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07 20:30:11
Name 1q2w3e4r!
Subject [일반] 김부선씨의 녹취록. (수정됨)
나온 사건의 기반으로 시간순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그냥 녹취록만 올리면 사건 전체를 이해하기 힘드니 간단히 적어볼게요.


김부선씨 첫 주장





이렇게 서로 sns으로 주장하다가,







서로 사과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었습니다.






근데 그 해프닝이 주진우 기자가 가운데에서 중재를 해줬다는 녹취록이 나왔고요.
이재명 후보 주장은 지난 후보토론회 에서 상대방이 아니라고 사과하지 않았냐. 라고 짧게 얘기한걸로 기억합니다.


http://m.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7554&daum_check=
그런데 오늘 시민일보에서 단독으로 2017년 3월 경 통화로 추정되는 통화내용을 올렸습니다. 김부선씨가 상대방 누구랑 통화를 했는지는 기사에 나오지 않았고요. 사생활이니 덮어라는 조언이 많았다 하고 공포가 왔다하는데 대통령 후보나간다고 하는 사람이 이러면 되겠냐 싶어서 폭로한다. 라고 하네요.
간접증거, 같이 만나서 바닷가 갔던 영수증이나 신체적 비밀, 가족 개인사 를 안다하네요.
직접 듣고 각자 판단하시길.






녹취록에는 분명 15개월동안 외로우니 만났다. 라는 워딩이 있습니다. 그리고 첫 sns를 왜 쓰게 되었는지, 사과문을 왜 쓰게되었는지 배경이 나옵니다.
상대방에 고소한다고 해서, 대마사건으로 경찰에 가는걸 두려워 해결하기 위해서 주진우 기자에게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주진우 기자가 불러준 대로 사과문을 적었다 하고요.

선게 아랫글은  공지영 작가의 기억에 의한 내용이고요.
(제 생각) 지금 인터넷에 공지영작가 글이 화재던데, 차라리 이 녹취록이 화재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여튼 사건은 결론난 것이 아니고 진행중이며, 해당 녹취록은 김부선씨 단독 주장인 녹취내용 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 의뢰인으로써 만남이 있다는 주장이고요.
김부선씨 녹취록은 17년 3월이면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 후보가 대선후보로 도전했을 당시에 기자랑 인터뷰한 녹음파일 인듯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8/06/07 20:34
수정 아이콘
까도까도 참... 정동영 묻은 인간들은 믿지 말라는 사람들 조언이 맞았네요.
기승전정
18/06/07 20: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녹취록이라는게 전부 김부선씨 입장만 있고, 확실한 증거는 없어서 아직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18/06/07 20:46
수정 아이콘
아래에도 댓글 달았는데요. 같은 내용이라 그대로 옮겨봅니다.

오늘 보도됐지만 2017년 3월 녹취에.
관련 글에 이미 의견 달았다시피 자신의 주장을 계속 번복하고 사과하던 사람이라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이걸 믿을 거 같으면 2013년, 2016년에 이미 믿어줬어야죠. 그때도 똑같은 주장을 했는데요.
그런데 그때도 지금도 뒷받침할 증거는 전혀 없고.
본인이 다시 번복하고 사과도 했잖아요.

주진우가 김부선 사과문 코치해준 5분 30초 가량 파일(3분짜리 하나 2분짜리 하나)도 둘 다 들어봤습니다.
주진우가 김부선이랑 이재명이 섹스한 게 백퍼 맞는데 그걸 억지로 협박해서 감추는 내용도 아닙니다. 남녀관계 불륜 전혀 안 나오고 김부선 스스로도 양육비 소송 제대로 안 도와준 거에 서운해서 '하늘이 알고 있다' 썼다고 자인했고요(주진우 김부선 녹취 참고)

김부선이라고 무슨 특별한 권리를 가진 게 아닙니다.
피해자의 주장이 곧 증거입니다! 할 게 아닌 이상.
그에 맞는 증거를 가져와야죠. 그 전엔 알 수 없는 거고요. 양측 상대방을 악인이나 범죄자로 낙인 찍어도 안 되고요.

비슷한 사례를 들면.
이건 15개월 살면서 성관계까지 했단 주장이니 정봉주보다 더 입증을 구체적으로 해야 할 겁니다.
정봉주는 죽어도 호텔에 그 날 안 갔다고 주장하다가 호텔 갔다는 증거가 나와서 끝난 거고요(물론 그럼에도 성추행을 했느냐는 별개지만 이미 드러난 것만 해도 추해져서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계은퇴각이죠)

이재명은 김부선 양육비 받아주려고 소송절차 알아보고 변호사로 만난 거니. 만난 건 전혀 이상하지가 않아요.
사건 맡는다고 해놓고 의뢰인 한 번도 안 만나면 그게 변호사로서 이상한 인간인 거고요.
15개월 살면서 섹스를 했단 주장을 했다가 번복했다가 또 했다가 사과했다가. 또 주장하는 거면.
이전과 다르게 입증을 하셔야죠. 이전과 전혀 다를 게 없어요. 이전과 달리 믿어줄만한 상황 변화가 없습니다.
18/06/07 20:47
수정 아이콘
그냥 정봉주때처럼 김부선씨가 물증 내놓으면 끝날일이죠. 선거일 전까지 나오나 안나오나 보고 있으면 될듯.
1q2w3e4r!
18/06/07 20:55
수정 아이콘
전에 쓰던 폰에 사진을 찍어준거랑 자기 가방을 들고 찍은 이재명후보 사진, 바닷가 가서 쓴 카드내역서가 있다는데 (김부선씨 카드로 결제한듯)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이라던가 그런건 없거나 못찾았나 봅니다. (17년 3월 기준)

근데 지금 이렇게 이슈화 되었는데도, 17년3월은 직접 인터뷰도 하고는 했으나 18년6월 현재는 움직임이 전혀 없습니다. 아마 나서려는 생각이 지금은 없는듯 싶네요. 주진우기자 쪽도 조용하고요. 선거날 까지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네요. 김영환 후보쪽에서만 어떻게든 증거 찾으려해도 당사자 협조가 없는이상 불가능 하겠죠.
18/06/07 21:45
수정 아이콘
그 사진을 준 게 방송토론 후일 겁니다. 김부선, 공지영 등등 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봐야죠.
도라지
18/06/07 20:58
수정 아이콘
100% 선거용이죠.
공지영씨가 문제제기를 하려면 진작 했어야 하는데,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에 맞춰서 터뜨린다는건 다른 의도를 찾을 수 없다고 봐야 할겁니다.
커피소년
18/06/07 21: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서 이재명을 찍어야되나 무효표를 내야되나 고민했는데 이런 근거도 없는 내용을 발표하는 후보를 보니 그냥 이재명 찍어야겠습니다.
말코비치
18/06/07 22:18
수정 아이콘
시민일보가 대선 경선때 혹시나 해서 녹취를 해둔 거라면 좀 비겁하긴 하네요. 그때 미리 까지 여태 들고 있다가 이제서야..
18/06/07 22:41
수정 아이콘
노통 서거 하신 날 봉하를 왜 가냐고 비아냥 거리던 인간이 이용할 가치가 있다싶으면 권여사 장례식에는 부부가 손잡고 방문. 이래서 정승이 죽을때 보다 정승집 개가 죽을때 더 북적 거린다는 속담도 있나보네요.
그게 세상 인심 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이모든 가쉽거리보다 기존 성남시 보다 이재명이 성남 시장때 고소고발이 550% 늘고 부산이나 더 큰 시보다 훨씬 고소고발이 남발되고 이명박근혜가 사용한 수법처럼 정체불명 관변단체를 통해서 고소고발을 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점이 사실인지 그게 제일 궁금하더군요
재즈드러머
18/06/07 22:43
수정 아이콘
최근 들어서 급하니깐 막 던지는게 확연히 눈에 보이는데 이정도 파급력의 오래된 떡밥으로 이재명이 떨어지지도 않을 뿐더러 이 막 던지는거에 실제 여론조사는 아무 미동이없는데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다들 왜 그렇게 떡밥을 덥썩 덥썩 무는지 그냥 신기합니다. 어느정도 조직적인 선동세력이 있긴 있구나 싶기도 하고요.
18/06/08 00:47
수정 아이콘
조직적인 선동세력이 있긴 하죠. 손뭐시기라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35 [일반]  '875원 대파' 총선 날까지만 판다…농산물 할인도 선거용이냐 뒷말 [16] 자칭법조인사당군5199 24/04/06 5199
6334 [일반] 하차 통보받은 YTN 앵커들.jpg [14] 장정의5588 24/04/06 5588
6333 [일반] 지역별 사전투표 투표율 변동으로보는 선거예측 [5] DownTeamisDown5091 24/04/06 5091
6332 [일반] ‘대파’ 들고 투표 못 한다…선관위 ‘반입 금지’, 왜 [76] donit29223 24/04/05 9223
6331 [일반] 오늘도 계속되는 "바로잡습니다." [53] 나의규칙7748 24/04/05 7748
6330 [일반] 첫날 사전투표율 15.61%로 마감 ... 역대 총선 최고치 [17] 아롱이다롱이4892 24/04/05 4892
6329 [일반] 프로그램 전부 폐지, 앵커 하차…'김백의 YTN' 아수라장 [35] 밥상차리기6042 24/04/05 6042
6328 [일반] 내가 겪은 5공 (이번 선거에 왜 50대가 결집하는가) [42] jerrys6165 24/04/05 6165
6327 [일반] 부산 사하을 조경태 상대 이재성의 토론 스킬 [19] 가라한5822 24/04/05 5822
6325 [일반] 최근 여론조사로 보는 부산 지역구 예상 [60] 철판닭갈비7557 24/04/05 7557
6324 [일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반대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 [8] VictoryFood3397 24/04/05 3397
6323 [일반] 어제 발표된 KBS 여론조사 (10개 지역구 / 이광재 51% vs 안철수 38%) [38] Davi4ever4956 24/04/05 4956
6322 [일반] 대통령이 혼자 투표하러 왔습니다. [93] 페르세포네7517 24/04/05 7517
6321 [일반]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현재 2.19%…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57] Croove6112 24/04/05 6112
6320 [일반] 선거일이 다가왔습니다. PGR 예측한번 해보아요. [141] Morning6967 24/04/05 6967
6318 [일반] 충남 홍성 예산 지역을 아십니까? [7] 능숙한문제해결사3712 24/04/05 3712
6317 [일반] 국민의힘 후보들 "정권심판은 대선 때 하면 된다" 호소 [43] 베라히6414 24/04/05 6414
6316 [일반] 주4일제 [22] 슈테판4000 24/04/04 4000
6315 [일반] kbs 9시 뉴스는 과장 없이 제정신이 아녜요 [37] 미카노아6870 24/04/04 6870
6314 [일반] 내일 오전 한동훈 아들 학폭 문제 제기를 할 조국혁신당 [42] 매번같은6869 24/04/04 6869
6311 [일반] 인요한, 민주당 겨냥 “가짜 프레임 진짜처럼···그런 점 빈 라덴도 대단” [25] Davi4ever4226 24/04/04 4226
6310 [일반] 중앙선관위 - 한국갤럽 유권자 2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5] 라면4338 24/04/04 4338
6308 [일반] 와... 이게 정정보도로 끝날 일인가요. [77] 하루빨리8964 24/04/04 89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