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4/29 22:05:13
Name aurelius
Subject [일반]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환송회 공연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íëì ë´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íëì ë´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íëì ë´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ê¹ì ì 리ì¤ì£¼ í¬ì¹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유튜브에서 고화질로 다시보는데

공연 마지막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 문통과 김정은 사진 프로젝터로 쏴주면서 막 감동적인 노래 나올 때

김정은 눈가에 눈물이 살짝 글썽이는게 분명히 보이네요...

그제는 그냥 피곤한 표정이겠거니 했는데 다시 보니까 확실히 살짝 눈물이 고여있는게 보였습니다.

국제정치에서 "소프트파워"라는 개념이 있는데, 그제 남북정상회담은 정말 최상급 수준의 소프트파워를 보여준 거 같습니다. 

또한 김정숙 여사가 리설주 여사와 작별인사를 나누며 포옹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김정은 본인에게도, 그리고 전세계인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외교전이 속도를 내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와 무려 75분 동안의 통화를 나누었고, 

서훈 국정원장은 일본에 가서 아베와 만났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5월에 핵시설을 모두 폐기하며 이를 위해 한미전문가를 초빙한다고 말했고

북한의 평양표준시를 서울 표준시로 통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는 미북정상회담이 6월 중순 내지 말이 아니라 3-4주 이내로 개최하겠다고 발언했으며

장소 또한 이제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문재인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하였고 6월에 한러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정말 대단히 고무적입니다.

솔직히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8년이 대한민국이 새로 태어나는, 정말 운명적인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Kaise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8-04-29 22:07)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29 2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본 현 정부 외교력이 최고로 빛나는 순간은 환송공연 직전 및 직후에 공연장 주위가 암전이 되었을 때에도 일체의 동요가 없었던 점이었습니다. 빠심에서 하나만 더 꼽으라면 발해를 꿈꾸며를 브금을 깔았을 때...

각설하고 이런 외교력을 가진 대통령을 제 평생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만일 올해 안에 판문점 선언에서 명시한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해내고 종전협정이 체결된다면 우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외교력을 지닌 위인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만 보면 서희 이항복 저리가라네요.

그리고 이번 정상회담은 사안의 중요성과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지만 선언의 내용을 볼 때 지난 클린턴 정부 당시 극적으로 합의를 이루었던 팔레스타인와 이스라엘 간 캠프 데이비드 평화 협상 이후 가장 영향력있는 외교 성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18/04/29 2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제가 듣기로는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 를 배경음악으로 깐 것은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실 선임행정관의 아이디어라고 하더군요.

왜 사람들이 탁현민 탁현민 하는지를 그 때서야 진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회담 및 환송공연의 주제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치 선곡이었습니다.
18/04/29 22:19
수정 아이콘
뒷얘기 중에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하현우 씨가 발해를 꿈꾸며를 부르려고 했었답니다.
18/04/29 22:20
수정 아이콘
정말로 음악대장이 와서 발해를 꿈꾸며를 불렀으면 대박이었을듯 하네요;;
갈길이멀다
18/04/30 09:48
수정 아이콘
그 정도가 아니라 정상회담 의식행사의 상당부분을 담당했을 겁니다 원래 이 사람 하는 일이 콘서트 기획과 연출이니까요 지난 대선 선거운동 때부터 현재까지 유난히 돋보였던 무대 행사가 많은 이유가 탁현민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벨라도타
18/04/29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산책하다가 단독회담 할때가 진짜 충격이었네요.
18/04/29 22:1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놀라웠습니다. 심지어 새소리 브금이 자연스럽게 깔리면서 두 정상이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는게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Janzisuka
18/04/29 22:3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대박이었어요 이것도
18/04/29 22:11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만큼은 극찬할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비록 경제 및 일자리 부분은 혹평을 했지만, 외교 및 안보 부분은 최고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잘 했습니다.
18/04/29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점화한틱
18/04/30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 대통령의 능력 중 외교력을 가장 높이평가합니다. 뭐 사실 지금와서는 제 의견이라기보다는 팩트죠
부모님좀그만찾아
18/04/29 22:14
수정 아이콘
이번 그림 기가막히게 그려졌죠.
한민족이라는 애틋함을 잘건드린 영화같은 회담이었습니다.

이번엔 정말 다를거라 보기에 다신 이런기회없을거란걸 북한도 알거구요.

그래서 이번 북미회담 기대가 큽니다.
눈물이뚝뚝
18/04/29 22:16
수정 아이콘
박모 파면대통령이 외교 하난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었죠
정말 코웃음 칠 일입니다-.-;
덴드로븀
18/04/29 22:21
수정 아이콘
코한테 사죄하세욧
18/04/29 22:27
수정 아이콘
503 외교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503외교가 미국 때문에 나가리 됬는데
석방하라고 성조기 흔들고 하는것보면 참 기가 막힌일이죠
18/04/29 22:29
수정 아이콘
보다 정확한 표현은 대미/대중외교가 503땜에 나가리됐죠. 쌩뚱맞게 중국 열병식을 갔다오더니 또 쌩뚱맞게 사드를 급배치하질 않나...
18/04/29 22:33
수정 아이콘
위안부 협상도 사드도 미국의 압박이죠
애초의 친중정책외교 정책 펼친게 잘못이긴 하지만요
18/04/29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우리의 외교적 지위와 현재 상황을 생각해보니 그 당시 미-일-중 상대로 뭘 제대로 한게 없네요. 누가 외교위장쇼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깃발을 흔드나..?
아점화한틱
18/04/30 00:26
수정 아이콘
외교는 진짜 최악중 최악이었죠. 차라리 대통령자리가 아예 공석상태였다면 그렇게까지도 안됐을겁니다. 외교적으로는 최악의 수만 골라서 뒀죠. 이름조차 언급하기싫은 그 수감번호 503은...
18/04/30 09:07
수정 아이콘
poor president
ComeAgain
18/04/29 22:17
수정 아이콘
결혼식장 영상을 떠올린 그 장면...!
덴드로븀
18/04/29 22:22
수정 아이콘
뽀뽀해~ 뽀뽀해~ 크크크크
비상의꿈
18/04/29 22:23
수정 아이콘
진짜 왜 탁현민 탁현민 그렇게 까내리는지 알것같았네요
무슨놈의 기획력이....
문재인 정부 외교력은 대체 어디서 이런 괴물들이 나온건지 싶을 정도네요;;
18/04/29 22:30
수정 아이콘
아 그럼 또 탁현민 내려오라고 사골 우리듯이 또 시작하겠군요. 야당들에게는 아직 드루킹과 탁현민이 남아있사옵니다~~
18/04/29 23:19
수정 아이콘
걔네들은 아기상어나 주구장창 틀라고 하세요...
18/04/29 22:25
수정 아이콘
암전됐을때 현실판 강철비 찍는거 아닌가 싶어서 순간 긴장했습니다 크크
18/04/29 22:27
수정 아이콘
덤덤하게 보다 눈물이ㅜㅜ 북한이 고향이신 어르신들 마음은 어떨까 생각하면 더.
제주도 아이 노래 듣는 모습도 좋았고 오늘 동영상은 노벨을 연호하고 좋아하는 트럼프 모습. 의외로 트럼프 귀엽다고 느끼면 이상한거죠?

https://youtu.be/eu-aKU741Eg
blood eagle
18/04/29 22:27
수정 아이콘
준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진짜 최근 흐름은 꿈 같은 일입니다.
18/04/29 22:27
수정 아이콘
잘만되면 문통은 나중에 위인으로 기록될 겁니다.
18/04/29 22:29
수정 아이콘
https://imgur.com/a/t3cB2eF

혹시 이장면인가요 크크
진짜 눈가에 눈물이 보이네요 그냥 피곤한거 같기도 하지만
Janzisuka
18/04/29 22:30
수정 아이콘
[발해를 꿈꾸며] 나올때 진짜 소름돋았어요..

물론 제가 서태지 팬이어서 그런가 했는데..
아닌 지인도 보면서 가사 나오는 순간 박수소리와 두 정상이 턴하는 순간까지
진짜 무슨 뮤직비디오 보는 기분이었다고 하네요.

https://youtu.be/al0O7OGXVSQ?t=13s
18/04/29 22: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빠심 좀 많이 보태서 조금 일찍 틀어서 2절 클라이막스까지 갔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웠습니다. 가사가 지금 상황에 너무 잘맞아서 좋았을 텐데요...
Janzisuka
18/04/29 22:59
수정 아이콘
풀샷에서 컷 넘어갔을때
가사가 내가 먼저 죽는걸이랑 전인류가 살고 죽고...이부분 나올때 움찔 크크

시원스레 맘의 문을 열고 - 이부분하고
우리가 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큰 힘인데 - 이부분도 좀 나오고 그러면 진짜 으어...
이거 뮤직비디오 재편집 한번 해줘야겠는데요 크크
18/04/29 2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절 첫가사가 제일 펀치라인인데요 사실...

언젠가 나의 작은 땅에 경계선이 사라지는 날 많은 사람의 마음 속에 희망들을 가득 담겠지

두 정상이 MDL를 손잡고 왔다갔다했던 오전의 감동을 증폭시켰을거 같은데, 뭐 더이상 어떻게 더 증폭시키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시네라스
18/04/29 22:36
수정 아이콘
탁현민 행정관 얘기가 많이 나오고 부각도 많이 되긴 한데,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여러 미디어 기획들이 반응이 좋았었는데 이를 통해 청와대까지 들어간 사람들이 또 많이 있었고 현재 청와대가 지난 지지난 정권보다 더 미디어 친화력이 있는게 크겠죠. 대표적으로 윤영찬 현 홍보수석이 있기도 하고. 사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제일 탁월했던 기획은 단독도보회담이었을 겁니다. 시간을 정하진 않되, 이걸 생중계로 내보내자는 결정을 한건 춘추관과 의전비서관의 합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18/04/29 22:39
수정 아이콘
언론 보도 중 하나를 보니까 애초에 기록 담당자들마저 제외하고 두 정상이 30분 이상 일대일 비공개 좌담을 하는 것도 예정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시네라스
18/04/29 22:46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80429171559857
이 기사를 보면 실무진이 준비한건 산책 동선과 테이블, 그리고 녹화 예정이던걸 생중계로 변경한거였고 좌담으로 전환한건 두 정상의 결정이었죠. 안방인만큼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유도했다고 봐야하는데 특히 카메라 방향이 김정은의 얼굴을 계속 비춰주는 방향이었던것도 계획에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김정은 위원장이 '충분히 대화가능한 상대'임을 보여주는데 정말 주효했던 부분이라. 물론 단독회담인만큼 다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결정사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수도 있었고... 정말 다시봐도 참 시대의 장면으로 남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8/04/29 22:48
수정 아이콘
같은 기사를 봤던 것 같습니다. 링크 첨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04/29 22:39
수정 아이콘
환송 공연 담당한 정재일 감독이 정상회담 나흘 전에 의뢰를 받고, 이틀 전에 음악을 완성했다고 하는군요 크크
예전에 푸리 활동시절 풋풋한 모습으로 공연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잘 크셨네요!
18/04/29 22:40
수정 아이콘
지지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합니다.
국회만 제대로 돌아갔어도 더 많은 성과가 가능했을건데..
Janzisuka
18/04/29 23:00
수정 아이콘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것이...
총선이 너무 멀다는거.....진짜 총선까지 아다리 맞았으면....
18/04/29 23:07
수정 아이콘
총선까지 대통령 지지율이 최소 50% 이상이면 야당은 단독 개헌선까지 내줄지도 모릅니다.
아점화한틱
18/04/30 00:28
수정 아이콘
앞으로 2년남았는데 50%가 유지되려나 모르겠어요. 뭐 지금 1년간 기적같이 지지율 70%를 유지하는걸 보면 총선때까지도 기대해봐도 좋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참 전례가 없는 역대급 대통령이네요
아이오아이
18/04/29 23:04
수정 아이콘
일단 지선에서 압도적으로 밟아놔야죠. 진짜 모든 정당 지지자들이 다 쓰는 공간에서 이런 표현 잘 안쓰고싶은데 야당놈들 이번에 하는 짓 보면 인간이 아닙니다.
정치인이 해야하는 정치라는 개념도 없어요. 지들 밥벌이를 위해서 이 나라가 계속 분단이 되고 북한하고 당장 전쟁이 날것같은 살얼음판이 계속되길 바라는게 인간입니까... 진짜 압도적으로 밟아서 꿈틀대지도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 눈치라도 보지 지금 어영부영 한 5곳 정도 차지하면 정신승리하려 들텐데 그 꼴 못 볼것 같습니다.
18/04/29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으면 하는데 지금 대통령이 속해있는 정당 내분이 너무 시끄러워서 잘 될지 모르겟어요.
반 새누리인 제 입장에서는 이번에 반드시 압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아이오아이
18/04/29 23:11
수정 아이콘
일단 지선 끝나면 또 한번 엄청 내부적으로 혼란해질것같고 문통은 원칙적으로 개입 안하겠다고 할게 뻔하고...
정말 내부 트롤러들 생각해도 깝깝하네요... 어떻게된게 국제정치뉴스 보는게 더 맘이 편할수있을까요... 참...크크크크
18/04/29 23:15
수정 아이콘
당대표시절 문재인같은 개혁이 가능한 사람이 어느 정당이든 나올 수 있다면 그 정당은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할겁니다만..
아무래도 실현 가능성이 어렵겠죠..
18/04/29 23:18
수정 아이콘
2015년 국회 연설을 듣고 유승민 의원에게 일말의 기대를 품었던 제가 미친놈이죠...
18/04/29 23:20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참 안타까운 사람이긴 합니다. 북핵무새만 아니었어도..
18/04/29 23:21
수정 아이콘
대북 정책관도 일단 별로인데다가 정략적으로 나름 자유당 지분을 뺏으려는 시도였던거 같은데, 대실패였죠.
The xian
18/04/29 23:20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 내분이 심화되고 있는 건 맞는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겪은 새정치민주연합 - 국민의당 분당사태를 감안하면 지금의 내분은 그냥 우스워 보입니다.
18/04/29 23:25
수정 아이콘
그때는 진짜 모든 의원들 등돌리게 만들면서 무슨 정치를 하겠냐며 의원들로부터 끊임없이 비난받았던 시기긴 하죠.
이렇게 누구보다 잘 하고 계시는데.. 근데 대통령의 굳건한 지지율을 여당이 받아먹지 못하는 것도 안타까운 부분이긴 합니다.
정부만 잘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거든요. 실제로 그런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그때만큼 모든걸 탱킹하며 굳건하게 중심이 되어줄 사람이 딱히 드러나지 않는것도 약간 불안한 요소긴 합니다.
18/04/29 23:29
수정 아이콘
현직 대통령이 너무 대굇수급이고, 지금 민주당도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라고 봅니다(안주해도 상관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18/04/29 23:32
수정 아이콘
여당이 그나마 상식선에서 이해해줄 수 있는 수준이긴 하죠. 다른 야당에 비하면야..;;
18/04/29 23:37
수정 아이콘
인재풀도 많이 넓어졌구요. 구태정치인들도 안크나이트가 싹 정리해줬고... 경제쪽 관련해서만 좀 유연해지면 뭐 더이상 바랄게 없는 상황입니다.
18/04/29 23:39
수정 아이콘
인재풀은 넓은데 지도부의 태도가 약간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뭔가의 문제로 시끄러울 때 지지층을 설득시키지는 못해도 합리적으로 납득은 가게끔 태도를 취해줘야 이 지지율이 고정되거나 상승할껀데 말이죠..
18/04/29 23:42
수정 아이콘
Credit 님// 개인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기대가 별로 안높아서 그런지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잘한다 싶네요^^;
아점화한틱
18/04/30 00:29
수정 아이콘
근데 문재인대통령 임기마치면 그때 그 상황이 재현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요. 지금이야 그나마 구심점이라도 있어서 트롤링이 이정도 수준이지...
사악군
18/04/30 10:2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야당은 지선에서 압도적으로 밟힐 것이고 밟혀야할 때죠.
Janzisuka
18/04/29 23:21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정상회담 처음부터 보는데...
촛불과 탄핵 그리고 넘는 장면까지...
역사를 살아간다는게 이런건가요...
삼미슈퍼스타즈
18/04/30 00:47
수정 아이콘
역사를 살아간다는게 이런건가요(2)
깊이 동감합니다.
흑설탕
18/04/29 23:23
수정 아이콘
하루내내 영화같던 모습을 보여주고선 마지막 마무리까지 영화처럼 해주었죠. 정말 최고였습니다.
남북이 충분히 감정공유를 할 수 있는 아리랑과 서로 잘 알려진 동요 고향의 봄을 가지고 멋진 작품을 보여주었죠.
뒤돌아가는 김정은내외의 모습이 정상회담을 끝마치고 가는게 아니라,
어디 영화관에 나들이하고 나서 돌아가는냥 느껴졌습니다.
forangel
18/04/30 07:33
수정 아이콘
이 정부가 맘에 드는것중 최고는 정치쇼가 촌스럽지 않다는겁니다. 세련됐어요.
싸이유니
18/04/30 10:08
수정 아이콘
평화의집 전면을 스크린으로 사용할 아이디어는 누가냈을까요... 기획력이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66 [일반] [펌]미국내 현재 여론상황(북미 정상회담,트럼프 노벨상) [58] 자전거도둑9511 18/05/01 9511
3965 [일반] 박용진 “홍준표, 민주당의 산타클로스 같아…만수무강 빌었다”.news [34] 피카츄백만볼트8054 18/05/01 8054
3964 [일반] [뉴스 모음] 사실상 다 이루어진 베를린 구상과 야당의 오만한 훈수 [32] The xian6374 18/05/01 6374
3963 [일반]  과거 선거결과를 바탕으로 보는 충남지사 (불사조 25년의 종지부?) [9] 타마노코시4685 18/05/01 4685
3962 [일반] 종편 하나 정도는 진보쪽으로 허가 해줘도 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40] 마우스질럿5733 18/05/01 5733
3960 [일반] 북미정상회담: 판문점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3] 방향성11387 18/04/30 11387
3958 [일반] [여론조사] 어? 86.1%가 끝이 아니었어? [42] The xian7813 18/04/30 7813
3957 [일반] 문 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가.. 우리는 평화만 가져오면 돼" [15] JUFAFA5387 18/04/30 5387
3956 [일반] 정상외교를 해본적이 없는 자의 질문 [26] 나이키스트8014 18/04/30 8014
3955 [일반] [토막글] 개인적으로 이번 판문점 선언에서 인상적이었던 문구 [10] aurelius4970 18/04/30 4970
3954 [일반] 만났으니, 다시는 헤어지지 맙시다. [38] 후추통9280 18/04/30 9280
3952 [일반] 어? 85.7% 가 끝이 아니었어? [79] Darwin8794 18/04/30 8794
3951 [일반] 피랍선원 "대한민국 국민, 자부심 느껴"…文대통령과 통화 [14] 중태기5418 18/04/30 5418
3950 [일반] 오늘자 미터기 폭파된 문통 지지율. 85.7% [67] Darwin9822 18/04/30 9822
3949 [일반] 불합리적인 공천심사에 고통받고 있는 1인 [48] 8067 18/04/29 8067
3948 [일반] [뉴스 모음] 문재인 대통령의 계속되는 전화 외교 외 [21] The xian6116 18/04/29 6116
3947 [일반]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환송회 공연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64] aurelius7522 18/04/29 7522
3946 [일반] 뜻밖의 대결구도 [13] 좋아요4705 18/04/29 4705
3945 [일반] 개인적인 이유로 글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214] 삭제됨9977 18/04/29 9977
3944 [일반] 아베 “文대통령, 김정은에 ‘납치’ 문제 등 언급 감사”(의자 높이 사진 추가) [39] 돈키호테7441 18/04/29 7441
3943 [일반] 흔한 대변인 논평 [5] 좋아요5200 18/04/29 5200
3942 [일반] [정치유머] 정확히 1년 후를 내다본 굽본좌 [9] The xian5424 18/04/29 5424
3940 [일반] 오전에 남북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이 있었네요. [62] 김티모7480 18/04/29 748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