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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7 12:27
저도 이거 글쓰려고했는데 이미 있네요 크크크크
와 진짜 기가막혀 말도안나옵니다 이건 햐 정신머리가 어떻게 박혀있으면 저런식으로 볼수가있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제 가망없으니 막던지는건가 싶어 딱하기도하고...
17/05/07 12:42
요즘 각당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민주당 : 젊어짐 자유당 : 사악함 국민의당 : 찌질함 바른정당 : 어색함 정의당 : 한결같음 이정도네요.
17/05/07 12:43
왜 예전에 민주당이 맨날 깨졌는지 이해가네요.
안철수 현재는 진짜 싫어하지만 민주당 암세포들 데리고 나가서 의사는 의사구나.. 생각이 들어요. 뭐 지금은 암세포들 컨트롤 못해서 자신이 암이 되버린 상황 이지만..
17/05/07 13:35
그게임이 뭔가요?? 나도 게임 좋아하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바이오하자드 인가?? 많이 다르죠.. 그 여주는 자신의 희생으로 바이러스를 없앴다면 안철수는 암세포로 임상실험하다 폭주한 격이죠.
17/05/07 12:47
이거 "유희의 대상"으로 지목당한 여성분들이 앞으로 이 당을 지지해줄까요?
정치를 함에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즉 "우군"이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적군"으로 만들어 버리면 좋은일이 아닐텐데요
17/05/07 13:01
https://www.youtube.com/watch?v=OAfUvDZkBR8&feature=youtu.be&t=57m24s
라이브 안보신분들은 직접들 보시죠. 대한민국에 40석짜리 정당에서 이런 논평이 나왔는데 당일날 제가 뭔가 놓친게 있는줄 알았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비천한 성의식?이라는 거창한 제목에 과연 어울리는지. 이런 미친 인간들이 공당의 대변인이랍시고 존재하는거 자체가 /절레절레 상황을 꼬아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는것도 가관인데 전혀 맥락이 맞지않는 자연산 발언과 김정숙여사의 발언까지 엮는걸 보면서 이 정당은 자유한국당 만큼이나 존재가치가 없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안철수후보 이번 대선에서 꼭 10프로 밑으로 득표하길 바라고 선거이후 국민의당에 대한 고소고발 조치 하나도 철회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국민으로 한명한명 끝까지 어떻게 처리되는지 지켜볼겁니다. 이 정당과 함께한 인물들이 정치권에 기웃거리는일은 다시 없었으면 합니다.
17/05/07 13:20
저분들은 이번 선거에 목숨이라도 걸었나요??? 전재산이라도 올인하셧나...저 대변인은 저런 논평이 자기 커리어에 영원히 남을텐데 진짜 괜찮은걸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자한당이야 저런소릴해도 지지해주니까 괜찮다지만...국당은 아니지않나요?? 하이고..
17/05/07 13:35
사실 국당은 목숨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당내 사실상 유력한 대권주자는 안철수 뿐, 그 이후를 노려볼만한 인사가 없습니다. 거기에 지난 총선에서는 국당이 호남에서 민주당에게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번 대권을 따내지못하면 그 여파가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 미치기때문에 현 당 지지율차이까지 감안할 때 민주당에게 참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당의 지방조직이 완전히 와해되어버려서 국당은 딱 국회의원만 있는 당이 되어버리고, 차기 총선 전에 당이 박살날 걱정까지 해야합니다.
17/05/07 13:41
저같은 놈이 봐도 이해가 안갈정도로 국당은 삽질을 너무 많이 했어요. 후보 본인의 헛발질이야 당차원에서 미처 컨트롤 못했다고 해도 대체 이 당은 선거전략이라는게 있기는 있는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막말이랑 의혹 막던지기 밖에 한게 없습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지지율이 오차범위까지 붙었을 때 당과 후보가 잘 짜여진 전략대로 움직였다면 정말 역전할 수도 있었는데 결과는 서연아빠님도 아시다시피...이미 기울어지게 만든건 본인들이지만 인정을 하기 싫은거겠죠.
17/05/07 13:31
솔직히 자한당도 저딴 전략으로 대선에 임하지는 않는데 이건 진짜 뭐하자는건지;; 홍준표는 본인 지지자들에 맞게 본인을 왜 뽑아야 하는지 주구장창 이야기 하고 있죠. 그게 맞는 말인지 아닌지를 떠나. 근데 이 당은 그런 것도 없고, 그냥 다른 애들 다 나쁘니깐 나 뽑아라 이것도 아니고, 문재인 나쁜놈이다! 여기서 끝입니다. 진짜 뭔 생각들을 하면서 대선 전략 짜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나쁜놈이다~ 라고 하면 유동층은 자연스럽게 안철수한테 온다 이런 생각인건지... 예전에는 안철수가 저딴 놈들 만나서 고생한다 싶었는데 요즘 하는 거 보면 수준은 비슷비슷한 것 같더군요.
17/05/07 14:00
이번 프리허그행사를 본게 아니고 저번에 문재인 후보가 유세할때 어떤 여성분이 문재인 후보를 허그한 영상을 본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요.
농을 하자면, 그거 보면서 부러웠나 싶기도 하고요. 농을 떠나 '유희의 대상'이니 어쩌니 하는 것은 정말로 천박하군요.
17/05/07 14:13
안철수와 호남 귀족들은 국민의당을 만들면서 김대중의 새정치국민회의와 같이 원대한 꿈을 꾸었는지 모르겠지만 안철수는 김대중이 아니었고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이 구 민주당보다 훨씬 튼튼한 지지 기반을 갖추고 유능한 인재들을 모은 것이 그들의 일차적 실패 원인입니다. 그리고 원내정당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도 갖추지 못하고 시정잡배들이나 쓸만한 저열한 언어와 치졸한 정치 공작으로 선거판을 더럽히고 민심에 역행한 것이 부차적 실패 원인이 될 수 있겠지요.
국민의당은 민주당계 정당의 수치이고 이런 정당은 두 번 다시 나타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17/05/07 14:23
문재인후보의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에 정보 수집이 잘 되며, 정책과 비전 제시에 민감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지층을 빼앗아 오기에 적합한 수단은 네가티브가 아니라,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제시입니다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 사람 중에 현재의 시대 정신에 맞기 때문에 지지할 뿐 정책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도 상당합니다. 이들을 공략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본인이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그런데, 근거도 빈약하고 내용도 식상한 네가티브에 계속 주력합니다. 근거가 확실하고 매우 중요한 문제로 네가티브를 해도 패배했던, BBK 이명박, 국정원 박근혜의 교훈도 이들에겐 없나 봅니다. 어쩌면 제시할 정책과 비전이 빈약해서 이러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스스로 대안임을 증명하지 못하면, 중요한 이유로 제대로 네가티브를 해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빈약한 근거로 이유도 없이 '문재인 나빠요.'를 열심히 외치는 사람에게 평생 표 줄일 없습니다. 안철수씨는 이번 대선으로 가장 중요한 무기를 잃었습니다. 안철수씨의 강점은 뚜렷한 안티세력이 없기 때문에, 어느 진영에서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대선으로 안철수씨는 최소한 40%의 문재인지지자는 안티로 돌렸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7/05/07 14:43
이 느낌 어디서 받았더라 했더니 구민주당에게 받았던 느낌인데...새누리 2중대 맞았네요 허참...
진짜 수준 있게 좀 놀자 어휴...
17/05/07 14:55
국민의당 근데 대선 이후 어쩌려는건지 모르겠네요 현재 추세대로 선거끝나게 되면 국민의당 호남토호세력 분명 자기들만 살기위해 더민주랑 합당하려고 액션취할텐데 말이죠
17/05/07 15:09
더민주당 : 대의가 있음. 선거전략도 좋음. 당 내 불화가 있어도 잘 관리가 됨.
자한당 : 대의가 없음. 선거전략은 자기가 처한 상황 하에 나름 최선의 것을 짜고 있음. 당 내 불화가 있어도 자기가 얻을 사사로운 이익 하에 데꿀멍함. 국민의당 : 대의가 없음. 선거전략이라곤 없고 문재인 안티팬클럽으로 보이는 짓거리나 하고 있음. 당 내에 불화 정도가 있는 게 아니라 multi-트랙을 구사하고 있음. 바른정당 : 나름 대의를 어느 정도는 살릴 수 있었으나 자기들이 그 대의를 스스로 발로 차버림. 그래도 동정표는 조금 얻고 있음. 선거전략이라곤 유승민씨 개인 관련해서만 조금 이야기가 입에 오르내리는 정도밖에 없고. 어짜피 이 당은 콩가루집안이기 때문에 조금만 자기 입맛에 틀어지면 그 당을 나갈 사람들이 다수.
17/05/07 15:29
https://twitter.com/unjulee/status/861080034718629889
이언주가 이 난장판에 끼어드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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