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4 20:39
에이스인 미드라이너가 밀리고 탑정글이 완벽하게 틀어막히니 봇만으로는 답이 없네요..운영 이전에 라인전 단계에서 절반이상 손해보고 시작하니 이길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운영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15/11/14 20:39
다음에는 칼리를 짤라야 할거같습니다.
그래도 바드나 갱플이 열려서 미쳐날뛸거같긴 하지만, 일단 칼리를 짜르지 않으면 아예 한타 구도가 성립이 안됩니다.
15/11/14 20:42
3연바드밴 이후에 3연패.....
또르륵.....또르륵.....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3연신짜오에 당하더니 이번엔 3연바드밴하고 질 기세...
15/11/14 20:41
솔직히 그냥 멍때리는 분 없습니까? 지금 같은 시대에 이런 상황이 온다는거 쉽게 이해 가시나요? 크크크크 너무 기복없이 골고루 다 잘하니까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15/11/14 20:44
되게 어이없지 않습니까? 뜬금 이런 아마팀이 프로팀 저리가랄 정도로 밴픽, 초반 설계부터 프로의 기본골자 운영인 시야장악도 군더더기 없고 합류전은 귀신같이 잘해 에픽 오브젝트 오더도 잘해... 스노우볼도 잘굴려. 밸런스형 강팀이 등장한다는게 되게 어이없네요.
15/11/14 20:43
여기있습니다. 보면서 제가 뭘보고있는건가 싶네요. 무슨 이렇게 간지나게 잘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아마추어팀한테 이팀들 어떻게 이겨요라는 소리가 나오는건 또 처음입니다.
15/11/14 20:43
저요 크크크 그냥 잘하네요 팀이름 가리고 보면 유수의 프로팀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잘하네요. 특정 챔 짜르면 무너지는 아마팀이 많은데 이팀은 몇개 잘라도 새로운걸 들고와서 잘하네요 덜덜
15/11/14 20:43
어제는 당황했고 오늘 1경기까지는 의아했고 2경기는 멍하게 그냥 봤습니다. 크크크
어제는 사실 경기를 본 것은 아니고 12시 좀 넘어서 집에왔다가 아직 생중계라 네이버에 떠있길래 클릭했었거든요. 클릭하는 순간 넥서스가 터졌는데 전 당연히 SKT가 이겼겠거니 했고, 왜이리 오래걸렸지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결과가...... 크크
15/11/14 20:42
솔직히 SKT팬이지만 지금 에버 다시 만나면 쉽게 이긴다고 장담 못하겠는데요. 물론 질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걍 압살한다 이런 느낌은 안드는데...
15/11/14 20:45
페이커가 나오면 라인전이 성립이 안되기 때문에 무난하게 3:0으로 이길거 같습니다.
페이커가 안 나오면 압살이 문제가 아니라 이긴다고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지금 SKT는 페이커가 미드에서 상대 미드하고 정글을 정말 더럽게 짜증나게 하는것을 바탕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페이커가 안 나오면 진지하게 롤드컵 겨우 우승할 전력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15/11/14 20:49
네. 근데 어제 같이 만골드 차이나는 경기가 다시 나올 경우 그런 역전이 또 나오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골드 차이를 페이커가 낸거라서 저는 몇경기를 다시하건간에 페이커가 나오면 경기는 또 그렇게 SKT가 초반 압살하는 분위기로 흘러갈거 같아요.
15/11/14 20:50
네. 그건 맞죠. 근데 sk가 희안하게 미드가 누구냐에 따라 색깔이 확확 바뀌는 팀이라.. 이지훈/페이커 나눠쓸때 스타일이 또 다르죠.
어제 1경기도 스카웃이 망한게 아니었는데 에버가 무지 빠르게 움직이면서 잘 싸웠던지라..
15/11/14 20:54
색깔이 휙휙 바뀌는게 아니라 그냥 이지훈이 나오면 나머지 넷이 갈팡질팡하면서 예전 부진할때 기량이 그대로 나옵니다. 이지훈이 개잘해서 이기니까 묻히는거고...
15/11/14 20:51
그거 너무 흥분해서 던진거라 사실 그 1만 골드 차이가 두 팀의 실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붙어도 1만 골드 정도 차이를 그 시간에 벌릴거 같지만 다시 그렇게 방심할리는 없겠죠. 어제 페이커가 상대를 만만하게 본건지 무조건 솔킬따려고 들이대다 겁나게 던졌어요
15/11/14 20:52
아무래도 자신이 안나왔던 1경기에서 압살당한것을 눈앞에서 바로 보니 화가 날 수밖에 없었겠지요.
근데 방심하는 상대를 잡아내는 것도 실력이라고 보는지라..
15/11/14 21:03
만골드 차이 벌리고 못이기는게 실력이지 크크크 만골드 차이 벌리는게 실력차라고 하시면....
결과를 봐야지 과정만 보시면 어떡합니까?
15/11/14 20:50
어제 페이커 초반에 갱플한테 밀리다가 킬먹었는데도 반반싸움 하던데요.
페이커가 나온판은 바텀이 압살했던 구도여서 그렇게 흘러간거지 페이커 문제가 아니였는데요.
15/11/14 20:53
제 생각엔 이지훈이 페이커보다 절대적인 기량이 뒤떨어지는 미드가 아닌데, 매번 이지훈 나온 경기는 바텀 탑 정글이 망하고 페이커 나온 경기는 바텀 탑 정글이 흥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 CS 차이, 솔킬 여부를 떠나 서로 미니언 잡지 말고 포션 쓰면서 계속 비비적대는 페이커의 성향과 SKT1의 플레이 방향이 일치해서 그런다고 밖에 안 보여요.
SKT1은 페이커가 나왔을때하고 안 나왔을때 하고 나머지 4명이 전혀 다른 선수가 됩니다. 이지훈 나왔을때 SKT1는 과장 좀 보태서 결국 이지훈 원맨 캐리팀에 가까운데요.
15/11/14 20:50
물론 그래도 전력상 SKT가 5전제 기준으로는 최소 3 대 1 정도로는 이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양상이 그렇게 쉽게 갈것 같다는 생각은 잘 안들어요;
15/11/14 20:42
롤알못인데 친구따라 왔다가 기분 되게 이상해지네요
스크를 이겼다길래 우왕 오늘 경기 재밌겠다!! 해서 온건데... 첨에 에버가 잘할 땐 오 아마추언데 잘하네? 우왕 하다가 이쯤되니 산왕팬에 빙의를 하게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우승은 씨제이가 해야지.. 싶고 막 그렇네요 산왕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북산을 쳐바르기라도 했지 이건 뭐 ㅠㅠ
15/11/14 20:51
사실 어제도 보러 왔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스크 경기는 "당연히 2:0이겠지!" 하면서 걍 나왔는데
스크가 2:0으로 졌다길래 아 볼 껄!!! 하고 재밌어하면서 왔습니다 실제 산왕에 어울리는 스크 팬분들 심정이 조금이나마 이해되네요 같이 온 씨제이팬 친구는 정신줄 놓고 멍때리고 있습니다
15/11/14 20:45
와드 먹방 하려면 차라리 시야석이라도 사서 매라 부담이나 덜어줬으면 좋겠네요.
경기 막바지에 빛돌해설이 앞라인 이야기 했는데 앞라인이 블클레넥에 룬글이블린인데 어떻게 버티나 싶더군요.
15/11/14 20:44
왠지 에버에게 삼화의 모습이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유기적이고 완벽한 팀웍으로 한 몸처럼 움직이는 정밀한 한타에서 그런 느낌이 드는거였을까요.
15/11/14 20:45
cj분노메타 무시못하지만 이건 패패승승승 나올각이 아닌거같네요.
챔피언폭도 기본적으로 뒤지지않고 라인전,한타,운영 뭐하나 밀리는게 없이 묵직해보입니다. im에서 그저그런 선수로 평가되던 선수도 있는거같은데 각성할 계기가 주어지니 빵 터지네요.
15/11/14 20:45
운영이 깔끔하고 정교해서 놀라운 느낌이라기보다는 밍기적 거림이 전혀 없는 기민함이 정말 놀랍습니다. 과장 좀 보태서 SKT 보는 느낌이에요. 기회 포착하는 눈도 좋으면서 기회 보이면 망설임 없이 실행 하는 것이 아마추어 팀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네요.
15/11/14 20:46
에버가 너무 완벽하게 플래이해서 그런지 CJ의 아쉬운점들이 부각이 되요.
앰비션은 지금 메타에선 정글하면 안될거 같고..... 스페이스는 지르거나 사리거나 너무 기복이 심하내요. 유리한 상황에선 어이없게 던지는 수준으로 지르고 불리한 상황에선 팀원을 너무 못믿고 몸을 사리내요. 매라가 정말 슈퍼플래이로 역전 가능한 결정적인 이니시를 2번 만들었는데 그 스페이스가 몸사리다 실패했죠.
15/11/14 20:46
아니 대체 시즌 내내 어디서 구르다가 뜬금없이 시즌의 마지막에 뜬금포로 나타난거죠? 게다가 이 대회가 끝나면 해체라니... 기쁨에 취해있는 lck팀들에게 경종을 울리려 하늘에서 내려준 팀도 아니고 크크크
15/11/14 20:47
지금 경기 끝나고 빛돌 해설이 말하는 것 처럼 완성된 팀이 뚝하니 떨어져버렸습니다. 코칭 스태프가 관여하는 밴픽은 논외로 치더라도 라인전, 초중후반 운영, 한타, 챔프폭 모두 최고 수준이에요. 아마추어 최고 수준이 아니라 당장 LCK에 밀어넣어도 당당할만큼 말이죠. 변수가 많은 단기전인데다가 급격하게 기세를 탄 점을 고려해봐도 정말 놀랍네요. 팀명 가리고 봤으면 그냥 올해 최강팀인 SKT T1이 상대팀을 이기는 경기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였어요. 강력한 미드, 든든한 탑, 협곡을 손에 쥐락 펴락하면서 갱킹은 가는 곳마다 성공하는 정글러, 칼리스타 들고 날뛰는 원딜......
15/11/14 20:47
방금 컴앞에 앉았는데 벌써 2:0이라니.. 어제 SKT 이긴김에 우승까지 해버려라 했지만 진짜 문턱까지 왔네요;; 정말 잘합니다.
Easy Skt Cj Ever 드립도 나오는중;
15/11/14 20:47
오늘 샤이가 제일 문제긴 한데 코코도 너무 못해주네요.. 궁도 못쓰고 죽거나 초반 cs 꾀 많이 놓쳤고.. 탑 미드가 너무 불안합니다.
15/11/14 20:47
으으... 근데 아무리 에버가 잘했다 하더라도 SK한테 지는 것에 비해 욕을 먹을 것이 분명해서 지더라도 제발 5세트까지는 가줬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지면 또 '아마한테 3:0'이라고 욕먹을텐데.
15/11/14 20:48
저는 2세트만 봤는데 이건 뭐 너무 무난하게 경기가 흘러가니까 좀 황당하네요; 이팀은 진짜 흔들림이 없어요. 누가 보면 올 시즌 씹어먹은 강팀인줄 알겠어요. 크크크
15/11/14 20:48
일단 cj는 무조건 칼리스타 짜르든가 먹든가 해야 할 듯
지금 로컨에게 다시 칼리 주면 감당이 안 될 정도 같네요.
15/11/14 20:49
지금의 5인 체제가 앞으로도 쭉 유지되는게 불투명하다는 점이 이 팀의 가장 큰 약점이네요.. 단기간 최강 포스를 뽐내고 이후 사그라들거같아서 갑자기 우울하네요..
15/11/14 20:51
SKT팬이지만, SKT가 풀 컨디션이었어도 쉽게 이긴다고 장담하지 못하는 상대는 맞는 것 같아요. 물론 그래도 보여준게 많은 SKT의 우세를 점치긴 하겠지만... 뭐 이런 팀이 나온건지 참
15/11/14 20:52
다전제라면 SKT가 질꺼같진 않지만, 단판제에선 얼마든지 에버가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기도 탄탄하고 운영도 괜찮은데 한타는 최고급이니...거기에 멘탈도 단단해요. 허허.
15/11/14 20:50
코코한테 지속딜 넣는 챔프를 줘야 뭔가 될 거 같네요. 적정글이 계속 탑파는데 앰비션은 cs만 먹을거면 와드라도 까는 게 나을 것 같고요.
15/11/14 20:51
에버는 상상이상이라 코멘트할게 없고 씨제이는 항상 아쉬운게 게임을 머리로만 이길려고 해요 정석승리방법이란게 물론 있죠 챔피언 로테이션 잘돌려가면서 숫자 많을때 싸우고 적을때 빠지고 라인전 안정적으로 가면서 상대정글러 갱타이밍잡을때 아군정글 성장해서 차이벌리고 이런식의 안싸우고 이득보면서 스노우볼 굴리는거 다 좋죠 근데 그것만으로 이기는건 최상위권에선 힘듭니다 머리로 이득보는건 결국 배우면서 따라오거든요 운영의 씨제이시절이 시즌2 시즌3인데 씨제이는 시즌6인 아직도 승리요건이 그때그대로에요
15/11/14 20:51
약간 에버뽕을 빼고 보면 cj의 단점이 여실히 들어난 경기들 인거같습니다. 라인전 밀리는 탑, 먹방찍는 정글, 판단력 부족한 원딜....
운영에선 cj가 좀 더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긴했지만 그 외 모든면에서 에버가 더 낫네요. 특히 한타는 진짜 탑급입니다. 어그로 배분이나 점사하는거나 스킬 연계나....이러니 skt를 상대로 후반에 역전을 해냈던거죠.
15/11/14 20:51
에버의 활약은 현재 1부리그 프로팀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사건이 될 겁니다. 롤챔스가 자리잡고 지난 몇년동안 아마추어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프로에겐 안된다 여겼고, 실제로 그걸 숱하게 증명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케스파컵에서 에버뿐만 아니라 CTU, 위너스도 프로에 견줄만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롤판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는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차후 시즌6에서 적응력에 따라 몰락하는 프로, 비상하는 아마추어들이 많이 생겨날거 같습니다.
15/11/14 20:55
문제는 이게 당장 며칠 전 세계최강리그 인증받았던 LCK라는거죠.
이건 뭐 해외리그들은 롤드컵 나갈 자격이나 있었나 싶을 수준..
15/11/14 20:52
해체 된다는게 아쉽긴 한데 보여준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엄청난 유산을 남기고 가겠네요.
선수는 물런 코칭 스텝까지 한국 북미 유럽에서 크게 평가 받고 스카웃 해갈거 같습니다.
15/11/14 20:53
팀 이름이 기억은 안나는데 이대로 에버가 우승하고 해체한다면 천주 하트 이지훈 푸만두로 NLB 우승하던 그 팀이랑 많이 겹쳐 보이네요. 근데 이건 케스파컵..
15/11/14 20:55
GSG였나요..전설의 하이머딩거 정글 5미드..
물론 그땐 상대도 지금처럼 급이 높은팀이 아니였지만 파장은 컷죠 다른의미로 크크..
15/11/14 20:55
근데 진짜 이런 컵대회에서 저런 팀이 나와주는거 LCK씬으로 봤을 때는 진짜 긍정적인 상황이네요. 프로팀들도 한층 경각심... 아니 근데 이건 경각심 수준이 아니잖아 크크크 진짜 시즌 6 엄청 각잡고 준비할 것 같네요
15/11/14 20:56
글쎄 다른 팀들은 자기들이 진거 아니니까 별 생각 없을거 같고 괜히 그럴 필요 없는 SKT만 경각심을 가져서 다른팀들 뚜드려 팰거 같은 느낌이...
15/11/14 20:57
팬입장에서 SKT에게 동기부여된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개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 IEM 쾰른까지 가야하는건 너무 강행군이라는 생각을 해서...
15/11/14 20:59
다른 팀들도 실력이 SK에 비해 부족할 뿐 바보는 아니니까 별 생각 없진 않겠죠.ㅠ 물론 실력 안에 멘탈이 포함되어 있으니 그러잖아도 멘탈리티가 좋은 팀인 SKT가 다른 팀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예상은 들지만요.
15/11/14 20:57
칼리스타 밴하면 셋중 하나는 열어야하고 그럼 또 어제처럼 포풍운영 보여줄 겁니다.
팀 전력차가 너무 나서 밴픽으로 비빌만한 상태가 아니애요
15/11/14 20:57
개인적으로 CJ를 4강에서 꺽고 결승에서 SKT 셧아웃했으면... 3.3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지금도 거의 동급인거같지만요 허허
15/11/14 20:58
Cj의 밴픽도 좋아보이질않네요.. 갱플 리산 칼리를 쥐어주다니..
아니 사실 이런 아마추어팀을상대로 이런걱정을 왜 하고있는거지.. 정말 저팀뭐지..
15/11/14 20:58
다시 느끼지만 개인기량보다 중요한건 구멍이 없는 멤버 구성과 한 몸처럼 움직이는 호흡이라고 느껴집니다.
EVER는 라인전 단계에서 쉽게 어디 한곳이 터지지 않고 한곳이 망하면 다른 라인에서 라인을 밀어주고 다른 팀원들이 성장할 시간을 끌어주는게 대단합니다. 불리하다고 자신들이 다 내주면서 뒤로 빠지는게 아니라 가져갈 수 있는건 하나라도 더 가져가면서 끈적끈적하게 끌고가는게 엄청납니다.
15/11/14 20:59
롤드컵에서 핫한 화두중에 하나가 커뮤니케이션, 팀워크였는데... 에버가 다시 한번 그것을 일깨워주는 느낌이에요. 롤은 팀게임이다라는 걸.
15/11/14 20:58
코코도 컨디션 별로 안좋아보여요 전게임에서 푸쉬라인을 내내 가져갔는데도 룰루로 카사딘한테 cs계속 밀렸고 한타에서도 궁으로 제대로 cc넣거나 딜러확실히 보호하거나 하지도 못했어요
15/11/14 21:00
지금 당장 에버가 LCK 가도 다 씹어먹을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비시즌 대회 성적이 그대로 시즌 들어가서도 유지되면 비시즌 최강 삼성 블루같은 얘기는 안 나왔겠죠.
15/11/14 21:00
칼리스타 밴하려면 바드 라이즈 킨드레드중에 하나 풀어야 되는데 다 노답같은데요
바드 풀림 - 바드 갱플 다 주면 어제처럼 비벼지는 그림이 충분히 예상 가능함 라이즈 풀림 - 이미 카사딘으로도 룰루 라인전 이기는데 라이즈 주면 무슨 험악한 꼴이 날지 댗룽 예상됨 킨드레드 풀림 - 엠비션이 게임을 하고자 하는 의욕을 잃을 수 있음
15/11/14 21:03
에버는 근데 팀 해체 분위기에다가 .. 승강전도 떨어져서 이대로 팀 유지될지..
당장 로컨만 해도 CJ 거의 가는 분위기에 서폿은 대리..
15/11/14 21:07
불판 댓글 보다보니 CJ 선수 한명이 대리전적 있었지만 출장 정지 몇경기 징계받고 뛴 적이 있다고 하네요.
아마 출전권 자체에는 영향이 적지 않을까 합니다.
15/11/14 21:10
그떄 CJ 트릭은 직접 자수해서 (그때도 유저들한테 걸려서 울며 결자먹기로 한거였지만) 징계 수위가 굉장히 싼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곘네요..
15/11/14 21:03
갱플보고도 탑,서폿을 근접으로 가져가다니....최소 3원거리 평타는 있어야 갱플 상대로 할만한데 이거 중반넘어가면 에버가 엄청나게 유리해질꺼같습니다.
15/11/14 21:07
게임 터졌네요. 레넥, 아지르 두 챔프 다 상대보다는 라인단계에서 잘커야하는 챔프인데 이렇게 터지면 격차는 계속 벌어질 듯. 2,3 경기는 정글차이가 너무 극심해요.
15/11/14 21:08
아니 3경기 내내 갱 가는 곳마다 킬이 나네요.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입니다. CJ가 정줄을 놓은 것도 아니고 경기 극초반에 상대 와드 박으러 오는 것도 받아치려고 작정하고 들어가기도 했는데... 진짜 슬슬 3:0 가는 각이네요. CJ가 정신 차리는 수준이 아니라 경기력이 5인 모두 각성해줘야 이길 상황이네요.
15/11/14 21:09
이러면 리산드라 리신이 압박하면 트리는 무조건 점프해야 됩니다. 트리 캐리조합이면 트리가 점프를 안하도록 해줘야 될텐데 이렇게 가면 트리는 무조건 딜로스에요.
15/11/14 21:13
롤은 상대적인 게임인걸 다시 느끼네요. 어제 경기보면서 벵기가 상대적으로 폼이 떨어졌다고 느꼈는데 아레스도 잘해서 비등했던 거였던 것 같아요. 크크
15/11/14 21:10
아니 크크...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크크크 삼성을 잡고 아나키를 잡고 SKT를 잡고 CJ를 잡고 크크크 웃음밖에 안 나와요
15/11/14 21:11
아까 잠깐 픽밴 화면을 보면서 CJ 코칭스텝들이 실력이 없다고 느낀 점은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글러인 앰비션 선수에게 요구사항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봤는데 그걸 미드인 코코 선수와 이야기 하고 있었음..... 정글이 망할 수 밖에
15/11/14 21:12
아니불리할때 저렇게하지말고 먼저 선공을 정글러가 저렇게해줘야하는데 엠비션이 정글을 하면서 너무 레벨링위주로 게임을하니 갱에 계속털리고. 불리하니까 무리해서갱을가니 역갱 글로벌스킬에 역관광당하고...진짜 답이없네요이거
15/11/14 21:12
구 MVP Ozone 생각나시는분은 없나요? 진심 그런 느낌나는데.... MVP Ozone이 포텐 보일듯 말듯하다 스프링 우승하고 강호로 거듭났죠.
15/11/14 21:14
222
새 시대닌 언제나 생각보다 빨리온다는 이영표 선수의 말이 생각 나네요. 영원한 강자는 없죠.16년은 에버 스베누 아나키가 일낼거 같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실제로 솔랭 순위도 높구요.포텐 터질때 됬죠.
15/11/14 21:13
게임초반
[전체]CJ: 님들 대리임? 뭐지 전적보니 장난아닌데... 게임중반 [전체]CJ 4인: 우리 정글 리폿좀 [전체]CJ 정글: 아니 내가 못하는게 아니라 상대 정글이 백퍼 대리라니깐? 내가 뭘 어떻게 하냐? ;; [전체]ESC: 니들끼리 싸워라 왜 시끄럽게 전쳇말 하냐? 게임후반 [전체]CJ: 아 맞네. 대전기록 보니 님들 대리 맞네요. 님들 신고합니다. [전체]ESC: 대리 아닌데? 니들이 못하는거지. 이번 경기는 이런 시나리오네요.
15/11/14 21:14
리신 정글이 흥할때, 자기가 킬 많이 먹으면 후반에 힘 빠지기도 하는데..
지금 리신은 킬을 라이너가 대부분 먹어서 후반가도 미래가 밝군요.
15/11/14 21:14
이제는 무리인 포지션을 잡아도 격차를 통해서 부수고 지나갈 수도 빠져나갈 수도 있어요. CJ는 사실상 할 수 있는 선택이 없어보입니다.
15/11/14 21:15
CJ는 차라리 에버가 SKT를 4강에서 이겨준게 다행이네요.
SK보다 먼저 에버 만나서 이렇게 털리고 있으면 얼마나 욕을 먹었을지...
15/11/14 21:15
앰비션은 동선을 짤때 CS를 우선으로 놓기때문에 게임이 이렇게 풀리는겁니다.
동선을 완벽하게 읽혀요. CS를 아예 포기하는것도 문제지만 상황에따라 CS수급과 갱킹속도의 완급을 조절하지 않기때문에 상대가 정확하게 갱킹 타이밍을 잡고 카운터 치는겁니다. 상대 정글러가 수읽기에 약한경우에야 앰비션이 조금씩 성장속도의 차이를 벌릴 수 있겠지만 아레스는 왜 저평가 당하는지 궁금할 정도로 앰비션을 읽고 카운터치고 있습니다. 에버가 탑을 후벼파는 움직임이 너무 좋아서 샤이가 폭망수준으로 보이는거지만 실제 원인은 앰비션에게 있는겁니다.
15/11/14 21:15
아레스가 이번 경기 잘하긴 하지만 지난 경기까지 에버의 구멍이라 평가받았던 선수라;;
그만큼 엠비션이 너무 존재감이 없네요...
15/11/14 21:16
해설, 캐스터 문제는 저만 안 좋다고 느낀게 아니었나 보네요. 김철민 캐스터는 시도 때도 없이 소리만 지르시고 계시고, 게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게 눈에 선하게 보이고. 정인호 해설은 설명 들으면서 뭔가 답답해지고. 빛돌 해설도 나머지 2명과 캐미가 안 맞는지 겉도는 느낌이 나고...OGN 해설이 참 그리워지네요. 이 3인방도 여러번 하다보면 괜찮아지겠지만 그럴 기회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스포티비가 롤 방송할 일이 거의 없으니...
15/11/14 21:20
게임에 대해 이해도가 있어야 캐스터가 완급조절을 할수있는데 김철민 캐스터는 롤을 거의 모르는것 같고 그럴때 캐스터에게 게임의 흐름을
전달해줘야하는 해설자들도 김철민해설에게 맞춰주기보단 자기 할말하기 바빠서 캐스터가 할수있는게 소리지리는거말곤 딱히 없는거같아요. 해설들이 그걸 좀 자제시켜줄 정도의 친분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15/11/14 21:23
제가 롤은 방송만 보고 플레이는 한번도 안 해본 대표적 롤알못인데 김철민 캐스터가 케스파컵 해설하시는거 첫날에 들어보니 좀 공부는 해오신거 같긴하더군요. 롤 플레이해보지 않은 저는 모를 수 밖에 없는 아이템 이름이라던지 챔피언 특성 등등은 나름 열심히 얘기해주시는데...들으면 들을 수록 어째 자세히 알지 못하고, 게임 플레이도 몇 번 해보지 않은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15/11/14 21:28
단순한 데이터 나열은 김철민 캐스터급 되는분들은 기본적으로 준비해오실수 있지만 어떤 상황이 생겼을때 이게 얼마나 경기에 영향을 주고, 시청자들에게 임팩트를 줄수 있냐는 게임을 좀 해보지 않고서는 알기 정말 힘들죠.
아마 김철민 캐스터도 중계를 1시즌만 해본다면 충분히 그 흐름을 파악하실수 있을텐데 단기전에 급히 섭외한게 아쉬울뿐입니다.
15/11/14 21:30
KCM-영혼곰은 엠겜-스포시절까지 호흡 많이 맞춰왔으니 꽤 친할거고 호흡도 잘 맞습니다.
다만 롤을 제일 잘 아는게 빛돌해설이라는게...
15/11/14 21:24
서로간의 호흡이 않맞는거는 그러려니 할수있겠는데..
일단 김철민캐스터의 기본이해도가 좀 떨어지네요.. 드립을 쳐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못받아주는것이라던지.. 서로 친해서 편하게 하는것도 아닌거같고.. 조합이 애매하네요.. 해설은 정인호해설이나 빛돌해설이나 다 괜찮은것같은느낌이 있는데.. 전체적으로보면 좀 나쁜편일정도?
15/11/14 21:16
정말 의 리신을 보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갔던 2012 윈터 결승전도 3:0이었는데 보기 안쓰럽네요... 마지막 경기가 3:0이라니 힘들어보이지만 제발 1경기라도.
15/11/14 21:16
리산드라도 리산드라지만 리신이 킬 관여율 100프로입니다. 7킬에 모두 관여했어요. 앰비션이 CS는 앞서는데 킬관여율이 압도적으로 뒤지고 있습니다. 거의 두 정글러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직무유기 수준이네요. 아레스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요.
15/11/14 21:17
지금 CJ는 망한 판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패턴이네요.
게임은 지고 있지만 상대 정글러보다 높은 아군 정글러. 왜? 망한라인 가서 CS커버하느라 경험치는 잘 먹거든요....
15/11/14 21:24
에버는 1경기보다 2경기 2경기보다 3경기를 더 잘하네요 이런 게 성장하는 팀인가...(근데 씨제이가 무너지는 감도 있어서;; 몰겠네요)
15/11/14 21:25
로컨은 주요 교전마다 매번 점멸이 있습니다. 왜냐면 본인이 알아서 뒤에서 사리면서 점멸이 없을때의 교전은 주요가 아니게 만들거든요. 진짜 무섭네요
15/11/14 21:25
아테나가 너무 든든합니다. 혼자 잘하니 오늘 아레스가 대놓고 탑만 후벼파죠. 바텀은 이전 경기들에서 증명했듯이 상대 잘 찍어누르고요.
15/11/14 21:27
삼대떡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15/11/14 21:28
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에버 우승! 에버 우승!
15/11/14 21:28
에버가 3:2정도로 극적인 승리를 생각했는데 3:0 압살이라니.
씨제이 대 에버도 맞췄고 에버 승리도 맞췄는데 3:0은 좀 충격적이네요. 하하
15/11/14 21:29
서폿 포함 전 라인 기량 차이로 라인전에서부터 터져나가는데 앰비션이 모든 독박 다 쓰는 분위기네요
샤이, 스페이스야 LCK 탑급 라이너가 아니기에 제쳐두고 코코와 하운하운 클래스 차이가 드러난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3게임 다 미드가 미드 주도권을 잡은 게임도 아니고 정글몹 먹으면서 성장 후 기회 노리는 것 외에 정글러가 할 수 있는게 그다지 많지 않았죠 현시점 LCK 탑 3안에 들어가는 이 미드를 어디서 채갈지가 궁금하네요
15/11/14 21:33
앰비션 동선 자체가 좀 치명적이었습니다.
에버의 정글러인 아레스가 정말 왜 저평가 받았나 싶을정도로 완벽하게 앰비션의 동선을 장악했기에 벌어진 일이었지만 1,2경기 패배를 통해서 피드백이 안되었기에 3경기는 더 일방적으로 카운터 갱킹을 맞아버린거에요. 1,2경기는 몰라도 3경기는 앰비션이 패배 원인의 대부분을 가져갔어요.
15/11/14 21:34
엠비션이 탑 못봐준건 잘못이죠
피오라대 블라디판 와드 위에서 귀환타서 니달리 집간거 정보 허용하고 다이브 허용하고 탑 터졌죠 크크 2세트는 첫갱당한 샤이 잘못도 큰데 두번째 역갱 맞은건 명백한 잘못이었고 3경기는 뭐.. 엠비션 좋아하는 선순데 정글러로는 마인드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15/11/14 21:35
2경기 칼리스타 정석적인 딜교로 계속 라인전 우세하게 가져갔고,
3경기도 분명 트타가 1킬먹고 시작했는데 탑 터지는 동안 cs격차 확 벌어졌죠. CJ 봇라인이 그냥 라인전에서부터 압도당했으니...
15/11/14 21:36
저는 엠비션 탓하는거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3세트는 할 말 없죠 상대 정글러 갱다니는 동안 cs만 먹는데요
평소처럼 쓸데없이 혼자 뚝 잘리고 이런 모습 안나와서 그나마 욕 덜 먹는거 같을 정도에요=_=
15/11/14 21:44
앰비션의 실수가 없었다는 건 아니지만 정글러는 미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미드 주도권이 없으면 동선이 강제되는 것 역시 마찬가지죠 또한 어느 라인이든간에 갱 역시 라인 주도권이 있어야 부를 수 있는 것이고요 (또한 당연한 얘깁니다만 이미 동선이 강제된 상황에서 역갱 맞으면 터지니까) 이건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 라인이라도 CJ가 우세한 곳이 있었다면 앰비션이 성장만 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정글 차이보다 미드 차이가 더 많이 났던 게임이라고 봤습니다 저는 뭔가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잘라 말해서 라인 주도권이 없는 게임에서 정글러가 모든 독박을 쓰는건 좀 억울하지 않나...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15/11/14 21:29
CJ팬 입장에서 2012 윈터 결승 2013 스프링 결승이 생각나네요. 정말 아쉽지만 에버선수들 정말 잘했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15/11/14 21:30
제 1회 응씨배, 무시당하던 한국 바둑의 비원을 혼자 등에 걸머지고 출전한 조훈현 9단은 섭위평 9단을 꺾고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며 20세기 최후로 국가주도 카퍼레이드를 한 사람이 됩니다. 정작 조훈현 9단이 그때 했다던 생각은 "나는 할 만큼 했다. 이젠 창호가 알아서 해 주겠지." 그리고 이창호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이번 롤드컵과 SKT, 그리고 이번 ESC EVER의 관계가 저기에 대응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만큼 충격과 공포의 경기력이네요.
15/11/14 21:31
2015년 11월 14일 하루만에 에버는 SKT, CJ 상대로 5연전해서 5:0으로 완파하고 케스파컵을 우승합니다 크크크크
15/11/14 21:36
10개팀일떄도 스베누가 1승17패하면서 지루한 경기들 많이나온다고 말이 많았죠..
당장 에버가 승강전에서 정당하게 떨어진건데 이제와서 말바꾸기는 말이안되요
15/11/14 21:31
cj 이기길 바라면서도 큰 기대 안했지만 이 팀은 꼭 2세트까지 지면 3세트는 멘탈 터져서 자멸하는데 이거부터 좀 고쳤음 좋겠네요
에버는 정말 축하합니다!
15/11/14 21:36
음... 코칭스태프가 바뀌나요... 명가를 처음 만들었던 사람이라고하면 지금 CJ에 메라 엠비션 코칭스태프 정도만남는데
그럼 메라가 빠지는건가요?
15/11/14 21:33
저도 동감합니다. 솔직히 저도 씨제이 팬은 아닌데 여기까지온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안좋게 얘기하시는분들이 있어서 조금 그러네요..
진짜 이팀은 그냥 잘하는팀이네요.. 진짜 그냥 강팀이네요..
15/11/14 21:38
그렇다면 실망이긴 한데 지금 와서 다시 단속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다른 선수의 훨씬 심각한 대회 대리의혹건도 있는데요.
15/11/14 22:23
솔직히 너구리님이 말씀하신 건이 정말로 영구추방 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의 성격을 가진 대회와 그렇지 않은 아마추어 신분의 솔랭은 궤를 달리합니다. 아마추어 대리가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대회 대리 건을 어영부영 넘어간 것에서부터 단추가 어긋낫다 보입니다.
15/11/14 22:53
LCK 에서도 다 뒤집어 까보면 아마추어 시절 대리게임 건은 생각보다 광범위할 겁니다.
하지만 '프로' 딱지 단 상태에서 솔랭도 아닌 대회 대리는 사안의 수준이 다르죠.
15/11/14 23:04
프로라기에는 LCK에도 못든 세미프로였는데요 뭘.
xiaoweixiao처럼 LCS급 메이저리그 나오면서 동시에 대리한 것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15/11/14 23:14
그건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대회 대리가 더... 이거는 승부조작에 버금가는 프로페셔널리즘에 금이 가게 하는 행위라서요. 일반 솔랭 대리는 사실 그냥 라이엇 약관 위반인 거고요.
15/11/14 21:33
대리맨 서폿 진짜 더럽게 잘하는데 오늘 집에가자마자 바로 자수하고 출장정지 징계 빨리 끝내고 프로팀에서 반성하면서 속죄포 날려줬으면 좋겠네요.
15/11/14 21:33
다음주 롤러와가 기대됩니다. 빛돌 해설이 중계하고 와서 또 무슨 이야기를 풀어놓을런지크크
그리고 에버는 12강에서 삼성을 깔끔하게 잡을 때 부터 그냥 아마급은 아니다 싶었는데 기세 타니 그냥 확 우승해버리네요. 기세를 타도 기본 실력이 없으면 그냥 찻잔속의 태풍으로 남았을 텐데 자신들의 능력을 스스로 입증해네내요. 그리고 CJ는 결승 진출도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는 성과라고 할만한데 결승에서 하필 또 하나의 SKT T1급 팀을 만나서 처참하게 지네요. 대회 전체적으로는 성적을 냈으니 뭔가 못한것은 아닌데 말이죠.
15/11/14 21:35
CJ는 상위권 팀의 능력을 보여줬죠.
KT상대로 롤챔스 팀들의 전매특허인 탁월한 운영능력에 속도감을 더해서 승리를 한점은 정말 높게 쳐줘야합니다.
15/11/14 21:36
... CJ보다 정규시즌 순위 낮았던 팀들은 뭔가요? 이번 토너먼트에서 CJ보다 순위 낮았던 팀들은 뭔가요? 그러면 이번 수능에서 재수했어도 전부 1등급 못받은 학생들은 노답인가요?
15/11/14 21:37
zigzo 님같은 일부팬들때문에 욕을 먹는것이겠지요.. CJ가 변화해야된다는것엔 동의하지만 이런식으로 감정푸는글을을 댓글에 쓰시는건 뭐하시는건가요?
15/11/14 21:44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글 쓰면 기분 좋으세요? 대체 나이가 몇인데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까? CJ 싫어할 수 있죠. 그리고 기대치에 비해 못하면 비난할 수 있죠. 근데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치 낮던 팀이 나름 KT도 이기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SK 이긴 팀한테 졌습니다. 실력 운운하면서 원색적인 비난할 사안은 절대 아니지 않나요. 축하해주기 싫으면 댓글달지 말고 속으로 욕하거나 지인들 만나서 욕하세요.
15/11/14 21:58
다들 재밌게 보고 훈훈하게 끝내는 와중에 꼭 이렇게 초를 치시니 기분이 좋겠습니다
도저히 커버를 칠수가 없는 아주 무례한 댓글이네요
15/11/14 21:37
솔랭 6등 할 때 대회에서 오히려 구멍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솔랭에 비해 팀게임에는 안 맞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80등까지 떨어졌는데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팀에 어울리고 무너지지않는 미드가 되었어요. 크크
15/11/14 21:34
에버 축하합니다.
CJ는 결승 경기가 아쉽긴 하지만 충분히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진출팀인 KT를 이기기도 했던 만큼 약점을 보완하고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정규 시즌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5/11/14 22:53
아까 제 앞에서 인터뷰하는 거 봤는데
44사이즈도 아니고 33반 정도 될 듯.... 엄청 마르고 얼굴도 엄청 작은데 눈은 엄청 크더라구요
15/11/14 21:35
진짜 상업 스포츠에서 짜릿한게 컵대회에서 하부리그 팀이 상위리그 팀들을 꺽고 우승하는 것을 보는 것이죠. 이걸 보면서 리그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겪는게 팬으로선 뿌듯한겁니다.
15/11/14 21:35
음. 진지하게 케스파컵 우승이란 이유로 내년 롤챔스 특별 참가를 고려하는 것은 안될까요? 경기 대진 문제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팀이 롤챔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15/11/14 21:35
오늘 MVP를 키가 받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아테나 로컨 이 둘이 잘한거 같은데... 대회 MVP는 바드 때문에라도 키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15/11/14 21:38
대리로 묻히기엔 실력이 너무 아쉬운데 나이도 어리고 프로로 아닌데 관용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물런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일을 안 하겠다는 약속이 먼저겠죠.
15/11/14 21:47
'대리로 묻히기엔'이라고 말하면 안되죠.
대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데;; 실력도 아쉽고 나이도 어린만큼 받을만큼 벌을 받아야죠.
15/11/14 22:53
라이엇이 LCS 프로들 처벌한 전례를 보면 꼴랑 2주 계정 정지에 시즌보상 취소정도가 다죠...
http://forums.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t=3239350 그 유명한 c9의 미티오스도 제대로 프로라고 인정받기 전에 한 대리로는 딱 저정도 처벌에서 그쳤으니.... 현 LCS/LCK급 프로되고 나서 한 대리라면 xiaoweixiao처럼 6개월 정지를 먹어여 하겠지만요
15/11/14 21:38
대리만 아니었어도 정말 감동적인 아마추어의 기적같은 스토리였을텐데.. 쩝 크크크
여튼 나머지 선수들 축하합니다. 이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IEM 기대해봅니다 크크
15/11/14 21:38
마지막 트로피 셀레브레이션 하는데 고치가 광역으로 깔리네요 크크크
에버 선수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내년에도 꼭 만나요 제발!!
15/11/14 21:49
오늘이라도 아니 Kespa가 착수하기 전에 자수만 하면 아마 몇 경기 정도로 끝날겁니다.
이미 CJ 트릭 선수한테 그렇게 한 전례가 있으니까. 사실 현재 나온 증거라는게 어떻게 보면 빼박이고 어떻게보면 별거 아닙니다. 롤대리 사이트에서 대리 해준다고 적혀있는 카톡 닉네임이 Key 선수 본명이고 프로필 사진이 Key 선수라는.. 개인적으로는 빼박이라고 봅니다.
15/11/14 21:49
대리가 확실하다면 적절한 처벌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지않다면 실력만 있으면 무슨 짓을 해도 허용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심어질 수 있으니까요.
15/11/14 23:00
전례를 보면 프로 되기전에 예전 과거라면
프로로 제대로 인정받기전에 한 대리로 적발된 CLG의 아프로무, 엑스미시, C9의 meteos 선수는 14일 계정정지, 시즌보상 철회로 처벌이 그친 정도가 있겠네요. 제대로 LCS급 프로 되고나서 하다가 걸린거면 xiaoweixiao의 6개월 프로정지가 있고...
15/11/15 00:40
모두 다 아는 사실 하나 말씀드리자면 이 팀 스프링 롤챔스에서는 못 봅니다. 이미 승강전이 끝났습니다. 이 팀을 롤챔스에서 보려면 섬머 시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건 정말 문제인게 스프링 리그는 내년인데 롤드컵 전에 승강전을 끝낸 것은 그 동안에 있을 발전을 고려치 않은 일정입니다. 부산 오디토리움 결승전 4,000석이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롤챔스에 활력을 불어넣던 것은 신생, 하위권 팀의 반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1부리그 팀들이 이 팀의 인력과 자원을 뺏어가서 섬머가 되기 전에 이 팀은 붕괴되어서 탈탈 털려있겠고 팀의 아이덴티티는 사라지게 되겠죠. 이것이 1부리그 팀들이 자리를 유지하는 방식이고 2부리그 팀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흩어지는 이유입니다. 한 시즌 거쳐서 본선 올라갈래? or 지금 본선 뛸래? 둘 중 당연히 선수는 후자를 선택할 겁니다. 그러니 승강전 없이 1부리그 직행 가능한 예선전을 만들어서 그들이 붕괴되기 전에 결집될 시간을 줘야 합니다. 위 댓글을 찬찬히 보니 이 팀을 롤챔스에서도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 댓글을 써봤습니다.
15/11/15 00:56
그냥 예전처럼 시드 몇장에 예선전 했으면 좋겠네요
몇 개월 뒤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텐데 벌써 진출팀이 다 정해져 있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챌린저스리그가 있다고 해도 챌린저스리그 보는 사람이 현 시즌시스템에서 얼마나 됩니까..
15/11/15 02:15
근데 이건 모든 리그가 다 마찬가지로 섬머 끝나자 마자 승강전합니다. 미리하지 않으면 스토브리그동안에 팀전력 보강을 할 수없기 때문입니다. 올라가는게 확정이 되야 선수들도 남아있을꺼고 떨어졌다면 선수들도 다음시즌 준비를 할 수있죠. 상식적으로 섬머 끝난 직후가 팀이 낼수 있는 맥시멈 경기력이라고 생각해서 섬머직후 승강전이 맞다고 봐요. 이번 에버가 선수 새로 영입하고 경기력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져서 그렇지 이런경우가 자주 나오는건 아니니까요.
|