 6월 15일. ISBN 978-89-7777-188-8.
《문재인의 운명 (2017년 제19대 대통령 당선 기념 특별판)》. 북팔. 2017년 5월 16일. ISBN 979-11-6156-587-3.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의 힘)》. 퍼플카우. 2012년 8월 6일. ISBN 978-89-97838-02-8.
《문재인이 드립니다 (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에세이)》. 리더스북. 2012년 8월 8일. ISBN 978-89-01-14936-3.
《1219 끝이 시작이다》. 바다출판사. 2013년 12월 10일. ISBN 978-89-5561-690-3.
《대한민국이 묻는다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21세기북스. 2017년 1월 20일. ISBN 978-89-509-6884-7.

위키백과에 나와 있는 문재인 단독저서 목록입니다.
문재인의 운명이 중복되어 있다는 것 빼면 단독저서만 해도 다섯권이죠.
공저까지 합하면 숫자는 더 많아지구요.
아보카도피자
21/04/13 12:08
수정 아이콘
돈 보다는 지지자 유도/응집에 쓰려는거 같아서 출마 빌드업 같아 보이긴 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4/13 11:18
수정 아이콘
근데 표지가 요즘 본 책들 중에 제일 구리네요
디자이너 누구야
누가 폰트 저따위로 하래
GNSM1367
21/04/13 13:30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지금이 최고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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