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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08 11:44:21
Name kicaesar
Subject [일반] 안철수측 "단일화 불발…김문수 적폐적 발상에 충격""김문수 찍으면 박원순 된다"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641669

뉴시스 김난영 기자 기사입니다.

단일화론에 대하여, 안철수측 관계자의 인터뷰인데요,
김문수 후보가 '합당하자', '정계개편하자', '보수 연합체를 만들어 공동대표를 하자' 등 주장을 하는데
안철수 후보가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적폐적 발상'이라서 충격을 받았다는군요.

덧붙여 안후보측 관계자는
"막판 끝까지, 3일 전까지만 김 후보가 드롭(사퇴)을 해주면 야권 단일화의 효과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뭔가 원하는 바가 서로 다른건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지난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때 투표일 사흘을 앞두고 사퇴한 '심상정 모델'을 거론하면서,
심상정 모델을 통한 단일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136552


--------------(추가)----------------

안철수 후보님이 8일,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를 찍으면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주시는 일"이라며 (김찍박)
자신에 대한 몰표를 호소하셨다고 합니다.

대선때 "홍찍문" "안찍박"이 생각나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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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
18/06/08 11:46
수정 아이콘
무릎팍 도사 이후로 줄곧 하락세이네요.
18/06/08 19:34
수정 아이콘
사실 무릎팍 시청률을 찾아보면 나오지만, 안철수때 시청률은 (이후 방영된 ep
들과 비교해도) 높은편은 아니었죠 크크
그런데도 그렇게 포장이 되어버렸으니 당시 국민예능의 힘이 대단했긴 합니다
Frezzato
18/06/08 11:46
수정 아이콘
오 자유당이 합당을 원하네요
뭐가문제입니까 깨부쉬면 되는데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6/08 13: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현실이 되길 기원합니다.
18/06/08 11:47
수정 아이콘
누구를 가릴 수 없이 추합니다.
추수야 철하다.
손나이쁜손나은
18/06/08 11:50
수정 아이콘
오늘 부터 사전투푠데 사전투표후에 단일화 하게 되면 나중에 계수할 때는 사전투표때 받은 두 후보의 표를 합쳐서 계수하는건가요??
㈜스틸야드
18/06/08 11:50
수정 아이콘
사퇴한 후보표는 그냥 무효표가 되는거죠
손나이쁜손나은
18/06/08 11:52
수정 아이콘
아하.. 혹여나 사전투표했는데 사퇴하면 유권자 입장에선 배신감 비스무리 한게 들 수도 있겠군요..
㈜스틸야드
18/06/08 12:16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사전투표일 전날이 단일화 마지노선이라고 얘기하는거죠.
겜돌이
18/06/08 11:53
수정 아이콘
단일화한 후보 표만 계산하고 나머지는 사표처리되는 걸로 압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8/06/08 12:5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루타민산나룻터
18/06/08 11:52
수정 아이콘
[단일화를 원하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자][주장]으로 성립할 수 있는 문장인가요?
의사 하셨던 분이 뜬구름 깜도 못되는 걸 왜 자꾸 잡으려고 하는 거지...
18/06/08 11:5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지만 어차피 둘이 합쳐봐야 가능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단일화 떡밥놀이로 노출과 관심이라도 끝까지 유지하는게 목적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대로 가다간 둘다 온전히 선거비용 보전도 못할거 같은 분위기...
foreign worker
18/06/08 11:55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 사람입니다. 도대체 어디가 끝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정계 은퇴할 때까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홈런볼
18/06/08 11:5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본인 의지로 정계은퇴할 것 같지가 않아요.
끝까지 행복회로 돌리면서 해 볼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결국 자한당이랑 합치려고 할 것 같은데 자한당에서 안 받아줄 것 같아요. 지지율이 이제는 너무 형편 없어서리......
철수횽 좀 더 힘을 내줘요!!
홈런볼
18/06/08 11:56
수정 아이콘
김문수가 정상인으로 보일만큼 그 이상의 사차원을 달리는 안철수.
YORDLE ONE
18/06/08 11:58
수정 아이콘
충-격
작별의온도
18/06/08 11:59
수정 아이콘
아직도 무조건적인 양보를 주장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까놓고 말해 단일화해도 승리를 보장 못 하는 상황인데다 경북 제외하면 대구마저 오차범위 내로 들어간 마당에 후보 뒤에 있는 정당 싸그리 무시하고 후보 대 후보 단일화요? 제가 자한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이건 좀 너무한 듯 싶으면서 그 동안 해왔던 걸 생각하면 저래야 안철수지 싶기도 한... 뭐랄까 안철수씨는 정당 정치 자체를 적폐로 보는 느낌입니다. 근데 그 대안이 본인같은 사람에 의한 철인 정치라면 랴 리건...
작별의온도
18/06/08 12:02
수정 아이콘
정말 양파같은 사람이네요. 다른 의미로 '새정치'를 보여주고 있는듯..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정치인은 없었고 앞으로도 단연코 없을 듯 합니다.
타마노코시
18/06/08 12:09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새롭긴 하죠..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고 '국민'의당을 만들었으며, 지금 바른'미래'당 까지 왔는데 다음에는 뭐가 될까요?
소환술사
18/06/08 12:06
수정 아이콘
'새정치'아니죠 '쇠정치'맞습니다
나가사끼 짬뽕
18/06/08 12:09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양보는 받는거고 뭔가 자기 후보자로서의 지위를 위협할만한 행동을 상대편이 하면 죄다 적폐죠 크크크크

양보해라 아니면 적폐. 내가 양보하는 일은 이 지구 상에서는 일어나지 않음.
뽀롱뽀롱
18/06/08 13:09
수정 아이콘
한번 하셨으니 두번은 없다가 맞지 않을까요?
아린미나다현
18/06/08 14:21
수정 아이콘
꼭 어떤 세력과 기조가 비슷한 것같네요.
생떼쓰기
바다코끼리
18/06/08 12:11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교집합이 있고 표가 합산됐을 때 역전이 가능해 보여야 유권자들이 알아서 눈길을 돌려주지 ... 앵무새처럼 말만해서야 무슨 효과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지..
피카츄백만볼트
18/06/08 12:12
수정 아이콘
아니 안철수 주장 볼때마다 희한한게... 상식적으로 무려 서울시장 단일화 하려면 상대방에게도 뭔가 보장을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아무것도 보장 없이 그냥 너 그만둬 하면 대체 누가 그만두는지. 당선도 힘들지만 최소한 당선 후에 뭔가 나눠준다는 약속이라도 있어야 그만두지, 당선 해도 그냥 안철수가 다 먹을거라는 티를 내는데 김문수가 미쳤다고 그만둡니까. 차명진 말마따나 김문수 밑에도 딸린 식구가 수십 수백명이 있는데. 물론 안철수에게 상식을 기대하는게 뭔 의미가 싶긴 합니다만.
피카츄백만볼트
18/06/08 12:15
수정 아이콘
그냥 다짜고짜 니가 무조건 그만두셈. 아니면 님 적폐임! 이게 무슨 '새정치'인지 평생가도 모르겠네요. 이거 그냥 조폭식 정치 아닌지.
Achievement
18/06/08 12:58
수정 아이콘
다 아시면서...크크 막줄에 쓰셨듯이 이 분에게 상식을 기대하는게 의미가 없어요.
파이몬
18/06/08 13:3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상식이 결여된 사람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8/06/08 21:32
수정 아이콘
???:저는 상식파입니다.
18/06/08 12:16
수정 아이콘
안씨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크크크크크크
18/06/08 12:20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때 안철수는 더민주당 망하게 하는게 목표였죠 새누리가 개헌선을 확보하든 말든 더민주(문재인) 망해서 본인이 야권 대표주자 되는것!
지금은 자한당 망하게 하는게 목표인거 같은데.. 본인이 망할것 같네요
사마의사소
18/06/08 13: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철수는 새누리 개헌선 의석 확보가 대한민국을 얼마나 망가뜨리는 의미인지 알지도, 알 필요도 ,알고 싶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동안의 언행들을 보면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 뭐 이런거는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작별의온도
18/06/08 12: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안철수씨는 과거 본인이 양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을 죄다 후회하는 나머지 그 순간들에 매몰되서 사는 것 같아요. 내가 박원순한테 양보 안 했으면 서울시장 된 다음 대통령했을거야 내가 문재인한테 양보 안 했으면 박근혜가 아니라 내가 대통령했을거야 라고 맨날 생각하는듯. 사람이라면 삼세번 당하지는 않으니 이제 더 양보 못 해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번지수가 틀린 게 왜 애먼 김문수한테 그래요...
22raptor
18/06/08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라라 안티포바
18/06/08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판콜에이
18/06/08 18:41
수정 아이콘
박원순때는 안철수가 양보한게 아니라 안철수 아빠가 나가지 말래서 안나간거에요. 그거를 윤여준이 그대로 나가면 명분이 없다고 양보라는 명분으로 실드쳐준거구요. 저도 그 당시 양보했다는 기사가 수도 없이 떠서 양보로 알고있었는데 찾아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08 18:48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안철수 생각엔 어차피 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안철수가 눈딱감고 양보한것이고, 나머지 '적폐'들은 자기들이 양보할때가 됬는데도 밥그릇 붙잡고 안놓는다고 생각중일겁니다.
작별의온도
18/06/08 18: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본인이 양보했다고 생각한 순간'이라고 쓴 겁니다 흐흐. 제 3자의 시점이 아니라요.
판콜에이
18/06/08 19:12
수정 아이콘
아하 제가 난독한거군요. 죄송합니다.
근데 저 당시 박원순에게 안철수 자칭 ‘양보’ 아니었으면 안철수가 확실히 됐을거 같아서 더 거기에서 못빠져나오는거 같아요. 그때는 이미지 정말 좋았어서...... 거기서부터 나비효과가 생긴거 같습니다. 그때 안철수가 됐으면 지금쯤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가네요.
세상을보고올게
18/06/09 08:10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게 콩까시는데 아무도 뭐라 안해..
하심군
18/06/08 12:22
수정 아이콘
사람이 단순하면 남의 말이라도 잘 들어야하는데 둘 다 안되면 정치 안해야죠.
키무도도
18/06/08 12:24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네이버에서 안철수가 언급량 1위하죠.
파이몬
18/06/08 13:39
수정 아이콘
거의 일주일에 하나씩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검색량이 적을리가
소르바스의 약속
18/06/08 12:31
수정 아이콘
지바께몰라
내일은
18/06/08 12:32
수정 아이콘
만날 자기가 네이버 트렌드 1위라고 역전한다고 생각하는데
박원순의 정치인이고 안철수는 개그맨이죠. 개그맨은 다른 개그맨과 트렌드 비교해야 공정한건데...이과가 이래서 안되요.
강가딘
18/06/08 12:34
수정 아이콘
단일화하는데 서로 너가 사퇴하라고 하니 될리가...
렵상의 기본도 모르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08 12:3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 껀에서 김문수는 현실성은 부족할지언정 나름 '딜' 혹은 '방안'등을 제시는 하고있죠... 합당하자, 보수연합체 구성하자 등. 핵심은 결국 양쪽 모두 지분을 주자는 이야깁니다. 그래야 혹시나 이겼을때 서로 나눠먹는것이니까. 근데 안철수는 그런거 없고 무조건 니가 그만두셈이라고만 외치는 상황...
Suomi KP/-31
18/06/08 12:40
수정 아이콘
초딩도 친구랑 협상할때 저렇게 안할텐데 말이죠...
도라지
18/06/08 12:47
수정 아이콘
정치에서 중도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엄청나게 많은데 어떻게 하나도 활용을 못하는지...
이사람은 뭔가에 사로잡혀서 그것만 보고 정치하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둑
18/06/08 12:54
수정 아이콘
철수형은 한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자기객관화 해야합니다...
18/06/08 12:55
수정 아이콘
잘산다 잘한다 잘한다
LaLaLand
18/06/08 12:57
수정 아이콘
3등 누가 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3등하고도 니탓 내탓 할련지 크크
위원장
18/06/08 13:01
수정 아이콘
안크나이트의 큰 뜻
18/06/08 13:10
수정 아이콘
어휴...모X리....이런 사람이 정치권에 왜 아직도 기웃거리고 있는지...
18/06/08 13:11
수정 아이콘
잘한다 잘한다 잘한다
크크크크크크
gogogo[NADA]
18/06/08 13:16
수정 아이콘
잘한다 잘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잘하자
안크나이트 사랑합니다
캐간지볼러
18/06/08 13:18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은 후보도 많아서 두 명 중에 최소 한 명은 선거비 보전 못 받을 것 같은데... 득표율이 궁금하네요.
처음과마지막
18/06/08 13:21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나 인기가 너무 폭망해서요
자한당에서 나중에도 영입 할가모르겠어요?
그러지말자
18/06/08 13:3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당지지율 대비 본인지지율이 훨씬 높으니 영입할 가치는 충분할겁니다. 안철수는 당대당 통합의 모냥새를 취하려할테지만요. 물론 통합논의 초반에는 보수개혁의 의지를 가진자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하뎄지만..크크
좋아요
18/06/08 16:10
수정 아이콘
지금 정도만 해도 자한당 입장에선 귀중한 카드죠.(저만한 체급, 인지도, 지지율이 나오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_-;;)
다만 한국당 들어갔을 때도 지지율이 지금만 할까가 문제.
새벽두시
18/06/08 13:23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이러다 3등하면.. 김문수가 양보 안해서 3등했다고 하겠네요.. 응?? 틀린말은 아니네..
꺄르르뭥미
18/06/09 01:47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자제효
스웨트
18/06/08 13:29
수정 아이콘
과연 15%는 얻을수 있을까?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로 선거비의 절반이 기분이 이상해지는데..
TWICE쯔위
18/06/08 14:10
수정 아이콘
저기...니가 심상정 포지션이여..니가....
아직도 왜 그걸 몰라...
18/06/08 14:1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pstd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18/06/08 15:41
수정 아이콘
Post 사퇴 Disorder..
꺄르르뭥미
18/06/09 01:48
수정 아이콘
흠 딴지는 아닌데 PTSD말씀하시는거죠?
18/06/09 01:56
수정 아이콘
어우 네. 졸지에 진짜 포스트 사퇴 디스오더가 되버렸네요.
사퇴 두번에 골든크로스를 겪으면 설령 멀쩡했던 사람이라도 저리될수 있다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꺄르르뭥미
18/06/09 02:12
수정 아이콘
저도 pstd로 드립을 좀 쳐볼까하다가 떠오르는게 없엇는데, 포스트 사퇴 디스오더 좋네요 크크
불굴의토스
18/06/08 14:23
수정 아이콘
허재 감독님 명언이 생각나는..
겁나빠른거북이
18/06/08 14:2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겠어요 크크크크
아유아유
18/06/08 14:49
수정 아이콘
바닥 밑에 지하실 있다던데...그냥 지하 100층정도까진 있는듯...
떨어지는 칼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껄껄껄
18/06/08 15:04
수정 아이콘
짜란다 짜란다 짜란다
Finding Joe
18/06/08 15: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지하게 안철수가 대권을 재도전한다면 다음 대선에서 자유당 후보로 나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바미당은 해체될 일만 남았고 자유당도 포스트 홍준표로 딱히 싹수가 없으니, 그나마 이름값도 조금 있고 확장성도 있어보이는 안철수를 영입해서 문재인 이후 다시 청와대를 접수한다는 전략을 세우는거죠.
Grateful Days~
18/06/08 16:07
수정 아이콘
그럴려면 자기가 유승민을 누르고 당권을 거머쥐어야하고, 자유한국당은 선거에서 망해야합니다.

결국 합당하면서 자기가 또 당권 쥐고 흔들기.. 이게 시나리오 같아요.
판콜에이
18/06/08 18:56
수정 아이콘
그것밖에 방법이 없지 않나요? 경우의 수가 세개밖에 안보이는데 첫번째가 무소속, 두번째가 신당창당, 세번째가 자한당 입당. 무소속은 당의 도움을 못받으니까 힘들거 자기도 알테고, 신당창당할 경우는 몇번을 창당한다 해도 뭐 포스트 국민의당꼴 날테고 인재영입은 지금도 안되는데 그때도 다를거 없겠죠. 나머지 남은건 자한당 소속밖에 없네요. 표 확장은 될거 같습니다. 지금 안철수 지지자들은 자한당에 거부감이 별로 없어보여서 자한당 입당하면 자한당이랑 당 지지율 그대로 더하기해도 차이 없을거 같네요.
Finding Joe
18/06/08 21:37
수정 아이콘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대통령을 하기 위해 이념을 몇 년 사이에 180도 바꾼 (민주당 -> 자유당) 특이한 정치인이 되겠군요.
18/06/09 00:39
수정 아이콘
포스트 이인제죠. 근데 저는 안철수가 자한당으로 곱게 들어갈 것 같진 않습니다. 흐흐
독수리가아니라닭
18/06/08 15:22
수정 아이콘
무릎팍 도사가 커리어 하이였을 줄이야...
Sunflower.
18/06/08 15:28
수정 아이콘
진짜 멍-청 그자체
블리츠크랭크
18/06/08 15:40
수정 아이콘
띨망입니다
Lord Be Goja
18/06/08 15:58
수정 아이콘
문국현씨 처럼 망했다 싶을때 완전히 손절했으면 다시 ceo나 교수라도 할수 있으셨을텐데.
감옥을 안가서 손절 타이밍이 없으셨던거 같습니다.누가 좀 넣어주세요
라플비
18/06/08 16:06
수정 아이콘
안찍박이 찰져서 김찍박은 없던 걸로
18/06/08 16:0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정치의 수호신 안크나이트 차냥해~~
Lord Be Goja
18/06/08 16:1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이준석씨나 전원책씨를 낼수 있었다면 안철수보다는 표 많이 먹었을듯
bemanner
18/06/08 16:35
수정 아이콘
이번엔 단일화 못해서 진거니까 다음 총선과 대선 때는 꼭 자유당 들어가셔서 홍준표 종신당대표와 함께 보수를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7
하심군
18/06/08 17: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양반 당권 장악하는 거 보면 분식회계가 생각나는 건 저 뿐인가요?
스웨트
18/06/08 18:2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저런 썩은 동앗줄을 왜 언론은 물고빨고 하는걸까 손절매 안하고
판콜에이
18/06/08 19: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안철수가 대통령 할 가능성보다 더민주 이름모를 비례대표가 대통령 할 가능성이 커보여서.... 익절은 이미 글렀고 저라면 더 잃기 전에 빨리 손절할텐데요. TK의 관성적인 자한당 지지랑 비슷한걸까요.
마바라
18/06/08 19:30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야 원래 정체성이 민주당이랑 안맞고

한경오 입장에서
권력에 대한 감시가 본인들의 사명인데
민주당 빠는건 권력에 굴복하는것 같아 가오상하고
자유당 빠는건 정체성에 안맞으니
안철수가 입맛에 딱이죠
세상을보고올게
18/06/09 08:23
수정 아이콘
가오상해서가 아니라 문정부는 빨아봐야 떨어지는게 없어서라고 봅니다.
Lord Be Goja
18/06/08 18:29
수정 아이콘
요즘 홍준표 대표님 하시는게 마치 하스스톤으로 치면 필드에 법규 맞은 지옥절단기 하나내고 달리는 명치냥 같아 보이는데,가진 카드가 너무 포텐이 낮아서 카드 몽땅버리면서 상대가 손에 쥔 카드도 적절치 않기만 바라는 그런거죠.이렇게 달리는경우에 같은편으로 묶여 나와봐야 버려지는 카드 역할을 하게됩니다.지금 김문수니 배현진이니 다들 어리석은 선택을 한거죠.안철수가 지금 진짜로 통합을 하면 결정적으로 어리석은 짓을 하는겁니다.
누렁쓰
18/06/08 20:35
수정 아이콘
한국의 역대 정치인들 중에서 이영도의 눈마새에 나오는 제왕병환자의 가장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잔치는 끝났다" 해줘야 하는데 듣지를 않으니 답이 없네요.
태연이
18/06/08 21:42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인간이 어쩌다 이리 망가질 수 있나 하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2011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2040의 멘토가 되었고 그들의 구세주처럼 보였는데

어느순간 페이스오프로 누군가와 인격이 바뀐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점점 망가지더니 이 지경까지 왔네요(..) 이젠 자한당에 가서 박정희의 뒤를 잇겠습니다 해도 전혀 안 이상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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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3 [일반] 어제 발표된 KBS 여론조사 (10개 지역구 / 이광재 51% vs 안철수 38%) [38] Davi4ever5017 24/04/05 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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