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2 13:50:13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자유한국당 입당 3일 전 장제원 의원의 연설

http://youtu.be/2tUTcgZMi3I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부산 사상출신 장제원 의원입니다.
저도 정치 10년 했지만 정치인의 유세에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모인 것은 처음 봣습니다.
이 젊음의 힘으로 유승민을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십쇼 여러분

유승민 후보는 대한민국을 안보위기 경제위기 공동체위기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보위기를 극복할 적임자 누굽니까
대한민국 국회에서 국방위원장을 지냈고 국방위원을 8년 넘게 지낸 전문가입니다
유승민이 안보위기 지켜낼겁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경제위기입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전문가 누구입니까
유승민이 대한민국의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공동체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양극화위기로 가진자는 더가지고 가지지 못한자는 더 못 가지는 이 양극화의 위기 공동체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육아휴직 3년법 육아유직 60%법 칼퇴근법 2021년도까지 최저임금 만원으로 인상시키는 혁신적인 공약으로
대한민국의 공동체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는 기득권 수구 보수세력에게 다시 기회를 주느냐 개혁적인 혁신 보수세력에게 여러분이 보수의 적통을 주느냐 이 선거입니다
여러분, 저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고 희생하지 않는 저러한 보수 여러분 계속 보수의 적통을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개혁 보수세력 바른정당에게 보수의 적통을 주시겠습니까
선택해주십쇼 여러분]


여러분
이 땅에 이 대한민국에 바른정당 정말 바르게 해보겠다는 바른정당 여러분들 의미 있는 지지율 주셔야 합니다
저희들 이번에 완패 참해해서 지면 어느 누구도 이제 다시는 기득권 수구세력과 싸우겠다는 세력이 없어집니다

여러분 저희들 생존할 수 있는 지지 호소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유승민을 찍으면 유승민이 됩니다
이 뜨거운 여러분의 열길로 유승민을 찍어주십쇼.
유승민이 됩니다.

여러분 유승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시면 이제 대한민국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돈없고 빽없어서 억울한 사람이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이 됩니다.
저희 모든 보수가 깨끗하고 혁신적이고 바른 정치로 대한민국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와주십쇼

---

어제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대부분 정치인들 발언은 믿으면 안됩니다. 크크

어제 한번 까고 오늘은 안깔려고 했는데 장제원 의원이 여기저기서 제일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서
걸리는게 참 많긴 하네요.

본인이 유세 연설에서 말한 [기득권 수구 보수세력], [반성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고 희생하지 않는 저러한 보수]
제발로 들어가셨으니 가열차게 까이더라도 감수하셔야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킹보검
17/05/02 13:51
수정 아이콘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하듯, 자기들이 보수세력을 개혁하기 위해 들어간거라고 개소리를 하겠죠 뭐
순수한사랑
17/05/02 13: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바른정당은 어자피합칠당,도로새누리당..
LightBringer
17/05/02 13:52
수정 아이콘
진짜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네요.
김진태나 이정현이 차라리 나아보일 정도로 구역질이 나는 인간들입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5/02 13:54
수정 아이콘
JTBC에도 맨날 나오더만..
개망이
17/05/02 13:54
수정 아이콘
장제원 김성태는 청문회 때 좋게 봤는데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네요. 이준석 하태경은 가오라도 있지... 세상에 인간이 이렇게 줏대도 없고 양심도 없을 수가
최종병기캐리어
17/05/02 13:55
수정 아이콘
이번 선거 끝나면 국민의당도 저럴텐데...받아주면 안됩니다...
1perlson
17/05/02 13:55
수정 아이콘
저럴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의 정신이란 참 오묘하니까요. 단시 스스로 진정성이라는 요소는 평생 비난받게 되겠죠. 아무도 안믿을테니
17/05/02 13:59
수정 아이콘
본인이 뱉은말이있는데 그걸로 까야도 할말이 없을듯
17/05/02 14:00
수정 아이콘
청문회 당시 피지알에서도 장제원에 열광하던 분들한테 말했다가 다구리 당했던 말입니다만.

새누리당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악당들이에요. 저들 중에 그래도 좋은 놈은 있으니 잘한건 잘하대로 칭찬해주자 이런 얘기는 의미없는 소리입니다. 쟤들이 제정신이 박혀있는 사람들이면 그 정당에 안 들어갑니다. 그냥 나쁜 놈들입니다.
sege2014
17/05/02 14:0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잇지 모냥빠지게 저게 뭐하는짓이지
17/05/02 14: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장제원이 무슨 3선의원이나 상임위원장도 아니고 총선도 3년 남았는데 지금 들어가나 나중에 들어가나 별로 자기 입지에 나아질게 없을텐데 참 사람 마음을 알 수 없네요.
17/05/02 14:1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고 비위가 좋은지 잘 보여주네요

저러고 좀 지나면 기어나와서 뻘소리 하겠죠
17/05/02 14:20
수정 아이콘
http://news1.kr/articles/?2983850
장제원 "현실과 타협…유승민 리더십에 근본적 의구심"
"자괴감 들고 죄송하며 면목도 없어"
윤채경
17/05/02 14:35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저열하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7/05/02 14:23
수정 아이콘
크으... 그 아버지에 그 아들-_-)b
17/05/02 14:26
수정 아이콘
호부 밑에 견자 없다.
홈런볼
17/05/02 14:27
수정 아이콘
사람이 기본 의리란게 있는건데 어이없네요.
아무리 생각이 바르고 좋은 정책과 비전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저렇게 가볍게 행동해버리면 그건 정치인으로 빵점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장제원이 바르고 좋은 정책과 비전을 갖고 있다 생각하지도 않지만요.
김성태나 장제원이나 황영철이나 실망이네요.
IRENE_ADLER.
17/05/02 14:35
수정 아이콘
금수저 도련님이라 애초에 뛰쳐나온 것도 가상했습니다..
걸스데이
17/05/02 14:51
수정 아이콘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 하면 멋이라도 있지
돈도 많은 것들이,,,,

"어이가 없네"
서연아빠
17/05/02 15:08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 이런짓을하는건 분명 3년후때문일텐데...과연 3년후에 본인들이 뜻한바를 이룰까요?? 전 안될거같은데..
닭장군
17/05/02 15:10
수정 아이콘
랴! 랑레뤈!
미뉴잇
17/05/02 15:30
수정 아이콘
장제원은 이번에 인지도를 많이 끌어올려서 바른정당 남는게 나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17/05/02 15:32
수정 아이콘
품위지켜 크크
libertas
17/05/02 16:03
수정 아이콘
가오떨어지네..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87 [일반] 걱정이 다들 많으시네요. [27] 만우4850 17/05/02 4850
3386 [일반] 안민석曰, "워낙에 박쥐가 힘든거에요" [24] 어리버리6754 17/05/02 6754
3385 [일반] SBS 개표기가 이상없다는데.. 영상은 이상한데 [46] galaxy7266 17/05/02 7266
3384 [일반] [사실은] 홍준표 "내가 구글 검색량 1위", 뭘 검색했나 보니… [8] 황약사5028 17/05/02 5028
3383 [일반] 문재인에게서 돌아서는 20대 [127] 로빈10427 17/05/02 10427
3382 [일반] 평생 처음으로 부동층이 되었습니다. 나름 괴롭네요. [55] ipa7452 17/05/02 7452
3381 [일반] 나갈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들어올때는 아니란다 [42] 냥냥슈퍼7295 17/05/02 7295
3380 [일반] 자유한국당 입당 3일 전 장제원 의원의 연설 [24] 어리버리5118 17/05/02 5118
3379 [일반] 홍준표가 박근혜를 사면하겠다는데도 지지하다니요... [42] ArcanumToss5551 17/05/02 5551
3378 [일반] 정치잘알 유시민의 대선예언.jpg [20] 스타듀밸리7399 17/05/02 7399
3377 [일반] 문화일보, 문재인 38.6% - 안철수 22.6% - 홍준표 18.3% [17] 로빈6312 17/05/02 6312
3376 [일반]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두견새야 -나경원 의원 [21] 말다했죠4951 17/05/02 4951
3375 [일반] 최순실,김기춘도 사전투표를 신청했다 합니다 [4] 빛당태3635 17/05/02 3635
3373 [일반] 그래도 홍준표의 외연 확장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27] 홈런볼4760 17/05/02 4760
3372 [일반] 더불어민주당도 위기의식을 느끼나 보네요... [15] Neanderthal6350 17/05/02 6350
3370 [일반] 문재인이 싫을수는 있습니다. [40] 아라가키유이5916 17/05/02 5916
3369 [일반] ??? : 유시민 작가님. 다음 정권때 입각할 생각 없으시오? [19] 독수리의습격5554 17/05/02 5554
3368 [일반] 불길한 느낌이 드는 요즘이네요 [27] 걸스데이5524 17/05/02 5524
3367 [일반] 그 간의 구글트렌드(최근 홍준표 후보가 1위로 서다) [28] winest5252 17/05/02 5252
3366 [일반] 드디어 실버크로스 [192] 냥냥슈퍼12546 17/05/02 12546
3364 [일반]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14명, 집단탈당 결정 [85] 길갈6908 17/05/02 6908
3363 [일반] 끈질긴 경향신문의 유승민 후보 인사청탁 보도... [40] Neanderthal4938 17/05/02 4938
3362 [일반] 유승민사퇴변수가 깜깜이 기간에 어느정도 변수가 되리라 보십니까 [43] Chandler8665 17/05/02 86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