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30 02:59:41
Name 이재호
Subject 개마고원에서 테란vs저그 전의 저그의 전략
오늘 성학승선수와 변길섭 선수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개마고원의 경기를 보고 드리는 말씀인데욤
다른 분들께서 이미 생각한 것이거나 쓴글이라면 이글을 읽어주신분들께 죄송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초반 멀티를 먹게되면 벙커링을 당하거나 벙커링 말고도 중반의 마린매딕의 언덕위
공격이나 언덕의 길로 뒤돌아 가는 일을 당하잖아요...
그러니깐 애초에 초반멀티 먹을 해처리를 앞마당 언덕의 출구 쪽에 지어서...
약간이나마 테란에게 벙커러쉬 당할 위험을 줄이고
가스만 먹는겁니다....
가스만먹고 투가스에서 무탈이나 럴커를 많이 운영하면서 그다음 세번째 해처리를
원래 앞마당 위치에 짓는거죠...
가스유닛이 적게 나와서 테란에게 고전을 하는듯 하는데....
일단 투가스만 먹고 미네랄은 본진 미네랄만 활용하면서 겜을 운영하면
보통 본진 투해처리나 앞마당을 먹는것보단 좋은겜이 나올듯 하네욤...
하지만  이것도 5시와 7시에선 힘들듯 하네욤....
헛소리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즐겜들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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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귀공자
02/11/30 12:44
수정 아이콘
괜찮은거 같네요.. 5시와 7시는 어렵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가스만 빠리 채취할수 있게 해처리 지면.. 벙커링이나 언덕으로 돌아는것도 어느정도 방어할수 있을거 같고..
칼잡이질럿
02/11/30 13:40
수정 아이콘
이거 전에 엄재경님이 말씀하셨던거 같은데요
강도경선수가 썼었다고 들은거 같은데
이재석
02/11/30 15:27
수정 아이콘
엄재경님이 말씀하셨었죠,, 근데 방송경기에선 아무도 안 쓰네요..
선풍기저그
02/11/30 23:44
수정 아이콘
그거 괜찮네요.괜히 앞마당헤처리에 미네랄잔뜩있으면 드론중독증걸린 저그유저들은 배에힘주고 드론찍다 한번에 밀릴염려도 없구. 굿아이디어
윤승렬
02/12/01 04:46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 제가 2시저그걸리고 상대 12시 테란일때 자주 써먹었던 전략인데요....
괜찮을듯 싶긴한데 로템의 경우는 나머지 미네랄 해처리도 쉽게 먹을수 있지만 개마는 먹는다면 재견제를 당할 위험성이 크죠
아....지금 생각나건데 가스 이러케 먹고 가스 연연하는척하면서 저글링 버로우로 한번에 싸먹는것도 괜찮을듯 한데;;
또 여러번 사용해본 제 생각엔 미네랄이 엄청 모잘라서 한다면 러커 드랍쪽을 생각해봤음 하네요...언덕도 있어서 비교적
조이기에 자유로울수 있고 무탈단독으로만 뽑고 러커로 전환하여도 돈이 부족하고 저글링과 조합하기도 힘드니까요
윤승렬
02/12/01 04:5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 개마고원 저그대 테란 저그의 전략도 올려볼게요
일단 문제는 돌아가는 언덕이 있고 앞마당이 비교적 본진과 가까운것이죠 멀티만 돌리면
앞마당이 열려있어 조이기를 풀든 상대 견제하든 저그쪽으로 유리하게 됩니다. 본진플레이로 테란 상대하기도 쉬운일은 아니구요
결국 1해처리플레이나 앞마당먹고 지키는쪽으로 가게 되죠 저는 2가지를 추천해봅니다
1. 12드론 스포닝(저그대 저그식의 빌드로)2번째 해처리로 앞마당 먹는것입니다.저그대저그할때 이빌드를 쓰면 비교적 저글링 수가
많을수 있고(2부대까지나오죠 저그대저그전에선여) 패스트 러커를 한다면 패스트아카가 아닌 이상 파벳과 메딕수를
조합 하여 오기는 힘들죠(임요환선수는 노메딕 마린파벳을 쓰기도 했죠 9드론러커상대로) 12드론 스포닝러커가 9드론보다
크게 느린것도 아니니 갖추어 나오긴 힘들죠 저글링 발업되면 갖추더라해도 수파악이 힘들면 나오기 힘들구요
2. 앞마당을 먹고 언덕지형올라가는 부분에 성큰닿게 지어놓고 저글링 발업하여 버로우 해놓는것입니다
좋든싫든 테란은 무빙할수밖에 없고 무빙명령한경우 보통 테란은 자기기지를 보고 유닛을 뽑겠죠(싸우지도 않고 명령도했으니)
조금이나마 다시 보는게 늦는 그타이밍 저글링1부대정도면 몰살 가능할듯 하네요 성큰도 있죠...(스캐닝을 보통 본진에 하지 않나요?)
물론 걸리면 망한다는;;;훼이크로 성큰도 꽤 지어놓는 노력도 필요할듯;;
우연이라도
02/12/02 21:3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 것은 3해처리 빌드로 일단 배에 힘주고 앞마당을 가져갑니다. 벙커링은 막는다는 전제하에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1배럭빠른 테크가 아닌 2배럭일 경우 앞마당 언덕 입구쪽에 3번째 해쳐리를 가져갑니다.
앞마당이 완성 돼면 몇개의 성큰으로 방어 그리고 언덕 3번채 해처리에서 언덕 성큰 2개정도면 마린 매딕으로 뚫기 어렵고 앞마당의 성큰과의 협동으로 방어하기가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개마고원의 특성상 앞마당을 방어 해도 언덕위로 돌아서 온다는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언덕위에 해처리를 펴므로서 언덕 성큰 그리고 약간의 미네랄도 가져가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멀티를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다만 3처리의 단점이 테크가 느리기때문에 상대의 체제파악이 주요할것 같습니다.
우연이라도
02/12/06 21:38
수정 아이콘
맵 밸런스와 종족에 상관없이 각각 앞마당 쪽에 가스의 위치가 좀 거슬린다는, 병력이 진출함에 있어 가스캐는 일꾼을 제치고 앞으로 나가기에
특히 드라군 탱크 같이 몸짓이 큰 유닛이 나가기엔 좀 버겨운점이 있는데
다음 버전에세는 밸런스 조정과 함께 가스의 위치도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
02/12/08 15:34
수정 아이콘
이 전략 데일리게임북 길드 전에서 쓰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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