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7/11/02 08:13:49
Name Jok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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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토론] 외계인은 정말 존재할까요?


토론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게시판의 성격상 맞지 않다면 운영진분들께서 알아서 처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다가 문득 저의 정신을 빼놓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 “달에 고대 문명 흔적 있다” NASA 전문가 주장

23년 동안 NASA에서 일한 정보분석 전문가가 달에 ‘고대 문명의 흔적과 거대 건물’이 있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고 31일 시애틀 타임스 등의 언론이 보도했다.

논란의 주인공은 아폴로 달 탐사 프로젝트 당시 정보 사진 분석을 담당했던 켄 존슨 박사. 존슨은 CBS 방송 과학 자문 위원인 리처드 호글랜드와 우주공학 전문가인 마이크 바라가 공동 저술한 책 ‘다크 미션, 나사 비밀의 역사’라는 책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존슨은 달에 착륙했던 미국 우주비행사들이 고대에 건설된 것으로 보이는 ‘인공 구조물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인공 구조물의 흔적은 우주 비행사에 의해 촬영되었는데, NASA가 이를 40년 동안 비밀에 붙였다는 것이다. 또 석재 및 유리로 건설된 거대한 돔 및 공중에 떠 있는 탑이 달에 있다는 것이 존슨의 주장.

문제의 책은 지난 10월 16일 출간되었는데, 책에는 당시 우주비행사가 촬영했던 사진 등 증거 자료가 담겨있다고.

이 같은 ‘비밀(?)’을 밝힌 존슨은 지난 달 23일 NASA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는데,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에 분노한 존슨이 NASA가 은폐한 자료들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다크 미션, 나사 비밀의 역사’에는 달의 인공 구조물 외에도 나사가 바이킹 탐사를 통해 화성에서 미생물을 발견했다는 주장도 담겨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
출처 - 엠파스뉴스


첫번째 사진은 탐사를 하는 모습인 것으로 보이고,


두번째 사진은,

위사진은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왼쪽사진은 외계인 마을로 추정되는 사진
오른쪽 사진은 추락한 우주선으로 추정된 사진으로 보입니다. (제 눈에는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정을;)


전 어렸을 때부터 맨인블랙 시리즈, 에일리언 시리즈 등의 UFO 와 외계인에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즐겨보았습니다. 외계인은 있다, 없다에 대한 의견을 떠나서 그냥 이 드넓고 끝없는 우주에 과연 지구만이 생물체가 사는 곳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컸거니와 특히나 맨인블랙 같은 경우는 (얼추 스무번도 넘게 즐겨본 영화입니다;) 배경스토리가 외계인은 인간으로 변장해서 우리가 가는 어느 곳에나 있으며, 그들을 관리하는 비밀당국도 있다는 점이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이외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외계인이나 UFO 발견기사에 대해서는 저도 모르게 즐겨보게 됩니다. 심지어 모세, 히틀러, 예수까지 외계인이라고 말하는 자료들도 굉장히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즐겨보는 편입니다. 종교적인 틀을 떠나서요.


우주에 대한 연구는 항상 베일에 가려져 왔습니다.



달을 비롯하여 다른 행성들에 대한 탐사는 그냥 '탐사를 하러갔다' 만 나오고 '무엇을' 탐사했는지에 대해서는 언론의 노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에도 달의 이러한 흔적을 발표한 존슨에 대해 NASA 가 그를 해고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존슨이라는 사람은 '일급 비밀' 을 언론에 노출시킨 것입니다. 하지만 왜? NASA 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언론에 이러한 외계인 혹은 우주에 대한 연구를 엄격히 통제하는걸까요? 외계인의 존재가 분명 대중들에게 별로 달가울 순 없습니다. 영화에서는 언제나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침공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외계인의 존재여부가 대중의 반응에 굉장히 민감할거라고 예상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위의 기사의 댓글에 어떤 분이 외계인에 대한 각종 동영상과 자료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찍은 것인지, 아니면 속임수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외계인이 있는거 아냐?' 라고 저도 모르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비밀기지 51' 이라는 곳에서 생포한 외계인을 심문하는 동영상이 있었는데 '우와! 정말 외계인이다!' 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짜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개인이 아닌 국가의 비밀기지에서 촬영했다는 비디오를, 사진도 아니고 비디오를 굳이 가짜로 만들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진짜라고 말하기도 힘든 것이, 그렇게 은폐하고 엄격하게 통제하는 외계인에 대한 자료가 그리 쉽게 해커들이나 언론에 노출되도록 비디오를 처리하지는 않았을거라는 점도 있죠.


이 외에도 전 미국 대통령인 클린턴과 부시가 외계인과 악수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들도 있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사진들은 그리 큰 설득력을 주지 못하는 것이, 최근 들어서 워낙 기술이 발달되다보니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으로 왠만한 프로급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면 누구나 외계인이나 UFO 사진을 만들 수 있죠.



달 탐사에 대한 자료 뿐만이 아니라, 화성에 대한 수많은 동영상들도 youtube 에서 찾을 수 있는데 숲과 강이 있고, 하늘이 파란 화성의 사진들도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강이 있다는 점은 오래 전에 (혹은 최근에) 누군가 화성에 정착해서 '문명'을 개척했다는 신빙성이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더욱 굉장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화성과 달에서 발견된 문명의 흔적, 혹은 정말 그럴듯하게 보이는 외계인에 대한 자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정말로 외계인이 존재하는건 아닐까요?
* Timeles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1-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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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지기
07/11/02 08: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는 심정으로 외계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자유게시판이나 다른 곳이 어울리지 않나요. 적어도 게임게시판은 아닌듯.
판타Sky
07/11/02 08:52
수정 아이콘
지적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생명체는 어떤형태로든 존재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는 지적생명체는 정말대단하다고 생각..
풍운재기
07/11/02 08:54
수정 아이콘
토론게시판으로 옮겨달라고 여기에 적으신것 같네요.
이 드넓은 우주에 생명체가 여기에만 존재할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근데 달은 모르겠네요.
돌은던지지말
07/11/02 09:17
수정 아이콘
이 드넓은우주 무한에 가깝게 지속되온 시간 어쩌면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을뿐 정말 달에 토끼가 살았고 화성엔 오징어형 외계인들이 살았고 뭐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나의 눈만을 믿고 살아가기엔 우리가 아는것은 너무 단편적인 지식이니까요....

하지만 혐오형 외계인은 무조건 싫은데.....
노력의천재
07/11/02 09:20
수정 아이콘
화성과 달이 먼저 우리의 선조가 살게 되었고, 그러다가 자원이 다되서 다른곳으로 옮겨 갔는데..

그 남은 것들이 선조는 살수 없다고 판단한 지구에 실험적으로 남겨진 선조의 좀 낮은 유전자가 인간이 되고

이제서 인간들은 다시 화성과 달을 찾아 가는 겁니다.(연어가 자기 태어난 곳을 찾듯이)

그들은 우리보다 더 높은 지적 생명체 일것 입니다. 이미 인간 탄생 이전부터 다른곳으로 옮겨가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곤 가끔씩 지구를 관찰 하러 오는 것입니다. 자신들은 살 수 없다고 판단한 곳에서...

학과과목에 지구 관찰이 있어서.. 외계인 학생들이 레포트 때문에 구경만 하고 가는 겁니다..

뭐 탐사는 화성, 달, 지구등이 있지만 지구는 그렇게 인기있는데가 아닙니다.

여기까지 저의 망상 입니다.
연합한국
07/11/02 09:39
수정 아이콘
토론의 주제론 부적합한거 같습니다.
낭만토스
07/11/02 09: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광대한 우주...그리고 그 구석탱이 중에서도 구석탱이에 처박혀 있는 태양계의....먼지와도 같은 지구에만 생물체가 존재한다는 건.... 이보다 비효율 적인게 또 있을까요? 뭐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겠지만, 다른 지적생명체는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만....음?
공실이
07/11/02 09:41
수정 아이콘
뭐 신을 믿지 않는다면,

이 드넓은 우주에 우연히 지구에만 생물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는게 더 웃긴거 같애요..

인간이 만들어진 어떤 원인이 있을것이고... 그원인은 우주 어디에나 존재하겠죠..
07/11/02 09:49
수정 아이콘
외계인은 없을거 같습니다.
외계인의 범위를 인간이나 동물같은 지적인 능력을 가진 것으로 한정한다면 없을것 같네요.

그러나 아주단순한 생명체까지도 외계인으로 인정한다면
왠지 있을거같지 말입니다.
남들과다른나
07/11/02 09:57
수정 아이콘
우리은하 직경이 7만 광년인데, 우주 크기는 150억 광년정도로 추정하죠.
우리은하 내에서도, 심지어 우리 태양계에서도 외계인이 있다는 의견이 분분한데 이 넓은 우주에 외계인이 없다는게 더 이상합니다.
우리고장해남
07/11/02 10:11
수정 아이콘
전 존재 하다고 믿어요 너무 광활 하기도 하지만

우주에는 유기 분자라고 하죠? 아미노산이 풍부 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미노산이 생체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하기때문에

뭐 거의 다 만든다고 봐야죠

외계인이 있다고 어렸을때부터 믿어왔어요 ㅋ;;
리콜한방
07/11/02 10:11
수정 아이콘
이 드넓은 우주에 우리 인간만 산다면 엄청난 공간 낭비겠죠.

-영화 '콘택트' -
Withinae
07/11/02 10: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없다면, 이를 증명하자 한다면 전 우주에 대해 외계인이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제가 살아있는 기간안에는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우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에도 가본적이 없으니까요.
07/11/02 10:55
수정 아이콘
아마 우주 저편행성에 우리와 비슷한수준의 지적생명체들도 우리와 같은 토론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뿌지직
07/11/02 11:01
수정 아이콘
리콜한방님// 크 제가 그 얘길 쓸려고 했는데 먼저 썼네요..

저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구도 있는데 이 드넓은 우주에 지구와 같은 환경을 가진 행성이 없을까요? 거리가 멀어서 증명할 길이 없을뿐.
arq.Gstar
07/11/02 11:04
수정 아이콘
우스갯소리로, 언젠가 스타크레프트가 현실화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친구끼리 했던 기억이.. 흐흐...
07/11/02 11:14
수정 아이콘
전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여러 영화들로 통해 봤을때...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좀 그렇잖아요. 우주가 얼마나 큰데 우리만 산다니..
07/11/02 11:15
수정 아이콘
외계인 이야기는 (언제나) 창조/진화론 이야기로 전개된답니다.
낭만토스
07/11/02 11:16
수정 아이콘
grasoo님// 그렇죠...꼭 종교나오고 엄청난 전투가....종교 vs 과학
SwordDancer
07/11/02 11:31
수정 아이콘
빛이 1년동안 간 거리를 1광년이라고 한다죠. 가장 가깝다는 마젤란은하만 해도 얼추 17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다는데 이 말이 결국 우리가 눈으로 보는 마젤란은하의 모습이 17만년 전의 모습이라는 거고, 그 시간이면 외계인이나 문명이 존재했다가도 사라지기에 충분한 시간이지 싶어요. 현 인류문명이 대략 1만년이 안 된 걸 생각해봐도..-_a.. 안드로메다 같은 곳은 20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고 하니 그 모습이 지구까지 전해져오는 200만년동안 수도 없이 많은 문명이며 생명체가 나타났다 사라졌을지 모를 일이지요.
07/11/02 12:02
수정 아이콘
외계인은 있을거라고생각하는데... 엄청나게 넓은 우주에서 우리만 산다는건 확률적으로 드물겠죠.
다른 행성에 살고있는 외계인들은 우리들을보고 외계인 이라고 생각하겠죠..?
태엽시계불태
07/11/02 14:02
수정 아이콘
UFO는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두번이나 하늘에서 UFO를 봤기때문이죠.(낮에 한번, 밤에 한번)
하지만 UFO = 외계인이 타고있는 비행물체 라고 할 수는 없죠.
기상현상이나 미국의 비밀 비행기, 기상관측기, 풍선 등일 수도있구요.

그리고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쳐도 우리 지구인과 접촉할 확률은 없다고 봅니다.
인류와 동시대에 존재하는 외계인이 있다쳐도 우리보다 천년 뒤진 문명을 갖고있거나 동급의 문명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와 접촉할 확률이 없죠.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고도로 발달된 외계인 문명이 있다고하더라도 우주역사 150억년중 100억년전에 존재했다가 95억년전에 멸망했다면 역시나 만날수가 없겠죠.
그러므로 생명체가 살기에 매우적합한 행성에서 살면서 초고도로 발달되어 공간을 비틀어 빛보다 빨리 이동할수 있는 종족이 우리 인류와 동시간대에 존재하고 그 행성이 지구와 매우 가까워야만이 우리 인류와 접촉하고 교신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여러확률을 따져보면 그건 0이나 마찾가지죠.
우리 주변에 실제로 외계인이 살고있다면 그건 수억광년에서 오는 외계인이 아니라 지구에서 한때 살았거나 지구 주변에서 살았던 외계인들일 것입니다.
아무튼 외계인이 있을가능성도 거의 0에 가깝지만 있다고 쳐도 우리와 만날가능성읜 앞의 가능성보다 더 0의 가까울 것입니다.
07/11/02 17:46
수정 아이콘
SwordDancer님말이 맞는 것 같네요. 우주에 우리 인간만이 존재한다는 사고는 버려야 할 것 같네요. 역시 우주 저편에서도 우리와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수 있죠.
07/11/02 18:40
수정 아이콘
외계생명(?)체 가 있는건 거의 확실할 듯 한데
그 모습이 우리처럼(지구생명체) , 우리와 비슷한 환경에서 진화된 생명체는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주도 드넓지만 방면에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만들어 질 확률도 극히 적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 형태가 빛과 열에 덩어리로 텔레파시 같은 초능력(우리가 듣지,보지 못하는)으로 의사표현(우리의 정의와는 다른)
생명체(?)가 존재 할지도 모르고

아니면 우리가 보지못하는 빛이 있는것 처럼
모습이 보이지 않는 외계인이 지구를 몇번이나 탐사 하고 지나 갔을지도 모르죠.

이 넓은 우주는 우리가 감희 상상을 할 수 조차 없은 것들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SwordDancer
07/11/02 18: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 과학관련 기사에서 본 건데..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별은 못해도 10억개는 있을 거라더군요-_a
07/11/02 19:06
수정 아이콘
혹 ' 이 우주전체가 오직 지구만을 위한 공간일 수도 있다' 라고 어렸을때 생각했었죠.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수에 대응 할만한 공간을 만들어 두고
지켜보는 상상 이상의 또다른 세계 또는 신(우리 입장에서)의 실험물이거나 장난감이란 생각.
거기서 더 나아가 그 지구 조차도 '나'를 위한 모든 장치일 수가 있다고,
그건 또 신이 아닌 '내 자신이 만든 세계' , 모든건 사후세계와 영혼를 관련해서 생각하던 어렸을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영화나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 봐요.
chowizard
07/11/02 19:32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 지구를 발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지요. 우주는 그만큼 넓은 것,...
ComeAgain
07/11/02 23:49
수정 아이콘
외계인과 우리가 동시대에 살고 있지 않을 수도 있죠... 위에서 나온 것처럼,
우리가 보고 있는 안드로메다는 200만년전의 안드로메다...

외계인은 있을까요? 가 아닌, 외계인은 있었다, 외계인은 있을 것이다, 가 될 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가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는 게 우리의 과거나 미래일수도 있고...

우리 인간도 잘 모르는데, 외계인은 어찌 알겠습니까....
-_ -;;
07/11/03 00:26
수정 아이콘
우주의 크기를 생각하면 이 넓은 우주에 인간 외의 지적 생명체가 당연히 존재한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저는 외계인은 없으리라 생각하는게 오히려 신기하달까요;;;
SwordDancer
07/11/03 00:26
수정 아이콘
사족을 덧붙이자면 없는 것보단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 편이 더 재미있을 것 같으니.. ^^
진리탐구의기
07/11/03 01:35
수정 아이콘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만 있든 없든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저의 신의 대학 시각과 일치합니다.
DeStinY....
07/11/03 02:16
수정 아이콘
외계인도 있을거같고 UFO는 있다고 확신합니다.
초등학교때 여름방핚때 누워있는데 현관문을 열어놓고요.. 근데 현관문 밖으로. 하늘이 보이는데 ufo가 순식간에 날아가더군요.
혹 저는 ufo가 미래사람들이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온것인지 하는 생각도 합니다
남야부리
07/11/03 03:4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외계인이 만든 회사가 아닐까요...???
실제 자기네 행성의 스토리를 게임으로...
ㄷㄷㄷ...
07/11/03 07:41
수정 아이콘
200만 광년이라...

안드로메다 멀군요..
winnerCJ
07/11/03 09:35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라는 단어만 보면 그냥 웃깁니다. (관광이 떠올라서요.^^)

확실히 외계인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형태로든지간에요.
우주가 어마어마하게 넓은데 우주에 존재하는 생명체중 가장 뛰어난 생명체는 인간이다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죠. (물론 증명해낼 수 있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지만요.)
'문명을 가진 존재는 지구에 사는 인간들뿐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 우주를 다 살펴본다음에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만나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나쁜 외계인 빼고요.^^;)
알콜스타
07/11/03 20:41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 자주 갔다오는 저는 외계인인가요? 하루에도 몇번씩 왕복하고오는데요..^^
암튼 외계인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 넓은 우주에 설마 없을까요...
와후-만세
07/11/04 00:37
수정 아이콘
외계인은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런 종류의 훼이크에는 넘어가면 곤란하죠.
저런것들은 90%는 거짓, 10%는 착각입니다.
07/11/04 00:48
수정 아이콘
생명체가 존재할만한 환경이 있음을 확률 A, 생명체가 만들어질 확률을 B라고 했을때, 우주에서 생명체가 있는건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니까 확률적으로 봤을때는 아마 A x B (AnB) 이라고 생각해요. 확률A 의 경우 우주가 워낙 넓다는걸 감안하더라도, 분명 높지는 않을 확률일 거라고 봐요. 하지만 VV시퍼이A 같은걸 봤을때 (처음봤을때 진짜 놀랬음 ㅎㄷㄷ) 확실히 지주같은 별은 얼마든지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확률B의 경우..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아무리 우수한 환경이 있더라도 그 안에서 생명체가 만들어질 확률은..
" 비행기 공장에 비행기 조립부품이 널려있을때, 그 안으로 강풍이 불어서 비행기 부품이 자동으로 조립되어 점보 비행기가 만들어질 확률"
이라고 하더라구요 -_-; 정말 말도 안되는 확률이죠.. 거기에 확률A 까지 곱하면 정말 엄청나게 미미한 확률이 나오는데..

이렇게 상식적으로 생각만 하기엔 분명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극도로 낮지만, 지구에서만 봐도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이렇게 많은데 우주에는 훨씬 더 미스테리한 일들이 벌어지고있을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이런글을 보면 베르나르의 파피용이 떠오르더라구요. 참 새로운 해석이었는데 ㅎㅎ;
지니-_-V
07/11/04 01:31
수정 아이콘
그냥 있다고 믿을렵니다.

세상편하게 살아가죠뭐 ^^
사상최악
07/11/04 05:09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07/11/04 06:04
수정 아이콘
오늘도 친구덕분에 안드로메다 몇번 다녀왔습니다.
07/11/04 14:26
수정 아이콘
무슨 수를 쓰든 간에 절대적으로 어떻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푸른달빛
07/11/04 14:36
수정 아이콘
있는데 못 만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클베리핀
07/11/04 18:53
수정 아이콘
저는 외계문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자면, 가장 이상한 것이 지구에는 정말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동식물, 미생물과 세포단위의 생명체까지 다양한데. 어째서 꼭 금성인, 화성인같은 외계인을 거론할때는 인류같은 단일 존재 하나만이 언급될까요....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만, 적어도 우리가 인식하는 형태, 생각하는 차원과 다른 방향으로 존재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공안 9과
07/11/04 20:21
수정 아이콘
'진실은 저 너머에...'
- 드라마 X file -
Mr.Children
07/11/04 21:53
수정 아이콘
없다는게 웃긴거 아닐까요?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거기서 설마 인간이란 종족같은 '문명'이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럼 인간은 왜 나왔을까요.
인간이 공허한 우주공간안에 생길확률보다 외계인이 있을확률이 더 높아보입니다.
07/11/04 22:25
수정 아이콘
칼 세이건이 쓴 코스모스인가 에서 나온 말도 있지만,
굳이 외계인을 지구 비슷한 환경에서 인간이 정의한 유기물로 이루어진 생물(?)체로 정의할 이유가 없죠.
사이언스지에서 본 바로 재료가 주어진 상황에서 자기와 똑같은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어떤 금속 구조가(물론 인위적이지만) 가능함을 보면 정말 트랜스포머 수준의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딱히 문제될 게 없을 겁니다.
07/11/04 22:29
수정 아이콘
과학자들 대부분이 어떤 신념적 문제가 아니라면 충분히 확률적으로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다만 우주가 조금 멀다는 점과 꼭 가장 가까운 은하가 아니더라도,
태양계와 가장 가까운 어떤 계와의 거리가 갖는 물리적 한계 - 빛보다 빠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그 외계인이란 것이 이 태양계 내에 이미 존재하던 것이 아니라면 행성 간을 건넌다거나 하는 것이 좀 힘들어(...) 보인다 정도?

사실 환경의 문제를 제외시킨다면 뭐 우주 먼지 같은 곳에서도 생성될 수 있는 것이(일종의 연속성을 확보 가능하다면) 외계인 아닙니까.
07/11/04 22:30
수정 아이콘
이런 건 토론의 문제라기 보다는, 도서관 가서 그냥 자기 마음에 드는 책 읽어보는게 최선이라 생각되네요.
종교인이서더라도 관련 서적이야 충분할테고, 과학적 가능성이라면 이미 괜찮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고 말입니다.
07/11/05 00:34
수정 아이콘
있다에 한표.
저도 어렸을때는 외계문명에 대해 관심도 많고 진짜 좋아했는데,
어느새 먹고살기에 바쁜 어른이 되어버렸군요.

오랜만에 옛날생각 나네요. ㅎㅎ
Overclass
07/11/05 03:11
수정 아이콘
인간 같은 고등생물은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주는 매우 크지만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명이 발생하고 인간 정도로 발달하려면 엄청나게 까다로운 조건들이 만족돼야 합니다
제가 아는 바로만 해도
1.우선 태양계같이 에너지 공급원이 있는 행성이 존재하고
2.태양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태양과의 거리가 조금만 변해도 지구의 생명체들은 멸종된다고 합니다)
3.물과 몇 가지 유기물질이 있어야 하고
4.행성표면에 비열이 큰 물이 많아서 행성의 일교차가 매우 작아야 합니다
5.자외선으로부터 보호돼어야합니다 (오존층)
6.그리고 생명이 발생한 후로 고등생물로 진화하기까지 행성이 안전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실제로는 수많은 조건들이 더 있을것입니다
이런 조건들을 다 만족할 확률은 우주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작다고 봅니다
그런데 인간은 어떻게 탄생했느냐?
이건 무의미한 질문입니다
아주 작은 확률이지만 저 조건들이 다 만족된것입니다
이미 일어난 사건에 확률은 의미가 없지요
어쩌면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것이 당연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도 우리는 지금 살아가고 있고
어쩌면 이건 우주에서 가장 일어나기 힘든 사건일지도 모르겠네요
우주는 참 신비로운것 같습니다
XiooV.S2
07/11/05 13:05
수정 아이콘
음.. 저는 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따져봤을때 있을확률이 더 많을듯 하지만..

시간만 있으면 저 우주 어디선가 나랑 똑같은 생명체가 지금 똑같이 이 글을 타이핑 할수도 있고
원숭이가 확률적으로 타이핑을하면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쓸수도 있는거고.. 물론 시간이 억수로 걸리겠지만
우주의 시간은 거의 무한하다고 보니까...

제가 어디서 들은바로는..인간의 몸에있는 세포들보다도 행성들이 많다고 하던데.....

뭐 그래도 종교인인 입장에서는 이 넓은 우주에 비슷한 환경은 있어도 외계인은 없었으면 합니다 :D
타우렌칩짱
07/11/05 14:48
수정 아이콘
광년으로 된 거리의 개념을 생각해보면 빛과 같은 아니 빛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를 유랑해야 다른 별을 찾을 수 있겠죠...
빛보다 빠른 입자인 타키온 인간이 있다면 가능할런지도?
일단 상대성 이론에 비춰보면 빛보다 빠르니까 우리는 과거로 가는건가요? 암튼 복잡하네요~

지구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프록시마(켄타우루스자리 알파별)까지의 거리는 40조km. 이 거리는 빛의 속도로 4.3광년이 걸리는 거리. 만약 우리가 그들에게 안부를 묻는 신호를 보낸다면 4.3년 후에 도착할 것이고, 답신은 8.6년 후에 받을 수 있겠죠... 빛의 속도라면 ^^
ArcanumToss
07/11/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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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영혼, 전생, 외계인의 존재 여부에 대해 논쟁이 붙을 때마다 저는 그저 미소를 지을 수밖엔 없더군요.
제 주변에는 사람들의 오라를 보는 사람도 있는데 남몰래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도 그 사람 앞에선 '꼼짝마'입니다.
사랑하는 사이엔 오라가 하나로 합쳐지기 때문이죠.

'여보게 호레이쇼, 이 세상 천지에는 자네의 철학이나 지혜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못할 일들이 허다하다네.' - 햄릿
리플의 신
07/11/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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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계인 믿습니다 단 태양계가 아니라 우리 은하계에는 없는듯..
07/11/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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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이미 인간이 존재한다는것 자체가 150억 광년의 대우주속에 최소 한개이상의 문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ArcanumToss님...저도 오라를 볼줄 압니다...뭐 그렇다는 얘기..;;
GutsGundam
07/11/07 09:05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세금에 물가에 영어에 이래저래 스트레스인데.. 남북관계, 국제관계 어쩌고로 골치아픈 현실이죠.
여기에 외계인까지 나타나면 영어 시험에 외계인어 시험까지 보겠고..
다른 별로 조기 유학간다고 하면서 돈이 천문학적으로 나가겠죠.
직장인들은 영어 스트레스에, 외계인어 스트레스까지 더해지겠고...
끔찍합니다. 없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냥 있어도 지구에는 오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귀찮고, 골치아프니까요.
트라우마 만화에 나온 것처럼 서민만 더 힘들어질겁니다..
(영어도 귀찮은데, 외계인어까지 배우라면 이건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어질듯..)
이용현
07/11/08 20:59
수정 아이콘
어느 TV프로그램에서 외계인에 대한 것을 방송하고 마지막에 이 문구를 말한것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광대한 우주.. 인간만이 살기에는 너무 넓은것이 아닐까요??"
천재마린
07/11/08 22:59
수정 아이콘
저는 왠지 종교과학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사실 뭐가 종교과학적-_-) 신이 있으시다고 믿으십니까? 있다고 단정짓자면 신께서는 아마 우리라는 인간과 동물들을 특별히 여긴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사실 우주라는 공간은 공기가 없고 까마득히 어두운 공간이지요. 이 지구라는 신비한 곳은 이150광년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우주에 비하면 먼지에 불과하겠지만 지구같이 신기한 장소는 없겠죠. 신을 믿으신다면 신께서는 우리께 특별한 '지구'를 선물하신 것이고, 나머지 행성은 이 '지구'가 탄생했을 때 왔는데 생물들이 엄청나게 발달되어서 우리 사람이 만들어 진것이죠. 신이없다고 가정해도 크고작은 행성들이 모여 '지구'가 만들어졌을때 외계인이라 불리는 생물체가 가서 우리가 된것이라고 볼 수 있죠. 결국 저는 외계인은 있지만 외계생물이 더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신기한 지구가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비라고 말해야 하지만 이런 '지구'라는 장소는 극소수에만 있기때문에 그런 곳이 아닌 이상 우리가 알 수 있는 외계인은 우리같은 인간이 아니라 그냥 생물체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지만 우리같은 고등생물체는 아마 4~5곳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GutsGundam님// 외계인어라는 것은 외계생물체들이 더 알기 힘들것 아닌가요?우리같은 고등생물체들이 할 수 있는 언어등 이런 기술은 정말 정말 극소수 일 것입니다. 그 녀석들이 바로 우리가 상상하는 선조 아닐까요? 고등생물채가 있어봤자 우리나 그 외계인이나 거의 생각이나 욕망등은 같을것 같습니다.
07/11/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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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 방정식...이라는, 전 우주에서 지구 문명과 통신이 가능할 만한 문명의 수를 계산하는 식이 있습니다. 아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어쨌든, 이 식에는 여러 불확정적인 요소가 많지만서도 그나마 계산한 결과를 보자면 지구와 통신할 수 있는 즉, 지구와 엇비슷하거나, 더 발전돼 있을 만한 문명의 개수는 대략 1~10개 정도가 될 거라고 합니다. 이것에 기초하여 세운 계획이 세티(seti) 이구요. 지금도 지구의 어느 한 곳에서는 외계 전파를 수신중일테고, 그것을 분석하느라 전 세계 수많은 컴퓨터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요... 아직까진 아무 소식이 없었지만, 언젠가는... 외계의 신호가 지구에 닿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라지
07/11/10 09:01
수정 아이콘
달에는 지구나 태양계에 없는 물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다 달은 속이 텅 빈 금속구체라는 설도 있더군요.
그 예로 나온것이 달에서 지진파를 일으키면 내부를 통과하는 P파(일명 종파)는 잡히지 않고 S파(횡파) 만 감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의 크레이터들은 깊게 파인곳이 한군데도 없죠.
그래서 달은 외계인이 가져다놓은 인공 행성이 아닐까 하는 가설도 있더군요.
Mr.Children
07/11/10 21:04
수정 아이콘
왜 꼭 지구상의 생물들이 살 조건이 존재하지 않아서 다른 생물체는 없다고 정의할까요.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기체로된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리켈메
07/11/10 21: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큰 고정관념중 하나가 항상 외계인은 영화 e.t등에 나오는 모습일것이다. 라는 추측입니다.
혹은 상당히 괴상하게 생긴외모를 가진 생명체 일 것이다. 인간과는 다를것이다. 하는 생각...
제 친척동생중 하나가 공부도 아주 잘하고 영특한 아이가 있는데 가장 놀라웠던게 어릴적 초등학교때 그린그림인데 주제가 어떤 우주의 행성을 그리는건데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여기에 그림 그리라면 e.t등에 나오는 외계인의 모습만 그리더군요.. 하지만 동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똑같은 지구의 풍경과 인간을 그리더군요... 저도 제 마음속에 은연중에 내재되있는 고정관념을 깨트리게 해준 일중 하나였습니다.과연 이 광활한 우주에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한 외계인이 없을것이라는
건 지나친 고정관념 아닌가요?? 이 광활한 우주에 인간과 흡사한 생물체가 생성될 배경이나 그러한 생물체가 살아갈 환경조건을 충족시키는 행성체가 단 하나라도 없을까요??
리켈메
07/11/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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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에서 인간같은 고등생물은 존재하기 힘들다라고 언급하셨군요...저는 인간과 같은 고등생물이 혹은 지적수준및 생김새도 유사한 생물이 적어도 하나 이상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전제들이 까다롭긴 하나 다르게 생각해보면...혹은 이 광활한 우주에 이미 인간이라는 고등생물이 저런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며 존재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혹은 우주의 특성을 생각하면 오히려 저런 조건을 충족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왜나하면 생각외로 우주는 광활하거든요...지금 밝혀진 우주의 넓이가 진짜 넓이가 아닙니다...다만 현재의 과학기술로 측정된 넓이일 뿐이죠. 그안에 엄청난 태양계과 흡사한것이 무수히 존재할테고 아무리 작은 확률이라도 어떠한 집단의 전체의 수가 상당히 많아지면 그걸 충족시키는 숫자도 어느정도는 있기 마련이죠...또는 어이없긴 하지만 제가 위에 언급했던... 저런 까다로운 조건처럼 보이는게 실제로 충족시키는 것이 그리 어려운게 아닐지도 모른다 라는 것 입니다. 제가 우주에 대해 크게 관심있는 편은 아니지만... 제 견해는 이미 이러한 전제를 지구가 충족하고 있으며 어떠한 원리 때문에 기본적으로 상당수의 행성이 저 조건의 대다수를 충족시킬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나가다...
07/11/10 22:12
수정 아이콘
뭐,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별 신경은 안 쓰지만, 혹시 있다고 해도 지구에는 안 왔으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지구에 오는 외계인이 있다면 행성간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보다 과학 기술이 발달했을 확률이 높겠지요.
인간이 어떤 행성에 갈 능력이 되어서 인간보다 기술이 덜 발달한 외계 종족을 발견했을 때 어떤 행동을 할지 생각해 보면
외계인이 지구에 왔을 때 그 대상이 될 인간의 운명은 비극일 겁니다.
혹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재정이나 손익계산상의 문제로 저쪽에서 알아서 포기하기를 기도할 뿐이지요.
Ma_Cherie
07/11/11 19:11
수정 아이콘
Overclass님// 그 1번부터 6번까지 조건이 모두 인간이 생각해낼수있는 수준의 조건이지요. 현재까지 발달해온 인류가 상상도

할수 없는 방법으로 고등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없다고는 할수 없을껍니다.
I have returned
07/11/13 08:42
수정 아이콘
설령 존재하더라도 "동시대"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겠느냐는 점도 고려해봐야할듯 합니다
우주의 나이가 150억년이고 지구의 나이가 50억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류가 생겨난지는 수십만년으로 지구역사 24시간중 23시간 59분 몇십초에 비유될 정도로 짧은 시간입니다
게다가 그 수십만년중에서도 인류가 지금처럼 외계에 전파를 보낼정도로 문명이 발달한지는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30년동안 외계에 전파를 쐈다고 했을때 전파가 가는 시간은 짧게는 10광년, 길게는 수천광년이 걸릴수도 있는데 수천년 정도의 시간이라면 문명이 형성되었다가 멸망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실재 "지금 현재" 외계에 우리같은 문명이 존재하더라도 시간상으로 그들과 교신에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은것 같습니다
IZUMISAKAI
07/11/13 18:56
수정 아이콘
Ma_Cherie님// 제가 하고픈 말을 적절하게 잘 표현해주셨네요.
감히, 어쩌면 하찮은 존재일지 모르는 지구인 주제에 자신이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치로
모든 생명체의 기준을 제시한다는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I have returned님// 그런 이론적 접근법도 맹점이 있습니다. 오직..지구인이 만들어낸 과학적 한계로 모든걸 이해하려니
한계가 오는것이죠. 쉬운 예로,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외계생명체가 지구로 올 수 가 있습니다.
오히려..찾아 헤메어서 발견하는것보다 가만히 있으면서..발견되어지는것이 더 빠를수도 있다는것이죠.
발견되는것에는 지구인의 과학적 지식도 어떤 문맹도 필요없습니다. 다만..."안녕~" 정도는 준비해야겠죠.
누렁쓰
07/11/14 10:18
수정 아이콘
외계'인' 이라는 정의 조차도 정확하지 않을수 있지요. 다른 생명체가 있다고 해도 영화 속에서 나오는 괴물 같은 존재일 수도 있고, 상상 이상의 고등한 형태로 구성된 존재일 수도 있으니까요. 외계생물(이것 조차 부정확하지만..) 이 있다는 가정하에서라면 외계인이란 정의 역시 인간 중심의 정의가 되겠지요.
터져라스캐럽
07/11/14 13:52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 있다 없다에 같은주제에 열올리는걸 개인적으로 싫어하지만;;
어떤것이든 있다는 증거도 없고 없다는 증거도 없을경우엔 저는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07/11/14 21:55
수정 아이콘
도라지님 말씀처럼 달에는 표면파(L파)만이 전달되고 S파는 전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달에는 암석보다 토양의 나이가
더 오래되었다고 하고요. 그 토양이 태양이 생성되기 이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에는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티타늄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또 달에 얕은 크레이터밖에 없는 이유가 토양 안쪽에 단단한 무언가가 있다고 하구요.
또 달이 우연일지는 모르겠지만 태양의 크기와 같이 보이는 위치에 있고, 정밀한 기계처럼 한쪽면만 보이게 되어있다는 것 등
그외에 여러가지가 있죠. 자세한 내용은 http://blog.empas.com/turbobrain/24638727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제이크루
07/11/15 03:28
수정 아이콘
500년 전만해도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다는 걸 믿은 사람은 미친 인간 취급을 받았죠. 지금은 일반인 누구나 알고 있고요.
하지만 그 당시의 지식인들도 나름대로 매우 똑똑했을겁니다. (아참, 지금도 안믿는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자기가 어디선가 배운걸 바탕으로, 미래나 알수 없는일을 자신있게 말한다는건 정말 용감한 일이지요.
달에서 가져온 돌멩이들이 지구 곳곳 박물관에 널려있는데, 인간은 달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는 사람들도 난감합니다.
제 생각에 외계인은 존재할 가능성 100%로 수렴, 교신가능성 0%로 수렴하는것 같습니다.
07/11/15 22:48
수정 아이콘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정도가 현재로서의 정답이라고 봅니다만은...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계인이 인간보다 지능이 낮은 종족일수도 있고 에일리언과 비슷한 형태인 괴물체나 로봇체, 금속체, 지구인과 같은 형상의 외계인등...... 이런식으로 형태, 몸의 구성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항성, 행성의 형태를 띄고 있는 외계인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공상적인 소리일지 몰라도 우리가 상상하는 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외계인, 초신성급 고온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외계인이라던지....지구인의 기준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진 종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있다는 전제조건하의 이야기지만요.
뭐..망상이어도..어쩌면 공상소설에서 보던 세계가 펼쳐있을 지도 모릅니다.
ShadowChaser
07/11/18 08:41
수정 아이콘
우주인은 못봤지만 UFO는 본 사람입니다. (그날 TV에 나오더군요.)
공중에 우두커니 떠 있었는데 쟁반 접시가. 그 전부터도 믿긴 믿었지만 더 확신케 되더군요.
07/11/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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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한방님// 저도 그거 보고 감명 받았지만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과연 인간이 없으면 공간낭비 일만큼 인간이 우주에 필요한 존재인가?...
제대로 정리가 안되네요... 대충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우리몸속 세포속에 상주하는 바이러스들도 자기네들이
이넓은 몸속(우주)에 바이러스들이 지네들 바께 없다면 엄청난 공간낭비가 아닐까?
이런생각 한다면 좀 웃기겠죠...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요
드론찌개
07/11/21 23:18
수정 아이콘
은하계에는 수억에서 수조개의 별이 있습니다. 또 우주에는 그런 은하계가 2000억개가 있구요. 그중에 고등 생명체가 인간밖에 없다는 생각은 넌센스죠.
안티테란
07/11/23 20:28
수정 아이콘
어떤 환경에 어떻게 존재할 지는 상상할 수 조차 없을 것 같습니다. 물 대신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가 있을 수도 있고, DNA를 대신하는 다른 유전 물질을 기반으로 한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르죠. 아니, 인간이 생명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범주에 속하기나 할 지는 의문인 생명체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최종병기캐리
07/11/24 12:23
수정 아이콘
빵상빵상빵상.
개척시대
07/11/24 20: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는 있다고 봅니다. 물론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보라고 하면 제대로 할 말은 없죠.
논리적 근거를 댈 정도라면 이미 외계인 존재가 밝혀져서 사실로 인정받고 있을테니까요.
만약 삼국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이 있다고 하면 믿었겠습니까?
윗분들 말대로 지금 이정도 과학 기술 수준으로 밝혀진게 없으니 존재를 부정하는 자체가 웃깁니다.

빵상빵상빵상.(2)
세츠나
07/11/27 05:19
수정 아이콘
외계인이 있는지 없는지를 떠나서, [컨택트]의 "공간낭비" 라는 명제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입니다.
우주가 특별히 '지적 생명체'를 원하기라도 했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창조론과 별 다를 바가 없군요.
저 개인은 신(특히 기독교 계통의 유일신)을 믿기 때문에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우주에 어떤 생명체나 지적 생명체가 꼭 탄생했어야할 당위성은 전혀 없습니다.
아무도 바라지 않았지요. 신을 배제하고 생각한다면 아주 희소한 우연의 산물인 것이 됩니다.
실제로 우주의 4대 힘이나 여러가지 상수들 중 일부의 수치가 매우 근소하게 달랐더라도 지구에조차 생명체가 없었을 수 있습니다.

음...그러고보니 반대로 생명체가 탄생하기 쉬운 우주도 존재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평행우주' 같은 곳에서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일단 논외로 하고,

현재 과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알기로도 전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극히 희박해서
지구에 인간이 존재하는 것조차 기적에 가깝다고 합니다. (물론 이견이 있습니다만)
우주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양성자의 갯수'만큼 있고, 그 모든 우주에 단 한 행성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도 제로에 가깝다고 까지 하는 책도 어릴 때 본 적이 있군요.
(이 경우엔 우주에 '겨우' 별이 수조 * 2000천억개 정도 있는건 계산꺼리도 안되겠죠)

물론 '외계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그런 의견을 비판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구요.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의외로 '생명의 존재 확률'이라는 것에 대한 의견에 [편차]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정말 극도로 희박하다면, 지구에 인간이 존재하는 것조차 기적적인 확률일 수도 있다는거죠.
우주에 별이 수조^수조개 있더라도 지구 단 하나 뿐인 경우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결코 넌센스는 아니죠.
어디까지나 그 확률 계산이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우주가 특별히 '지적 생명체'의 탄생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생물이 꼭 진화과정에서 '지적 생명체'로 향해가야할 당위성도 없는 것이구요.
(환경에 따라서는 반드시 복잡하고 뛰어난 생명체로 진화해나가야 할 이유가 없을 수도 있죠.)
아예 '생명체'의 탄생 조차 우주는 바라고있지 않습니다. 부정의 의미가 아니고...음 -ㅅ-a

우주가 아무리 넓건, 거기에는 공간이 있고 별이 있고 빛이 있고 성간가스가 있고...
전혀 낭비가 아닙니다. 우주는 그 자체로 존재이고 아름다운 것 아닌가요?
'지적 생명체 따위' 있건 없건 -ㅅ-; 우주는 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한 귀퉁이에서 괜히 까불고 깝친다고 싫어할지도 모르죠...; (생각이 있다면 ^^;)

정리가 잘 안되는데, 결론적으로 '순수한 확률의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외계인 존재 '지지파'와 '부정파' 사이에서 내세우는 그 확률이
소숫점 엄청 밑으로 내려간다는 점은 같지만, 서로 수억^2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매우 편차가 크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괜한 불만이 줄어들듯 싶네요.
태엽시계불태
07/11/27 16:47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말의 동감합니다. 지적생명체가 우리밖에 없다고 공간낭비라고 하는건 말이안되죠.
공간은 그냥 있는것이고 지적생명체가 있던 없던 낭비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Brave질럿
07/11/27 20:16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씀드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넓은 곳에 외계인 한명 없을까요흐흐
07/11/28 00:40
수정 아이콘
영화를 못보신분이 많은듯
콘택트의 그 대사가 명제...? 는 아니죠.
07/11/28 16:48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의 "현재 과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알기로도 전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은 극히 희박해서
지구에 인간이 존재하는 것조차 기적에 가깝다고 합니다. "
이것은 역시나 인간의 한계일지도 모르죠. 우주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지구인이 어떻게 알수 있겠습니까...
ArcanumToss
07/11/28 23:17
수정 아이콘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pn/4156/20071128n05882/

'여보게 호레이쇼, 이 세상 천지에는 자네의 철학이나 지혜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못할 일들이 허다하다네.' - 햄릿
DynamicToss
07/12/01 16:18
수정 아이콘
외계인 이야 당연히 있겠죠
그럼 왜 화성 목성 금성 토성 천왕성 명왕성 등등 이 왜있을까요??
우주산업이 발달한다면 제일 먼 거리 행성 가서 한번 가서 외계인 실체 밝혀 낼수도
고무신
07/12/04 04:24
수정 아이콘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의 시작 자체가 외부에서 온 comets 에 의한 것이라는 가설이 설득은 얻어가는 현재...
외계에는 생명체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그것을 증명하는건 죽음뒤에 사후세계를 증명하는것 만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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