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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12 00:42:11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Subject [일반] 투표장 천태만상
"원하는 후보자 왜 없냐" 대구에서 투표 용지 찢은 50대

"다시 투표하겠다"…술 취해 참관인 폭행한 60대 체포

'발열 측정 방식에 불만'…만취 40대 사전투표소서 난동

사전투표가 최대치를 찍은 상황에서

별일이 다 일어나는군요

참고로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상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투표소에서 인주를 잘못찍거나 하셔서 화가 나더라도 투표용지는 훼손하지 말고 '아 그냥 한표 날렸네' 하고 넘어가심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취폭력자들은 좀 엄중히 다스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원하는 후보자가 왜 없냐니.... 선거구를 잘못 아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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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eamisDown
20/04/12 00:52
수정 아이콘
인주 잘못찍었는데 그후보 표주기 싫으면 다른후보한테도 찍어서 무효표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능숙한문제해결사
20/04/12 00: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비례라도 잘찍어야죠 크크크

저는 장갑까지 껴서 더 힘들더라구요 총쏠때처럼 숨멈추고 찍었습니다 흐흐흐
DownTeamisDown
20/04/12 00:58
수정 아이콘
저 비례 투표 도장이 일부만 묻어서 한번 더찍었어요...
사실 한후보한테 두번찍건 세번찍건 문제는 안되는거긴 한데 말이죠.
솔로15년차
20/04/12 01:57
수정 아이콘
원하는 후보가 없다는 사실을 기권으로 의사표현하기 위해 저기까지 가서 표를 받아 찢은 것이려나요?
공천에 대한 불만일수도 있고, 그냥 착각일 수도 있고, 수사를 한다니 관련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4/12 03:3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642761

세부적인 내용이 담긴 기사를 보니
투표 용지를 찢은 분의 주 생활권은 대구 중구고
중구 성내동에 위치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려했는데
본인의 실 주소지는 달서구라 달서구 투표용지를 받았고
"나는 중구 후보에 투표하고 싶은데 왜 달서구 후보 용지를 주냐 내가 원하는 후보가 없으니 투표지를 가지고 나갔다가
오후에 다시 와서 투표하겠다"고 했다가 무단 반출 위반때문에 제지 당함 ->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투표지 훼손 및 난동이네요
솔로15년차
20/04/12 03:40
수정 아이콘
자기가 투표하고 싶은 곳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고 생각한거군요. --;;
능숙한문제해결사
20/04/12 09:33
수정 아이콘
영혼보내기?!
prohibit
20/04/12 02:01
수정 아이콘
왜 투표장에 술먹고 가서 난동들인지... -_-;;
시무룩
20/04/12 04:08
수정 아이콘
투표 하루 이틀 한 사람도 아니면서 왜 저럴까요...
평생 투표 할 때 마다 예의바르게 되도록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knock knock
20/04/12 04:15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미리 가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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