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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라디오에 출연한 이선옥의 20대 남성 표심에 대한 분석이 있었습니다.
표심은 페미이슈 외에도 취업문제, 미래전망 등의 요소와 함께 복합적으로 결정되는 것이겠지만
텍스트로 정리된 내용과 반응에 많이 공감하여 가져와봤습니다.

페미세력의 득세와 괴롭힘과 여성편향된 수많은 우대 정책에 불만을 가진 젊은 남성들의 목소리에 대해
병역만 따져보아도 아시다시피 대통령은 훠훠훠 웃으며 무시하였고
대통령 개인 뿐만 아니라 당차원에서 철저히 페미세력의 목소리만 들어주었습니다.
독박병역에 대한 박주민의 생각만 보더라도 모든 짐은 남성이 지고 있는데도 도리어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이나 당하며 욕만 먹으니
젊은 남성들은 속이 끓을 수밖에 없었다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 탄생에 일조한 젊은 남성 세대들이 이번 선거로 완전히 돌아섰음이 드러났는데
이렇게 될 것을 예측하고 경계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었겠다 싶은데
선거 참패 후이니 약간이라도 이런 의견이 수용 될까요??

저는 현 민주당은 절대 페미 손절을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주당 주류와 주류를 받쳐주는 세력 모두 페미본체라 생각이 드는데 손절 시도를 하면 페미한테도 얻어맞고 당 내부도 아비규환이 되지 않을까요?
또한 원인을 다른데에서 찾으려고 들지 자신들의 사상과 가치인 페미니즘엔 문제가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페미손절, 여가부 손보기등은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린 상황이라 잇따르는 선거들의 참패로 자연사 하는 수밖에 없다 생각이 드네요.

한 10년전만 해도 남녀간의 분위기는 된장남 김치녀 이이기가 돌긴 했지만
일부 궁상맞거나 개념이 없는 사람을 특정비하 하는 말일 뿐이었지
그래도 한국남자가 낫다, 한국여자가 낫다는 것이 주류 분위기였습니다.
한남, 한남충, 애비충 등의 말을 만들어내는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이 전면에 나서질 않았으니까요

저는 여전히 한국여자가 좋은데...성별갈등을 더욱 조장하고 한쪽편만 들어주다가 남녀가 정말로 반목하고, 특히 남자들은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 꼼짝도 못하게 되는 끔찍한 사회가 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이렇게 걱정은 하지만 뭐..페미 폭탄 껴안은 민주당은 부메랑 맞고 또 폭사하겠지요~
바꾸는 척만 할 뿐 페미지원 끊거나 여성우대정책 없애거나 페미니즘 이데올로기를 버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