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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4 15:12:04
Name Zer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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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손학규, 패배 인정…"안철수 후보님 축하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701472
손학규, 패배 인정…"안철수 후보님 축하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90285
손학규 "안철수 대통령 되셔서 위기 빠진 나라 구해달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국민의당 마지막 충청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데 손학규가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님 축하한다, 대통령이 되셔서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네요.



이로서 손학규는


07년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2위

12년 민주통합당 경선 2위

17년 국민의당 경선 2위


3연속 경선 2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3연콩이네요...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40400144328669
안철수 "무능력한 상속자에게 국가 맡겨선 안 돼"


안철수는  "스스로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 정치를 이끌고, 경제를 이끌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며 무능력한 상속자에게 국가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선언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로서 충청까지 7연속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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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사랑
17/04/04 15:13
수정 아이콘
호남빼면 전국 10만 못넘기겠군요
그리움 그 뒤
17/04/04 15:1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통령이 왜 국민의당이죠?
박지원씨는 확실히 안철수씨를 대통령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느낌이에요.
17/04/04 15:39
수정 아이콘
지나친 해석 입니다. 형식상 경선 안끝났는데 후보 확정해서 얘기하면 손학규 등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 거고 더구나 투표장 오지 말라는 얘기로도 들립니다.
17/04/04 15:4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정당정치예요 당연히 안철수씨가 대통령대면 국민의당이 여권이 되는거니 당연한 표현이지요 이런걸 태클거시다뇨?
그리움 그 뒤
17/04/04 16:09
수정 아이콘
저 멘션을 보는 순간 그동안의 박지원씨의 언행과 함께 느껴진 개인적인 소회라고나 할까요.
저격수
17/04/04 16:13
수정 아이콘
저 시점에 후보 확정이 안 됐으니까요.
17/04/04 15:17
수정 아이콘
호남이 절반이당..
17/04/04 15:18
수정 아이콘
한때는 이명박근혜 다음가는 3강 대선주자였는데... 결국 대선본선에 단 한번도 나오지 못하는 진기록을 세우네요. 그놈의 대통령선거 벽보 부치는게 뭐 이리 힘든가....
Ace of Base
17/04/04 15: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벽보 비유 좋습니다
17/04/04 16:47
수정 아이콘
소속당의 힘을 업지 못하면 자력으로 본선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군소후보의 한계죠.
그동안 앃아놓은 정치적 자산을 이번 광대놀음에 전부 소진해 버렸는데, 그 댓가로 무얼 바라고 있는 것일지가 궁금해지네요. 이루어질 확률은 둘째치고 일단 뭔가 목표가 있기는 있을텐데요.
Ace of Base
17/04/04 15: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손학규 역할이 컸네요. 제대로 페이스메이커.
물론 이분 과거를 봤을때 지금부터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만.
술마시면동네개
17/04/04 15:29
수정 아이콘
마...만덕산!?!
아우구스투스
17/04/04 15:31
수정 아이콘
대박은 무슨 호남당 인증이고 수도권에서는 잠실 야구장 수용인원만큼 온 수준입니다.

충청도 1만에서 1만 2천정도일테니 결국 호남빼면 전국적으로 1만명내외 인구의 0.3퍼센트 이하가 참여했네요.

호남 초대박, 제주와 강원 선전 나머지 그야말로 쪽박 그 자체입니다.
순수한사랑
17/04/04 17:20
수정 아이콘
그호남은 동원의혹이있죠
어리버리
17/04/04 15:32
수정 아이콘
2007년 정동영에게 패배 - 정동영 본선 2위
2012년 문재인에게 패배 - 문재인 본선 2위
2017년 안철수에게 패배 - 안철수 본선 몇위?
17/04/04 15:46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멋져
17/04/04 17:38
수정 아이콘
우문현답이네요...!
야옹다람쥐
17/04/04 19:31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러네요!
르웰린수습생
17/04/04 15:32
수정 아이콘
충청권 경선에서 11,374명을 넘지 않으면 전국 대비 호남 비율이 50%를 넘게 됩니다.
15시 현재 7,671명인데 추세상으로는 살짝 넘을 수 있을 듯합니다.
최경환
17/04/04 15:37
수정 아이콘
홍준표 문재인 안철수 비교하면 안철수가 제일 금수저 물고 태어나지 않았나요?
17/04/04 15:40
수정 아이콘
비교하면 그렇긴하죠
17/04/04 15:53
수정 아이콘
안철수 말은

문재인은 노무현 이라는 정치적 자산을 상속받은 무능력자

나는 국민의당 창당해서 3당 체제시대 연 자수성가자 라고 하는것 같네요
17/04/04 16:40
수정 아이콘
설마요.... 아무리 정치인이 포장에 능하다고 하지만... 순간 열이 확....
바다코끼리
17/04/04 15:43
수정 아이콘
[안철수, "무능력한 상속자에게 국가 맡겨선 안 돼"]
저 프레임대로라면 2012년에 본인이 지지한 노무현 상속자 색깔이 더 강했던 문재인은 국가를 맡아도 됐었고 그게 아니라면 그 때는 겉으로 지지하는 척만 했지 진심으로는 지지하지 않았다는 건가.
17/04/04 15:45
수정 아이콘
아무튼 문재인은 안돼
17/04/04 15:55
수정 아이콘
목도리 2번 둘러줬는데 그정도면 진심으로 지지한거 맞을걸요? 캠프 이름도 진심캠프 였는데 헤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4 15:55
수정 아이콘
안철수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추측해보자면

1) 당시엔 상대편에 '더' 무능력한 상속자가 있었다.
2) 그땐 상속자인줄은 알았지만 무능력할 줄은 몰랐다.

이런거겠죠.
Sid Meier
17/04/04 16:02
수정 아이콘
음 그땐 상대가 박근혜였으니 -_-;; 문이든 안이든 상대적 능력으로는 훨 나았었죠.
타테이아
17/04/04 16:03
수정 아이콘
이 프레임에서 굳이 문재인이라는 주어는 없었고, 지금은 박근혜라는 주어가 더 강한 것 아닌가요?
왜 그걸 문재인이라는 주어로 생각하는 것인지.. 뭐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프레임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오버해서 생각하는 것도 뭐 지지자들 마음이겠죠.
Ace of Base
17/04/04 16:07
수정 아이콘
다시는 이라고 하였으니 크크
바다코끼리
17/04/04 16: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문재인을 염두하고 만든 프레임 아닌가요? 안철수의 연설에서 나타나는 거의 모든 발언이 문재인을 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대선은 문재인과 자신의 대결, 문재인이 가장 두려워 하는 후보가 누굽니까? 라든지, 문재인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굽니까? 라든지.
그리고 정치적 상속자라는 공통점을 갖는 프레임으로 문재인=박근혜를 만들고 있는데요. 더 있죠. 친박, 친문 양극단세력. 패권주의 세력. 다 문재인, 박근혜를 동일선 상에 놓는 프레임이죠. 총선 때는 '1번과 2번에겐 기회가 많았다'로 동일선상에 놓았구요.
전 대통령이 이명박이었다면 ["스스로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 정치를 이끌고, 경제를 이끌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라는 프레임은 안 잡죠. 청년들의 멘토, 깨끗한 새정치 이런식으로 프레임하지.
Ace of Base
17/04/04 16:08
수정 아이콘
그때는 박근혜가 그리 될 줄 몰라서 무능력한 상속자의 표현이 유효하지 않았던거죠
Ace of Base
17/04/04 16: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거듭 나오는 얘기지만 겉으로만 지지하는 척 하더라도 뭐라 말 못합니다. 삼자택일에서 양자로 바뀐다는것만으로도 큰 역할 한 거죠
바다코끼리
17/04/04 16:30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 척하더라도 말 못하죠. 근데 후보 사퇴 후 2주간 칩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유권자들에게 짐승 표현까지 했지 않습니까.
Ace of Base
17/04/04 16:3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근거없는 정보는 제재사유입니다.
17/04/04 15:5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노골적으로 안철수 밀어주더군요.

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당을 지지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자유당이 나가리되고 민주 국민 둘이 붙는거 만으로도 매우 행복하네요.
17/04/04 16:06
수정 아이콘
전 이 의견과 생각이 다른게

문안 양자대결로 가면 집권세력에 대한 국민 심판이 없어지므로 곧 동력을 회복하고 과오를 인정안할 거라고 봅니다

07노무현 망하고 정동영으로 집권세력이 국민심판 받아서 이명박근혜 시절에 절치부심 해서 4.13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저쪽 애들도 마땅히 그렇게 해야 표심에 두려워하고 주권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할 것 같네요
타테이아
17/04/04 16:11
수정 아이콘
저와는 다르네요. 국민의당은 어찌 되었든 탄핵의 주체세력 중 하나였고, 박근혜정부 내내 야당이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철저하게 여당에 붙어라 붙어라 소리를 질러댔지만 거기와 선을 그었던 사람이구요.
문안 양자대결 가능성은 적겠지만 이른바 양강대결 분위기로 흐르면 적어도 자유한국당은 쪼그라 드는건 어쩔 수 없죠.
17/04/04 16:15
수정 아이콘
보통 대선의 경우 전 정권심판론으로 책임정치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대선의 경우 문재인 심판론? 같은 프레임으로 물타기 되어서 책임정치의 모습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17/04/04 16:21
수정 아이콘
"무능력한 상속자"가 정말 묘한 워딩이긴 하네요.
층간소음흑흑
17/04/04 16:26
수정 아이콘
참으로 저열한 워딩같습니다
파이몬
17/04/04 16:44
수정 아이콘
이런 워딩은 정말 잘하더군요. 욕이 절로 나와서 문제지만요.
바다코끼리
17/04/04 17:02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댓글 달아 놓은 이유가 이 프레임이 참 .. 박지원한테 배웠나 싶을 정도로 느껴져선데.
마바라
17/04/04 16:26
수정 아이콘
기존 지역구도의 호남세력을 상속받은게 누구인가
지금 그 호남토호들이 누구 옆에 있는가

누가 영남을 개척하고 전국정당을 만들었는가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Ace of Base
17/04/04 16:28
수정 아이콘
누가 영남을 개척하고 전국정당을 만들었죠?
17/04/04 16:29
수정 아이콘
노무현 하고 문재인요

낙동강 벨트 검색하시면 주르륵 나옴
아우구스투스
17/04/04 16:30
수정 아이콘
더불어 민주당이죠.
트와이스 나연
17/04/04 16:35
수정 아이콘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더불어 민주당이요.
17/04/04 16:39
수정 아이콘
지금 전국정당은 더민주 밖에 없어용...
Ace of Base
17/04/04 16:40
수정 아이콘
전국정당이 된거는 알구요
마바라님께 '누가'만들었는지를 듣고 싶었던 겁니다.
김익호
17/04/04 17:0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전재수 김경수 등 친노세력이요
마바라
17/04/04 18:11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이 이미 답변해주셨군요
아마 제 대답도 아셨을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너무멋져
17/04/04 17: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죠. 문재인 중심으로
17/04/04 20:0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민주당에 대한 pk 지지는 문재인덕이죠 그거는 인정해야함..
새벽두시
17/04/04 16:37
수정 아이콘
스스로 노력해서 자수성가한 사람이 정치를 이끌고, 경제를 이끌고,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
-> 이명박 아닙니까? ...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 보면 딱히..
대우조선
17/04/04 16:3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할줄 아는 거라고는 호남타령 밖에 없는 것들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방향성
17/04/04 16:39
수정 아이콘
전에 안철수가 호남 의원들을 제어 하려면 전국 득표수가 호남의 2배쯤 되야 한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호남 득표수가 전체 득표의 반 이상이네요.
아우구스투스
17/04/04 16:45
수정 아이콘
정확히 호남 제외 전국득표수죠.
실상은 그냥 국민의당 당원 숫자만큼 나오죠.
덴드로븀
17/04/04 17:22
수정 아이콘
http://news.nate.com/view/20170404n12070?mid=n981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인 송영길 의원은 4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겨냥해 "(안 전 대표 지지율은) 질소포장 과자와 같다. 봉지를 뜯으면 질소는 날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17/04/04 18:5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 사이트 민심은 완벽히 문재인으로 기울었군요 크크.. 몇주전까지만해도 안철수도 괜찮다라는 말이 많았었는데 180도 뒤집혔네요.
17/04/04 19:14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문재인이었습니다.
파이몬
17/04/04 19:30
수정 아이콘
그 괜찮다는 비교대상이 홍준표 아니었나요? 평가가 뒤집힌 건 잘 모르겠습니다.
안의원님이 적어도 피쟐에 한해선 거의 일관된 평가를 받으신걸로..
17/04/04 19:33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자유당보다 낫다였지 1옵션은 아니였죠
17/04/04 20:0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안철수 지지자들이 많아졌어요 그전엔 안철수하면 그냥 욕이였는데.
요르문간드
17/04/04 22:29
수정 아이콘
전혀요. 오히려 친문재인 사이트였다가 최근에 안철수 쪽으로 많이 좋아진겁니다.

몇주전이 아니라 몇달전이랑 비교하면 그래요. 이사이트 온지 얼마 안되셨나
카바라스
17/04/05 02:30
수정 아이콘
20~40대 지지율만 봐도 안철수가 인터넷에서 환대받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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