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5/09 18:55:55
Name 히야시
Subject [일반] 김어준의 뉴스공장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해명

김어준의 뉴스공장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해명
01:11:54 부터

방송내용을 받아써봤습니다.
정확한 내용과 뉘앙스를 확인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김:조폭지원을 받았다 굉장히 난데없는 뉴스인데요 은수미 성남시장 민주당후보죠 저희스튜디오에 직접 모셔봤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은:안녕하세요 은수미입니다
김:의원님과 조폭은 잘 안어울리는데요
은:저도 이렇게 엮일거라곤 생각못했습니다
김:엮였다고생각하신다 이게 사실은 요즘 하도 남북뉴스가 커서
은:네
김:잘모르시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이 있는데 또 성남에서는 이게뉴스죠 당연히
은:당연히 그렇죠
김:당연히 뉴스고 요약하면 한마디로 요약해드리면 은수미 후보가 지난총선이후로
은:예
김:총선이후로 조폭과 관련된
은:예
김:운전기사로부터
은:예
김:지속적으로 후원을받아왔다
은:예
김:그러니까 은수미뒤에는 조폭이 있다 이거에요 으허허ㅓ
은:으헤헤
김:한줄로하면 그거죠
은:예
김:그런 그렇게 연,이해되는정도의 뉴스가 꽤 쏟아졌구요
은:네
김:그리고 초반에는 대응이없으셨어요 그죠?
은:네
김:남북정상회담 이후에대응을?
은:네 남북정상회담에 좀 찬물을 끼얹는것도 싫었구요
김:그래서 그 이후에
은:네
김:좀 설명해주시죠 어떻게 된 일인지
은:우선 제가
김:잠깐만요 물론 성남시장후보로 나오신만큼 저희가 안모셨으면 모르겠는데 모셨기때문에 다른 성남시장후보도 저희가 모시겠습니다.
은:알겠습니다
김:그렇게해두고
은:제가 우선 교통카드내역을 뽑았어요
김:교통카드
은:왜냐면 보통운전기사가 있는경우와 운전기사가 없는경우의 자가운전자가 아니라면 보통교통카드를 써요 저도 확인을 해봤습니다 제가 그래도 수행기사가 있었을때가 있었어요
김:국회의원 일때
은:의원시절에 그때는 보통 월평균 교통카드를 6회에서 7회정도를 썼더라구요
김:국회의원시절에도?
은:왜냐하면 제가 토요일일요일은 또 자전거타고 출퇴근했어요 제가 대중교통을 그래도 꽤 이용하는사람이에요
김:의식적으로 이용하시는 편이군요?
은:좋아해요 걸어다니면서 사람만나는거
김:특히 버스를좋아합니까 택시를 좋아합니까 아니면 지하철
은:저는 버스를 좋아하는편인데 그럴만한 시간이 별로없죠 버스가 막히는경우가 많아서 그래서 주로 지하철을 타는데 그래서 의원시절에도 월평균 6,7회정도는 썼어요
김:국회의원이 지하철이나 버스 잘안타는데
은:저는
김:어쨌든 의원시절에도 쓰셨고 그러면 국회의원이후로는 더 많이 쓰셨겠네요
은:그래서 해당시기동안 내봤더니 월평균 60회정도는 그냥 썼드라구요
김:월평균 60회면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한거네요
은:다 그렇구요 교통카드내역을 뽑아보니까 굉장히 자세히 나오더라구요 제가 선거해야되는데
김:그러라고 있는겁니다 그게 인터넷이라는게 그런데
은:그래서 기본적으로
김:그럼 운전기사가 없었다는얘긴가요?
은:운전기사는 없었구요
김:상시적인 운전기사가 존재하지않았다는얘기네요
은:지역에서 그래도 차량지원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이게 제가 운전을 못해서 발생한일인데요
김:차량지원이라함은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그러면 차량지원을 받는거는 어떤경우죠?
은:예를 들어서 행사를뛰어야될때
김:아 강연을 간다든가?
은:아니요 강연도 ktx나 srt를 썼어요 제가 행사를 뛴다함은 지역에서는요 행사뛰어야 되는일들이 되게 많아요 인사를 다녀야되잖아요
김:아 그렇죠 그렇죠
은:어떨때는 한시간단위로 오늘은 관광버스 나가시는분들한테 가서 인사를 하고 30분이나 한시간 후에 주민센터 노래교실에가서 노래도 한곡 불러드려야될때가 있고 이럴때는 대중교통으로 연계가 안되요
김:그렇죠 이해를 했습니다.
은:그런경우 주로 저희 지역분들 중에 시의원님이 제 사무국장님이셨어요 그다음에 조직국장님도 설비업을 하시는 자영업분이셨는데 이분도 도와주셨고 산후조리원을 하시는 대외협력국장님도 도와주셨고
김:요지는 요지는 일상적인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은:예
김:상시적인 운전기사는 없었고 그리고 그렇게 예외적으로 행사가 있을때는 그런 구간을 도와주는 운전기사 역할을 일시적으로 해주시는분 여러분있었다? 그중에 한분이다?
은:네 편승을 하는거였죠 그런데 인제 이 최씨께 되게 고마워했던건 예를들어서 심야에 성남 중원이 좀 외진곳이에요 오히려 차가 많이다니는 신촌이나 광화문에서는 밤늦게라도 택시가와요
김:하여튼 이해 했습니다 정황은 이해했어요
은:예 근데
김:그러면 이 운전기사분이 운전기사라하면 안되겠군요 때때로 운전을 자원봉사해주신 이분이 총 몇회나 도움을 주신겁니까?
은:몇회까지는 제가 헤아려보지는 못했지만
김:대략?
은:대략 한 전체일정의 10%정도?
김:10%정도 전체의? 그니까 그렇게 대중교통으로 커버되지 않는 지역 혹은 늦은시간이라든가 혹은 구간이 대중교통이 없다든가 그런경우에 다른분들도 도와주셨지만 이분이 한 10%정도는 도와주신것이다 말씀이 맞다면 자원봉사자라고 하는게 맞기는 맞는거 같네요? 그런데 왜 이분은 본인을 스스로 나는 은수미의 운전기사다라고 선언하신거죠? 운전기사는 아닌것 같은데요? 말씀이 맞다면
은:그래서 제가 작전세력이 있다?
김:작전이요?
은:은수미를 저격하려는 오래된 기획이 있었다는 제보
김:제보요?
은:심지어 기자님들이 이런얘기를 해주세요 전모를 알려주마 이런얘기를 해주시는분도 계세요
김:아 전모가있어요?
은:예
김:들으신바가 있습니가?
은:그니까 인제
김:방송에 다 공개하실수는 없더라도
은:대략적으로는 말씀을 드릴게요
김:큰 틀은 뭡니까?
은:큰틀은 3월 그냥 순서대로 사건이 일어난 순서가 몇번씩있어요
김:그게 신빙성있는 얘기에요?
은:네
김:일단 제가 고소고발당하는건 아니니까 말씀해보십시오
은:물론 이것은 제가 제보를 받은내용입니다
김:제보자는 현직기자?
은:기자도 있고 예
김:복수의?
은:복수의 제보자
김:복수의 제보자에의해서
은:복수의 제보자로부터 받은내용입니다
김:확인중이시고
은:예 지금 일부확인중이고
김:일부는 확인됐나요?
은:일부는 확인되기도했어요
김:그럼 일부 확인된부분까지 큰틀에서 이해갈 수 있도록 말씀해주시면?
은:우선 3월20일 전후해서 기자님들 몇분이 전화를 받으셨데요 그래서 은수미가 이건 그때는 그림이 더컸어요 돈을 받았다는거에요
김:차량지원은 일도아니고 돈을
은:돈을 받았데요
김:얼마를요?
은:은수미 관련자이죠? 2억을 받은걸로 돼있어요
김:2억을 그돈 어디갔습니까?
은:그리고 그것때문에 검찰에 내사를 받고있으니 기사를 쓰십시오 이런
김:검찰의 내사를 2억 건으로 받고있었던건 사실 확인해보셨어요?
은:아니요 아닙니다
김:그건 아니었어요?
은:네 그건저도 확인해봤을때
김:내사인데 검찰이 얘기해주던가요?
은:내사는 내사라고 했는데 어쨌든 제가 확인할 수있는 한에서는 확인했고
김:네 2억을 받은적이 없으니까 일단
은:네 그렇게 처음에 제보가
김:아 기자들한테 은수미가 뭔가 잽혔다 한마디로 잽혔다
은:네 그림이 그때는 좀 컸습니다 근데 기자들이 알아본거에요
김:알아봤겠죠 당연히
은:근거가 없습니다라고 편집국장등에게 보고를 올리셨데요
김:원래 선거기간에는 그런게 많으니까요 원래 마타도어들이
은:네 근거가없다 첫번째 이게 실패를했어요 그 즈음에 당에 똑같은 내용이
김:또 제보가 됐어요?
은:그리고 그거는 굉장히 구체적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김:일시, 장소 특정하고
은:예 그렇게 해가지고 당도 확인을 해본거같아요
김:확인해가지고 맞았으면 후보님 날라갔겠죠 벌써 당에서
은:근거가 없다 그러니까 이것도 실패를했어요
김:그것도 실패를 했다
은:두번째로 실패를했구요 인제 세번째가 4월26일날 이날이 경기도 공심위가 열리는 날이에요 최종발표를위해서 그날 배모씨이름으로 투서가 이번에는 다 줄여서 2억받았다 이런건 싹없애고 딱 차량지원건만해서 투서가 들어왔어요
김:배모씨는 누굽니까?
은:배모씨가 이 이분 자원봉사를 해주셨다고 하시는 이분을 저한테 동생친구라면서 소개를해준분이에요
김:점점 복잡해지네요?
은:투서를 하셧어요
김:내가 소개를해줬는데 운전기사를 그 운전기사가 조폭과 관련있어 이렇게?
은:네 그리고 본인은 싹 빠지셨죠
김:배모씨는? 배모씨는 언론사에 이런제보를했다
은:아니요 배모씨는 경기도공심위에 제보를했데요
김:아하 공심위에
은:이건 당이 조사를한 사실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김:오케이 알겠습니다 네
은:그래서 당이 공심위는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당연히 소명을 원하고 소명이되서 그다음날 4월26일 오전에 제가 단수공천이됩니다
김:그건 소명이됐다고보고?
은:예
김:이건또다른 어쨌든 정치판에서는 이런 마타도어가 많기때문에 뭐 사실제보도 있어요 물론 마타도어가 아니라 그러니까 확인해봐야되고 확인이 어떻게되냐에따라서 공천을 하기도하고 안하기도하죠
은:제가 계속소명을 하는과정이었어요 그런데 4월 단수공천이 오전에 발표가됐는데 오후에 4월26일이죠 같은날 오후에 최모씨가 변호사를 대동하고 한분이셨어요 변호사 한분
김:운전기사 최모씨가?
은:예 변호사를 대동하고 딱 7개 신문사만 불러요 한 50여개가 되는데
김:7개 불러서 이 내용을 내가 그런 운전기사 역할을했다 그리고 나는 조폭과 관련있다 이런내용입니까
은:그렇죠 아니 그게아니라 그회사로부터 조폭과 관련되었다고 언급되는 코마라는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하면서 급여명세서를 내놓는거에요 근데 급여를 받은건 딱 삼개월로 되있구요
김:그 기간이 겹칩니까?
은:그 기간 중에 3개월은 겹치죠
김:3개월은 겹친다?
은:어쨌든 뭐 한 6개월정도는 뭔가 돈을 받았다라고 얘기를 했데요
김:알겠습니다 큰틀은 알겟는데 지금말씀은 이 배모씨란분과 운전을하셨던분 이분들이 자원봉사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조폭이뒤에 있다라는 프레임으로 공격이 들어왔고 그걸 여러제보와 결합해보니 누군가 은수미후보에대한 마타도어를 하고있는것이다 정치적인? 의도가 뭡니까? 의도가?
은:이런건
김:의도가있어야되잖아요?
은:저는그냥 비유를 좀 해보자면 달리기 경주가 있어요 그런데 한선수가 아주 압도적이에요
김:지금 압도적으로 유리한 여론지형에 있습니까?
은: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압도적이에요
김:아 그런데
은:그러면 그사람이 금메달딸거같아요 그럼 내가 금메달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김:경쟁자로부터 나온것이다?
은:아니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김: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라는 주장이신거죠 지금까지 제보를 보아서는?
은:농후해보이는지는 모르겠구요
김: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은: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김:이거를 대충주장은 알겠습니다 이거를 단한번도 눈치채신적이 없어요? 이런 프레임이 있다거나 아니면 이분들이 수상하다거나 저사람은 나중에 나한테 뭔가를 그동안에 관계가 있었으니까 그런 낌새를 채거나 뒤를 캐보거나 이런건 안해보셨어요?
은:후 4월10일날 처음알았어요
김:4월10일날?
은:예 그것도 지역언론기자가 말씀해주셔서 알았습니다
김:이런 주장을하고있다는것을?
은:네 상상도 못했습니다
김:당사자가 직접와서 운전기사 최모씨라든가 배모씨 이분들
은:배모씨는 저하고 친분이 있어요
김:직접와서 얘기하지않았어요?
은:전혀 배모씨는 저한테 카톡이나 메시지를 남겨두긴하셨어요
김:지금 이런일이 벌어지고나서는 무슨 얘기가 없습니까?
은:그니까 3월 초,중순 3월 초까지는 카톡이나 메시지를 저한테 보내셨구요
김:그 이후로는 없다?
은:그 이후로는 없으셨어요
김:이분들의 동기 이분들은 무슨 동기가 있을까요?누군가가 말씀하신 누군가가 경쟁자가 동기가 있다손 치더라도 이분들은 무슨 동기가 있습니까?
은:배모씨는 지금 페북에서 탈퇴를하고
김:연락이 안됩니까?
은:연락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김:그럼 그쪽 얘기도 좀 들어봐야 되겠네요?
은:네
김:하여튼 요약하자면 억울해 죽겠다죠?
은:아니요 억울해 죽겠다라기보다는요 처음에는 좀 놀랐구요 그래도 그리고 이렇게 너무 집중적으로 tv조선같은데서 기사를 다루니까
김:시간이 다 되갑니다.
은:그래서 억울해죽겠다기보다 저를 믿어주신분들이 너무 감사해요
김: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은:감사합니다
김:안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09 19:03
수정 아이콘
헐 직접 녹취록 작성하신건가요? 크크 근데 은수미 의원은 민주당 내부에서 모함 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밖에서?
마바라
18/05/09 1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모씨가 은수미를 오랫동안 도와준 사람이고
운전기사 최모씨도 배모씨가 소개시켜준건데
배모씨가 이번에 은수미 캠프에 못들어갔다네요

배모씨는 민주당 다른 성남시장 후보 캠프에 갔으나
성남시장은 경선없이 은수미가 단수공천으로 결론

이 정도 상황은 이해가 가는데
운전기사 최모씨는 어떻게 성남시 공무원이 된건지

뭐 다 떠나서
공직 하려는 사람은 공짜 좋아하지 말고
정당하게 돈주고 사람써라 라는 교훈이 아닐까
방향성
18/05/09 20:27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자원봉사 없으면 어쩔 수 없어요. 사정이 제일 나은 국회의원 조차도 세비가 너무 작아서 지역구 사무실 운영도 못해요.
마바라
18/05/09 20:57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오르면
자영업자 다 죽는게 현실일지도 모르지만
어쩔수 없다고 놔둘순 없는거죠
바꿔갈 방법을 찾아야지

서로 좋을때는
김경수도 드루킹이 선의로 보였고
은수미도 배모씨가 선의로 보였겠죠

근데 저기 붙어 있는 사람들이 전부 다 봉사겠습니까
또 발목 잡히기 싫으면 바꿔갈 방법을 찾아야죠
방향성
18/05/09 21:02
수정 아이콘
정치는 자원봉사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선거때도 그래서 봉사자로 운영하고 있는거구요.
고타마 싯다르타
18/05/09 21:15
수정 아이콘
선거운동요원들은 다 돈주고 할걸요? 옷입고 춤추는 사람들
방향성
18/05/09 21:28
수정 아이콘
선거운동원은 고용하는 분들이고, 자원봉사자가 많이 필요해요. 큰 선거에는 운동원보다 더 만힝 있어야 되죠.
마바라
18/05/09 21:23
수정 아이콘
자원봉사라는게
돈 많은 사람만 정치할 수 있는게 아니라
돈 없는 사람도 정치할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거 알지만

차후에 어떤 이득을 바라고
봉사라는 이름으로
시간과 노력과 돈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도
적지 않겠죠

현실적으로 선거때라면 몰라도
본인이 평소에 누리는 편의는
정당한 댓가를 주고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에 사례라면 택시비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던가
적어도 기름값 정도는 지불하려는 노력을 보였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방향성
18/05/09 21:28
수정 아이콘
은수미 전의원이 선거를 안해봤으니까요. 선거에서 이번 일처럼 호되게 데여 보면 조심하죠.
blood eagle
18/05/09 23:52
수정 아이콘
자봉의 범위에 운짱노릇까지 포함되느냐가 문제죠. 방송 강연 같은 개인 돈벌이를 자봉받았다는게 말이 되느냐. 노동운동을 팔아먹는 정치인으로서 그건 문제있다고 생각 안하느냐라는 질문을 하는데 은수미씨는 논점 돌리기를 시전하고 있어요. 검은돈 받았냐가 이전에 왜 운전기사를 지원받았냐 이겁니다.
방향성
18/05/10 07:3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방송 강연이 돈 벌려는 것 보다는 정치활동으로 보는게 맞고, 자원봉사자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죠.
18/05/09 22:14
수정 아이콘
운전기사 최모씨 뿐만 아니라 부인까지도 채용했다고 하더군요. 성남시는 화순분 인가봐요.
뇌물인가로 감옥간 배모씨 비서관 형제, 가족들도 채용해서 말들이 많았는데 공무원 하기 제일 쉽고 좋은게 성남시일듯 래요
blood eagle
18/05/09 23:51
수정 아이콘
크흡;;; 성남시민으로서 찔리네요. 성남시 공무원은 빡셉니다. 다만 시장은 니나노일 뿐. 세수는 어지간한 광역단체급으로 들어오고 터치가 없으니 이건 뭐.... 전설의 3000억짜리 청사를 만들 수 있었던게 다른데 있는게 아니죠.

만약 성남시가 자유당에게 넘어가던가 OR 이재명에게 반감가진 인물이 성남시장되면 아마 난리 날 겁니다. 역대 성남시장 중 말년이 편한 인간이 없었어요. 성남 토박이로써 이건 장담합니다.
18/05/10 00:02
수정 아이콘
성남fc에 대해서도 말들이 나온던데 성남fc가 뭐에요? 이번에 나온 말들이 네이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40억 기부하고 주빌래 거쳐서 성남fc로 들어가서 39억이 홍보에 쓰였다는 주장을 자유당이 하던라고요.
아주아주 오래전에 그알싫에 나와서 재치있게 말하던 이용 인가? 하는분이 축구팬으로서 성남 축구단 운영 문제 만으로도 이재명을 지지못한다고 해서 성남축구단이 꼴찌인가;; 했거든요 크크
blood eagle
18/05/10 0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0/2017102000391.html?Dep0=twitter&d=2017102000391

자유당발 주장이라서 묻힌 감이 있는데;;;; 당장 네이버에서 부실채권 매입비(채권소각) 명목으로 희망살림(주빌리은행)에 40억을 기부했는데 정작 희망살림측에서는 성남FC 로고 광고비로 39억을 지불했다는거죠. 공교롭게도 그 이후 네이버는 성남시 허가를 받아 제2 사옥을 신축했구요.

문제는 여기서 희망살림과 이재명 시장의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 차이인데, 긴밀한 관계라고 하면 일종의 청탁뇌물 아니냐?? 라는 주장입니다. 실제로 꽤 오랜 관계를 가진건 사실이죠. 당장 제윤경 의원 지지성향과 과거 어디출신인지만 봐도;;;;; (희망살림 은행장 출신)

물론 주빌리 은행의 목적을 생각하면 지자체장으로서 관계 안가지는게 이상하다는 주장도 타당하긴한데.... 문제는 채권소각하라고 준 돈이 죄다 성남FC로 들어갔다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지는것 역시 타당하죠. 별건으로 성남FC에 지원한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성남시의 편의가 필요한 입장이어서 자유당의 경우 뇌물이다라고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만, 기초단체장급 이슈라서 별 파급력이 없었습죠.

개인적으로 뇌물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건 좀 곤란하다고 봐요. 기업후원이야 그렇다고 해도 희망살림 기금이 광고비로 나가는건 곤란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이런 오피셜 소스말고도 더 골때리는 의혹이 있는데 그건 검색창을 이용하시는게 흐흐;;;;
나른한날
18/05/09 21: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자한당 애들보다는 덜 해먹었겠죠. 이게 논란 거리가 되는것도 웃기네요. 무슨..
추억이란단어
18/05/10 02:22
수정 아이콘
해먹질 말아야지..
덜해먹었으면 죄가없나요?..
많이 처먹든 덜처먹든..해먹었다면..똑같은놈인겁니다...님이야 말로 쉴드 논리가 웃기네요..
나른한날
18/05/10 07:53
수정 아이콘
아 네 뭐..이번 선거랑 총선에선 그래도 민주당 찍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드라고 생각하셔도 상관 없는데. 별 같잖은 논리로 자한당 패거리 찍겠다는 사람들에게 한 소리입니다. 전 덜 해먹은게 많이 쳐먹는 애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도란게 있어야지요. 그리고 내용만 봤을때는 아직 확실한건 운전기사 제공받은 수준인데. 이딴걸로 조폭이랑 엮으면서 까는건 드루킹 물타기나 다를바 없다고 보여요.
한국남자
18/05/09 22:07
수정 아이콘
저런 종류의 논란은 딱히~
대선때도 안철수 조폭 연계설이랑 그 패거리들이 무슨 버스로 인원 동원했다는 썰 있었는데 그것도 무시했었어요
안철수 지금은 망한 정치인이라고 보고 그때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저런건 정치인 하다보면 주변에 꼬이는(?) 인간들이 워낙 많다보니

그건 그렇고 저걸 다 타이프로 받아 적는 의지력 무엇
18/05/09 22:11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제가 봐온 은수미 후보는 그의 해명을 다 믿을 수 있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의 말을 다 믿고 보니, 사람보는 눈이 없는 무능한 정치인이라는 사실은 그대로 남아있네요. 참 다행이네요. 성남 시민이 아니라는 사실이... 그런데 차라리 성남 시민이면 은수미 후보를 찍는데... 경기도는... 아 참 성남 시민들은 도지사도 선택 하셔야하네요. 한때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성남시, 정치 참 모르겠네요. 하기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부끄러웠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요즘은 어디 가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자랑스러운 시절이니... 새옹지마네요.
18/05/09 22:21
수정 아이콘
노동운동가로 살아온 경력으로 비례로 국회의원도 하고 낙선의 쓴맛까지 본 정치인 이라서 1년간 무료봉사도 받고 하는군요. 차라리 흔한 경력의 정치인 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갰어요.
미뉴잇
18/05/09 22:28
수정 아이콘
능력은 없고 고위 공직은 해먹고 싶고 ...국회의원 한 번 해 보니 그 맛을 잊지 못하나 보네요.
의혹 해명 요청하는 기자들에게 대통령 지지율이 80%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거 보고 정말 어이가 흐흐
blood eagle
18/05/09 23:46
수정 아이콘
푸흐흐;;; 그냥 웃죠. 본인 생각처럼 코어지지층이야 이런 추문 방어해 주려면 해줄수도 있겠죠. 문제는... 은수미 본인이 그럴정도의 가치가 없다는 겁니다. 까고 말해서 성남시 전략공천할때 그냥 웃었죠.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전직 시장이 더민주인데 그걸 전략공천;;;; 전략공천 받은 대상이 고작 은수미 정도이니 이걸 누가 방어해줍니까;;;;

그동안 노동경력 팔아먹었던 양반이 무료봉사에 둔감했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정말 몰라서 얼굴에 철판 까는지 모르겠는데... 잘 해보시길 바랄 뿐입니다. 최근 지지율보면 여차하면 지시겠던데요 뭐. 그때 누구 원망이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선거도 못치루는 양반이 전략도 없으니 솔직히 기대 안합니다.
blood eagle
18/05/09 23:55
수정 아이콘
까고 말해서 당지도부 전략공천 하는 꼬라지 보면 뺨이라도 후려치고 싶은 심정인데.. 당 지지율 고공행진 대통령 지지율 폭주 이 좋은 상황에 제대로 된 인재영입은 고사하고 줄세우기도 못해서 이 난리를 만든다는게 정말 헛웃음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 어려운 시국에도 당에 필요한 전문가들 영입하는데 성공했는데 지금 뭐하고 있냐고요. 이 좋은 상황에서 고르고 고른 후보가 고작 저정도라는게 말이 됩니까??
1q2w3e4r!
18/05/09 23:52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께서 은수미 후보에게 참 관심이 많으신가 보네요.. 이정도 노력에 전글도 은수미 해명이였고.,.
은수미후보가 거물급도 아니고 선거 떨어진 사람인데 그때부터 보내려고 설계한거다?
성남시민인데 어차피 당보고 뽑을거긴 한데 참,, 성남시장 되면 조폭쪽이나 잘 정리하시길..
lifewillchange
18/05/10 00:42
수정 아이콘
변명도 제대로 못하는건 저 쪽 계파 특징인가보네요.
방향성
18/05/10 07:37
수정 아이콘
모략에 걸리면 답이 없어요.
위원장
18/05/10 10:49
수정 아이콘
정치쪽이 워낙 저런게 많아서... 지금 대통령님이 워낙 특이한거지 웬만한 사람들은 다 저런부분 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행복해져볼까
18/05/10 15:48
수정 아이콘
부패냐? 무능력한 바보냐?
양자택일에서 무능력한 바보를 택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52 [일반] '투표는 국민의 힘' 급식 식단표에 메시지 넣어 배포한 초등학교 [9] 롤격발매기원381 24/03/29 381
6251 [일반] 계속되는 국민의 힘 인사들의 아무 말 퍼레이드 [18] 빼사스821 24/03/29 821
6250 [일반] 누가 진짜인가? [9] 국수말은나라628 24/03/29 628
6249 [일반] 이종섭 사의표명 & 오늘아침 인요한 인터뷰(조국반응) [27] 체크카드1287 24/03/29 1287
6248 [일반] 민주당 "정보기관 총선 개입 제보 받았다" [21] 주말6570 24/03/28 6570
6247 [일반] 전북 상급종합병원 방문했다 돌아간 환자 나흘 뒤 사망 … 보건당국 조사 [26] 오만가지2294 24/03/29 2294
6246 [일반] 사전투표소 7곳 불법카메라 설치 발견 [12] 다크서클팬더3564 24/03/28 3564
6245 [일반] 중앙선관위 - 한국갤럽 유권자 1차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8] 라면4144 24/03/28 4144
6243 [일반] 이번 비례대표 투표용지 미리보기.jpg [64] 유료도로당4728 24/03/28 4728
6242 [일반] 여러분이 생각하는 안철수라는 정치인은 어떤가요? [92] 오타니4306 24/03/28 4306
6241 [일반] 이준석이 본인 지역구에서는 2030여성에서도 득표력이 없지는 않네요. [68] 홍철7386 24/03/27 7386
6239 [일반] 국힘 인요한, 이종섭 두둔…“외국이면 이슈도 안 될 일” [59] 카린6838 24/03/27 6838
6238 [일반] 순수재미 원탑 2024총선판의 주연이자 씬스틸러 한동훈(쉬어가는글) [73] 자칭법조인사당군6906 24/03/27 6906
6237 [일반] 채상병 특검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해병대 예비역 1인시위 추가) [19] 체크카드3403 24/03/27 3403
6236 [일반] 재외국민투표를 했습니다. [19] 시원시원1954 24/03/27 1954
6235 [일반] 민주, '비동의 간음죄' 도입 추진 안합니다. 실수라고 하네요. 수정합니다. [123] Pikachu10263 24/03/27 10263
6233 [일반] 의협 차기 회장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당선 [29] 매번같은5063 24/03/26 5063
6231 [일반] 23번째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지역의 작은 공약까지 100% 챙기겠다!" [60] 빼사스6159 24/03/26 6159
6230 [일반] 조국혁신당 펀드 20분만에 마감 [37] 천연딸기쨈5148 24/03/26 5148
6229 [일반] 한동훈의 의대 정원 문제 해법은? [70] 박근혜6178 24/03/26 6178
6227 [일반] 대파 875원 [51] 로사6638 24/03/26 6638
6226 [일반] 화가 나는 신문기사 제목 "내년엔 병장보다 월급 적다" [69] 이른취침3444 24/03/25 3444
6225 [일반] 조국 “한동훈 잡는 조국? 내가 그것밖에 안되나…난 윤 정권 잡을 것” [25] 빼사스5413 24/03/25 54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