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13 00:10:42
Name nowjojo
Subject 토스를 강화시키기만을 위한 패치는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토스 유저인건 다들 아실테구..)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왕따유닛인 다크아칸과 스캇을 강화시키는 것은 좋은 생각이지만
단지 토스를 강화시키기 위해 수정을 하는거라면, 패치가 과연 필요할까..? 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그 근거인즉슨.. 1.08현재 로템과 라이벌리에서의 토스 대 저그전은 토스가 매우 강세입니다.
반론을 제기하실 분도 많으시겠지만..
이것은 제가 느끼는 로템에서의 대 저그전, 그리고 겜비씨 무한종족최강전에서의 전적을 근거로 합니다.

- 맵 적응력이 가장 떨어지는 종족이란 말이죠.

맵이 어떻건 대개 테란은 한우물을 파고 저그는 유연하게 상황에 따라 이거저거 뽑아다 씁니다. 그에비해 토스의 테크와 생산은 상대적으로 미묘합니다.

수없이 많은 전투를 치뤄온 로템과 라이벌리에서 토스가 가장 강하다는 것..
(스타 초창기부터 로템은 저그맵이라는 주장이 다수요, 테란맵이라는 주장이 다음이요, 토스맵이라는 시기가 가장 짧았습니다.)

그리고 저그를 위한 변화가 이루어졌던 네오사볼을 제외하면 아마도 모든 맵이 대회에 두번째 쓰여질 때 토스의 성적이 보다 좋았을 겁니다.(이건 제 추측..)

손대기 어려운 밸런스 수정보다는
메이저대회에서 새로운 맵이라고 무책임하게 툭툭 던지지 말고 pgr대회나 종족최강전 등의 이벤트성 대회를 통해 검증이 끝난 혹은 문제점이 알맞게 수정된 맵을 사용해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온게임넷이라면 챌린지리그에서 맵을 테스트한 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사용하는 등의 방식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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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2/08/13 06:55
수정 아이콘
저의 계속된 주장은, 현재 토스의 승률은 거짓이라는 겁니다. 홍진호 선수가 라그나뢰크에서 1승 1패로 50%의 승률을 보였다고 라그나뢰크가 벨런스 맞는 맵입니까? 아니죠. 그와 같이, 현재 가장 활약하는 프로토스 유저인 박정석 선수는, 테란계의 이윤열이나 저그계의 홍진호 선수와 같은 레벨인 겁니다.
그런 말인 즉, 어떤 예선을 통해 올라온 게이머들은, 종족을 불사하고 비슷한 승률을 가진 사람ㄷ르이 올라오며, 그렇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톱랭커들만이 올라와 프로토스가 1명, 2명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톱 랭커 들이기에 승률이 유지가 도고요
스타사랑
02/08/13 17:58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 프로토스가 강하다니 .....
로템에서 프로토스들이 힘없이 무너지는꼴을 많이 봐왔습니다
한선수만 빼구요
12시2시가 아니라면 플토의 승률이 저그의 승률보다 낮죠
위의 김연우님이 주장한대로 프로토스의 박정석선수외 톱랭커들이 프로토스의 승률을 올려주고 있는거죠
박정석 선수 외 한두명 선수들을 제외한 많은 프로토스유저들이 로템에서 저그와 재대로된 힘싸움 못해보고 지는꼴 많이 봤습니다 물론 저그도 그렇게 많이 졌겠죠
리그에서 8강 4강 가면 플토유저들이 몇몃 있던가요?
한두명정도 있을겁니다 4강에서는 거의 모습도 안보이구요 가끔식 올라옵니다 지금 가장 잘 나가는 플토의 박정석 선수도 테란의 황제 임요환선수나 이윤열 , 홍진호선수정도의 승률을 거두었던가요? 안그렇잖아요 플토를 위한 패치는 게임에 밸런스를 깨드리지 않는 정도로 플토를 살짝 강하게 해주는것 정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02/08/13 19:30
수정 아이콘
02/08/13 19:34
수정 아이콘
리그에서 8강 4강 토스유저 없는 이유는 위에 써 놓았습니다. 그러나 대회맵이 로템과 라이벌리라면? 거기에 섬도 낀다면? 토스유저가 못해도 1/3은 되리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간다이~*
02/08/13 20:44
수정 아이콘
로템은 위치상의유불리가 큰편의 맵이기에 리그맵으루 어울리지 안타구생각함다.
02/08/13 21: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스카웃의 강화는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커세어, 캐리어라는 공중유닛 최강 조합을 가진 플토가
스카웃까지 굳이 필요가 있을까요?
02/08/14 02:55
수정 아이콘
커세어, 캐리어와 스카웃은 용도 자체가 다릅니다. 커세어는 대저그전에서 정찰, 오버로드잡기. 섬전에서는 공중장악으로 쓰이고.. 캐리어는 결정병기나 역전병기로 쓰이죠.. 하지만 스카웃이 쓰인다고 한다면.. 이름 그대로 '스카웃' 으로 쓰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대정도 뽑아서 정찰/멀티견제에 쓰일수도 있고요.. 드랍쉽 요격하는 데에 사용할 수도 있지요.
02/08/14 19:47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스카웃으로 쓰기에는 값이 비싸여 ㅠ.,ㅠ;;
02/08/15 18:31
수정 아이콘
값이 비싸니까 내려야죠 -_-;
스파이더마인
02/08/25 16:33
수정 아이콘
패치로 스카웃 값은 게속 내려 갔지만 별로 구경할 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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