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2/04/29 21:13:35
Name RPG Launcher
Subject [개신교 계층] 일본이 선교의 불모지인 이유에 대한 생각
저는 교회에서 주일 2부 예배와 3부 예배팀 찬양팀 싱어와 청년 예배 찬양팀을 하면서 선교 관련 소식지나 관련 잡지를 시간 날때마다 탐독하고 있는데 중국 선교, 러시아 선교, 일본 선교에 대해서 많이 접하는 편입니다. 인생의 중년기에 들어서서 선교단체를 크게 후원해주거나 해외에 가서 불모지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양드리는 교회를 짓는 것이 제 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선교지를 보다가 중국 선교에 관련된 소식을 접해보면' 참 선교할 맛 난다. 선교 사역을 하는것이 이렇게 보람찰 수가 없다'는 등 그곳에 파견된 선교사 분들은 하나같이 중국에서의 선교를 밝고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실제로 중국 내에서의 괄목할 만한 개신교회의 성장은 경이롭다는 평이 대부분일 정도이죠. 이제는 중국 인구 중 8000만 ~ 1억 정도의 개신교인으로 회심했다고 하는것이 집계 된 적도 있었고 중국 내의 네티즌들 중에서도 개신교인으로 회심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정말 중국 내에서의 개신교회 성장은 실로 무서울 정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선교사 분들 중에서도 필리핀 만큼이나 중국 선교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하고요.

하지만 일본에서의 선교는 중국에서와는 상황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오히려 일본 개신교회의 역사는 개신교회가 가장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했던 우리나라보다도 그 역사가 좀 더 긴 편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중국보다 더 일찍 선교사를 파송했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본 개신교회의 그 규모는 매우 처참하다 할 정도로밖에 평가를 할 수가 없을 정도이죠. 일본 개신교회의 성장은 일본의 전체 인구 중 0.9%의 벽을 도저히 넘지 못하고 있으며 이 상황이 고착화가 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과연 유독 일본에서만  이렇게 개신교회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걸까요?

러시아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 분들의 말을 들어봐도 중국만큼 폭발적인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에서의 개신교회 성장이 결코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말할 정도인데 왜 일본에서만 개신교회 성장이 정체되고 있을까요?

일본에서의 개신교회 성장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1억개가 넘는 토속 신과 집집마다 신주가 있는만큼 엄청난 수의 토속 신 문화가 일본 역사에 땔레야 땔 수가 없을 정도로 고착화가 되어있어서 도저히 선교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될 수 있는 여건이 안된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전국적으로 토속 신앙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읕텐데 왜 중국과 일본에서의 선교가 이렇게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요?

일본 내의 개신교회의 작금의 상황을 보면 이곳에 파송되어진 선교사 분들 중에서도 회의감을 느끼는 분들도 분명히 적지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복음을 받아들여서 뭔가가 변화되고 그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질 정도이면 이 일을 하는데에 결코 회의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일본에서의 개신교회가 정체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저도 나중에 일본 선교에 뭔가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개신교회 정체 상황을 보면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해서 이 문제를 가지고 어떤 것이 문제인지 얘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이 삭제가 되지 않는 관계로 제발 종교적인 논쟁가지고 파이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이런 문제에 관해서는 앞으로 개신교 커뮤니티에 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Tob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4-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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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9 21:15
수정 아이콘
기독교 탄압의 역사가 길다 보니, 이게 지하화되고 토착화 되면서 밀교 형태로 묘하게 변질된 사례가 엄청 많더라구요.
생각보다 대단히 독특한 형태입니다.
기독교마저 일본화 시킨 것 같아요.
누렁쓰
12/04/29 21:23
수정 아이콘
역사적, 종교적 배경이 기독교가 자리잡는데 힘든 땅이었던 것이겠지요.
그런데 일본 교회에 대해서 불모지, 정체를 논하는 건 자칫 그 안에서 사역하시는 분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일본 교회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오히려 한국 교회에 만연한 '규모' 중심의 평가를 위험하게 여기시더라구요.
한국 교회 내에 만연한 오만한 시각으로 바라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구요.
성에꽃
12/04/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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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기독교가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 비 기독교인 입장에선 그게 왜 문제지? 라는 의문만 드네요.
12/04/29 21:24
수정 아이콘
일본은 선진국이니까요.
SoLo_GoM
12/04/29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침묵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일본선교는 참으로 아스트랄하겠구나..라는 거였는데
역시나 문화적인 차이가 아닐까요? 마치 성경에 나오는 아덴의 모습과 비슷하다 싶네요
물론 복음은 문화보다 힘이 있기 때문에, 때를 기다리면서 복음에 집중해서 사역하는게 방법이겠죠

그런데 자게에서 이런 대화가 가능한가요...?
포프의대모험
12/04/2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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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론도 그렇지만 천황의 영향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더군요
국진이빵조아
12/04/29 21:29
수정 아이콘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모에화(?)한다거나 교회에 오면 av cd를 공짜로 나눠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현지 친화적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12/04/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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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명시하셨듯
특정 계층만을 겨냥한 글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와도 괜찮을까요?
12/04/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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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의 기독교신자분들 찾는 것보다는 기독교 커뮤니티쪽으로 가시면 더 많은 피드백을 받으실 수 있을꺼 같은데요.
jjohny=Kuma
12/04/29 21:31
수정 아이콘
0. 모든 것에 앞서서 질문게시판에 어울리는 글이 아닐까 합니다. 흐흐
1. 우선 누렁쓰 님의 말씀처럼, 저도 '규모' 중심의 선교 평가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의 본질이 규모에 있지 않을 뿐더러, 규모를 가지고 선교를 평가하기 시작하면 그 부분에서 솔직하기 힘들어지는 문제도 생깁니다.
2. 하지만 '규모'를 떠나서 일본 선교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일본 문화의 특성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현대인들에게도 범신론적인 토착신앙이 잘 스며들어 있어서 개신교 복음이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힌두교인 선교가 어려운 이유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소개하면 '좋은 신'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신 중에 또 하나의 신'으로 받아들인다고...) [m]
뭘해야지
12/04/29 21:32
수정 아이콘
선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선교라는게 봉사활동이라고 말은하지만 예수님 믿으라 이런게 아닌가요?

일본쪽이야 선진국이라 안되고 중국은 아직 후진국이라 먹히는게 아닐까 싶은..
12/04/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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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 싫으니까 믿지 않는거겠죠. 필요성이 없다고 느끼는거 아닐까요?
김태희
12/04/29 21:32
수정 아이콘
이이토 고토리와 같은 합리적 개인주의가 기본 바탕이 된 나라에서

유교적 질서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형 기독교가 뿌리내리는건 매우 힘든 일이겠죠.

북유럽 특히 스칸디나비아반도국들에서도 한국형 기독교가 잘 전파되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보시면 될 듯

그리고 이 게시물은 토게가 더 어울리는 듯 하네요.
12/04/29 21:32
수정 아이콘
이건 토게가 맞는거 같은데요..

개신교인만 참여할 수 있는 주제라는 배타성은 차치하더라도
본인의 결론을 나름대로 도출하고 그에 대한 다른 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구하는게 아니라
아무런 결론 없이 현상에 대한 해석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자게 게시물이라기보다는 토게 게시물로 보이네요.. [m]
Judas Pain
12/04/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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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에서 공론장 내의 일부 집단하고만 이야기하겠다고 선을 긋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 그러하고 싶으시다면 일부 집단의 커뮤니티에서 이야기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설사 게시물 하나라 하더라도 공론장이 어느 특정 집단 하나가 배타적으로 점유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 봅니다.
㈜스틸야드
12/04/29 21:33
수정 아이콘
일본은 종교 자체가 본지수적 사상이 기본이라 기독교가 제 형태로 남아있을수가 없습니다.

이미 불교도 그런식으로 신도와 융합해서 지금의 일본 불교가 됐고 기독교도 이미 그런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에도 시대의 기독교 박해도 한몫했다지만 그때도 기독교의 원형에서 기본적인 틀만 남기고 거의 사라졌거든요.

이미 수천가지 신이 있는 나라에 유일신이 들어가봤자 그 사람들한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름과 숫자
12/04/29 21:35
수정 아이콘
진짜 조금 읽어 봤는데 일본어로 번역된 성경은 문체가 영어나 한국어에 비하면 조금 맛이 없었습니다.
번역 쪽으로도 되돌아 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12/04/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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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게시판 으로 가면 문제없는 글 인것 같습니다.
몽달곰팅
12/04/29 21:35
수정 아이콘
내용 자체는 질문토론 게시판이 맞는거 같군요. 자게에 올리시면서 개신교인하고만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선 그어버리면 PGR에 있는 타종교&무신론자들의 의견 개진조차 힘들죠;;

선교에 대해서 그리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정 궁금하시면 개신교 커뮤니티로 가셔서 말씀 나누시길 바랍니다
몽달곰팅
12/04/29 21: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첨언하면 일본에서 개신교가 널리 전파 안되는게 "문제"는 아니죠. 자신의 신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문제라고 하시는 그 시각 자체가 저는 개신교인들 만날 때마다 무섭더군요.
취한 나비
12/04/29 21:36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은 무교인 제가 보기에도 댓글이 궁금할 정도로 흥미로운 편이긴 합니다만
글의 성격 자체는 토게에 어울리는 것 같네요.
나이트해머
12/04/29 21:37
수정 아이콘
선교가 허가되었을지는 몰라도 일본에서 기독교는 극소수파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소수파에 너그러운 동네가 아니죠.
기독교인을 야스쿠니 신사에 모시고는 그것때문에 유가족에게서 빼달라는 소송이 들어오자 법원이 거의 대놓고 '신으로 섬겨주는 데 뭐가 불만이냐' 하는 동네가 일본입니다. 이런 동네에서 기독교 전파가 잘 안된다는 게 딱히 이상하진 않습니다.
12/04/29 21:37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선교는 왜하는거죠?
그냥 자기만 믿으면 될걸
다른 사람들까지 믿게 만들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12/04/29 21:38
수정 아이콘
자게에 이런 글이라니 불쾌한 수준이군요.
글은 썻지만 답은 달지말라 까지도 말라. 질게로 옮기셔서 그들만의 리그를 여시면 문제없을듯.
12/04/29 21:38
수정 아이콘
전에 일본에 계신 선교사님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상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일본사람들은 유일신개념을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한명 겨우 전도해서 유일신개념을 이해시키는데만 길면 1년을 잡고 본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것부터 시작하는 거겠죠.
RPG Launcher
12/04/29 21:38
수정 아이콘
하도 PGR 내에서 이것 때문에 서로 싸우고 데이는 모습을 많이 봐왔고 종교적인 논쟁 이런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얘기를 한것인데 토론 게시판에 어울린다면 그곳으로 옮겨서 쓰도록 할려고 했습니다만 삭제가 안되네요;;;
몽키.D.루피
12/04/29 21:40
수정 아이콘
기독교는 엄청나게 탄압하거나(초기 기독교, 지금의 중국) 엄청나게 정치적이거나(한국, 미국, 로마) 하면 크게 부흥하는 경향이 있죠.
그 이유는 기독교의 두가지 경향성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기독교는 연결될 수 없는 두가지를 뭉쳐 놓은 종교입니다. 극도의 제국주의적이고 중앙집권적 체제와 극도로 개인적이고 무정부적인 체제, 쉽게 말해 구약의 신과 신약의 신입니다. 앞에서 말한 탄압에 강한 기독교는 후자 쪽에고 정치적인 기독교는 전자 쪽이죠. (물론 이부분은 신학적인 반론이 가능합니다. 실질적으로 기독교 교리는 구약에 바탕을 둔 신약 해석이라구요.. 하지만 실질적인 교리는 그렇다치더라도 나타나는 현상은 교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은 극단적이지 않고 그저 현실에 잘 순응하고 사는 국민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인류신천지
12/04/29 21:42
수정 아이콘
귀 막고 막무가내 전도하는 거리전도사같네요. 자유게시판에서 비기독교인들은 스킵하라.....
정지연
12/04/29 21:42
수정 아이콘
먼나라 이웃나라에 보면 우리나라는 지극히 종교적인 국가인 반면 일본은 지극히 비종교적 국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말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종교건 뭐건 소위 끝장을 봐야 하는 마인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죠..
그에 비해 일본은 중도를 미덕으로 삼습니다.. 종교도 적당히 주의가 있어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신사에 가면 참배도 하고 하는거죠..
또한 일본 전국민의 종교가 된 신도와 신도와 결합된 불교의 영향력도 한몫을 한다고 봅니다.
전국민이 신사에 가면 참배를 하는게 당연한 문화인데 기독교는 이거를 우상숭배라고 반대합니다.. 당연히 거부감이 들겠죠..
우리나라 사람도 제사에 반대하는 개신교 문화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제사를 거부합니다..
이또한 극단적인 한국사람의 성격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개신교를 믿었으면 하나님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반면,
교회 다니면서 신사참배도 하고 싶은데 교회에선 못하게 하네? 그럼 교회를 안가면 되지.. 란거죠..
결정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엔 일본인에게 개신교가 감동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위의 저런 제약이 있어도 믿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다면 믿게 되어 있습니다.
믿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지 못한다는 것.. 그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제가 교회를 잠깐 다니다가 그만둔 이유도 이런 이유고요..
RPG Launcher
12/04/29 21:43
수정 아이콘
운영자 분이 좀 옳겨주셨으면 좋겠는데, 삭제가 안되니 참;;; ㅠㅠ
눈시BBver.2
12/04/29 21:45
수정 아이콘
저로선 한국에 개신교가 이 정도로 커진 게 더 신기해서요 = =a 한국보다 훨씬 전래가 빨랐던 일본에 선교할 정도로요 [서기]
몽달곰팅
12/04/29 21:48
수정 아이콘
선교라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pgr에 엄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선교 관련 글 올리시고 선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본에서 선교가 흥하지 않는 이유를 물으시면서 개신교인들하고만 이야기 나누고 싶다라는 점 자체가 전 이해가 도무지 안되네요.
honnysun
12/04/29 21:48
수정 아이콘
선교하시는 분들보면 그냥 피켓들고 가만히 서있더군요.
말도 안걸고..
강가딘
12/04/29 21:48
수정 아이콘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경우는 한창 경제성장기라 우리나라에서 그랬듯 `기복신양`을 강조한 선교가 가능했지만 이미 기복신양이 가득한 일본에서 우리나라식의 선교는 안통할듯 합니다. [m]
jjohny=Kuma
12/04/29 21:48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PGR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PGR은 과거와는 달리 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다만 대화에 참여하는 회원을 개신교인만으로 제한하는 것은 (질게가 아니라면) 무리라고 생각하구요,
엄하게 파이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전제를 달아 주시면 파이어에 대한 걱정은 좀 덜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m]
알카즈네
12/04/29 21:51
수정 아이콘
제목과 내용이 어울리지 않는군요.
고찰이라 함은 먼저 그 문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먼저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야 옳지 않은가요?
윗분들 말대로 질게나 토게가 어울려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일부 기독교에서 행해지는 해외에서의 공격적인 선교활동은 제발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2/04/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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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에 대한 개념이 달라서 그런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형이상학적인 유일신(이라기보다는 범신론에 가깝겠지만) 개념이 원래 있었고 그것을 기독교의 신으로 대체한 느낌이 강하지만 일본은 그와는 전혀 다르니까요.

근데 인구 중 기독교인 비율이 1%건 50%건 실제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의 차이가 과연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기독교 자체를 아예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100% 인 어떤 사회를 가정하더라도, 기독교적 입장에서 볼때 그 사회는 하등의 문제가 없는 사회입니다. 심지어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전부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기독교를 믿지 않거나 무신론자인 사람이라도 어떤 의미에서는 더욱 신실한 '신앙'을 가진 사람일수도 있는겁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삶을 사느냐 하는 것이죠.
Sviatoslav
12/04/29 21:51
수정 아이콘
선교라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pgr에 엄연히 있습니다. 그런데 선교 관련 글 올리시고 선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본에서 선교가 흥하지 않는 이유를 물으시면서 개신교인들하고만 이야기 나누고 싶다라는 점 자체가 전 이해가 도무지 안되네요. (2)

추가로: 가만히 잘 살고 있는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뜬금없이 자기네들과는 상관도 없는 외국인들이 일본은 왜 저럴까 하면서 글을 올리는 것을 무척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
포풍트런들
12/04/29 21:52
수정 아이콘
일본만의 국민성이라기는 좀 그렇네요. 뭐 그런점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사실 섬이란 점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종교의 갈라파고스화라고 생각하면 맞겠습니다. 로마시대 이후로 크리스챤의 본산인 유럽에 마주한 영국도 정통 카톨릭/개신교가 아닌 성공회를 국교로 삼고 있는 마당에 몇천년동안 동아시아의 유불선+ 본토의 토착종교를 외래의 침략 없이 고유히 유지하고 있던 일본에 기독교가 널리 퍼지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나요.
저는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퍼진것'이 '일본에 기독교가 퍼지지 않은 것'보다 더 탐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익숙해지니까 정작 잊고 사는거지만 우리 주변에서 카톨릭/개신교가 주류인 나라는 아예 없습니다.
북한은 뭐 말할것도 없고 (주체교)일본은 차치하더라도 중국은 당연히 공산주의 사회니 일신교가 들어올 껀덕지가 없는데다 유교 국가죠. 태국 인도의 불/힌두교, 심지어 유럽으로 취급받는 가장 가까운 국가인 러시아만 해도 영국과 비슷한 케이스인 동방정교회죠. 한 필리핀쯤은 가야 가톨릭 영향권인 국가가 나옵니다.
유독 우리나라의 격변기에 초토화된 신분질서와 식민지화->만민평등사상과 유교질서 해체->서양 선교사들의 대거 유입->사실상 신정국가인 미국의 영향력 확장에 따른 기독교 교세의 유례없는 확산은 여러 서적과 논문에서도 다뤄진 주제입니다. 일본의 경우를 일본만의 국민성 때문으로 단정짓는건 뭐 비슷하게 말하자면 이슬람 역시 기독교 못지않게 전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종교인데다 오히려 역사적/지리적으로도 기독교보다 우리나라와 더 가까운데 왜 우리나라는 이슬람교가 들어오지 못했나? 라는 대답에 우리나라의 국민성때문에 라고 말하는것과 같은 논리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극단적 국민성 때문에 기독교가 확산되었다고 하는것또한 똑같은 이치구요.
아스날
12/04/29 21:52
수정 아이콘
일본인 특유의 개인주의 문화도 한몫하지 않을까요?
굳이 사람많은 교회가서 같이있는것보다 자기만에 신을갖는게 더 좋을지도..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유별나게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도 없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내가 믿는걸 다른사람도 믿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사람들은 왠지 너는 니가 믿고 싶은건 믿어라, 나는 내가 믿고 싶은거 믿을테니.. 이런식으로 생각할듯..
이래서 적극적 선교활동이 없을것같은..
누렁쓰
12/04/29 21:56
수정 아이콘
자유(!) 게시판인데 특정 분들만 댓글을 달아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겠지요. 다만 보통 계층 글에는 관심 있는 분들만 댓글을 달지 않습니까? LOL 케릭터 분석하는 글이 있다고 가정하면, 평소에 LOL같은 게임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글에 '이 더럽게 재미 없는 게임 왜 하는지 모르겠네' 라고 댓글 잘 안달잖아요. 회원 누구에게나 댓글 달 자유가 있지만 관련 글에서는 끼리끼리 얘기들 하라고 배려해주는 거죠. 아마도 글쓴이는 강요보다는 배려를 원하시고 글을 쓰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처음에 말했듯이 배려를 강요할 수는 없지요. 다들 마음껏 댓글을 달아봅시다?!?
레지엔
12/04/29 21:58
수정 아이콘
관련된 글이나 책이 꽤 있는 걸로 알아서 재미있는 주제라고 생각하지만 글쓴 분의 태도에 실망감과 약간의 짜증이 느껴집니다. 선교가 왜 안될까를 논하실거라면 선교의 가치가 있는가 역시 같이 한 번 논해보시지 않겠습니까. 근데 그걸 막으셨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눈시BBver.2
12/04/29 22:00
수정 아이콘
선교를 하는 개신교도의 입장으로 쓴 글이라서 그렇지만;
한국, 되면 중국까지 합쳐 동아시아의 선교 상황이 서로 다른 이유에 대해서 한 번 고찰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죠.
저도 구한말부터 근대화 시작되고 크리스트교가 용인된 상태에서 왜 천주교가 아니라 개신교가 이렇게 컸을까 고민 많이 해 봤는데 답을 못 내렸거든요 =_=a
12/04/29 22:00
수정 아이콘
선교가 왜 안될까라... 계몽주의적 시각이 굉장히 엿보이네요. 뭐 종교라는게 다 그렇겠지만
나이트해머
12/04/29 22:02
수정 아이콘
대세에 순응적, 소수자에 대한 유무형의 핍박.

일본 사회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알려진 이 두가지만으로도 사실 설명이 가능하다 봅니다만.
12/04/29 22:04
수정 아이콘
통일교도 기독교 아닌가요?
서연아빠
12/04/29 22:04
수정 아이콘
공부하는 기분이네요. 역시 pgr자게는 이런맛 [m]
12/04/29 22:07
수정 아이콘
지금 이야기하는 선교는 A를 믿고 있는, 혹은 A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B라는 가치관, 혹은 믿음이 더 좋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그것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일본인들은 기독교라는 B 보다, 그들이 현재 믿고 있는 A가
a) 가치있고 우월하다.
b) B를 위해서 A를 버릴 정도는 아니다. (별다른 차이가 없다.)
c) B가 A보다 좋을 수는 있겠지만 A를 버리는 것에 대한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소수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등..)
d) B가 뭔지 모르겠다. (위에서 나온 일신교사상에 대한 인식의 어려움)

중 하나로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사실 안 되는것은, 기독교의 신앙이 그들에게 매력없기 때문이란것은 자명한것이고, 그것들에 대한 이유를 들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전통적으로 이어져내려오는 일본인들의 사상과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것이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네요. 위에 많이 달린 댓글들처럼..
체념토스
12/04/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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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큼 집단적이고 사람들 눈치보고 신경쓰는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복음를 믿는다는 것 자체가 일본 사회 집단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들었고...
선택또한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라고 들었습니다.
호떡집
12/04/2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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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자게에도 계층글 많았으니 제목에 [개신교 계층]이라고 붙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12/04/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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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에도 적용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주경철 교수님의 <대항해시대>를 꺼내들어보았습니다.
개종은 위기의 산물. 기존문명이 탄탄하게 자리잡은 지역에서는 새로운 종교의 포교가 어렵다. 사회 전체가 위기 상황에 빠졌을 때 유입이 쉽다.

일본은 기존 문명이 탄탄하게 자리잡았고(신토와 불교의 결합), 크게 위기 상황에 빠진 적이 없으며(2차대전 패배 후 제외), 거기에 탄압의 역사도 길죠. 예수상 밟기야 유명하고.

그리고 한국에서 개신교도의 수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은 맞지만, 한국의 종교 순위는 무교(47%), 불교(22.8%), 개신교(18.3%), 천주교(10.9%)로, 기실 불교에 이어 2위 종교입니다. 한국은 절대 종교인이 많은 나라가 아닙니다. 참고로 이거 2005년 대한민국인구총조사 결과입니다. 연도가 좀 묵은 것만 제외하면 가장 확실한 통계죠.
포프의대모험
12/04/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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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눈시님 말씀처럼 왜 일본에 선교가 안될까가 아니고 왜 한국에 이렇게 많이 퍼졌을까가 궁금하네요
12/04/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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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솔직히 말하자면.. 선교가 된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 이상한(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종교를 믿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매우 황당한 얘기들로 가득한 그런 종교를 믿는다는게 좀.. 차라리 불교쪽은 사실 종교라기 보다는 생사와 우주에 대해 근원적으로 접근하는 철학에 가까우니 이성적으로 좀더 친숙해질 여지라도 있지..
포풍트런들
12/04/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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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도 비기독교인에 무신론자긴 한데 딱히 글쓴분이 논쟁을 피하고자 신자만을 한정하고 글을 쓰신게 그다지 이상하지는 않네요. 실제로 특정 계층을 상대로 한 글은 이제까지도 많이 올라 왔구요. 내용은 효과적 선교에 필요한 지식(=일본에 대한 이제까지의 선교가 비효과적이었던 이유) 에대해 묻는 글이지 기독교의 가치, 혹은 선교의 당위성에 대한 토론은 아닌데, 기독교 선교 노하우야 크리스챤들이 관심을 가질 일이고 비종교/타종교인들이 와서 감놔라 배놔라 할 성격은 아니니까요. 예를들어 유럽에 불교를 포교하러 간(실제로 많이 있는 사례죠.) 불자가 이런 글을 올렸다면 이정도로 화끈한 반응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유독 요즘 특정 종교관련 뽜이야가 많다보니 다들 좀 민감해지시긴 한 것 같네요. 다만 다들 공감하시는 부분은 성격상 Q&A 게시판으로 옮겨졌어야 하는 글이라고 봅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린게 긁어부스럼이 되신 감이 없잖아 있네요.
12/04/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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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공론화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댓글들에 관심을 갖고 읽어 보겠습니다.
저도 일본에 선교사로 다녀오신 분이 주위에 몇 분 계셔서 그 어려움을 많이 보았는데,
단순한 이론이나 현상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무언가 있어 궁금했었거든요.

여튼 발빠른 대처?로 파이어를 막으신 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그리고 질게나 토게였음 더 생산적인 논의가 되었을 것 같네요.
운영자 분이 옮겨주실 수 있지 않는지 모르겠군요?
12/04/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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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안팔리면 물건을 사거나 파는 사람이 아닌 물건을 안사는 사람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에서 안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단 가까운 안믿는 한국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게 답을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같네요.
파는 사람들끼리 고민해봤자. "좋은데 왜 안사지?" 에서 출발지도 모르닌깐요

현재 한국 사람들중 종교를 믿는이유엔 신을 위한 또는 성스러움보다는 권력,돈,커뮤니티,친목
이 의외로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에서는 저런게 잘 안되는걸까요?
12/04/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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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좀 벗어난 이야기 입니다만, 전 기독교재단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도서관에 기독교 관련책이 엄청많았습니다. 거기보면 선교전략부터 해서 정말 저런것도 연관시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각종 기독교 주제 책이 많더 군요.....개신교의 엄청난 증식(?)에는 저런 보이지 않는 노력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시BBver.2
12/04/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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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나온 일본 얘기로 돌아가서.
탄압 이후 밀교화 된 카구레 키리시탄은 메이지 유신 후 열강들의 압박으로 일본 내에서 믿음이 허락된 후에도 자기 조상들이 믿던 그대로 하는 사람들도 있죠. 하나레 키리시탄이라고 하죠.
전국시대 다룬 매체들에서는 오히려 이 때 천주교가 전래된 것을 일본이 바뀌는 시기로 삼으면서 종교 탄압한 히데요시+이에야스 및 에도 막부를 까는 쪽으로 나오더군요 ( - -)a 기껏 좀 변할랬더니 쇄국했다구요
sisipipi
12/04/2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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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찰이라는 제목을 써놓으시고는 고찰한 내용은 보이지 않으니 수정하시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일본 토착종교가 꽤나 선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일본은 지진이나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가 많았다고 하는데 그런 환경적인 영향으로 토착종교가 개신교가 들어서기 전 부터 민중에게 뿌리깊게 박혀 있었고 그런 이유로 유일신인 개신교의 선교가 힘이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m]
호떡집
12/04/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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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다신교,범신론적인 분위기가 너무 강해서 유일신 신앙이 힘을 못쓰기때문에 개신교,천주교,이슬람 모두 교세는 작죠. 주워듣기로는 신이 팔백만이라고 하더군요.

중국도 도교의 영향으로 다신교 분위가 강하긴 했지만 문화혁명으로 종교가 초기화 되어서 개방이후 그리스도교가 쉽게 퍼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6.25이후 너무 현실이 힘들어서 내세의 구원을 내세운 그리스도교가 잘 먹혀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신교도 평양대부흥이 있고, 천주교도 조선후기 박해를 받을정도로 퍼지기는 했지만, 진정한 성장은 6.25이후라고 봅니다.
Judas Pain
12/04/2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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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신교인 참가 제약이 사라졌으니 의견을 쓰자면,

기독교는 로마제국 당시의 그 태생부터 약자를 먹고 자라온 종교고 (심지어 그 잔혹한 구약부터 해서)약자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을 간직한 종교입니다. 약자가 다수인 곳에서 억압과 정비례하며 언제나 폭발적인 증식력을 보여왔지요. 중세 말에 가톨릭은 유럽보편전통종교 처럼 그 성격이 변해버렸지만 가톨릭과 선을 긋고 초대교회로의 복귀를 주장하며 분파된 개신교는 그 원시적 성격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들이 자신들을 노예화시킨 백인들이 믿고 또 제국주의의 도구로 쓰던 개신교에 기댄 것도 유명한 선례고, 개신교가 그 본연의 증식력을 발휘할 때는 사회내에서 사회적 약자가 다수인 시간과 공간에서 그곳의 약자가 억압받는 것을 함께할 때입니다. 저는 지금도 미국 개신교의 역동성과 잠재력은 백인사회가 아니라 흑인사회에 있다고 봅니다.

반면, 근대 일본은 관료행정의 철저한 관리 아래 중산층이 두텁게 형성된 국가고 개신교의 영향력이 먹혀들 틈이 적지요.
12/04/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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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왜 일본에서만 선교가 잘 안 되는지 신기하네요.
더불어 왜 우리나라에서 민속종교나 샤머니즘, 애니미즘 같은 게 전멸했는지도 궁금하군요.
동학(천도교), 대종교 같은 경우는 교리를 잘 다듬으면 기독교 못지 않게 괜찮을 것 같은데..
비교적 최근에 생긴 종교라서 그런지 인내천이나 홍익인간 같은 것.. 좋지 않나요?
된장찌개
12/04/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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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빨리 엄청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_-;;;;;
Cazellnu
12/04/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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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회현상적이거나 이유에 관해서는 모르겠고
개신교에서는 선세계 50억인구가 믿을때까지 선교하는게 목표인건지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뭐가 어떻게 될건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12/04/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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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신토가 매우 강력하게 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불교도 신토화 되어 변형된 상태로 간신히 존재하는 수준이죠. 이런 상황에서 신토와 매우 이질적인(음양, 다신론을 기반으로한 신토와 기독교는 매우 이질적이죠.) 기독교가 대중적으로 퍼질 수 있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대게 기독교의 경우 사회의 기본적 사상체계가 흔들릴 때 교세를 크게 확장해오곤 했는데(로마 말기, 소위 중세의 암흑시대, 조선 말기) 일본은 이런저런 부침 속에서도 신토의 체계가 크게 흔들린 적이 거의 없죠.

이슬람 권에서 기독교가 왜 퍼지지 않는가? 라는 질문과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사상체계가 확고하게 뿌리 내리고 있는데 굳이 이질적인 다른 사상체계를 받아들일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죠. 비개신교도 입장에선 저런 현상이 '문제'라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받아들일 필요성이 없어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인데 딱히 잘못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12/04/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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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뜬금없는 댓글일수도 있겠지만....
현재 도쿄에서 생활중입니다. 개신교인들 선교활동 쩝니다..-_-(선교 결과가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특히나 한국사람처럼 보인다 싶으면 시도때도없이 들이댑니다... 학교까지 팀짜서 올때도 있고
특히나 한번씩 약속때문에 신오쿠보 나가면 역 개찰구 나서자마자 99프로 붙습니다...;;;;
'한국 사람이세요?'
'네'
'xx교회에서 나왔는데요~ 유학생활 힘드시죠 우리 교회에서 블라블라블라'
일본생활 초기엔 거의 노이로제 생기는 수준이었습니다.
정색하지 않는이상 놔 주지도 않아요. 어떻게든 번호는 따가고 그때부터 폭풍카톡...-_-
선교하는것 까진 좋은데.... 솔직히 좀 적당히 했으면 합니다.
Judas Pain
12/04/2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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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곡차곡 쌓이는 통계가 조용히 나타내듯이

힘과 세력의 성장을 숭상하기 시작한 한국 개신교가 한국에서 서서히 몰락해 가는 것 역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봅니다.
못된고양이
12/04/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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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보이는 글쓴이의 태도가 아쉬운데
같은 태도를 가지고 무교인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선교로 생기고 문화다양성 파괴하는게 매우 안타깝습니다.
Let it be...평화롭고 행복한 상태로 그냥 내버려 두세요.
The_piece
12/04/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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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사는데 사람들이 많은 환승역에서 노래 부르면서 교회 나오라고 하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고, 한국말로 하시는데 일본사람들은 무시하면서 지나가고요. 솔직히 그런 분들을 보면 왜 일본까지 와서 저러시는지 이해도 안 되고, 차에다 확성기 설치하고 소음 일으키는 우익들이랑 별차이를 못 느끼겠고요. 가장 황당했던 건 친구들이랑 신사에 간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온 교회수련회 같은 학생 무리들이 신사안에서 일본어로 된 교회선전물(?) 같은 걸 나눠주면서 일본어로 교회다니세요. 라는 거예요. 자기 종교가 귀하고 소중하면 남의 종교도 존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신사까지 들어와서 뭐하는 짓인지 싶고, 친구들보기 부끄러웠습니다. 외국 나와서 기독교에 대한 반발심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이 글 제목 자체도 보기 불편합니다.
관지림
12/04/2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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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만하니깐 그런거 아닐까요 ?
저희 가족이나 주위의 사람들을 봐도 교회에 첫 걸음을 할땐 다들 목적이 있자나요 ?
배고파서 점심먹으러 가는분도 있고
사업상 비즈니스 목적으로 가는분도 있고
친구따라 얼떨떨에 가는분도 있고
삶의 희망이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을려고 가는분도 있고
심심해서 친목도모 하러 가는분도 있고
처음부터 신이 있어서 믿을려고 가는분이 몇이나 있을까요 ??
이렇게 가다보면 믿는분도 생기는거고 아니면 원래 목적대로 쭉~ 가시는분도 있고
이런경우를 많이 보다보니 아무래도 못사는(?)분들한테 전도하기도 쉽죠..
\
그리고 국민성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한국이나 중국은 일본보다는 대체적으로 자립심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누군가 한테 의지할려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힘들면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어하죠.
이러다보니 교회가서 심적위안을 삼을려고 가는분들도 상당하죠~
제 생각은 이렇네요.
내일은
12/04/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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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에도 있지만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약자의 종교이자 패배자의 종교입니다.
로마 시대 때 기독교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고 일제 시대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가 퍼진 이유이기도 하고 이슬람교세가 강한 아프리카에서도 오순절파 중심으로 기독교가 부흥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심지어 전국시대 일본에서도 하층민 중심으로 기독교가 세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물론 가혹한 탄압과 기독교 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없어서 결국 약해졌지만)
여기에 더해 선교 본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애니미즘 정도의 종교가 있는 국가(사회)에서도 선교가 쉽게 이루어진게 아니라 선교사들의 모국의 국력과 지원이 있는 경우에만 그 자원을 보고 몰려드는 사람들을 통해 선교가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도중에 지원이 끊기면 당연하게도 그 사회의 원래 종교에 기독교적 흔적만 남기고 사라질 뿐입니다. 더군다나 이미 어느 수준 이상의 국교 수준의 종교와 사회가 갖춰진 나라에서 기독교 선교가 제대로 이루어진 경우는 찾기 힘듭니다.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나라이자 본국보다 국력이 센 나라에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경우를 찾는다면
역시 제정 로마하고 청조 말기의 태평천국운동 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일본 사회가 극도로 혼란스럽고 어지러워지면 기독교 선교의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여기웃겨
12/04/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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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신교의 성장이 사실 비정상이라고 봐야 되는겁니다.
그리스도교 역사상 이렇게 단기간내에 성장 그나라 그사회의
기득권을 점령한 예는 아예 없을겁니다.
우리의 예를 바로미터로 했기에 일본의 포교활동이 어려워 보이는 거지
외래종교가 이질적 문화와 마주쳐 그문화속으로 들어가 동화 정착하는데
말이 쉽지 수백년걸려도 될까말까 한일입니다.
중국의 선교는 쉽다고 했지만 중국문화는 중화주의에 입각해 고래부터
철저한 흡수 포용식이었습니다.
그어떠한 문화,문명이라도 우리 중화문명에는 그대로 녹여져 흡수된다는
강렬한 문화흡수 의식에 언뜻 보기에 쉽고 수월해 보이는거지 중국에서의
선교가 우리와 같이 될거라고 보시면 전 웃고말겁니다.
불교가 옥서스이북에서 발원해 고비,천사,타클라마칸을 넘어 중국내로 들어가
중국고대문명에 포함됬을때 외래종교라는 이유로 탄압받은사례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지나치게 급속히 융성해 삼종일제의 법란을 겪었지 외래종교인데도
중국특유의 문화흡수관에 그냥 중국문화내로 녹아들어 그냥 중국화 해버렸습니다.
개신교가 자신은 다를거라 생각하면 인류역사상 거의 유일하다시피 5000년이나
연속으로 이어지는 중국문화를 우습게 보는겁니다.
일본은 문화가 섬이라는 특수성답게 폐쇄적입니다.
이현상은 같은 섬나라 영국을 보면 알듯이 동일합니다.
영국은 대세에 따라 받아들였어도 아예 지들이 성공회로 만들어 버려 그리스도교라고
해야할지 갸웃하게 되버렸고 일본은 그 폐쇄성이 여전히 외래종교인 개신교에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겁니다.
개신교가 일본에서 포교하는데 들어가는 노력,시간,수고가 오히려 정상적인거고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봐야 된다는거죠
내일은
12/04/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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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마케팅의 기본은 시장 특성을 조사하는 것과 더불어 내가 파려는 상품의 특성이 무엇인지도 면밀하게 조사하고 이해하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선교 하시는 분들은 시장 조사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듯 하는데 정작 자신들의 팔고 있는 상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나아가 아예 알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12/04/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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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신교 계층글이기는 합니다만, 비 개신교 성향의 저로서도 댓글들을 읽어보고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 참 재미있습니다. 흐흐.
차라리 처음부터 아예 오픈하신 상태에서 토게나 질게에 같은 글이 올라왔더라면 훨씬 생산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개신교인 입장에서야.. '이렇게 좋은데 왜 안 될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해답은 결국 개신교인 특유의 (어쩌면) 선민의식으로 흐르게 될 수 있지요.
차라리 애초에 처음부터 비종교인에게 물으신다면, 다른 입장에서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을테고, 이게 일본선교에 더 유익할 수도 있겠죠.
jjohny=Kuma
12/04/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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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문은 한국에서의 개신교 선교와 일본에서의 개신교 선교를 비교하고 있지 않은데, '그게 아니고 한국에서가 특이했던 거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논점 일탈이십니다. 본문에서의 비교대상은 한국이 아니고 중국과 러시아입니다.
Langrriser
12/04/29 23:58
수정 아이콘
진리에 관한 문제는 만년떡밥이고 그중 개신교에 관한 문제는 정말 종말이 찾아오지 않는 이상 끝나지 않을 문제죠.
남한테 방해 되는데 왜 계속 선교하냐 적당히 해라 vs 이건 진리이기 때문에 다른것보다 이게 더 중요함!....
전자는 대체로 '인본주의'사상이 강합니다. 나한테 피해되니 하지 말라는 이기주의이던지 그동안 알려진 개신교의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
무조건 싫어하던지 아니면 애초에 '유일신' 자체를 믿지 않던지...
후자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흐흐...
여기서 어느게 옳고 그른지는 객관적 시선(이게 존재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친다면)에서는 따질수 없습니다. O 아니면 X가 강요되니까요.
다만 개신교의 경우 대체로 사회나 국가에서 핍박받거나 착취, 수탈당하는 계층들에게 더 전파가 잘 되고 믿음이 강하게 유지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순화 시키자면 삶이 힘든데 누구를 진심으로 믿으면 다 잘된다고 하니까요.
천주교의 경우는 저는 처음 도입때부터 '서학'이라 불리며 알음 알음 전파되는 속도는 빨랐다고 해도 다른 분야나 드러내놓고는 박해를 받았던지라 쉽게 퍼지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선입견'이란 강하게 유지되는 편이니까요.
불교...는 뭐 생략하겠습니다 크크
자 그러면 다시 처음의 문제로 돌아가 볼께요. 일본 사회는 대체로, 그리고 옛날부터 그랬듯이 체제에 대한 순응이 강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핍박받는 하위계층이 많은게 아닙니다. 바꿔말하자면, 사회 대부분이 수탈당한다고 봐야겠죠. 그러면 자신들은 이게 수탈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오히려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죠. 여기에 일본이 발전하고 이들 대다수가 중산층으로 뛰지 누구는 뛰고 누구는 안 뛰고 이런 경향이 매우 적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기독교 믿으라고요? 믿었다가 혹시나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몸사릴테니 선교란 힘든 일일겁니다.
한국의 경우 전후 미국에 대한 광신적인 믿음 + 그 '미국'에서 온 선교 + 먹고 살기 힘든 현실이 합쳐져 나온 산물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만...
확실한건 예전 유럽의 천주교가 그랬듯이, 어느 선을 넘어 한계를 넘으면 역풍이 대대적으로 몰아칠 겁니다. O 만을 강요당한다면 O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게 받아들여지겠지만 X인 사람들에게는(그리고 선택을 회피하거나 다른 선택을 했음에도 X로 강요받는 사람들에게도)
반대로 우리의 믿음이 거부되니까요. 다만 개신교의 특성상 하나로 합쳐지거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단체가 없어서 아직은 한계에 달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만....
모태신앙의 탓으로 불교도라고 할 수도 있는 제 입장으로 개신교의 선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게 자신이 믿는 바고 믿는대로 그렇게 행하니까요. 그러나 그 반대 입장도 생각해서 온건한 방향으로 길을 잡을수는 없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길이 옳은 길인지(도착지점은 옳겠지만 도중에 가는 '길') 자신들 스스로 생각하냐고 묻고 싶다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천재여우
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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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선교는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가 어디 기대고 싶은 곳이나 믿고 싶은 존재가 있으면 자기 끌리는 대로 하면 되지
왜 남을 끌어들여가지고.....영업하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유독 기독교만 활발하니
외국 기독교도 그런가요?
jjohny=Kuma
12/04/30 00:03
수정 아이콘
사실 위에 나온 신사문제 같은 것은 개신교 안에서도 좀 골치가 아픈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가끔씩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소위 '땅밟기'라고 하는 개념과 비슷한 건데, 일반 교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 신학이거든요.
하지만 분명히 그런 신앙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고, 그 분들의 신앙에 대해 일반 교회에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점이 많이 답답합니다.
(사실상 별개의 조직이라서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게다가 열의를 갖고 알아보지 않으면 그런 신학이 왜 일반교회에서 동의하지 않는 신학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 한국 특유의 '좋은 게 좋은 거' 문화가 개신교 안에도 있어서 '그래도 나름 선교한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라는 생각에 모질게 비판하지도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입니다.ㅠㅠ 면목 없지만, 앞으로도 좀 세월이 걸릴 것 같습니다.ㅠㅠ
12/04/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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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피해안주는 개인주의 성향의 일본인들에게 남붙잡고 억지로 강요해야하는 기독교를 믿으라고하면 당연히 안믿죠...
된장찌개
12/04/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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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교를 하는 이유는 알겠지만, 한편으로는 왜 남까지 그래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남까지 왜 그래야 하나라는 생각의 연장선인데, 특정 종교의 날도 없앴으면 합니다.
그냥 그 사람들끼리 기리면 그만 인것을 국가전체가 그럴 필요는 없지요.
작년 크리스마스날 [해피홀리데이]라고 했다가 째려보는 애들 생각하면 지금도 무섭습니다.

미국도 호주도 크리스마스라도 안 하고, 해피홀리데이라고 하는게 널리 퍼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해피홀리데이라고 칭하는게 널리 퍼졋으면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이 해피홀리데이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해서 째려보지 말았으면 하구요.
12/04/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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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믿음 강요하지말고 교회는 세금이나 좀 내길 바랍니다.

까놓고 말해서 십일조 아니겠습니까?
12/04/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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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의 기독교에 불만이 좀많습니다. 기독교에 자체에 대한 불만 이라기 보단 그것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죠.
이건 일본과 좀 많은 차이점을 가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으면 배척하는 게 가장큽니다.
흔히들 좀 열혈이 믿는다고 생각되는 신앙인들중에서 타인에대한 배려는 눈꼽만큼 찾을수 없는데 자신에겐 한없이 너그럽습니다.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순응해야하는 부분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이건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타인에게 순응하지말라고 강요하는게 거북하더군요. 교리같은건 좀 수박 겉햘기 식으로 성경을 읽었엇고 해서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만 기본이 되는것을 지키라고 했는데 자신은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타인이 행하는 반기독교적인 행위는 예를들어 제사가 가장 큰 이슈가 되겟군요 그건 엄청까대더군요.
이건 말그대로 표리부동하며 자신의 행위와 신앙심을 팔아넘기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파이어가 될 문제제기 일지도 모르는데 일본에서는 그런이유때문에 배격받고 소수화 된게 아닌가 합니다.
이종교는 다른부분에대해서 너무 배려심이없습니다 유아독존이죠.. 제가 잠시나마 아는형님을따라서 교회에 다녀본 비교인으로서 드는 생각은 자신에게 그렇게 너그럽다면 믿지않는 사람들에게도 너그러웠으면 좋겟습니다
DivineStarlight
12/04/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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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통적으로 와(和) 사상이 매우 폭넓게 자리잡고 있고, 신사에 가서 기도하는 게 세시의 풍속이죠.
기독교의 배타성은 일본의 전통 문화와 완전히 충돌합니다. 전통에 대해 보수적인 일본인이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겠죠. 특히나 전국시대 때에나 시대가 어지럽고 해서 가톨릭이 제법 세를 떨쳤지만, 일본 통일 후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서 절멸되었죠. 정신적 토양 자체가 기독교 교리랑은 맞지 않는 나라입니다. 물론 일본인들이 종교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는 건 아니죠. 그 나라도 사이비 종교 많긴 하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의 전도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봅니다. 문화도 하나의 바이러스와 같은 것으로 전염성을 띄고 있다고 한다면, 생존을 위해서 전도를 하고 교세를 넓히고 같은 교인 끌어주기를 통해 다시 세를 불리고 다시 이 과정을 반복해 나가죠. 그 중 가장 유용한 수단 중 하나가 후진국 같은 곳에 가서 학교 세워주고 교육을 통해서 차세대 엘리트를 기독교인으로 양성하는 것이죠. 그들이 성장한 후 다시 기독교인을 끌어주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기 때문인데, 오늘날 강남의 대형교회들을 보면 수십년 전 미국인 선교사들의 혜안이 역시 적확했다고 생각됩니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만들자는 게 결국엔 기독교 배타성의 극단인 기독교 국교화를 뜻하는 거죠.
사케행열차
12/04/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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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차피 똑같은 신 다같이 두루두루 믿으면 되지 왜 한국인들은 째째하게 하나만 믿으라고 할까요?'
제가 일본인이라면 위처럼 생각하겠습니다. 애초에 정답이 없는 문제에서 우리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다른나라를 보니까 이해가 갈리가 만무하죠.
부신햇살
12/04/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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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 댓글이 달리진 모르겠지만 혹시 수메르 문명의 길가메시 서사시 아시나요? 이거를 보면 노아의 방주나 아담과 이브 신화 등 성경 속 이야기와 유사한 내용이 나옵니다. 성경 자체가 완전한 독창적인 텍스트는 아닐지라도 길가메시 서사시를 보면 성경이 과거 전승되어오던 여러 이야기들을 짜깁기한 듯한 인상을 주는데 이에 대해 개신교 신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
아우구스투스
12/04/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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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개신교만 그런게 아니고 불교도 요즘 종종 보여서 그렇긴 합니다만 길에서 붙잡고 전도하려는 사람은 딱 보면 '잡상인'하고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타 지역에서 온 학생이나 직장인, 특히나 친구도 없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사람은 그런거라도 말걸어주니까 믿기도하고 따라가기도 합니다. 왜냐면 외로우니까요.
하지만 집도 가깝고 친구들도 근처에 살기에 딱히 외로움을 타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말거는거 자체가 귀찮고 솔직한 심정으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지하철역에서 커피 나눠주면서 전도하시는 분들, 예를 들면 정년 퇴임하신 어르신 입장에서는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할 수 있기에 나름 재미삼아서 상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가는 학생, 직장가는 직장인 입장에서는 커피 한잔 얻어먹고-물론 저는 커피를 안마시지만요.-지루한 전도 이야기 듣느니 그냥 안 마시도 맙니다. 커피 제 돈 주고 친구들하고 사마시면 되니까요. 귀찮은 소리 안듣고 커피도 제 입맛대로 골라마실 수도 있고, 친구들하고 수다떨고 잡담하면서 혹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까요.

답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개신교가 전파가 잘 된것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뭔가 의지할 곳이 필요한 것을 잘 파고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곤궁할때 교회가면 먹을 것을 준다고하고, 또 교회가면 사람들 만나서 일자리를 얻을 수도 있고, 또 교회가서 기도하고 믿으면 복이 온다고 해서 또 기도하면 잘 살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절은 산위에 있는 경우가 많고 천주교의 경우는 개신교처럼 공격적인 전도를 하지 않죠. 힘든 시기에 누군가 위로해주고 잘대해주면 그것을 좋게 받아들이고 빠르게 빠져들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위안도 될 수 있고요. 그런면에서 우리나라의 개신교 전파 속도도 아주 일부분이지만 해석이 된다고 봅니다.

그와 반대로 현재의 일본은 물론 정말 아주 행복한 시기는 아니지만 부족하진 않습니다. 일본에서 '주일에 교회에 나오면 선물 드려요.'라고 해봤자 딱히 안먹힐 겁니다. 선물 받을 시간에 그냥 잠을 더 자거나 일을 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겠죠. '하나님을 믿으면 복이 와요.'라고 해봤자 '조상님을 믿어도 복이 오고 부처님을 믿어도 복이 온다고 하는데 굳이 왜?'라고 하겠죠. 왜냐면 신도와 불교가 뿌리깊이 박혔으니까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신입니다.'라고 해봤자 시오노 나나미의 말을 빌려쓴다면 '800만명이나 되는 신이 있는데, 굳이 한명만 믿을 필요가 있나?'라고 하겠죠. 이미 완성된 사회고 물질적으로는 부족함이 적은 사회입니다. 그렇다고 끈끈한 정을 내세우기에는 조상을 모시는 신도, 일본 토착종교와 결합한 불교를 이기기 힘들죠. 왜냐면 이들은 일본 사회의 구성중 하나가 이미 되었고 역사에서 비교가 안되니까요.

일본에서 선교가 안되는건 정말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건 일본에서 선교가 안되는걸 떠나서 한국에서 요즘에 젊은 사람들에게 왜 기독교가 점점 믿는 비율이 떨어지거나 혹은 비판적인 사람들이 늘어날까와 일맥상통하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모태신앙이라고 어릴때부터 교회 다니던 사람이 나이 들어서는 점차 안가는 경우도 있는데... 어찌보면 이것과도 비슷할 수 있고요. 뭐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어려운 문제겠죠.
차사마
12/04/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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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장점은 신자들이 근성이 좋고, 꾀를 잘 부리고, 부지런하다는 거죠. 여기저기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분노할 정도로 귀찮게하다가, 결국 콜로세움에서 사자밥으로 던져지고, 참수 당하고, 식인종에게 잡아먹혀 가면서까지도 신앙 전파를 굽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음식이나 쾌락 문화로 상대를 회유하기도 해서 대중성을 이끌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장점은 어디까지나 종교가 뿌리깊게 자리 잡히지 못한 곳에서나 먹힐 패턴이지, 이미 특정 종교가 뿌리깊게 박힌 지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죠. 이건 일반적인 얘기고..

문제는 일본에서의 고전인데, 일본같은 경우 유일신을 믿는 것도 아니고, 대다수를 아우를 수 있는 특정 종교가 존재하는 것도 아닙니다. 개개인이 조상신을 믿는 것도 단순히 한국의 제사나 차례 수준입니다. 신토와 기독교가 접목되지 못할 이유도 없었죠.

이런 일본에서 기독교가 전파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일본인들이 메이와쿠(민폐)를 극도로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참견하면서, 신도로 이끌 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문제는 이런 계기를 만들 민폐성 행동에 제약이 걸린다는 겁니다. 따라서 파급력이 적어질 수 밖에 없는 거죠.
jagddoga
12/04/3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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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PGR 공지에 종교 관련글이 금지 아닌가요??
요새 부쩍 늘어난 느낌이... [m]
갓의날개
12/04/3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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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독교 관련사이트에 가시는게좋을듯싶네요
계층이라고해서 이조그만한 사이트인 pgr에서 안보는것도아니고
그래도 좀 식자층(?)들이 즐비한 pgr에서 종교관련 깔리면 끝도없이까입니다.

전 사실 유게를 점령한 LOL계층 물이 그닥 맘에안듭니다
제가 lol안하거든요(재미없어서 포기했네요)
12/04/3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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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만큼은 일본이 부럽네요.
아침커피
12/04/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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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본에서 1년 넘게 살았지만 한국형 기독교가 일본에 뿌리 내리지 못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는 타종교를 용납하지 못하는 그 독선적이고 오만한 태도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본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그 토속 신앙이 국민들의 골수까지 스며들어있는 국가라 한국형 기독교와 같이 '하나님이 아니면 다 이교도'라고 단정짓는 극단적인 신앙은 일본에서는 절대로 통할 리가 없습니다.

애초에 조상들의 묘조차 신사 안에 안치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국가에서 제사조차 지내지 못하는 한국형 개신교가 성행하는 것은 무리지요. 절대로.
the hive
12/04/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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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인들은 굳이 기독교를 믿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12/04/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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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가지 빼먹었군요. 한 국가의 종교랄까 문명이 새로운 것의 영향으로 변화하는건, 새로운 것이 기존의 것보다 우월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강요당했거나 지배층의 의도에 맞거나 사회적 요구에 맞기 때문이지요. 즉, 한국에서 개신교의 교세가 늘어난 이유를 개신교가 전통 종교보다 우월해서 라고 해석하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PG Launcher
12/04/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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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씀들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도 이제 이와 관련된 글을 쓰려면 개신교 커뮤니티에 가셔 해야할 듯 싶어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12/04/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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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란게 어짜피 판타지소설인데 일본은 그런 소설보다 재밌는 판타지 소설이 많이 있거든요...
RPG Launcher
12/04/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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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 일으키려고 쓰신 글은 아니시죠? 정말 죄송합니다만 이런식으로 의견 개진해달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자중해 주십시오.
12/04/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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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내 개신교가 정체되어있는 이유가 무었인지 알고싶어서 글쓰셧자나요?
제생각을 적은건데요?
무조건 나쁘게 생각해서 쓰면안되는거였나요?
그럼 첨부터 본문에 말씀을하시지 개신교 모욕같은거 하면안된다고..
RPG Launcher
12/04/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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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도 썼던 것을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지운 겁니다. 제가 양쪽 분들 말을 다 들어줄 수는 없잖아요.
jjohny=Kuma
12/04/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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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종교 모욕을 하면 안된다는 말을 미리 해야 아는 건가요? 당연히 안되는 겁니다.
PGR은 특정인 대상이든 특정종교 대상이든 '비판'은 허용하되 '모욕'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절대 그러실 분이
12/04/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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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본문과 댓글이 이어지는 걸 보다가 본문을 쓰신 님께서 원하는 반응은 무엇이었는가 궁금해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본문에서 처음 언급하신 주제는 '왜 일본에서 선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는가', '일본내 개신교 성장이 왜 더딘가'였는데..
지금 luvsic님의 댓글에 대한 RPG Launcher 님 본인의 반응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한 사이트의 한 개인이 개신교와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낸 표현조차도,
'분란'이니 '이런 의견은 필요없으니 쓰지말라'는 반응으로 막아버리실거라면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선교를 하시고 섬기시는 그분의 뜻을 세상에 널리 알리신다는 말씀인지요?

그래가지고 일본내의 개신교의 입지에 대해 걱정하실수는 있으시겠습니까?
개신교가 선이고 우월하다는 오만한 생각 따위는 좀 버려주셨으면 하는 게 종교를 믿지않는 저의 한가지 부탁입니다.
강제 주입식 복음은 필요없으니까요.
jjohny=Kuma
12/04/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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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판타지소설'이라고 말하는 것은 '개신교와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아니라 그냥 욕입니다.
지금까지의 PGR에서도 당연히 용인되지 않는 표현이었구요. 이렇게 삭제/벌점 드신 분들 많이 계십니다.
12/05/0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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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경이 판타지소설'이라는 표현이 단순히 욕이라고 하기엔..

구약의 신화성은 둘째로 한다해도

사람이 애초에 신의 권능을 지니고 (또는 신으로써) 태어났다는것.
그리고 그 사람이 죽어서 3일만에 다시 부활한다음 승천해서 전능하신 신의 옆에서(또는 신으로써) 심판할거라는 사도신경의 고백을 어찌 진심으로 믿을수 있는지 의문이 되는 면은 있습니다.

저런 사도신경은 사실 기독교신앙에서 매우 중요하잖아요..

즉, 어쩌면 저런 '판타지소설'이라는 단순한 표현이 기독교에 대한 비판의 핵심을 담고 있는걸수도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성경의 내용 자체가 그렇게 느껴질만한게 매우 많고요...왜냐면 결국 신화잖아요 .
그게 이 세상의 숨겨진 진실을 설명하는 살아있는 신화이던 아니면 그냥 다른 죽어버린 신화와 마찬가지의 픽션이던...

실제로 안믿는 사람은 한마디로 죽어버린 신화로 생각하기땜에 안믿는것이고, 그래서 판타지소설과 다를바가 없지 않느냐 라고 말하는것일텐데 거기에 대해 어떤 답도 없이 '왜 기독교 욕하냐?'이런식의 반응이면 더이상 대화가 안되는거겠죠.
jjohny=Kuma
12/05/0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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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믿으시는 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고, 안 믿어지는데 억지로 믿으시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믿어질 성격의 것이 아니라는 것은 저나 다른 기독교인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성경은 판타지 소설'이라는 표현은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포괄)'라는 종교 자체가 허구라는 단정을 내포하고 있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상관 없지만 공개된 자리에서 그렇게 '성경은 판타지 소설이다' '기독교는 허구다'라고 '선언'해버리는 것은 PGR의 수많은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욕이고 공격입니다.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너네 엄마는 좀 쓰레기 같네'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내는 것은 모욕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 경우, 그 상대방은 (자신의 모친이 쓰레기가 아닌 이유를 굳이 상대방에게 납득시킬 필요 없이) 그런 언동을 하지 말아줄 것을 부탁할 정당한 권리가 있습니다.
당연히 기독교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 혹은 무신론이라는 신념에 대하여도 그런 식의 언행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지금까지 PGR에서는 그런 언동들이 규제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12/05/01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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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기독교가 허구가 아니라는걸 증명할수 있는지요??

이건 기독교가 성립한 이래 2천년가까이 노력했지만 결국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인류의 지식이 쌓일수록, 기독교의 기존 관념에 충돌하는게 더 많아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구요.

문제는 기독교는 불교와 달리 역사성이 매우 중요시된다는건데 여기에 의문이 느껴진다는거죠.

결국 믿음의 영역이 되는것이고 안믿는 사람에겐 판타지소설처럼 느껴질수도 있는거죠.

이건 '너네 엄마는 좀 쓰레기 같네'라는것과 별개의 차원이에요. 적어도 엄마는 누군지 확인할 방법이라도 있습니다.
기독교는 진짜인지 확인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허구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걸 표현을 한게 그리 욕인겁니까?

그런식으로 선교는 어찌한답니까??? 예전 가톨릭 초창기때는 기독교를 판타지로 믿는 사람들을 위해 성상까지 만들고
그걸로 종교가 갈라지는 등 이런 일도 벌어졌고..
사실 예수를 신의아들이라고 거의 최초로 선포한 세례자 요한도 나중가서는 못믿은게 그 세계인데...
jjohny=Kuma
12/05/01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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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못하셨군요. 상대방의 모친이 쓰레기인지 확인을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런 언동 자체가 예의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굳이 '성경이 허구'라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싶으면 '성경은 허구입니다'라고 하지 말고 '저는 성경이 허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큽니다.
저는 성경이 진리라고 믿지만, PGR에서 '성경이 진리다'라고 선언한다면 그것은 PGR의 비종교인/타종교인들에 대한 공격이 될 것입니다. 당연히 그런 언동은 하지 않습니다.
12/05/0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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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놓고 ' 기독교는 판타지소설이다 '라고 안하고

'기독교는 사실 허구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사람이 그쪽에 능해서 안믿는다 '

라는 표현을 하면 그건 예의에는 맞는것이고 만족하실려나요??

제 관점엔 어차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님은 그 논점 자체의 핵심에서는 벗어난채 자꾸 표현의 문제로 얼버무리려는걸로 보입니다.
jjohny=Kuma
12/05/0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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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런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면 '성경이란게 어짜피 판타지소설인데'라고 하지 말고 '비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성경이란 게 어차피 판타지소설(or 신화 or 허구 등)이나 다름 없어 보이는데'라고 하셨다면 나았을 거라는 말이죠.
단순한 '표현'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로의 신념을 존중하는 '태도'의 문제이고,
'당신의 신념은 틀렸습니다'와 '저는 당신의 신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의 차이입니다.
PGR은 자유로운 생각의 표현에 앞서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출 것을 요구하는 곳이고,
특정인, 특정 신념, 특정종교에 대한 '비판'이나 '의견 제시'는 가능하지만 '비하'나 '모욕'은 허용되지 않는 공간입니다.
12/05/0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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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결국 표현의 문제....라고 말씀하시겠죠.

하지만 정작 진짜 중요한것은 그 표현이 아니라
그 주제자체가 맞냐, 안맞냐일테구.

여기에 명확한 답을 내릴수 없다면.. .일본까지 갈것도 없이 당장 옆 사람에게도 선교할수 없겠죠.

이게 저는 개인적으로 본문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하네요.

또한 저 정도 표현이 모욕이라고 느껴지고 욱할 정도면 그건 진심으로 선교할려는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독교 선교자체가 그 세계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치열한 싸움일텐데.... 그런 엉성한 태도로 뭘 하겠다는건지..
jjohny=Kuma
12/05/01 04:17
수정 아이콘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첫 줄부터 이상한 반응이시네요.
12/05/01 04:20
수정 아이콘
-- 이건 조니님이 댓글을 수정하신거잖아요..

첨에는 분명히 그 앞에까지만 쓰여졌는데. (둘째줄까지만 짧게 있었음)
거기에 맞춰 제가 댓글달고 있을때 조니님이 댓글을 수정하면서 '단순한 표현의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추가하고 부연설명해놓고는..

첫줄이 이상한 반응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건 과연 상대를 존중하는 바른 논쟁태도인건가요??
jjohny=Kuma
12/05/01 04:27
수정 아이콘
시간순서상 제가 그 부분의 수정을 완료한 이후에 meon님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제가 수정한 것을 못 보시고 하신 말씀이라면, 제가 오해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 앞에서부터 이것이 '예의의 문제'라고 말씀 드렸고,
처음 두 줄도 '그렇죠.. 결국 표현의 문제....라고 말씀하시겠죠.'라고 반응하실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하지만 정작 진짜 중요한것은 그 표현이 아니라 그 주제자체가 맞냐, 안맞냐일테구.'라고 하셨는데,
의견이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 당연히 표현과 태도도 중요합니다.
PGR에서 벌점 먹고 삭제/수정되는 수많은 글들과 댓글들이 모두 결론이 잘못되어서 그리 되는 것이 아닙니다.
표현과 태도가 그릇된 경우에 그런 제재가 가해지는 것이고, 결론의 옳고 그름과는 무관합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PGR에서 보편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부분을 가지고 왜 이렇게 질질 끌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의 판단은 운영진분들께 맡기고 여기서 그만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12/05/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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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튼 저는 둘째줄까지만 있는거 거기까지 보고 거기에 대해 답변 단다음. 나중에 수정된걸 본건대.

답변이 황당하더군요. 뭐 쓰다보면 댓글 수정할수도 있는거라고는 생각하는데.
수정한걸 바탕으로 저의 뒤통수를 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보통 수정을 했다면, 제 답변을 보고 수정전의 글을 읽고 썼거니 예측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댓글달기전에 수정완료된걸 왜 굳이 서술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댓글쓰기 시작하기도 전에 수정완료되었으면 모를까? 댓글 다는 동안 수정완료된거는 의미없지 않습니까?

2. 또한 글쎄요.. 결국 '예의가 안담긴 표현의 문제'를 결국 문제삼는건데.. 그게 예의의 문제이니
표현의 문제이니니 하는거는 말장난인거 같습니다.

'굳이 그런 생각을 표현하고 싶다면 '성경이란게 어짜피 판타지소설인데'라고 하지 말고 '비기독교인들 입장에서는 성경이란 게 어차피 판타지소설(or 신화 or 허구 등)이나 다름 없어 보이는데'라고 하셨다면 나았을 거라는 말이죠.'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이건 어찌보면 예의의 문제이고, 어찌보면 표현의 문제이고, 결국 걍 예의를 안갖춘 표현의 문제인데.
예의니 표현이니 따진다는게 웃기지 않나요?

3. 게다가 솔직히 두개 다 핵심이 아녀요. 결국 중요한건 주제에요.

예의니 표현이니 중요하다해도. '성경의 판타지소설'이라는 내용에 대해서
시원하게 반박할수 있다면.. 그 정도 표현이 뭐가 중요한가 싶습니다.

애초의 기독교인들 측에서 저 댓글에 대해서 왜 그게 판타지소설이라고 생각하냐구 따지면서,
판타지 소설이 아님을 얘기한다면 훨씬 흥미진진했을거 같았거든요..
그리고 저도 댓글달면서. 왜 판타지소설이 아닌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답을 듣고 싶었는데. 전혀 없어서 약간은 실망스럽네요.

사실 내용이 정곡을 찌르고 있으니 그게 '예의가 없는 표현'이 되는 셈 아닐까 싶습니다.

저게 예의가 없다고 하기엔 진심으로 '진실을 객관적으로 따지는 태도와 관점을 ' 지니고 성경 내용을 봐도,, 판타지소설로 볼만한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12/05/01 04:51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조니님이 진심어린 기독교인이라면 묻고 싶은 질문이 하나 더있어요.

예수님이 상대가 오른손으로 뺨을 때리면 .정색하고 예의를 따지라고 하셨는지요?

그 사회를 지탱해가는 룰에 맡기면서...

사실 기독인이 그 엄격한 예수의 말씀을 잘 듣는다면, 성경이 판타지여도 그게 그리 중요할까 싶기도 한대..
정작 딱히 안듣고 필요할때만 갖다쓰는 경향이 많다보니. 성경의 진실성 여부가 더욱 부각되는거 같기도 싶습니다.
12/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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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루루룩님///비유를 보니 왠지 님 역시 성경을 판타지소설로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바보에게 바보라고 말하면 안된다고 하니..

솔직히 사람이 물위를 걷고, 물을 포도주로 만들고, 죽고나서 3일후에 부활한다음 승천..이런게 현실상 가능한건가요?
그냥 메세지를 담고 있는 우화내지는 신화일 가능성이 높은거죠.

사실 성경을 판타지소설로 본다고 말해서 모욕을 느낀다는 것은
솔방울로 수류탄으로 만든 김일성 이야기를 거짓이라고 말한다고해서
거기에 모욕감을 느끼는 북한 사람과 비슷한거겠죠.

어찌보면 상식적으로 뻔한 거짓으로 보이는것을 '그걸 진실로 믿는 사람을 고려해서'
거짓이라고 말하면 안된다는게 날고집쪽에 가까운거지.
거짓으로 보이는걸 거짓이라고 말하는게 진짜 예의에 어긋난건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까지 몇댓글 주고 받으면서, 예의나 태도 타령만 있을뿐이지
정작 성경이 환타지가 아니라는 실체적 반박은 하나도 안들어온게 신기합니다.
12/05/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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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n님의 김일성 비유야말로 예의타령하며 억지부리는 기독교인들의 입을 틀어막을 절묘한 한수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아니나달라 그 밑으로는 입도 뻥긋 못하고 꼬랑지말고 깨갱이네요.

저도 예수의 오병이어 에피소드를 듣고 '어?? 김일성 솔방울이랑 똑같네?' 하고 신기해했던 적이 있거든요.
jjohny=Kuma
12/05/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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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울 논리가 절묘해서 아니나 다르게 꼬리말고 깨갱하고 있는 게 아니고, 이미 이 얘기는 그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12/05/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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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생각으로 김일성솔방울일화와 예수님오병이어일화의 차이를 밝히자면

둘다 환타지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김일성 솔방울 일화는 순전히 김일성을 신격화 시키기 위한 내용이라면..

오병이어는 그 외에도 나눔의 기적이라는 메세지가 담겨있다고 봅니다. 오병이어 일화를 보면 헬라인(그리스인)이
산술적으로 계산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천국의 세계는 이런 단순한 이성적 논리를 초월하는 면이 있다는 걸
나타내는 장치라고 보여져요 (헬라인들은 그 후로도 대조군으로 종종 등장하는 걸로 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장면이
'한알의 밀이 죽으면..'부분이죠. 이게 천국의 세계를 단적으로 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성경이란 책은 읽다보면 비이성적인 면이 있음에도 왜 기독교인들이 신앙을 유지하는지를 알수있게 되는
그런 면모와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많은면에서 판타지성이 있다는건 부정할수는 없고, 이건 기본적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나가 제 생각입니다. 이 자체를 부정하는건 솔직히 눈가리고 아웅..

문제는 기독교 자체가 단순히 예수를 스승이니 이야기속의 현자로 받아들이면서 세워진게 아니라. 예수가 역사속의 그리스도라는 베드로 및 사도들의 신앙고백을 기초로 세워졌고, 많은이들의 이 믿음을 받아들인채 순교를 바탕으로 전파된 종교인지라... 이걸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거죠.

암튼 제 생각엔
안믿는자들이 판타지소설로 본다고해서 원래 성경이 그런면이 많은 관계로, 그 자체로 그리 모욕인지도 의문이고
또 믿는자들이 판타지로 보이는 면이 많음에도 기독교를 믿는다고해서, 그 자체로 또 무조건 비이성적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 입장이 어중간하긴 하군요..

그래서 내심 성경의 판타지적인 면에 대한 기독교인들쪽 생각을 듣고 싶었는데, 모욕,예의 얘기만 나눴을뿐. 정작 원하는 대답은 못들은 거 같은 기분.
(改) Ntka
12/04/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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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한 번 댓글 읽어보려는데 글 이동으로 인한 시간순 정렬의 압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란씨캬라멜
12/04/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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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제일 크다는 신오쿠보의 한국인 교회에 여행 도중 들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요.
목사님께서 설교 중 이런 농담을 하시더군요. 물론 이 농담은 한국의 목사님들께도 여러번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농담이란,
'불교, 이슬람교는 기도할 때 웅얼웅얼웅얼.. 무슨 마법주문 외우는 것 같잖아?'
그 농담에 몇몇이 따라 웃어주긴 했고.
저는 매우 불쾌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반응은 어떤거 주위를 봤죠.
제 느낌엔,
별로 공감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의 '일부' 목사님 중엔 타종교를 깎아내리는 설교를 하고, 그게 좀 먹히곤 하는데.
일본인들은 그런데 공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대로, 일본 만의 사정이 있을텐데, 한국에서 흥했던 방식, 그러나 안티도 많은 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하는건 그쪽에서는 잘 안먹히는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12/04/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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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신거같은데 글 이동으로 읽기가 너무 힘들군요...
글 이동으로 인한 댓글의 순서변화는 고치기가 정말 힘든건가요? ACE게시판으로 간 글도 자게에서 다시 찾아보고 읽곤 하거든요
PGR은 올라오는 글의 질로 상당하지만 달리는 댓글 또한 절대 무시할 수 없음인데 좀 아쉽기는 합니다.
포켓토이
12/05/01 00:15
수정 아이콘
기독교가 특별히 다른 종교에 비해서 우월한 교리를 가지고 있거나 뛰어난 종교가 아니죠.
다만 후진국에 자본/문화와 함께 침투해야 토속신앙을 이길 수가 있을텐데 일본같은 경우
스스로 개화했고 세계대전을 일으켰을 정도로 선진국이었으니까요. 외국에서 흘러들어온 종교가
딱히 힘을 쓰기 어려웠을겁니다. 뭐 하지만 역사의 흐름이 계속 되면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십년 이십년으론 별 변화 없겠지만 수백년 단위로 본다면야 일본이 패망하고 기독교 문화에 의해
지배당하는 일이라고 해서 불가능은 아닐테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독교는 혐오하기 때문에 이런 기독교 우월적인 입장의 글을 보면 매우
불쾌합니다.
케세라세라
12/05/01 01:05
수정 아이콘
파이어 되겠구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절름발이이리
12/05/01 01:36
수정 아이콘
일본이 선진국이어서 기독교가 널리 퍼지지 않았다는 논리는 개연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애초에 서구 선진국들이 모두 기독교 문화권이었고, 그들에게 침탈당한 후진국들이 전파 받는 입장에 놓인 결과가 후진국에서의 기독교 교세 확장인 것이지, 후진국이어서 기독교가 잘 퍼진다는 건 선후관계가 바뀐 해석이지요. 그리고 지금이야 명실상부 선진국인 일본이지만, 과거엔 이 흐름에서 자유로웠지는 않습니다.
12/05/01 05:27
수정 아이콘
이건 여담인데..

선진국이던 뭐던 이런거를 떠나

왠지 허구한날 지진 일어나는곳에서 살다보면..
저라도 유일신의 은총이니 그런게 잘 안믿길거 같긴 합니다.

게다가 반세기전엔 세계최강의 기독교국가에 의해 원폭을 맞기도 하고..
김연우
12/05/01 07:23
수정 아이콘
본문 글에 보면 중국은 잘 되는데 일본은 왜 잘 안되느냐, 라는 것이었고
이에 따라 중국은 후진국이니 선교가 잘 되는거고, 일본은 선진국이니 잘 안되는 것이다.
라는 설명이 딱히 부족하진 않아보입니다.

지금이 아니라 100년전 개화기시절이라면, 애시당초 유럽과 무역이 자주 있었던 일본에서 유럽의 문명이 침투하는걸 꺼려 이를 방어하였고, 이후 선교가 제대로 침투할 시간 없이 선진국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선교가 안된거라 봅니다.

그나마 다행이죠...
절름발이이리
12/05/01 09:18
수정 아이콘
그 논리가 성립하려면 후진국들 전반적으로 기독교 선교가 잘 되어야 할텐데, 결코 그렇지는 않지요.
공안9과
12/05/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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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기에 전세계적인 대세가 될 종교는 이슬람교와 힌두교죠. 그 두 종교가 잘나서가 아니라, 중동, 동남아 지역과 인도의 폭발적인 인구증가때문에요. 종교의 대항해시대는 이미 지난 세기에 끝났습니다.
타테시
12/05/01 12:10
수정 아이콘
일본의 역사적 정치체제에서 선교가 안 되는 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천황 즉 덴노가 제대로 된 권력을 휘두르던 시기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아스카시대때 확립되기 시작해서 다이카개신으로 꽃을 피웠으나 헤이안천도 이후에는 외척과 귀족에게 권력을 넘겼고
이후에는 바쿠후(막부)가 성립되어서 수천년동안 쇼군이 정권을 장악하고 천황을 상징적 존재로 남겨놓았습니다.
그때부터 자리가 잡힌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천황이란 존재의 핏줄은 무려 천년을 넘게 일계로 유지가 되었거든요.

즉 천황 자체가 신격화가 되어버린 것이고, 실권자들은 천황의 신격화된 존재를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특별히 타 종교를 믿을 필요가 없게 되었고 기본적으로 천황의 존재를 신격으로 바라보고
이후 주변에 깔려있는 토착신들이 다른걸 대신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영국도 어찌보면 비슷합니다.
영국에 성공회가 헨리 8세에 의해 성립된 이후 가끔 영국 왕들이 카톨릭을 영국에 뿌리내리려 했으나 죄다 실패했고
청교도들은 청교도혁명 이후에도 제대로 된 권리를 잡지 못하고 역시 미국으로 쫓겨나버렸죠.
이후 영국의 실권자들이 왕을 상징적 존재로 남기게 되면서 이후에는 다른 종교가 들어오기가 어려워졌죠.
왜냐하면 영국 왕실 역시 일본 천황과 비슷한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물론 여기는 기본이 크리스트교이고, 왕이 천황의 직을 대신한다는 점만 가지고 있지만
어찌 보면 비슷한 이치죠.

그리고 철저한 카톨릭 국가에 개신교 즉 프리테스탄트가 자리 잡지 못하는 이유에도 이런게 있습니다.
천황이란 존재가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게 되면서 제대로 들어오지 못하는 편이죠.

우리나라는 이전부터 왕에게 신격적인 존재부여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역대 왕조들은 종교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죠.
그러다보니 선교에도 용이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12/05/02 14:25
수정 아이콘
기독교 신앙에 대한 오해도 있었습니다. 탄압도 있었구요. 일본인의 특유의 정서 탓도 있고... 역사적 배경이 있지요.
갓의날개
12/05/02 20:22
수정 아이콘
판타지니까요 (2)

왜 판타지라하면 모욕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는것도아니고
절름발이이리
12/05/02 20:34
수정 아이콘
성경이 판타지란 말은 모욕이 맞지요. 물론 이 말도 하기 나름일 수 있긴 한데, 일본엔 재밌는 다른 판타지 소설이 많아서- 란 답은 어떻게 봐도 일본에서 선교가 안 통하는 본질적인 이유에 대한 비판이나 지적이라기보단, 단순히 모욕과 조롱을 위한 표현입니다.
12/05/03 03:3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사회가 성숙할 수록 개인주의와 다원주의가 지배적인 이념이 되기 쉽고, 그런 사회에서 한국형 개신교 (미국같이 사실상 기독교가 국교인 나라에서 8년을 살았지만 한국 전도단같은 사람을 (내가 됐다는데 그냥 막 들이대는) 만난 것은 딱 한번이었습니다. ) 는 조금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일본이 선교가 안된다고 하지만, 지금 다른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고, 한국도 이젠 아마 전도가 잘 안될 것 같습니다. 종교가 없지만 종교를 증오하지는 않는 1인으로서 개인 생각을 보태자면, 한국 개신교는 조금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2/05/03 10:3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일본인은 딱히 종교에 목 매는 사람들이 아닌 것 같아요
신도든 불교든 크리스트교든 종교라기보다는 그냥 생활 문화 정도로만 갖고 있더군요
정월엔 신사에 가고 크리스마스엔 파티를 하고 장례는 불교식으로 하는...

개인적인 체험담을 얘기하자면
일본에 6개월 정도 어학연수 비슷하게 갔는데, 같은 한국인끼리 밥이나 같이 먹자면서 꼬시더군요
그러면서 '우리 교회 옆에 중국인 교회가 있는데 이단 쩌니까 가지 마셈'이라면서
본인은 진짜로 하느님을 영접했다 어쨌다 하는데, 솔직히 그쪽도 충분히 이단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뒤로는 쌩까고 다녔는데, 같은 기숙사에 있던 마음 약한 친구는 그 뒤로도 계속 시달리더군요
커널패닉
12/05/05 01:08
수정 아이콘
이거 재미있는 주제네요...(일단 저는 거의 반기독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
몇몇 분들이 일본은 선진국, 혹은 성경은 허구다 라고 하시고, 그래서 일본에서는 전도가 안된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예전 옴 진리교 같은 경우 꽤나 많은 수의 신도들이 있지 않았었나요?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추측해 보자면
일단 일본 자체적으로 토속 신앙(?)이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만화같은 경우에서도 꽤 많이 나오죠. 텐구라든가....
이로 인해 우리가 바라보는 '신' 이란 존재와, 일본에서 바라보는 '신'이란 존재가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나지 않나 싶네요.
예전 옴 진리교의 경우, 대부분 종말론이랑 묶어서 활동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만약 종말과 같은 굉장히 현혹시키기 쉬운 주제로 일본인들에게 사이비 종교를 만들면 과연 기독교 선교하는 것처럼 잘 안될까요?
(물론 기독교측에서 선교를 현혹하듯이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일단 일본의 토속 신앙 구조에 대해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5/05 10:46
수정 아이콘
뭐 기독교를 지칭하는 건 아니지만 이 글 보니까 새삼스럽게 드는 생각이

가상의 존재를 만들어 놓고 신격화 하면서 숭배하는 자체가 황당하기 이를데 없는데(게다가 그걸 남에 퍼뜨리기 까지 하고)

종교행위로 존중해 왔는지가 의문이네요.

어차피 인간은 정신적으로 나약한 존재고 종교의 현실적인 위치와 역할을 무시할수 없기때문일까요..
파이란
12/05/07 11:48
수정 아이콘
글쓴 내용이 효과적 선교에 필요한 지식에 대한 것이지, 기독교 신앙를 타인에게 강요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왠지 타 문화와 가치를 부정하고 식민지에 패권적 포교를 펼치던 제국주의 시대와 가치관이 연상돼 비교독교인으로서 불쾌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티팩터
12/05/08 09:28
수정 아이콘
전 불신자지만 남이 믿는걸 함부로 쓰레기 취급하는건 지양해야 할 행동이 맞습니다.
종교인이 억지로 종교 권하는 것과 그렇게 남 믿는거 쓰레기 취급하는 건 동급이라고 보여지는군요.
ArcanumToss
12/05/15 14:06
수정 아이콘
1. 유일신 사상을 수용할 수 없는 사상과 문화와 생활 패턴이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죠.
2. 게다가 군대처럼 초코파이 같은 것에 굶주린 사람들도 아니었고요.

만일 최소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고 양식과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기독교였다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기독교가 지금보다는 많이 퍼졌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는 기독교가 퍼지기 어려웠죠.
또한 일본인들의 사상은 물론 문화와 생활 전반에 다신교적인 요소들이 널리 퍼져있었기 때문에 유일신 사상은 수용되기 어려웠던 겁니다.

위에 제시한 두 가지 요인 때문에 일본에서는 기독교가 퍼지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엄청난 재해가 일어나거나 해서 생계유지도 어려워질 정도가 되고 기독교를 통해 음식과 교육을 얻을 수밖에 없게 된다면 '목구멍이 포도청'교가 득세를 할 것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널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음식과 교육을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면 그것이 어떤 종교든 널리 퍼진다는 뜻입니다.
사상과 문화를 뛰어넘는 것이 '목구멍이 포도청'교니까요.

한 가지를 덧붙인다면

남들(주변 사람들)이 안 믿기 때문입니다.
전미가 울다
12/05/29 20:04
수정 아이콘
매주 집에 가느라 역에 가는데...

주말에 가끔 집회를 보긴 했지만..

적어도 부처님 오신날 정도는 안할 수 있지 않을까??

왜 하필 부처님 오신날에 기독교는 역에서 집회를 하는건지...

공휴일마다 하는 것도 아니면서...
그리메
12/05/30 08:42
수정 아이콘
개신교가 꼭 선교해야 하는 이유는 글에 없네요. 토속 신앙을 왜 뿌리 뽑아야하는지 사실 그 이유부터 먼저 설명해주세요.
신앙의 자유라는 헌법의 구절은 나의 신앙을 남한테 전파함에도 있지만 남이 믿는 종교도 존중해야함을 의미합니다. 기독교인만 댓글달라는 규정도 PGR에 없는 만큼 그만한 비판은 다 받아드릴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반대로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는 일부 신도의 과격함이나 목사의 부정이 아니라 바로 그 배타성입니다. 남의 종교를 나의 종교로 바꿔야한다는 개신교. 사실 엣날 샘물교회 사건이 온 나라에 욕을 먹어도 그들만큼은 꿋꿋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겠지만 전 제 자식이 그런식으로 믿음에 심취했음 때려서라도 못하게 할 생각입니다.
된장속강아지
12/07/14 16:05
수정 아이콘
글을 읽으시리라 믿고 한자 적습니다.

님께서 크리스쳔 이라는 전제하에 댓글을 답니다.

크리스쳔의 모든 권위는 성경에서 나온다고 믿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지명을 명시하는 구절은 자주 나옵니다만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는 땅은 이집트가 여러번 나옵니다

이걸 첫쨰 로 놓고

야동의 본거지가 어디인지, 자살을 미학으로 여기는 곳이 어디인지 등을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복음을 전하는 일이 결코 쉬운 지역은 아니다.

라고 저의 결론을 내놓습니다.

인용해야될 성경구절은 필요하시면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JazzPianist
12/09/13 21:33
수정 아이콘
기독교에서 전도를 하는 이유는 다 같이 천국에 가고자 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도를 하면 자기 스스로도 복을 받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럴겁니다..
12/10/10 03:19
수정 아이콘
전통적으로 중국의 최대종교는 불교죠. 불교에서는 고다마 싯다르타라는 인간을 존경하고 그 말씀을 따르죠.
(반면 기독교에서는 예수라는 신이 인간의 형상으로 세상에 왔다가 죽은후 3일안에 부활해서 하늘로 승천했다는 것은 "믿는" 종교죠.)

일본에서는 온갖 물건에 전지전능하지 않고 다양한 인간이 아닌 귀신이 있음을 믿고 있죠. - 불교도 기독교도 그러한 다양함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거..

러시아야 워낙에 카톨릭을 기반으로 한 정교회가 있죠.

위와 같은 것을 참고 하면 중국 러시아는 포교가 잘 되는 데, 일본은 포교가 안되는 이유가 될 거 같네요.
조이9012
12/10/16 13:4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신교인이긴 한데 굳이 일본을 선교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내용은 그냥 개신교나 기독교 게시판에서 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판타지 소설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보면 증명 않되는 내용이 많죠. 신앙이라는건 과학으로 입증해서만 생기는건 아니고 그냥 개개인의 마음으로 결정되는거니까 저는 큰 상관 없다고 보거든요.

또 댓글 중에도 봤지만, 한국이 유난히 선교가 잘된 나라가 보는 게 맞죠. 중국은 잘된다 하지만 불교의 예에서 보듯, 스스로 소화시켜낸 케이스죠. 한국과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중국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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