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9/11/29 19:27:28
Name 김연우
File #1 Drachon.zip (153.5 KB), Download : 1350
Subject [P vs Z] 드라칸, 완성본
반복하며 테스트하다가, 이제는 제법 쓸만한 빌드가 나왔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커세어가 추가되었다는 점으로 맞춰가기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만큼 지상군이 줄었기 때문에 공격 대신 확장 위주로 천천히 운영해야 합니다.



1. 빌드오더

  더블넥 - 코어 이후
  스타게이트 - 앞마당가스 - 시타델 - 2게이트 추가 - 커세어(1기만)
- 템플러아카이브 - 드래군사업 - 3드래군
- 2템플러(아콘합체)&1드래군&게이트(총4게이트) - 2질럿&2하템(합체 안하고 대기) - 제2멀티 시도 - 스톰업

자세한건 리플레이를 참조하세요. 한번 보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2. 대응

1) 정석 5해처리 외 빌드
커세어로 본 후, 다른 프로토스 빌드처럼 알아서 막습니다. 어차피 그때까지의 전개는 똑같으니까요.
(노스파이어 선럴커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커세어 꾸준히 뽑으면 대공에 대한 부담감에 럴커가 줄어서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2) 뮤탈 상대
과거와 같습니다. 바로 하템 전부 아콘으로 합체시키고 1아콘&2드라, 1아콘&4드래군 정도로 나눠서 본진과 제2멀티를 수비합니다. 커세어도 3기까지는 꾸준히 뽑고. 막으면서 로보틱스 짓고 드래군&아콘 위주로 모으면서 포톤 충분히 건설되어 뮤탈을 막을만하다, 싶으면 역공 갑니다.


3) 5해처리 히드라 펌프
드래군을 보면, 5해처리 완성 줄창 찍어서 압박하는 저그들이 있습니다. 대신 드론을 못찍으며 테크도 못올리기 때문에, 막기만 하면 이깁니다.
히드라 2부대 될때쯤 스톰업이 되기 때문에 컨트롤에 실수만 없다면 막을만 합니다. 후속병력 4게이트에서 2질럿&2하템을 눌러주고, 남는 자원 포톤 건설하면서 안정적으로 수비하는데만 성공하면 거의 이겼다고 봐야 합니다.


4) 소수 스콜지 후 럴커
저그에게 가장 무난한 체제인듯 합니다. 위에서 썼듯 6드래군&1아콘 될때쯤 제2멀티 확보합니다. 이후 저글링&럴커가 제2확장으로 달려오는데, 드래군으로 럴커 일점사 하면서 시간 끌면 포톤 건설 타이밍 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제2멀티 확보한 후 하이브 저그를 대비한 운영을 해주면 됩니다.



3. 제2멀티 확보 이후

갖춰진 병력을 불겨가면서 압박합니다. 1커세어로 저그의 앞마당과 제2확장 정찰하면서 저그의 병력규모 & 조합을 끊임없이 정찰합니다. 스콜지가 쫓아오면 중앙을 점령한 드래군&아콘으로 스콜지를 요격해줍니다.

저그의 앞마당&제2멀티의 외각에 심시티한 건물들을 드래군으로 두드려줍니다. 병력이 나오면 하템으로 응수하구요. 마치 하드코어 질럿 러쉬하듯, 병력은 잃지 않으면서 저그를 꾸준히 때립니다.

그러면서 후속 병력은 질럿-아콘-리버를 준비합니다. 드래군이 점점 소비되면서, 최종적으로 질럿&아콘&리버 조합이 갖춰집니다. 추가 가스멀티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노점단속하면서, 확장은 포톤&리버&질럿으로 수비합니다. 저그가 자원 고갈되어 갈때쯤 커세어 추가, 저그가 가스부족에 시달릴때쯤의 커세어는 매우 유용합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하는 하이브 저그 상대법으로 각자 원래 하던 운영을 해도 별 상관 없습니다.



4. 정리

장점 : 빠른 제2멀티, 공굴리기가 쉬움
단점 : 느린 업그레이드

빠른 제2멀티 확보와 중반 타이밍의 공굴리기 압박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저그가 심시티와 소수 성큰으로 째고, 드론과 저글링만 뽑으면서 하이브 가는 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즉 토스의 기존 빌드보다 획기적으로 좋다기보다, 하이브 저그 상대하기 조금 좋은 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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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numToss
09/11/29 19:53
수정 아이콘
추가돼었다는 - 추가'되'었다는
불겨가면서 - 불'려' 가면서

앞마당과 제 2 확장으로 공격해 올 5해처리 히드라 + 발업 저글링 떼를 하템이 잡히지 않으면서 버텨내는 것이 관건이겠군요.
09/11/29 19:53
수정 아이콘
5해처리 히드라 막기가 버거워 보이네요..
스틱스
09/11/29 21:53
수정 아이콘
아..요즘들어 저그전 드라칸플레이에 의문점이 많아지고 포모스에서 김연우님이 여러가지 개선하면서 드라칸에관한 글을쓰시길레
최근저그전 리플좀 부탁드리려고 딱 들어왔는데 마침 최종버젼이 나오다니 ^^

정말감사합니다
기옴패트리
09/11/29 22:12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연우님의 드라칸도 드라군을해법으로 쓴다는것대해 열쇠가나온것같습니다. 제가보기에는 저그의강력한심시티와

탈네오에 목줄기를 저격하려면 드라군의십분활용과 커세어의컨트롤의발전 드랍의새로운발상이 핵심인듯합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
꼽사리
09/11/29 22: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히드라 펌프질은 조금 힘들꺼에요 ..

역시 완벽한 전략은 없겠죠?

잘봤습니다 리플도 보려고요 흐흐
포프의대모험
09/11/29 22:32
수정 아이콘
5햇 히드라면 스톰 한두방쯤 우걱우걱 하면서 달려들텐데..
포프의대모험
09/11/29 22:47
수정 아이콘
맵이 신의정원인가요? 파이썬같은데선 앞마당진입이 훨씬 용이해서
노스파이어 러커도 안찍고 히드라로 몰아치면 저는 '막히면진다' 토스는 '막으면이긴다' 뭐 이런 마인드겠지만
리버-포토도배로 막는분 아니면 다섯중 네명은 거의 뚫리더라는..
커세어 많이 찍으면 템이 더 늦어서 좋고요...
09/11/29 23:02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잘봤습니다.
그런데 제2멀티의 거리가 멀거나, 저그가 센터를 잡을 경우 제2멀티와 제1멀티 사이가 단절되어버리는 맵(파이썬류)에서는 통하기 힘들 것 같네요.
5햇 히드라 펌프질에 대항해서 토스가 센터를 잡고 있을 수는 없는 만큼, 어느 한쪽은 밀려버리기 쉬울테니까요.
올려주신 리플의 문글레이브처럼 저그가 센터를 잡더라도 안전하게 제2멀티를 수비하러 병력을 보낼 수 있는 맵에서는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김연우
09/11/29 23:12
수정 아이콘
파이썬같이 개활지 맵에서는 발업질럿 위주의 병력 구성이 좋습니다. 구비구비 계곡과 길목이 있는 맵에서 적합한 전략입니다. 현재 쓰이는 맵, 문글레이브-데스티네이션-투혼-단장-용오름-매치포인트 모두 스톰으로 히드라를 상대하기 매우 적합한 구성입니다. 스톰이 생각보다 일찍 갖춰지는 편이라, 히드라 펌프질은 병력 규모가 일정 이상만 되면 쉽게 막습니다. 노스파이어라면 당연히 스톰을 바탕으로 앞마당에서 막고 나갈 생각을 해야겠죠. 커세어로 보고 맞춰가는게 첫번째니까요. 리플 중 하나는 5해처리 히드라를 막는 리플입니다.
ArcanumToss
09/11/30 01:14
수정 아이콘
포프의대모험님//
제가 볼 때 이 전략은 파이썬에 적합한 전략은 아닙니다.
앞마당과 제2 확장 지역을 지상군으로 오가기 좋으면서 진출로가 비교적 좁고 길이 구비구비 있는 맵에서 쓰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5해처리 히드라 체제의 특성상 히드라로 빠르게 러쉬를 오지 못합니다.
5~6해처리를 펴면서 성큰을 끼고 건물 방벽을 구성하고 히드라덴을 짓기 때문에 당분간은 저글링 정도만 활동하죠.
그 타이밍에 5~6기의 사거리 개발이 끝난 드라군 + 아콘 (+ 1~3질럿) 정도로 저글링을 몰아내면서 확장을 하는 개념이라고 보입니다.
5해처리 히드라로 공격을 하려면 아마도 10분 정도는 진행된 상태일테고 그 타이밍엔 스톰 2방씩 쓸 수 있는 하템이 4기 정도는 구비될 것 같네요.
커세어로 정찰해서 하템을 더 뽑으면 되고 그 전에 확장은 돌아가고 속도 개발된 질럿도 곧 준비될테고요.
스톰은 별다른 걱정이 없고 정찰하면서 캐논을 잘 깔고 방어하는 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5해처리 히드라의 특성상 계속해서 몰아부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체제를 파악함과 동시에 스톰의 마나 개발도 하면서 캐논을 깔아주는 것이 핵심이겠죠.
마나가 개발되면 마나 75는 곧 찬다는 것을 이용하는 거죠.
물론 이런 것들을 해내기 위해서는 첫 커세어를 잘 활용해야 할테고요.
포프의대모험
09/11/30 01:41
수정 아이콘
저는 저글링으로 질럿숫자 보면서 스파이어 러커업그레이드 성큰콜로니 전부 째고 센터에 히드라모아서 사거리업/방1업 순간 들어가거든요.. 스톰이 많이나와야 한방에서 두방 나오는데 제가 상대한 토스분들이 노스파이어에 익숙하지 않으신지 어쩐지 보통 뚫리더라구요..
지는경우는 앞마당 털고 입구언덕에서 추가질드템에 막혔는데 다크 한두마리 놓쳐서 멀티랑 본진드론 썰릴때랑 커세어 안찍고 템빨리모으시는분들한테는 지고요..
3)에서 토스가 막기만 하면 이긴다고 하셨는데 스톰 한두방 잘피하면 추가히드라로 수월히 밀 수 있던데 그나마 약한부분이 아닐까 지적해 봅니다
09/11/30 06:50
수정 아이콘
전략 볼때마다 '어찌어찌 막으면 이깁니다' 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방금 한판하고 왔는데 그냥 탈네오 이후 5햇 히드라 펌프질에 무난히 밀렸습니다. 스톰 썼는데도 몇마리 죽더라도 회전력이 워낙 쎄서 히드라 두세마리 죽는거하고 제 드라군 한마리 녹는거하고 효과는 똑같더군요.. ㅠㅠ
다만 뮤탈 가주면 제대로 스나이핑이더군요 크크크
김연우
09/11/30 07:45
수정 아이콘
위에서 기록한 5해처리 펌프는 스파이어 올린 경우만 기록한 것입니다. 노스파이어로 히드라 뽑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하는 대응을 취합니다. 노스파이어의 경우 커세어 3~4기 정도 뽑으면서 스톰업된 하템과 다크를 찍고 하템으론 수비하고 다템으로는 추가 확장 견제 & 드론 테러를 노리면서 병력 구성 후 치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즉 스파이어 후 히드라덴일때 그때는 질럿+드래군+아콘+템플러로 수비하면서 제2확장을 합니다. 그 경우에 대해 돌파 당하신거라면, 빌드 개량을 위해 리플레이를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포프의대모험
09/12/01 19:15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노스파이어 히드라 몰아치는 저그고요.. 보통 상대하던 일반적인 더블넥보다 딱히 템이랑 스톰이 빠른 것 같지 않아서 말씀 드려봅니다.
커세어 두마리 이상 나오면 오버 내주더라도 upgrade complete.. 하는 순간 1a2a3a 5shshshsh..로 스톰 한두방 우걱우걱 하면서 거의 뚫거든요.. 스톰이 세방 네방 이상 넘어가고 후속히드라 오기 전에 선두히드라가 녹으면 그때 앞이캄캄..
포프의대모험
09/12/01 19:17
수정 아이콘
2멀티 시도하면서 스톰업 하면 타이밍 히드라 상대하기 까다로울거같은데 드라군 숫자를 줄이더라도 스톰업을 먼저누르는 쪽으로 개량하면 더 막기 수월하지 않을까요?
포프의대모험
09/12/01 19:44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제가 쓰는 노스파이어 히드라가 선포지만 확인하면 그때부터 눈감고 드론이랑 해처리만 째다가 5햇 완성시키고 덴지으면서 업그레이드, shshsh.. 고! 하는지라 다른분들이랑 어떻게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
김연우
09/12/01 20:16
수정 아이콘
노스파이어 확인하면 아예 드래군을 누르지 않습니다. 드래군과 아콘을 조합하는 경우는 상대가 스파이어를 올렸기 때문에 저글링/히드라/뮤탈/럴커 공히 대비할 수 있는 조합을 갖추기 위함히니까요. 개량의 여부를 떠나서, 노스파이어의 경우는 아예 다른 경우입니다.
09/12/02 00:33
수정 아이콘
흠.. 딴지 질문좀 할께요..
좀더 개량하여 더블넥 토스가 웹드라탬 구축 하긴 힘든지요??
웹드라탬만 구축이 된다면 저그 심시티쯤은 아무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요즘 김택용선수가 저그전에서 죽쓰는게 안타까워 "택용선수는 커세어를 그렇게 모으는데 왜 웹 개발을 안할까" 생각이 들어서 웹에 관심을 가지고 보는데 드라탬에 웹까지 추가하기엔 가스가 버거울까요?
포프의대모험
09/12/02 00:35
수정 아이콘
아.. 노스파이어랑은 아예 관계가 없는 전략이군요..
스타 다시 잡은지 얼마 안돼 전략에 무지하니 양해좀.. -_-;

그럼 혹시 위에 말씀하신 일반적으로 하는 대응이 커세어 포기하고 바로 2하템-스톰업을 누르는 건가요?
포프의대모험
09/12/02 00:42
수정 아이콘
mirtoss//플릿비콘이 꽤비싸서 스카웃 업그레이드 까다로운만큼 잘 안쓰는걸로 알고있어요..
료상위해
09/12/02 13:38
수정 아이콘
플릿비콘 가격 = 멀티 한개........... 350/250...
ArcanumToss
09/12/02 15:24
수정 아이콘
플릿비콘 300/200
웹 개발 200/200
료상위해
09/12/02 19:45
수정 아이콘
아~ 300/200 이였군요 .... 여튼 비싼건 사실........ 플릿비콘은 제가 해본결과 가스보다는 미네랄이 부족하게 느껴지던데 말이죠...... 플릿비콘 계열을 활성화 하려면 미네랄이 후달리고... 템계열은 가스가 후달리는건 저만 그런가요..
sgoodsq289
09/12/03 16:17
수정 아이콘
노스파이어 히드라면 프로게이머 컨트롤 아닌 이상 생각보다 쉽게 뚫려요;;
템플러 나와서 멀티 가져가는 타이밍에 센터 장악 시에 노스파이어 히드라 저글링은 플토한테 밀립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뮤탈로 얼마나 플토를 잡아두는지 내지는 정보를 많이 가져오느냐 가 향후 게임 운영 및 게임 승패 마저도 좌우하는 것같았습니다..
09/12/06 03:52
수정 아이콘
아둔지을때 공업눌러주면 돈딱맞을겁니다
스틱스
09/12/06 11:46
수정 아이콘
첫번째 데스티네이션 리플레이는 상대 저그가 SKT1 박용운 감독님이시네요...놀랍습니다

물론 피지에서 우연히 만나것이겠지만 이런 우연이있다니
아리아
09/12/06 11:54
수정 아이콘
스틱스님// 진짜 박용운 감독이 맞나요??
스틱스
09/12/06 12:1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주종으로 플레이하신건 아니겠지만 박용운 감독님 피지 아이디더군요
세잎클로버
09/12/09 05:00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는
드라칸을 스타게이트를 배제하고 하는데..음..
스타게이트를 배제해두 괜찮더라구요 꽤 괜찮은 전략(정석)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5해처리 히드라 펌프질이 좀 큰 약점이긴한데

그래도 펌프질엔드 그때 상황에 맞춰서 질럿도 살짝 섞어주면서 템 지지는게 중요해서..
BoSs_YiRuMa
09/12/09 11:27
수정 아이콘
네오사우론과 소울류의 약점을 정확히 파고든 체제네요.

저그들이 제 2멀티를 가져가고 5해처리 운영을 할때는 토스가 조급한마음에 들이받아주길 바라면서 수비적으로 하는것과, 저그를 지금 냅두면 난전과 회전,업그레이드와 물량에서 토스가 안된다는 토스의 인식을 노리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거든요.
제 2멀티를 그 타이밍에 빨리 가져가면 저그 입장에서 견제할 유닛이라고는 저글링이 주류고, 때에 따라 뮤탈과 러커가 섞여서 견제를 가는데 그러면 이후의 저그 회전력에 큰 불편이 생기죠. 그렇다고 서로 멀티를 내주고 드론을 뽑고 하이브를 준비한다면 제동vs용태 in 아레나 경기처럼 될 가능성이 크고요.

리플레이를 두개 다 봣는데,이 전술의 포인트는 제 2멀티를 소수의 병력으로 빠르게 가져가는것과 중반에(저그가 현재의 정석으로 햇을경우) 토스가 강할수밖에 없는 타이밍에는 어디든지 압박을 해줘서 저그가 라바변환을 마음대로 못하게 만드는 두가지같습니다.
디파일러가 있어도 드라군의 사거리로 인해서 디파일러 점사를 할수도 있고, 저글링같은 경우에는 뒤로 빠지면서 무빙샷 하면 되고요..

완벽한 체제는 없지만, 적어도 정석 저그의 스타일에 따른 대항빌드는 될것 같습니다. 역시 김연우님이시군요;;
Psy_Onic-0-
09/12/11 12:52
수정 아이콘
우와;; 박용운 감독님도 피지를;;
료상위해
09/12/17 02:05
수정 아이콘
전 아직 공방양민을 벗어나지 못해서 파이썬밖에 못합니다만 파이썬에서도 이전략을 약간만 응용한다면 해볼만하더군요

더블넥 - 코어 이후 - 스타게이트 - 앞마당가스 - 시타델 - 2게이트 추가 - 커세어(1기만)
- 템플러아카이브 - 이후 드라군 사업까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드라군을 3기 뽑지 않고 가스를 세이브 합니다. 네오류나 소울류를 구사하는 저그상대로는 템플러 나올때 럭커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질드라콘으로 센터를 장악 합니다? 질럿은 언제 뽑냐구요? 일반 평범한 더블넥을 할때처럼 3질럿 1드라군을 뽑아 푸쉬형태를 취하되 잃지 않고 푸쉬를 하며 일반 더블넥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추후 질드라콘으로 센터를 누빌수 있습니다. 이동속도가 느린 질럿으로 발업 저글링이나 푸쉬가 먹히냐구요? 글쎄요 저그가 타지역 앞마당 먹고 째려면 or 성큰 도배강요나 다수 저글링은 강요 할수 있더군요

이후 2아콘이나 1아콘 이후 스톰 준비 하면서 다수 드라군과 소수 3~4질럿으로 앞마당근처나 센터를 왔다갔다 거립니다. 그리고 커세어 서치 하구요 뮤탈 뜬다면 or 스나이핑을 막기위해 3커세어정도 뽑아줍니다. 드라군이 8~10마리 정도 모인후에 질럿을 보유 하세요 보통 발업 누르고나서 질럿 뽑아도 해볼만 하더군요 업그레이드 순서는 스톰이후 발업이 적당하더군요 스톰이 빨라야 럭커체제상대로 버팅길수 있거든요 스톰과 드라군 조합과 소수 질럿 몸빵으로 빠지면서 저글링 잡아 먹고 럭커 지연 시킴으로 시간을 벌고 옵저버 띄워 뽕토스가 센터 먹으면서 진행하면 저그가 4가스라도 토스도 4가스 따라가서 공굴리면 파이썬에서 해볼만 합니다. 단점은 뽕토스라 우회하는 병력을 흘려서 멀티가 조금이라도 늦게 되면.. 그냥 말라죽더군요 흑흑

그리고 파이썬 특성상 토스는 멀티가 먹기 힘든맵이라... 상대가 네오류라면 센터는 어느정도 잡고 있으니 공격형 럭커 아닌 이상 소수 럭커로 째려고 할껍니다. 이때 6게이트까지 늘리고 로보틱스를 올려 뽕뽑다가 멀티를 동시 2군대 드시면 됩니다.

공업타이밍은 솔직히 드라콘자체가 업그레이드 느리더군요... 할꺼 하면서 가스 남을때 꾸준히 눌러주는수 밖에...
공업누르고 완료되기전 포지 추가하시거나 아니면 파이썬만큼은 1포지 돌리더라도 3공업을 먼저! 완료 시키도록 하세요

보통 저는 러쉬하거나 일정 덩어리를 갖추려할때나 돈남을때 공업 누르면서 운영 합니다. 드라콘은 업글이 느릴뿐 테크가 받쳐주기때문에 딱히 문제는 되지 않는듯 합니다.

파이썬 기준으로 말씀 드린거라.. 도움 되려는지 T.T
(전 처음에 스타게이트 까지 올리고 노아둔 선드라군사업으로 3~4게이트 (파이썬에서 3질럿 다수 드라군으로 멀티 먹는 방법을 강구 해봤지만 웨이브는 뭐... 엉엉 토스는 아둔 이후에나 멀티 먹을수 있는거 같더군요))

pS. 파이썬은 역시 뽕토스가.....
료상위해
09/12/17 02:32
수정 아이콘
더블넥 - 코어 이후 - 스타게이트 - 앞마당가스 - 시타델 - 2게이트 추가 - 커세어(1기만) - [질럿은 천천히 3기 가량 보유 할것] - 템플러아카이브 - 드라군 사업 - 1드라군or1다크or1질럿 + 2템플러를 뽑으면서 3게이트 또 추가 이후 럭커가 빠르면 가진 병력을 센터에 집결하여 조여지지 않게끔만한후 로보틱스까지 올려 뽕을 극한까지 뽑아서 센터를 잡습니다.

[드라칸 운영은 6드라군 1아콘으로 멀티를 먹지만 제가 파이썬에서 사용할때는 3질럿 3드라군 1아콘 +@ 추가 병력 운영으로 센터를 잡고난후 멀티를 한번에 2개 먹고 운영 하는겁니다.]
3질럿 1드라군 1아칸이지만 아칸 변신중에 2~3드라군이나 2드라군 1다크 나옵니다.

상황에 따라 커세어도 3기정도 뽑아도 좋습니다. 소울류 뚫을때 커세어가 스커지 상대로 몸빵이나 스포어 상대로 몸빵 해줍니다. 그래서 뚫기 쉬워 집니다.
(※스톰 업이나 공업타이밍은 딱히 없습니다.... 왜냐하면 센터에서 저그의 병력체크나 커세어의 정찰력 및 저그의 뮤탈 타이밍등등 변수로 인해 스톰이 뒤로 갈수도 앞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소울류는 선럭커기때문에 스톰보다 로보틱스 먼저가기도 합니다. 질드라콘+옵저버 이후 템플러 소수 섞어서 해봤습니다. 공방 기준 ^^)

그리고 드라칸중심은 아칸이지만 드라군이 메인인걸로 생각 됩니다. 질럿은 잃어도 드라군은 잃어서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테란전이나 토스전처럼 드라군이 저그전 상대로도 중심역할을 하는군요 :D

뇌까지 탑제되면... 드라군이 사기 될수도? 있겠죠? 그렇겠죠? .... 그래도 뇌는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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