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1/04 22:01:35
Name 유남쌩
Subject 프로게이머 상무팀에 관한 토론입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유남쌩&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34


안녕하세요.
내일이 소한이라죠.....오늘도 꽤춥던데....다들 몸조심하시고요~
위에건 제가 2년전쯤 자게에 올렸던 것인데요. 오늘 일을 마치곤 집에 와서 네이버 뉴스를 보는데 프로게이머 병역특례에 관한 내용이 올라와있고 댓글에서의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떨까해서 올립니다.


1.병역특례의 찬반의견
2.병역특례의 자격
3.병역특례에 의한 문제점



물론 글을 올린 저는 열혈유저라 절.대.찬.성.이지만 자격적인 문제에선 WCG외의 ESWC,CPL같은 대회도 있는데 어떤 대회를 기준으로 해야할지도 애매하고요, 문제점으로는 게임시장이 아무리 커졌다고는 해도 다양한 세대간의 공감대가 없어서 스포츠로 인정할수 있겠냐는 점이 떠오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들을 나눠봅시당~~~~

지금쯤 프로리그 경기가 펼쳐지지만...재방송을 보기로 결심한 오늘..겨우내 리모콘을 꾹 잡고는 참고 있는데 이거원...........
여튼, 케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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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06/01/04 22:08
수정 아이콘
3.병역특례에 의한 문제점

게이머들은 게임에 인생을 건 사람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10대 중후반에 게임에 모든걸 건 선수들도 있구요 이런선수들이 나중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군대에 가서 모든걸 잃어버린다면 그선수인생은.............
그렇기때문에 그리고 e-스포츠가 몇년 해먹을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무팀 창설에 찬성합니다.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이죠

"나도 지뢰찾기 고수니까 군대 안갈수 있겠네" "온라인겜 고수면 나도 군대 안갈수 있겠네"
"말할 가치조차 없는 일" "게임만 하면 국위선양인가"

이런말 나오면 난감합니다. 게이머들은 군대에 가기싫어서 환장한 사람들이 아니란말입니다. 2년동안 고생하기 싫어서 4,5년동안 밤낮으로 10시간이상 게임에 매달릴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상무팀 창설에 앞서 이런 인식을 고치는게 급선무입니다.
강하니
06/01/04 22:45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이 게임에 인생을 걸어서 상무팀이 필요하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개인 사정이죠 공부에 인생을 건 사람들도 군대 2년은 큰 타격입니다
과연 지금의 게임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것이 다른 스포츠에서의 병역특례만큼 국위선양이 되는지 의문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우리나라빼고 하는나라 많지 않다고 알고있구요
WCG에서의 우승이 올림픽 동메달 or 아시안게임 금메달 의 가치를 지닐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Slow_Win
06/01/04 22:50
수정 아이콘
병역특례..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할거 같군요

일단은 현재 스타크래프트에 집중된 e스포츠에서 상무팀이 창설된다해도 다른 종목(워크래프트3, 프리스타일, 스페셜포스, 카트라이더 등) 들의 선수들도 특례를 받을수 있는냐는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또한 명색이 프로게이머 인데 말입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만이 특례를 받게 된다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고 향후 e 스포츠 발전방향에 있어서도 전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방향으로 논의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만이 e스포츠가 아니라는 기초적인 인식 이후에 논의가 필요할거 같군요..

그리고 강하니 님 말씀처럼 공부에 인생을걸고 취직하려는 사람들도 엄청난 타격이라는건 인정하고 얘기 하셨으면하네요

'나도 했으니 너도 고생해라' 라는 얄팍한 생각이라고 매도하시는 분은 부디 없으셨으면 합니다
06/01/04 22:57
수정 아이콘
병역특례 반대합니다
20대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고로 2,3 번 패스
06/01/04 23: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피지알에서야 이스포츠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으니 게임판이 엄청 커보이고 국제대회같은게 엄청 중요하게 보일 수야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게임판이 커지면 알아서 변할겁니다. 그렇지 못하면 그게 이스포츠의 한계겠죠.
06/01/04 23:25
수정 아이콘
반대....
06/01/04 23:4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상무팀은 생길것 같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로도 반대 입니다.

공부하던 사람은 가서도 공부하게 해주나요? 음악하는 사람은요? 그림 그리던 사람은요?

이런거 다 떠나서 상무게임팀 만든다 그러면, 지금 장난하는거지? 이런반응 보이는사람 많~~습니다. 나이 좀 있으신분들은 프로게이머? 그것도 직업이냐? 하는분도 아직은 많습니다. 그런데 상무팀을 만든다면 어떤반응을 보일지는 뻔한거 아닐까요. 한마디로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06/01/04 23:52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님/ 게이머들이 가장 중요한 시기에 게임에 인생을 걸어서

는 좀그렇군요;; 그런 논리라면 상무 공부단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것은 좀 농담이고요^^;

저도 상무를 만드는것보다는 바둑처럼 세계대회 결승진출자에게

공익근무 혜택을 주는 쪽이 더 좋을듯 합니다. WCG, ESWC, CPL같은

대회 우승자나, 아니면 결승진출자 그런식으로, 문제는 고연령층 분들의

반대가 심할듯 하군요~.~;
평균APM514
06/01/04 23:53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쉬운게 군대 갔다 왔던 선수들이 잘 해주었다면..ㅠㅠ

이런 말이 애초에 붉어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_-;;

쩝..아쉽네요..최진우 선수의 패배라던지..에휴..ㅠㅠ

올드게이머여 부활하라~~;;
정테란
06/01/04 23:5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가끔씩 수면 위에 떠오른 문제라 시기가 언제일지 몰라도 성사가 될 확률이 조금은 더 높은 상태 아닐까요?
상무팀 창설 운운하기 전에 현재 상무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 선수들이 상무팀에서 혜택을 받고 선수 생활을 하는지도 우선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조차 못 입으면서 상무팀에서 혜택 받는 선수들이 엄청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에 비하면 프로게이머들이 훨씬 국위 선양을 하고 있다는 현실을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웃세대의 반대를 타당한 견해로 이겨낼 수 있다면 충분히 검토할 만한 일이죠.
당장에라도 S급 선수들이 군에 입대한다면 크윽~~
저같은 피지알 중독자분들은 무슨 재미로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겁니다.
ForceCop
06/01/05 00:0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의 고생. 그리고 그 중에서 실력으로 살아남는 사람들. 살아남기 위해 매일 하루의 절반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프로게이머죠.
물론 이 사람들은 게임을 위해서 젊음을 투자하며 매달리고 있고, 이러한 노력이 헛되이 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젊음을 투자한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현실. 특히 인터넷 게시판등의 일반 포털 사이트등에서 이러한 문제를 거론했다가는. 몰매맞기 쉽상이죠. 현재 상황을 봐선 말이죠.
소위 "내가 군대를 안가봤는데 니가 군대를 안가??"라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정작 리플엔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고 욕하는 사람들이니까요.
물론 다들 그런 사람들이 아님에는 분명하지만요..

아무튼. 우리나라 군문제는. 스티브유라 해야될지. 유승준이라 해야될지. 아무튼 이때를 기점으로 너무나 사람들이 삭막해져버린거 같습니다.

우선은 현재의 시점이나 그런 것들을 봐서는. 반대입니다.
너무 급작스러운데다가. 다수의 동의를 절대 얻을수 없으니까요.
정말로. 임요환선수급의 영향력 있는 선수가 나와야 가능하겠죠.
굳이 뽑는다면 10명은 넘지 않게 뽑아야 한다고 봅니다. 적당한 경쟁과 동시에 너무 많은 인원이 뽑힌다면 다들 프로게이머하려 할테니까요.
그리고 국제대회라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무엇보다 필요하겠죠.

결론은 사람들의 인식을 우선 깰 만큼 E-Sports는 더 거대해져야 하고.
그러한 인식에 합당할 만큼 국제적 대회는 많아야 하고.
한 종목에 대한 지나친 투자는 자제하면서,
마지막으로 병특인원을 경쟁과 인식의 중간선 어느쪽에도 어울리는
것이 되어야 우선이라고 봅니다.


결국은. 사람들의 인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요..
바람돌이리
06/01/05 00:13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하는쪽입니다.
분명히 군대갔다와서 다시 플겜머 생활을 하기엔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다른스포츠도 군대에 갈시기가 다가왔을때 선수에게 재대후에도 선수생활에 지장이없도록 여러어드밴티지를 적용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스포츠도 이제 스포츠로 점점 많은분들에게 인식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고 상무팀창단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고는 재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적다고 봅니다.
유남쌩
06/01/05 00:27
수정 아이콘
No.1...님.....그림 잘그리거나, 음악에 소질이 있거나, 그 외 무용, 체조등의 예능종목에서 뛰어나서 국제대회에서 어느정도 입상하면 현역 입대가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배정받는다는것을 저도 군생활중에 접했습니다......저도 전공이 미술이고요......이런 규정들이 일반인에겐 홍보가 너무 되지않는다는것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도 아마 이런것들 알고 국제대회에 도전하는 실력 있으신 분들도 충분히 있으리라고 봅니다.
letter_Couple™
06/01/05 00:44
수정 아이콘
그냥 곧 있을 선거철 이벤트 같아요.
카르디아
06/01/05 01:04
수정 아이콘
인식문제가 제일 중요해 보이네요 .
피지알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야 게임도 문화다라는것을 잘 아시겠지만
그냥 보통 사람들이보시기에는 저게 몬짓거린지 하는 식으로 보십니다.
게임의 상무팀도 언젠간 필요 하다 싶지만 아직 사회적인 인식은 그게 아닌듯 싶네요 . 좀더 시간을 두고 인식이 바뀌어야할듯하네요 .
Freedombba
06/01/05 01:09
수정 아이콘
반대
Authority
06/01/05 02:17
수정 아이콘
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병역특례의 조건이 '국위선양' 아닙니까?

그러면 국위선양이란게 무엇이냐?
저는 어떠한 사람이 게임을 통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즐거움이나 자긍심 같은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도 국위선양의 종류라고 봅니다. 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우리나라가 어떠한 이유로 국민 전체가 큰 공황에 빠져있는 상황에, WCG나 WEG같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의 사기가 높아진다면, 그것도 하나의 국위선양이 아닐까요?
06/01/05 02:21
수정 아이콘
굳이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아직 프로게임계란 판이 좀 작은 건 사실입니다
저 개인이야 지금 당장이라도 생긴다면 환영이겠지만,
확실히 다른 스포츠라던가 다른 분야에 비교하여 보왔을 땐,
프로게이머가 병역 특례를 받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업이 더 많이 참여하고 , 세계적으로 규모를 늘여서
세계선수권 대회 수준에 버금가는 규모로 커져야지만 비로소
대다수 반대 여론들을 설득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병역 특례를 받는 분야는 의외로 많습니다
이공계 박사 과정에 입학하면, 그것만으로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구요 .
그것이 아니라도 자격증과 본인의 능력에 따라 기업에서 취업하면서
병역 특례를 받을 수도 있고
흔히 아시다 피시, 각종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이루게 되면
병역 면제를 받기도 하구요 .
하지만 결국 그것이 표면적으로 보이는 이득이 확실히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
아마도 e-스포츠분야는 그만큼 대중화는 되지 않았다고 봐야겠죠
물론 성장속도는 엄청나게 빠르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빨리 우리가 바라는 수준까지 도달할 거라 생각은 합니다
마스터플랜
06/01/05 03:04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방송이란 매체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솔직히 방송경기에 나오지 않는선수는 점점 잊혀져만 가는,
그게 이스포츠의 현 상태입니다.
지금 이스포츠의 한계를 논하는게 아니라 이스포츠는 방송매체와
필수불가결의 관계기 때문에 2년이란 시간의 공백기는 다른 사람들이나
스포츠에 비해 좀더 크다고 봅니다.
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게임은 2년정도 쉬면 공방(까진 아니더라도..)수준까지 떨어지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한마디로 찬성
06/01/05 03:09
수정 아이콘
반대..
글루미선데이
06/01/05 03:5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찬성입니다
면제까지는 무리라고 한다면 최소한 상무팀은 만들어줘도 크게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5 04:10
수정 아이콘
아...다음에서 혼자 떠들고 있는데 편견이란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스팀팩
06/01/05 04:46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에서 떠들고 왔는데 프로게이머의 의미조차 모르시는분드이 많으신것 같네요
랩퍼친구똥퍼
06/01/05 08:48
수정 아이콘
반대!!!

한국 e-스포츠 홈피에 가면 현재 전혀 대회가 없는
임진록2, 레인보우식스, 포트리스, 아트록스등
게임에 프로게이머인 분들도 있는데 만약 이렇게 대회가 없는 프로게이머들은???

자격에 대해서 만약 WCG관련해서 상무팀 자격을 준다면
그럼 WCG에서 종목에서 빠져버리면?
그 후 프로게이머가 된 사람들은 상무팀에 못가는...

국내대회가 없는 프로게이머이지만 나홀로 출전해서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했는데 그런데 국내에서 그 게임 대회가 없다면???
출전할 대회도 없는데 상무팀에 들어갈수 있는것일까?

국내대회는 국위선양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러므로 국내대회로는 자격을 못준다고 생각함.

프로게이머를 위한 상무팀은... 어렵다고 생각함.
먹고살기힘들
06/01/05 10:12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도 전부 상무로 가는건 아닌걸로 알고 있구요.
그런 의미에서 선발기준을 만들어 상무팀을 만들거나, 위에 어떤분께서 언급하신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대로는 그냥 없어져버릴 문화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는 인상을 심어주면 일반인들도 어느정도의 편견을 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1/05 10:19
수정 아이콘
상무팀이 무슨 특혜라도 되나요?
훈련 다 받을 거 받아가면서 군 생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동국, 김병철 선수는 국위선양해서 상무팀 갔나요?
(저 이 두 선수 정말이지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동국 선수는 국대로 뽑히지 못해서 상무팀 가게 되었고, 김병철 선수도 상무팀에 소속되었습니다.)
상무팀은 그냥 훈련받을 거 받으면서 자기 직업을 계속 유지하게끔 해주는 조금 특이한 군생활일 뿐이지 그 자체가 무슨 대단한 특혜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솔직히 언제부터 상무팀이 국위선양하면 들어가는 데였나요?
국위선양한 선수들은 다 면제 되거나 4주 정도 훈련받고 끝나지 않았었나요?
상무팀은 군 복무 기간을 줄이는 것도 아니고, 군대 규율 적용 똑같이 받으며 군생활합니다.
도대체 안 될 게 뭐가 있나요?
상무팀이라는 자체를 너무 높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퇴화되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군대에서도 충분히 독서하고 공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나마 공부하던 사람들은 하던 자락이라도 있고 나중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러나 운동은 우리나라 특성상 어렸을 때부터 운동시작하게 되면 한평생 운동에 올인입니다.
상무팀은 이러한 특수성에서 생긴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전 프로게이머 상무팀 창설에 찬성합니다.
거기다 군대 내 팀이니 활용 방안도 높겠죠.
외려 프로게이머나 e-스포츠에 대한 홍보 효과가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운트다운~
06/01/05 10:22
수정 아이콘
랩퍼친구똥퍼님//솔직히 상무팀은 꼭 국제대회 입상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축구의 예를 보더라도 정경호 선수가 상무에 입단했지만
솔직히 정경호 선수가 세계대회서 입상을 해서 간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세계대회뿐만 아니라 국내대회 입상정도를 고려해도 상무팀 충분히
운영가능합니다.
상무팀 선수들 개인리그 출전은 금지하고 프로리그 출전하는 조건정도로 운영하면 될거고요...
많아봤자 일주일에 한두번정도의 대회참가니까 그렇게 큰무리가 없을겁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5 10:47
수정 아이콘
하긴 번지르르한 연예인들 뽑아다가 홍보단 활동도 하는데
프로게이머라고 왜 그런 효과가 없을까요?
단순히 직업의 연장선으로 보기보다 활용가능성이 높은 군인으로 써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6/01/05 10:55
수정 아이콘
결국 반대의 논리는 국위선양을 못한다와 시장이 작다 정도 왜엔 '나 가야되는데 게이머 따위가 왜 안가냐?' 정도의 '발끈'논리 밖에 없는것 같군요. 국위선양? 솔직히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비인기 종목에서 메달 따신 분들 국내팬이나마 얼마나 기억하시는지요?? 펜싱, 사격, 레슬링, 복싱, 하키, 핸드볼, 그 많은 양궁선수들, 외국사람입장에서 기억하고 국위선양한다고 생각할까요?? 그냥 그나라 그런종목에서 강팀이구나 정도의 느낌이겠죠... 이스포츠 그런의미에서 얼마든지 국위선양의 기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시장이 작다는 문제도 똑같죠.. 스포츠신문 게임기사가 야구, 농구, 축구 보다는 작지만 다른 종목보다는 훨씬 많이 나오죠? 근데 상무팀이 위에 세종목만 있습니까?? 제발 좀 대의와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시길 부탁드립니다.
ComeAgain
06/01/05 10:56
수정 아이콘
연예인은 홍보단 잘만 하는데...
애연가
06/01/05 11:27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냥 반대하시고, 상무팀 창성 확정되면 방해나 하지마시길.
초보유저
06/01/05 12:35
수정 아이콘
국위선양 = 병역특례, 이건 정말 곤란합니다.
그럼 수학/과학/물리/기타 각종 올림피아드 수상자들, 세계 발명왕 대회 수상자들 등등 태극기 내걸고 해외에서 활약한 수많은 인재들에게 모두 줘야 하죠. 형평성 문제가 가장 크게 걸립니다.
저야 어떤 결정이 나든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에 속하지만, 형펑성, 국민적 공감대, 법적 근거 등등 모두 해서 이번 검토 이야기는 그저 선거용 이벤트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호랑이
06/01/05 12:37
수정 아이콘
군복무하는 남자분들 연예인 홍보단에 관심있으세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그들이 홍보영화를 찍던 드라마를 찍던 현역군인들은 아무 관심도 없는데...'연예인홍보단' 은 민간 여성들을 위해 존재하는거 같다는 생각이...-_-;
공익근무요원만 가능해도 팀플은 소화할 수 있을텐데^^;
김홍석
06/01/05 12:47
수정 아이콘
상무단 추진은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WCG우승이 병역특례라..
이걸 찬성하시는 분들은 너무 성급하신거 아닌지요. 제가 왠만하면 반박은 안하는 편인데, 조금 어처구니 없어서..
타마노코시
06/01/05 13:12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현재의 E스포츠가 목표로 해야될 시스템은 현재의 바둑 시스템 체제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보았을때 오히려 바둑과 같이 공익요원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하고, 공익요원이라 하더라도 투잡이 가능한 정도(개인전 출전은 불가해도 팀단위리그는 허가 가능한 정도?)로의 공익요원의 자격 정도는 프로게이머 내의 일정 비율 속에서 주어져야 하리라고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처음에 바둑도 프로 라는 인식이 부족하였지만 잇다른 국제대회 우승 등으로 인해 많이 인식이 바뀐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위와 같은 모델을 따라가는 것도 오히려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NC]...TesTER
06/01/05 13:19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은 계속 보고 싶고, 그렇다고 상무게임단이나 병역특례 하면 왠지 군대 갔다온 사람에겐 억울해보이고, 이 판을 모르는 대부분의 국민들 노발대발 할테고.. 그럼 어찌 해야 하나!!!!
나야돌돌이
06/01/05 13:37
수정 아이콘
전 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들이 잘 되는 일이라면 대체로 다 찬성합니다
요로리
06/01/05 13:48
수정 아이콘
...군복입고 오락하는게 과연도움이 돼는건가??

누구를 위해서~
바야흐로
06/01/05 14:17
수정 아이콘
...군복입고 공놀이하는게 과연도움이 돼는건가??

누구를 위해서~
바야흐로
06/01/05 14:24
수정 아이콘
전 축구나 농구 야구 상무팀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모든 스포츠 상무팀을 만들어 주던가 -_-a; 인기 종목이라고 상무팀을 만들어 주고 비인기종목이라고 상무팀 없는건 너무하잖아요.
WordLife
06/01/05 14:42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들의 병역특례는.. 체력이나 근력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그래서 젊을때 아니면 안되는 것이고..

근데 스타도 그런가요? 2년이 지나면 체력과 근력이 떨어져서 할 수 없나요?
보통 손이 느려진다고 하지만 그게 손가락의 근력과 크게 상관이 있다고 보이진 않네요. 2년간 겜을 쉬어서 감이 떨어진 것일 뿐.

그건 선수 자신이 연습으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06/01/05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반대. No.1님을 비롯한 다른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마스터플랜
06/01/05 15:21
수정 아이콘
WordLife님//나이가 먹으면 게임에서 중요한 순발력과 상황판단능력이 상대적으로 후퇴하는 경향이 있죠.
그냥:-)
06/01/05 15:22
수정 아이콘
Artemis// 공부하는 사람들도 시기란 게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나 뉴턴도 젊었을때 대부분의 업적을 이뤘고 다른 대부분의 학자들도 그랬습니다. '학자는 젊어선 연구하고 늙어선 책을 쓴다' 라는 말도 있고요. 또 (대부분의) 수학자의 전성기는 25~30세이며 이때 뭔가 업적을 남기지 못하면 끝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소수의 예외도 있겠지만요. 공부라고 해서 스포츠와 그리 다른점이 없다는 겁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5 15:37
수정 아이콘
WordLife님//그건 말이 안되는 논리입니다
군대가서도 얼마든지 운동하고 몸 만들어 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밖에서처럼 체계적인 운동이나 경기를 뛰지 않기에 감각이 떨어지는 것이지요
어느 종목은 되고 어느 것은 안되는 건 좀 우습다는 생각입니다

전 이곳에 오는 분들조차 평소에는 스포츠로 대접해주다가
군의무에서는 그저 게임으로 인식하는 것이 좀 슬프군요
우린 프로 선수들의 경기에 열광하는 이스포츠 팬 아니였나요...
왜 군대에서는 그것이 없어지나요..
06/01/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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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님/공부도 시기가 있다는 거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서는 공부는 자기가 진정 하고 싶을 때가 진정 시기라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 연속성이 있다고 봅니다. 군대 내에서도 충분히 독서도 가능하고 공부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연구로 업적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은 그 활동 범위 내에서 대체할 방법을 찾아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하고 드리고 싶은 말은 공부라는 건 결국 수많은 선택의 폭이 존재하지만 운동이란 건 한 번 파기 시작하면 그 길밖에 없습니다. 연구를 했던 글을 썼던 보통의 공부 범위에서 일을 해온 사람이라면 다른 일을 하는데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운동은 다르죠. 우리나라는 수업까지 빼 먹어 가면서 운동을 가르칩니다. 그런 사람들이 한두 해 공백기는 공부를 하는 사람보다도 더 치명적입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저 공부할 만큼 했고, 운동도 했었습니다. 둘 다 경험해 봤기 때문에 제 경험에 근거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냥:-) 님의 말씀에 의하면 프로게이머 상무팀의 창설이 아니라 상무라는 군 특수부대를 없애는 일을 논의해야 합니다. 공부와 스포츠가 그리 다른 점이 없다면 애당초 상무팀 존재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우리나라 사회 특징과 교육 특성상 이러저러한 면이 존재한다는 전제를 분명 밝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그냥:-) 님 친구도 아닌데 상대에게 이야기할 땐 호칭에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way with me
06/0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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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찬성입니다.
2. 국제대회 입상과 같이 단순하게 정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세밀한 자격 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국제대회 입상자, 국방부에서 인정하는 주요 대회에서의 활약 여부 등등...
3. 가장 큰 문제점은(난관이랄까요?) 여기 리플 다신 분들 중 반대하시는 분들과 같은 견해를 가지신 분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즉, e-sports에 관심이 없거나, 관심이 있더라도 상무팀 조직에 대해서는 반감을 갖는 국민들에게 상무 e-sports팀의 존재 이유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을 제시해야 합니다.
메가스테이션에서 머리깎고 상무팀으로 활약하는 임요환 선수를 보게 되길 바랍니다.^^;;
카르디아
06/0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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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y with me// -ㅁ- 여담이지만.. 삭발머리로 겜 하는 임요환선수 ... 그럼 좀 작아보일까요 ?
정테란
06/0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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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무가 그다지 국위선양과 밀접한 관계가 없읐음과 상무도 군대라는 것을 일반인들에게 증명하면 됩니다.
대단한 병역특례로 군 면제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문제지요. 한마디로 좀 알고 나불거리라는 겁니다.
WordLife
06/0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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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

단지 순발력과 상황판단력이 떨어지는 것뿐이라면.. 스포츠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딱히 스포츠만 혜택을 줘야 할 이유가 없죠.

글루미선데이 //

우리들이 군대에서 건강을 위해 일과 후에 운동하는 것과 선수들이 운동하는 것이 양과 질에서 같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운동선수가 사병으로 들어간다면 선수시절의 체력과 근력을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하며 그건 선수생명이 끝나는 것과 다름없죠.

전 운동선수들에게 혜택을 주는 가장 큰 이유는.. 운동의 특성상 체력과 근력이 왕성한 젊은 시절에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이 지나면 활동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죠.

그럼 과연 스타도 그렇냐 하는게 문제인데.. 스타가 특별히 체력과 근력이 필요한 운동이 아니라고 보면 딱히 젊은 시절에만 가능하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지금 30대 이상의 프로게이머가 없는것은 능력상 한계라기보다 사회적 한계로 보이네요. 30대라면 인생 전체를 결정짓는 나이인데 프로게이머란 직업은 인생 전체를 걸기엔 아직 불안정한 직업이기 때문이죠. 열정만으로 덤빌수 있던 20대 초반과는 다릅니다.

저도 최진우때부터 스타를 봐왔고 골수임빠입니다만.. 스타에 열광한다고 해서 제 생각과 다른데 무조건 찬성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겁니다.

이렇게 머리로는 반대합니다만.. 임요환 선수가 상무팀으로 들어가 계속 활동한다면 제 볼은 홍조를 뚸고 아잉~ 입니다. -_-;;
WordLife
06/01/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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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테란 //

누구를 겨냥한 단어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불거리라니요.. -_-
님은 지금까지 나불거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정상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한겁니다.

자신이 해왔던 일을 군대 2년 동안 중단없이 계속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특혜입니다. 보통 군대 갔다오면 머리가 포맷된 느낌이죠. 군대가기전에 해왔던 것들이 모두 새로워 보이더군요. -_-
아띠~~또져따
06/0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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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거리라니요. 하하하 말씀을 곱게 하셔야죠. 저도 찬성쪽입니다만 다만 형평성 문제에서 명확한 기준 마련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e스포츠 공식 지정 게임에서 어느 정도의 순위권 내 선수들에 한정해서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06/01/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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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테란님 저번에도 생각없이 댓글 달으셨다가 사과글 올리신걸로 기억합니다만.

한번만 더 생각합시다. ㅡ_ㅡ.
카운트다운~
06/0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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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Life님//운동선수는 군대가면 선수생명이 끝이고 프로게이머는 군대가도 선수생활이 안끝난다니요...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오히려 운동선수가 복귀할 수 있다고 전 보는데...운동 선수의 경우에는 성공적으로 복귀한 경우가 있죠...
차범근 선수가 공군으로 3년 갔다왔어도 분데스리가서 활약한 예도 있고요...
운동선수는 군대갔다오면 선수생활이 끝이고 프로게이머는 선수생활이 안끝난다는 논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차라리 둘다 복귀 불가능하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데...
분명히 순발력에서 군대갔다오면 프로게이머도 차이가 날것 같은데요...
요로리
06/01/05 17:10
수정 아이콘
..............
정말 누구 말대로... 카트라이더 소대 테트리스 소대 리니지소대
나오겠네.... 하나 궁금한건 스타 게이머 상무팀이요?
아니면 일명 e스포츠라고 불리우는 게이머들의 상무팀인지
피플스_스터너
06/01/05 17:11
수정 아이콘
1번에 반대. 고로 2,3번 의미없음.

찬성하는 쪽 의견도 그렇고 반대하는 쪽 의견도 그렇고 다 타당성이 있습니다. 그치만 단기간 내에 이루어질리 만무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말이죠. 나중에 크나큰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스타크래프트가 생존한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부정적입니다.

둘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여론몰이에 실패해서 상무팀 결성 불가 or 여론몰이는 성공했는데 스타크래프트라는 종목(?) 의 영속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 결국 두 가지 중 어떤 쪽으로 가도 병역특례는 힘들 것 같습니다.
카운트다운~
06/01/05 17: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순발력과 상황판단력이 다른 분야에선 떨어지더라도 그것이 그 직업을 못할정도의 제약은 아니란 겁니다...어느정도의 제약은 있겠지만...
다만 프로게이머같은 경우에는 선수생활을 거의 끝내라는 것과 같다고 전 생각하는데...솔직히 여기서 WordLife님하고 관점에서 차이가 나네요...
전 분명히 스타경기가 스포츠경기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E-sports라고 하고 있고...
그래서 다른 스포츠경기처럼 상무팀을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WordLife
06/01/05 17:30
수정 아이콘
카운트다운~ //

그래서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체력과 근력의 문제로 생각한다고.
제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건 아니구요.. 국민적 공감대에 관한 부분은 다른분들이 많이 써주셨기 때문에.. 다른 측면에서 제 의견과 근거를 말씀드린 겁니다.

체력과 근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바둑의 예가 가장 가까울것 같은데.. 제가 바둑에 관심이 없어서 사병으로 군대 갔다온 분이 바둑에서 재기한 예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없다면 제 생각이 틀린거겠죠.

어쨌든 전 머리로는 반대 가슴으로는 찬성입니다. =_=
06/01/05 17:35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어쩌고 해도 사실 제대로 돌아가는 건 스타밖에 없으니... 상무팀이라 해도 스타 프로게이머에 한해서 이 얘기가 나오는것 아닙니까? 형평성 문제도 있고 말이죠. 스타 게이머들로 한정 한다면 장재호 선수는 못가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어이없었던 월드겁 16강 군면제 만큼 여론몰이로 상무팀이 만들어진다해도 별로 탐탁치는 않네요.
정테란
06/01/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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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오해들 하셨군요. 피지알 분들 말고 네이버 기사에 댓글들 개념없이 쓴 사람들 겨냥한 겁니다.
06/01/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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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저학력 시대로 치닫고 있는 지금에 올바른 프로게이머 양성보다는 게임폐인을 양성하는 지름길로 갈 것입니다. 이법이 통과될쯤의 나이때의 아이들이 과연 어떤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지가 걱정입니다.
공부는 누가할까요?
The_Mineral
06/01/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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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 지금이 심각한 저학력 시대인가요 -_-;; 어떤 나라에서 사시는지?
리플 보고 웃고갑니다.
The_Mineral
06/01/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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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이라며 그렇게 좋아하던 문근영양조차 대학입학특혜냐 아니냐로 까이는데,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던 프로게이머도 예외는 아니네요.
'특혜'...... 정말 뜨거운 감자네요.
06/01/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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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단순히 스타를 좋아해서 찬성해줄 수 없는 문제입니다.
여기 모여계신분들이 스타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좋게생각할 수 도 있지만..
대한민국국민중에 스타 보는 사람이 몇%나 될까요..
WCG,WEG 아시는분이 몇분이 계실까요..
만약, PGR이 아닌 다른 포탈사이트의 토론게시판에 올라갔다면, 토론할 가치 조차 있을지 의문입니다..
상무팀 애기가 나온건 정치적발언일뿐.. 다른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하지만, 저도 가슴으로는 찬성입니다..
06/01/05 18:59
수정 아이콘
다만, 바라는것이 있다면..
군대를 늦게 갈 수 있도록 배려해줬으면 합니다..
카운트다운~
06/01/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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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스타보는 사람이 적다는 것 때문에 그런다면...
축구,야구,농구등 몇몇 인기종목빼고 다른 종목 상무팀은 다 없애야 할 겁니다...
스타가 몇몇 구기종목빼고는 인기가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김환영
06/01/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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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팀은 아니더래도 적어도 공익으로빠질수있는 권리는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프로'라는이름은 장난이아닙니다.. 그 분야에서 다른사람들보다 최고라는 의미이죠.. 그 중에서도 최고몇명만이 상무팀에 들어갈수있다 혹은 병역특례를 받을수있다.. 그건 분명히 대단한일입니다.. 이 최고의 사람들이 세계대회 우승하면 세계의 전체 게이머가 10%라고 봤을때 적어도 10%는 영향을 끼치는거죠.. 이정도면 대단한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위인전이나 역사책에 잠깐이라도 이름실릴정도로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분야에서 세계최고라는건 인정해줘야되지 않을까요? 얘기를 돌려서 월드컵 16강 군면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건 최고도 아닙니다.. 분명 월드컵이 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이 대단한건 알겠지만.. 16명 모두에게 주는 오바스러움보다는 조금은 외소된 스포츠선수 아니면 과학자라던지.. 특정분야의 세계최고라고 볼수있는 사람들에게 주는것이 더 올바르지 않을까요? 얼마전까지 줄기세포논란을 일으킨 황우석박사도 그말이 사실이라면 분명 이분도 병역특례를 받아 마땅한 조건이죠..(군입대를 앞두고있다고 가정하구요;;) 어쨋든 '프로'게이머에게 병역특례를 주는일에 인상부터 찌그리지 마시고 더 생각해보세요.. 그렇다면 위에 몇몇분들처럼 쉬운발언 하지 못할겁니다.. 프로게이머도 하나의 직업입니다.. 그사람들을 이해해줘야죠.
글루미선데이
06/01/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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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Life님//
제 생각은 다릅니다 오히려 구기 스포츠보다 더 큰 타격을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생의 기반을 닦을 나이에 올인하기 어려워서 그렇다는 것은
신주영 선수의 예가 아니라는 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오해가 좀 있으신 듯 한데 저는 면제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처럼 군대가서도 변함없이 게임을 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닌
최소한의 훈련시간과 시설만 배정하는 상무팀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죠
약간의 시간과 시설 그리고 체계적인 팀체계만 만들어주는 것이 그렇게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일까요?
전 적어도 팬이라면 이정도는 남에게 설득하려고 노력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를 잘 알지 못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우므로 반대한다...
저라면 반대가 아니라 그분들에게 설득을 하겠습니다

제가 슬프다는 점은 이겁니다
여러가지 불만들은 다음이나 기타등등에도 많이 올라와있죠
타당한 반대이던 단순한 비꼬기나 무시이던...
하지만 여기는 피지알입니다
스타 워크 암튼 게임이 좋고 게이머들을 사랑하는 팬들이 모인 이곳에서
제가 위에 말한 저런 토론장에서 이 바닥을 잘 알지 못하는 다수를 설득시켜야 할 이곳 이스포츠의 팬이라는 피지알 회원님들조차
똑같은 말을 하며 스포츠가 아니라 게임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저라고 축구 면제가 곱게 보였겠습니까?
(전 절대 축구팬이 아닙니다)
경찰청 야구단은 금메달 따와서 창단했나요?
똑같은 스포츠입니다 적어도 이곳 회원님들이라면 이건 인정하시겠지요
면제를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약간의 배려로 상무팀을 운영해달라는 것이 팬층에게까지 그렇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모두가 아니라고 하면 팬들이라도 나서서 설득을 시켜봐야 할 판에..
이곳 분들조차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나름대로 팬을 자처하는 입장에서 참 슬픕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5 21:36
수정 아이콘
일반 국민들과의 형평성도 중요하겠지만
타종목과의 형평성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분명히 말하건데 관심있는 게임은 스타와 스포 밖에 없어도
그래도 모든 이스포츠는 스포츠다로 생각합니다
WordLife
06/01/05 22:57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 // 일단 저를 지목하셨으므로 답변드리자면..

자꾸 동어반복이 되는 듯 한데.. 전 체력과 근력이라는 기준에서 말씀드린겁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기준이 다르다면 의견이 다른건 당연한거죠. 전 제 생각을 님께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스타가 스포츠냐 게임이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반대한다고 해서 스포츠로 인정 안하겠다는 얘기도 아닙니다.
일반 국민들과의 형평성 뿐만 아니라 타 종목과의 형평성을 비교해 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 스포츠가 다 상무팀이 있는건 아닙니다.
또한 이스포츠 내의 형평성을 비교해 보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타는 되는데 워3는 안되냐? 스포는? 위닝은? 피파는? 카트는? ...
스타팬이니까 무조건 찬성해라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스타팬이라도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반대해야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저 역시 골수임빠로서 임요환의 플레이를 오랫동안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역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5 23:41
수정 아이콘
WordLife님//
음..그 부분은 그럼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 역시 설득이 아닌 강요는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wcg입상자들이 대상이라면 당연히 타종목도 포함아닌가요?
일단 제가 사랑하는 것은 스타게이머지만 전 궁극적으로 모든 게이머들에게 상무팀 입단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스타만 하자고 한 적은 없지않나요?
기사에도 나왔듯이 wcg같은 국제대회 기준이라면 충분히 다른 게임 선수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단순히 스타게이머만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죠
스타만 혜택보는 불합리한 상황은 충분히 상무팀이라는 그림을 그려놓고
입단조건을 만들면서 수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종목이 상무팀이 없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저도 궁극적으로는 모든 스포츠 선수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하는 것이 맞다고 보지만
그건 아직 그쪽까지 제가 의견을 말할 입장은 아닌 거 같아서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쪽 관련 분들이 나서서 말하고 동조해드려야 할 입장이겠죠 전
(징병제 모병제까지 나올 것 같아서 알아서 자중하겠습니다-_-;)
하지만 적어도 제가 사랑하는 이종목에 관해서 좋은 쪽으로 고려 좀 해달라 나서서 말하고 싶습니다

스타팬이라고 무조건 찬성해라는 동의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팬이라면 아끼는 선수의 앞길에 약간의 숨통을 틔워주자는 주장에는 동의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면제가 아닙니다 특례를 바라는 것이 팬에게 그렇게 무리일까요?
군대가면 끝이라는 것이 정설이고 결과 또한 그렇게 나오는 종목을 아끼면서
그래도 무조건 대충 가라고 등을 떠밀어야 할까요?
하루가 24시간인데...그중에 약간을 투자해 줄 수는 없는건가요?
약간의 시설을 배려 해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체계적인 팀구성만 해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이라는 사람에게 하는 말인데
왜 그러고 사냐...적어도 가족에게 부끄러운 사람은 되지 말아라
Heartilly
06/01/06 00:2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찬성입니다만 현재는 반대입니다.
국위선양이 기준이어서 현재 음악하는 분, 그림시는 분등
여러 분야의 사람이 혜택을 못받는거면 현재 eSports는 올림픽,
월드컵등 병역혜택, 상무팀혜택을 받을 만한 규모의 국제대회가
없습니다. 국위선양이니만큼 국내대회로는 명분이 서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Sports가 좀 더 커서 국제적으로 충분한 위상을 갖고
그에 걸맞는 대회를 갖을때 비로서 고려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도 방법에 대해선 많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p.s 현재 WCG를 큰 국제대회로 보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WCG는 일단 eSports의 발전을 위해 비교적 자주 열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eSports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일입니다만 희소성의 가치가
사라짐으로 인해서 좋은성적은 거뒀을때 '국위선양'을 했나의 정도를
따지면 마이너스효과를 가집니다.
어째뜬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2년의 공백이 운동이나 게임이나 마찬가지로 메꾸기 힘든
공백입니다만 형평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은 병역특례가 '국위선양'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기초로 생각한 제 생각입니다. 만약 '국위선양'이 목적이 아닌 경우는
제 생각도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오야붕
06/01/06 01:46
수정 아이콘
근데 군대가면 정말 끝이라는 게 정설인가요? 군대 갔다오면 프로게이머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본데요. 군대를 가나 안가나 프로게이머로서 성공하기란 힘들죠..전성기가 3~4년씩 유지되는 선수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구요..다 자신의 노력여하와 재능에 따른것 아닌가요.. 다만 나이가 제법 되서 미래를 생각해서 포기하는 거라고 보는데요.운동선수처럼 그렇게 치명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06/01/06 01:52
수정 아이콘
상무란!!국가체육발전을 계기로 창설된 국군체육부대 입니다.

말그대로 스타크래프트가 체육인가요??댓글 다시는 분들중에

찬성하시는분들이 말씀하신것 축구,농구,배구,태권도,펜싱..기타 운동들

이런것은 되면서 게임은 왜 안되냐고들 하시는데 상무란 부대가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나 아셨으면들 합니다. 말그대로 군 운동선수를 관리

하는 부대 즉..체육부대란 말입니다.

제글의 요지는 게임 = 체육(운동) 이 아니란 말입니다. 앉아서 머리쓰는게 무슨

운동입니까?? 저도 스타크래프트 좋아합니다. 임요환선수 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게임일뿐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라에 국위선양해서 병역면제를 받는것도

6가지정도 있습니다. 면제라고해서 4주군사훈련이 끝이 아닙니다.

훈련끝나고 그분야에서 2년10월간은 복무를 해야합니다. 축구면 축구분야에서..

게임으로 병역면제라..과연 될까요?? 현실적으로 생각 합시다.

현역으로 군복무중인 군인들에게 물어보십시요. 100명중에 99명은 반대가 나올것입니다.

저역시 예비역 출신으로서 반대이고요. 그리고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몇살까지 이어질까요??

과연 30살이 넘어서도 계속 게이머 생활을 할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들 하십니까??

몇몇은 있겠죠. 연봉받는 일부 게이머들...나머지는?? 돈도 제대로 못받고 게이머 생활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할줄 아는것은 게임밖에 없고 월급이란 개념은 없고...얼마 못갑니다.

얼른 새로운길로 찾아 나서야겠죠. 그래야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아무튼 이래저래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정식으로 인정받으려면 아직도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상무팀 창설자체가 정치적인 쑈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가령 김동수씨처럼 차라리 병역특례업체로 들어가면 또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e-sports 는 e-sports일뿐입니다..Sports가 아닙니다..

프로게이머 상무팀 창설이나 게이머 병역면제등은 아직까지는 논쟁이 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타 올드팬으로써 예전부터 봤던 게이머들을 계속 봤으면 좋겠지만

마음속으로는 아닙니다. 그리고 위에 찬성하시는분들 군대들은 갔다

오셨는지요...그냥 궁금하네요..
랩퍼친구똥퍼
06/01/06 02:4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중 군대를 제대하고 와서 좋은 활약을 못하는것은 그 당시와 너무 다르게 플레이가 되었고 수준차가 그당시와 너무 크고 버전의 문제도 있죠. 하지만 현재 생각하면 최고라고 불리우는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등 생각하면 군대갔다와도 그렇게 많은 차이가 안 날듯. 웬지 군대와도 잘할꺼라 생각함. 뭐 만약 밸런스패치가 그 중간에 이루어 진다면 의문이 들겠지만 밸런스가 그대로 유지한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할것이라고 생각함.
06/01/0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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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시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처음 WCG가 열릴떄 그냥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주최한 별로 알아주지도 않는 대회였죠.. 하지만 2003년부터 삼성전자가 공식후원하고 있고 2005년에는 삼성전자가 거액의 돈으로 전세계에 홍보를 했고 윤종용부회장은 앞으로 게임을 이용해 좀 더 마케팅하겠다고 했습니다. 유럽에서 삼성전자가 게임대회를 후원했고 독일 프랑스 영국등지에서 휴대폰판매량 뿐만 아니라 LCD PDP등의 판매량도 급속도로 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게임리그가 단순히 소수만의 놀거리뿐입니다. 하지만 전 언젠가 게임대회사 전 세계에 LIVE로 생중계되면서 엄청난 수입을 올리수있습니다. 수퍼볼처럼 30초광고에 25억씩 받을수 있단 이야기입니다. 그 시작이 스타크래프트였고 스타크프로게이머였습니다. 그래서 국방부는 상무팀 창설에 관심를 보입니다. 물론 정치적인 요소가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이제 만19세이상이면 투표가 가능해 투표인구가 40만명이 늘었습니다. 그 인구를 표용하려는 수작일지도 모르나.. 지금 현재의 이스포츠가 100년후에는 역사에 기록될지 모릅니다. 세계적인 스포츠가 되려면 온라인이 가능해야합니다 . 이제는 그냥 공부안하고 겜만 할줄하는 애들이 먼 면제냐식의 무시..삼성사건같은걸 보면 대한민국 국민의 특징중 하나는 남 잘되는걸 못본다는 것입니다. 좀만 잘되면 배아파하고 익명을 이용해 씹죠..삼성전자가 미래도 없는사업에 투자했을까요? 윤종용씨가 바본가요?
제발 제대로 아시길 바랍니다. 현재가 중요한게 아니라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겁니다.
06/01/0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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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은 이미 1억 2억의 가치가 아니라 100억의 잠재적 가치가 있다는걸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찌질의 시선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겁니다. 자기가 모른다고 무조건 안된다식이 아니란 말입니다. 스포츠냐 멀 어쩌고를 떠나서 한 프로게이머가 군대면제로 큰 스타가 되어 삼성전자의 모델이 되어 나와 삼성전자가 인텔을 제치고 노키아를 제치고 전자사업1위에 오르는데 공헌을 할지 어떻게 아십니까? 박찬호 같은 선수도 물론 대단하지만 저는 그렇게 큰 홍보효과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이번 경우는 다릅니다. 윤종용부회장도 이번 WCG떄 확실히 말하셨구요..
06/01/0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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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프로게이머가 단순히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하는 폐인이라고 생각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자기가 잘하는걸 할려고 공부를 포기했다는게 중요합니다. 자기가 하고싶은걸 향해 달려나간 그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서울대를 들어가는게 존경받는게 아닙니다. 자기분야를 찾아 달려가는 그들이 존경스러운 겁니다. 제가 처음에 주식투자한다고 할떄 많은 분들이 이러더군요.. 미쳤다고.. 대학도 쉬면서 이러는 저를 돌았다고들 하시더군요..하지만 수익이 억대를 접어들자..저를 투자자라고 하십니다.프로게이머가 훗날 전세계적인 홍보효과를 내게 할지 어떻게 아십니까? 연봉몇억이 아니라 잠재가치는 몇백억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미 입증했습니다. 무얼 더 바라십니까.. 선정기준에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삼성전자가 그냥 투자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순익이 7조라고 막투자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보시고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스포츠야 말로 100년후 세계적인 글로벌스포츠 즉 세계인이 모두 울고 웃을수 있는 21C IT시대에 맞는 코드가 될수있다 생각합니다. 단순히 지금 보이는걸 생각하지 맙시다..
06/01/06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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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방부가 이렇게 이스포츠에 관심을 보이는지 이유부터 파악하시길바랍니다..
06/01/0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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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는 대한민국이 인터넷강국 IT강국이여서 먼저 시작했고 가장 먼저 발달했고 여건이 갖춰져있습니다. 지금은 WCG라는 대회가 있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걸 알고 후원하고 있고 좀 더 세계적인 마케팅에 이용하려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프로게이머 상무팀을 추진합니다. 이게 본질입니다. 게임만할줄하는 폐인을 군대안보내는게 아닙니다. 찌질이 근성부터 버리고 본질을 보십시오
06/01/0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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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05’(World Cyber Games 2005·이하 WCG)가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예선전을 거쳐 엄선된 67개국 700여 명의 대표선수, 300여 명의 외신 기자단, 500여 명의 게임업체 관계자, 총 43만5천달러의 상금, 인터넷 실시간 생중계, 그리고 5만5천여 명의 관람객. WCG에서 단적으로 알 수 있듯이 21세기의 게임이란 50원짜리 동전을 먹던 추억의 오락기에서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된 셈입니다. 이 WCG에서 삼성전자는 수백억을 썼습니다. 그냥 돈많아 삽질한게 아닙니다. 이 WCG효과는 여러분들이 상상이상이라는걸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띠~~또져따
06/01/0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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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해도 군대 안 가고, 운동을 잘 해도 군대 안 가죠. 군대갔던 게 억울하면 운동을 하시지 그러셨나요. 군대 갔다온게 손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잘하면 전문성이 있는거고, 폐인이 된다고 다 잘 할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공부 잘하면 성공한다는 인식은 누구나 하지만 공부로 성공하긴 어려운 것 처럼 말이죠.. 상무팀 중에서는 하키같은 비인기 종목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500만의 게임 인구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상무팀 창설을 못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6/0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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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팀 창단은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형태의 병역특례는 어떨까요. 아니면 상근 예비역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저도 좋아하는 선수가 군대 갈 것을 생각하니 조마조마 하지만 국민 정서상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06/01/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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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님 // 과연..대기업 하나가 지원하고 있다고해서 너도나도 할까요?? 라우라님 말처럼 훗날에는 그렇게 될수도 있겠죠..현재가 아니라는 겁니다...너무 멀리 보시는거 아닌가요?? 님 말처럼 되려면 멀었습니다.
실현가능성도 의문이고...너무 긍정적으로만 보시는군요..그리고
상무팀이 왜 창설됐는지나 아시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자꾸 요지를
벗어나고 계신것같네요.그렇게 장황하게 e-sports 에 대해서 설명안하셔도 알고있습니다만...그누가 찬성,반대를 하여도 아직 안되는것은 안됩니다. 시기상조...국민들이 받아들일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라우라님 말씀처럼 됐으면 좋겠군요.

아띠~~또져따 님 // 전 군대갔다와서 억울하다고 안했는데요? 제글에
제가 억울하다고 썼나요?? 저 군대갔다온거 만족합니다. 사회성도 조금이나마 키웠고 사람들도 많이 사귀었고 못해봤던 경험도 많이해봤고
말씀좀 가려서 하시는게 좋겠네요..그리고 하키도 엄연히 체육입니다만?
상무 = 국군체육부대 자꾸 게임하고 체육(운동)하고 동급으로 생각안하셨으면 합니다.
06/01/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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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 그리고 찌질이란 단어가 어떤사람에게나 쓰는지 알고 글에다가 담으셨는지?? 그런식으로 서로 기분나쁘게 안하셔도 될텐데요...
의견에 반박하시는건 좋으나 기분나쁜단어들은 사용안하셨으면 합니다.
심히 불쾌합니다.
06/01/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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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프로게이머들중..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이 군대때문에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는 것은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군대 때문에 게임을 접는다기 보다는... 프로게이머들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실력에대한 자신이 없어지고.. 은퇴를 하고.. 군대를 가는 수순으로 알고잇는데요.
고로.. 군대때문에 프로게이머 생활을 접는 선수들이 많기때문에 상무팀이 창설되어야한다는 논리는 제가 봤을때는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상무팀이 만들어진다고해도 상위권의 선수들은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군대를 연기하고 팀에 남을것 같은데요. 상무가 하루 10시간 혹은 그 이상씩 연습시간을 보장해주는게 아니죠. 훈련도 해야되고.. 군대니까 취침 기상시간 엄격할꺼고..(물론 안가봐서 모릅니다만..)

그렇게 되면 사실 상무팀은 냉정히 말해서.. 프로게이머계에서 다소 뒤쳐지는.. 선수들이 좀더 군 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그래서.. 전 반대합니다.
WordLife
06/01/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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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a //

뭐라 대꾸하기도 귀찮을 만큼 찌질스러운 글이군요. 님은 삼성전자를 하나님 말씀처럼 따르시나 본데.. 삼성전자가 얼마를 투자했던 광고효과가 있던 없던 그게 상무팀 창설의 이유는 되지 못합니다.

님은 도대체 군대를 뭐로 생각하는 겁니까? 상무팀을 삼성전자 홍보팀으로 아시나 보군요. -_-;;

그런 경제적 기준이 중요하다면 한류 연예인들 군대 면제시켜주는게 훨씬 더 큰 도움이 될겁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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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님//
선발기준을 스타 외 종목도 배려하면서 엄격하게 제한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야구도 축구도 상무있지만 아무나 가는 것은 아니죠
일단 상무팀이 생긴다고 치면 특혜를 줄만한 가치를 증명하는 사람만 들어가게 될 겁니다
단순히 군 생활 좀 더 편하게 해보자는 쪽으로 악용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겁니다
정테란
06/01/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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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려 볼까요?
상무팀 창설해서 그다지 부작용 생길 것 없어 보이고 나라 예산 엄청 축낼 일도 없으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일정 시간만 지나면 관심끝입니다.
이스포츠 팬들에게만 관심의 대상일뿐입니다.
왜냐구요?
현재 상무에 소속된 다른 스포츠 선수들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관계자가 아니고서는 거의 모른다 아니 관심이 없다가 맞겠죠.
공론화되니까 말들이 많을 뿐 막상 시행하고 얼마 지나면 금새 잊어 버립니다.
고로 시행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가 생긴다면 차라리 선발과정의 형평성 같은 부분이겠지요.
정테란
06/01/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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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상무팀 창설되고 박서같은 선수가 계속 선수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면 그냥 군대 보내는 것 보다는 이스포츠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쥐꼬리만큼 일지언정 국위선양에 차라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06/0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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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M-375님. 병역 특례업체에서는 프로게이머 활동을 못합니다.
특례업체를 통한 복무는 정해진 분야의 일을 정해진 장소에서 해야 합니다. 원래 출장, 파견 등이 불가하고 부득이한 경우 병무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관리원칙을 지키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기는 불가능하고, 그래서 저는 프로게이머에게 맞는 대체복무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요로리
06/01/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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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테란님// 시행하고 얼마 지나면 금새 잊어버립니다.
고로 시행해도 별문제는 없습니다?

이말은 오류가 좀있는거 같지 않나요?
사람들이 잊는다고시행해도 됀다고 말하는건.... 좀 웃기네요.
상무팀만드는 목적이 뭐죠? 게임감각 이어가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이공계 학생들은 전부 연구실이라도 설치해줘야겠네요
06/01/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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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e]님 // 병특 애기한것은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하라는게 아니라
그나마 게임관련쪽이나 아니면 비슷한부류에서서 일을 해보라는 생각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김동수씨처럼요...그리고 대체복무라는게 지금으로
서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도 마련
되지 않았는데...프로게이머의 대체복무라..조금 그렇습니다.
한다해도 군대를 가지 않는 대체복무이니 군생활보다 기간도 길게..
해야 형평성에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테란
06/01/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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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리님은 스타를 애덜 오락이라고 생각하나 보군요.
이공계 학생들도 병역특례 주장하면 될껏 아닙니까?
왜 본인들의 과감한 대시가 없는걸 다른데서 탓합니까?
국가가 인정하면 이공계의 잘나가는 학생 몇몇도 병역 특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국가의 인정 받으면 되지 왜 스타를 물고 늘어져야 하는지요?
정테란
06/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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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잘되는 꼴 못보는 한국인의 심리가 드러나는 글 보면 이런 말을 먼저 해주고 싶습니다.
"억울하면 출세해라."
06/0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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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테란 // 억울하면 출세해라...프로게이머 되는게 출세?? 웃음밖에는..
출세란 단어는 그런때 사용하는게 아닙니다..프로게이머가 사회적으로
위치가 아주 높나요?? 직업으로 인정도 못받고있는데 출세라..불쾌하셔도 어쩔수 없습니다..
정테란
06/01/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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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출세가 꼭 프로게이머가 출세라는 의미로 해석되나요?
보는 눈을 넓게 가지십쇼.
세상 전반의 열등의식을 가진 사람에게 한 말이라는거 안보이시나요?
요로리
06/01/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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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열등의식이죠 하하 웃기네요 정말.
반대하면 열등의식입니까?
06/01/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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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얼마나 효과를 본게 .. 상무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대한민국이 괜히 삼성공화국이라고 불리는게 아닙니다. 삼성이 실패하면 대한민국은 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시가총700조중 무려 100조가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수출의 13%를 혼자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가 망하는건 대한민국이 망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현재 구조는 그렇습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무너지면 주식은 폭락하고 대한민국은 다시 IMF떄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국가가 삼성전자를 지원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미국 일본 중국도 기업을 위해 국가가 도와줍니다. 도요타가 어떻게 GM를 제치고 1위로 도약할수 있었을까요? 일본 국가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국가와 기업은 서로 결혼은 못하지만 사랑하는 관계입니다. 대한민국은 그 시작을 하려는 거구요. 100년후 미래가 아니라 2005년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정테란
06/0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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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와의 형평성만을 내세우면서 우리도 못받는 혜택을 왜 니들은 오락하면서 받느냐는 식으로 상무팀 창설 반대하는거라면 제눈에는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꼬투리 잡기로 보입니다만...
그 시간에 보다 더 건설적인 구상을 해보십쇼.
남 부러워 하지 말고... 프로게이머가 부러워할 직업이 아닌 아주 초라한 직업인인것 처럼 얘기하면서 그 초라한 사람들 소수한테 특례 주는게 그리도 배 아픈가요?
06/01/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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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선데이님// 자격제한을 둔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군생활 편하게~ 어쩌고 했던 제 말이 좀 과격했던 면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자격제한이라는 것을 다른 종목에서 살펴보면
뭔가 그 분야에서 이뤄논게 있다거나.. 뛰어난 유망주를 위주로 선발하는 걸로 압니다. 상무입단 토너먼트.. 이런 것들을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먼저 업적을 말해본다면 '제대로 된' 얼마되지 않은 프로게임계에서 뭔가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아직까지도 상위권에 있는 경우가 많죠. 그 선수들이 지금의 성적을 유지하기위해서 팀에 남을지 상무로 갈지는 뻔한것 같습니다. 물론 선수 본인이 군대를 빨리 처리하고오자! 라는 마음이 있다면 몰라도 상무를 다녀온 선수가 성적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유망주 선발
프로게임단 감독들을 보면 유망주를 기가막히게 잘 찾아내죠. 그런 분들이 상무의 감독들을 하신다면 유망주 문제는 별 탈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감독들이 상무의 감독을 할 것 같지는 않군요.
게다가 상무라는 팀 자체를 유망주로만 꾸릴수는 없는 노릇일꺼구요.

세번째.. 상무 입대 토너먼트..
이건 뭐 두말할 여지 없죠. 한다면 찬성입니다 -_-;
그러나 이것도 유망주 선발과 같은 문제가 있을거 같습니다.
상무라는 팀 자체가 유망주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06/01/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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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년예산보다 많은 자산을 가진게 삼성전자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주역이 된다고 생각하는 바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기업이 중심입니다. 삼성은 이미 그들만의 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그 자체라는 말씀입니다. 삼성전자 주주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봐서 말씀드리는겁니다. 기업이나 국가에 경제적 이득이 된다면 병역면제는 누구나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IMF가 다시 안올것같습니까? 바로 뒤에 따라오고 있습니다. 외줄타기하는 대한민국이 발전하는데 단 0.001%라도 도움된다면 도와줘야합니다.
정테란
06/01/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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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손해보는 장사할 사람들이 아니죠.
왜 우리들 스스로가 게임계를 애덜 놀이 문화로만 보는지 참...
결국 애덜 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기성세대가 될겁니다.
게임이 그때도 애덜 놀이입니까? 앞으로 10년 정도 후면 게임이라는 문화는 지금의 영화와 비슷한 수준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국가를 움직이는 대부분의 기성세대는 게임에 문외한이니 말입니다.
요로리
06/01/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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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야와의 형평성을 내세워서 꼬투리잡기라
하하 그럼 지금 주장하시는건 일명 E스포츠라고 불리우는
스타크래프트의 장점만 부각시켜서 우기시는건 아니구요?
한쪽만 보지마세요. 토론을 하자는거지 누굴까자는게 아니자나요?
정테란
06/01/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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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이 뭐하는 곳이죠.
스타 커뮤니티에서 그럼 스타는 별볼일 없는 곳이라고 깎아내려야 합니까? 병역특례 받기는 어림도 없는 애덜 오락이라고 우겨 볼까요?
WordLife
06/01/06 18:40
수정 아이콘
Laura //

님 말씀 듣다보면 프로게이머 면제 안시켜 주면 삼성 망할거 같군요. -_-;;
이미 말씀드렸듯이 그럴거면 연예인들 면제 시켜주고 삼성 홍보팀에 집어넣는게 100배는 더 효과 있습니다.

프로게이머의 병역특례는 그런 문제가 아닌데도.. 이해를 못하시네요.
06/01/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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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군대에 있을때 프로게이머가 입대하면 사단 워게이머 시킨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역시 헛소문이었군요.

"사단장님 xx사단 워게이머로 임요환이 들어갔답니다!"

"뭐야? 그러면 우린 홍진호 영입해!"

..라고...고참들하고 놀았는데...
밀가리
06/01/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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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처음부터 읽다가 중간쯤에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네요. 토론으로 잘 나가다가 갑자기 몇몇분때문에 말싸움으로 번진 것 같아요. -"병역특례는 어렵다"라는 생각 = "스타는 애들게임."이라는 생각-이 어떻게 이꼴이 되는지 말이죠.

저의 짧은 생각은 말이죠. 흠흠 . 사실 사회적 분위기로는 상무팀 추진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월드컵 16강을 달성한 선수들 면제도 한참 시끄러웠는데 말이죠. 군사기저하와 여론을 볼때 실현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그리고 WCG 규모가 어떻게 됬던, 대한민국을 뒤흔든다는 기업이 몇백억을 투자를 했던 그건 중요한게 아니구요. 사회적인 인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WCG가 뭐냐고 물어보면... 글세요.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을 조사해도 넉넉히 잡아도 절반이상은 모를겁니다.
게다가 국가적이익을 위한 병역특례라면 프로게이머들보다 우선인 사람들 줄 섰죠.

글실력이 부족해서 결론 내리는게 좋겠네요. WCG나 국내대회의 경제적인 규모나 이익은 현재 크게 중요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군사기저하와 불만섞인 사회적여론으로 피해보는 손해가 더 클뿐이죠. 즉,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최소한 e스포츠가 국민스포츠가 되기전에는 말이죠.
글루미선데이
06/01/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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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님//
입단테스트를 받습니다^_^;;
감독직 문제도 조금만 유도리를 발휘하면 해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선발시에 감독들이 심사관만 맡고 상무감독을 감독들 추천이나
기타 관계자들의 추대형식으로 뽑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단기준도 세계대회 입상자 및 테스트 합격자 중 상위 몇퍼센트 이런 식으로 뽑으면 간단하구요

그리고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요 근래 양심적 병역거부도 인정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면제는 저도 반대하고 어렵다고 보지만 이런 현재에서 상무팀이라는 약간의 배려가 그렇게 힘든 것일까요?
다른 대다수의 사람들의 문제는 단순히 프로게이머도 무조건 가라고 할 것이 아니라
군제도개혁으로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이건...뭐 또 말이 길어질테니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국가적 이익을 위한 특례자가 줄을 선 상황에서 다들 가니까 프로게이머도 가라...
전 오히려 그분들도 아우르는 특례법을 제정하라고 말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6 21:44
수정 아이콘
군의무를 면제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의무도 지면서 선수생명을 이어나갈 최소한의 방도를 마련해달라는 것이고
그 방법이 상무팀의 창설인 것입니다
06/01/06 22:07
수정 아이콘
WordLife//연예인을 왜 넣죠? 삼성전자가 WCG를 우리나라에 왜 홍보합니까? 대한민국에 삼성전자 모르는 사람있습니까? 초등학생도 애니콜이 최고인건 알겁니다. 중요한건 세계입니다. 삼성의 수익의 90%는 이미 대한민국에서 내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 내는 순이익은 4%정도의 수준이구요. 삼성은 브랜드를 강조합니다. 가격을 높게 팔려는 의도죠. 그리고 그 광고에 WCG를 이용했구요. WCG는 프로게이머가 경기를 합니다. WCG에는 프로게이머가 필요하고 프로게이머는 병역문제에 휘말립니다. 그래서 병역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 물론 누구를 어떻게 할건가는.. 앞으로 좀더 논의해야합니다. 삼성은 세계브랜드를 높일려고 이용하는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알아준다고 병역면제 시키는게 아닙니다. 외화를 벌어드릴수 있다는 가치가 있다면 면제 시키는거지요. 인기순으로 하면 동방신기는 무조건 면제되야하지요. 인기떄문이 아니라 돈떄문입니다.
06/01/0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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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가 되어 많은 돈을 벌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인다면 병역 당연히 면제시켜야 한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다른 누구도 마찬가지구요. 그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 .. 재네들이 먼데 병역특례냐 식으로 보지마시고 돈의 관점에서 저는 바라보았습니다. 위의 글보니 제가 막쓴게 보이긴 하네요. 죄송합니다. 그 글들은..
저는 스타리그를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알려드렸습니다. 앞으로의 국방부가 우수벤처인력, 프로게이머 ,스포츠선수등 그 어떤 누구도 대한민국을 알리고 많은 돈을 벌수있는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병역에 특혜를 줘야한다는게 제 생각이였습니다. KBS에서 프로게이머를 게임중독자로 몰았던거처럼 피지알은 제발 안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안하고 축구하면 스포츠고 공부안하고 게임하면 중독자가 아니라는겁니다. 사람의 인식이라는게 이렇게 무섭군요. think diffrent
WordLife
06/01/06 23:19
수정 아이콘
Laura //

삼성에 프로게이머가 도움이 되겠습니까? 한류 연예인들이 도움이 되겠습니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화 벌어들이는게 목적이라면 프로게이머보다 한류 연예인들이 100배는 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병역면제의 기준이 돈을 얼마나 벌어들이는지라.. 돈을 많이 벌어들이면 병역에서 면제되고 돈을 못 벌어들이면 군대나 가라.. 아주 좋군요.

Laura님.. 님은 근본적으로 군대에 대해 뭔가 잘못 생각하고 계십니다. 군대는 돈 못벌고 못난 사람들만 집어넣는 곳이 아닙니다. 돈을 잘벌건 못벌건 잘났건 못났건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겁니다. 평등한 의무죠.

단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몇몇 특별한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해 주는 겁니다. 돈을 많이 버는게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기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국민분열을 조장하는 기준입니다. -_-

병역특례에 반대한다고 해서 프로게이머를 게임중독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여기에 아무도 없습니다. 님의 그 흑백논리와 이분법이 더 무서운 겁니다.

피지알에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 이스포츠에 애정이 없는 분이 어디 있습니까?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도움이 된다는데 왜 반대하겠습니까?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이라도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 볼때.. 분명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 겁니다.

피지알에 들어오는 분들은 이스포츠의 매니아 입니다. 매니아층에서 조차 왜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메렁레피
06/01/06 23:34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스타의 팬입니다만...

1. 동방신기나 프로게이머, 혹은 한류연예인이 병역 당연히 면제해야 된다고 하면 공감할 국민들이 몇 퍼센트나 있을까요??
2. 올림픽 운동종목에서 금메달을 땄을때, 월드컵에서 사강에 들었을때 환호성을 지를 국민들하고 WCG, WEG에서 우승했을때 환호성 지를 국민들 숫자가 몇배가 차이가 날까요???
3. 우리나라에서 하는 그 수많은 운동종목중에 상무팀이 있는 종목은 얼마나 되고 해마다 상무팀에 들어가는 운동 선수는 몇 명인지 아십니까??

pS 차라리 K-1선수들 병역 면제 하자고 하는게 우리나라 일반 국민들한테 더 잘 먹힐것 같습니다...
메렁레피
06/01/06 23:36
수정 아이콘
참고로 그 대단한 쇼트트랙도 상무팀이 없는거 알고 계십니까???
06/01/07 00:17
수정 아이콘
WordLife // 너무 돈으로만 모든걸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극단적인 의견을 제가 냈던거군요. 제가 그토록 두려웠던건 대학졸업후 40%가 취업을 못하고 신용불량자는 500만이며 나라빚은 IMF보다 많은 200조입니다. 저는 죽는거보다 가난이 더 싫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보니 극단적으로 말했네요..
06/01/07 00: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돈을 벌수있는 가치가 있는 사람은 병역을 면제해야한다는게 그래도 제 생각입니다. 평등의 의무에 위반 될지는 몰라도 그 분들 덕분에 먹고사는 많은 분들이 있을수 있기떄문입니다. 지금은 소수가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게 맞기떄문입니다. 결코 국민분열을 조장하는게 아닙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한거죠..
06/01/07 00:2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를 본다고해서 다 이스포츠를 긍정적으로 보진않습니다. 제친구들은 대부분 스타를 즐겨보지만 다들 해마다 그러더군요 이번년도가 끝이라고.. 더이상 누가 스폰서를 하겠냐며..그게 5년쨰네요..올해도 누가 그럴지..어찌되었든 이스포츠가 좀 더 커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WordLife
06/01/07 00:30
수정 아이콘
Laura //

예. 님의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개인적인 가치관에 대해선 아무도 뭐라 할수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병역의무의 예외를 논한다면 적어도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가치가 기준이 되어야 하겠죠.

제 리플들이 건방지고 비꼬는 부분이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끝까지 성심성의껏 의견을 남겨주시는 님을 보니 제 행동이 옹졸했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지금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지만.. 앞으로 프로게임계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되어 프로게이머의 병역특례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7 00:30
수정 아이콘
그럼 그쪽도 만들자는 노력을 해야지
왜 그쪽도 없으니 스타도 없으라고 해야합니까?
발상만 전화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또한 그리고 그들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서 면제받을 꿈이라도 꿀 수 있습니다
기회라도 있는 쪽과 기회조차 없는 쪽을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6/01/07 04:0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내부를 들여다 보면 스타크래프트 한 게임에만 목을 매달고 있을 뿐.. 나머지 게임은 전멸입니다.
그리고 스타 같은 국민 게임은 이제 다시 나오지 않을 거라는 게 문제입니다. 게임만 우수하다고 될 문제가 아니지요.
알다시피 IMF, 초고속인터넷, 피시방이라는 사회적, 문화적 충격을 발판삼아 커온 게임이니까요.
현재 이스포츠 규모로는 반대측을 설득할 힘이 부족한데다 이런 취약함이 있기 때문에 장미빛 미래를 단언할 수도 없는 상태..
그래서 시기상조라는 말에 반박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06/01/07 10:11
수정 아이콘
Artemis<님>// 일단 제가 호칭을 안붙인점은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라구요(다른글에서도 그랬지만)
전 '성공'의 기준을 두고 말씀드린 겁니다. 물론 스포츠도 공부처럼 자기가 원하는 때 시작할수 있죠. 하지만 성공의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마찬가지로 공부도 어느정도 창의성이 있을때 자신의 연구를 해야지 성공할수 있는것이고요. 아무튼 이 일은 상무팀 창설과는 거리가 먼것 같으니 접어두도록 하죠. 제가 조금 논지에서 벗어난 거 같군요

정테란님// 그럼 피지알이 스타커뮤니티이니까 무조건 프로게이머들이 병역특례를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 곳입니까??

Laura 님// 삼성이 도박을 했을수도 있고 안정적인 선택을 했을 수도 있지만 그건 님이 삼성의 간부가 아닌 이상 모릅니다. 삼성에선 분명 이스포츠는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해 투자를 했는데 핀트가 어긋나 이 판이 망해버릴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분명 이판은 불안정합니다. 스타중심에다가 스타도 임요환선수가 군대에 가버리거나 은퇴하게되면 상당히 암울해지죠) 그리고 '기업이나 국가에 경제적 이득이 된다면 병역면제는 누구나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프로게이머 말고도 군대에서 보낼 2년동안 더 열심히 자기 일을 해 군대갔을 경우보다 훨씬 더 성공할 사람들도 많다고 보는데요. 이런 사람들 다 군대면제시켜줘야 할까요? 군대가는 것은 국민의 '의무'입니다. 국방의 의무요. 단지 '돈' 때문에 의무를 버린다는 주장이시면 할말 없습니다
항상웃자
06/01/07 18:02
수정 아이콘
아마도 상무팀 생기면 가장 많이 피해봤던 사람과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적어봅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예전 프로게이머였고, 프로게이머 하기 전에는 태권도선수 국가대표까지 했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상무에 들어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선배들이나 저나 모두 상무팀을 가길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먼지 아십니까?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상무팀이 머 대수라고 반대하는건지.. 맞습니다. 상무팀 일반 현역보다 몇배 더 힘듭니다. 똑같이 일과하고 똑같이 근무 스고 예외는 없습니다. 또한 일반 사람들은 상상할수 없이 힘든 새벽운동과 야간 운동이란게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아무리 구타가 있다고 하지만 운동선수들보다 심할까요? 저 같이 그쪽길을 가야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상무팀을 가길 원치 않습니다. 전 그래서 일반 현역으로 가서 사실 태권도 교관으로서 10군데 이상에 부대를 파견 다니다 왔습니다. 근데도 운동보다 게임보다 군대란 곳이 훨씬 편했습니다. 또한 군대 때문에 프로게이머 생활할때 우승하고 나서 1달뒤에 군대 갔습니다. wcg나 방송대회나 모든 시드까지 받은 상태서 갔던 사람이라 누구보다도 피해자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프로게이머들이 상무팀 가는것에 절대적으로 찬성하는 바입니다. 위에분이 그러더군요. 게임은 자신이 노력하면 다시 복귀할수 있다고.. 저 군대에서 2년6개월 동안 정확히 휴가 213일 나왔고, 그 휴가 기간동안 3000게임 이상했습니다. 또 군대안에 컴퓨터가 있어서 매일 부대원들과 스타했습니다. 프로게이머가 100년동안 컴퓨터랑 겜하면 복귀가 될수 있을까요? 저 정말 다시 복귀 할려고 무지 노력했는데 안되더군요. 그 이유는 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나이 때문인가 --;; 면제도 아니고 더 힘든곳으로 간다는데 왜들 반대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상무팀이 정착이 되면 e스포츠쪽도 발전하고.. 우리나라도 발전하고....

프로게이머 동생 애들 정말 불쌍합니다. 도와주지는 못해도 방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starofsense
06/01/07 19:12
수정 아이콘
아..이광수 선수...아니 이광수님 ㅠㅠ
군대 가셨을 때, 우승까지 했던선수가 갑자기 어디 가셨나 궁금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저도 반대 입장이었던 사람인데 다시금 고민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ㅠㅜ
06/01/07 19:57
수정 아이콘
그냥:-)님// 삼성이 후원을 한건 삼성전자칸이 아니라 WCG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이미 홍보할 이유가 없죠.. 거액을 들여서까진요.. 삼성전자가 국제게임대회에 투자한게 WCG뿐만아니라 유럽에 여러번 투자했습니다. 꽤 돈이 많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원스폰서로 했구요..
06/01/07 20: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가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에 특혜를 줘야한다는건 지금 상태가 너무 불합리하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가치있는 분들을 보내지않으므로써 대한민국 전체가 가지는 이득은 상당합니다. 평등요? 그건 그떄 그떄 다릅니다. 이건 평등을 넘어 국가의 존폐가 달린 문제거든요. 더이상 대한민국이 특히 금융인재, 이공계인재들을 시간아깝게 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한해만 외국금융이 우리나라에서 뺴간 돈이 30조원입니다. 선진금융 앞에 속절없이 당했죠.. 더 이상 그런꼴 보기싫어서 하는 소리였습니다.
06/01/07 20:06
수정 아이콘
외국계 은행 펀드매니저 평균연령은 만29세 입니다. 엄청 젊죠.. 왜냐구요? 금융은 속도 판단력이 좌우됩니다. 용기도 필요하구요. 젊을수록 유리하다는게 모두의 생각입니다. 20대의 금융인재들을 보내버리면 측히 금융은 계속해서 시장을 주시해야하는데 감각을 잃게 됩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죠. 우수인재들의 병역에 대한 특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06/01/07 20:09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평등을 주장하는건 스탈린식발상이구요..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면 평등을 깨질수 있습니다. 융통성이 발휘되야할 시기라 생각됩니다.
06/01/07 20:58
수정 아이콘
로라님 얘기에 거의 전적으로 찬성하는 편입니다만,
언제나 문제가 되는 것은 '기준', 즉 '어디서 끊을 것인가'하는 거죠.
에휴...저한테 시키고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지지를 해준다면야 얼마든지 잘 할 자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제로 퍼센티지죠..
이소야 유키
06/01/07 23:37
수정 아이콘
흠..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 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사실 상무팀을 살펴보면 정말 몇개없습니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종목만 있죠.

상무팀 창설 조건이 올림픽에 있는 종목중에서 선발한다고 합니다.
올림픽 종목이라고 해도 다 선발되는것도 아니란 말이지요.
카누라던지 승마라던지 이런건 상무팀도 없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상무 프로게임단 창단을 위해서는 이때까지 지켜온 규칙을 바꿔야되죠. 기준은요? 팬수? 국제경기? 국위선양? 어떤 기준입니까...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여론에 휩쓸리는 법이고 규칙이라면 그게 정말 지킬 가치가 있을까요?

하나만 비교를 하자면 아시아에서만 한다지만 바둑도 인지도가 있고, 나름대로 국위선양도 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어른들이지만 팬층도 두텁고, 국제 경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상무팀이 없기 때문에
바둑기사들은 일부러 초졸, 중졸로 학력을 마침으로써 군대를 가지
않습니다. 어떤게 정말 올인하는 것일까요?

법을 바꾸란 이야기는 쉽게 하지 마십시오.
06/01/08 01:33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
마이너리그 준비하셔야지요...
또한 바둑 얘기 한마디 하겠는데 바둑은 고대시대부터 전해오는 것이고 스타는 since1998?
이스포츠라는 말 자체를 초고속화 시대 가만하여 100년후 거론 대상임.
또한 WCG 외국에서 인지도 전혀 없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6/01/08 02:02
수정 아이콘
뭐 솔직한 제 생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많은분들이 리플로 말씀하셨으니 생략하구.


상무팀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이스포츠라는게 컴퓨터를 매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군대 보안 문제상+_+ 아스트랄 하지 않을까요? 자체연습만 하기엔 너무 상향 평준화 됐으니......
아 또 +_+ 후임이 선임을 개인전에서 만나서...바를수 있을까란..
커다란 문제에 직면..+_+
율리우스 카이
06/01/08 11:06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생각해온건데.... 군대가는 시기.. 자기마음대로 40살전에만 1년씩 끊어서..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알기로 외국에서 이렇게 하는데 많이 있는걸로.. ) 인생에 있어서 다들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 다를텐데.. 왜 꼭 정해진 시기에 군대가야하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잘안됩니다.
경규원
06/01/08 14:19
수정 아이콘
상무팀 건의는 정치적 이득을 얻기위한 선전용일뿐입니다. 현재 스포츠계에서 병역 면제나, 혹은 상무로 가는것은 적어도 일반인들이 공감하고, 대다수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해지고 있고,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도 면제 안될정도이고 올림픽/아시안게임만 면제가될정도로 엄하죠.

그런데 게임계 솔직히 까놓고 보면, 스타크래프트 빼구, 과연 딱 25세로 짤라서 보면 과연 이름을 아는 사람조차 몇몇이나됩니까? 카트 아는사람?워크3 아는사람 국민의 5%나 될까요? 심지어 게임계가 이스포츠라는것을 아는 사람도 적습니다.
그런데, 게임만을 위해서 상무라는 건 시기상조라고해도 아주큰 시기상조이며, 정치가들의 인지도를 위한 노력 그 이상이라고는 1g도 평가할수 없네요.

더욱이 그 선수를 선발할 사람 관장하는 부서조차 통일되지 않은 일개 법인들이 운영하며 그들이 만들어진지 이제 겨우 2~3년이고, 아직 그 권위조차 많은사람들(아주 작게 잡아 국민의 10%라도 wcg weg의 권위를 인정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가슴에 손을 언고 생각해봅시다.)이 의문을 같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방송리그 수상이라고 하면, OTL이네요) 선수를 뽑는다는것은 정말 게임에 관심히 있어서 그런는것 밖에 안보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09 03:34
수정 아이콘
결국 그렇다면 게임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이쪽은 주저앉아버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작 군대가기 전 몇년동안 잠깐 하는 일로 잘되면 좋고 아님 말자일지도
선수 생명이 이렇게 짧아서야 지금있는 스타들 군대가고 은퇴하면 신규선수들이 이정도 붐을 유지시켜줄 수 있겠습니까?
또한 비스폰팀의 스폰 해결도 아주 요원한 문제겠습니다
스폰을 해주자니 몇년도 안되서 다들 군대갈 나이대들이고
복귀사례는 커녕 재기실패 밖에 없는 곳에 무슨 용기로 돈을 넣겠습니까;
메이저리그 계약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 군의무일진데...
하물며 그보다 더 낮은 위치에 있는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이 올까요-_-

무조건 가라 그리고 우리는 재미 떨어지면 안보면 되는건가요...
이쪽 외의 사람들이 비판하면 이해를 하겠지만 왜 팬들이 좀 더 좋은 쪽을 놔두고 굳이 가야된다라고 하는건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복무는 인권위 결정도 그렇고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이게 정상이구요
또한 올림픽 아시안게임만이 아니라 월드컵 그리고 이번엔 야구쪽에서 wbc도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신념으로 대체복무를 원하는 집단도 있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근데 왜 우리는 팬들이 나서서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데 여기에 나서서 반대를 해야하나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하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아니다 아니다들 하시는데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럼 군대 갔다 와서도 선수 생명을 이어나갈 방도는 무엇이고
그런 사례가 있었는지는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jagddoga
06/01/09 09:21
수정 아이콘
율리우스 카이사르//
당장 총들고 뛰어서 싸워야 되고
비상 걸리면 몇일을 야전생활하고 그러는데 당연히 체력이 되는
젊은 장정을 뽑는거 아닙니까?

우리나라는 휴전국가입니다. 말그대로 전쟁을 쉬고 있는 국가지요.
지금도 심심치 않게 철책선에서는 총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외국에 당장 우리나라 처럼 안보에 위협이 있는 국가가 몇이나 될까요?

심지어 중동에 이스라엘은 여성들도 전투병이 있고
똑같이 현역복무를 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06/01/09 12:57
수정 아이콘
Laura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군대는 모든 국민이 가지는 평등한 의무이다... 국가적 필요에서 나온 논리일 뿐입니다.
어느정도의 합리성을 바탕에 둔 특례제도가 이미 많이 존재합니다. 평등의 논리 안에 합리성을 위한 예외를 두고 있다는 겁니다.
프로게이머 문제도 적절한 예외, 다수가 이해하고 인정할 만한 수준의 방법과 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면제시켜주자니 말도 안된다. 면제 시켜주자는 얘기 누가 한 적 있다고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내가 하는 한 마디는 남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작은 게시판의 한마디 댓글이라도 의견을 낼 때는 어느정도 고민하고, 상대의 생각이나 기존의 사실들을 다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내 생각이 정리된 후에 의견을 냈으면 합니다.
이소야 유키
06/01/09 16:24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그렇게 따지면 복지예산 비율 막 늘린다는데 반대는 왜하며, 군복무 모병제로 바꾸자는데 반대는 왜하며, 보도블럭 새걸로 교체한다는데 반대는 왜하겠습니까? 무조건 포지티브하면 다 괜찮다? 그건아니라고 봅니다. 팬층이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그리고 거의 대다수의 스포츠종목은 선수생명이 짧습니다. E스포츠가 더 짧긴 하죠. 타종목보다 시작점은 빠르겠지만요.
e스포츠 진흥을 바라는건 팬으로도 당연하다고 보지만, 형평성에 어긋나면서 까지 e스포츠 진흥을 바란다는건 집단이기주의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같은말 계속 하게 하지 마시고 제가 위에쓴 글이나 보시고 반박을 해주세요..

사족)
그리고 누가 면제시켜주자고 한적없는데 이야기를 꺼낸다?
이글로 따지면 먼저 꺼낸 쪽이 어느쪽인지.. 참....
글루미선데이
06/01/09 21:39
수정 아이콘
이소야 유키님//
같은 말 계속하기 싫으시면 하지마세요-_-
전 토론게시판에서 제 의견을 말하고 있을 뿐인데
딱히 이소야님을 지칭해서 한말도 아닌데 그런 지적을 당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제가 언제 말을 계속 하시라고 강요했나요-_-

그리고 하나의 사안을 가지고 여러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제가 같은 이야기 반복할수도 있긴 있습니다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자게라면 그만 답시다정도까지 나오면 이해하겠지만
토론게시판에서 왜 그런 말씀하시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토론하라고 있는 곳 아닌가요;;;

또한 글을 보고 반박을 해달라는 것인데 제글은 안읽으십니까?
이소야님에게 직접적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제가 여태 쓴 글을 읽어보면
그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저는 글 쓰고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갑자기 보고 반박을 해달라니 조금 생뚱맞은 느낌입니다
여태껏 써온 글들이 반박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궁금한게 진작에 찝어서 말씀하셨다면
제 입장을 직접 알려드렸을텐데 말 한마디 없으시다가
갑자기 제가 피하기라도 한 것처럼 내 주장부터 보고 반박해달라니요
내 글이나 보고오라는 조언은 좀 기분이 그렇네요
진작에 봤습니다 저를 향해 하신 말씀이면 그렇다고 말이나 해주시던가요

그리고 면제에 관한 문제도 저에게 말씀하신건가요?;;;
그렇다면 전 분명 상무팀을 원하는 입장이지 면제시켜달라 한 적은 없습니다
물론 아니시면 그냥 넘어가주시면 좋겠습니다;

ps:그리고 전 딱히 집단이기주의라고 보지 않습니다
아끼는 존재들에게 좀 더 나은 쪽의 길을 열어주고픈 욕구가 왜 이기주의일까요?
글루미선데이
06/01/09 21:41
수정 아이콘
또 형평성이란 문제도 그렇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특례를 받고 있습니다
들어가기 어렵던 쉽던 말이죠
특례를 안받는 사람과의 비교만이 아니라 이미 혜택을 받고 있는 층과도 비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없는 혜택을 달라는 것도 아닌데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06/01/09 23:31
수정 아이콘
형평성에 아주 크게 어긋남
06/01/09 23:32
수정 아이콘
20대중반 이후부터 반대확율 99.9999999999999999999%
이런뷁!
06/01/09 23: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생각엔 상무팀이 생긴다면 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프로게이머 한다 할껄요 ㅡㅡ
김테란
06/01/10 19:47
수정 아이콘
이런건 현30대가 50정도 나이가 되는 10여년 후에나 논의될 수 있는 것이죠. 타스포츠의 상무팀이나 병역면제혜택등도 그정도의 넓은 공감이 바탕이 된것이고, 징병제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E스포츠도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박찬호,이창호때를 생각해보세요. 징병의 원칙에 조금이라도 손을 대는 일은 그리 쉽게 이뤄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어중이떠중이 상무가는 선수들에 비해서 스타크의 몇몇선수들이 일반병으로 군복무하는게 더 아깝기는 합니다만, 그렇다해서 스타크상무팀창설까지 현재 논한다는건 지나친 비약이죠. 타분야에선 그만큼 아까운 인재들 없어서 군대보내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스타크 상무팀창설을 논의할게 아니라 다른방면으로 혜택을 검토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산업발전의 기여도나 가능성등을 인정해서 산업체근무로 대체할 수 있는 방향 말이죠. 야간에라도 연습하여 기량이 녹슬지 않을 수 있다면, 그리고 기량유지를 위해 메이저개인리그에만이라도 참가가 허용된다면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 봅니다.
김테란
06/01/10 20: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 개인적으론, 임요환,최연성선수등이 군대가는 것보다 장재호,천정희선수가 군대가는게 더 아깝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E스포츠에 합류하여 국위선양에 기여할 게임들을 위해서 이런선수들의 병역특례의 길을 여는쪽을 모색해야죠. 스타크에 대한 혜택을 논하고 있는건 팬들의 지나친 욕심에 의한 좁은 생각일 뿐이라 봅니다.
06/01/13 09:53
수정 아이콘
군대는 국민의 신성한 의무가 아닙니다. 국가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일 뿐입니다. 필요에 따라 예외를 두고 있고 변경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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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안시성 전투에 대해서... [25] 친정간금자씨!8409 06/09/26 8409
1414 드라마의 역사왜곡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5] 율리우스 카이9220 06/09/23 9220
1413 PGR에서 공지사항에 포함시켜 퇴출시켰으면 하는 언어가 있습니다. [22] The xian8500 06/09/17 8500
1412 스타크래프트2 예상 스토리를 해보자!(가정) [16] 일택9163 06/09/17 9163
1410 스타크래프트 매니저(SM)의 제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1] papercut9422 06/09/12 9422
1407 이런 점이 아쉬워요! 뭐가 있을까요? [5] 종합백과6686 06/09/07 6686
1406 동족전 문제. 이런 방식은 어떨까? [동족전용 맵 지정] [3] 가자5788 06/09/07 5788
1405 엔트리 제출 시기조정 방법 [6] 김연우5846 06/09/06 5846
1404 프로리그 진행 방식 의견 모음 [6] 김연우5872 06/09/06 5872
1402 [제안]새로운 프로리그 형식...이런 건 어떨까요? [17] Gold Digger6954 06/09/03 6954
1400 박정희가 없었어도 경제발전은 가능했는가? [114] TheMilKyWay10293 06/09/03 10293
1398 매국이 곧 애국이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9] Adrenalin8616 06/08/20 8616
1397 국제사회에서는 과연 힘이 정의일까? [17] 잃어버린기억6550 06/08/16 6550
1396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보수계열 시민단체 의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4] The xian8067 06/08/15 8067
1395 노약자에 대한 자리 양보에 대해서 [99] utopia071612476 06/08/11 12476
1394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관해서.. [65] The_ReD7533 06/08/10 7533
1393 연일 계속되는 폭력 시위라...평택 미군기지... [15] 쉿~!6231 06/08/05 6231
1392 글의 코멘트화 라는 공지사항에 대해서 [4] 올빼미5584 06/08/05 5584
1391 결승전 무대, 그리고 준비 [10] 쿠엘세라6068 06/08/02 6068
1390 과연 게임이 두뇌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가? [30] EzMura7109 06/07/31 7109
1387 스타 맵에 대한 새로운 제안. 종족전 별 맵. [10] [C.M]ErIcA7323 06/07/28 7323
1386 [스포일러무]괴물 정말 한국최고의 영화인가? [40] Inc7427 06/07/27 7427
1385 개인리그 폐지...프로리그 확대... [71] love8914 06/07/26 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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